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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전력기기 '빅4' 수주 33조 돌파…5년치 일감 따냈다
    K전력기기 '빅4' 수주 33조 돌파…5년치 일감 따냈다
    경제동향 2025.11.18 17:41:03
    세계 각국이 전력망 확충에 나서는 가운데 국내 전력기기 4사(효성중공업(298040)·HD현대일렉트릭(267260)·LS일렉트릭·일진전기(103590))가 확보한 일감만 33조 원을 넘어섰다. 최근 효성중공업이 미국 현지 공장 증설에 나서는 등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으로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18일 각 사의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LS일렉트릭·일진전기 등 4개사의 3분기 말 기준 수주 잔액
  • "수출 이익 국내로 환류·투자"…정부, 삼성·SK하이닉스 등과 공동 대응
    "수출 이익 국내로 환류·투자"…정부, 삼성·SK하이닉스 등과 공동 대응
    경제동향 2025.11.18 17:25:51
    외환당국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수출기업과 환율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내 수출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외환수급 개선과 대미투자 지원 등 민관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기아·현대차, 한화오션, 포스코홀딩스 등 주요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구 부총리를 비롯해 강기룡 차관보,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 등이 함께 했다. 구 부총리는 “올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의
  • 서울 휘발유 가격 9개월만에 1800원 돌파
    서울 휘발유 가격 9개월만에 1800원 돌파
    경제동향 2025.11.18 16:28:15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9개월 만에 1800원대를 돌파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급등이 겹친 탓이다. 9월 생산자물가가 오름세로 전환한 가운데 휘발유 등 기름값까지 오르면서 소비자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주유소의 ℓ당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일 대비 4.55원 오른 1801.2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ℓ당 1800.84원이었던 2월 6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서울의 ℓ당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2~3분기 내내
  • 독일법인 신설한 두산밥캣…북미 이어 유럽 점령 포석
    독일법인 신설한 두산밥캣…북미 이어 유럽 점령 포석
    경제동향 2025.11.18 16:19:19
    두산밥캣(241560)이 독일 현지법인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형 건설장비 부문에서 북미 시장을 호령하는 두산(000150)밥캣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유럽 시장을 공략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두산밥캣독일프랑크푸르트유한회사’를 지난달 현지에 설립했다. 독일 법인을 두산밥캣이 설립한 것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매출이 많은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올 3분기 기준 두산밥캣의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매출은 2억 4600만 달러(약 3870억 원)로 전체(15억 2900
  • 엔화 가치 9개월래 최저…원·달러 환율, 1470원선 재차 위협 [김혜란의 FX]
    엔화 가치 9개월래 최저…원·달러 환율, 1470원선 재차 위협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11.18 16:13:13
    원·달러 환율이 18일 1470원선을 다시 위협하며 원화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일본 엔화 약세가 심화된 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3원 오른 1465.3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장 초반 전일보다 5.0원 높은 1463.0원에서 출발했다. 장중에는 엔저(엔화 약세)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이 두드러졌다. 엔·달러 환율은 155.3엔대까지 오르며 엔화 가치는 달러 대비 약 9개월 만의
  • '찬바람' 부는 월급쟁이 일자리…2분기 11만 개 증가 그쳐
    '찬바람' 부는 월급쟁이 일자리…2분기 11만 개 증가 그쳐
    경제동향 2025.11.18 15:46:00
    올해 2분기 월급쟁이 일자리가 11만 1000개 늘어나는 데 그치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역대 최소 증가폭을 보였던 1분기 ‘쇼크’에서는 벗어났지만 건설업과 제조업의 동반 부진이 이어지며 전체 증가세를 제약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8일 내놓은 ‘2025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95만개로 전년 대비 11만 1000개 늘었다. 증가폭은 2018년 통계 작성을 시작 한 이후 역대 최소였던 지난 1분기(1만 5000개)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소부장 기업 21곳에 1200억 지원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소부장 기업 21곳에 1200억 지원
    경제동향 2025.11.18 15:11:53
    정부가 반도체·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21개 기업에 1211억 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18일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기술소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금 지원 사업’ 내용을 확정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원 사업에는 총 1조 2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62건이 접수됐다. 정부는 이 중 공급망 경제안보와 첨단산업 산업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사업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추렸다. 최종 선정된 기업
  • 이창용 “기후대응은 지연도, 과속도 안 돼…균형 필요”
    이창용 “기후대응은 지연도, 과속도 안 돼…균형 필요”
    경제동향 2025.11.18 14:59:35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기후 대응은 ‘지연의 비용’과 ‘과속의 부담’이 공존하는 과제”라며 속도 조절과 균형 잡힌 전환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제주시 메종글래드 제주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 개회사에서 “저탄소 전환이 지연되거나 기후 충격이 누적되면 성장 잠재력이 약화될 수 있다”며 “동시에 탄소 감축 과정에서 우리 경제의 산업 경쟁력과 수출 기반이 받게 될 영향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재생에너지 확대가 새 산업과 일자리, 투자의 동력으로 이
  • HD현대삼호, LNG 운반선 2척 7412억 원에 수주
    HD현대삼호, LNG 운반선 2척 7412억 원에 수주
    경제동향 2025.11.18 14:47:51
    HD현대(267250)삼호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HD현대삼호는 18일 북미 지역 선주와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7412억 원이며 선박은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총 104척(142억 4000만 달러)을 수주해 연간 목표(180억 5000만 달러)의 78.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7척, LNG 벙커링선 6척, 액화석유가스(LPG
  • 한은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지속하려면 지분형 구조가 바람직"
    한은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지속하려면 지분형 구조가 바람직"
    경제동향 2025.11.18 14:03:31
    재생에너지 전환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이 지분을 보유한 운영 주체로 직접 참여하는 모델을 확대해야 한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현재 국내에서 일반화된 ‘채권형 참여’로는 주민 수익과 참여의 지속성이 떨어져 사업 기반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은은 18일 제주도청과 공동 개최한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발전방안’ 이슈노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럽에서는 재생에너지 설비 사업에서 주민이 협동조합 형태로 직접 지분을 보유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구조가 자리 잡아
  • BESS·전기차 활용하면…2038년까지 재생e 출력제한율 11%→ 1.6% '뚝'
    BESS·전기차 활용하면…2038년까지 재생e 출력제한율 11%→ 1.6% '뚝'
    경제동향 2025.11.18 14:02:15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은 제주에서 출력제한을 완화하려면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전기차 등을 적극 가동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8일 공개한 ‘전력 수급자원을 활용한 제주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완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제주는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가장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기준 19.2%로 정부가 2030년까지 달성하려는 발전율 21.6%에 근접하고 있다. 문제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전력계통의 운영 범위를 초과해 발전을 강제로 멈추는 출력제한이 빈번하게
  • 3분기 가계빚 1968조…부동산 대책에 증가폭 10조 줄어
    3분기 가계빚 1968조…부동산 대책에 증가폭 10조 줄어
    경제동향 2025.11.18 13:36:00
    정부의 부동산 대책 여파로 올해 3분기 전체 가계 부채 증가폭이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 9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68조 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 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포괄적 가계 부채'를 말한다. 2분기 말(1953조 3000억 원)보다 14조 9000억 원 늘었으며 2024년 2분기 이후
  • 이창용 "관세협상으로 불확실성 줄여…韓, AI에서 안전한 위치"
    이창용 "관세협상으로 불확실성 줄여…韓, AI에서 안전한 위치"
    경제동향 2025.11.18 11:59:19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의 고율 관세 여파로 인한 불확실성이 한미 관세협상으로 상당 부분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상반기에는 관세 인상 전에 수출 물량을 앞당기는 ‘프런트 로딩’ 효과로 관련 수출 실적이 비교적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18일 BBC 인터뷰에서 “한국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라 무역 긴장과 관세가 큰 영향을 준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프런트 로딩 덕분에 실제 지표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관세협상 결과를 계기로 “통상 불확실성을 상당히 줄여줬다”며 하반기 관세 충격 본격화 우려가 완화
  • 효성重, 美 초고압변압기 추가 증설…조현준 “세계 1위 될 것”
    효성重, 美 초고압변압기 추가 증설…조현준 “세계 1위 될 것”
    경제동향 2025.11.18 11:02:24
    효성중공업(298040)이 미국 테네시주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대한 추가 증설을 단행했다.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세가 좀처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지난해 6월 진행된 투자 이후 1년 5개월 만에 추가 증설을 결정했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테네시주 소재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1억 5700만 달러(약 2300억 원)를 투자해 2028년까지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50% 이상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멤피스 공장은 미국에서 유일하게 765㎸ 초고압변압기 생산이 가능한 거점이다. 765㎸ 초고압변압기는 설계와 생
  • 농협중앙회, ‘사건·사고’ 6개 농축협에 중앙회 지원 제한
    농협중앙회, ‘사건·사고’ 6개 농축협에 중앙회 지원 제한
    경제동향 2025.11.18 10:33:35
    농협중앙회가 최근 선심성 예산집행과 금품수수 등으로 공신력을 실추시킨 6개 지역 농축협에 대해 중앙회 차원의 지원 제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지원했던 자금을 회수하고 지점 신설을 제한하는 등 추가적인 고강도 제재도 실시하겠다고 예고했다. 18일 농협중앙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강도 쇄신 방안 시행 내용을 공개했다. 사건사고가 발생한 지역 농축협에 대해 중앙회 차원의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이후 6개 농축협에 대해 즉각적인 제재 조치를 시행한 것이다. 앞서 농협은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 방안’과 ‘범농협 혁신 태스크포스(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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