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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 뒤 해운 ‘탄소세’ 도입…5000t 이상 선박 대상
    2년 뒤 해운 ‘탄소세’ 도입…5000t 이상 선박 대상
    경제동향 2025.04.11 22:38:17
    전세계 해운 업계가 2027년부터 탄소세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는 이날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 조치(Mid-Term Measure)를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조치에 따라 2027년부터 국제 항해를 하는 5000톤(t) 이상의 선박은 선박 연료유의 강화된 온실가스 집약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준수하지 못한 선박이 운항하려면 IMO에 온실가스 배출량에 비례한 비용을 내야 한다. 이 규제는 IMO의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개정안
  • 산업부, 서영진 전 삼성전자 상무 고위공무원으로 발탁
    산업부, 서영진 전 삼성전자 상무 고위공무원으로 발탁
    경제동향 2025.04.11 18:26:11
    산업통상자원부가 서영진 전 삼성전자 상무를 국가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으로 영입했다. 산업부가 기업인 출신을 이 자리에 임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산업부는 서 전 상무를 일반직 고위 공무원인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서 전 상무는 포항공대 화학공학 학사와 석사를 거쳐 프랑스 국립 리옹 응용과학원에서 환경에너지공학 박사를 받은 공학 전문가로, 이후 삼성엔지니어링 연구원을 거쳐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 부장, 글로벌EHS실 담당 임원 등을 역임했다. 산업부가 고위직에 기업인 출신을 임명한 것
  • 매일유업 찾은 박범수 농식차관…"물가안정 협조" 당부
    매일유업 찾은 박범수 농식차관…"물가안정 협조" 당부
    경제동향 2025.04.11 17:43:48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1일 매일유업 평택 공장을 방문해 물가 안정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차관은 이날 가공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유제품과 음료를 생산하는 매일유업 평택 공장을 방문했다. 매일유업은 이달부터 컵 커피, 치즈, 두유 등 51종 제품 가격을 평균 8.9% 인상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 분유 등의 유제품 원료는 국내 원유의 원활한 공급으로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커피 원두, 코코아 분말 등 수입 원료 가격과 환율, 인건비 상승 등으로 컵 커피와 같은 일부 음료 제품
  • 관세 풍선효과…중국發 '밀어내기' 공습
    관세 풍선효과…중국發 '밀어내기' 공습
    경제동향 2025.04.11 17:40:44
    국내 기업들이 올해 정부에 신청한 반덤핑 조사 신청 건수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치킨게임’에 돌입해 사실상 교역을 중단할 위기에 놓인 가운데 갈 곳을 찾지 못한 ‘밀어내기’ 수출 물량이 우리나라로 몰려 들어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접수된 반덤핑 조사 신청 건수는 총 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집계가 공표된 2001년 이래 최대치다. 품목별로는 화학 업계의 반덤핑 조사 신청이 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계·전자, 종이&mi
  • 철강·광섬유까지 덮친 中 덤핑…"구조조정 실기땐 충격 더 커져"
    철강·광섬유까지 덮친 中 덤핑…"구조조정 실기땐 충격 더 커져"
    경제동향 2025.04.11 17:38:17
    LS전선이 올 초 정부에 중국산 단일 모드 광섬유(광케이블)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신청했다. 단일 모드 광섬유는 데이터센터·통신망 등 대용량·장거리 통신에 필요한 인공지능(AI) 시대의 신성장 업종 중 하나로 시장 규모가 2029년 98억 달러(약 14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이 같은 미래 먹거리에 대한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광섬유를 포함한 LS전선의 통신 사업 부문 생산 실적은 2022년 1607억 원에서 지난해 710억 원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중
  • 美 관세 리스크 콕 집은 정부…5개월 연속 '경기 하방' 진단
    美 관세 리스크 콕 집은 정부…5개월 연속 '경기 하방' 진단
    경제동향 2025.04.11 16:14:04
    정부가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경제 진단을 5개월째 유지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로 대내 불확실성은 감소했지만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대외적 불확실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 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대외 여건 악화로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12월 그
  • 방향성 잃은 환시…달러 급락에도 시장 반응 시큰둥? [김혜란의 FX]
    방향성 잃은 환시…달러 급락에도 시장 반응 시큰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4.11 16:10:22
    미국의 채권과 달러화 수요가 낮아지면서 ‘안전자산’으로서의 지위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그러나 정작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에 묶여 크게 내려가지 못하고 하단이 막힌 상황이다. 채권 시장은 외국인 선물 매수세로 그나마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5원 내린 1449.9원에 오후장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2.4원 내린 1454.0원에 거래를 시작했는데 장초반인 9시 18분께부터 1457.2원으로 고점을 높였다. 이후 달러화 약세에 따라 10시 28분께
  • 日·필리핀서도 '러브콜'…LS 전력기기 수주 봇물
    日·필리핀서도 '러브콜'…LS 전력기기 수주 봇물
    경제동향 2025.04.11 16:03:44
    LS(006260)그룹의 주력인 전선과 전력 기기가 전 세계 전력망 확충 ‘슈퍼 사이클’을 맞아 해외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에서 37억 엔(약 360억 원) 규모 계통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기업이 따낸 일본 계통 연계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와타리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도호쿠전력 송전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LS일렉트릭은 현지 건설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EPC), 통합 운
  • “노인연령 상향, 제도별로 속도 달라야…단계적·점진적 조정 필요”
    “노인연령 상향, 제도별로 속도 달라야…단계적·점진적 조정 필요”
    경제동향 2025.04.11 14:03:40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연령을 상향하기 위한 정부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도별로 연령 기준 조절 속도를 달리하며 점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노인연령 논의를 위한 제4차 전문가 간담회’에서 “현행 노인 연령 규정은 노인의 신체적·사회적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제도적인 지체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맞춰 노동·복지 시스템을 재조정하기 위해 노인 연령 조정을 검토할 필요가
  • ‘산불플레이션’ 우려에…돼지고기·계란 할당관세
    ‘산불플레이션’ 우려에…돼지고기·계란 할당관세
    경제동향 2025.04.11 11:28:12
    정부가 사과 주산지인 경북 안동·청송의 산불 피해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생육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가공식품 원료육인 돼지고기와 계란 가공품에 대한 긴급 할당관세도 다음 달 시행한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 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피해 지역 농작물 수급 영향과 품목별 물가 안정 대응 상황 점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농축산물·가공식품 등 체감물가 부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상 여건, 지정학적 요인 등 불확실성도 지속되
  • 美 관세 폭탄에 정책자금 9조 추가 수혈…수출기업 컨설팅도 강화
    美 관세 폭탄에 정책자금 9조 추가 수혈…수출기업 컨설팅도 강화
    경제동향 2025.04.11 11:00:00
    정부가 미국의 전방위 관세 압박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9조원의 규모의 정책자금을 추가로 공급한다. 또 복잡해진 미국 관세 제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세청 내에 품목분류 상담센터를 신설하고 수출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컨설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수출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미국의 상호관세에 따른 거시경제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상황에 맞는 과감한 지원들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하겠다&quot
  • 정부, 다섯 달 째 ‘경기 하방압력 증가’…“필수 추경 신속 추진”
    정부, 다섯 달 째 ‘경기 하방압력 증가’…“필수 추경 신속 추진”
    경제동향 2025.04.11 10:00:00
    정부가 다섯 달 째 ‘경기 하방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경제 진단을 내놨다. 대내적으로 내수 회복 지연과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대외여건도 악화되면서 ‘필수 추가경정예산(추경)’ 신속 추진에 관한 언급도 이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경기 하방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비상계엄 사태가
  • LS일렉트릭, 日서 ESS 구축 사업 수주…韓 기업 중 최대 규모
    LS일렉트릭, 日서 ESS 구축 사업 수주…韓 기업 중 최대 규모
    경제동향 2025.04.11 09:38:08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이 일본에서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수주하며 정부 보조금 확대로 빠르게 성장하는 현지 계통연계 ESS 시장 공략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 지역에서 전력변환장치(PCS) 20메가와트(MW), 배터리 90메가와트시(MWh)급 계통연계 ESS 발전소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37억 엔(약 360억 원) 규모로 사업 기간은 2027년 4월까지다. ESS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저장장치에 담아두었다가 전기가 필요할 때 전력
  • 최상목 “美 관세 90일 유예에도 불확실성 여전…시장 모니터링 강화”
    최상목 “美 관세 90일 유예에도 불확실성 여전…시장 모니터링 강화”
    경제동향 2025.04.11 09:06: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상황별 대응 계획을 점검·준비하고, 주식·국채·외환·자금 등 시장별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조치
  • TSMC 만난 최태원…'AI칩 삼각동맹'으로 HBM왕좌 사수 [biz-플러스]
    TSMC 만난 최태원…'AI칩 삼각동맹'으로 HBM왕좌 사수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4.11 08:59:00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만 TSMC를 찾아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 협력을 다짐했다. 세계 최고 AI칩 설계사 엔비디아와 밀월 관계를 유지 중인 SK가 TSMC와도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HBM ‘삼각 동맹’을 굳건히 하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번 주 초 대만을 찾아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TSMC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들을 만났다. 이번 출장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최고경영자(CEO) 등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의 대만 출장이 공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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