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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용 총재 "가계부채·집값 보며 금리 결정"
    이창용 총재 "가계부채·집값 보며 금리 결정"
    경제동향 2025.07.02 09:53:1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민간 발행을 허용할 경우 자본 유출이 가속화되고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효과도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가계부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90%에 육박하고 수도권 집값이 다시 오르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의 속도와 폭에도 제약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지니어스법(Genius Act) 통과 이후 한국 핀테크 업계가 비은행권에도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현재 은행을 통해 진행 중인 예금토큰 실험과는 별개로
  • 휴가철 '바가지 요금' 잡는다…정부, 피서지 물가 현장점검
    휴가철 '바가지 요금' 잡는다…정부, 피서지 물가 현장점검
    경제동향 2025.07.02 09:30:00
    정부가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 물가 집중 관리에 나선다. 주요 피서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불공정행위에는 엄단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가공식품 가격 오름세 등으로 5월(1.9%)보다 소폭 상승해 전년 동월 대비 2.2%를 기록했다”면서 “지난달 16일 발표한 물가대책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추경안에 포함된 물가안정 관련 사업을
  • 이창용 "원화 코인 자본 유출 통로 될 수도… 반드시 규제 필요"
    이창용 "원화 코인 자본 유출 통로 될 수도… 반드시 규제 필요"
    경제동향 2025.07.02 09:21:37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과의 정책 토론 자리에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무분별한 도입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 총재는 1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 정책토론에 참석해 "규제되지 않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허용되면 결국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의 환전 수요가 자극돼 자본 유출과 자본 흐름 관리 규제 약화 등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한국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매우 뜨거운 이슈"라며 "미국에서 지니어스법이
  • “AI칩 급성장” 삼성전자 ‘평택 P5’ 2년만에 재개 추진…"낮엔 카카오페이, 밤엔 美 서클" 스테이블코인 ‘투자 광풍’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AI칩 급성장” 삼성전자 ‘평택 P5’ 2년만에 재개 추진…"낮엔 카카오페이, 밤엔 美 서클" 스테이블코인 ‘투자 광풍’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7.02 08:50:02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삼성전자 평택 P5 건설 2년 만에 재개: 삼성전자가 최첨단 반도체 생산시설인 평택 5공장 건립을 2년 만에 재개한다. 30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초대형 설비로 D램과 낸드플래시, 파운드리 라
  • 삼성전자 '평택 P5' 공사 2년만에 재개 추진…"AI 칩 수요 폭등" [biz-플러스]
    삼성전자 '평택 P5' 공사 2년만에 재개 추진…"AI 칩 수요 폭등"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7.02 07:55:34
    삼성전자(005930)가 최첨단 반도체 생산 시설인 평택 5공장(P5) 건립을 2년 만에 재개할지 주목된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고전해온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차세대 D램 기술력이 개선되는 데다 향후 수년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해나갈 것이 확실해지자 국내 신규 설비투자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경영진은 P5 공사 및 투자 재개를 놓고 긴밀히 논의 중이다. 이미 P5 공사 현장에는 일부 인력이 투입돼 건설자재를 재정비하는 등 작업에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10월쯤 각종 중장비
  •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 합병…시너지 극대화로 매출 14.8조 목표 [biz-플러스]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 합병…시너지 극대화로 매출 14.8조 목표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7.02 06:52:00
    HD현대가 HD현대건설기계(267270)와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의 합병을 추진한다. HD현대는 건설기계 양대 축인 두 회사를 합병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려 2030년 매출 14조 8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일 이사회를 열고 양 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존속법인인 HD현대건설기계는 9월 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 후속 절차를 밟은 뒤 내년 1월 1일 합병 기일에 맞춰 ‘HD건설기계’로 출범한다. 양 사의 합병은 H
  • CBDC 석달 실험에 210억…원화 코인 출혈경쟁 예고 [Pick코노미]
    CBDC 석달 실험에 210억…원화 코인 출혈경쟁 예고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7.02 06:00:00
    한국은행이 올해 4월부터 6월 말까지 진행한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1단계 실험에 마케팅 비용만 최소 21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추산됐다. 이 기간 개설된 예금 토큰 지갑은 약 8만 개로 지갑 1개당 평균 유치 비용이 약 26만 원에 달한 것이다. 실험 단계에서조차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조성되면 점유율 확대를 둘러싼 출혈성 마케팅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의 1단계 CBDC 예금 토큰 실험에 참여한 7개 시중은행은 각각 최소 30억 원 이상의 마케
  • 美 관세에도 6월 수출 4.3%↑…반도체는 사상 최대[Pick코노미]
    美 관세에도 6월 수출 4.3%↑…반도체는 사상 최대[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7.02 05:30:00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깜짝 증가세를 나타냈다. 주력 상품인 반도체가 월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나타낸 가운데 자동차 수출도 전기차와 중고차 등을 중심으로 반등세를 보인 덕분이다. 다만 정부는 관세 불확실성이 여전히 커 하반기까지 수출 실적이 늘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빅테크들의 설비투자가 하반기 이후 꺾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98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했다. 6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
  • [기자의 눈] 디스플레이 산업의 생존법
    [기자의 눈] 디스플레이 산업의 생존법
    경제동향 2025.07.01 18:06:52
    한 국가가 특정 산업에서 패권을 쥐게 되는 과정은 마치 자전거 경주 같다. 기술혁신과 선제 투자라는 민간 차원의 노력이 한쪽 페달이라면 높은 문턱이나 장애물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지원이 나머지 페달이다. 두 페달을 균형 있게 밟아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순간이 대표적인 예다. 1990년대 말 아시아 경제위기로 일본이 5세대 액정표시장치(LCD) 투자를 망설일 때 한국 기업들은 과감하게 선행 투자를 단행하고 기술 개발을 이어갔다. 정부도 선도 기술 개발사업 등 연구개발(R&D)
  • 현대글로비스, ‘해운의 탑’ 수상
    현대글로비스, ‘해운의 탑’ 수상
    경제동향 2025.07.01 18:01:56
    현대글로비스(086280)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우수 자동차 운반선사로 선정돼 ‘300만 CEU 해운의 탑’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해운의 탑 시상은 2023년부터 해수부가 주관해 해운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운 기업의 수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CEU는 차량 1대를 운반할 수 있는 공간 단위를 뜻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459만 CEU 규모의 완성차를 운송했다. 이 중 221만 CEU는 한국에서 수출된 물량으로 해수부와 해운협회는 현대글로비스가 우리나라 수출 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 한은 디지털화폐 석달 실험에 210억…원화 코인 '머니게임' 예고
    한은 디지털화폐 석달 실험에 210억…원화 코인 '머니게임' 예고
    경제동향 2025.07.01 18:00:57
    한국은행이 올해 4월부터 6월 말까지 진행한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1단계 실험에 마케팅 비용만 최소 21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추산됐다. 이 기간 개설된 예금 토큰 지갑은 약 8만 개로 지갑 1개당 평균 유치 비용이 약 26만 원에 달한 것이다. 실험 단계에서조차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조성되면 점유율 확대를 둘러싼 출혈성 마케팅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의 1단계 CBDC 예금 토큰 실험에 참여한 7개 시중은행은 각각 최소 30억 원 이상의 마케
  • 뒤틀린 과세에 지방만 텅텅…준공후 미분양 12년來 최대
    뒤틀린 과세에 지방만 텅텅…준공후 미분양 12년來 최대
    경제동향 2025.07.01 17:42:24
    대구시 중구 A아파트. 올해 3월 준공한 이 단지는 입주민 발길이 뜸하다. 2021년 7월 분양에 나섰지만 분양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총 390가구 가운데 절반가량이 미분양으로 주인을 찾지 못했다. 심각한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사 측이 기업구조조정(CR)리츠를 통한 임대에 나섰는데 수분양자의 반발만 사고 있다. 지방 미분양이 심각해지면서 전국 아파트 곳곳에서 분쟁이 벌어지고 있다. 반면 서울 강남 일대의 아파트는 자고 일어나면 가격이 오를 정도의 고공 행진이다. 서울과 지방의 집값 양극화 현상은 문재인 정부
  • 때릴수록 올랐다…징벌적 과세가 만든 강남 광풍
    때릴수록 올랐다…징벌적 과세가 만든 강남 광풍
    경제동향 2025.07.01 17:41:00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강력한 6·27 부동산 대책 발표와 함께 시장 규제론자인 이상경 가천대 교수가 국토교통부 차관에 임명되면서 이재명 정부에서도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뒤따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문재인 정부 시절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부동산 세제’가 똘똘한 한 채로 대표되는 강남 3구의 집값 광풍을 불러온 만큼 새 정부가 현실적인 공급 대책을 겸비한 부동산 복합 처방을 내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일 KB국민은행의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강남
  • [단독] “AI칩 급성장”…삼성전자 '평택 P5' 2년만에 재개 추진
    [단독] “AI칩 급성장”…삼성전자 '평택 P5' 2년만에 재개 추진
    경제동향 2025.07.01 17:18:18
    삼성전자(005930)가 최첨단 반도체 생산 시설인 평택 5공장(P5) 건립을 2년 만에 재개할지 주목된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고전해온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차세대 D램 기술력이 개선되는 데다 향후 수년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해나갈 것이 확실해지자 국내 신규 설비투자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경영진은 P5 공사 및 투자 재개를 놓고 긴밀히 논의 중이다. 이미 P5 공사 현장에는 일부 인력이 투입돼 건설자재를 재정비하는 등 작업에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10월쯤 각종 중장비
  • 한국GM, 6월 글로벌 4.5만대 판매…전년比 7.6% ↓
    한국GM, 6월 글로벌 4.5만대 판매…전년比 7.6% ↓
    경제동향 2025.07.01 16:54:03
    GM한국사업장(한국GM)이 지난달 4만 5165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 대비 7.6% 감소한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32.7% 감소한 1279대로 나타났다. 수출 역시 4만 3886대로 6.5% 감소했다. 한국GM은 4월부터 3개월 연속 월 4만대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해 올해 상반기 국내외 전체 누적 판매량 24만 9355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7.4% 감소한 수준이다.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앞으로 쉐보레 브랜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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