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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조작' 꼬리표는 뗐지만…시장 개입 매달 美에 보고해야
    '환율 조작' 꼬리표는 뗐지만…시장 개입 매달 美에 보고해야
    경제동향 2025.10.01 15:52:10
    현재 분기별로 공개되고 있는 우리 정부의 외환시장 안정 조치 내역이 앞으로는 매달 미국 재무부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미국이 한국의 외환시장 개입을 조금 더 상세히 파악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환율은 시장에 맡겨 결정한다는 게 양국의 기본 원칙이지만 우리로서는 시장 개입 여지가 줄어드는 셈이어서 외환 변동성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일 기획재정부와 미국 재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환율 정책 합의문을 발표했다. 미국이 환율 합의를 완료한 나라는 일본과 스위스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 번째다. 환율은 앞
  • 작년 '이른 추석' 기저효과 빼니…9월 수출 -6.1%
    작년 '이른 추석' 기저효과 빼니…9월 수출 -6.1%
    경제동향 2025.10.01 15:41:47
    올 9월 일평균 수출액이 전년 대비 6%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추석 연휴가 있었던 기저효과 덕분에 총수출은 늘었지만 일일 실적이 감소한 것이다. 반대로 올해 10월은 지난해보다 조업일수가 적어져 수출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9월 수출액은 659억 5000만 달러(약 93조 원)로 전년 동월 대비 12.7% 증가했다.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실적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간 덕이다. 올해 9월 반도체 수출 실적(166억 1000
  • 중부발전 사장 "발전사 통폐합, 상당한 시간 필요"
    중부발전 사장 "발전사 통폐합, 상당한 시간 필요"
    경제동향 2025.10.01 15:27:21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공공기관 통폐합과 관련해 “변화는 불가피하지만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30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발전공기업은 약 20년마다 구조조정을 거친 역사가 있다”며 “2001년 발전사들이 한전에서 분사한 뒤 약 24년이 지난 시점에 통폐합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어느 정도 구조조정의 역사와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전력공기업 구조는 1946년 남선전기 설립 후 1961년 한국전력주식회사, 1982년 한국전력공사 설립 등을 거쳐 현재의 한전
  • 김성환 "全분야서 탈탄소 추진"…산업계는 "전기료 완화" 요구
    김성환 "全분야서 탈탄소 추진"…산업계는 "전기료 완화" 요구
    경제동향 2025.10.01 15:26:05
    김성환 초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산업·생활 전 분야에서 탈탄소 녹색 대전환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계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너무 높아 부담 완화가 절실하다며 전기요금 지원 방안을 요구했다. 김 장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후부 출범식을 열고 “그 동안 기후 정책 총괄 기능은 환경부에 있었고 감축 수단은 산업부에 있다 보니 실질적인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웠다”며 “이제는 기획과 실행을 하나의 부처에서 하게된 만큼 전력, 산업, 수송, 건물, 생활 전 분야에서 탈탄소 녹색 대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
  • [단독] 해외직구 느는데…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1년새 3배 폭증
    [단독] 해외직구 느는데…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1년새 3배 폭증
    경제동향 2025.10.01 14:25:05
    해외직구 시 필요한 개인통관고유부호의 도용신고 건수가 올 들어 전년보다 3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정부가 실효성 있는 도용 방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신고 건수는 총 5만 373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만 6901건 대비 3,2배 가량 폭증한 수치다. 지난해 한 해 전체 신고 건수(2만 4740건)보다도 두 배 이상 늘었다. 개
  • 中 밀어내기 재연될라…현대제철·동국제강, H형강 반덤핑 연장 신청
    中 밀어내기 재연될라…현대제철·동국제강, H형강 반덤핑 연장 신청
    경제동향 2025.10.01 11:23:15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반덤핑 관세 연장을 정부에 요청했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 속 일본산과 베트남산 H형강이 범람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와 같이 중국이 밀어내기 수출이 재현될 경우 국내 시장 불황이 극도로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다만 이미 한 차례 연장을 거친 데다 중국산 철강재에 대한 무역장벽이 높아질 대로 높아진 상태라 연장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지난달 26일 기획재정부에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 및 가격약속 조치 연장 신청을
  • 대장금에서 케데헌까지, K푸드, 칠레의 시선과 입맛을 사로잡다
    대장금에서 케데헌까지, K푸드, 칠레의 시선과 입맛을 사로잡다
    경제동향 2025.10.01 11:00:00
    농림축산식품부와 KOTRA는 9월 30일~10월 2일(현지 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2025 칠레 식품박람회’에서 최초로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국관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K-푸드 킹덤’을 테마로 기획돼 박람회 내 최대 규모 부스로 운영됐다. 한국관은 초기 한류의 유행을 이끈 드라마 ‘대장금’부터 ‘케이팝 데몬 헌터스’같은 최신 K콘텐츠까지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대장금을 모티브로 한 한식 체험존과 쿠킹존에서는 관람객들이 김치·비빔밥·장류 등 전통 식품을 맛볼 수 있도록 했
  • OCI,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 2년 연속 '골드 등급' 획득
    OCI,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 2년 연속 '골드 등급' 획득
    경제동향 2025.10.01 10:53:33
    OCI(456040)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의 평가에서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0여개국 15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이내), 실버(15% 이내), 브론즈(35% 이내) 등급을 부여한다. 에코바디스 평가는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나타내는 글로벌 기준으로서 공급망 관리와 협력사 선정
  • LG이노텍, 베트남서 우수 R&D 인재 확보 박차
    LG이노텍, 베트남서 우수 R&D 인재 확보 박차
    경제동향 2025.10.01 10:25:54
    LG이노텍(011070)이 생산법인이 있는 베트남에서 우수 연구개발(R&D) 인재 발굴에 나섰다. LG이노텍은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에서 광학 연구개발(R&D) 분야 인재 초청행사 '옵텍콘'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옵텍콘은 LG이노텍이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광학 R&D 분야 인재 초청 행사로, 해외 법인에서 옵텍콘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옵텍콘에는 베트남 국립대(VNU), 하노이과학기술대(HUST), 다낭대, 후에대 등 베트남 중·북부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이공계 인재 및 교수진
  • HD현대 "안전 최우선" 4.5조원 투자
    HD현대 "안전 최우선" 4.5조원 투자
    경제동향 2025.10.01 10:12:56
    HD현대그룹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투자를 더욱 확충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간 합병에 대해서는 경쟁우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신사업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 명의 담화문을 배포했다. 권 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여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안전이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절대적 가치인 만큼 사람
  • DN솔루션즈, 부산 첨단제조센터 착공…핵심부품 생산력 강화
    DN솔루션즈, 부산 첨단제조센터 착공…핵심부품 생산력 강화
    경제동향 2025.10.01 10:00:20
    국내 1위 공작기계 업체인 DN솔루션즈가 부산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를 착공했다. DN솔루션즈는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신공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1만 491평 규모 부지에 내년 하반기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제조센터 준공에 맞춰 내년까지 생산·경영지원 분야 인재도 대규모로 채용한다. DN솔루션즈는 부산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를 중심으로 공작기계 고정밀 핵심부품인 ‘스핀들 유닛’ 등의 자체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
  • 에너지+환경 합친 기후부 출범…"명확한 탈탄소 로드맵 제시"
    에너지+환경 합친 기후부 출범…"명확한 탈탄소 로드맵 제시"
    경제동향 2025.10.01 10:00:00
    김성환 초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진정한 기후 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기후부 출범 의지를 다졌다. 김 장관은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후부 출범식을 열고 “그 동안 기후 정책 총괄 기능은 환경부에 있었고 감축 수단은 산업부에 있다 보니 실질적인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 장관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발전공기업 5사 등 기후부 소속 산하기관장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재생에너지’를 7차례 언급한 김 장관은 “기후부 출범은 절
  • 韓·美 환율정책 합의 발표…“시장안정조치 내역 매달 美에 공유”
    韓·美 환율정책 합의 발표…“시장안정조치 내역 매달 美에 공유”
    경제동향 2025.10.01 09:15:00
    정부가 일본과 스위스에 이어 세번째로 미국과의 환율 정책 합의 내용을 공개했다. 앞으로 시장안정조치 월별 내역을 미국 재무부에 대외 비공개를 전제로 공유하고, 연도별 외환보유액 통화구성 정보를 대외 공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1일 기획재정부와 미국 재무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한미 재무당국 간 환율 정책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앞서 4월 2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2+2 통상협의’에서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환율 분야가 통상협의 의제에 포함된 이후 관세 협상과 별개로 양국 재무당국 간 별도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
  • LS MnM, 금은 주조·분석 기술평가 인증 3회 연속 갱신
    LS MnM, 금은 주조·분석 기술평가 인증 3회 연속 갱신
    경제동향 2025.10.01 08:58:34
    LS MnM이 런던금시장연합회(LBMA)가 실시한 금은 부문 주조·분석 기술평가(PAM) 인증을 3회 연속 갱신했다고 1일 밝혔다. LBMA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세계 귀금속 시장 최고 권위 기구다. 제품 품질과 ESG 이행을 엄격히 심사해 우수공급업체를 선정한다. 우수공급업체는 국제 금은 현물 시장의 대표적인 신뢰 인증으로 등재 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제품 경쟁력을 갖는다. PAM은 LBMA 우수공급업체 등재 기업의 신뢰성 보증과 명성 증대를 위해 3년마다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기술평가다. 주조와 분석 분야에서 LB
  • 한화비전, 美 보안전시회서 자체개발 출입통제 기술 첫 선
    한화비전, 美 보안전시회서 자체개발 출입통제 기술 첫 선
    경제동향 2025.10.01 08:53:00
    한화비전(489790)이 미국에서 열린 글로벌 보안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출입통제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한화비전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글로벌 보안 전시회 GSX 2025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GSX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관리 전문가 협회인 미국산업보안협회가 주관하는 전시회다. 올해는 5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한화비전은 클라우드 기반의 출입통제 솔루션인 ‘OnCAFE’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별도 서버 없이 클라우드 상에서 시설 출입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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