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동향최신순인기순

  • '불확실성' 언급만 85회…"금리 내려도 효과 의문"
    '불확실성' 언급만 85회…"금리 내려도 효과 의문"
    경제동향 2025.05.07 18:10:34
    지난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이 미국발 관세 이슈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금리 인하를 한 템포 늦추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기 하강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 5월 이후에는 수차례의 금리 인하가 가능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7일 한은이 공개한 4월 통화정책방향회의 의사록을 보면 지난달 통방의 주요 키워드는 ‘불확실성’으로 85회 언급됐다. 금리 동결을 주장한 A 위원은 “경기 부진으로 선제적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큰 한미 간 금리 차, 외환시장의 변동성, 무역
  • 한화, 美워싱턴에 방산 3사 해외 컨트롤타워 신설
    한화, 美워싱턴에 방산 3사 해외 컨트롤타워 신설
    경제동향 2025.05.07 17:57:42
    한화(000880)그룹이 글로벌 방산 사업 강화를 위해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오션(042660)·한화시스템(272210))를 총괄하는 북미 법인을 신설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사회는 지난달 9일 ‘한화글로벌디펜스 법인 신규 설립 및 자본금 출자의 건’을 가결했다. 한화글로벌디펜스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화 방산 3사인 한화에어로·한화오션·한화시스템 등 방산 3사의 해외 사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한화글로벌디펜스의 대표는 한화에어
  • 부실 커진 지역신보 "은행 출연금 늘려야"
    부실 커진 지역신보 "은행 출연금 늘려야"
    경제동향 2025.05.07 17:53:35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커지는 부실을 메우기 위해 은행 출연금을 더 늘려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가 명분이지만 시장에서는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출연금 확대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금융권의 지역신보 출연요율을 0.07% 이상으로 영구적으로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6월 지역신보 출연요율은 0.04%에서 0.07%로 올랐는데 2026년 6월부터는 0.05%로 다시 내려갈 예정이다. 중기부와 신보재단중앙회가 출연요율
  • 소상공인 평가시스템 부재…지역신보, 신용 1~3등급 이자지원 133배 많아
    소상공인 평가시스템 부재…지역신보, 신용 1~3등급 이자지원 133배 많아
    경제동향 2025.05.07 17:49:38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면 대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금리가 낮아진다. 은행 입장에서는 연체가 발생해도 지역신보에서 80~90% 안팎을 대신 물어주는(대위변제) 만큼 위험도가 크게 낮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1~3등급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연 5.49%의 금리가 적용되지만 지역신보의 보증부대출을 이용하면 4.25~4.47%로 떨어진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 1~3등급인 소상공인이 지역신보를 이용해 아낀 금융비용은 최소 949억 원으로 추산된다. 2020~2024년 5개년으로
  • "날씨·항로 분석해 연비 5.3% 개선…HD현대마린, 스마트 솔루션으로 해외공략 속도"[CEO&STORY]
    "날씨·항로 분석해 연비 5.3% 개선…HD현대마린, 스마트 솔루션으로 해외공략 속도"[CEO&STORY]
    경제동향 2025.05.07 17:47:15
    전 세계를 누비는 선박은 조선소에서 고철로 몸통이 만들어진 뒤 뇌와 중추신경 역할을 하는 통합 제어 시스템이 탑재돼야 비로소 바다를 항해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설계된 스마트 솔루션이 더해지면 연료를 절약하면서도 안전사고를 막고 선박의 고장도 즉각 탐지하는 ‘똑똑한 배’로 거듭난다. 지난달 24일 찾은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의 스마트관제센터는 스마트 솔루션의 산실(産室)과 같은 곳이다. 300인치 초대형 화면을 통해 400척이 넘는 선박의 운항 정보가 실시간으로 모였다. 직원들은 HD현대마린
  • 소상공인 보증액 70%, 고신용자가 받아갔다
    소상공인 보증액 70%, 고신용자가 받아갔다
    경제동향 2025.05.07 17:38:51
    지난해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신규 보증액 중 70%가 신용등급 1~3등급인 고신용자에게 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저신용 자영업자들에게 나간 보증액은 전체의 0.04%에 그쳐 취약 소상공인을 도와야 할 정책기관이 거꾸로 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서울경제신문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효과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지역신보 신규 보증 공급액 11조 5032억 원 가운데 약 70.95%(8조 1626억 원)가 고신용 차주에게 지원됐다. 같은 기간 신용등급 8~1
  • “추경 예산 확정”…올해 국고채 발행 계획 197.6조→207.1조원
    “추경 예산 확정”…올해 국고채 발행 계획 197.6조→207.1조원
    경제동향 2025.05.07 17:21:04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확정에 따라 올해 국고채 총 발행 한도를 207조 1000억 원으로 당초보다 9조 5000억 원 증액한다. 7일 기획재정부는 추경 확정에 따라 올해 국고채 총 발행 한도를 당초 본예산 기준 197조 6000억 원에서 207조 1000억 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시기별 발행 계획은 상반기 55~60%, 하반기 40~45%의 기존 방안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고채 추가 발행 물량인 9조 5000억 원의 55~60%(5조 2000억 원~5조 7000억 원)도 상반기에 발행하게 된다. 연물별로는 국채시
  • 미중 협상에 휘청이는 원화…"환율 되돌림도 배제 못해" [김혜란의 FX]
    미중 협상에 휘청이는 원화…"환율 되돌림도 배제 못해"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5.07 17:12:20
    미중 스위스 회담 계획 소식에 원화 가치가 강세를 띠며 원·달러 환율은 개장부터 1380원 수준까지 크게 내렸다. 하지만 달러화 반등과 대만 달러 평가 절하가 맞물리며 한때 1400원대로 복귀하는 등 하루 사이 크게 출렁였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3원 내린 1398.0원에 오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3원 내린 1380원에 개장했다. 시가 기준 지난해 11월 6일(1374.0원) 이후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전병철
  • '年 5조' 농어촌기본소득까지…현금성 공약에 재정 멍든다
    '年 5조' 농어촌기본소득까지…현금성 공약에 재정 멍든다
    경제동향 2025.05.07 16:51:10
    대선을 한 달가량 앞두고 주요 대선 주자들이 현금성 공약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소득세 공제 확대와 같은 세금 감면 공약이 쏟아지는 가운데 재정 의무지출을 늘리겠다는 공약까지 더해지면서 국가 재정 건전성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7일 농어촌에 기본소득을 지급해 농촌인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1인당 월 15만~2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는 ‘농어촌 기본소득’ 모델이다. 이 후보는 “지역 재량 예산을 늘려 지역화폐를 대규모로 발행하고 농어촌 기본소득도 지급해야 농촌인구가 늘어난
  • '26조' 체코 계약 위기인데…K원전 집안싸움 '국제중재'로
    '26조' 체코 계약 위기인데…K원전 집안싸움 '국제중재'로
    경제동향 2025.05.07 16:31:56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의 정산 문제를 두고 갈등을 이어오던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결국 국제중재 절차를 밟기로 했다. 26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사업이 본계약을 하루 앞두고 중단된 지 24시간도 안 돼 이번에는 집안싸움이 전 세계로 번진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 모델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수원은 7일 한전과의 UAE 바라카 원전 추가 공사비 정산 문제를 런던국제중재재판소(LCIA)에 중재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협상 막판 한전이 한수원 측에 비용의 일부를 지급하고 대한상사중재원
  • HD한국조선해양, 원유운반선 2척 2511억 원에 수주
    HD한국조선해양, 원유운반선 2척 2511억 원에 수주
    경제동향 2025.05.07 15:24:31
    HD현대(267250)그룹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원유 운반선 2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15만 7000톤급 원유 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총 2511억 원이다. 선박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7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64억 9000만 달러(53척)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180억 5000만 달러)의 35.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 '탄소저감' 손잡은 포스코·LG화학…포항제철소서 실증
    '탄소저감' 손잡은 포스코·LG화학…포항제철소서 실증
    경제동향 2025.05.07 15:09:10
    포스코홀딩스와 LG화학(051910)이 철강 산업의 탄소 저감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양 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기술에 대한 실증 작업을 진행해 탄소 중립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코홀딩스와 LG화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와 LG화학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국화학연구원·경상북도 등의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CCU 컨소시엄은 올해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부터 포항제철소에
  • 최상목 "직무 충실한 공직자, 외부에서 흔들어선 안돼"
    최상목 "직무 충실한 공직자, 외부에서 흔들어선 안돼"
    경제동향 2025.05.07 11:21:57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기재부 내부 퇴임사를 통해 “직무에 충실한 공직자를 외부에서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최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기재부 내부 소통망인 공감소통에 ‘사랑하는 기획재정부 가족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렇게 밝혔다. 최 전 부총리는 “대내외 경제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기획재정부가 해결해야 할 산적한 과제를 여러분께 넘기고 떠나게 되어 마음이 무겁고 국민께 죄송스럽습니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최 전 부총리는 퇴임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언급하며 직원들을 격려했
  • 李대행 "원전 최종 계약 위해 체코와 긴밀히 소통"
    李대행 "원전 최종 계약 위해 체코와 긴밀히 소통"
    경제동향 2025.05.07 10:14:05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계약이 보류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 최종 계약에 이를 수 있도록 체코 측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간담회에서 "체코 정부는 지금까지의 입찰 평가과정이 투명하고 법에 따라 진행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체코 법원은 전날 한국수력원자력과 발주처인 체코전력공사(CEZ) 간 신규 원전 계약 서명을 중단시켰다. 입찰 경쟁에
  • '봄주꾸미'는 옛말…저수온에 주꾸미 판매량 80% 급감
    '봄주꾸미'는 옛말…저수온에 주꾸미 판매량 80% 급감
    경제동향 2025.05.07 09:57:03
    올초 저수온 현상이 길어지면서 주꾸미 주산지인 서해안의 주꾸미 위판량(팔린 양)이 5년 전의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7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주꾸미 제철인 2월 말부터 4월까지 주산지인 서해안(인천·경기·충남·전북)의 주꾸미 위판량은 404톤으로 집계됐다. 2020년(2007톤)보다 80% 급감한 수준이다. 전북에서는 같은 기간 주꾸미 위판량이 151톤에서 13톤으로 쪼그라들었다. 2020년에 3327톤이었던 연간 주꾸미 어획량 역시 지난해 1748톤으로 47.5%나 감소했다. 수협 관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