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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장관 "韓 전기료 中보다 40% 비싸…원전·SMR 더 지어야"
    산업장관 "韓 전기료 中보다 40% 비싸…원전·SMR 더 지어야"
    경제동향 2025.09.17 17:34:31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2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기 건설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취임 100일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원전 건설 계획을 두고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언급했지만 향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확산에 따른 대규모 전력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규 원전이 필요하다는 게 김 장관의 판단이다. 김 장관은 16일 기자 간담회에서 “당장 신규 원전 2기와 SMR이 필요하지 않은 것은 맞지만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포함된 신규 원전 건설
  • 중국산이 장악한 태양광…국산 키울 특단책 시급
    중국산이 장악한 태양광…국산 키울 특단책 시급
    경제동향 2025.09.17 17:32:39
    전문가들은 햇빛연금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가 정교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우선 논밭이나 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 설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가 중국산 제품의 국내 시장 잠식을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격과 성능 경쟁력을 모두 갖춘 중국산 설비에 맞서 국내 산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세제나 보조금 등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 태양광 설비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의 2025년 글로벌 평균 가격은 1㎏에 18~20달러 수준이다. 하지만 중국산 폴리실리콘은 1㎏당 6달러로 평균
  • FOMC 결과 대기 속 환율 1380원대 복귀 [김혜란의 FX]
    FOMC 결과 대기 속 환율 1380원대 복귀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9.17 16:47:12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영향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380.1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장 초반 0.9원 내린 1378.0원에서 출발했으나 곧 상승 전환해 오름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34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선 것은 5일 이후 8거래일만이다. 한 외환시장 전문가는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높은 상황이지만 결과에 대한 대기 심리가 환율에도 반영된 것
  • KAI, 한국형 전자전 항공기 형상 공개…美공군 수준 전투력
    KAI, 한국형 전자전 항공기 형상 공개…美공군 수준 전투력
    경제동향 2025.09.17 16:41:26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1조 7775억 원 규모의 한국형 전자전 항공기 사업에 제안한 전자전 항공기 형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KAI가 선보인 국내 기술 기반의 원거리 전자전기는 기체에 부착된 전자 장비들로 적의 대공 레이더, 통신 체계를 마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현대 전자전에서 필수 무기체계로 꼽힌다. 앞서 KAI는 한화시스템(272210)과 팀을 이뤄 방사청이 추진하는 전자전기 국내 개발 사업에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사업은 외국산 중형 민항기인 캐나다 봄바르디어의 G65
  • 황주호 한수원 사장 사표 제출…조만간 수리될 듯
    황주호 한수원 사장 사표 제출…조만간 수리될 듯
    경제동향 2025.09.17 16:15:20
    미국 원자력 발전소 기업인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을 맺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의 황주호 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조만간 사표를 수리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원전 업계에 따르면 황 사장은 산업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2022년 8월 말 취임한 황 사장은 지난달 21일 임기를 마쳤으나 기관장은 임기가 끝나더라도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공공기관 운영법에 따라 사장직을 유지해왔다. 황 사장은 웨스팅하우스 논란 등에 따라 사퇴 압박이 이어지자 사직서 제출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 "한국 원전 산업 전체를 웨스팅하우스에 종속시켜"…시민단체, 공익감사 청구
    "한국 원전 산업 전체를 웨스팅하우스에 종속시켜"…시민단체, 공익감사 청구
    경제동향 2025.09.17 15:04:59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가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WEC)와 불합리한 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에 대해 시민단체가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시민단체 탈핵시민행동과 공익감사청구인단은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협정은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의무를 저버린 것”이라며 WEC와의 비밀협정 전 과정과 공적 자금 사용 내역을 전수 조사하고 책임자들을 엄중히 문책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 40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탈핵시민행동과 시민 813명이 참여한 공익감사청구인단은 이날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
  • K컨텐츠 인기에도 글로벌 OTT 구독↑…상반기 지식서비스 45.3억 적자
    K컨텐츠 인기에도 글로벌 OTT 구독↑…상반기 지식서비스 45.3억 적자
    경제동향 2025.09.17 14:12:00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지식서비스 무역수지가 45억 달러 가량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컨텐츠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체의 기술 특허권 사용료 지급과 해외 연구·개발(R&D) 발주 증가, 개인의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이 늘어난 결과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지식서비스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우리나라 지식서비스 무역수지는 45억 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023년 상반기(-27억 2000만 달러), 2024년 상반기(-35억
  • 한수원·웨스팅하우스 불공정계약 논란…시민단체, 공익감사 청구
    한수원·웨스팅하우스 불공정계약 논란…시민단체, 공익감사 청구
    경제동향 2025.09.17 12:31:59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가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WEC)와 불합리한 계약을 맺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공익감사를 청구한다. 시민단체 탈핵시민행동과 공익감사청구인단은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한수원·한전·웨스팅하우스 불공정 비밀협정에 대한 시민공익감사 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협정은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의무를 저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WEC와의 비밀협정 전 과정과 홍보비·출장비 등 공적 자금 사용 내역을 전수 조사하고 책임자들을 엄
  • HD현대重, 임단협 2차 잠정합의…HD현대미포 합병 축하금 포함
    HD현대重, 임단협 2차 잠정합의…HD현대미포 합병 축하금 포함
    경제동향 2025.09.17 11:17:10
    HD현대중공업(329180) 노사가 기본급 13만 5000원 인상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협상 2차 잠정 합의안을 가까스로 마련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과 노동조합은 △월 기본급 13만 5000원 인상(호봉 승급분 포함) △격려금 520만 원(상품권 20만 원 포함) △특별 인센티브 100% △HD현대미포 합병 재도약 축하금 120만 원 △고용안정 및 상생협약 체결 등을 담은 2차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는 1차 잠정합의안보다 기본금 2000원이 더 오른 것이며 HD현대미포 합병 재도약 축하금 120만 원이 새로
  • 김정관 "美 만나 책상 치며 거친 제안 오가…윈윈 방안 찾을 것"
    김정관 "美 만나 책상 치며 거친 제안 오가…윈윈 방안 찾을 것"
    경제동향 2025.09.17 10:41:00
    미국과 관세 협상 후속 협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현재 우리는 10~20년 전 우리가 알던 미국이 아닌 새롭게 태어난 미국을 상대하고 있다”며 “밀고 당기는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16일 오후 세종시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미국 측과 만나면) 목소리가 올라가고 책상도 치며 거칠게 제안이 오갈 때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김 장관은 11~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고위급 후속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김 장관은 “다만 이는
  • 장인화 회장, 한-호주 경협 합동회의 주재…광물 공급망 등 논의
    장인화 회장, 한-호주 경협 합동회의 주재…광물 공급망 등 논의
    경제동향 2025.09.17 09:45:52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제46차 합동회의에서 “투자 확대를 넘어 안전·상생까지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아가는 새로운 장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제46차 합동회의를 주재하며 “양국이 경제산업 투자 확대를 넘어 지역상생과 산업안전, 재난 대응까지 핵심 협력 분야의 외연을 넓히고 연대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해나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장 회장은 한국 측 위원장 자격으로 합동회의에 참석해
  • SK이노, 美 KBR과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활용 라이선싱 협력
    SK이노, 美 KBR과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활용 라이선싱 협력
    경제동향 2025.09.17 09:34:50
    SK이노베이션(096770)이 자체 개발한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BMR) 고도화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포르투갈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배터리 원소재 컨퍼런스인 ‘패스트마켓 컨퍼런스’에서 세계적 엔지니어링 기업인 미국 KBR과 BMR 라이선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R은 자사의 고순도 결정화 기술과 SK이노베이션의 BMR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에 따른 로열티 수익을 얻는다. SK이노베이션의 BMR 기술은 폐배터리를 파&m
  • 김정관 "신규 원전 2기, SMR 1기 지어야…산업·에너지 분리는 아쉬워"
    김정관 "신규 원전 2기, SMR 1기 지어야…산업·에너지 분리는 아쉬워"
    경제동향 2025.09.17 09:00:00
    이재명 대통령이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을 두고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언급한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신규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기 건설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확산에 따른 미래 전력 수요를 고려하면 신규 원전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장관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 정책 기능을 떼 내 환경부로 이관한 데 대해서도 “안타깝고 아쉽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6일 오후 세종시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의에
  • GDP대비 정부부채 사상 최대…1분기 BIS 기준 47%
    GDP대비 정부부채 사상 최대…1분기 BIS 기준 47%
    경제동향 2025.09.17 08:46:47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한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47.2%로 집계됐다. BIS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90년 이후 35년 만에 최대 수준이다. BIS 기준의 정부부채는 국제통화기금(IMF)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달리, 비영리 공공기관과 비금융 공기업 등을 제외한 협의의 국가 채무만을 포함한다. 이 기준에 따른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0년 1분기 40.3%로
  • 엔비디아가 택한 AI 스타트업, 카피 논란에 사업 철회…"제미나이의 반격" 16개국서 챗GPT 제쳤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엔비디아가 택한 AI 스타트업, 카피 논란에 사업 철회…"제미나이의 반격" 16개국서 챗GPT 제쳤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경제동향 2025.09.17 07:56:4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AI 스타트업 모방 논란: 망고노트가 영국 그래놀라의 UI와 소스코드를 모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사업 철수를 선언했다. ■ 글로벌 AI 시장에서 기술 경쟁: 구글 제미나이가 AI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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