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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광 늘더니…올봄 닷새에 한 번 원전 발전량 줄였다 [Pick코노미]
    태양광 늘더니…올봄 닷새에 한 번 원전 발전량 줄였다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7.15 08:09:00
    전력 당국이 올봄 닷새에 한 번꼴로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출력제어를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봄이 되면 전력수요가 연중 최저치에 가까워지는데 일조량은 늘어 태양광발전량이 급증한 데 따른 현상이다. 특히 태양광발전소 밀도가 높은 전남의 한빛원자력발전소가 주요 출력제어 타깃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서울경제신문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봄철 원자력발전소 출력제어 현황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2025년 봄철 경부하기(3월 1일~6월 1일) 93일 중 19일간 원전에 ‘감발(발전량 감소)’ 조취를 취했다. 지난해만 해도 단
  • "개발 자원 70% 집중" 삼성전기, AI·전장 MLCC 시장 정조준
    "개발 자원 70% 집중" 삼성전기, AI·전장 MLCC 시장 정조준
    경제동향 2025.07.15 08:00:00
    삼성전기(009150)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에서 인공지능(AI)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제품 비중을 확대해나간다. 기존 주력 분야였던 전자기기(IT) 분야 수요 성장세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고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민곤 삼성전기 MLCC 개발팀 상무는 14일 서울 태평로 삼성전자 본관에서 열린 ‘산업·전장 MLCC와 삼성전기의 강점’ 세미나에서 “MLCC 개발 과정에서 AI와 ADAS를 아우르는 ‘더블 A’에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 개발 리소스(자원)의
  • 서울 가로주택 매년 1만가구 짓는다…방배·성수 빌라촌 개발 '탄력'[집슐랭]
    서울 가로주택 매년 1만가구 짓는다…방배·성수 빌라촌 개발 '탄력'[집슐랭]
    경제동향 2025.07.15 07:00:00
    정부가 수도권 집값 불안에 대비한 공급 대책으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확대에 나선다. 소규모 정비는 일반적인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추진위원회 단계가 생략돼 조합 설립 이후 3~4년이면 준공이 가능할 정도로 주택 공급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또 문재인 정부 당시 도입했던 ‘도심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높여 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2차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가로주택정비사업 지원에 599억 원의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확정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로와 시설물로 둘러
  • "지금 당장 한은해~"…숙원 사업 위해 노래까지 만든 한은 노조
    "지금 당장 한은해~"…숙원 사업 위해 노래까지 만든 한은 노조
    경제동향 2025.07.15 06:00:00
    한국은행이 새 정부의 금융기관 조직 개편에 맞춰 권한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한은 노동조합(노조)이 관련 포스터와 노래를 만들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은 노조는 최근 ‘가계부채 문제 해결 한국은행이 답이다’라는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만들어 사내에 배포하고 유튜브에 ‘한은해송(Let’s BOK)‘ 노래를 업로드했다. 포스터에는 가계빚 폭탄을 막기 위한 방지 수단이 필요하다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경기대응완충자본(CCYB) 등을 설정하는데 한은이 참여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
  • 韓 주도 '프리미엄 OLED' 점유율 70% 넘본다
    韓 주도 '프리미엄 OLED' 점유율 70% 넘본다
    경제동향 2025.07.15 06:00:00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이 주도하는 프리미엄 패널의 판매 비중이 올해 7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제품이 인기를 모으면서 저전력·고해상도를 동시에 구현하는 패널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가 이 패널을 애플에 독점 공급 중이어서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서 점유율 격차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는 스마트폰 OLED 시장에서 고부가 제품인 저온다결정산화물(
  • [단독]올해 봄에만 19일…일상이 돼가는 원전 감발
    [단독]올해 봄에만 19일…일상이 돼가는 원전 감발
    경제동향 2025.07.14 17:57:27
    전력 당국이 올봄 닷새에 한 번꼴로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출력제어를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봄이 되면 전력수요가 연중 최저치에 가까워지는데 일조량은 늘어 태양광발전량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태양광발전소 밀도가 높은 전남의 한빛원자력발전소가 주요 출력제어 타깃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서울경제신문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봄철 원자력발전소 출력제어 현황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2025년 봄철 경부하기(3월 1일~6월 1일) 93일 중 19일간 원전에 ‘감발(발전량 감소)’ 명령을 내렸다. 지난해만 해도 단
  • 연기금·기관이 이끈 비트코인 '시총 5위'…"혹독한 크립토 겨울 더 없을 것"
    연기금·기관이 이끈 비트코인 '시총 5위'…"혹독한 크립토 겨울 더 없을 것"
    경제동향 2025.07.14 17:55:48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돌파한 14일 글로벌 시가총액이 2조 4340억 달러까지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총 집계 플랫폼인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총은 금(22조 6310억 달러)의 약 9분의 1 수준이지만 대표적 안전자산인 은(2조 2190억 달러)을 앞선다. 비트코인 앞에도 엔비디아(4조 2200억 달러)와 마이크로소프트(3조 7400억 달러), 애플(3조 1530억 달러) 정도만 있을 뿐이다. 비트코인이 글로벌 시총 5위인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비트코인 랠리가 과거 급등기와 차별화되는 부분
  • 韓, 농협 유통구조 못 바꾸면 '日 쌀값 대란' 따라간다
    韓, 농협 유통구조 못 바꾸면 '日 쌀값 대란' 따라간다
    경제동향 2025.07.14 17:46:36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쌀값 대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오랜 기간 우하향 곡선을 그리던 국내 쌀값이 최근 급등세를 나타내면서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와 일본이 △쌀 중심 농업 구조 △정부 보조금 의존 △농협 중심 폐쇄적 유통 구조 등 유사한 측면이 많아 쌍둥이형 쌀 대란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57.1%나 뛰어오른 일본 쌀값 급등의 이면에는 일본의 농협인 JA전농(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이 만들어 낸 폐쇄적 유통 구조가 있다. 실제 지난해 2월 기준 일본 정부가 시장에 방출한 비축미 21만 톤 가운데 20만 톤을
  • 방배·성수 빌라촌 개발 '탄력'…정부 "필요땐 추가 자금지원"
    방배·성수 빌라촌 개발 '탄력'…정부 "필요땐 추가 자금지원"
    경제동향 2025.07.14 17:41:58
    서울 송파구 거여동 영풍빌라는 다가구주택 6개 동으로 이뤄진 노후 주거지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 단지 주민 36가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결정한 뒤 2021년 송파구청에 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했다. 이후 2년 만에 아파트 2개 동을 건립하는 내용의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고 지난해 착공에 돌입했다. 서울 재건축 사업 평균 소요 기간이 정비구역 지정 이후 8년 반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기간을 3년가량 축소한 셈이다. 정부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강화에 나선 것은 이처럼 일반적인 재건축·재개발보다 주
  • 서울 가로주택 공급 더 늘린다
    서울 가로주택 공급 더 늘린다
    경제동향 2025.07.14 17:39:36
    정부가 수도권 집값 불안에 대비한 공급 대책으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확대에 나선다. 소규모 정비는 일반적인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추진위원회 단계가 생략돼 조합설립 이후 3~4년이면 준공이 가능할 정도로 주택 공급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또 문재인 정부 당시 도입했던 ‘도심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높여 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2차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가로주택정비사업 지원에 599억 원의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확정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로와 시설물로 둘러싸
  • 상호관세 압박에 美 CPI 앞두고 경계감…환율 다시 1380원대로[김혜란의 FX]
    상호관세 압박에 美 CPI 앞두고 경계감…환율 다시 1380원대로[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7.14 15:58:49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상호 관세 압박에 1380원을 돌파했다. 시장에서는 관세 영향에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이 확인될 경우 금리 인하 지연 전망과 맞물려 환율이 1390원대까지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8원 오른 1381.2원에 오후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2.6원 오른 1378.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점차 상승폭이 확대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압박으로 불확실성이 증폭되며 달러가 강세를 띠자 환율이 상승 압력을
  • AI시대 인프라 데이터센터 '수출 전략화' 시급
    AI시대 인프라 데이터센터 '수출 전략화' 시급
    경제동향 2025.07.14 15:05:00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상용화 속 고효율·친환경 중심의 자립 생태계를 조성해 데이터센터를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4일 발간한 ‘AI가 촉발한 데이터센터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국내 데이터센터는 84개다. 이는 전 세계 22위에 그치는 수준이다. 1위 미국(3811개)과의 격차는 45배까지 벌어졌다. 국내 투자 유치 규모 역시 85억 달러로 10위에 불과했다. 무협은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센터 산업의
  • 김윤덕 '주택 공급확대' 카드는?… 민간보다 공공임대에 방점[집슐랭]
    김윤덕 '주택 공급확대' 카드는?… 민간보다 공공임대에 방점[집슐랭]
    경제동향 2025.07.14 14:55:00
    김윤덕(사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시장 불안과 관련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밝힌 만큼 서울 등 핵심지역의 용적률 상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서초구 서리풀 지구에 대한 용적률을 250% 이상 올리는 방안을 유력한 공급 대책으로 평가한다. 또 민간사업자의 부도 위험성이 제기되는 민간임대보다 공공임대를 통한 주택공급 확대 카드를 꺼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자는 전날 언론에 배포한 지명 소감에서 “서울 등 일부 지역 주택시장이 과열되고 있는 만큼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안정
  • 커지는 전셋값 양극화… 시장 불안도 확대[집슐랭]
    커지는 전셋값 양극화… 시장 불안도 확대[집슐랭]
    경제동향 2025.07.14 14:55:00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의 격차가 2년 반 만에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전국 입주 물량이 40%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강력한 대출규제 여파로 향후 전세가격 상승 우려가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5분위 배율은 지난달 기준 7.7로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5분위 배율은 주택 가격 상위 20% 평균을 하위 20% 평균으로 나눈 값이다.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격차가 크다는 뜻이다. 전국의 5분위 평균가격은 6억 7849만 원, 1분위
  • 여한구 "무역 협상서 농산물 고통 불가피…전략적 판단 해야"
    여한구 "무역 협상서 농산물 고통 불가피…전략적 판단 해야"
    경제동향 2025.07.14 14:37:03
    미국과 통상 협상을 벌이고 있는 정부가 농축산물 수입 장벽을 일부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산 사과나 베리류를 수입하고 쌀 저율관세할당(TRQ) 확대 등 농축산물 시장을 추가로 개방하는 대신 미국으로부터 자동차·철강 등 관세 인하를 받아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모든 협상에서 농산물이 고통스럽지 않았던 적이 없고 그래도 산업 경쟁력을 강화됐다”며 “농산물 부분도 지금은 전략적인 판단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감한 부분은 지키되 전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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