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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 호재 ‘실종’…A노선 개통에도 가격은 되레 하락
    GTX 호재 ‘실종’…A노선 개통에도 가격은 되레 하락
    오피스·상가·토지 2025.01.30 17:41:40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된 가운데 수혜 지역으로 꼽혔던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GTX 개통이 이미 반영된데다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교통 호재가 시세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직 공사 중인 GTX-B, GTX-C 노선의 수혜 예상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더욱 차갑다. 재무적 투자자(FI)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착공이 차일피일 늦어지고 있고 사업성이 낮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개통이 기약 없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 서초구 아파트 25억인데 도봉구는 5억 …서울 양극화 심화
    서초구 아파트 25억인데 도봉구는 5억 …서울 양극화 심화
    오피스·상가·토지 2025.01.30 09:33:26
    서울 내 아파트값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강남권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격은 평균 25억 원인 반면 도봉구는 5억 원으로 격차가 5배 벌어졌다. 지난해 9월부터 대출한도를 줄이는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시행되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대출 규제 영향을 덜 받는 강남권 초고가 아파트는 거래 건수도 늘고 실거래가가 오른 영향이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에서 제출받은 '2024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
  • 강남 집값 오르는데 토허제 해제?…오세훈의 건설규제 완화 의미는
    강남 집값 오르는데 토허제 해제?…오세훈의 건설규제 완화 의미는
    오피스·상가·토지 2025.01.29 07:00:00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오세훈 시장이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 해제에 부담을 많이 느끼셨어요. 집값을 자극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강남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고 지난해와 상황이 달라진 게 없는데, 오 시장이 토허제 해제를 암시해 시청 내부에서도 놀랐다는 분위기가 많습니다.” 오 시장이 새해 벽두부터 토허제 해제 등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 시장의 규제 완화 드라이브에 박수를 보내는 부동산 업계의 분위기는 감지되지만 ‘강남 집값은 어떻게 하려고?’라는
  • 계엄이후 부동산 거래 ‘뚝’…"공포에 집 사라"
    계엄이후 부동산 거래 ‘뚝’…"공포에 집 사라"
    오피스·상가·토지 2025.01.28 07:30:00
    거래량 급감, 매물 적체 등 부동산 시장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지만 이같은 시장 침체기가 오히려 내집 마련의 기회라는 주장이 나온다. 트럼프 정부의 금리 인하 기조, 국내 정치 지형 변화 가능성에 따라 집값 하락을 견인해 온 국내 금융 당국의 대출 규제 정책이 완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074건으로 집계되며 넉 달째 3000건 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7월 9218건을 기록한 뒤 감소세를
  • 수조원 적자에 칼 빼든 HUG…'전세보증 수수료' 인상에 숨통 트이나
    수조원 적자에 칼 빼든 HUG…'전세보증 수수료' 인상에 숨통 트이나
    오피스·상가·토지 2025.01.28 07:00:00
    2년 연속 4조 원 대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 보증료 체계를 12년 만에 손질하면서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전세가율이 높은 주택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 올리면서 지나치게 낮았다고 평가받던 보증료율 현실화와 실적 개선 도모에 나선 것이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UG는 지난 23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율 및 할인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우선 보증 사고 발생 위험도를 반영해 현행 △80% 이하 △80% 초과로 이원화된 부채비율 구간을 △70% 이하 △70% 초과
  • "강남 불패"·"역시 똘똘한 한 채"…강남3구, 시장 침체 속 '나홀로 상승'
    "강남 불패"·"역시 똘똘한 한 채"…강남3구, 시장 침체 속 '나홀로 상승'
    오피스·상가·토지 2025.01.27 11:21:44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가격이 지난해 강세를 보였다. 재건축과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데이터를 재가공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2월 강남 3구의 실거래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734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8월(6665만원) 대비 10.8%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는 1.8%, 노&mi
  • 반포 왕좌의 게임…3.3㎡당 2억 돌파 원베일리 vs 출격 앞둔 디에이치 클래스트
    반포 왕좌의 게임…3.3㎡당 2억 돌파 원베일리 vs 출격 앞둔 디에이치 클래스트
    오피스·상가·토지 2025.01.27 07:15:00
    반포 대장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가 3.3㎡ 당 2억 원을 넘긴 첫 단지로 기록됐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2009년 반포자이, 반포래미안퍼스티지, 2016년 반포아크로리버파크에 이어 반포의 왕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단군 이래 최대 공사비가 투입된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가 래미안 원베일리의 가격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용 133㎡(28층)은 지난해 12월 26일 106억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3.3㎡당 가격은 2억 117만 원이었다. 지난해 8월 같은 평형이 72억 5
  • "맏형도 1조 적자인데"…건설업계 실적 악화 우려
    "맏형도 1조 적자인데"…건설업계 실적 악화 우려
    오피스·상가·토지 2025.01.26 07:30:00
    원자잿값 급등에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지난해 건설업계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건설업계 맏형인 현대건설(000720)은 자회사의 해외 부진 사업 여파로 지난해 1조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다른 업체도 전반적으로 영업이익이 20~50%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조 2209억 원으로 전년(7854억 원 흑자)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2001년 워크아웃 신청 당시 3826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후 연간 기준으로
  • '래미안 원페를라' 추첨 물량 94가구 나온다
    '래미안 원페를라' 추첨 물량 94가구 나온다
    오피스·상가·토지 2025.01.26 07:00:00
    당첨만 되면 최대 5억 원 이상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가 다음 달 3일 청약을 앞둔 가운데 청약 가점이 아닌 추첨으로 뽑는 물량이 90여가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원페를라의 일반공급 물량은 268가구이며 이 중 추첨으로 뽑는 물량은 35% 수준인 94가구다. 서울 규제지역(강남·서초·송파·용산)의 경우 전용 60㎡이하는 가점으로 뽑는 물량이 40%, 추첨은 60%다. 60㎡초과~85㎡이하는 가점 70%,
  •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 LH 공공임대주택서 최장 6년 거주 가능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 LH 공공임대주택서 최장 6년 거주 가능
    오피스·상가·토지 2025.01.23 11:00:00
    앞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를 입은 외국인 피해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주택에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외국인 피해자의 주거안정 지원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긴급주거지원 조치를 이달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긴급주거지원이란 전세사기 피해자가 현재 거주 중인 피해주택에서 경?공매 낙찰 등으로 긴급하게 퇴거해야 하는 경우 LH에서 피해자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임시 거처로 활용토록 우선 공급해 주는 제도이다. 긴급주거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최초 입주 시점부터 최장 2년까지 거
  • 건축통계 정확성 높인다…월별 집계 시점, 매월 말일서 익월 7일로
    건축통계 정확성 높인다…월별 집계 시점, 매월 말일서 익월 7일로
    오피스·상가·토지 2025.01.23 11:00:00
    국토교통부는 건축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의 건축허가·착공·준공 통계 집계방식을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은 건축통계 전반에 대한 진단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전문가 TF 자문 및 통계청과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우선 지연입력분과 설계변경·허가취소 등 사후 변동분이 통계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통계 집계시점을 조정하고 공표된 통계는 사후에 변동분을 반영해 확정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매월 말일 기준으로 건축통계(허가·착공&mid
  • 현대건설, 23년만에 첫 적자…해외사업 부실 반영 '빅배스'
    현대건설, 23년만에 첫 적자…해외사업 부실 반영 '빅배스'
    오피스·상가·토지 2025.01.22 17:46:14
    현대건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1조 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고환율과 원자재 값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과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 모두 해외 사업에서 대규모 손실을 내 최악의 어닝쇼크를 기록하며 23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말 이한우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첫 발표한 실적에서 대규모 손실을 반영한 것으로, 일각에서는 전임 최고경영자에게 누적 손실을 넘기는 ‘빅배스(Big Bath)’를 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조 2209억 원으로 전년(7854억 원 흑자)
  • 현대건설 '실적 쇼크'…지난해 영업적자 1조 2209억
    현대건설 '실적 쇼크'…지난해 영업적자 1조 2209억
    오피스·상가·토지 2025.01.22 13:35:10
    현대건설(000720)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대규모 손실로 1조 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이 연간 기준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2001년 3000억 원대 영업손실을 낸 이후 처음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조 2209억 원으로 전년(7854억 원 흑자)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7364억 원 적자로 돌아섰다. 고환율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 및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주요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일
  • JDC, 소외계층 설명절 차례상 비용 지원…1억원 기부
    JDC, 소외계층 설명절 차례상 비용 지원…1억원 기부
    오피스·상가·토지 2025.01.21 11:01:12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025년 을사년 설날을 앞두고 소외계층의 차례상 비용 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JDC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진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온누리상품권은 명절 전에 제주시, 서귀포시 각 가구에 전달돼 도내 소상공인에게도 직접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새해를 맞이해 도민 모두에게 행복이 깃들길 기원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
  • 현대건설, '전공정 무재해' 달성 22개 협력사에 포상
    현대건설, '전공정 무재해' 달성 22개 협력사에 포상
    오피스·상가·토지 2025.01.20 10:04:33
    현대건설(000720)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5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2022년 처음 도입됐으며 현대건설 사업장 내 전공정 무재해를 달성한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우수 협력사인 22개 업체에 총 1억 7000여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으며 운호엔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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