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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복날 살충제 사건' 피의자 1명 특정…내달 수사 마무리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5:39:19경찰이 '복날 살충제 사건' 피의자 1명을 특정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30일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관계자 129명을 불러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로당 등 사건 발생 장소와 관련된 일대 94곳에서 CCTV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분석했다. 현장 감식을 통해 채취한 감정물은 총 467점이다. 경찰은 현재 추가 증거물 감정과 분석을 위한 보강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사는 9월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복인 지난달 15일 할머니 5명이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한 식당에서 모임을 하고 경로당으로 이동해 음료수를 마신 뒤 시일을 두고 쓰러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할머니들 몸에서는 모두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할머니 중 1명은 지난달 30일 사망했다. -
경남교육청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973명 배출
사회전국 2024.08.30 15:36:43경남 검정고시 합렬율이 74.79%를 기록하며 합격자 973명을 배출했다. 경남교육청은 30일 누리집을 통해 지난 8일 시행한 '2024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결과를 공시했다. 경남에서는 총 1301명 중 973명이 합격하며 평균 합격률 74.49%를 기록했다. 초졸 검정고시에는 60명이 응시해 53명(합격률 88.33%)이 합격했다. 중졸은 201명이 응시해 151명(합격률 75.12%), 고졸은 1,040명이 응시해 769명(합격률 73.94%)이 합격했다. 학년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78세 남성, 중졸 75세 남성, 고졸 74세 여성이었다. 경남권 교도소 재소자도 7명이 합격했다. 개인별 성적은 9월 6일까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 증서는 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합격 증명서 등 관련 서류는 발표일인 30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교육청·교육지원청 민원실, ‘정부24’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
[코스피] 12.03p(0.45%) 오른 2674.31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4.08.30 15:36:31[코스피] 12.03p(0.45%) 오른 2674.31 마감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닥 767.66(▲11.62, +1.54%)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4.08.30 15:34:20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756.04)보다 11.62p(+1.54%) 오른 767.66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889억, 기관은 98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1,895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제약업(+3.50%), 섬유·의류업(+2.52%), 기타서비스업(+1.73%)이 강세를 보였으며, 종이·목재업(-0.71%)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큐라티스(348080)가 29.97% 오른 91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M83(476080)(+29.95%), 엑셀세라퓨틱스(373110)(+29.88%)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아이스크림미디어(461300)(-29.69%), 더테크놀로지(043090)(-25.07%), 에이티세미콘(089530)(-21.43%)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147개, 하락종목은 407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기관 매수 우위.. 코스피 2674.31(▲12.03, +0.45%)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4.08.30 15:34:06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2662.28)보다 12.03p(+0.45%) 오른 2674.31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4,758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092억, 외국인은 3,813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의약품업(+2.31%), 음식료품업(+1.01%), 기계업(+0.98%)이 강세를 보였으며, 전기가스업(-0.89%), 철강금속업(-0.78%), 통신업(-0.63%)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비에이치(090460)가 16.34% 오른 23,85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종근당바이오(063160)(+13.47%), 자화전자(033240)(+10.56%)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미래아이앤지(007120)(-6.85%), 현대퓨처넷(126560)(-6.23%), 롯데이노베이트(286940)(-5.96%)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583개, 하락종목은 293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단독] ‘이재명표 기본주택’ 닻 올린 野…‘반값 아파트’ 나오나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30 15:33:26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공약으로 내세운 ‘기본주택 100만 가구 조성’을 위한 입법에 시동을 걸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인 문진석 의원이 소득이나 자산에 관계 없이 일반 주택보다 저렴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조만간 발의해 당론으로 추진한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다음 주중 발의할 예정이다. 특별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짓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50% 이상을 ‘기본주택’ 분양형으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해 분양가를 낮춘 주택으로 ‘반값 아파트’로 불린다. 이 가운데 50% 이상은 국가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공급 대상자의 소득·자산·나이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기본주택 형태로 분양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입법 취지다. 앞서 지난 총선 때 이 대표는 자신의 대표 브랜드인 ‘기본사회’ 시리즈의 일환으로 100만 가구 규모의 기본주택 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 대표가 강하게 밀어붙이는 정책인 만큼 향후 공공주택 특별법은 당론으로 추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 의원은 “기본주택을 모두 공공임대주택으로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반절은 ‘내 소유’라고 할 수 있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추진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특별법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걸림돌이 있다. 현재까지 SH공사가 사전청약으로 공급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1623가구다. 민주당에서 예고한 100만 가구 중 일부만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공급한다고 해도 향후 안정적인 물량이 공급되기까지 충분한 예산과 택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 있다. 또 사실상 이 대표의 기본사회 시리즈를 뒷받침할 입법이라는 점에서 여당의 반발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최근 전세사기 특별법 등 국토위를 시작으로 민생 법안에 대한 여야 협치 분위기가 조성된 상황에서 이번 특별법이 또 다시 여야 간 갈등의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
"네덜란드 정부, ASML 中 내 장비 보수유지 제한"
국제기업 2024.08.30 15:31:47미국으로부터 대중(對中) 첨단 기술 통제 동참 압박을 받는 네덜란드가 자국 반도체 장비 제조사 ASML의 중국 내 사업에 추가 제재를 가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9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네덜란드 정부가 ASML에 대해 중국 내 특정 서비스와 예비 부품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라이선스를 갱신해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라이선스는 올해 말 만료될 예정이다. ASML이 제품 수출 시 체결하는 유지보수 계약은 장비 가동을 유지해야 하는 고객사들에게 필수적이다. 블룸버그는 “라이선스가 철회되면 (중국 내) 일부 장비는 이르면 내년부터 가동이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ASML의 첨단 심자외선(DUV) 리소그래피 장비 역시 라이선스의 영향을 받는 대상에 포함된다. 중국은 ASML의 DUV 리소그래피 시스템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ASML의 7나노(nm) 이하 초미세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장비의 대중 수출은 이미 금지됐다. DUV 장비 공급에 대한 통제마저 강화될 경우 화웨이와 SMIC 등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대만 TSMC와 비교해 2세대 뒤처진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네덜란드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대중 첨단 기술 제재를 강화하라는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네덜란드를 비롯한 동맹국들에 대중 수출 통제 수준을 미국과 동일하게 높이지 않을 경우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을 적용하는 등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 FDPR는 다른 나라에서 만든 제품이라도 미국산 소프트웨어나 장비·기술을 조금이라도 사용했으면 수출 시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한다. 앞서 마르크 뤼터 전 총리가 이끌었던 네덜란드 정부는 수출 제재가 자국 첨단 반도체 장비 산업에 미칠 영향을 평가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의 압력에 저항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취임한 딕 스호프 신임 네덜란드 총리는 미중 갈등 관계 속에서 한층 조심스러운 접근 방식을 취하는 모습이다. 한편 네덜란드 정부가 미국의 요구대로 수출 통제를 강화할 경우 ASML의 실적은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ASML의 글로벌 매출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
"의원님과 약혼한 사이" 배현진 스토킹 男…징역 1년 6개월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5:27:48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스토킹한 5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강민호 부장판사)는 30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기소된 최 모(59)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3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상당한 공포와 불안감을 느꼈을 것으로 보여 피해 정도가 심각하고 이전 범죄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집행유예 기간에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책임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나 뒤늦게나마 범행을 인정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최 씨는 올해 2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 의원을 향한 성적 모욕과 허위사실 유포를 이어온 한편 배 의원에게 직접 연락을 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 3월 배 의원 조모의 장례식장을 찾아가 “나는 의원님과 약혼한 관계다.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 등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 -
서울 구로구, ‘신혼부부 전세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실시‧‧‧최대 100만원 지원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5:27:46서울 구로구(문헌일 구청장)가 ‘신혼부부 전세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지역 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신혼부부 전세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내용은 연1회, 전세금 대출 원금잔액의 1.5% 범위 내 최대 100만원의 이자를 지원하며, 지원자격을 유지한 상태에서 재신청 시 최대 2년 동안 지원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 소재 전용면적 85m2 이하의 주택‧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에 거주하며 부부 합산 연소득 9천 7백만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하는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거주자 △주택도시기금 대출 수혜자 △서울시 등 다른 기관에서 유사 지원사업 수혜 가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구로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신혼부부 전세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겪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로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아빠도, 아이도 노는 게 제일 좋아!…서울 강서구 서울형 키즈카페 개관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5:25:22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9월 3일 우장산역 해링턴 타워 2층에 ‘서울형 키즈카페 화곡3동점’을 개관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날씨 등의 제약 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으로, 구는 해링턴 타워 2층 공간을 리모델링 하여 화곡3동점을 조성했다. 시설은 전용면적 335㎡ 규모로, 내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시각적 놀이공간인 상상마당 △활동적 놀이공간인 챌린지존 △사회적 놀이공간인 플레이존 등으로 구성됐다. 상상놀이마당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특별한 공간이다. 3면을 둘러싼 빔프로젝터에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생동감 넘치게 펼쳐져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상상력을 길러 준다. 챌린지존은 트램펄린, 외줄 타기, 언덕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해 신체발달은 물론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길러줄 수 있도록 조성됐다. 플레이존은 사회성을 길러 주는 역할놀이 공간으로 캠핑놀이, 주방놀이, 쇼핑놀이로 구성됐다. 상황과 역할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각 놀이 공간을 구분해 놨다.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화장실, 수유실 등 이용자 편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25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로, 요금은 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평일 09:30~18:00, 주말 09:30~20:00)까지 운영하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이 머무르는 공간인 만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매 회차 30분간 시설물 소독과 청소 등도 실시한다. 한편, 구는 작년 11월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발산1동점)을 개관,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화곡3동점 개관을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놀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돌봄·놀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출산보육과로 하면 된다. -
"나 배현진 의원과 약혼한 사람이야"…스토킹하고 행패 부린 50대 결국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5:23:3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강민호 부장판사)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기소된 최모(59)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3년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상당한 공포와 불안감을 느꼈을 것으로 보여 피해 정도가 심각하고 이전 범죄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집행유예 기간에 범죄를 저질렀다"며 "책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나 뒤늦게나마 범행을 인정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최씨는 지난 3월 17일 배 의원이 조모상을 치르던 장례식장에 찾아가 "나는 의원님과 약혼한 관계다",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 등의 주장을 하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 배 의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씨에게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준 뒤 귀가 조처했지만 최씨는 이후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 의원을 향한 성적 모욕과 허위 사실을 지속해서 유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
경남도, 태풍 피해 최소화 재해방지시설 점검
사회전국 2024.08.30 15:23:18경남도가 행안부, 해수부와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항 재해 방지시설과 신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먼저 마산항 재해취약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브리핑을 청취하고 점검한 후 순찰선 ‘바다가온호’에 승선하여 항만시설을 살폈다. 해수부는 재해 예방과 함께 평소에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 1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약 5년에 걸쳐 마산항에 1.25㎞의 방재언덕을 설치했다. 이는 기립식 방호벽 200m와 방조문 5개소, 투명 강화벽 865m로 구성됐다. 총사업비 541억 원 모두 국비로 사업이 진행됐는데 현재는 창원시 항만친수시설에서 매년 70%의 국비를 지원받아 관리하고 있다. 해수부는 항만 배후도시 침수피해 안정성 검토 결과, 기후변화로 인한 폭풍해일 등에 따른 월류와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마산항 일원에 내년부터 5년간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마산항 재해취약지구 정비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산항 재해취약지구 정비사업 총사업비 584억 원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며, 상부투명식 방호벽 5,390m와 잔교식 방재언덕 520m 등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항만구역 내 재해발생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평상시 방재언덕의 가동 기준 또는 매뉴얼을 숙지해 기상특보 시 방재언덕이 정상 가동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사업완료 시 항만구역 내 위험요인 일괄 해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후 신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태풍·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였다. 신포동 일원은 내수배제 불량, 우수관거 통수능 부족 등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시 저지대 주거지 일원에서 반복적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창원시는 2021년 9월에 침수위험지구로 지정했고 지난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2027년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0.22㎞의 하천정비, 0.53㎞의 유역분리수로 설치, 배수펌프장 1개소 증설 및 재해 예·경보시스템 설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3015명의 인명보호와 268동의 건물 보호, 16.3㏊의 주거지・시가지 보호의 사업효과가 기대된다. -
조국, 내일 검찰 출석, 이번엔 무슨 일로?…경찰, 우발사태 대비 인력 배치한다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5:22:3531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검찰에 출석하는 가운데, 경찰이 우발사태를 대비해 경찰력을 배치한다. 3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전 조 대표 출석에 맞춰 조국혁신당 당원과 지지자 150여 명과 검찰개혁시민연대 관계자 등이 전주지검 청사 앞에 집회신고를 제출했다. 조 대표는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내정 당시인 2017년에 청와대 민정수석을 역임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지금까지 이 전 이사장 내정 의혹 수사와 관련해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지지자들은 이번 수사를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고 검찰을 규탄하는 성격의 집회를 개최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기동대 등 100여명의 경찰 인력을 청사 주변에 배치하고 상황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
檢, '서울대 N번방' 가해자 “징역 5년 약하다” 항소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5:22:12검찰이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의 가해자가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자 형량이 적다며 항소했다. 30일 서울중앙지검 공판4부(김은미 부장검사)는 '서울대 N번방' 사건의 피고인인 박모씨에 대해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한 허위영상물을 상습적으로 제작해 적극 유포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고 사회적 인격살인 범죄임에도 선고형이 지나치게 낮아 죄질에 상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법원에 항소장을 냈다. 검찰은 박씨에 대해 1심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박씨는 주범인 박모(40)·강모(31)씨와 함께 2020년 7월부터 올해까지 여성 수십명 사진으로 딥페이크(허위영상물) 419개를 제작하고 1700개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박씨에게 징역 5년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했다. 이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은 5명으로 가장 먼저 1심 판결을 받았다. -
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일반전기전자업(1.21%↑)
증권News봇 2024.08.30 15:20:5130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27p(+1.62%) 상승한 768.31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제약업(+3.49%), 섬유·의류업(+2.84%), 기타서비스업(+1.99%)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0.5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일반전기전자업이 58:4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709억, 기관은 9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70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큐라티스(348080)가 29.97% 오른 915원을 기록 중이고, M83(476080)(+29.95%), 엑셀세라퓨틱스(373110)(+29.8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아이스크림미디어(461300)(-29.53%), 더테크놀로지(043090)(-21.94%), 에이티세미콘(089530)(-21.4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200개, 하락종목은 38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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