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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12%↓)
증권News봇 2024.08.30 13:00:2830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83p(+0.90%) 상승한 762.87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제약업(+3.06%), 섬유·의류업(+2.47%), 오락·문화업(+1.21%)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0.12%), 건설업(-0.1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50:5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8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74억, 기관은 17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엑셀세라퓨틱스(373110)가 29.88% 오른 6,390원을 기록 중이고, 큐라티스(348080)(+26.42%), 노브랜드(145170)(+25.6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티세미콘(089530)(-26.19%), 포커스에이치엔에스(331380)(-21.27%), 아이스크림미디어(461300)(-21.2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51개, 하락종목은 60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의약품업(1.50%↑)
증권News봇 2024.08.30 13:00:1330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10p(+0.60%) 상승한 2678.38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1.50%), 운수장비업(+1.39%), 음식료품업(+1.07%)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0.91%), 건설업(-0.75%), 섬유의복업(-0.6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49:5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77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32억, 외국인은 14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경방(000050)이 19.36% 오른 7,460원을 기록 중이고, 아센디오(012170)(+10.63%), 종근당바이오(063160)(+9.2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퓨처넷(126560)(-6.90%), 미래아이앤지(007120)(-5.89%), 두산밥캣(241560)(-5.7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68개, 하락종목은 38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앱코, 현재가 7.42% 급등
증권News봇 2024.08.30 12:54:25오후 12시 54분 현재 앱코(129890)의 현재가는 1,172원으로 1분전 1,091원 대비 7.42%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11(매도):8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앱코는 10.12%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53%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59%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03%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0.67%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동훈, '의료개혁 충돌' 尹과 감정 싸움?…"아무 감정 없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30 12:54:20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대통령실과 의대 증원 해법을 두고 갈등이 나타난 것을 두고 "이견이 있는 게 잘못된 건 아니지 않나"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 폐회식 후 기자들과 만나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는 민심이 다른 내용들이 많을 경우에는 그걸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집권 여당 대표의 임무"라고 말했다. "그러라고 63%가 저 지지해준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 대표의 중재안에 불쾌감을 느껴 연찬회에 불참해 당정갈등이 감정싸움으로 번진 것 아니냐는 질문엔 "저는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만 답했다. 윤 대통령과 추가로 만남을 계획하냐는 물음에도 "따로 들은 바 없다"고 했다. 당정갈등이 아니라 '한정(한동훈-정부)갈등'이라는 시각에는 "일각이 대통령실 일부 같은데 익명으로 말하는 자체가 상황을 좋게 만들지 않는다"며 "제가 당대표"라고 날을 세웠다. 앞서 권성동 의원이 당내 총의를 모으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매번 당대표가 어떤 중요한 상황에서 의견을 낼 때마다 전 당원 투표를 거치거나 의총을 거친다는 건 아니다"라며 "그래오지도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한 대표는 "(당내에서) 많은 걱정을 하시는 분들, 불안감을 가지는 분들이 있다"며 "지금 상황이 심각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라는 가치는 절대적 가치라 더 돌다리를 두드려보며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대통령실에서도 여러 고민을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대표는 이날 연찬회 폐회사에서 "우리의 길은 미래를 열고 민생으로 가는 것"이라며 "국회의사당에서 그리고 현장에서 민생의 길을 찾고 미래를 열자"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가 정말 국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할 수 있는 정치 집단임을 국민들에게 증명하고 사랑을 되찾자"라며 "지금이 위기지만 정말 기회"라고 했다. -
“한국서 더이상 못버텨” 젊은 의사들, 어디 갔나 했더니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2:46:00“지역의 종합병원들을 직접 가보라고요? 윤석열 대통령님이야말로 지역 병원을 가보셨답니까. 대통령은 물론이고 정치인들이 의료현장의 실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이런 상황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 3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사직 전공의는 "현재로선 수련병원에 복귀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Challenege to the World'란 주제로 마련된 오전 세션에 젊은 의사들의 관심이 쏟아진 건 이러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반영한다. 해당 세션에는 '한국 면허로 캐나다에서 의사하기', '미국 의사 되기', '호주에서 응급의학과 의사로 일하기' 등의 제목을 단 강연 3개가 열렸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국내 대형병원에서 재직하다 캐나다, 미국, 호주 등 해외 병원으로 건너가 일하고 있는 현직 의사들이 온라인 강연의 연자로 나서 처우와 업무 강도 등을 소개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은 "부당한 대우를 받는 현실에 더 이상 우리나라에서 응급의학과 의사를 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젊은 의사들을 위해 강연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수요가 많은데 한국 의사들의 처우가 너무 열악해 해외에서도 놀란다는 것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학술대회에는 응급의학과 사직 전공의와 전문의 등 400여명이 사전 등록을 마쳤다. 해외 진출 관련 세션에는 시작시간 기준으로 100여 명이 몰렸다.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의 박단 비대위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2년 차 레지던트로 근무하다 의대정원 증원 발표 직후인 2월 19일자로 사직서를 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고질적인 인력난을 겪어온 전국의 주요 병원 응급실은 파행 위기에 처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대거 병원을 이탈한지 반년이 넘어가면서 남아있던 전문의들마저 격무에 시달리다 잇달아 사직하고 있는 게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날 학회에서는 해외 진출 세션 외에도 응급의학과 개원, 창업, 금융계 진출 등에 대한 세션이 열렸다. 수련병원을 떠난 1000여 명의 전공의들 사이에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그만큼 깊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다음 달 응급실 야간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던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당초 14명이었으나 의정 갈등 속에서 3명의 사직서가 수리됐다. 최근에는 남은 의사들 중 4명도 사직서를 냈다.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도 근무하는 의사 7명 전원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목동병원은 주 1~2회 응급실 단축운영을 논의 중이다. 최안나 대한의사협회(의협) 대변인은 이날 의료정책 세션에서 "지금 의료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중 의협이 경고하지 않은 것들이 있나. 서울 대학병원 응급실마저 파행 위기에 처하니 이제서야 언론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응급실에 문제가 없다는 말을 할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응급의학과 의료진들은 오랜 기간 누적된 인력 부족과 낮은 수가체계 등이 이러한 문제를 불러왔다며 '붕괴 직전'에 처한 응급의료체계를 구하기 위한 처우 개선과 제도 정비 등을 호소하고 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제약업(2.97%↑)
증권News봇 2024.08.30 12:30:2430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42p(+0.72%) 상승한 761.46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섬유·의류업(+3.14%), 제약업(+2.97%), 오락·문화업(+0.95%)이며, 약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28%), 건설업(-0.11%), 기타서비스업(-0.0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제약업이 49:5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32:68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3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4억, 기관은 18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엑셀세라퓨틱스(373110)가 29.88% 오른 6,390원을 기록 중이고, 큐라티스(348080)(+27.27%), 노브랜드(145170)(+26.1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티세미콘(089530)(-23.81%), 아이스크림미디어(461300)(-21.88%), 포커스에이치엔에스(331380)(-21.6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38개, 하락종목은 61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38:6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장비업(1.45%↑)
증권News봇 2024.08.30 12:30:1130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51p(+0.58%) 상승한 2677.79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1.51%), 운수장비업(+1.45%), 음식료품업(+1.05%)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1.40%), 철강금속업(-0.72%), 건설업(-0.6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장비업이 46:5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71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46억, 외국인은 14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경방(000050)이 20.00% 오른 7,500원을 기록 중이고, 아센디오(012170)(+11.39%), 종근당바이오(063160)(+7.6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퓨처넷(126560)(-6.79%), 미래아이앤지(007120)(-6.19%), 한화갤러리아우(45226K)(-5.8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84개, 하락종목은 37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DXVX, 현재가 5.83% 급등
증권News봇 2024.08.30 12:28:26오후 12시 28분 현재 DXVX(180400)의 현재가는 3,810원으로 1분전 3,600원 대비 5.83%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61(매도):39(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DXVX는 73.58%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11.81%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3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9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0.12%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당정 갈등 재점화에 尹 지지율 23%…일주일 새 4%p↓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2:24:41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 초반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이달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3%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8월 20∼22일)와 비교하면 일주일 새 4%포인트 내렸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총선 이후 14번의 조사에서 줄곧 20%대에 머물고 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66%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57%)와 70대 이상(50%)에서만 두드러졌다”며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자(90%대), 40대(84%) 등에서 특히 많았다”고 분석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7%)와 ‘결단력·추진력·뚝심’(8%), ‘국방·안보’, ‘의대 정원 확대’, ‘경제·민생’(이상 5%)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14%), ‘의대 정원 확대’, ‘소통 미흡’(이상 8%), ‘독단적·일방적’,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7%), ‘일본 관계’, ‘외교’(이상 5%) 등이 거론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0%, 민주당 31%,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6%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변동이 없었다. 내년 시행을 앞둔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선 ‘시행해야 한다’(39%)와 ‘시행하지 말아야 한다’(41%)는 응답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20%로 조사됐다. 다만 응답자 중 주식투자자(351명) 사이에서는 ‘금투세 시행 반대’(54%)가 ‘찬성’(42%) 의견을 크게 앞질렀다. 4개월 전 조사 당시 찬성(49%)과 반대(47%)가 팽팽하게 엇갈렸던 것과 비교하면 주식투자자들은 반대 여론에 점차 힘을 싣는 분위기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는 국내 해양·수산물 오염 우려에 ‘매우 걱정된다’ 50%, ‘어느 정도 걱정된다’ 25%,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12%,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11%로 조사됐다. 오염수 방류 위험성에 관해 응답자의 34%는 ‘과장됐다’고 답했고, 54%는 ‘그렇지 않다’고 봤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2.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HD현대일렉트릭, 스웨덴서 첫 변압기 수주…662억원 규모로 5대 공급
산업산업일반 2024.08.30 12:20:50HD현대(267250)의 전력 기기 및 에너지 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유럽 최대 전력 수출국인 스웨덴에서 처음으로 변압기 사업을 수주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스웨덴 소재 전력 회사와 약 662억 원 규모의 전력 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수주한 제품은 415㎸(킬로볼트)급 초고압 변압기 5대로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스웨덴 내 신재생에너지발전 확대에 따른 변전소 증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스웨덴은 전력수요 대비 송전망 용량을 늘리고 글로벌 에너지 안보 기조에 따라 에너지 공급원을 다변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스웨덴은 프랑스와 함께 유럽 최대 전력 수출국으로 꼽힌다. 자국 소비를 넘어 독일·폴란드·리투아니아 등 국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매년 막대한 양의 전력을 생산한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WID)에 따르면 지난해 스웨덴의 전력 수출량은 28.72Twh(테라와트시)로 프랑스(49.93Twh)의 뒤를 이었다. 2022년에는 33.22Twh를 수출해 유럽 내 1위를 차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스웨덴에서의 첫 수주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유럽연합(EU)은 그린딜 정책에 따라 운송·철강·방산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그린 에너지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2024년 전력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 활동의 점진적인 회복과 유럽 내 데이터센터 확장에 힘입어 2026년까지 유럽의 전력수요는 연평균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유럽 지역 연간 수주 금액은 3억 3371만 달러(약 4500억 원)로 전년 대비 91.8% 상승했다. 올 5월에는 영국 전력 회사인 ‘내셔널그리드’와 총 821억 원 규모의 전력 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유럽 최대 전력 수출국에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유럽 고객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영업 전략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인사기범에 '법정 흉기 공격'한 50대 구속심사 출석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2:16:161조 4000억 원대 코인 출금 중단 혐의로 재판을 받던 가상자산예치서비스 ‘하루인베스트’ 이형수(40) 대표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30일 법원의 구속심사에 출석했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오전 10시께 경찰 호송차를 타고 법원에 도착한 A씨는 "흉기를 어떻게 반입했나", "코인 손해를 본 게 억울해 범행한 것인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A씨는 이달 28일 오후 2시 26분께 남부지법 3층 법정에서 방청 도중 피고인석에 앉아 재판을 받던 이씨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병원으로 이송된 이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에 ‘출금 중단 사태로 피해를 봐 불만을 가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법정에 출입하기 전 금속 탐지 기능이 있는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사실이 드러나며 법원 보안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경찰이 제조사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A씨가 반입한 흉기는 금속성 재질인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수개월 전 집 근처 마트에서 구매한 과도를 가방에 넣어 법정에 들어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흉기 반입 경위에 대해 당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며 보안검색대 엑스레이(X-ray) 작동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당시 근무자도 참고인 조사를 위해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한편 이씨는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6월 출금을 중단할 때까지 하루인베스트에 예치하면 무위험 운용을 통해 원금을 보장하고 업계 최고 수익을 지급할 것처럼 고객들을 속여 1조 4000억원 상당의 코인을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이씨는 올해 2월 구속기소됐다가 지난달 25일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다. -
“감쪽 같아요” 10㎝만 절개하고도 ‘신장이식’ 됩니다 [메디컬 인사이드]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2:13:47“교수님, 혹시 저도 비키니 수술이 가능할까요?”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에 입원해 있던 40대 남성 김 모 씨가 회진을 돌던 박순철(사진) 혈관·이식외과 교수를 조심스레 불렀다. 김씨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만성 신부전이 발병해 투석으로도 버티기 힘들 정도로 신장이 망가져 이식수술이 필요한 지경이 됐다. 다행히 기증자와 조직접합성 항원형이 일치한다는 검사 결과가 나와 이식수술을 앞두고 있었다. 입원 기간 같은 병실을 썼던 환자로부터 이른바 비키니 수술로 불리는 ‘피부 최소절개 신장이식’을 듣고 이런저런 궁금증이 생긴 모양이었다. ◇ 신장기능 망가져 투석으로도 버티기 힘든 말기 신부전…이식이 마지막 희망 신장(콩팥)은 혈액 속에서 노폐물을 걸러내는 일을 비롯해 전해질 균형 유지, 혈압 조절 등 몸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장기다. 신부전은 신장에 병이 생겨 기본적인 기능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체내 여러 종류의 노폐물(요독)이 쌓이다 말기 신부전 단계가 되면 주로 당뇨·고혈압 등으로 신장의 혈관이 손상되면서 신장 기능이 10% 이하로 떨어진다. 투석으로도 신장 기능을 유지하기 힘든 환자에게는 건강한 사람이나 뇌사자의 신장을 받는 신장이식 수술이 최후의 수단이다. 건강한 공여자의 신장을 환자의 동맥, 정맥과 방광에 연결해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함으로써 완치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성공적 신장이식은 투석과 비교했을 때 환자의 장기적 예후와 만족도가 모두 높다. 문제는 뇌사 기증자가 드물어 이식이 성사되기 녹록치 않다는 점이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2022년 국내에서 시행된 신장이식 2034건 중 살아있는 공여자로부터 신장을 기증 받는 생체이식은 1357건(66.7%)이다. 가족, 친지 등 주변에서 기증자를 찾다가 여의치 않으면 기약 없이 뇌사자의 장기이식을 기다려야 한다. 2022년 기준 신장이식의 평균 대기기간이 2479일(약 6~7년)이었음을 고려하면 이식수술을 받는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깝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수술 후 흉터를 따지는 건 사치로 여겨질 정도였다. 박 교수는 피부를 10㎝ 미만으로 절개하는 피부 최소절개 신장이식 수술을 2006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도 국내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전통적인 신장이식 수술은 공여 받은 신장을 넣는 과정에서 복부 피부에 절개창이 필요해, 좌측 또는 우측 하복부에 길이 20~25㎝ 정도의 ‘L’자 모양 흉터가 남는다. 일명 ‘하키스틱’ 절개창이라고도 부르는데 통증이 심할 뿐더러 우측 또는 좌측 하복부의 배꼽 부위까지 제법 큰 상처가 남아 남모를 고충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많았다. 박 교수는 전임의 시절 이식수술 후 상처 치료를 받으러 온 환자가 흉터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모습이 못내 마음에 걸렸다고 했다. 당시 스승이었던 문인성 교수에게 이러한 고민을 털어놨고, ‘뱃살이 많지 않은 마른 환자부터 절개 크기를 줄여보자’고 뜻을 모았다. ◇ “감쪽 같아요” 새 신장 선물 받은 환자 미소…의료진에게도 큰 보람 피부 최소절개 신장이식 수술은 복부 하방 비키니라인으로 가로 10㎝ 정도 길이의 상처를 통해 이뤄진다. 체질량지수(BMI) 25㎏/㎡ 이하 비교적 마른 체형의 환자에서 주요 혈관 문합이 제한되지 않는 경우에 시도할 수 있다. 박 교수는 “기존 절개법보다 손상되는 부위가 적다 보니 상처 통증과 합병증이 적고 회복 속도와 일상생활 복귀가 빨랐다”며 “무엇보다 작은 흉터로 인한 미용적인 효과가 커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물론 전통적인 수술법보다 수술을 하는 공간이 제한적이라 집도의 입장에서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공여 받는 신장의 크기나 동맥 개수에 따른 변수도 고려해야 한다. 박 교수는 피부 최소절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신장 기능과 장기 생존율 등 이식 관련 전반적인 치료성적과 합병증이 전통적인 수술 방법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여러 차례 학술대회와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왔다. 환자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이 우수한 치료성적으로 증명된 셈이다. 혈관·이식 분야의 특성상 응급수술이 많아 힘들지 않느냐고 물으니 박 교수는 “피곤할 때도 있지만 수술 후 환자의 바이탈 사인(vital sign·활력 징후)이 달라지는 걸 보면 설렌다”고 했다. 최근에는 피부 최소절개 방식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속옷을 올려 입으면 흉터가 보이지 않고 감쪽 같다”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는 기쁨이 추가됐다. 고혈압·당뇨 등 성인병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만성 신부전으로 인해 신장이식까지 필요한 젊은 환자가 급증했다. 덩달아 이식 분야에서도 미용적 효과가 뛰어난 최소 침습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상처를 줄이기 위해 로봇 보조 복강경 신장이식 수술도 시행되는데 공간이 협소해 로봇 장비를 자유롭게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비용 부담도 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1969년 3월 25일 명동 소재 성모병원에서 국내 최초 신장이식을 성공한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피부 최소절개 신장이식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18년 전과 비교하면 흉터 크기도 눈에 띄게 줄었다. 박 교수는 “환자가 먼저 찾아보고 피부 최소절개 수술을 요청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며 “100례 중 12명이 남성일 정도로 남성 환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는 비교적 마른 체형의 만성신부전 환자 위주로 하고 있지만 환자들의 만족도가 큰 만큼 적용할 수 있는 환자 범위를 넓히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코>넵튠, 현재가 6.46% 급등
증권News봇 2024.08.30 12:12:25오후 12시 12분 현재 넵튠(217270)의 현재가는 6,760원으로 1분전 6,350원 대비 6.46%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넵튠은 12.85%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3.69%를 기록했다. 이 기간 '출판·매체복제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9.5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57%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출판·매체복제업'은 0.22%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천재교과서, 검인정 교과서 최다 합격…155종 220책 심사 통과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2:04:10천재교육·천재교과서는 교육부의 2024년 검인정 교과서 최종 심사에서 초·중·고 총 142과목, 155종, 220책의 검인정 교과서가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천재교육 관계자는 “3개 교육과정(2007, 2009, 2015 발행사 기준) 검인정 교과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개발한 초·중·고 142개 과목의 교과서가 모두 합격하는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천재교과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목표인 수업의 디지털 전환, 개별 맞춤형 교육을 충실히 반영해 개발했으며, ‘쉽고, 재미있고, 학습 부담이 적은 교과서’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43년간 구축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자 중심 자기주도 학습, 창의융합, 프로젝트 학습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구성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천재교과서만의 편리한 디지털 수업 도구를 QR코드와 전자저작물 등에 적극 도입해 온·오프 연계 수업을 뒷받침한 것도 특징이다. 천재교과서를 사용하는 선생님들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T셀파’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도 강화했다. T셀파를 통해 2000여 명의 콘텐츠 전문 교사가 제작한 30만 건 이상의 수업 자료와 18만 문항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평가·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검인정 교과서 심사를 통과한 교과서는 2025년 3월부터 공교육 현장에 적용된다. -
주호영 "與초·재선, 대통령 하겠단 사람 없어… 민주당 극복 어려워"
정치정치일반 2024.08.30 12:03:07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우리 당 초선·재선 중에는 대통령 하겠단 사람이 없다”며 “지금 우리 당의 체제를 가지고서는 더불어민주당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쓴소리에 나섰다. 당내 최다선인 주 의원은 이날 인천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동료의원 특강’에 나서 “우리 당과 민주당을 아주 잘 아는 분으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앞으로 우리 당은 대통령을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의원은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민주당에 가보면 초선·재선 중 대통령 하겠다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며 “우리 당 초선·재선 중에는 대통령 하겠단 사람이 없다”는 우려를 표했다. 그는 “그런 마음 가짐에서 출발하면, 시간이 지나면 어떤 차이가 나겠나”라며 “표시를 안 하면 소용이 없다. 공개를 하고 준비를 해야 기회가 오는데 그 차이가 앞으로 상당한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당 혁신을 위한 방안으로 당 사무총장과 여의도연구원장의 임기를 맞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 의원은 “여의도연구원장이 전략가인데 선거 중간에, 선거를 몇 달 앞두고 바뀌고 이런 일이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중도·수도권·청년·호남 여기에 대한 대책 없이 선거 진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가 평소에 여기에 하는 일이 있나”라며 “우리 당이 요행을 바라는 선거를 한다. 평소 계속 준비해서 해야 하는 데 가장 준비 없이 하는 당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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