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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푸바오' 판다 '샹샹' 이어 엄마·아빠도 내달말 중국에 반환 [지금 일본에선]
국제국제일반 2024.08.30 16:32:17일본 도쿄도가 우에노동물원의 자이언트 판다 '리리'와 '싱싱'을 오는 9월말 중국에 반환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수컷 리리와 암컷 싱싱은 작년 2월 중국에 반환된 '샹샹'의 아빠와 엄마다. 이들 사이에서 2017년 6월 우에노동물원에서 태어난 샹샹은 마지막 공개 행사에 6만여명이 응모했을 정도로 일본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얼마 전에 중국으로 반환된 푸바오 정도의 인기를 누린 것이다. 당시 행사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고 일부 관람객은 눈물까지 보이면서 화제가 됐다. 리리와 싱싱은 도쿄도가 2011년 '번식 학술연구' 목적으로 중국에서 빌려왔으며 현재 19살이다. 도쿄도는 반환을 결정한 이유로 고령이 되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점 등을 들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현재 우에노동물원에는 이들 두 마리와 함께, 샹샹의 동생으로 2021년 태어난 쌍둥이 '샤오샤오'와 '레이레이' 등 총 4마리의 판다가 있다. -
권경원·김문환, 대표팀 '부상 낙마'…조유민·황재원 대체 발탁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30 16:31:37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앞두고 있는 홍명보호에 ‘부상 낙마’라는 악재가 발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권경원(코르파칸)이 좌측 종아리 부상으로, 김문환(대전)이 좌측 내전근 부상으로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둘을 대신해 조유민(샤르자)과 황재원(대구)이 대체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어 "권경원과 김문환 모두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하지만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이번 소집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체 발탁된 조유민과 황재원은 올해 6월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 중국과의 2연전 때 소집돼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다. 앞서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6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9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1차전을 치르고 10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보스경기장에서 오만과 2차전을 소화한다. 대표팀은 9월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 소집돼 팔레스타인전에 대비한다. -
5년간 원전 10기 수주 가능한데…"캐파 이미 한계, 시설투자 없인 물거품" [biz-focus]
산업산업일반 2024.08.30 16:31:26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드라이브를 걸면서 두산에너빌리티(034020)(옛 두산(000150)중공업)의 원전 사업은 급속히 쇠퇴했다. 문재인 정부 5년간 단 한 건의 원전 수주도 따내지 못하면서 한해 2000억~3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두산에너빌리티는 2020년 473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두산은 그룹까지 흔들리면서 채권단 관리 체제에 들어갔다. 지금은 매각한 두산건설의 경영 악화 요인도 있었지만 주력인 원전 불황의 여파가 그만큼 컸다. 자산과 주요 계열사를 매각해 3조 원가량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조건으로 채권단으로부터 3조 6000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 과정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켜냈다. 이후 2022년 2월 채권단 체제를 조기 졸업했지만 알짜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현 HD현대인프라코어)를 HD현대에 넘기는 등 생채기가 남았다. 그룹의 상징인 두산에너빌리티가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하고 있다. 2022년 이집트에서 1조 6000억 원 규모의 원전 계약을 따내면서 신호탄을 쐈다. 약 13년 만의 K원전 수출 재개였다. 7월에는 프랑스를 제치고 체코의 1000㎿ 원전 2기(24조 원 규모)에 대한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되면서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다시 마련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원전 사업 기회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이 기회를 놓쳐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멈춰 선 생산능력…“추가 수주해도 감당 못 해”=문제는 캐파(CAPA·생산능력)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금 여력이 없어서 시설 투자를 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내부에서는 수주를 하더라도 정작 생산능력이 받쳐주지 못해 적기에 납품을 못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다. ‘볼륨 업’을 위한 투자가 그만큼 절실한 상황이다. 두산이 29일 밥캣·로보틱스 흡수합병 계획을 철회하면서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밥캣을 떼어내는 방안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 역시 이런 이유에서다. 회사는 밥캣을 분리할 경우 회사의 차입금이 약 7000억 원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두산큐벡스·분당리츠 등 비영업용 자산도 지주사 두산에 매각해 현금 5000억 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렇게 확보한 1조 2000억 원은 전부 원전 건설과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을 위한 시설 확충에 활용한다. 일각에서는 ‘캐시카우’인 밥캣을 잃는 데 대한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해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밥캣으로부터 받는 배당은 연 600억~700억 원 수준”이라며 “원전 관련 공장 1개를 추가 건립하는 데 7000억~8000억 원가량의 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밥캣 분할이 이뤄지면 공장과 설비 등 제반 시설을 만들 투자금이 충분히 마련된다”며 “배당금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매출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주주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원전 10기·SMR100기 수주로 목표 늘려=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가 투자 여력을 만들어 원전 제작 기반을 확보할 적기라고 보고 있다. 회사는 내부적으로 5년 사업 계획을 수립해놓고 있는데 지난해까지만 해도 해외 원전 수주 계획에 체코 원전 1기, 폴란드 원전 2기 정도만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으로 전 세계적인 전력 부족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올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추가 원전 수주를 검토하는 등 사업 기회가 늘고 있다. 영국·스웨덴·네덜란드 등의 신규 원전 건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을 통해 2038년까지 원전 3기와 SMR 1기를 건설하는 ‘원전 3+1’ 방안을 공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로서는 ‘큰 장’이 열리는 상황에서 캐파 부족을 이유로 사업을 날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미 체코 원전에서 1기가 아닌 2기 수주에 성공했고 5년간 10기 수주를 목표로 잡고 있다. SMR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본래 5년간 약 62기의 SMR 사업을 수주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지만 최근 목표량을 100기로 늘렸다. 그만큼 전 세계적인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SMR을 연 20기 생산할 수 있는 제작 시설을 확보해 수주에 대비할 방침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중국과 러시아를 빼면 원전을 높은 기술력으로 만들 수 있는 나라는 한국과 미국·프랑스 정도”라며 “체코 원전 수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수주 경쟁에 앞서 있고 현재 시설 투자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
기업공시[8월 30일]
증권국내증시 2024.08.30 16:30:48<코스피 공시> ▲HJ중공업(097230)=남양주왕숙 S-3BL 및 의왕초평A-4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낙찰금액 4157억 원 ▲HD현대일렉트릭(267260)=662억 원 규모 스웨덴 415/140KV 750MVA 및 500MVA 변압기 5대 공급 계약 체결 ▲DL이앤씨(375500)=4812억 원 규모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공사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자회사 한화에비에이션 신주 2만 5000주 인수 예정, 125억 원 규모 ▲농심(004370)=1918억 원 규모 녹산 수출전용 공장 시설 투자 결정, 수출 수요 확대 따른 생산 경쟁력 강화 목적 <코스닥 공시> ▲비츠로시스(054220)=146억 원 규모 SRT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 체결 ▲메가스터디교육(215200)=삼성증권과 맺은 100억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 취득 완료에 따른 중도 해지 ▲DXVX(180400)=항주광성기업관리자문유한공사와 103억 원 규모 헬스케어 제품 중국 공급 계약 체결 ▲이지케어텍(099750)=200억 원 규모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 시스템 구축 용역계약 체결 -
밀려드는 K라면 주문에…농심, 수출 전용공장 짓는다
산업생활 2024.08.30 16:25:25농심(004370)이 1918억 원을 투자해 새 공장을 짓고 연간 수출용 라면 생산량을 두 배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기존에 보유한 부산 공장의 생산라인 증설만으로는 더 이상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에서다. 농심은 연간 27억 개 수준까지 늘어날 해외용 라면 생산능력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30일 농심은 이사회를 거쳐 2026년 상반기까지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수출용 라면 공장을 완공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새 생산기지는 건면을 만들던 기존 녹산공장 여유부지에 들어선다. 연면적은 약 5만1000㎡(1만5500평) 규모다. 공장 설립에는 1918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농심은 이날 자금 확보를 위해 교환사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확보된 1400억 원 실탄은 이번 녹산공장을 포함해 해외사업 관련 신규시설투자에 아울러 사용된다. 새 시설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농심의 연간 수출용 라면 생산량은 단번에 지금의 2배로 뛰어오른다. 농심은 일단 녹산 수출공장에 3개의 라인을 깔아 연 5억 개의 라면을 생산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의 부산공장에서 생산해오던 규모와 동일한 수준이다. 2026년 하반기부터는 미국과 중국 법인을 합쳐 연간 약 27억 개의 글로벌 공급능력을 갖추게 된다. 내수용 물량까지 더하면 총 60억 개에 달한다. 농심이 새 생산기지를 확보하기로 결정한 건 기존 시설들 만으로는 날로 증가하는 해외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부산공장의 생산라인 추가가 이미 한계에 부딪히면서 농심의 수출액은 3만 달러 선에서 성장이 정체된 상태다. 실제 2019년 8억 달러에서 2023년 13억 100만 달러로 늘어난 농심의 해외 매출 증가세는 최근 들어 수출이 아닌 미국과 중국에서의 현지 생산 확대에 의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당초 농심은 미국에 제3공장을 건설하려고 했으나 비용 문제 탓에 국내로 눈을 돌렸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공장 신설안이 폐기됐다기보다는 시간적 여유를 두고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며 “기존 시설과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세계적 수출 효율성을 갖춘 부산항 접근성을 고려해 신공장 부지를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수출 기지 확보에 발맞춰 유럽·미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유럽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프랑스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주요 제품을 들였다. 하반기 중에는 독일 ‘리들’과 덴마크 ‘샐링 그룹’ 등 대형 유통업체를 공략할 계획이다. 컵라면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오는 10월 가동을 앞둔 미국 제2공장 신규 용기면 라인은 기존 원형 뿐만 아니라 현지 소비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형태인 사각용기면도 생산이 가능하다.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되면 농심 미국 법인의 연간 생산 가능 수량은 20% 늘어난다. 지난해 농심 미국법인의 용기면 판매 비중은 절반을 넘는 63%를 차지했다. -
[동십자각] 포니2와 제네시스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8.30 16:24:01요즘처럼 날씨가 무더울 때면 1989년 여름이 생각난다. 아버지는 서울 가양동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애마 한 마리를 업어왔다. 현대차(005380)의 밤 색깔 포니2였다. 우리 가족의 첫 차였다. 뚜벅이 생활 청산을 기념해 강원도 해수욕장으로 여행을 떠났다.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진부령을 거의 다 지날 무렵 포니2가 길 한가운데서 멈췄다. 어머니와 함께 젖 먹던 힘을 다해 차를 밀었다. 아버지는 밖에서 차창 안으로 팔을 넣어 운전대를 잡고 차량을 밀어 갓길로 옮겼다. 뒤차들의 빵빵거리는 클랙슨 소리와 운전자들의 원망 섞인 눈빛이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달리던 차가 갑자기 멈추는 일이 지금이야 상상할 수 없지만 그때는 그랬다. 가끔 초등학생 2학년인 아들에게 그 시절 얘기를 들려준다. 공교롭게도 1989년에 초등학생 2학년이었다. 그런데 아들은 공감을 못 한다. 아니, 믿지를 않는다. 제네시스와 아이오닉5부터 얘기한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제네시스는 ‘넘사벽’ 차다. ‘친구 아빠가 사장인데 그 차를 타고 다닌다’고도 한다. 국산차를 깎아내리는 말로 쓰였던 ‘흉기차’도 모른다. 대신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을 세계 최강으로 이끈 ‘키다리 아저씨’는 안다. 아들의 눈에 현대차그룹은 이미 글로벌 기업이다. 35년 전 초등학생 2학년의 시각과 다르다. 위상이 달라졌다. 소위 말하는 ‘국뽕’이 아니다. 100년이 넘는 업력의 신용평가사들이 인정하고 있다. 현대차·기아(000270)는 올 들어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를 받았다. 신용등급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완성차는 현대차·기아를 포함해 벤츠·도요타·혼다 등 4곳에 불과하다. 외신들도 “글로벌 톱3 자동차 메이커로 부상한 데 이어 금융시장에서도 투자 가치와 안정성이 업계 최정상급으로 올라섰다”고 호평했다. 현대차·기아를 향해 과거처럼 ‘바퀴 달린 냉장고’라고 혹평하는 외신은 이제 단 한 곳도 없다. 주식시장에서의 행보도 남다르다. 현대차는 28일 시가총액 ‘톱10’ 기업 중 처음으로 주주환원을 대폭 강화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3년간 매년 순이익의 35% 이상을 배당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등을 통해 주주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아들이 손자에게 들려줄 현대차그룹에 대한 기억이 지금과 같기를 바란다. -
허미미 '국민 첫사랑' 남주혁에게 받은 카톡 "말하기 싫을 정도였다" 무슨 내용이기에?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30 16:19:28배우 남주혁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여자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가 남주혁에게서 장문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허미미는 지난 29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남주혁에게 먼저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남주혁 씨에게 카카오톡이 엄청 길게 왔다. (누구에게) 말하기 싫을 정도로 너무 기뻤다. 지금 처음 말한다. 지금 군대에 있으니깐 아마 시합을 못 봤을 텐데,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항상 응원한다고 연락이 왔다”고 했다. 허미미는 남주혁의 오랜 팬으로 인터뷰 때마다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023년 3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남주혁 주연의 드라마를 시청하는 것이 취미”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허미미는 여자 57㎏급 결승을 마친 뒤 파리 현지에서 진행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남주혁을) 만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후에도 방송 등 공개적인 자리에서 “(남주혁을) 한 번만 보고 싶다”고 말했다. 허미미는 “앞서 인터뷰할 때는 (남주혁에게) 바로 답장한다고 했는데, (떨려서) 못했다. 하루 종일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답장했다”면서 “(남주혁에게) 엄청 팬이라고 했고, 정말 멋있고 감사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다만 허미미는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며 못다 이룬 소원을 언급했다. 한편 허미미는 지난달 29일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 이하급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에게 반칙패를 당하면서 은메달을 따냈다. 당시 허미미는 “위장 공격일 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경기의 일부니까 어쩔 수 없다. 다음에는 그런 것을 잘 생각하고 유도를 하고 싶다”며 결과를 받아들였다. 특히 그는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의 5대손으로,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로 활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
파업에 꺾인 車생산…내수도 끝없는 추락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8.30 16:18:10한국GM과 부품 업체 파업에 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전달보다 14% 이상 급감했다. 반도체 생산 역시 기저 효과에 주춤하면서 전산업생산이 3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상품 소비도 약세를 보이면서 소매판매지수가 4년 만에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정부는 일시적인 요인이라고 밝혔지만 경기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관련 기사 3면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112.7로 한 달 새 0.4% 감소했다. 전산업생산은 5월(-0.8%)과 6월(-0.1%)에도 마이너스였다. 3개월 연속 감소는 2022년 8~10월 이후 21개월 만이다.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이 3.6% 줄면서 2022년 12월(-3.7%)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반도체 생산이 8% 줄면서 4월(-4.3%) 이후 3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영향이 컸다. 자동차 생산도 급감했다. 자동차는 전달 대비 14.4% 쪼그라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5월(-24%) 이후 4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내림 폭을 보였다. 이는 현대모비스 협력 업체와 기아차 광주공장 협력사가 부분 파업에 나선 결과다. 한국GM 노사는 이날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지난달부터 지속된 노사 갈등으로 약 3만 대의 생산 차질을 빚은 것으로 추산된다. 내수 부진도 지속되고 있다.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9% 줄며 한 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건설 기성(-1.7%)도 석 달 연속 감소했다. 다만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10.1%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경기 위축에 따른 영향에 올해 1~7월 국세수입은 208조 8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8조 8000억 원 감소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 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제조업 생산이 흔들리는 모습”이라고 해석했다. -
서울 서초구,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 설치로 자원 재순환 문화 선도!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6:16:27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설치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고품질 재활용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자원 재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추가 설치 요청에 따라, 올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양재하나로마트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무인회수기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자원 재순환과 분리배출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재활용 가능 자원을 인식하고 자동분류 및 압착 보관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10원)를 적립하여 2,000포인트이상 누적 적립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또한, 착한 서초코인 회원이라면 서초코인의 추가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9월 말 업그레이드되는 서초코인 앱 회원가입 후 투명페트병 QR코드를 스캔하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적립이 완료된다. 서초구는 2021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의 시행에 발맞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서초3동과 반포본동을 제외한 각 동주민센터와 양재하나로마트에 1대씩 총 17대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운영중이다. 지난 달(7월)까지 총27,923kg의 투명페트병을 회수하였다. 한편, 구는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종량제봉투 내 폐비닐 분리배출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요령 안내문 및 폐비닐 전용봉투를 제작, 집중관리지역 내 상가 등에 배포하여 계도와 홍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재활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전공의 없는 추석? 응급의학과 의사들도 두렵다”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6:15:13“전공의 없는 추석 연휴요?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은 두렵습니다.” 이형민(사진)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은 3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다가올 추석 응급 의료 대란으로 많은 환자들이 길거리를 헤매다 사망할 우려가 크다”며 “지치고 탈진한 의료진의 이탈로 혼란은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환자들의 피해는 늘어나고 있는데 효과 없는 임시 대책만 내놓는 정부의 대응이 유감스럽다는 입장이다. 이 회장은 “환자를 살려보려고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했는데 결과가 나빴다고 의사에게 형사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며 “응급의료는 형사처벌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전국 응급실 대부분에 문제가 없다고 한 것은 거짓이다. 얼마나 더 사람이 죽어야 위기라고 생각할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응급실 문만 열려 있는 게 능사가 아니라 문을 열어도 기능을 못 하면 위기라는 얘기다. 이 회장은 ‘한국형 중증도 분류 체계(KTAS)’ 4~5에 해당하는 경증과 비응급 환자의 외래진료비 본인 부담을 상향하고 응급 환자를 강제 배정하는 것은 ‘응급실 뺑뺑이’의 근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보다는 119구급차를 유료화하고 책임 있는 병원 전 환자 분류가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손질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봤다. 119구급차 이용료를 일괄 부과한 다음 건강보험공단의 사후 평가를 거쳐 중증인 경우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바꾸면 도덕적인 해이나 인프라 낭비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 회장은 “의료 정상화를 위한 1000만 명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이라며 “전국 응급의료기관뿐 아니라 필수의료 분야 의사들과 협력해 서명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시민단체·정치권과도 교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美, 자국 내 핵심광물 가격 유지 위해 자금 지원 검토"
국제국제일반 2024.08.30 16:14:24미국 정부가 리튬, 니켈 등 핵심 광물이 자국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연방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에너지부의 계획안에는 자국에서 생산되는 핵심 광물에 대해 시장가격이 설정된 기준선 밑으로 떨어지면 차액을 보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기차 같은 청정에너지 기술에 들어가는 광물이 안정적으로 양산되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기후변화 대응과 차세대 제조업 부양 계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중국의 저가 공세로 광물 업계가 고전하는 데 따른 조치다. 정부의 보조금 지원이 이뤄지고는 있지만 중국의 과잉 공급 속에 광물 가격이 폭락하면서 미국 업계가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너지부는 2022년 초당적 인프라법에 따라 21개 가공, 재활용 사업을 골라 총 28억 달러(약 3조7000억원)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듬해 보조금 조건을 협상하는 동안 리튬은 75%, 코발트, 니켈, 흑연은 30∼45% 가격이 내려갔다. 행정부와 업계에서는 정부가 초기 자본투자를 넘는 지원책을 가동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핵심광물 가격 안전망에 들어가는 자금이 얼마나 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에너지부는 이번 정책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가격 경쟁력이 있지만 외국의 시장 조작에 고전하는 사업만을 골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너지부 당국자는 "그런 정책을 추진한다면 그 의도는 바퀴가 굴러가도록 살짝 떠미는 것이지 특정 분야나 기업이 발전하도록 영구적 보조금이나 안전망을 만드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이 시행되면 미래 선업에 필수적인 핵심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사슬 재편에 나선 미국의 초당적 행보에도 속도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청정에너지 기술에 들어가는 광물의 공급망은 미국과 전략적으로 경쟁하는 중국이 지배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는 핵심 자원을 중국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나중에 수출규제 등으로 안보가 불안해질 수 있다며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
한남대, 첨단산업 바이오분야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
사회전국 2024.08.30 16:13:25한남대는 첨단산업인재양성 바이오분야 부트캠프 사업단이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바이오 분야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선정하는 첨단산업인재양성 부트캠프는 첨단산업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 개발·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대학은 5년간 매년 15억원씩 총 7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남대 바이오 분야(4개교)를 비롯한 반도체(18개교), 이차전지(4개교), 디스플레이(3개교), 항공우주(3개교) 분야 등 5개 분야 32개 대학이 신규로 선정됐다. 한남대 생명나노과학대학은 최근 ‘차세대 바이오헬스 인재양성사업(6억원)’에 선정된데 이어 총 75억의 신규 인재양성 사업이 선정되면서 첨단바이오 분야(생명시스템과학과, 바이오제약공학과, 식품영영학과, 화학과)의 신규 교원 채용, 실습 기반시설 구축, 첨단바이오산업 몰입형 교육 및 교육과정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선정으로 한남대는 첨단바이오의약품(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항체 치료제 등) 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분야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 배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남대 김인섭 사업단장은 “연이어 국책사업에 선정되면서 한남대 생명나노과학대학이 수준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향상, 취업 경쟁력 제고, 첨단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양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잘 달리던 차들이 '꿀렁꿀렁'…'연희동 싱크홀' 발생 직전 영상 '화들짝'[영상]
사회사회일반 2024.08.30 16:12:39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승용차가 통째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이 구간을 지나던 차량들이 차량 방지턱을 넘는 것처럼 위아래로 흔들리는 모습이 확인됐다. 주이삭 서울 서대문구의원은 사고 발생 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를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렸다. 주 의원은 영상과 사고 발생 소식을 담은 뉴스를 “11시 13분 즈음 반대 방향 차량들 덜컹거림이 심해서 영상을 촬영하고 (구청) 담당 부서에 점검해보라고 전달했는데 13분 뒤에 이런 일이…무사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올렸다. 싱크홀 발생 전부터 징후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주 의원은 당일 오전 10시에 직접 이 구간을 지나면서 평소보다 도로가 움푹 파여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한 시간 뒤 다시 반대편 차도를 지나면서 영상을 촬영했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 26분께 발생했다. 성산로 편도 4차로 중 3차로에서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해 차로 위를 달리던 티볼리 승용차가 푹 꺼진 구멍에 빠졌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남성 A(82)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동승자인 여성 B(79)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의식을 되찾았다. 해당 도로 관리를 담당하는 서울시는 지난 5월 이 도로에 대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결과 지하 공동(땅속 빈 구멍)은 없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싱크홀 원인으로 지하 시설물 이상 가능성과 장마로 인한 토사 유실 가능성 등을 거론했다. 사고 지점에서 직선거리로 170m 정도 떨어진 홍제천 인근에 빗물 유입 관로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점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
대한항공, 도쿄 상용노선에 국산 SAF 적용…"국내 최초"
산업산업일반 2024.08.30 16:11:00대한항공(003490)이 국적 항공사 최초로 국내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항공기 운항에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SAF 상용 운항 취항 기념식을 열고 국산 SAF 적용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SAF는 폐식용유와 같은 폐기름, 동·식물성 유지, 농업 부산물, 옥수수 등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항공유다. 일반 항공유에 비해 탄소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어 탄소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국산 SAF를 처음 적용하는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해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KE719편이다. 이날부터 2025년 7월까지 1년 동안 KE719편 항공유의 1%를 SAF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단거리 노선을 시작으로 중장거리까지 사용 범위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대한항공이 사용하는 국산 SAF는 에쓰오일과 SK에너지가 생산한다. 첫 6개월은 에쓰오일이 생산한 폐식용유 기반 SAF를 사용하며 후반 6개월은 폐식용유·동물성 유지를 바탕으로 한 SK 에너지의 SAF를 이용한다. 양사가 만든 SAF 모두 국제민간항공기구의 인증을 받았다. -
"임영웅, 영화서도 거침없는 인기 질주"…'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2일 만에 관객 '7만 돌파'
서경스타영화 2024.08.30 16:10:28뜨거운 관심 속에 개봉 첫날 매출액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CGV는 30일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개봉 2일 만에 7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CGV에 따르면 스크린엑스(ScreenX)의 경우 스크린의 경계를 넘어 극대화된 현장감을 제공하는 무비 포맷으로 270도의 3면으로 펼쳐진 확장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어 N차 관람율도 높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CGV는 "지난해 개봉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경우 25만 관객 중 68%가 ScreenX로 관람한 바 있다"며 "앞서 지난 7월 31일 개봉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와 지난 14일 개봉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는 ScreenX 관람 비율이 각각 68%, 52%를 기록했다"고 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ScreenX에서 관람하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360도로 활용한 웅장한 무대와 객석을 가득 채운 영웅시대가 만들어낸 장관을 광활한 뷰로 감상할 수 있다.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깔아둔 흰 천을 거대한 스크린으로 활용하고, 열기구를 타고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등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공간과 규모를 십분 활용한 공간 연출이 ScreenX의 270도 3면으로 표현돼 공연장 한가운데 앉아있는 듯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야외 공연장의 특성상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고 응원봉을 든 영웅시대가 점점 선명해지는 풍경이 좌우 스크린에 연출돼 ScreenX 상영관에 있는 관객이 마치 공연 당일로 돌아가 현장에서 공연을 즐기는 듯한 감동은 선사한다. 특히 세계 최대의 서라운드 실버 스크린이 설치된 영등포 ScreenX관에서는 실제 공연 속 무대 연출에 맞춰 연동되는 조명 효과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영등포 ScreenX관은 2~4인이 별도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상영관 프라이빗 박스(PRIVATE BOX)도 운영하고 있어 프리미엄 서비스와 함께 독립된 공간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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