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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정적자 눈덩이…글로벌 금융시장 뇌관으로
국제경제·마켓 2025.01.14 17:33:29새로 출범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직면할 최대 경제 리스크는 엄청난 규모의 재정 적자다. 트럼프 당선인의 감세 중심 경제 공약이 현실화할 경우 연방정부 적자가 확대될 수밖에 없어서다. 세계 경제 중심인 미국의 재정 신뢰도 하락은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충격파를 안길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가 공약한 법인세·개인소득세 감세가 현실화할 경우 향후 10년간 9조 1500억 달러(약 1경 2600조 원)가량의 재정 적자가 발생할 수 있다. 현재 36조 달러(약 5경 2990조 원, 2024년 기준)에 달하는 미국의 국가 부채가 수조 달러 이상 불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 트럼프는 재정지출을 줄이고 관세를 올려 세수 부족분을 채우겠다고 공언하지만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텍스파운데이션에 따르면 미국의 모든 수입품에 100% 관세를 부과해도 트럼프 감세 공약에 따른 세수 부족분을 충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결국 적자를 메우기 위해 미국이 추가로 빚을 내야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미국의 부채는 규모와 속도 면에서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미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미 공공 부채는 지난 4년간 약 8조 달러 늘어 36조 달러를 돌파했으며 국내총생산(GDP)의 99%에 육박했다. 2054년에는 GDP의 171%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도한 부채가 이자 부담을 늘려 재정 적자가 확대하는 악순환에 돌입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 연방정부의 2024 회계연도 순이자 지급액은 8817억 달러(약 1207조 원)로 GDP의 3.06%에 이른다. 1996년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이자 사상 처음으로 국방 예산(약 8741억 달러)을 초과했다. 미국이 세수 부족을 메우기 위해 국채 발행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도 시장 불안을 키운다. 국채 발행 증가는 국채 가격 하락과 시장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신호에도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위협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는 것도 이러한 불안감을 반영한다. 블룸버그는 “미국의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 증가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기관투자가들이 미 국채 매입을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차입 비용 상승이 증시와 대체투자 등 다른 시장은 물론 국가 경제 붕괴를 동반한 적도 여러 번 있었다는 점에서 경계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
"트럼프, 韓흑자 문제 삼겠지만…글로벌 안보 기여 등 설득해야"
국제정치·사회 2025.01.14 17:31:26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를 문제 삼을 것으로 관측되면서 안보뿐 아니라 경제 측면에서도 한국이 중요한 동맹국이라는 점을 인식시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미 워싱턴 DC에 있는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의 앤드루 여 한국석좌는 최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1기 때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가 200억 달러 정도였는데 지난해에는 500억 달러를 훌쩍 넘겼다”며 “트럼프 입장에서 이는 잘못된 수치이고 이 문제를 한국에 지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무역과 안보 측면에서 봤을 때 안보 면에서는 한국이 트럼프에 1기 때보다 할 말이 많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여 석좌는 “한국은 역내는 물론 글로벌 안보 측면에서 (미국에 도움이 되는)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견된 북한군 정보를 서방에 제공해 큰 도움을 줬고 미국 선박 수리에도 참여했다”고 짚었다. 또 트럼프 2기에 현실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재협상 압박에 대해서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비 지출은 2023년 2.8%로 독일·프랑스·영국 등 주요국보다 훨씬 높았다”며 “(트럼프가 압박을 가할 시) 1기 때보다 보여줄 수 있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 감축 및 철수는 대부분의 공화당원들이 주한미군의 존재가 미국에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 실제 추진될 가능성은 낮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여 석좌는 다만 “경제적 측면에서도 미국에 중요한 동맹국임을 입증해야 한다”며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늘리는 것을 하나의 방안으로 제시했다. 또 한국 국회에 계류된 플랫폼법도 트럼프 2기에서 한미가 논의하게 될 영역이라고 봤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네이버·카카오와 구글·메타 등 미국 플랫폼도 규제 대상에 포함할 수 있는 플랫폼법의 국회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그는 “최근 공화당 소속의 한 의원이 한국이 플랫폼법을 통과시키면 보복할 것이라고 한 적이 있다”며 미국 내 한국 플랫폼법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전했다. 여 석좌는 한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정치 문화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미국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의 국내 정치 문화는 한국의 국제적 영향력을 강화하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향후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이번 12·3 계엄 사태가 한국이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정치가 국가를 발전시키는 게 아니라 상대를 공격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으니 이번 사태를 한국 정치 개혁의 시발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
"일본 여행 못 가겠네"…규모 6.9 강진에 '난카이 대지진' 공포 덮친 日
국제인물·화제 2025.01.14 17:30:3213일 밤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지진은 일본이 경계하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추가 여진이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NHK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9분 미야자키현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6.9 지진이 발생해 미야자키현에서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되고 미야자키현과 시코쿠 고치현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20㎝ 높이의 쓰나미(지진 해일)가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지진 발생 후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정보(조사 중)’를 내고 심야 전문가 회의를 열어 난카이 해곡 대지진과 관련성을 평가했다. 회의에선 ‘난카이 대지진 발생 가능성이 평소보다 커졌다고 생각될 현상은 아니며, 특별한 방재 대응을 취할 필요는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기상청은 추가 임시정보를 발령하지 않은 채 조사를 종료했다. 난카이 해곡 대지진은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곡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한다는 지진이다. 일본 정부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30년 이내에 발생할 확률을 70∼80%로 보고 있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지난 해 8월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뒤 전문가 회의를 거쳐 태평양 연안에서 거대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평소보다 커졌다고 판단해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아울러 이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은 이 강진의 여진일 가능서일 큰 것으로 봤다. 사타케 겐지 도쿄대 지진연구소 명예교수는 “지난해 8월 지진의 여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비슷한 규모의 흔들림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토대 방재연구소 미야자키관측소의 야마시타 유스케 조교는 “이번 지진은 육지 측 플레이트(지구 겉 부분을 둘러싼 암석 판)와 필리핀해 플레이트가 엇갈려 움직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진원이 지난해 8월 일어났던 영역과 북서쪽에 인접해 있어 여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ETF 수장 잇딴 교체…'200조 도전' 시장 못 따라가는 인력풀
증권정책 2025.01.14 17:30:14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올해 순자산 200조 원 돌파를 노릴 정도로 급성장하자 자산운용사들이 해당 조직을 이끄는 수장을 연말 연초 잇따라 교체하고 나섰다. ETF가 최대 먹거리 사업으로 떠올랐음에도 전문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운용 업계 내 인재 쟁탈전이 점점 더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올 초 하나자산운용 ETF총괄본부장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하나운용은 1984년생인 김 담당의 직급도 부장대우에서 상무보로 높여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ETF 조직장을 새 인물로 바꾼 운용사는 이뿐만이 아니다. 업계 1위인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박명제 전 블랙록자산운용 한국 대표를 ETF사업부문장으로 수혈했다. 하지원 전 삼성운용 ETF사업부문장은 올 초 자회사인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KB자산운용의 경우 최근 ETF사업본부장에 1982년생인 노아름 ETF운용실장을 앉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 역시 외부 인사를 살피다가 기존 김현빈 ETF투자본부장 자리를 내부 출신인 김승철 패시브솔루션본부장으로 채웠다. ETF부문장은 한수일 채권운용부문장이 겸직하기로 했고 김 본부장은 자사 마케팅 부문으로 이동했다. 운용사들이 ETF 조직장을 너도나도 교체하고 나선 것은 올해 펀드 사업의 성패도 결국 이 부문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문제는 업계 내 전문인력 수는 시장 성장 속도를 전혀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가 삼성운용 시절 이른바 ‘ETF 전도사’로 활동하면서 길러낸 이들이 아직도 인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1981년생인 이경준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전략본부장,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 김남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본부장을 비롯해 KB운용의 김 전 본부장과 노 본부장 등이 모두 삼성운용 출신이다. 하나운용 등 일부를 제외한 상당수 운용사들이 한정된 인재, 높은 연봉의 벽에 부딪쳐 내부 승진이라는 고육책을 꺼내든 이유다. 업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ETF를 완전히 상품화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과정을 총괄할 역량을 갖춘 인재는 시장에 알려진 것보다 더 적다”고 설명했다. -
[사진] 불황 녹인 온정…‘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 달성
사회사회일반 2025.01.14 17:29:59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에 나눔온도가 101.1도로 표시돼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온도탑은 지난해보다 하루 먼저 100도를 돌파해 목표액 4479억 원을 넘어섰다. 조태형 기자 -
상위 10곳 ETF순자산 55조 늘때…중소형사 6000억 증가 그쳐
증권국내증시 2025.01.14 17:29:56최근 1여년간 급성장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과실을 상위 자산운용사들이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투자자를 확보하기 위해 출혈경쟁도 마다하지 않으며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데 집중한 결과다. 공모펀드 시장 침체로 중소형 운용사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ETF 출시에 열을 올리고는 있지만 좀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기준 ETF 시장점유율 상위 10곳에 해당하는 운용사들의 ETF 순자산 총액은 175조 1887억 원으로 2023년 말(119조 9634억 원) 대비 55조 2253억 원 증가했다. 이는 동 기간 ETF 전체 순자산 증가분 55조 8298억 원의 98.92%에 해당한다. 상위 10곳을 제외한 나머지 운용사 17곳의 ETF 순자산은 1조 원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6047억 원 증가에 그쳤다. 운용사들 간 ETF 시장점유율 싸움이 격화하며 쏠림 현상이 심화했다. 대형 운용사들이 ETF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계속해서 수수료를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이 이달 8일 발간한 ‘ETF 시장의 상품구조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코스피나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등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시장 대표 지수형 ETF의 평균 운용보수율은 2006년 33.0bp(bp=0.01%포인트)에서 지난해 6월 기준 6.5bp까지 떨어졌다. 실제 국내 ETF 시장점유율 2위에 해당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출시하면서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0.008%로 책정했다. 이에 점유율 1위 삼성자산운용 역시 수수료를 0.008%로 인하하며 맞불을 놓았다. 홍보와 마케팅 비용도 중소형 운용사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인지도 면에서 한참 밀리는 중소형 운용사들은 대형 운용사 대비 홍보와 마케팅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크다. 이 와중에 대형 운용사들이 홍보와 마케팅에도 열을 올리며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중소형 운용 업계 관계자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옵션 매매를 활용한 커버드콜(기초자산 매수와 함께 콜 옵션 매도로 분배금 재원 마련)이나 해외 주식형 ETF 출시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예 시장 진입 자체를 꺼리는 중소형 운용사들도 많다. 김재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은 “인가 공모펀드 운용사 79개 중 ETF 시장에 진입한 운용사는 30개도 되지 않는다”며 “펀드 및 투자일임을 포함한 회사 전체 운용자산이 크지 않은 자산운용사들에는 ETF시장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중소형 운용사들은 생존을 위해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형 운용사들이 해외 주식형이나 커버드콜 같은 파생형 상품에 집중하는 사이 국내 주식형 상품 개발에 집중하는 등 빈틈을 노리고 있다. 현대자산운용의 경우 지난해 11월 SK하이닉스라는 국내 개별 주식을 대상으로 한 첫 가치사슬(밸류체인) ETF를 시장에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SK하이닉스를 포함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밸류체인에 속한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 투자하는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올 들어 이날까지 9거래일 동안 15% 가까운 수익률을 올리며 순항하고 있다. -
'두 차례 선거 파행' 축구협회, 선거운영위 공정성 높일 방안 내놨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14 17:29:55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을 뽑는 선거가 두 차례나 미뤄지며 혼란을 겪고 있는 대한축구협회가 선거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선거운영위원회의 위원 수를 확대하고 언론인 위원 수를 늘리는 방안을 들고 나왔다. 축구협회는 1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긴급 소집해 제55대 축구협회 회장선거 업무를 진행할 선거운영위를 이달 중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축구협회 회장 선거는 두 차례나 파행되며 논란을 빚고 있다. 당초 8일 열릴 예정이던 투표는 야권 후보들이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며 미뤄졌고 그 뒤 다시 잡힌 선거 일정은 선거운영위가 전원 사퇴하며 연기됐다. 축구협회는 다시 진행되는 선거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선거운영위 위원 수를 늘리기로 했다. 규정상 선거운영위는 법조계, 언론계, 학계 인사로 7명에서 11명 사이로 구성해야 하며, 지난 선거운영위는 8명으로 운영된 바 있다. 이번엔 8명보다는 많은 위원으로 선거운영위를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축구협회는 또 전문성은 물론 대중적인 잣대에서의 공정한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언론계의 참여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해산된 기존 선거운영위에선 8명 중 1명만 언론인이었다. 축구협회는 선거운영위 위원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새 선거운영위에서 논의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해산된 선거운영위는 자체 결정에 따라 위원 면면을 공개하지 않았다가 8명의 위원 중 3명의 위원이 건설·부동산 분야를 전문으로 내세우는 변호사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정몽규 후보가 대형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을 주력 계열사로 둔 HDC 그룹 회장이기 때문이다. 축구협회는 이달 말까지 새 선거운영위를 구성해 다음 달 초 이사회를 거쳐 선거 업무를 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선거 일정은 선거운영위에서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
"美제품 2000억弗 사라" 中 재압박…관세 무기화 '조공 시대' 예고
국제경제·마켓 2025.01.14 17:27:21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관세 전쟁이 한창이던 2020년 1월 중국은 2021년 말까지 2000억 달러어치의 미국산 상품과 서비스를 추가 구매하기로 미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했다. 그러나 중국은 트럼프가 2020년 대선에서 패하자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에 따르면 중국이 협정에 따라 미국으로부터 수입해야 했던 규모는 2년간 총 5024억 달러였지만 실제 수입액은 2908억 달러에 그쳤다. 2100억 달러가 부족한 만큼 트럼프와의 약속 이행률은 ‘제로’인 셈이다. 트럼프는 선거 유세 기간 “당선될 경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2020년 체결한 양국의 1단계 무역 합의 이행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상적으로 관세는 수입 장벽을 높여 자국 산업을 보호하는 도구로 쓰인다. 하지만 트럼프의 언급에는 중국산 제품 수입을 줄이는 차원을 넘어 미국산 제품을 중국에 더 많이 팔겠다는 구상이 담겨 있다. 관세를 도구로 다른 나라에 경제적 기여를 요구하는 이른바 ‘조공의 시대’를 예고하는 장면이다. 미국 싱크탱크 루거센터의 폴 공 선임 연구원은 “다른 나라들은 미국에 대한 경제적 기여로 새로운 대가를 받게 되는 게 아니라 기존처럼 활동하게 보장을 받는 것일 뿐”이라며 “21세기에 조공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트럼프의 관세 협박은 대미 무역 흑자국에 집중되고 있지만 요구 사항은 통상 분야를 넘어선다. 중국에 이어 미국의 2위 수입국인 멕시코를 대상으로는 자동차 100% 관세는 물론 이민자와 마약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25%의 일괄 관세를 매기겠다는 으름장을 놓았다. 중국과 러시아 등 브릭스(BRICS) 국가들을 상대로는 달러 지배력을 약화하려는 시도를 멈추라고 경고하며 100% 관세를 언급했다. 덴마크에는 그린란드를 팔지 않으면 매우 높은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그린란드 확보를 통해 북극권 개발이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해외 기업의 미국 내 투자 유치도 트럼프의 조공 리스트에 있다. 지난해 12월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1000억 달러를 투자해 트럼프 당선인 임기 동안 10만 개의 인공지능(AI)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트럼프는 그간 관심을 두지 않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나겠다는 입장을 밝혀 소프트뱅크의 조공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이달 7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다막프로퍼티스’의 후세인 사지와니 회장이 미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최소 2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대미 무역 흑자국인 한국도 미국에 대한 경제적 기여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위비 인상은 물론 미국 조선업에 대한 지원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한국 조선업계가 취할 수 있는 실익은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적지 않다. 배리 아이컨그린 UC버클리 교수는 “조선업은 이미 중국에 넘어간 지 오래된 산업”이라며 한국의 업체들이 얻는 실익은 없을 것으로 봤다. 트럼프가 관세 장벽을 높일수록 세계 경제의 타격은 클 수밖에 없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유로 지역의 202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5%포인트 줄어들 것이며 중국은 0.7%포인트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타격도 불가피하다. PIIE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이 10%의 보편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은 올해부터 4년간 2830억 달러의 GDP가 감소한다. 해외 각국이 보복 관세에 나선다면 GDP 감소 규모는 7210억 달러로 더욱 커진다. 유럽연합(EU)과 캐나다·멕시코 등은 보복 관세를 예고했다. 중국은 이미 지난해 12월 미국을 겨냥해 반도체 생산의 핵심 광물인 갈륨과 게르마늄·안티몬 등에 대한 수출통제를 시행했다. 트럼프의 조공 요구가 금융과 통화 분야로 넓어지면 파장은 더욱 커진다. 트럼프 측근 사이에서는 미국의 무역적자 해소에 유리한 약달러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트럼프 2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으로 내정된 스티븐 미런은 최근 보고서에서 “징벌적 관세를 부과한 다음에 통화 합의를 추진하면 유럽·중국과 같은 국가들이 관세를 내리기 위해 어떤 식으로든 수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985년 미국이 주요국들의 통화 가치를 높여 달러 가치를 떨어뜨리도록 했던 플라자합의와 같은 형태의 통화 협정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트럼프의 자택이 있는 마러라고의 이름을 따 ‘마러라고 합의(Mar-a-Lago Accord)’라고 부르고 있다. 트럼프가 협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점진적 관세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블룸버그는 13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신임 경제팀 구성원들이 관세를 매달 천천히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그중 한 가지 아이디어는 매달 2~5%포인트씩 관세를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
'모시는 날' 뿌리뽑자…권익위 올해 업무 추진과제 발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14 17:26:38하위직 공무원들이 사비로 국·과장 등 상급자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간부 모시는 날’ 관행을 없애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본격 대응에 나선다. 권익위는 1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주요 업무 3대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올해 ‘더 나은 국민의 삶,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민생안정과 약자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또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해 부패방지 시스템을 공고화하고, 청렴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도 세웠다. ‘간부 모시는 날’ 관행 철폐 추진도 그 일환이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지자체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방공무원 1만 2526명 중 9479명(75.7%)이 ‘모시는 날’을 알고 있고, 5514명(44%)은 최근 1년 내 직접 경험했거나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다. 식사비용 부담 방식으로는 팀별로 사비를 걷어 운영한다는 응답이 55.6%로 가장 많았고, ‘모시는 날’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은 69.2%에 달했다. 박종민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5월부터 7월 사이에 집중 홍보해 행동강령을 위반한 부분이 있는지 신고받아서 실태점검을 계획하고 있다”며 “불합리한 관행은 없어져야 하는데, 낡은 관행은 뿌리 뽑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익위는 올해 시행 3주년을 맞은 이해충돌방지법이 공직사회에 부패예방 장치로 충실히 작동하도록 법령을 합리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공직자 행동강령에 규정된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한 거래 등의 제한 대상에 가상자산을 추가하고, 채용비리 발생 비율이 높은 체육유관단체 등의 채용실태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17개 광역체육회부터 우선 조사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2월과 7월에 아태지역 21개 회원이 참여하는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ACTWG) 총회도 주관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가청렴도(CPI) 평가기관을 방문해 한국의 투명성·신뢰성에 대한 국제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 권익위는 신고자가 어떤 신고를 하든 동일한 보호·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령마다 서로 다른 보호·지원 수준을 통일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아울러 ‘국민신문고’ 이용기관을 올해 50개 추가한 총 1262개로 확대한다.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방문할 때마다 새로 로그인할 필요가 없도록 정부 통합인증 체계(Any-ID)도 도입한다. 행정심판 청구 전에도 국선대리인 선임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피청구인의 답변서 제출 지연으로 사건 처리가 늦어지지 않도록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직권으로 심리기일을 지정할 수 있게 하며, 악성 청구에 대한 강력 대응 근거도 마련한다. 공공기관 민원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슈 발생을 적기에 포착·예보하고, 행정기관의 선제적 정책 대응을 유도한다. 특히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해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범죄를 포함한 생활안전 분야까지 민원 분석·예보를 확대한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국민의 어려움을 유발하는 구조적 요인은 제도개선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부패와 불공정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우리나라가 국격에 맞는 청렴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LG생건, 태극제약 제약사업 매각 '저울질'[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5.01.14 17:25:00LG생활건강(051900)이 2017년 인수했던 태극제약의 제약사업부 매각을 저울질하고 있다. 회사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은 더마코스메틱 사업에 집중하면서 비교적 수익성이 떨어지는 제약사업을 정리하는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자회사인 태극약품의 제약사업을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자문사를 통해 잠재 원매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극제약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기미 치료제 ‘도미나크림’으로 잘 알려진 의약품 제조·판매회사다. LG생활건강이 2017년 11월 인수했다. 당시 토니모리가 인수를 추진했다가 무산된 태극제약을 LG생활건강이 인수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태극제약의 사업부는 화장품·제약·치약 등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이 중 화장품 부문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 LG생활건강이 태극제약을 인수한 것 역시 기능성 화장품(더마코스메틱) 사업 진출이 목적이었다. 태극제약이 의약품 제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었지만 신약 개발보다 더마코스메틱, 이른바 ‘약국 화장품’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판단이었다. 실제로 태극제약의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매출 비중도 8대2 수준으로 치우쳐 있다. 일반의약품 매출 중에서도 더마코스메틱의 비중이 70% 수준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나크림과 벤트락스겔(흉터치료제), 벤트플라겔(멍치료제) 등이 태극제약이 판매하는 대표적인 약국 화장품들이다. LG생활건강이 현재까지 태극제약에 투자한 금액은 1400억 원 정도다. 2017년 경영권 지분(78.3%)을 439억 원에 인수한 후 2018년 851억 원을 투자해 부여 공장을 증설했다. 이후 2022년 111억 원을 추가 투자해 보유 지분을 현재의 99.06%로 늘렸다. 태극제약의 2023년 매출은 1166억 원, 영업이익은 73억 원이었다.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2020년 80억 원에서 2022년 111억 원까지 늘었다가 2023년 1년 사이 34% 쪼그라들었다. 업계에서는 태극제약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사업 재정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제약사업부의 가치는 700억~800억 원이다. 한편 LG생활건강은 태극제약 제약사업부 매각과 관련해 “올해 사업 전략인 ‘사업 재구조화(리밸런싱)’ 차원에서 효율성과 구조 개선을 검토해나가고 있다”며 “다만 이 건에 대해서는 진행되고 있는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
포스코·현대제철 모였다…철강업계 5년 만에 신년인사회 개최
산업산업일반 2025.01.14 17:23:14한국철강협회가 1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2025년 철강업계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5년 만에 신년 인사회를 재개하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올해의 도전 과제를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인사회에는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등 철강업계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안덕근 장관이 함께했다. 장 회장은 "2025년에도 철강 수요의 위축,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심화, 저탄소 경제 체제로의 전환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철강 산업은 정부와 업계의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방 수요 산업과의 기술 협력 강화와 후방 산업과의 연·원료 조달 효율화를 통해 철강 생태계의 강건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한국 철강 산업은 10년 전 정점에 달했던 글로벌 공급 과잉을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며 “철강 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여전히 도전적이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포항·영덕 동해안에 '특급호텔' 들어선다
사회전국 2025.01.14 17:22:38체류형 관광 취약지 경북 동해안에 특급호텔 건립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지역민과 관광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영덕에 추진되는 호텔은 공무원연수원과 상업호텔을 겸하고, 정부의 지역활성화투자 펀드를 통해 마중물 자금을 투입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추진되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경북도와 포항시에 따르면 도는 대게로 유명한 경북 영덕에 고래불호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경북 공무원을 위한 수련원으로 계획했으나 200실 규모의 5성급 민간 호텔로 변경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비도 재정사업을 통해 국‧도비를 투입하는 방식에서, 민자 및 민간의 사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지역활성화 펀드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공무원 연수원과 상업호텔을 겸하면서 공공이 객실 일부를 공무원 복지 목적으로 사용해 경제성을 높인다는 구상이 깔렸다. 도는 현재 사업 의향이 있는 시행사‧설계사‧금융 관계사와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사업 규모와 수익 창출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는 당초 670억 원에서 2000~3000억 원으로, 규모는 지상 4층(지하 1층)에서 지상 10층 이상(지하 2층)으로 크게 늘리는 안이 논의되고 있다. 호텔에는 레스토랑과 컨퍼런스룸, 스파&웰니스, 피트니스, 수영장, 비즈니스센터, 키즈클럽 등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도는 이미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활성화 펀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운용을 시작한 지역활성화 펀드를 활용한 사업 4개가 현재 추진중인데, 이중 절반인 2개가 경북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역활성화 펀드 1호 사업은 사업비 1239억 원 규모의 구미근로자 기숙사 건립으로, 사업비의 약 20%를 공공이 펀드를 통한 지분투자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포항에서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을 앞두고 현재 특급호텔 2곳의 건립이 동시에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환호공원에 추진 중인 특급호텔 민간 공모를 지난달 마감하고 단독으로 신청한 호텔 운영업체의 제안서를 평가하고 있다. 공모에서 시는 4∼5성급으로 200실 이상 갖춰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항구동 영일대 공영주차장 부지에도 특급호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내달 19일까지 호텔 건립을 위한 민간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POEX 건립을 앞두고 국내외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공모에 나선 것이다. 현재 일부 업체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 제안서가 접수되면 개발계획, 재무계획, 호텔 운영계획, 공공기여 계획 등 5개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올해 상반기 내 도시개발 시행자 모집을 위한 본 공모에서 총 평가점수의 3% 범위 내에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2곳의 특급호텔 예정지 사이에 위치한 POEX는 2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 11개 중·소 회의실, 상업·업무시설 등을 갖추고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한 특급호텔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포항의 관광·사업 여건이 개선되면서 호텔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활성화 펀드를 통해 동해안은 물론 경북 시‧군에 호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들 호텔은 체류형 관광지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 로타리, '백주년 기념 봉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성료
사회사회일반 2025.01.14 17:19:00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로타리회관에서 열린 한국 로타리 창립 100주년 기념 ‘봉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홍도석 개인 참여자가 저출산 해결을 위한 혁신적 접근법으로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 로타리 -
"안정적 판로 제공"…남양주시, 17~19일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 운영
사회전국 2025.01.14 17:18:46경기 남양주시는 이달 17~19일 다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 ‘설맞이 찾아가는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청년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협력해 추진됐다. 장터에서는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먹골배 △딸기를 비롯해 청년농부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청년농부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상품을 직접 설명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우리시 농산물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농산물과 가공품을 시식하며 남양주시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또 고품질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청년농부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찾아가는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는 남양주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부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특별한 자리”라며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남양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청년농부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 로타리, '백주년 기념 봉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사회사회일반 2025.01.14 17:18:18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로타리회관에서 열린 한국 로타리 창립 100주년 기념 ‘봉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경기도교육청(조원고등학교) 소속 정성화 참여자가 ‘교정시설 및 대안학교 지원’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 로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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