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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전기, 솔브레인과 협업…'유리기판 동맹' 확대
산업기업 2025.01.14 16:49:31삼성전기(009150)가 토종 재료 회사인 솔브레인(357780)과 유리기판용 소재 개발에 나섰다. 삼성전기는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유리기판을 2027년에 양산하기 위해 공급망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솔브레인은 유리기판 제조에 활용되는 식각액에 관한 연구에 착수했다. 식각액은 유리 공정에서 미세한 구멍을 뚫거나 공정 이후에 발생한 각종 불순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솔브레인은 한국 최대의 정보기술(IT) 기기용 화학재료 회사다. 이 회사는 삼성디스플레이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에 필요한 식각액을 공급했던 이력도 있다. OLED 패널에도 유리가 비중 있게 쓰이는 만큼 솔브레인의 식각액 기술이 유리기판의 각 공정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솔브레인은 식각액뿐만 아니라 증착소재·연마액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패널 공정에 필요한 소재를 양산한 경험이 있고 경쟁사와 비교해도 우수한 소재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유리기판은 차세대 반도체용 기판으로 거론되는 제품이다. 기판은 반도체 칩 바로 아래에 덧대는 부품으로 칩과 전자기기 사이에서 전기신호가 원활하게 흐르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오늘날 반도체 기판은 ‘대면적화’가 과제다. AI 시대가 급속히 다가오면서 연산장치와 다수의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마치 한 개의 반도체처럼 결합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기존 플라스틱으로 만든 기판은 대면적화에 한계가 있다. 열에 쉽게 구부러지고 미세한 회로를 뚫기 위해 두껍게 만들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유리기판이다. 유리는 플라스틱보다 열에 강하고 표면이 평평해서 기존보다 큰 기판을 만들 수 있다. 삼성전기는 유리기판 시대가 수년 내 열릴 것이라고 판단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세종사업장에 유리기판 시험라인을 구축하고 올해 시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기자간담회에서 “특정 고객을 언급할 수는 없지만 여러 고객과 협의하고 있다”며 “올해 2~3개 고객에게 시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솔브레인을 포함한 다양한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회사들과 협력해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켐트로닉스, 독일의 유리 가공회사인 LPKF와 협력을 약속하고 각종 제조 공법을 연구하고 있다. 삼성그룹 내부에서도 삼성전기를 중심으로 한 상용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기가 삼성전자(005930)·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반도체와 유리기판의 호환성, 유리 공정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기판에 뛰어든 국내 대기업은 삼성전기뿐만이 아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CES 2025 SK그룹 전시장에서 SKC(011790)의 자회사 앱솔릭스가 만든 유리기판을 들어보이며 “방금 팔고 왔다”고 말했다. LG이노텍(011070)의 문혁수 대표도 CES 2025에서 연말에 유리기판을 양산하겠다고 발표했다. -
대한파크골프협회 소속 동호인 18만 명 돌파…구장도 400곳 넘겨
이슈 2025.01.14 16:49:19대한파크골프협회 소속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18만 명을 넘어섰다. 전국에 조성된 파크골프장도 400곳을 돌파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최근 공개한 시·도별 회원 현황, 전국 파크골프장 현황 등에 따르면 등록 회원 수는 2023년 말 14만 2664명에서 지난해 말 18만 3788명으로 29% 증가했다.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지역은 경남으로 3만 6268명으로 집계됐다. △대구(2만 1536명) △경북(2만 67명)이 뒤를 이었다. 회원 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인천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2023년 2215명에서 지난해 3538명으로 60% 성장했다. 전남도 같은 기간 5877명에서 9359명으로 59% 늘었다. 강원은 38% 증가했으며 경기 및 경북도 37% 늘었다. 서울과 충남도 각각 33%와 36% 증가하면서 회원 수가 1만 명을 넘겼다. 각 시도가 전반적으로 회원 수가 증가한 가운데 대구는 감소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2만 1774명에서 2만 1536명으로 줄어들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전국 파크골프장은 2023년 말 374곳에서 지난해 말 411곳으로 총 37곳이 확충됐다. 경북이 53곳에서 62곳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이어 경남이 59곳에서 66곳으로 7곳 늘었다. 그밖의 지역을 보면 △서울(12→13곳) △부산(10→11곳) △대구(33→34곳) △광주(8→9곳) △세종(5→7곳) △경기(42→43곳) △강원(33→37곳) △충북(15→18곳) △충남(24→32곳) △전북(20→22곳) 등이다. 인천 대전 울산 전남 제주 등은 지난해 한 곳도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공인인증 파크골프장은 17곳이며, 협회에 등록된 심판의 총 인원은 847명이다. 1급 지도자는 4444명, 2급 지도자는 2만 3990명이다. -
FDA, HLB 간암 신약 생산시설 실사 완료… "개선 요청 경미"
문화·스포츠헬스 2025.01.14 16:48:42미국 식품의약국(FDA)이 HLB(028300)의 간암 신약 허가를 위한 생산시설 실사를 마쳤다. HLB는 파트너사인 중국 항서제약이 경미한 사항에 대한 개선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HLB는 FDA의 제조 및 품질관리(CMC) 실사가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CMC 실사는 HLB의 리보세라닙과 병용하는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이달 초 진행됐다. 리보세라닙에 대한 실사는 이미 완료된 상태다. CMC 실사는 FDA 심사관이 의약품의 생산시설을 방문해 전체 생산시설과 공정을 직접 확인하는 절차다. 이번 실사는 항서제약이 지난 1차 허가 심사 때 통보받았던 보완 사항을 포함해 모든 시설과 공정에 대해 원점부터 재점검하는 수준으로 진행됐다는 것이 HLB 측 설명이다. HLB는 “항서제약이 총 세 가지 경미한 사항에 대해 개선 요청을 받았고 충분히 해소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며 “해당 사항을 전달받은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도 요청받은 사안이 신약 허가에 영향을 끼칠 만한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HLB는 신약 허가 기대감이 더 커졌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11월 완료된 임상병원 모니터링(BIMO) 실사에 이어 이번 CMC 실사도 예정보다 일찍 진행됐다는 점 △대대적으로 진행된 실사 결과 경미한 세 가지 사항의 지적만 있었다는 점 △항서제약과 엘레바 모두 빠르게 개선이 가능하다고 의견을 모았다는 점 등이 근거다. HLB는 항서제약이 곧바로 개선 요청에 대한 보완 서류를 준비해 FDA 규정에 따라 15일(영업일 기준) 내 FDA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DA는 개선 사항을 반영해 신약허가 결정기일인 3월 20일 내 허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
中 "신형 076형 강습상륙함, 드론 등 무인 시스템 탑재" 공식화
국제기업 2025.01.14 16:46:44중국이 지난달 말 처음으로 진수한 076형 강습상륙함이 무인기(드론) 전투 능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중국 현지 매체들이 14일 보도했다. 이날 중국중앙TV(CCTV)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055형 구축함 난창함의 츠첸쥔 함장은 앞선 12일 방영된 인터뷰에서 “드론과 공격 로봇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구축함뿐 아니라 항공모함과 새로 진수된 076형, 기존 075형 강습상륙함 등이 이같은 추세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 함대의 군사 훈련에 무인 시스템을 통합하려는 노력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진수된 076형 강습상륙함의 역할이 ‘드론 항공모함’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한 것이라고 SCMP는 전했다. 강습상륙함은 헬리콥터 여러 대가 동시 이·착륙할 수 있는 대형 비행갑판을 갖춘 함정으로 사실상 경항공모함이자 상륙작전용 병력·차량 수송선으로 평가된다. 중국은 그간 075형 강습상륙함을 운용하다 지난달 말 캐터필트 방식을 적용한 076형 강습상륙함인 초도함 쓰촨함을 진수했다. 076형은 075형과 달리 더 많은 승무원과 무인 무기체계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쓰촨함은 이르면 내년 말 취역할 것으로 예상된다. 쓰촨함의 함재기 후보로는 ‘샤프 소드’로 알려진 GJ-11 스텔스 무인 전투기가 거론된다. 이 스텔스 전투기는 공중에서 발사하는 유인용 가짜 탄두(디코이)와 전자전 시스템, 정밀 유도 탄약 등을 실을 수 있다. 076형에는 로봇 개·늑대 등을 탑재해 지상에서 공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726형 공기부양상륙정(LCAC) 역시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SCMP는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이련의 첨단 무기 공개는 미국과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며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내각을 주도하는 중국 매파 인사들로 인해 불확실성은 최고조에 달했다”고 전했다. -
검찰, '강제추행 피해자 무고 혐의' 오태완 군수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사회사회일반 2025.01.14 16:46:26강제추행 피해자를 무고 혐의로 고소한 후 같은 혐의로 기소된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에게 징역 1년 6개월이 구형됐다. 14일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3단독 김남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오 군수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오 군수는 2021년 6월 17일 의령군 한 식당에서 군청 출입 기자들과 저녁 간담회를 하던 중 여기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하자 같은 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오 군수는 피해자 진술을 적대적 정치 세력의 음모라고 규정하며 이 사건 범행에 이르기까지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며 "이미 강제추행 사실이 있다는 것이 명확히 판단됐음에도 이를 부인하고 있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오 군수는 이 강제추행 사건으로 1심에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항소심에서는 벌금 1000만 원으로 모두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유죄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한편, 선출직 공직자는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직이 박탈되며 해당 사건 선고는 다음 달 27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
與, 野전용기 제명촉구안 제출…"국민 기본권 침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14 16:44:42국민의힘은 14일 카카오톡을 통한 내란 선동 관련 가짜뉴스 유포 시 고발 방침을 밝힌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회의원직 제명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전 의원은 민주당의 가짜뉴스 신고 온라인 플랫폼 ‘민주 파출소’를 운영하고 있다. 제명 결의안은 국민의힘 의원 108명 전원 명의로 공동 발의됐다. 결의안을 제출한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전 의원에 대한 제명 사유에 대해 “모든 국민은 헌법상 통신비밀의 자유를 보장 받는다”며 “전 의원이 의원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측면이 있고, 국민 기본권을 침해해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또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유튜버·블로거·카페 회원 등을 고발하기로 한 데 대해 “‘전국민 카톡 검열’을 비롯한 ‘전국민 입틀막’등 일체의 자유민주주의 훼손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 의원은 이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할 테면 제명해라. 가짜뉴스와의 전쟁은 멈추지 않겠다”고 맞받아쳤다. 그는 “국민의힘은 터무니없는 ‘카톡 검열’과 ‘카톡계엄령’같은 과대망상을 정치선동의 도구로 삼고 있다”며 “제 의원직을 걸고라도 민주주의와 진실을 지키는 싸움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설 맞이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 진행
산업중기·벤처 2025.01.14 16:44:19중소기업중앙회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노란우산 설 맞이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1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 또는 소기업 대표가 해당 기간에 노란우산공제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하면 네이버페이 3만 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부금을 적립하고 폐업이나 사망으로 경영위기 시 공제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퇴직금 마련 제도이다. 현재 노란우산에 가입되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약 177만 명에 달한다. 월 부금액은 5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선택이 가능하며 폐업·노령·사망 등 공제금 지급사유 발생 시 공제금과 연복리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소득공제 한도가 최대 600만 원까지 확대돼 최대 99만 원까지 절세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중기중앙회의 설명이다. 노란우산 가입 후 2년간 무료 상해보험 가입 혜택과 휴양시설 이용, 법률·세무·노무 등 전문가 상담 서비스 등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내수침체 속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이 더 큰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박차…'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
사회전국 2025.01.14 16:43:21강원특별자치도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정부 국책과제인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한 데 따른 후속 조처다. 1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15일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계획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추진단장인 정광열 강원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춘천·홍천 부단체장, 강원테크노파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 분야별 전문기관과 대학, 병원, 기업 등 산학연병 혁신기관 대표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화단지 추진단은 위원회(심의·의결)와 사무국(실무지원), 기획·집행을 담당하는 3개 분과에 약 4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와는 별개로 각종 자문과 컨설팅, 정책적 제언을 제시해 줄 자문단 18명도 꾸려졌다. 도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담하는 특화단지 추진단이 구성되면서, ‘중소형 신약개발의 CDMO 육성과 신약 후보물질 공급기지화’라는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CDMO는 신약개발의 연구개발·임상·생산·상용화 등 전 과정에 걸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및 기관을 일컫는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해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발굴은 물론, 바이오특화단지 R&D 사업의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문 인력 양성과 인재 유치를 위해 도내 대학들과 바이오특성화대학원 유치에도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정광열 강원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도는 바이오산업에서 30년간 경험과 자원을 쌓아온 곳”이라며 “강원만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과 확장을 목표로 추진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단이 지향하는 목표를 지표별로 계량화하고, 계획된 일정대로 체계적으로 수행하면서 기업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시키겠다”고 덧붙였다. -
‘나완비’PD 특수폭행 전과 논란…한지민♥이준혁 어쩌나
서경스타TV·방송 2025.01.14 16:43:15배우 한지민, 이준혁 주연의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을 맡은 함준호 PD의 폭행 전과가 도마 위에 올랐다. 13일 SBS는 “함준호 PD 관련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단 말씀 드린다"며 "함준호 PD가 2020년 초 주취 폭행 및 모욕죄 혐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피해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용서와 합의를 거쳐 법적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함 PD는 해당 건으로 3년간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고 연출로 복귀했다”며 “5년 전 보도에 언급된 전과는 경범죄여서 해당 사건과는 무관한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0년 발생했던 방송국 PD의 폭행 사건을 다룬 기사가 올라왔다. 당시 기사에 따르면 함 PD는 2020년 3월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행인에게 소주를 뿌리고 무차별 폭행을 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에도 경찰관에게 고성을 지르고 20대 여성 경찰관에게 성적 표현이 담긴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함 PD에게 전과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반려했고, 이에 따라 귀가 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숙을 끝낸 함 PD는 2023년 '법쩐'을 통해 복귀했다. 현재는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을 맡고 있으며, 지난 11일 방송된 4회 시청률은 순간 최고 14%를 기록했다. 믿고 보는 배우 한지민과 이준혁의 로맨스 드라마라 초반 화제성을 불러모으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연출자의 과거가 재조명 되면서 계속해서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의 밀착 케어 로맨스물이다. -
국회 측 “尹 탄핵심판에 선관위 CCTV 영상 증거 제출”
사회사회일반 2025.01.14 16:40:39국회 측이 윤 대통령 탄핵 사건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CCTV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 또 답변서를 통해 윤 대통령 측 변론개시 이의신청 등을 반박했다. 국회 측 대리인단은 14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무장 계엄군이 선관위 과천청사, 관악 청사 등을 침탈하고, 서버실과 직원 휴대폰에 대해 영장도 없이 압수수색을 했다”며 “이를 입증하기 위해 인증등록송부촉탁을 통해 선관위로부터 받은 CCTV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회 측은 전날 제출한 준비서면에 윤 대통령 측의 탄핵소추 부적법 주장에 대한 반박을 담았다. 윤 대통령 측은 이달 3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탄핵심판 적법성에 대해 △소추절차의 하자 △일사부재의 원칙 위반 △탄핵소추권 남용 △심판이익 부존재 등을 제기했다. 이에 국회 대리인단은 “앞선 두 차례 대통령 탄핵 사건 등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조사 여부는 국회의 재량이며, 별도의 조사가 없더라도 그 의결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일한 탄핵소추안에 대해 재표결이 이뤄졌다는 주장도 각각 ‘제418회 정기회’와 ‘제419회 임시회’에서 발의 및 표결이 이뤄져, 국회법 위반 여부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헌법재판소법 제32조에 따라 재판·소추 또는 범죄 수사가 진행되는 사건의 기록에 대해 송부를 요구할 수 없다는 주장은 윤 대통령 측의 독단적인 견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대리인단은 “제32조의 ‘사건 기록’은 ‘원본’을 의미하고, 본 탄핵심판에서 송부촉탁의 대상은 인증등본이다”며 “심판규칙 제39조에 따라 인증등본에 대한 송부촉탁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회 측은 윤 대통령 측의 변론개시 이의신청에 대해 내란죄 적용 여부와 심판대상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대리인단은 “이 사건 탄핵심판의 심판대상은 ‘피청구인의 헌법 및 법률 위반 여부와 파면 여부’다”며 “청구인은 소추사유의 핵심인 구체적 소추사실을 그대로 유지하고, 이 부분의 헌법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을 구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헌재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 탄핵심판 1차 변론은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아 약 3분 만에 조기 종료됐다. 헌법재판소법 제52조에 따르면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을 경우 변론기일을 다시 잡아야 한다. 다시 정한 기일에도 불출석할 경우에는 당사자 없이 심리가 가능하다. 2차 변론은 오는 16일에 열린다. -
오세훈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지 적극 검토"
부동산정책·제도 2025.01.14 16:39:44서울시가 강남구 대치·삼성·청담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을 공식화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규제 풀어 민생 살리기 대토론회’에서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지 계획을 묻는 한 시민의 질문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지를 상당히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조만간 생각을 정리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 규제 및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됐다. 서울시 3급 이상 국·실장급 공무원 전원이 참석해 즉석에서 규제 철폐 요청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앞서 서울시는 2020년 6월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 일대 개발로 인한 투기를 막기 위해 강남구 대치·삼성·청담동(9.2㎢)과 송파구 잠실동(5.2㎢)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특정 주택·상가·토지를 거래할 때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주택은 매수 후 2년 동안 실거주해야 한다. GBC를 비롯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장기화되면서 지역에서는 토지거래허가제 적용으로 인한 불만이 큰 상황이다. 풍선 효과로 인근 서초구 집값이 폭등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오 시장은 조정 검토 배경에 대해 “5년 전 강남권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후 지나친 규제라는 지적이 많았지만 그동안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에 기름을 붓는 역기능이 있을 수 있어 과감히 풀지 못했다”며 “다행인 것은 급등세를 보였던 부동산 가격이 지난 2~3개월 동안 하향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면서 정책 환경이 무르익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가격이 최근 약세를 보이며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됐다는 의미다. 서울시는 이르면 다음 달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대치· 삼성·청담·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역 지정 기준을 법정동에서 행정동으로 전환해 규제 대상을 축소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한편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주요 개발사업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결과 현재 65.25㎢(서울 면적의 약 10%)가 토지거래허가제를 적용받고 있다. 지정 면적 확대로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커지자 서울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지난달 개최된 ‘토지거래허가제도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토론회’에서는 가격 안정 효과를 장담하기 힘들다는 연구 결과도 공개됐다. -
중흥그룹,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 1차 용지 내달 공급
부동산주택 2025.01.14 16:36:33중흥그룹은 다음달 중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 1차 용지 공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일원에 자리한다. 95만 6296㎡(약 29만 평) 규모로, 2012년부터 2026년까지 6000가구의 인구를 수용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행은 선월하이파크밸리㈜가 담당하며,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시공을 맡았다. 이번에 공급되는 1차분은 △이주택지 △협의양도인택지 △생활대책용지 △업무시설용지 3필지 △문화시설용지·공동주택용지 1필지 등이다. 2차분은 △상업시설용지 4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4필지 △공동주택용지 등으로 6월 중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순천을 대표하는 신대지구가 바로 인근에 자리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에 편리하다는 평가다. 약 3만 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조성되는 신대배후단지와 인접한 것도 특징이다. 세풍일반산업단지, 율촌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를 비롯해 광양과 여수를 대표하는 광양항만, 포스코 광양 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등과도 인접하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순천을 비롯해 광양과 여수 등과 연계되는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주거단지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전남 동부권의 거점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건강함과 교육, 문화가 모두 어우러진 명품 도시를 조성해 전남을 대표하는 최고의 완성도 높은 주거단지가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파에 산책 갔다가 실종된 60대 시각장애인, 반려견 끌어안은 채 무사 발견
사회사회일반 2025.01.14 16:34:57지난 주말 영하권 한파 속에 반려견과 함께 산책에 나섰다가 실종된 60대 시각장애인이 밤이 깊어지기 전에 무사히 발견돼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13일 인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남면에서 "시각장애가 있는 60대 여성 A씨가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갔는데 한참을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당시 인제지역은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정도로 추워 신속한 대처가 필요했다. 이에 지역경찰관을 비롯해 인제경찰서 초등대응팀과 형사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인제소방서 등 40여명이 실종자를 찾아 나섰다. 수색팀은 아직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차량 통행이 통제된 곳을 수색하던 중 인적이 드문 소치고개 정상에서 사람 발자국과 동물 발자국을 발견했다. 발자국을 뒤쫓은 수색팀은 오후 8시께 장시간 추위에 떨며 반려견을 끌어안고 있는 A씨를 찾았다. A씨는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인제경찰은 지난해 5월에도 신속한 초동대처와 지역주민들과의 협조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조기에 발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기업공시[1월 14일]
증권증권일반 2025.01.14 16:33:43<코스피 공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유럽소재 제약사와 2조 747억 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계약 ▲SNT모티브(064960)=보통주 1191만 7136주 무상증자 결정, 1주당 보통주 1주 배정, 신주 상장 2월 26일 예정 ▲한미반도체(042700)=SK하이닉스 HBM 제조용 장비 수주, 계약금액 108억 원 규모 ▲진흥기업(002780)=서울 합정동 447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수주, 계약금액 687억 원 규모 <코스닥 공시> ▲CJ ENM(035760)=24년 4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2월 12일에 개최 ▲이엠코리아(095190)=신화정공·신화ENG에 222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보통주 2043원에 1087만 6740주 발행 ▲LB루셈(376190)=LB세미콘㈜과 ㈜LB루셈 합병 관련 반대 의사통지 접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주식수 53만 6290주. 매수대금 총액 24억 원 규모 -
안철수 "尹 관저 산책은 일종의 경고…자진 출두해 유혈사태 막아야"
정치정치일반 2025.01.14 16:33:30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와 관련,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이 '내가 직접 출두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1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과정 중 발생할 수도 있는 유혈사태에 대해 우려를 내비쳤다. 그는 "경찰병력과 경호처, 공권력 간에 무력충돌이 생길 수 있다"며 "대통령께서 억울하시더라도 이런 충돌을 막고 당당하게 직접 출두하겠다 모습을 보이시는 것이 유혈 사태를 막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직언했다. 안 의원은 윤 대통령의 자진 출두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대통령의 결심에 따라 달렸다"며 "공권력 간에 이런 전투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오히려 잠재우는 것도 지도자의 덕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안 의원은 최근 윤 대통령의 관저 내 산책 사진이 찍힌 것을 두고는 "공수처와 경찰이 합수부를 꾸려서 진입하려고 하는데 그것에 대한 일종의 경고성이 아닌가 생각된다"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의 메시지에 과도한 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할 필요 없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또 최근 윤 대통령이 LA 산불에 대한 메시지를 보낸 점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 관심사라는 것을 알려주는 의미"라고 과도한 의미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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