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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타리, '백주년 기념 봉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사회사회일반 2025.01.14 17:17:41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로타리회관에서 열린 한국 로타리 창립 100주년 기념 ‘봉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서울과학종합대학원·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이세비, 조현진 참여자가 ‘고립 청년들의 사회 재진입 지원’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 로타리 -
[포토뉴스] 한국 로타리, '백주년 기념 봉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사회사회일반 2025.01.14 17:17:09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로타리회관에서 열린 한국 로타리 창립 100주년 기념 ‘봉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전체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 로타리 -
대선 도전 밝힌 홍준표, 20일 트럼프 취임식 참석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14 17:16:27차기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홍 시장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워싱턴 방문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국내외 엄중한 시점이라서 더욱 더 신중하게 일정을 의논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의 워싱턴 방문은 2017년 10월 이후 약 7년 3개월 만이다. 야당인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였던 그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 정부와 의회를 통틀어 서열 3위이자 공화당 1인자였던 폴 라이언 하원의장을 만나 비공개 회담을 한 바 있다. 홍 시장은 “트럼프 2기 정부의 한국 정책에 대한 분위기를 알아보고 공백 상태인 정부를 대신해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검토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7일 비공개로 방한한 폴 매너포트 전 트럼프 대통령 대선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으로부터 취임식 초청을 받은 바 있다. 홍 시장은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과 퍼레이드, 만찬 행사 등에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대선주자 중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확정한 인사는 홍 시장이 유일하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최근 트럼프 측 인사에게 취임식 초청장을 받았지만 국내 상황 등을 고려해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국내에 남아 시정에 전념하기로 했다. 다만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취임식에 참석한다. 유 시장은 18일부터 25일까지 미국에 머물며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참석과 함께 투자 유치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참석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
울산시, 암모니아 공급 규제자유특구 지정 힘쓴다
사회전국 2025.01.14 17:10:20울산시가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터미널 구축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암모니아 공급(벙커링)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나선다. 친환경 조선산업의 중심으로 자리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다. 울산시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울산항 일원에 암모니아 공급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특구로 지정하면 2025년 6월부터 2029년 5월까지 4년간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HD현대중공업과 롯데정밀화학, 울산대학교 등 관련 23개사가 참여해 사업을 진행한다. 울산시는 지정에 앞서 실증 특례를 받아 기술 개발에 나선다. 암모니아 공급 실증은 선박 대 선박(STS)과 육상 트럭에서 선박(TTS)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STS는 해상에서 선박 간 암모니아를 충전하는 방식이며, TTS는 육상에서 선박으로 암모니아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기존 부산과 경남이 소형 선박을 대상으로 실증작업을 진행해 왔다면, 울산은 중대형 선박을 중심으로 실증작업을 진행하며 세계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은 세계 암모니아 운반선 시장 점유율의 55%를 차지하는 조선 산업과 2030년까지 구축될 암모니아 터미널, 아시아 최대 암모니아 유통량을 자랑하는 화학 산업 등 최적의 실증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50년까지 해운 분야 친환경 연료 수요 중 암모니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46%로 예상된다.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규제자유특구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울산시는 후보 특구 사업자를 모집하고 과제기획전담팀(TF)을 구성해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사업 계획을 구체화했다. 특구 지정을 통한 규제 완화와 기술 개발로 암모니아 공급 사업화에 성공하면, 지역 조선과 화학 신산업이 창출되고 세계 시장 선점으로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생산유발액 988억 원에 부가가치유발액 480억 원, 590명의 취업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형 선박에 대한 암모니아 관련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제도적인 틀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울산이 세계적인 친환경 조선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아직도 해결 안돼"…덱스, 2억7000 전세사기 근황 "굉장히 길고 힘들어"
서경스타TV·방송 2025.01.14 17:09:27방송인 덱스가 전세사기 피해 이후의 상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서 덱스는 최근 근황에 관해 "최근에는 비워내기 중이다"라며 "그동안 아까워했던 것들, 집착이자 뭔가의 이유로 버리지 못했던 것들을 싹 다 정리하면서 신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2025년에는 예능의 비율을 낮추고 연기 쪽의 비율을 올려서 포커스를 맞춰가고자 하는 게 있다"라는 계획도 전했다. 이때 제작진이 "전세는 아직도?"라고 물었고, 덱스는 "거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조만간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다"라며 "벌써 1년 반이 됐는데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덱스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진행하고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조만간 변호사님을 모시고 한번 얘기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담이기는 한데 그래도 나름대로 이슈가 됐다"라며 "솔직히 HUG 쪽에서 약간의 뭔가가 있을 줄 알았다, 근데 당연히 그래서도 안 되지만 그런 거 없더라, 똑같은 절차와 시간을 밟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그게 굉장히 길고 힘들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덱스는 지난 2023년 7월 전세 사기 피해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덱스는 "첫 번째로 계약한 집주인 A 씨에게 전세로 2억 7000만원을 주고 90% 대출 받아 들어갔다"라며 "계약 기간은 2년이었고, 별문제 없이 계약이 끝났다, 잘살고 있다가 A 씨가 집주인 B 씨에게 매매했는데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은행에서 나중에 연락 와서 '집주인 명의 변경됐으니 정보 달라'고 해서 B 씨에게 연락해 정보를 입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는 겨울에 누수가 발생해서 B 씨에게 연락했다, 저보고 자기가 아는 부동산에 연락해 수리비를 받으라고 했다"라며 "아랫집이 피해를 봤다, 제 돈으로 먼저 하라고 해서 어찌 됐든 했다, 공사하고 100여만 원의 수리비가 발생했는데, 부동산이 잠수를 탔다"고 했다. 이어 덱스는 "HUG라는 보증 보험에 가입했었다, 보증 한도가 2억 7000만 원이더라"라며 "중개해 준 사람도 같이 엮여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라고 털어놨다. -
17시 전 환매 시 내일 대금 지급 …이스트스프링운용, 초단기채펀드 출시
증권채권 2025.01.14 17:06:51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가 환매를 신청하면 다음 날 대금을 지급하는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와 유사하게 환매 주기가 짧고 환매 수수료가 없다. 투자자는 거래 당일 17시 이전에 환매를 신청하면 환매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T+1) 기준가로 2영업일 이내에 환매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는 AA- 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 A1 등급의 기업 어음과 단기 사채에 주로 투자한다. A2 등급의 기업어음에도 선별적으로 투자하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아울러 시장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듀레이션(투자자금의 평균 회수 기간)을 0.3년 수준으로 짧게 유지한다. 유연한 전략을 구사하며 초과 수익도 추구한다. 금리 인상기에는 초단기 자산 비중을 확대해 이자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고 금리 인하기에는 듀레이션을 확대해 자본 차익과 이자 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금리 동결기에는 고금리 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유동화 자산 및 A2 등급의 기업어음을 선별적으로 편입해 만기수익률을 확보한다.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 대표는 “국내 금융시장이 극심한 변동 장세를 이어가면서 환금성과 안정성, 수익성을 겸비한 투자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가 투자자들에게 안정적 수익 확보와 유연한 자산 운용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
고려아연, 울산 중구에 복지사업 지원…10년째 기부
사회전국 2025.01.14 17:06:29고려아연이 14일 울산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복지사업 지원 성금 5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사회복지시설·단체 지원 사업 등 총 31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복지위기가구 긴급 지원사업, 무료 급식소 지원, 청소년 특화사업, 미혼모부자 신체·정서 지원 프로그램, 저소득 어르신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이 있다. 고려아연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매년 중구에 성금 5억 원을 기부하고 있다. 김승현 고려아연 부사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나눔 문화 확산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10년째 거액의 성금을 쾌척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가평군, 불법주정차 단속 2년 새 절반 감소…"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총력"
사회전국 2025.01.14 17:05:57경기 가평군이 지속적인 주차환경 개선으로 불법주정차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2021·2022년 평균 6000여 건에 달하던 불법주차 건수가 2023년 5000건, 지난해에는 3100건으로 감소했다. 군은 그동안 원할한 차량 소통과 보행자 편의를 위해 주차시설을 확보하고 불법 주정차 예방시설물을 꾸준히 설치했다. 특히 불법주차 건수는 절반으로 줄어든 반면, 과태료 징수율은 상대적으로 높여 지역 교통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불법주정차 과태료 징수률은 연평균 70%대에서 지난해 80%대로 끌어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단순히 단속에 그치지 않고 책임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행정적 노력이 긍정적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군은 올해도 횡단보도와 상습 불법주정차 구역을 비롯해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주차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법주정차 감소와 교통안전 향상의 선순환 구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탁혜경 가평군 교통과장은 “불법주정차 감소와 과태료 징수율 상승은 군의 교통환경 개선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특히 올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이재명 지지율 정체에 野잠룡들 '용틀임'
정치정치일반 2025.01.14 17:04:1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이 30%대에서 정체되고 선거법 위반 2심 재판도 이달 본격화해 야권 잠룡들의 대권을 향한 몸 풀기 또한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당에서 최근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대선 주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다. 이 대표를 제외한 유력 주자 중 유일하게 현직에 있기도 해 다양한 경로로 활동 폭을 늘리며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김 지사는 13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저도 새 길을 열기 위해 제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혀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오는 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도 참석해 경제는 물론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웍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국정 운영 능력에선 김 지사가 이 대표에 단연 앞서고 중도층 유권자로 지지세를 넓히기도 쉬워 본선 경쟁력이 높은 편”이라고 평했다. 지난해 말 완전 귀국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쓴 소리를 날리는가 하면 정부가 설 연휴 임시공휴일을 ‘27일이 아닌 31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정책 현안에서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야당내 차기 대선 주자로 단연 1강인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재판이 23일부터 시작되는 것 또한 야권 잠룡들의 활동 보폭이 확대되는 배경이다. 이 대표 지지율이 탄핵 정국에서도 40%를 돌파하지 못하며 30%대에 머물러 국민의힘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계속 부각하고 2심 결과가 빠르게 나오면 김 지사나 김 전 지사 등의 대선 행보는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전세사기·공급난에…서울 빌라 월세 치솟는다
부동산분양 2025.01.14 17:02:54비(非)아파트 공급 감소와 전세사기 등의 여파로 서울 빌라와 오피스텔의 월세 가격이 치솟고 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연립·다세대(빌라) 월세가격지수(2021년 6월=100)는 지난해 11월 104.87로 2023년 2월(100.84)부터 2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1월 이래 역대 최고다. 같은 달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도 101.58로 1월(100.9)부터 11개월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세사기로 전세 기피 현상이 나타나면서 월세로 수요가 쏠린 데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계약된 연립·다세대 전월세 거래량은 13만 4683건이다. 이 가운데 월세 거래는 7만 2728건으로 약 53.9%를 차지했다. 2020년과 비교하면 비중이 24%포인트나 커졌다.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의 여파로 빌라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공급이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1~11월 전국 비아파트 입주 물량(준공)은 3만 813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7.7% 감소했다. 여기에 금융 당국이 올해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등 3대 보증 기관의 전세대출 보증 비율을 현행 100%에서 90%까지 낮추기로 한 만큼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되면서 월세 가격이 더욱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보증 비율 하향 조정은 결국 전세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대출금 부담에 월세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전세사기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파트보다 빌라 등 비아파트부터 전세의 월세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속보]내란 국조특위, ‘윤석열 증인’ 채택…野 주도 의결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14 16:59:33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건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
한강 작가 어릴 적 시간 보낸 '그 집'…소설가 한승원 생가 복원한다
문화·스포츠문화 2025.01.14 16:59:27전남 장흥군은 14일 회진면 신상리에 있는 한승원 작가 생가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생가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승원 작가는 현대 소설 문학의 거장이자 문학의 본고장인 장흥을 대표하는 문인으로 '아제아제바라아제', '불의 딸', '초의' 등의 작품을 펴냈다. 최근 한승원 작가의 딸인 한강 작가가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한승원 작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장흥을 찾는 여행객들도 늘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해부터 생가 부지 소유주와 협의해 온 장흥군은 최근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한승원 작가의 조언을 받아 생가를 옛 모습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이곳은 한강 작가가 어린 시절 방학마다 찾아 시간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장흥군은 당시 감성과 추억이 깃든 콘텐츠를 곁들여 관람객들에게 문학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유서 깊고 풍부한 문학 자산을 바탕으로 2008년 전국 최초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됐다. 한승원 생가가 복원될 경우 이청준 작가 생가, 한승원 문학 산책로 등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문학 기행 관광코스가 조성될 것으로 장흥군은 기대했다. 김성 군수는 "한승원 작가는 장흥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한강 작가의 뿌리"라며 "생가를 노벨문학도시 장흥의 대표적인 문학 자원으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내란 국정조사 특위', 尹 대통령 증인 채택…22일 첫 청문회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14 16:56:50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정조사 특위)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76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청문회 증인 명단에는 내란 혐의 핵심 관련자로 지목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도 포함됐다. 안건은 여당의 반대 속에 거수 표결에 부쳐졌고, 재석 총 18인 중 찬성 11인 반대 7인으로 가결됐다. 국정조사 특위는 오는 22일 첫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
관저·헌재 앞에 3500개…'흉물'된 화환, 세금으로 처리할판
사회사회일반 2025.01.14 16:50:48서울 용산구 길거리 곳곳에서는 ‘야외 장례식장’을 방불케하는 탄핵 관련 근조화환 행렬을 찾아볼 수 있다. 몇몇 화환은 밟히고 차여 지지대가 부러져 있고 날씨가 궂은 날이면 눈발을 버티지 못하고 떨어진 조화가 바닥에 굴러다니기 일쑤다. 집회 참가자들이 강풍에 쓰러진 근조화환을 연신 일으켜 세우고 밧줄로 여러 개를 묶어 고정해두려 애쓰지만 어수선한 분위기가 해결되지는 않는 모습이다. 이처럼 만신창이가 된 화환이 수천 개를 넘어가며 탄핵 집회의 주무대가 된 지자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집단 항의’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근조화환 시위 자체를 금지할 수는 없지만 이를 남발할 경우 환경 파괴 및 행정력 낭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4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용산구에는 한남동 일대를 중심으로 총 2800개가 넘는 근조화환이 설치됐다. 종로구에도 헌법재판소 일대를 중심으로 650개 이상의 근조화환이 있고 정부서울청사 주변에도 수십 개의 근조화환이 한 달 넘게 방치돼 있다. 시민 보행권을 침해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점도 우려되지만 더 큰 문제는 전국에서 보내진 막대한 규모의 화환을 관리·폐기하는 역할이 개별 구청에 맡겨졌다는 것이다. 화환 1개당 무게가 3~7㎏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용산구는 최대 19.6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떠안은 셈이다. 구청 관계자는 “한창 집회가 진행되고 있는 대통령 관저 부근 화환은 아직 철거하기 어렵다”면서 삼각지역·녹사평역 인근에 설치된 화환부터 점진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길거리에 놓인 근조화환은 설치한 단체 측 점유물이므로 철거까지 맡아야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구청은 이번 주중에 집회 측에 계고장을 보내 자진 철거를 요청하되 자신들이 철거 비용을 감당할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해당 관계자는 “당초 집회 측 화환을 수거·재활용하기로 약속했던 업체가 ‘화환이 얼고 망가져서 가져가지 않겠다’고 입장을 바꿔 곤란해진 상황이라더라”면서 “어쩔 수 없이 공익적인 측면에서 비용 청구까지는 하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관건은 철거 비용을 어떻게 조달하느냐다. 앞서 서울시는 이달 9일 “한남동에 쓰레기 처리 차량과 인력을 대폭 투입하고 급증하는 쓰레기 처리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지원 예산에 화환 철거비까지 포함될지는 미지수다. 서울시청의 한 관계자는 “해당 비용은 시위 현장에서 발생한 각종 폐기물이 소각장·매립지 등 최종 처리 시설에 보내질 때 내는 반입 수수료 등을 의미한 것”이라면서 “화환 철거 관련 비용은 논의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각 지자체는 아직 지원 비용·기간 등을 조율 중으로 만약 지원 대상에 화환 철거비가 포함되지 않는다면 오롯이 구청이 이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지자체가 예상하는 철거 비용도 실제 업체의 견적과는 사뭇 다르다. 영등포구청은 지난해 반입 금지 폐기물 톤당 단가(21만 8000원)를 기준으로 비용을 잠정 추산했다. 이 경우 약 427만 원밖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로 사설 폐기물 업체 5곳에 비용 문의를 해보니 최소 1960만 원에서 최대 5600만 원을 요구했다. 한 업체는 “화환 100개당 65만 원에 상하차 인력 값 15만 원도 추가된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업체는 “개당 2만 원은 받는다. 나무와 폐합성 등 분리수거부터 물류·폐기를 다 맡는데 400만 원은 말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각종 합성 소재로 만들어진 조화·생화와 목재·스티로폼·철사 등으로 복잡하게 구성된 대형 근조화환은 분리배출도, 통째로 버리기에도 까다롭다는 것이다. 화환 폐기뿐만 아니라 관리 및 거리 청소에 쓰이는 인력 비용도 매일 발생하고 있다. 현재 용산구청은 한남동 관저 일대에 투입되는 청소 인력을 기존 20명에서 55명으로 2배 넘게 증원한 상태다. 이 비용은 일정 부분 서울시에서 지원받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매번 대규모 근조화환 시위가 벌어질 때마다 지자체가 세금을 들여 처리하는 경우가 빈번하고 탄소 배출도 막대한 만큼 적정 수준의 제어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유혜인 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팀장은 “플라스틱은 1톤당 약 5톤가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생산·운송 과정까지 더하면 실제 배출량은 더욱 클 것”이라면서 “비폭력적 방식의 시위라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풍선·화환·응원봉 등 한 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물건들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수열 자원순환경제연구소장도 “정치적 의사 표현 수단이라는 점에서 현수막과 같지만 환경적 측면에서 악영향은 더욱 커졌다”면서 “화환은 보낸 사람을 추적하기도 어려워 결국 지자체가 철거 책임을 떠맡는다. 집회에서는 아예 금지하고 본래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다. -
트럼프 취임 코앞 "한국은 먼산 구경만"…일본 관료들 잇따라 미국행
국제국제일반 2025.01.14 16:50:1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주 20일(현지시간) 취임식을 열고 업무에 들어간다. 일본 관료들은 잇따라 미국을 방문하거나 취임식에 참석하는 등 경제와 외교 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비상 계엄 선포와 탄핵 정국으로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한국은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을 놓고 먼 산만 바라보는 형국에 빠져 있다. 정부를 대신해 민간 기업인들이 트럼프 당선인 인맥이나 사업 제휴 등을 매개로 참여할 뿐이다.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일본 정부가 미국과 관계 맺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일본 차기 국가안전보장국장과 외무상이 미국을 잇달아 방문하는 것을 비롯해 다음 달 전반에는 미일 정상회담 개최도 최종 조율하고 있다. 일본 외교·안보 정책 사령탑인 국가안전보장국(NSS) 국장에 취임 예정인 오카노 마사타카 외무성 사무차관은 13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국가안보보좌관에 내정된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과 회담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14일 밝혔다. 일본은 국가안전보장국장을 트럼프 당선인 취임일인 20일에 맞춰 오카노 사무차관으로 교체하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본격적인 관계 구축에 나섰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도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 지금까지는 주미 일본대사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것이 관례로 일본 각료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야 외무상은 방미 기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지명자를 비롯해 트럼프 2기 행정부 고위 관료와 면담하고 다음 달 초·중순 미국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중인 트럼프 당선인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의 사전 정지 작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국 정부에서는 조현동 주미대사가 정부 대표로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정부가 탄핵 정국에 발이 묶여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사이 일본은 여러 방면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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