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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쿠팡 민관합동조사단 인력 대폭 늘린다…유책 입증 속도전
사회사회일반 2025.12.26 17:06:50정부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조사할 인력을 대폭 확대한다. 쿠팡이 ‘셀프 조사’ 논란을 일으킨 데다 미국 정관계와 접촉을 강화하면서 쿠팡 사태의 외부 잡음을 차단할 수 있는 빠른 진상규명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2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주부터 쿠팡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인력을 13명에서 30명 이상으로 2배 넘게 늘릴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2차관이 팀장인 쿠팡 범부처 태스크포스(TF)가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확대되면서 정부가 쿠팡 사태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과기정통부 고위 관계자는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다른 사이버 침해 사고에 투입됐던 인력들이 쿠팡 조사에 합류한다”면서 “범부처 TF가 부총리 주재로 격상되는 것은 정부가 쿠팡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최대 현안으로 대응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정부의 이 같은 대응은 쿠팡 사태를 둘러싼 논란을 조기에 불식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말부터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쿠팡 침해 사고 원인을 분석 중이다. 하지만 인력 부족 등 문제로 인해 쿠팡 조사가 더딘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돼왔다. 이런 상황에서 쿠팡이 전날 3000개의 개인정보만 유출됐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기습적으로 발표하자 사태가 진실 공방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정부는 쿠팡 자체 조사에 대해 “민관합동조사단에 의해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일축했지만 쿠팡 주장에 반박할 수 있도록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상규명의 필요성이 커졌다. 쿠팡 민관합동조사단의 진상규명이 중요한 것은 국민 정서에 반하는 쿠팡 행보에 대한 객관적인 유책 여부를 입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자칫 외교 문제로 비화할 수 있는 쿠팡 사태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도 엿보인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사이버 조사 인력 충원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과기정통부 행보에 발맞춰 개인정보위도 쿠팡 사태 조사에 사상 최대 규모 조사팀을 구성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사이버 보안사고가 발생할 때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경위, 위법 여부를 별도로 조사한다. 현재 개인정보위 조사인력은 31명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원인력을 포함해 14명이 쿠팡 사건을 파고들고 있다. 이는 앞서 발생한 SK텔레콤 사건과 함께 2020년 위원회 창설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조사팀이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쿠팡 사건은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이례적인 만큼 정밀한 조사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가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여건과 필요에 따라 조사 인력을 추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정부가 쿠팡 사이버 침해 사고 조사에 속도를 내면서 이번 사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대통령실은 정면 대응을 자제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통령실이 특정 기업을 대상으로 경고성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내는 데는 부담이 따르는 만큼 앞으로는 쿠팡 사태와 관련해 범부처 TF 차원에서 대응하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쿠팡 입장으로선 자신들을 겨냥해 범부처 장관 회의를 연다고 하니 당황스러울 수 있겠지만 조사를 받아야 하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조사했다고 결과를 발표한 것은 경솔한 대처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국민 정서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의 입장은 쿠팡 행보를 비난하는 여론전보다는 명확한 진상조사가 쿠팡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쿠팡이 미국 정관계에 전방위 로비를 벌이며 이번 사태를 한미 무역 갈등으로 비화시키려는 움직임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은 23일(현지시간) 엑스에 올린 글에서 “한국 국회가 공격적으로 쿠팡을 겨냥하는 것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추가적인 차별적 조치와 미국 기업들에 대한 더 넓은 규제 장벽을 위한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무역관계 재균형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한국이 미국 테크 기업들을 타깃으로 삼음으로써 그 노력을 저해한다면 그것은 매우 불행한 일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대규모 과징금 부과 및 영업정지 검토, 특별세무조사 등 쿠팡에 대한 전방위 압박 조치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된다. 또한 쿠팡 한국 법인의 지분 100%를 미국에 상장된 모회사 쿠팡 아이엔씨(Inc.)가 소유하고 있어 쿠팡이 법적으로는 미국 기업이라는 논리에 따른 것이다. 이 때문에 전날 열린 쿠팡 사태 관계 부처 장·차관급 회의에선 쿠팡의 미국 정계 로비와 관련한 대응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는 “정교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이뤄진다면 미국 일각에서 내세우는 ‘차별적 규제’라는 프레임을 깨뜨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사이버 침해 사고 조사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전문 인력 충원이 무엇보다 급선무라고 입을 모은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는 “해킹 수법이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산업 분야별로 다른 정보통신 환경에 맞는 전문 인력은 물론 로그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 포렌식 전문 인력 등 조사 직무가 세분화돼야 한다”면서 “침해 사고 대응의 국제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정부가 부다페스트협약으로 불리는 사이버범죄협약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 기관의 권한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강제 수사 기능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열린 과기정통부·개인정보위 업무보고에서 KISA와 개인정보위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
비트코인 폭락장에도…'존버' 외친 CEO, 믿는 구석 있었다
증권증권일반 2025.12.26 17:03:39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스트래티지의 퐁 레(Phong Le)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비트코인(BTC)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회사의 보유 자산 가치가 흔들릴 만큼 가격이 8만7000달러 아래로 밀렸지만, 장기 전망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25일(현지시간) 디지털자산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레 CEO는 비트코인이 8만7000달러 아래로 급락해 회사가 큰 손실을 겪고 있음에도 여전히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래티지는 전 세계에서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나스닥종합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특히 S&P500 지수, 다우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산타랠리’ 없이 8만7000달러대에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말에 거래량이 떨어지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유출에 비트코인 옵션 만기까지 악재가 겹치면서다. 그럼에도 레 CEO는 “2026년을 떠올리면 매우 기대된다(if I look at 2026, I’m pretty excited)”며 “장기적으로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상승세를 견인할 촉매로 △통화정책 전환 △정치 이벤트 △제도권 채택 확대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그는 완화적 통화정책 변화를 꼽으며 “연준(Fed)이 더 완화적 기조(dovish)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준의 통화완화 전환 가능성이 위험자산 압력을 줄이고 비트코인에 우호적 환경을 조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어 그는 “중간선거 국면에서 ‘리스크온(risk-on)’ 투자 심리가 강화될 것”이라며 정치적 환경 변화를 언급했다. 미국은 내년 11월3일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 435석 전체, 상원 100석 중 34석, 주지사 50석 중 36석을 새로 뽑는다. 레 CEO는 “역사적으로 볼 때 중간선거 시기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은행과 주정부의 비트코인 채택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비트코인의 제도권 채택 확대를 긍정적 신호로 해석했다. 그동안 비트코인을 애완용 돌이라며 혹평했던 JP모건은 내년에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기관 고객들을 위한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레 CEO는 “비트코인은 세대적 기술 발명품이고, 거시경제적 혁신이며, 자본시장의 돌파구”라며 “이것이 비트코인을 독보적인 자산군으로 만드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조금 멀리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사람들은 단기적으로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깨닫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 기준 BTC는 24시간 전보다 0.34% 하락한 8만7390.40달러에 거래됐다. -
오프라인점 노리는 유통사, 익스프레스 눈독[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5.12.26 17:03:00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의 핵심 카드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을 추진하면서, 오프라인 유통 채널 진입을 모색해온 일부 유통업체들이 인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에 거론된 GS, 이마트, 롯데 등은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분위기다. 26일 유통 업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9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할 회생계획안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과 함께 현실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핵심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사업을 함께 묶은 통매각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사업 구조가 비교적 단순한 익스프레스 부문을 중심으로 자산 정리와 비용 절감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올해 9월 기준 전국 297개의 오프라인 점포를 보유한 기업형 슈퍼마켓(SSM) 업계 3위 사업자다. 이 가운데 약 4분의 3에 해당하는 222개 점포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대형마트에 비해 초기 투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단기간에 점포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프라인 유통망을 새로 구축하려는 기업들에게는 매력적인 매물로 평가된다. 매각가는 8000억 원에서 최대 1조 원이 예상된다. GS더프레시와 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이미 기업형 슈퍼마켓을 대규모로 운영 중인 유통업체들의 관심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GS더프레시는 전국 581개 점포를 보유한 업계 1위 사업자이며 롯데슈퍼와 이마트에브리데이도 각각 342개, 243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들 기업이 이미 충분한 오프라인 슈퍼마켓 점포망을 갖추고 있는 만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통해 추가적인 외형 확장에 나설 유인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자체보다 이를 포함한 회생계획안이 실제로 인가를 받을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생계획안이 채권단 동의를 얻어 인가될 경우 홈플러스는 향후 약 3년간 기업회생 절차 아래에서 영업을 지속할 수 있지만, 인가에 실패하면 보유 자산을 매각해 채무를 갚는 청산 절차에 들어간다. 현재 회생계획안의 향방을 좌우할 핵심 주체는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다. 메리츠가 서울회생법원에 신고한 회생채권 규모는 미상환 대출금과 미지급 이자를 포함해 총 1조 3028억 원으로, 전체 회생채권의 약 47%를 차지한다. 메리츠는 채권자 집회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회생계획안 가결 여부를 사실상 결정할 수 있다. 다만 메리츠는 이미 홈플러스 점포 62개를 담보로 확보한 상태여서, 법원의 회생 인가 여부와 무관하게 원금 회수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럼에도 회생계획안이 부결돼 홈플러스가 청산 절차로 전환될 경우, 대규모 고용 문제를 둘러싼 부담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홈플러스에 직접 고용된 인원과 협력업체 종사자를 포함한 대규모 일자리 문제가 현실화되면 채권단을 향한 책임론이 제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직원 급여가 일부 밀리는 상황까지 치닫자 홈플러스 노조도 점포폐점 등 구조조정에 대한 수용 의사를 나타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통매각이 사실상 좌초된 상황에서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과 구조조정을 병행하는 방안은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라며 “최근 노조까지 전향적인 태도를 보인 만큼 회생계획안에 대해 메리츠가 끝까지 반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AI솔루션 탑재 '울트라기어 에보' 첫 출격
산업IT 2025.12.26 17:02:00LG전자(066570)가 모니터 자체에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탑재한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에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새롭게 선보일 울트라기어 에보 모니터 라인업은 27형(27GM950B)과 39형(39GC950B), 52형(52G930B) 3종이다. 2018년 게임용 모니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론칭한 후 프리미엄 라인업인 ‘LG 울트라기어 에보’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형과 39형 제품에는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이 적용된다. 모니터 자체 AI 기술로 5K 선명도를 구현해 다양한 콘텐츠를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AI가 영상 장르를 탐지해 최적 설정을 구현하는 ‘AI 장면 최적화’ 기능도 탑재됐다. 두 제품의 ‘듀얼 모드’ 기능도 눈에 띈다. 한 대의 모니터를 필요에 따라 고해상도 모드와 고주사율 모드로 전환 가능하다. 27형은 5K·165㎐의 고해상도 모드와 QHD·330㎐의 고주사율 모드를, 39형은 WUHD·165㎐의 고해상도 모드와 WFHD·330㎐의 고주사율 모드를 지원한다. 27형에는 높은 선명도가 장점인 5K(5120x2880)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패널을 탑재했으며 39형 울트라기어 에보 모니터는 1500R(반지름 1500㎜ 원이 휜 정도) 곡률의 커브드 5K2K(5120x2160)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대형 화면을 원하는 게이머를 위한 52형 울트라기어 에보 모니터는 1000R 곡률의 커브드 5K2K(5120x2160)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은 “새로운 프리미엄 게이밍 라인업인 ‘LG 울트라기어 에보’는 5K AI 업스케일링 등 혁신 기술을 통해 게이머들이 원하는 성능·선명도·몰입감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규백, 퇴역 장보고함 찾아…해군·해병대 작전 태세도 현장점검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12.26 16:54:43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6일 해군의 최정예 부대인 특수전 전단(UDT/SEAL)과 해난구조대(SSU), 잠수함사령부, 해병대 1사단, 교육훈련단을 찾아 작전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 장관은 먼저 해군 특수전 전단을 찾아 특수·구조작전 현장을 방문해 “실전을 통해 축적해 온 경험은 절대 이론만으로는 습득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며 그 경험이 온전히 계승되고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이어 잠수함구조함 강화도함을 찾아 장병들과 식사하며 “겨울철에는 해상의 파고가 높아 선박사고가 증가하기 때문에 구조함정은 24시간 구조작전 태세를 잘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잠수부사령부를 방문해 대한민국 최초 잠수함이자 퇴역을 앞둔 장보고함을 찾았다. 안 장관은 “대한민국 잠수함 역사의 위대한 첫걸음이자 해군의 새 시대를 연 출발점이었던 장보고함의 정신은 새롭게 부상하는 핵추진잠수함으로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상설 범정부 사업단을 구성해 2년 내 미국 측과의 협상을 완료하는 등 국가적 숙원인 핵추진잠수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또 포항 해병대1사단과 교육훈련단을 방문해 신병 극기주 훈련을 마친 해병 1324기에게 해병대 빨간 명찰을 친수했다. -
통일교 맹탕 수사 우려…경찰, '키맨' 윤영호 체포 조사
사회사회일반 2025.12.26 16:54:24정치권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6일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이날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UPF) 회장도 재차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본부장의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24일 접견 조사를 시도했지만, 윤 전 본부장이 이를 불응하자, 강제 수사 방식으로 전환했다. 경찰은 현재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본부장을 대상으로 의혹 전반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 전 회장도 이날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회장을 지낸 바 있는 그는 통일교 자금이 정치권으로 흘러가는 과정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통일교 관계자 2명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앞서 전방위로 압수수색을 벌였지만 아직 금품 실물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관련 인물을 대상으로 압박 수위를 올리는 분위기다. 이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공소시효가 올해 말로 만료될 수 있어서다. 2018년께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전 전 장관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다면, 공소시효는 7년으로 올해 말로 만료된다. 경찰은 물증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전 전 정관의 휴대전화와 PC 파일의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했다. 23일엔 통일교가 전 전 장관에게 현금 2000만 원과 함께 전달했다는 명품 시계 구매 이력 등을 확보하기 위해 불가리코리아와 까르띠에코리아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통일교 간부들이 한학자 총재에게 보고한 이른바 ‘TM(True Mother·참어머니) 특별보고’ 분석 작업도 한창이다. 경찰 내부에서는 이번 수사와 관련한 부담도 감지된다. 검찰 폐지로 경찰 수사력이 확대되는 국면인 만큼 이번 통일교 수사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경찰은 전 전 장관을 추가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속보] 특검, 김건희 '매관매직' 관련 알선수재 등 혐의 기소
사회사회일반 2025.12.26 16:47:44[속보] 특검, 김건희 '매관매직' 관련 알선수재 등 혐의 기소 -
日, WBC 1차 명단 발표…오타니 포함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26 16:47:06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과 한 조에 속한 일본 야구 대표팀이 WBC 멤버 일부를 공개했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26일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비롯해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등 1차 멤버 8명을 발표했다. 오타니를 제외한 7명 모두 투수다. 사실상 투수뿐인 명단에 오타니가 포함되면서 소속팀인 다저스의 바람과 달리 타자와 투수 두 가지 역할을 모두 맡기겠다는 이바타 감독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가 WBC에 타자로만 나서면 좋겠다는 속내를 전한 바 있다. 월드시리즈 최우수 선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는 1차 명단에 없다. 다저스 구단과 최종 조율이 마무리되지 않은 탓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다음 달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캠프를 치른다. 투수 16명, 야수 13명 등 총 29명이 참가하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해외파 합류 여부는 추후 결정된다. -
반미 무역루트 다지는 中…일대일로 루트 확대 위한 금융 지원
국제경제·마켓 2025.12.26 16:47:06중국이 127개국 583개 항구를 잇는 초대형 무역회랑 건설에 금융 지원을 쏟아붓는다.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미국에 맞서는 무역 루트를 다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6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 등 8개 부처는 전날 ‘신국제육해무역회랑’ 건설을 위한 21개 금융 지원책을 담은 지침을 공동 발표했다. 이 회랑은 육상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다. 남쪽으로는 광시좡족자치구 베이부만에서 인도양 항로와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뻗는다. 현재 127개 국가 및 지역에 걸쳐 583개 항구를 연결하고 있으며, 1300여 개 품목이 이 회랑을 통해 오간다. 지침의 핵심은 인프라 자금 확보다. 충칭에 전용펀드를 설립해 철도·항만 등 인프라와 노선 인근 산업단지에 투자한다. 국내외 자본은 물론 국영·민간 자금까지 총동원한다. 다양한 금융기관과 금융 채널을 통해 회랑 인프라 개발에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천신우 충칭시 상무부시장은 "전용펀드는 국내외, 국영·민간 자본을 모으는 핵심 조치"라며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국경 간 금융과 공급망 금융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국경 간 결제 비용을 낮추기 위한 디지털 위안화 활용도 본격화한다. 지침은 중국 본토와 싱가포르 간 디지털 위안화 결제 시범사업 추진을 명시했다. 회랑 관련 결제·정산, 금융, 세금 환급 등에 디지털 위안화 사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신국제육해무역회랑은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권고안에도 핵심 과제로 포함됐다. 고품질 일대일로 협력 추진의 일환으로 회랑 건설 가속화가 명시됐다. 루레이 인민은행 부총재는 "이번 지침은 중국이 개방의 문을 더 넓히겠다는 결의를 보여준다"며 "복잡한 국제 지정학·경제 상황에서 대내외 경제 순환을 촉진하는 데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국 간 무역 관계가 깊어지는 만큼 고수준 양방향 금융 개방을 가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영계 "중노위, 현대제철·한화오션 하청노조에 파업권…매우 부정적"
산업산업일반 2025.12.26 16:45:43한국경영자총협회는 26일 중앙노동위원회가 현대제철과 한화오션의 하청업체가 원청을 상대로 제기한 조정신청 사건에 조정중지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원하청 노사관계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중노위가 노사 양측 입장이 커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노조는 쟁의 행위를 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경총은 이날 입장문에서 "개정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 시행이 2개월 남아 있고 시행령 입법 예고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하청 노조가 원청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쟁의 조정을 인정한 것"이라며 "중앙노동위원회는 성급한 조정중지 결정으로 사법적 안정성을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경총은 "현대제철과 한화오션은 하청노조의 단체교섭 상대방에 대한 사법적 다툼이 진행 중으로 해당 기업의 사용자성 문제는 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성을 부정한 사례와 인정한 사례가 혼재되어 있다"며 "법원의 최종적인 확정판결을 통해 단체교섭 상대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경총은 "이번 결정은 교섭창구단일화 절차를 사실상 형해화시켰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이미 교섭대표노조(원청노조)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별도의 단체교섭을 진행하기 위해선 교섭단위를 분리해야 한다"며 "현대제철과 한화오션은 분리가 없었기 때문에 하청 노조는 조정 신청의 주체가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경총은 특히 정부가 노조법 시행령 개정안과 개정 노조법 해석지침에 대한 입법예고 등 개정 노조법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노위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큰 우려를 표했다. 경총은 "중노위의 무리한 결정은 공정한 판단을 의심케 해 기업들의 수용성을 크게 떨어뜨릴 것"이라며 "중노동는 일방의 요청만을 수용하는 무리한 결정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
키움운용, '키움ELB플러스펀드 2호' 출시…연금자산 특화 구조
증권정책 2025.12.26 16:44:41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ELB플러스증권투자신탁제2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키움ELB플러스펀드 2호는 연금자산에 특화된 구조가 특징이다. 자산의 약 70%를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에 투자해 설정 시점에 확정된 이자 수익을 추구하고, 나머지 30% 내외 자산은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공모주 등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추가 수익 기회를 모색한다. 이를 통해 시장 하락 국면에서는 방어력을, 완만한 상승 국면에서는 수익 기회를 동시에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연금 수령까지 일정 기간이 남아 있으나 단기 변동성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고객에게 ELB 수익이 일종의 완충 장치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키움운용은 올해 초 1호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2호 펀드는 이날부터 29일까지 모집하며, 2년 만기 상품으로 KB증권, 대신증권, 신영증권, 하나증권, 부산은행, 경남은행을 통해 판매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연금 투자자는 단기 성과보다 중간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가져갈 수 있는 구조를 더 중요하다”며 “키움ELB플러스펀드 2호는 금리와 시장 변동성이라는 두 가지 리스크를 동시에 고려해, 연금자산에 현실적으로 필요한 균형점을 제시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
노동신문 등 '특수자료', 조만간 '일반자료'로 접근성 확대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12.26 16:44:13정부가 26일 ‘특수자료 감독부처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를 ‘특수자료’에서 ‘일반자료’로 재분류하는 조치가 빠르게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일부는 이날 협의체를 열고 참석 부처 간의 공감대를 확인했다면서 “협의체 심의 결과에 따라 노동신문을 일반자료로 재분류하는 공식적인 조치는 다음주 초 감독기관·취급기관 대상의 공문 발송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통해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통일부 외에 국정원·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 노동신문 등의 자료는 국정원의 특수자료 취급지침에 따라 인가를 받은 기관만이 관리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9일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국정원은 괜찮지만 국민은 홀딱 넘어가서 종북주의자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이고 국민 의식 수준을 너무 폄하하는 것”이라며 북한 신문·TV 등에 대한 대국민 접근권 확대를 지시한 바 있다. -
"한국인만 정신없이 가고 있어"…점유율 54% 찍은 해외 여행지는
사회사회일반 2025.12.26 16:38:25여행 커뮤니티에서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 앞에 '경기도'가 붙는다. 한국인 관광객이 워낙 많아 붙여진 별칭이다. 통계로 확인하면 과장이 아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는 일본행이 860만 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베트남 449만 명, 중국 231만 명, 태국 171만 명, 필리핀 166만 명 순이다. 이 통계는 항공기 최초 도착지 기준으로 집계돼 경유지가 포함될 수 있지만, 한국관광공사가 외국 현지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한국인 관광객 수 순위도 일본 882만 명, 베트남 457만 명, 태국 187만 명, 미국 170만 명, 필리핀 157만 명으로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국토교통부 항공통계는 일본의 압도적 인기를 더욱 명확히 보여준다. 올해 1∼11월 항공 여객 수는 일본 노선이 247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1543만 명, 베트남 941만 명이 뒤를 이었다. 노선별로는 인천∼도쿄 나리타 420만 명, 인천∼오사카 간사이 404만 명, 인천∼후쿠오카 315만 명 등 일본 노선이 상위권을 독차지했다. 여행플랫폼 아고다가 선정한 '2025 가장 사랑받은 해외 여행지' 톱3도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였다. 한국인이 자주 찾는 만큼 현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하다. 일본정부관광국과 법무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3687만 명 중 한국인이 882만 명으로 23.9%를 차지해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일본 도시별로는 오사카가 30.7%로 가장 높았고, 후쿠오카 25.7%, 도쿄 24.8% 순이었다. 2015년까지 도쿄가 1위였으나 2016년부터 오사카가 역전했다. 지난해 간사이공항을 통해 오사카를 방문한 외국인 946만 명 중 한국인은 251만 명으로 26.5%를 차지했다.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한국인 비중은 더욱 높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1760만 명 중 한국인이 457만 명으로 25%를 차지했다. 특히 다낭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410만 명 중 한국인이 168만 명으로 40.6%에 달했다. 필리핀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577만 명 중 한국인이 154만 명으로 26.6%를 기록했다. 세부만 놓고 보면 한국인 비중은 더욱 압도적이다. 지난해 세부 방문 외국인 190만 명 중 한국인이 103만 명으로 54.1%를 차지했다. 미국인과 일본인이 각 23만 명, 중국인이 13만 명인 점을 고려하면 '경기도 세부시'라는 표현이 실감난다. 이들 도시가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가성비 높은 가까운 여행지이기 때문이다.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고 비행시간이 짧으며 운항 횟수가 많다. 한국인은 일본에 90일, 베트남에 45일, 필리핀에 30일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인천에서 오사카까지 2시간, 다낭까지 5시간, 세부까지 4시간 30분이면 도착한다. 다낭과 세부는 연중 따뜻한 날씨와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고, 오사카는 엔저 현상으로 물가가 한국과 비슷하거나 저렴하게 느껴진다.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는 "오사카는 쇼핑과 맛집 탐방에 최적화돼 있고 교토와 나라 등 소도시가 인접해 재방문 요소가 많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관광부 한국사무소는 "세부는 휴식형 리조트부터 다이빙과 고래상어 투어까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가족 패키지여행과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세부에서는 방학 기간 영어 캠프에 참가하는 한국 학생이 많고, 다낭과 세부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현지인 베이비시터를 고용해 가족 여행의 부담을 덜 수 있다. -
1년 간 285회 성공…올해 ‘드리블의 제왕’은 18세 야말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26 16:37:47유럽 축구 5대 리그를 통틀어 올해 ‘드리블의 제왕’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18·스페인)이다. 최근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야말은 지난 1년 동안 총 285회의 드리블 성공을 기록했다. 155회의 맨체스터 시티 제레미 도쿠(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2위일 만큼 야말의 기록은 압도적이다. 야말은 2025~202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7골 7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부문 2위(14개)를 달리고 있다. 1위인 킬리앙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는 18골 4도움으로 22개 공격 포인트를 작성 중이다. 최고 권위 상인 2025 발롱도르에서 최연소 2위 기록을 세운 야말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선정 2025 월드 베스트 11에 역대 최연소로 뽑히기도 했다. 리오넬 메시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아 ‘제2의 메시’로 불리는데 최근 ‘사인 거부’와 관련해 팬들 사이 설왕설래의 재료가 되기도 했다. 팬들의 사인 요청을 들어주지 않는 것은 사인 굿즈 판매를 위한 소속사의 정책이다. 올 한 해 유니폼 판매량에서도 야말은 132만 장을 넘어서면서 메시의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알려진다. 메시가 2015년 찍은 297회 드리블 성공에 조금 모자란 기록으로 야말은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최다 드리블을 작성했다. 드리블 기술이 워낙 현란해 앞에 수비가 막아서면 오히려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야말과 도쿠에 이어 음바페가 144회 드리블 성공으로 3위다. 여름 시작된 이번 시즌만 떼어놓고 봐도 야말은 69회로 프리메라리가 선두다. 골반뼈 부상으로 9·10월에 경기 출전이 들쭉날쭉했는데도 2위(47회)인 음바페와 격차가 상당하다. 공동 3위는 37회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와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한 야말의 시즌 전체 드리블 성공은 98회로 나타났다. -
기업공시 [12월 26일]
증권증권일반 2025.12.26 16:36:08<코스피 공시> ▲한국항공우주(047810)=에어버스와 1664억 원 규모 부품 공급 계약 체결 ▲코아스(071950)=175억 원 규모 이화전기공업 주식 양도 ▲코웨이(021240)=110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내년 1분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예고 ▲삼천리(004690)=성경식품 지분 100% 취득 결정 ▲영흥(012160)=62억 원 규모 자사주 1000만 주 처분 ▲콘텐트리중앙(036420)=신종자본대출 약정 체결 결정 ▲고려아연(010130)=2조 8508억 원 규모 유상증자 대금 납입 <코스닥 공시> ▲제노레이(12231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 ▲원텍(336570)=6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스맥(099440)=50억 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동성화인텍(033500)=삼성중공업과 662억 원 규모 공급 계약 기간 연장 ▲닷밀(464580)=수성문화재단과 36억 원 규모 테마파크 조성 계약 체결 ▲티디에스팜(464280)=충북 청주 100억 원 규모 생산기지 확충 ▲삼천리자전거(024950)=최대주주 지엘앤코에 60억 원 채무보증 결정 ▲소룩스(290690)= 전환사채(CB) 전환가액 4680원으로 하향 조정 ▲비츠로시스(054220)=1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만기 전 취득 ▲비츠로넥스텍(488900)=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63억 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알테오젠(196170)=전태연 대표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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