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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전남대병원 MOU…챔피언스시티에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 추진
부동산정책·제도 2025.12.30 15:33:44우미건설과 전남대병원이 손을 잡고 복합 랜드마크 시티 ‘챔피언스시티’에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우미건설과 전남대병원은 29일 광주 전남대병원 사무실에서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길 우미건설 사장과 정신 전남대병원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챔피언스시티에 도입할 예방·건강관리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동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챔피언스시티는 광주 북구 임동 일대(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약 9만 평 규모로 개발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이다. 4315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특급호텔, 업무시설, 병원, 역사공원 등이 들어선다. 우미건설은 시행사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의 주주로 참여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주거와 도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헬스케어 모델을 검토 중”이라며 “챔피언스시티의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성 중심의 헬스케어로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대병원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헬스케어 서비스의 형태와 운영 방향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닥 925.47(▼7.12, -0.76%)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5.12.30 15:33:43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932.59)보다 7.12p(-0.76%) 내린 925.47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3,123억과 1,910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5,349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금융업(-4.02%), 금속업(-1.79%), 일반전기전자업(-1.76%)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오락·문화업(+2.80%), 의료·정밀기기업(+1.01%), 유통업(+0.93%)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삼미금속(012210)(-19.65%), 아이톡시(052770)(-18.80%),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12.53%)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키네마스터(139670)(+30.00%), 원익(032940)(+29.98%), 제이엔비(452160)(+29.96%)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9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653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피 4214.17(▼6.39, -0.15%)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5.12.30 15:33:31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4220.56)보다 6.39p(-0.15%) 내린 4214.17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4,794억과 3,662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8,201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2.70%), 기계업(-1.67%), 증권업(-1.66%)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오락·문화업(+2.47%), 부동산업(+0.66%), 의료정밀업(+0.59%)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한화갤러리아우(45226K)(-17.52%), 티엠씨(217590)(-16.91%), 금강공업우(014285)(-16.23%)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성문전자(014910)(+29.97%), 성문전자우(014915)(+29.86%), 태영건설우(009415)(+13.83%)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54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32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행정 홍보 문법 새로 쓰는 ‘생태수도 식 SNS’…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소통의 새지평”
사회전국 2025.12.30 15:31:50전남 최대도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 행정 홍보의 문법을 새로 쓰고 있다. MZ세대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유튜브 구독자 3만 명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순천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올해 초 2만 3000명에서 2만 8000명을 넘어섰다. 매일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바로 흥행의 비결은 ‘사람’에 있었다. 하세희 뉴미디어 팀장을 비롯한 김민지·이승민 주무관 SNS 담당 팀원들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카메라 앞에 섰다. 지역 현안에 대해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쉽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특히 매순간이 기다려지는 ‘순천1분컷’ 등 트렌디한 감각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공직자 특유의 진심을 담아낸 영상들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 중이다. 홍보·소통의 새지평을 열고 있는 순천시. 순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시민 생활 정보와 시정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며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5~24일까지 SNS 이용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했다. 특히 콘텐츠 품질에 대한 평가는 더욱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시민과의 소통 부문과 정책 이해도 향상 부문에서는 만족도가 각각 94%에 달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친근한 소통 방식 등이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로는 짧고 쉬운 영상으로 시정을 알리는 ‘순천1분컷’(28%)이 1위를 차지했으며, 시정 주요 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순케줄러’(24%)가 뒤를 이었다. 이용자들은 “타 지자체보다 트렌디하고 실생활에 유익한 영상이 많아 유용하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송명선 순천시 홍보실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친근한 순천시 SNS 채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구독을 통해 생활 정보와 시정 소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 8개의 활발한 SN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
'친밀한 관계' 범죄 첫 공식 통계 나왔다…교제폭력 94% '디지털 성폭력'
사회사회일반 2025.12.30 15:31:40애인·배우자 등 ‘친밀한 관계’로부터 일어나는 폭력범죄에 대한 국가 차원의 통계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여성 5명 중 1명은 친밀한 관계로부터 폭력 피해를 겪은 적이 있으며, 특히 교제 중 벌어진 폭력의 경우 90% 이상이 디지털 성폭력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성평등가족부는 제15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성폭력 실태를 종합적으로 담은 ‘2025년 여성폭력통계’를 발표했다. 여성폭력통계 발표는 2022년 첫 공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 통계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3년마다 공표되며, 법무부·대검찰청·경찰청 등 중앙행정기관에 흩어진 여성폭력 관련 자료를 종합해 발생·피해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이번 통계에서 특히 주목해야 하는 점은 범죄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세분화한 경찰청의 범죄통계를 활용해 전·현 배우자(사실혼 포함),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의 살인·치사·폭력 등 피해를 집계했다는 점이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의 일환으로, 국가 차원에서 관련 피해를 공식 집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교제폭력과 교제살인에 대한 국가 공식 통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성평등부의 여성폭력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평생 친밀한 관계에서 여성폭력을 경험한 비율은 19.4%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이러한 관계에서 여성폭력 피해 경험률은 3.5%였다. 평생 혹은 지난 1년간 여성폭력을 경험한 비율이 36.1%, 7.6%인 점을 고려하면 여성폭력 피해의 상당 부분이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한 셈이다. 범죄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관계에서 발생한 살인·치사의 경우 검거인원이 지난해 기준 219명으로 전년 205명 대비 6.8% 증가했다. 반면 폭력범죄의 검거인원은 줄었다. 지난해 가해자가 친밀한 관계였던 폭력범죄 검거인원 수는 5만 7973명으로 전년(6만 2692명) 대비 7.5% 감소했다. 범죄 유형은 폭행·상해(58.6%)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스토킹(11.2%), 협박·공갈(10.1%) 순이었다. 폭력범죄의 범죄율도 만 19세 이상 인구 10만 명당 133.4명으로 전년 144.6명 대비 7.7% 감소했다. 가해자의 성별은 남성이 75.7%로 다수를 차지했다. 남성 가해자는 41~50세, 여성 가해자는 31~40세 비중이 가장 높았다. 살인·치사 범죄도 남성 75.8%, 여성 24.2%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나 연령대는 남성의 경우 61세 이상이 34.3%로 가장 많았다. 여성도 고령자의 비중이 높았다. 특히 친밀한 관계 중에서도 피해자가 전·현 배우자인 경우가 61.7%로 과반수였다. 범죄 유형별로는 폭행·상해(75.5%)가 가장 흔했고, 협박·공갈(70.0%), 손괴(67.2%), 체포·감금(36.5%), 주거침입(34.1%) 등이 뒤를 따랐다. 피해자가 교제 관계인 경우는 디지털성폭력(94.6%), 스토킹(85.2%), 강간·강제추행(83.9%) 범죄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 살인·치사의 경우에도 피해자가 배우자인 경우가 지난해 기준 61.2%였다. 이번 통계에는 2021년 10월 스토킹처벌법 제정을 계기로 스토킹범죄 관련 통계도 처음 포함됐다. 스토킹 범죄자는 지난해 기준 남성 76.2%, 여성 23.8%로 남성이 다수였다. 연령대는 41~50세가 21.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스토킹 범죄의 절반 이상(54.2%)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토킹범죄에 대한 수사·사법 기관의 보호조치 현황도 드러났다. 최근 3년간 경찰의 스토킹범죄 피해자에 대한 긴급응급조치(100미터 이내의 접근 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조치)는 2022년 3403건에서 지난해 461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스토킹 범죄자 검거 수와 대비해 잠정조치(100미터 이내의 접근 금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유치장·구치소 유치 등 조치) 신청 비율은 같은 기간 75.2%에서 91.1%로 크게 늘었다. 다만 잠정조치에 대한 법원의 인용률은 경찰에 비해 감소했다. 스토킹 범죄자 검거 수와 대비해 법원의 인용률은 2022년 86.2%에서 지난해 83.8%로 줄었다. 긴급응급조치의 인용률은 같은 기간 92.4%에서 93.9%로 다소 올랐다. 스토킹범죄의 기소율은 2021년 41.0%에서 2023년 48.4%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기소 인원 역시 2023년 5531명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밖에도 성평등부는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법무부·대검찰청·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여성폭력통계협의회’를 구성해 여성폭력통계 관리 체계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027년부터는 이 같은 통계를 바탕으로 교제폭력 범죄 동향 분석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민경 장관은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기초자료가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정책 수립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통계가 여성 폭력의 실태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용산어린이정원 완전 개방…사전예약제 폐지
부동산정책·제도 2025.12.30 15:26:58국토교통부가 용산어린이정원을 전면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예약제 등 폐쇄적인 운영에 방식에 대한 지적이 이어진 결과다. 국토부는 “용산어린이정원이 모든 국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관련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대상자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는 출입제한의 근거 조항과 신분확인 및 반입 금지 물품 확인 등 제한적 출입방식 관련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으로 ‘용산 반환부지 임시개방구간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용산어린이정원은 미군 용산기지 반환에 따라 2023년 5월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왔다. 하지만 어린이 중심의 콘텐츠 구성 등 폐쇄적인 운영방식으로 임시개방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오염 정화 전 임시 개방에 대한 우려 해소가 미흡하고 용산공원의 조속한 정식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 바 있다. 용산어린이공원 완전 개방으로 30일부터 사전예약제를 폐지해 별도 절차 없이 운영시간 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용산공원 반환부지 환경은 보다 철저히 관리한다. 부지 반환부터 석면조사, 개방 이후 환경모니터링까지 임시개방 전 과정에 대한 환경관리 매뉴얼을 마련·시행하는 등 용산공원 환경관리 체계 전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신형 드론 등 공동 개발"…日, EU와 '방산협력' 추진
국제정치·사회 2025.12.30 15:25:48일본 정부가 유럽연합(EU)과 신형 드론 등 방산품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협력이 확정될 경우 일본은 EU로부터 무기 개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방위산업의 ‘탈(脫)미국’을 선언한 EU의 정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최근 EU에 방위산업 지원 사업인 ‘유럽안보행동(SAFE)’에 대한 참여 의사를 공식 타진했다. EU는 올 3월 미국의 방위비 증액 압박을 계기로 한 자주국방 강화,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안보 분야에 최대 8000억 유로(약 1353조 원)를 투입하는 ‘유럽 재무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EU는 회원국들의 안보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최대 1500억 유로(약 254조 원) 규모의 융자 지원 제도 SAFE를 운영 중이다. 드론이나 미사일 방어 시스템 등의 개발·조달 비용을 보조해주는 제도로 회원국뿐 아니라 EU가 인정하는 우방국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우방국이라도 부품 비율이 35%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일본은 2024년 11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EU와 첫 안보·방위 파트너십을 체결한 우방국으로 SAFE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다. 일본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EU와 협정을 체결해 일본산 부품 비중이 35%를 넘더라도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는 EU 측에 일정액의 자금을 출연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표준 사양에 맞춰 제품을 제조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일본산 부품 비중은 출연액 규모 등 협약 조건에 따라 추후 결정된다. 캐나다는 이미 EU와 비슷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한국도 참여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닛케이는 이번 협약이 성사될 경우 유럽의 최신 무기 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흡수할 수 있으며 일본 방산 기업이 유럽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미국 이외의 방산 기술·공급 파트너를 확보하려는 EU의 안보 구상과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
화장품 패키징 기업 창신, 신건우 대표 선임.. 37년만에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사회사회이슈 2025.12.30 15:24:04(사진=신건우 창신 대표, 창신 제공)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창신이 37년만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했다. 얼마 전 회사 경영권을 인수한 사모펀드운용사 아크앤파트너스의 전략에 따라 글로벌 진출 확대, 제품군 확장을 이끌기 위한 CEO(최고경영자) 선임이라는 분석이다.화장품 패키징 토탈 솔루션기업 창신은 지난 29일 신건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신건우 신임 대표는 한국콜마, 한국화장품제조를 거친 뒤 화장품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ODM(주문자 개발 생산) 분야 중견기업인 미누스토리의 대표를 역임한 화장품 업계의 전문 경영인이다. 약 20년간 화장품 업계에 종사해 온 신 대표는 전통적인 △제조 △영업뿐 아니라 △콘텐츠·브랜드 기획까지 다방면에 걸친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미누스토리에서는 대표로 재직하며 공급망 확대와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창신 관계자는 “신건우 대표는 조직 운영과 사업 확장 양 측면에서 모두 성공 경험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며 “창신이 보유한 제조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보다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신 대표의 선임은 아크앤파트너스가 창신의 경영권을 인수함과 동시에 이뤄졌다. 아크앤파트너스는 최근 잔금 납입을 완료하며 창신 인수를 마무리했다. 인수 과정에서 평가된 창신의 기업가치는 2000억원 초중반대로 아크앤파트너스는 회사 지분의 대부분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에 설립된 창신은 국내외 주요 화장품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중견 용기 제조·유통업체다. 2024년 기준 740억원의 매출과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아크앤파트너스의 경영권 인수와 신임 대표 선임을 바탕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된 창신은 사업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 실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안정적이고 연속성 있는 경영 여건 확보라는 최우선 과제 아래, 기존 고객사 및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와 협업 확장에 주력하겠다는 게 창신의 계획이다.업계에서는 신 대표의 선임으로 창신이 내부 운영체계 정비를 본격화함과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K-뷰티 인디 브랜드들의 늘어나는 수요와 글로벌 고객 확대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조 역량 강화에 나설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신건우 대표는 “창신은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탄탄한 고객 기반을 갖춘 기업”이라며, “단순한 제조사를 넘어 K-뷰티 글로벌화의 핵심 파트너로서 국내 및 글로벌 고객사와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K-뷰티 넘버1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천피·원화약세 조합 당혹스러웠다"…신영증권, 올해도 반성문 썼다
증권국내증시 2025.12.30 15:21:54“올해 한국 증시 강세를 전망했지만, 지난해 이맘때쯤 코스피가 4000포인트대까지 조기에 상승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소속 연구원들과 함께 30일 발간한 ‘2025년 나의 실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영증권 리서치센터는 올해도 증시를 되돌아보며 예측에 실패했거나 분석상 아쉬움이 남는 지점을 정리한 ‘반성문’을 내놨다. 이 증권사는 2022년 말부터 매년 같은 형식의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김 센터장은 “인간은 경험한 사실을 반영해 미래에 대한 전망을 수정해 나가는 적응적 기대의 동물인지라 이젠 5000포인트, 6000포인트 도달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주가 운동 강도를 가늠하는 것, 또 그 종착점을 예상하는 건 능력 밖의 영역이기 때문에 크게 자책하진 않는다”고 했다. 그는 오히려 “올해를 되돌아보면 주가가 예상보다 많이 올랐다는 사실보다 ‘원화 약세’와 ‘코스피 상승’이라는 조합이 더 당혹스러웠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역사적으로도 코스피가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국면에서 원화가 약세를 보인 사례는 거의 없었기에 더 곤혹스러웠다”고 밝혔다. 올해 연평균 원·달러 환율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는 “올해 원화 약세의 배경에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달러 약세를 이끌던 대외 요인이 약화된 점이 있다”며 “과거 원·달러 환율이 급등할 때는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동반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순매도가 나타났지만, 올해는 한국 투자자들의 대미 주식투자가 급증하면서 원화 약세와 코스피 상승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결과적으로 유럽과 일본의 재정·정책 변화가 가져올 파급효과를 간과했고, 한국인의 미국 주식 선호가 환율에 미친 영향도 예상보다 컸다”며 “이로 인해 환율 전망에 실패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달러 약세를 전망하며 “3년 연속 미국 성장률이 한국을 웃돌고 있지만, 한국이 달러를 벌어들이는 기초 체력은 과거 어느 때보다 강해졌고 한·미 성장률 격차와 금리차 축소 같은 순환적 요인을 감안해도 원·달러 환율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 하락 국면에서는 비달러 자산으로서 한국 주식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와 테크 전략을 담당하는 강석용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반도보감’ 자료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며 “산업을 경쟁의 관점에서만 바라보고 병존의 관점에서 충분히 보지 못한 탓에 구글 텐서프로세서유닛(TPU)를 간과했다”고 밝혔다. 그는 “AI 시대 첨단 메모리에 시선을 고정하다 보니 기존 스토리지 영역에서 조용히 진행되던 변화를 과소평가했다”고 했다. 강 연구원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TPU는 경쟁하면서 공존할 수 있고, 고대역폭메모리(HBM)과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역시 서로 다른 문제를 각자의 방식으로 해결한다”며 “기술과 산업은 언제나 하나의 정답만을 향해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을 체감한 해였다”고 말했다. 자동차와 부품을 담당하는 문용권 연구원은 “큰 변동성과 코스피를 밑돈 주가 수익률로 자책감과 무력감을 크게 느꼈던 한 해였다”며 “투자와 분석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나의 리서치 방법과 고민이 과거에 멈춰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에만 무려 12일이나 현대차(005380) 주가가 5%를 초과해서 상승·하락했는데 이런 변동성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AI가 투자 환경과 자본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더 깊이 고민해야 한다는 화두를 스스로에게 던지고 싶다”고 했다. 건설·부동산·인프라를 담당하는 박세라 연구원은 “건설업 주가가 오를 때마다 ‘이게 맞나’라는 생각에 긍정적인 뉴스가 나와도 이면의 리스크를 찾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썼다”며 건설업 주가 상승을 끝내 믿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코스피200 건설업 지수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지난해 -15.7%에서 올해 84.9%로 급반등해 코스피 수익률(67.6%)을 웃돌았지만, 이를 확신하지 못한 자신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34:6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통신업(0.27%↓)
증권News봇 2025.12.30 15:20:0830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48p(-0.69%) 하락한 926.11로, 34(매도):6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3.80%), 금속업(-1.76%), 일반전기전자업(-1.74%)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2.87%), 의료·정밀기기업(+1.04%), 유통업(+0.9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9:9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87:13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5,30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121억, 기관은 1,85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키네마스터(139670)가 30.00% 오른 2,600원을 기록 중이고, 원익(032940)(+29.98%), 제이엔비(452160)(+29.9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미금속(012210)(-19.65%), 아이톡시(052770)(-18.49%),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12.1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8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65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약품업(0.37%↓)
증권News봇 2025.12.30 15:19:4630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50p(-0.15%) 하락한 4214.06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2.64%), 증권업(-1.70%), 기계업(-1.65%)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2.37%), 의료정밀업(+0.64%), 건설업(+0.4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61:3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64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335억, 기관은 4,51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성문전자(014910)가 29.97% 오른 1,518원을 기록 중이고, 성문전자우(014915)(+29.86%), 태영건설우(009415)(+18.0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티엠씨(217590)(-16.64%), 금강공업우(014285)(-15.65%), 한화갤러리아우(45226K)(-15.3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5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3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인 대여 부추기는 코빗…수수료 장사 ‘급급’ [디센터]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12.30 15:19:32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이 ‘3000만 원(KRW)부터 바로 빌리기’라는 자극적인 문구를 내세워 고객들의 코인 대여 서비스를 부추기고 있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코빗은 원화·가상화폐 입출금 화면에 ‘코인 렌딩’ 탭을 두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탭 바로 아래 ‘3000만 KRW부터 바로 빌리기’라는 광고 문구를 배치했다. 입출금은 이용자가 수시로 접속하는 기능으로 여기에 대여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는 셈이다. 코빗의 경우 담보자산이 500만 원 이상에 10회 이상거래 기록이 있을 경우 3000만 원 상당의 코인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실적에 따라 가능 금액이 커진다. 이 과정에서 코빗은 신청 수수료 0.05%, 이용 수수료(매시간 0.002%) 떼어간다. 코인 대여는 이용자가 가상화폐나 원화를 담보로 맡기면 거래소가 해당 이용자에게 필요한 가상화폐를 빌려주는 서비스다. 담보자산 가격이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질 경우 거래소가 강제 청산에 나서기 때문에 변동성이 심할 때는 손실 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 금융계의 관계자는 “대여 서비스를 통해 투자수익률을 높일 수도 있지만 큰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며 “거래소가 이를 권장하는 것은 결국 수수료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코빗의 경우 위험 고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얘기도 있다. 빗썸에서는 코인 대여 서비스에 들어가면 손실 가능성과 자동 상환 위험을 알리는 팝업창이 뜬다. 코인원 역시 코인 빌리기 탭을 누르면 서비스에 대한 퀴즈를 풀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게 돼 있다. 반면 코빗은 위험 안내를 화면 하단에 배치해 이용자가 스크롤을 내려야 확인할 수 있다. -
카카오, 소상공인 AI 교육 진행…"월 매출 79%↑"
산업IT 2025.12.30 15:17:51카카오(035720)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추진한 소상공인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 전체 평균 4.62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 AI 활용 교육은 지난달 서울, 경기 성남, 제주, 대전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관광업·서비스업·도소매업·제조업·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338명이 참여했으며 각 업종의 특성과 현장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과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커리큘럼이 교육 이후 실제 활용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카카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카카오테크 AI 스쿨-사장님’ 클래스를 자체적으로 운영했다. 카카오테크 AI 스쿨-사장님 클래스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AI를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 중심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1350명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카카오는 이 프로그램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AI로 달라진 우리 가게' 우수 사연 공모전 결과도 발표했다. 사연 공모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이번 교육으로 월 매출이 79% 성장했거나 실제 모객 성과가 개선됐다고 전했다. 또 AI를 활용한 업무 방식과 고객 관리 방식 전반에 변화가 생겼다고도 답했다. 실제 성과와 변화를 보여준 사례를 기준으로 5개 우수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카카오는 이번 교육과 공모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정부와 유관기관과 협업해 소상공인의 AI 활용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는 소상공인이 AI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 환경에 맞게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발아래 서해가 출렁…184m 하늘길 제3연륙교 [르포]
사회전국 2025.12.30 15:17:2530일 오전 11시 청라국제도시. 다리 위에서 불어오는 칼바람이 뺨을 때린다. 기자가 오른 제3연륙교 위에선 투신방지시설을 위해 인부들이 볼트를 조이고, 다리 주변에서는 흙을 나르는 차량이 쉴 새 없이 다닌다. 개통 6일 앞둔 막바지 공사 현장이다. 교량 위에 서자 탁 트인 서해가 눈앞에 펼쳐진다. 우측으로 영종대교, 좌측 저 멀리 인천대교. 두 다리 사이, 바다 위로 우뚝 솟은 184.2m 주탑이 겨울 햇살을 받아 물비늘을 일으킨다. 아파트 67층 높이다. 고개를 한껏 젖혀야 꼭대기가 보인다. “콘크리트가 아니라 강재입니다.” 현장 관계자의 설명에 주탑 기둥을 만져봤다. 차가운 금속 촉감이 장갑 너머로 전해진다. 포스코가 개발한 교량용 특수강재 HSB다. 92.4m 높이의 대블록을 통째로 세웠다고 한다. 주탑 형태가 독특하다. 기존 사장교의 역Y자가 아닌 ‘문(門)’ 형식이다. 개항 도시 인천, 세계로 향하는 관문을 상징한단다. 케이블이 주탑에서 뻗어 나와 상판을 붙들고 있다. 바람에 케이블이 미세하게 흔들린다.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영종 방향으로 차가 달린다. 상판이 직선이 아닌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휘어진다. 곡선 반경 1400m. 국내외에서 보기 드문 ‘곡선 사장교’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했다. 토목공사에서도 드문 공법이라고 한다. 주탑 꼭대기를 다시 올려다봤다. 저 위에 전망대가 들어선다.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이미 등재됐다.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40여 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165㎡(약 50평) 규모. 맑은 날엔 남산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북한까지 보인다고 한다. “엣지워크도 조성됩니다.” 관계자가 주탑 외부를 가리켰다.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184m 높이 외부 공간을 걷는 체험 시설이다. 발아래 서해가 훤히 내려다보인다. 아찔한 체험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명소가 될 전망이다. 다만 기자에게는 상상만으로도 아찔하다. 교량 아래를 내려다봤다. 파도가 교각을 때리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린다. 이곳에 국내 유일의 ‘바다영화관’이 들어선다.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수상 극장이다. 다리 위로 차가 달릴 날이 엿새 앞이다. 길이 4.68㎞, 왕복 6차로. 전면 무인 스마트톨링 시스템으로 정차 없이 통행료를 낸다. 주탑 양쪽엔 투신방지시설, 결빙 구간엔 염수 분사 장치가 설치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현장을 찾았다. “서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인천의 미래를 향한 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영종대교(2000년), 인천대교(2009년). 그리고 2026년 제3연륙교. 세 다리가 서해 위에 삼각형을 그린다. 그 안에 인천의 지난 25년, 그리고 앞으로의 25년이 담겨 있다. 한 섬에 3개의 연륙교가 건설되는 영종도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제3연륙교는 내년 1월 4일 개통 기념행사 후 5일 오후 2시 정식 개통한다. -
'손흥민·부앙가 빵' 나오나… 파리바게뜨, 美서 파트너십
산업생활 2025.12.30 15:15:48파리바게뜨는 국내 식품외식업계 최초로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엔젤레스(LA) FC’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내년부터 LAFC 관련 베이커리 제품 및 굿즈 출시, 유소년 팬 초청 프로그램, 경기 관람 티켓 경품 이벤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흥부 듀오(손흥민·드니 부앙가)’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을 선보인다. LAFC는 LA를 연고로 2018년 MLS에 데뷔한 구단으로, 올해 8월 합류한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드니 부앙가, 위고 요리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허진수 파리바게뜨 부회장은 “스포츠는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가깝게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콘텐츠”라며 “LAFC와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이 빵과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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