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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유니콘 출현 어려운 이유…"자원배분 비효율, 30년전보다 악화"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7.29 13:14:47한국 경제가 신생 혁신 기업에 돈을 몰아주지 못해 자원배분 비효율성이 1990년대보다 최대 3배가량 악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은 연구원은 29일 ‘산업별 자원배분의 비효율성과 생산성’ BOK이슈노트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한은이 자원배분 효율성을 측정하는 지표인 총요소생산성(TFP)을 활용해 추정한 결과 지난 30년간 우리 경제의 자원배분 비효율성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992년 대비 2022년 전 산업에서 3배, 제조업에서 2배, 서비스업에서 3배가량 확대된 것으로 추정됐다. 제조업에 비해 서비스업의 자원배분 비효율성이 더 빠르게 커진 현상은 2008년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을 거치며 더욱 뚜렷해졌다. 이에 한은은 “자원배분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고생산성 기업과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보다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 기업은 경제 전반의 성장과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지만 자금을 제때 확보하지 못해 성장 가능성을 온전히 실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한은은 저생산성 기업에 과도한 보호와 규제를 완화해 생산성이 높은 기업으로 자원이 효율적으로 재배분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합참의장, 일본 통합막료장과 통화…“한미일 협력 강화”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7.29 13:11:08김명수 합참의장이 이·취임하는 일본의 통합막료장과 공조 통화를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김명수 합참의장이 이임하는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과 취임하는 우치쿠라 히로아키 통합막료장 내정자와 공조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공조통화에서 김 합참의장은 한미일 안보협력에 기여한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우치쿠라 히로아키 통합막료장 내정자에게는 한미일 안보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우치쿠라 히로아키 일본 통합막료장 내정자는 다음달 1일 취임한다. -
"AI 다음 전장은 브라우저" 구글·MS 공세에 오픈AI '고심'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산업IT 2025.07.29 13:02:03웹브라우저 내 인공지능(AI) 통합이 가속화하고 있다. PC 내부보다 접근이 쉬운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AI 에이전트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 ‘인터넷 강자’들이 AI 브라우저 도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순수 AI 개발사인 오픈AI와 앤스로픽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MS는 웹브라우저 엣지에 AI 모델을 통합한 ‘코파일럿 모드’를 시범 출시했다. 실행 후 첫페이지가 챗GPT와 같은 AI 대화창이다. 열려 있는 웹페이지를 사용자가 요구하는 방식에 따라 요약하거나 과거 쇼핑·예약 목록을 찾아 비교할 수도 있다. 문자 입력 없이 음성으로만 명령을 내리는 방식도 가능하다. 코파일럿 모드는 최근 퍼플렉시티가 출시한 AI 브라우저 ‘코멧’을 연상케 한다. 기본 화면이 AI 검색창이고 일일히 탭을 찾아 각 홈페이지에 접속할 필요 없이 명령만으로 웹브라우징이 가능한 점도 유사하다. 구글도 가파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구글은 매장 리뷰를 AI로 요약 제공해주는 기능을 크롬에 선보였다. 기존 구글맵이나 사이트 내부 리뷰와 달리 매장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외부 리뷰를 AI가 요약 제공하는 형태다. 구글은 이미 크롬에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통합하는 중이기도 하다. 웹브라우저는 AI 에이전트 구현과 개인화 데이터 수집을 위한 최선의 수단으로 꼽힌다. 각 사용자 PC에 직접 접근하는 것은 보안 위협이 큰데다 개별 PC를 AI가 학습하기도 힘들다. 웹페이지는 PC보다 표준화 돼 있고 일상에서 필요한 작업 대부분이 인터넷에서 이뤄져 활용성이 높다. AI 에이전트의 본격적인 도입을 위해선 브라우저 생태계 장악이 필요한 구도다. 구글·MS 등 이미 브라우저를 지닌 기업에게는 기회지만 오픈AI·앤스로픽 등 순수 AI 개발사에게는 위협이다. 때문에 오픈AI는 지난해부터 AI 브라우저 개발에 착수해 근시일 내 출시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PC 기준 글로벌 웹브라우저 점유율은 구글 크롬 66.49%, MS 엣지 13.07%, 애플 사파리 7.37%, 파이어폭스 5.86%, 오페라 2.65% 순이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1.84%↑)
증권News봇 2025.07.29 13:00:1429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11p(+0.56%) 상승한 3227.63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1.84%), 유통업(+1.19%), 의약품업(+1.13%)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0.78%), 운수창고업(-0.75%), 화학업(-0.4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66:3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락·문화업은 30:70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48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148억, 기관은 3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팜젠사이언스(004720)가 19.20% 오른 5,060원을 기록 중이고, 웅진(016880)(+14.41%), 한화비전(489790)(+14.3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송홀딩스(006880)(-4.96%), 효성티앤씨(298020)(-4.66%), 동양우(001525)(-4.1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02개, 하락종목은 37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에이치시티,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5.07.29 12:46:51오후 12시 46분 현재 에이치시티(072990)가 +29.98% 오른 12,400원(▲2,86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82억536만, 거래량은 245만4,07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에이치시티는 전일 상승(9,540원, ▲640, +7.19%)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에이치시티는 상승 15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9.64%였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59%를 기록했다.현재 '기타서비스업' 총 135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7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티나(468530) +36.50%, 비케이홀딩스(050090) +7.12%, 지노믹트리(228760) +6.5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렇게 싼데 배달비도 '0원'이라고?"…배민, 1인 가구 주문 폭주하자 결국
산업생활 2025.07.29 12:44:46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1인분 특화 카테고리 '한그릇'의 무료 배달 서비스를 10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8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한그릇 주문 건수는 같은 달 첫 주와 비교해 약 25% 늘었다. BBQ, 교촌치킨, 푸라닭 등 치킨프랜차이즈도 한그릇에 입점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배달의민족은 한그릇 서비스를 등록한 가게에 대한 배달비 지원을 10월 말까지 연장한다. 주문 고객의 한그릇 무료 배달 혜택도 10월 말까지 연장된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4월부터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한그릇' 카테고리를 운영 중이다. 1인분 식사에 적합한 음식 메뉴를 모아놓은 지면으로, 최소주문금액이 없으며 배달비도 무료다. 배달의 민족은 한그릇 할인을 등록한 가게를 대상으로 주문금액에 따라 주문 건당 배달비를 1500~2000원 지원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보다 많은 업주들이 한그릇 서비스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을 증진할 수 있도록 부담을 덜고자 배달비 지원 및 프로모션을 연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
인도産 스마트폰, 美서 中 제쳤다…점유율 첫 1위
국제경제·마켓 2025.07.29 12:38:34인도산 스마트폰이 미국 시장에서 최초로 중국산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애플이 생산 공장을 중국에서 인도로 이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도 고전하고 있는 애플은 처음으로 중국 내 직영 매장 폐점을 결정했다. 29일(현지 시간) 미 CNBC는 리서치 업체 캐널리스를 인용해 2분기 미국으로 수입된 스마트폰 가운데 인도산 비중이 44%로 1년 전인 지난해 2분기(13%)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반해 중국산 비중은 같은 기간 61%에서 25%로 크게 줄었다. 2분기에 인도에서 조립된 전체 스마트폰 물량도 1년 전보다 240% 증가했다. 중국을 겨냥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공세 여파로 풀이된다. 애플은 그동안 중국의 공급망에 크게 의존해 간판 제품인 아이폰을 만들어 수출해왔다. 하지만 트럼프 1기 때부터 중국을 겨냥한 무역전쟁의 격랑에 휩쓸리면서 인도와 베트남 등 다른 아시아 국가로 공급 기지를 이전해왔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중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의 대부분을 인도 공장에서 생산한다는 목표다. 몇 년 뒤에는 전체 아이폰 물량의 약 4분의 1을 인도에서 제조할 계획이다. CNBC는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 제조업 공급망의 탈(脫)중국 현상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브랜드에 밀려 시장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애플은 최초로 중국 내 직영 매장을 닫기로 했다. 이날 재련사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랴오닝성에 있는 다롄 백년성 지점의 매장 운영을 8월 9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점은 2015년 10월 문을 연 다롄의 첫 애플 매장이다. 애플 측은 폐점 이유에 대해 별도의 언급은 내놓지 않았다. 애플은 올 2분기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순위에서 5위까지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갈등이 심화하면서 중국 내 ‘궈차오(국산 소비)’ 풍조가 확산한 것도 애플이 인기 하락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반미 감정이 커진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자국 브랜드 선호 경향이 강해졌다. 덕분에 화웨이·샤오미 등 현지 브랜드가 혜택을 봤다. 중국 정부의 아이폰 사용 제한 조치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2023년 중앙정부 공무원들에게 아이폰 사용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이를 부인했지만 이 조치는 관영기업과 공공기관 등으로 확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닥은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30%↑)
증권News봇 2025.07.29 12:30:1929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93p(+0.24%) 상승한 806.33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비금속업(+5.88%), 금속업(+1.64%), 화학업(+1.61%)이며, 약세업종은 금융업(-1.17%), 일반전기전자업(-0.65%), 기타서비스업(-0.2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55:4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2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3억, 기관은 16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프로티나(468530)가 37.21% 오른 19,210원을 기록 중이고, 씨이랩(189330)(+29.93%), 에이치시티(072990)(+26.9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케어젠(214370)(-11.98%), 이원컴포텍(088290)(-8.33%),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7.3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20개, 하락종목은 69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26%↑)
증권News봇 2025.07.29 12:30:1129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86p(+0.59%) 상승한 3228.38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1.61%), 비금속광물업(+1.25%), 운수장비업(+1.22%)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0.74%), 통신업(-0.74%), 화학업(-0.3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6:3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락·문화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24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502억, 기관은 36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팜젠사이언스(004720)가 19.91% 오른 5,090원을 기록 중이고, 한화비전(489790)(+14.80%), 웅진(016880)(+13.3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효성티앤씨(298020)(-4.45%), 신송홀딩스(006880)(-4.35%), 동양우(001525)(-4.1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27개, 하락종목은 36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브이씨, 상한가 진입.. +29.92% ↑
증권News봇 2025.07.29 12:10:48오후 12시 10분 현재 브이씨(365900)가 +29.92% 오른 4,320원(▲99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억902만, 거래량은 10만4,34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4(매도):6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브이씨는 전일 하락(3,325원, ▼-75, -2.21%)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브이씨는 상승 12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4.14%였다. 이 기간 '기타 제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46%를 기록했다.현재 '기타 제조업' 총 16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이에스티나(026040) +2.94%, 에이럭스(475580) +2.64%, 슈피겐코리아(192440) +0.9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김윤덕 국토장관 후보자 "재건축 단계 줄이고 용적률 조정 통해 활성화"
부동산정책·제도 2025.07.29 12:03:4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재건축 단계를 간소화하고 용적률을 조정하면 활성화하는 측면이 있다”고 규제 완화 의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재건축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평가 받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폐지’와 관련해선 “한 번도 제대로 시행(징수)된 적이 없는 만큼 일단 진행해보고 평가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수도권 주택시장 불안과 관련 공급 확대 의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자는 최근의 집값 불안에 대해 “금융권의 대출이 많이 풀려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진 가운데 인허가 등 공급량이 부족해 과열 형태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주택시장 불안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선 “단순히 수요를 억제하는 게 아니고 공급 대책에서 양질의 주택이 잘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장관으로 임용된다면 조만간 (공급 방안을) 준비해서 발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6억 원 초과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한 ‘6·27 대출 규제’와 관련해선 “상당히 적절하게 처방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등 지반 침하 문제와 관련해선 정보 공개를 확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싱크홀의 사고횟수는 줄었지만 규모는 커졌다”며 “지하안전관리현황에 대한 법령을 잘 고쳐서 공개 정보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반침하 여부 등을 기록한 우선정비구역도를 제작했지만, 해당 지역의 집값 하락 우려 등으로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지역균형발전 방안 ‘5극 3특’과 관련해선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준공 시기를 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후보자는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는 지역 성장거점을 조성하고 권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겠다”며 “세종시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육성하고, 지역 발전의 촉매가 될 공공기관 2차 이전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은 2030년. 세종의사당은 2033년 준공 예정인데 (공기를) 당길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
[정오 시황] 코스닥 806.35, 상승세(▲1.95, +0.24%) 반전
증권News봇 2025.07.29 12:00:34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반 상승 반전했다.29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95p(+0.24%) 오른 806.35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40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07억, 기관은 16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비금속업(+5.64%), 금속업(+1.69%), 화학업(+1.48%)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융업(-1.06%), 일반전기전자업(-0.64%), 출판·매체복제업(-0.07%)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프로티나(468530)가 40.00% 오른 19,600원을 기록 중이고, 씨이랩(189330)(+29.93%), 소룩스(290690)(+23.8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케어젠(214370)(-15.63%), 이원컴포텍(088290)(-8.24%), 에이에프더블류(312610)(-7.4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90개, 하락종목은 71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3230.54, 상승세(▲21.02, +0.65%) 반전
증권News봇 2025.07.29 12:00:20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반 상승 반전했다.29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02p(+0.65%) 오른 3230.54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49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316억, 기관은 69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기계업(+1.37%), 의약품업(+1.21%), 유통업(+1.21%)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0.91%), 운수창고업(-0.63%), 전기가스업(-0.56%)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팜젠사이언스(004720)가 18.73% 오른 5,040원을 기록 중이고, 삼아알미늄(006110)(+14.07%), 웅진(016880)(+12.9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효성티앤씨(298020)(-5.06%), 동양우(001525)(-4.19%), 신송홀딩스(006880)(-4.1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02개, 하락종목은 38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1.37%↑)
증권News봇 2025.07.29 12:00:1529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64p(+0.64%) 상승한 3230.16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1.37%), 유통업(+1.22%), 의약품업(+1.18%)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0.98%), 전기가스업(-0.56%), 운수창고업(-0.5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철강금속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49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316억, 기관은 69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팜젠사이언스(004720)가 18.96% 오른 5,050원을 기록 중이고, 삼아알미늄(006110)(+14.07%), 한화비전(489790)(+12.5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효성티앤씨(298020)(-5.06%), 동양우(001525)(-4.19%), 신송홀딩스(006880)(-4.1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99개, 하락종목은 38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인정보위, KISA와 아동·청소년 보호 위한 APEC 워크숍 개최
산업IT 2025.07.29 12:00:00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기간 중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와 KISA는 올해 한국의 아태협력체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지난 3월부터 ‘아태협력체 지역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책 권고안’을 마련 중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지난 6월 아태협력체 21개 회원 경제체를 대상으로 정책 현황과 사회적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 및 문헌연구를 실시했으며,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활동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개인정보위와 KISA는 이 자리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아태지역 개인정보 정책 담당자 및 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최경진 가천대학교 교수가 아태협력체 지역 내 정책 현황과 사회적 인식 수준 등 그간의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최 교수는 아태협력체 지역에서 아동·청소년의 보호 필요성은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연령 확인 의무나 개인정보 보호 중심 설계 등 실천 방안에 대한 고민은 다소 부족한 상황임을 지적했다. 또한 파이브라이츠 재단의 국제협력 총괄 마리 에브 나도는 강연을 통해 혁신 과정에서 아동의 권리와 필요를 간과하지 말아야 하며, 서비스 개발의 처음 단계부터 설계와 기본값에 프라이버시를 포함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구글을 대표해 참석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인정보 보호 수석 고문 안젤라 쉬는 구글의 정책 프레임워크를 소개하며, 아동·청소년의 최선의 이익과 발달 단계 존중, 연령에 적합한 제어와 서비스 기능 제공 등 핵심 원칙을 제시했다. 개인정보위는 그간의 연구 성과와 이번 워크숍에서의 논의를 종합해 연내 각 개인정보 정책 당국들이 참고할 수 있는 정책 권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디지털 네이티브인 아동·청소년들은 매우 어린 시절부터 개인정보가 수집·활용되는 상황에 처해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환경에서 증가하는 맞춤형 광고나 딥페이크 등 개인정보 오용에 따른 위험들에 더욱 취약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관련 논의가 활발해지길 바라며, 개인정보위는 규범 논의를 선도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반적인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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