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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FOMC 이후 강달러에 상승[김혜란의 FX]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7.31 09:42:21원·달러 환율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이어진 강달러 영향으로 상승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9원 오른 13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연 4.25~4.50%로 동결했다. 올해 1월 이후 다섯 차례 연속 동결이다. 회의 직후 열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으로 해석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반등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30일(현지시간) 기준 99.764로, 100선에 근접한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개장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
與 “국익 지킨 관세 협상…수출 경쟁력 확보 지원할 것”
정치정치일반 2025.07.31 09:39:21더불어민주당은 31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협상으로 우리 경제에 드리웠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환영했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관세 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정부와 국민과 함께 무역전쟁의 파도를 헤쳐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우리가 지켜야할 국익들을 철저히 지켜냈다”며 “1500억 달러 규모로 우리 기업이 주도하는 조선협력 펀드와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펀드 또한 우리 기업의 든든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촉박한 시간 속에서도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온 협상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상으로 우리 수출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미국 시장에서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나은 조건으로 경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가올 무역전쟁의 파도 역시 정부, 국민과 함께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을 다짐한다”며 “민주당은 책임여당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AI·전장 다각화 적중…삼성전기 2분기 매출·영업익 성장
산업기업 2025.07.31 09:38:36삼성전기(009150)가 인공지능(AI), 전장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덕에 비우호적 환율 환경, 불투명한 미국 관세 정책에도 2분기 매출,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성장했다. 삼성전기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7846억 원, 영업이익 213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2120억 원) 영업이익은 1%(15억 원)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2%(460억 원), 영업이익은 6%(25억 원) 늘었다. 삼성전기는 비우호적인 환율 상황에도 AI·전장·서버 등 고부가제품 수요 증가로 산업·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및 AI가속기용 고성능기판(FCBGA) 등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 분기보다 13% 증가한 5646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향 서버용 FCBGA 및 ARM 프로세서용 BGA 등 고부가 패키지기판 공급을 확대한 것이 매출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컴포넌트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 전 분기보다 5% 늘어난 1조 2807억 원이다. 산업∙전장 및 IT 등 전 응용처에 MLCC 공급이 증가한 덕이다. 광학솔루션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 증가한 9393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주요거래선향 플래그십 카메라모듈의 계절적 수요 감소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줄었지만 해외거래선향 고성능 카메라모듈과 전천후 카메라모듈, 하이브리드 렌즈를 적용한 인 캐빈(실내용) 카메라모듈 등 전장용 제품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3분기에 국내외 거래선의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로 정보기술(IT)용 부품 및 AI 서버·네트워크,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산업·전장용 제품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타이거 아들 찰리, 주니어 PGA 챔피언십서 버디 9개 폭발…“퍼터가 살아났다”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7.31 09:37:01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가 미국 주니어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를 9개나 잡아내는 화끈한 플레이를 펼쳤다. 찰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의 브릭 보일러메이커 골프 콤플렉스 캠핀-클로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전날 1라운드에서 1타밖에 줄이지 못해 공동 46위에 그쳤던 찰리는 중간 합계 7언더파 공동 7위로 껑충 올랐다. 14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선 런든 에스터라인과는 7타 차이다. 찰리는 이날 버디를 9개나 잡아내는 공격 골프가 돋보였다. 찰리는 “첫날과 샷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오늘 퍼터가 살아났다”며 “손에서 느껴지는 감각이 정말 좋았다. 내일이 기대된다”고 했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주최하는 주니어 PGA 챔피언십은 미국 주니어 대회 가운데 메이저급으로 꼽힌다. 남녀 각각 156명이 출전했다. 주니어 대회는 갤러리가 많지 않은데 이번 대회는 찰리가 출전하면서 200명 안팎의 관중이 찰리의 경기에 몰려 화제가 되고 있다. -
韓美 관세 협상에 시너지 기대…조선株 ‘들썩’ [줍줍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07.31 09:34:19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된 31일 수혜가 확실시되는 조선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HD현대중공업(329180)은 전장 대비 4.46% 오른 49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오션(042660)은 8.59% 상승한 10만 7500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장중 10만 86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2.40% 오른 36만 3000원이다. HMM(011200)과 삼성중공업(010140)은 각각 1.37%, 0.84% 상승 중이다. 조선주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을 하루 앞두고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25%에서 1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의 상호관세율이 일본, 유럽연합(EU)과 같은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각 산업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상의 조건으로 한국은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90조 원) 투자, 1000억 달러(약 140조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등을 제시했다. 특히 3500억 달러 가운데 1500억 달러가 조선 협력을 위해 사용하기로 협의하면서 관련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한미 조선협력 펀드 1500억 달러는 선박 건조, 유지·보수·정비(MRO), 조선 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한다”고 설명했다. -
'에어컨 빵빵' 모텔 가족룸 만실, 새벽 출근에 몰캉스족까지 …폭염이 만든 '여름 新풍속도'
사회사회일반 2025.07.31 09:34:02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한국인의 여름 풍경이 급변하고 있다. 집이 아닌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가족,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로 몰려드는 ‘몰캉스족’, 사우나 같은 지하철을 피해 새벽 출근을 택하는 직장인 등 폭염이 새로운 여름 풍속도를 만들어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매년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여름철에 새로운 서비스와 소비 문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호텔은 사치”…38도 폭염에 모텔로 피서 간 가족들 “호텔은 너무 비싸 가족끼리 모텔을 찾았어요.” 서울 송파구의 한 모텔 패밀리룸은 지난 주말 이른 아침부터 만실이었다. 업주는 “6월 이후 가족 단위 고객이 눈에 띄게 늘었고, 예약률이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며 “특히 4인 이상이 묵을 수 있는 패밀리룸은 주말마다 예약이 꽉 찬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가 직접 서울 강서·구로·송파 일대 모텔 10곳에 문의한 결과, 대부분의 업소가 7월 주말 패밀리룸 예약률이 80~90% 이상이라고 답했다. 일부 업소는 ‘아이 동반 가족 전용 패키지’를 만들어 숙박비에 아침 식사와 간단한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을 포함하기도 했다. 호텔·리조트 1박 요금이 30만~50만원까지 치솟자, 10만원 안팎으로 숙박할 수 있는 모텔이 ‘가성비 피서지’로 급부상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모텔을 이용한 피서 후기가 속속 올라온다. “집 근처 모텔에서 하루 묵으니 냉방도 잘되고 가격도 저렴했다”, “호텔 못지않은 시설에 넷플릭스도 지원돼 아이들이 좋아했다”는 글이 공유되며 모텔이 새로운 여름 피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밤에만 잠깐 묵는 가족 손님이 늘었다”며 “호텔보다 3분의 1 수준 가격에 냉방이 잘 돼 선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우나 같은 지하철 타느니, 새벽 출근이 낫죠”…폭염판 ‘미라클 모닝’ 확산 “아침 6시 출근, 오후 8시 퇴근이 제 루틴이 됐어요.” 이른 아침에도 식지않는 뜨거운 열기에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표도 달라졌다. 최근에는 햇빛이 내리쬐는 시간을 피해서 출퇴근 하거나 냉방이 잘 돼 있는 실내에 머무르며 공부나 운동을 하는 형태의 새로운 문화가 나타나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사우나 같은 지하철 안 타려고 오전 6시 30분에 사무실에 도착한다", “밤에 열대야로 잠을 설쳐 새벽에 눈이 떠진다”, “아침에 출근해 글을 쓰거나 운동을 한다”는 인증글이 급속히 늘고 있다. 폭염 때문에 저녁 퇴근길이 더 지치기 때문에 아예 일찍 출근해 퇴근 후 자기계발 시간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일종의 ‘폭염판 미라클 모닝'인 셈이다. 이처럼 폭염으로 인해 이른 출근과 저녁 자기계발로 하루 일과를 바꾸는 문화가 MZ 직장인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 방해받지 않는 새벽 시간을 활용해 자기 계발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무더위가 만들어낸 새로운 근무·생활 패턴이다. 일부 기업은 폭염에 대응해 재택근무나 시차 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다. 양우산 ‘완판 행진’…남성·MZ세대까지 사로잡다 “이젠 여성 전용품이 아니에요, 남자들도 양산 씁니다.” 기록적인 폭염은 여름 패션과 소비 풍경도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우산과 양산을 겸할 수 있는 ‘우양산’이 새로운 여름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과거 중년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양산은 올해 들어 남성·MZ세대까지 폭넓게 확산되며 여름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7월 양산 거래액은 전년 대비 30%, 검색량은 231% 급증했다. ‘우양산’ 상품 거래액은 56%, 검색량은 122% 증가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무신사에선 최근 한 달간 ‘우양산’ 검색량이 200%, ‘양산’은 186% 늘었고, 쿨링 의류와 선케어 제품도 2배 이상 판매됐다. GS샵에 따르면 가수 성유리가 진행하는 '성유리 에디션'을 통해 판매한 ‘로라애슐리 양우산’이 방송 30분 만에 2000세트 주문을 달성하며 1억 원 매출을 올렸다. 다이소에서도 최근 한 달간 우양산 판매가 50% 증가하며 대부분 매장에서 품절됐다. 양산 디자인 역시 진화했다. 기존의 밝은색·레이스 스타일에서 벗어나 ‘남성용’·‘깔끔한’ 키워드가 붙은 심플한 제품부터 곰돌이·플라워 캐릭터 패턴까지 다양해졌다. 20~30대의 양산 구매율도 30% 이상 늘었으며, 켄싱턴호텔 여의도 리테일 매장인 케니샵에선 양우산이 품절돼 재발주에 들어갔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2030세대가 키링 같은 패션 소품과 양산을 매치해 데일리 스타일링을 완성한다”며 “2025년 여름, 양산은 단순한 햇빛 가림을 넘어 MZ세대와 남성까지 사로잡은 ‘쿨 패션템’이 됐다”고 설명했다. 쇼핑몰이 ‘도심 리조트’로…몰캉스족 몰린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쇼핑몰은 ‘도심형 리조트’로 변신했다. 낮 최고 38도에 달하는 폭염이 이어지자 시원한 실내에서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이른바 ‘몰캉스족’(몰+바캉스)이 몰리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주말 방문객이 15% 늘었고, 롯데 타임빌라스 수원점 역시 저녁 방문객이 20% 증가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냉방과 놀이,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서 쇼핑몰이 사실상 도심 리조트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몰캉스족을 겨냥한 이색 마케팅도 활발하다.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 롯데몰 김포공항, 롯데몰 수지 등에서 ‘서머 시그널’을 열고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했다. ‘복숭아 주의보’ 팝업스토어에선 복숭아 폼볼 사격, 대형 볼풀, 거대한 조형물 포토존 등 놀이공간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1~17일 롯데백화점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고, 신세계·현대백화점도 각각 14%, 13%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백화점과 대형몰이 단순 쇼핑을 넘어 여가·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홍주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폭염이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고 한국인의 생활 패턴과 소비 문화를 장기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올해 뿐 아니라 내년에도 폭염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사람들이 새벽에 출근하고, 밤 시간대 활동을 늘리는 등 생활 리듬이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여름철 새로운 서비스와 소비 문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더위를 피하려는 심리로 휴대용 선풍기·양우산 같은 기후 대응형 제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광주, 내년 10월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사회전국 2025.07.31 09:31:17광주광역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운행 효율화를 위해 2026년 10월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키로 하고, 노선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주 시내버스 개편은 2017년 이후 9년 만에 시행하는 대규모 조정으로, 도시철도2호선 개통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개편 방향은 간선 노선의 연결성과 신속성 강화, 지선 노선의 생활권 접근성 향상, 다양한 교통 수요와 이동패턴 변화에 대응한 서비스체계 도입 등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과 운행 안정성 강화다. 특히 광천권역에 조성 중인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와 주상복합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급행 간선버스 4개 노선을 신설한다. 광주시는 노선 설계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8월 4~24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
한화오션, 협력사 체질 개선 돕는다
사회전국 2025.07.31 09:31:03한화오션이 조선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 혁신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 협력사에 전수한다. 한화오션은 2023년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한 운영 혁신 활동인 ‘TOP(Total Operational Performance)'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 협력사와 공유하는 'TOP 상생협력'을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TOP를 통해 현장 중심의 과제 발굴과 실행을 통해 공정 효율화, 품질 향상 등의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한화오션은 TOP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1000여 개의 개선 과제를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내부 혁신 시스템인 TOP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자 활동의 폭을 협력사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1차 'TOP 상생협력' 대상 협력사는 대림S&P, 동화엔텍, 삼녹, 영창목재산업 등이다. 한화오션은 자율적 참여를 신청한 대림S&P 등 협력사에 한화오션의 개선 사례와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자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기 혁신 활동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TOP 상생협력은 한화오션만 성장하는 방식으로는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판단에서 시작했다. 협력사들과 우리나라 조선업 전체가 함께 경쟁력을 갖춰야만 중국과의 가격 및 기술 경쟁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는 취지다. 미국 등 글로벌 조선시장 확대에 대비해 한화오션은 TOP 상생협력을 통해 기술 역량과 납기 대응력을 갖춘 협력사들과 함께 해외 동반 진출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협력사 현장의 체질 개선과 운영 시스템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각 협력사가 효율성과 품질, 납기 대응력을 갖춘 자생적 역량과 경쟁력을 갖추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TOP 상생협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협력사의 역량이 곧 한화오션의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추진되는 전략적 동반성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사와 함께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실질적인 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화오션, 협력사 체질 개선으로 상생 생태계 구축
산업기업 2025.07.31 09:29:32한화오션(042660)이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구조적 혁신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화오션은 ‘TOP 상생협력’을 본격 가동해 조선 산업 생태계 전반의 체질 개선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TOP(Total Operation Performance)’는 한화오션이 2023년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운영 혁신 활동이다. 현장 중심의 과제 발굴과 실행을 통해 공정 효율화, 품질 향상 등의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한화오션은 내부 혁신 시스템인 ‘TOP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자 활동의 폭을 협력사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1차 대상 협력사는 대림S&P, 동화엔텍, 삼녹, 영창목재산업 등 4개 사다. 한화오션의 TOP 상생협력은 한화오션만 성장하는 방식으로는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판단에서 시작됐다. 협력사들과 우리나라 조선업 전체가 함께 경쟁력을 갖춰야만 중국과의 가격 및 기술 경쟁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는 취지다. 아울러 미국 등 글로벌 조선시장 확대에 대비해 한화오션은 TOP 상생협력을 통해 기술 역량과 납기 대응력을 갖춘 협력사들과 함께 해외 동반 진출을 이뤄낼 계획이다. 한 협력사 실무진은 “기존의 기술 지원이 일방적이었다면 이번 활동은 우리 현장의 문제를 함께 살피고 해법을 찾는 과정”이라며 “비슷한 환경의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참여하게 돼 상호 공감과 학습 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TOP 상생협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협력사의 역량이 곧 한화오션의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추진되는 전략적 동반성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사들과 함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실질적인 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국힘 "李, 정상회담 얻으려 '관세 협상' 부담 키운 것 아니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31 09:28:46국민의힘이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얻기 위해서 관세 협상에서 부담을 많이 하게 된 것은 아닌지 정부가 국민들에게 소상히 밝혀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걱정스러운 점은 관세 협상 타결이 발표됐는데 2주 뒤 이 대통령이 미국에 가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최종 합의문이 발표된다고 돼 있다. 이 부분이 무슨 의미인지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니면 다른 외교·안보·국방 차원의 알려지지 않은 이슈가 남아있는 건 아닌지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일본이나 유럽연합(EU)과 같은 15% 관세율로 합의된 점은 적절한 수준”이라면서도 “그 동안 미국과 FTA(자유무역협정)를 통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관세율은 제로였고 일본은 2%를 적용받고 있었는데, 동일하게 15%가 적용되면 상대적으로 일본차 경쟁력이 더 커져 사실상 우리 자동차의 손해가 발생하지 않을지 걱정된다”고 짚었다. 그는 “협상 시한에 쫓겨서 많은 양보를 했다는 느낌도 있다”며 “총 4500억 달러의 대미투자가 필요한 상황인데, 외환보유고보다 많은 액수의 과도한 금액이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쌀, 쇠고기를 비롯한 농축산물 개방을 놓고 우리 정부와 트럼프 대통령 간 발표 내용이 다른 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정부는 농축산물 추가 개방이 없다고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보면 ‘관세 제로’라는 표현까지 들어가 있다”며 “쌀, 소고기 등 농축산물 추가 개방이 없다면 대단히 환영할 일이지만 쌀, 쇠고기 이외에 다른 곡물이나 과일에 대한 수입이 대폭 확대되는 것인지, 아니면 트럼프 대통령의 단순한 정치적 수사인지 부분도 정부에서 명확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정희용 의원도 “트럼프 대통령 메시지에 일부 언론에서는 ‘농산물 시장 완전 개방’이라는 속보가 나왔고, 농민들은 협상 결과에 여전히 불안해 한다”며 “농민들과 국민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왜 이러한 해석의 차이가 있는건지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정부의 협상 내용 공개를 촉구했다. -
작년 한 해 번 돈, 올해는 반년만에 벌었다…질주하는 K뷰티
산업생활 2025.07.31 09:27:23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2820억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820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호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공격적인 해외 진출 전략으로 유통 판로를 개척하고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 마케팅을 적극 전개한 결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북남미를 중심으로 한 서구권이 전체 매출의 절반에 달하는 1220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유럽 전역에서 대표 뷰티 체인인 ‘세포라’와 ‘디엠’을 비롯한 독일 ‘로스만’, 스페인 '드루니’ 등 이커머스 및 리테일 채널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 특히 K뷰티 입점에 보수적인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해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미국에서는 코스트코, 타겟 등 대규모 유통 실적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동남아에서는 현지 맞춤 마케팅 전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베스트셀러인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등이 품질과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 판매량을 빠르게 늘렸다. 동남아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의 경우 인기 배우 ‘라이사 마리’, ‘아리엘 타텀’과의 협업으로 SNS에 콘텐츠를 확산해 현지 틱톡이 주관하는 뷰티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대표 뷰티 플랫폼 ‘소시올라’와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킨1004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글로벌 영향력 강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최근 높은 실적을 거두고 있는 K뷰티 신흥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상반기 매출 기준 아프리카는 전년 동기 대비 512%, 남미는 711%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수요를 보였다. 이를 중심으로 시장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확대해 해외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은 “해외 진출을 바탕으로 대형 유통 채널 확보와 현지 맞춤 마케팅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뷰티 수요가 급증하는 신흥 시장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K스킨케어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 칠레서 연어 지정 양식장 운영
산업생활 2025.07.31 09:24:06롯데마트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칠레에 연어 지정 양식장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정 양식장은 사전 계약 방식으로 진행돼 환율의 영향을 덜 받아 고환율 시기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연어를 들여올 수 있다. 롯데마트는 1000여톤의 연어 원물을 사전 계약해 국제 시세 대비 최대 15% 저렴하게 수입할 예정이다. 연어 수입량도 사전에 확정해 생산자 수익을 보전함으로써 고품질 연어를 안정적으로 수급 받을 수 있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정 양식장 선정을 위해 7월 초 칠레 푸에르토몬트 지역에 위치한 연어 양식장 두 곳과 현지 가공장을 방문했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칠레산 연어를 냉장 상태로 항공 직송해 들여오고 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축소해 연어의 신선도와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8월 6일까지 일주일간 대용량 필렛 연어 ‘ASC 인증 파타고니아 생연어(500g/칠레산)’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만 원 할인한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급변하는 고환율 및 국제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자 현지 지정 양식장을 통해 고품질 연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연어하면 롯데마트가 떠오를 수 있도록 연어 파격가 할인 행사 준비와 더불어 고품질 연어 산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연어 외에도 해외 직소싱을 통해 식재료 가격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베트남 고산지에서 재배해 직소싱하는 ‘B750 바나나’를 연간 2000톤 이상 들여오면서 필리핀산 대비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
"김치가 파오차이?"…中 ‘흑백요리사’ 짝퉁에 문화 왜곡까지
사회사회일반 2025.07.31 09:23:16중국에서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표절한 듯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 등장해 논란인 가운데 김치를 ‘파오차이’로 소개해 또 한 번 도마에 올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이판펑션'이 공개됐다"며 “해당 설정은 흑·백수저로 요리사 계급을 나눠 경연한 흑백요리사의 대결 방식과 매우 유사해 중국 누리꾼에게도 큰 질타를 받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판펑션은 중국 IT 대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 ‘텐센트비디오’를 통해 이달 17일 처음 공개됐다. 그러나 콘셉트부터 연출 방식까지 흑백요리사와 흡사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표절이 너무 노골적이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서 교수는 “넷플릭스 측에서도 중국에 판권을 판 적이 없다고 밝혔다”며 “이번 사례는 중국의 ‘콘텐츠 베끼기’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특히 문제는 프로그램 속 김치를 다룬 장면에서 불거졌다. 서 교수는 “김치를 담그는 장면이 나오는데도 이를 ‘김치’가 아닌 ‘파오차이’로 소개했다”며 “파오차이는 중국 쓰촨성 지역의 채소 절임 음식으로 '피클'과 유사하지 김치와는 전혀 다른 음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그동안 김치가 자국에서 유래했다는 ‘김치공정’을 대놓고 펼치고 있다”며 “중국 언론 및 SNS를 넘어 이제는 OTT 플랫폼까지 활용해 왜곡을 확산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서 교수는 “이런 상황을 오히려 잘 역이용해 중국의 짝퉁 문화를 전 세계에 고발하고 우리의 김치를 세계인들에게 더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2023년 9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예능으로, 실력은 최고지만 인지도가 낮은 ‘흑수저’ 요리사들이 스타 셰프 ‘백수저’에 도전하는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현석, 최강록, 여경래, 백종원, 미슐랭 3스타 셰프 안성재 등이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3주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흑백요리사’는 현재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2025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시즌1에 참여했던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가 다시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
제로토크 퍼터, 블레이드형도 나왔다…PXG 헬캣 출시[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7.31 09:22:50PXG는 블레이드형 제로 토크 퍼터 ‘헬캣’(사진)을 출시했다. MIM(메탈 인젝션 모델드) 303 스테인리스스틸 소재 본연의 컬러를 살린 깔끔한 디자인과 브랜드 시그니처 로고가 돋보인다. 기존 PXG 제로 토크 퍼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독자적인 S호젤이 적용돼 샤프트축을 무게 중심 바로 위에 위치하게 함으로써 토-업 밸런스 포인트를 구축했다. 이로 인해 스트로크를 매우 안정적으로 비틀림 없이 구현할 수 있게 하며 스퀘어 페이스 유지를 어려워하는 골퍼에게 매우 유용한 설계라는 설명이다. PXG 퍼터의 핵심 기술인 피라미드 패턴 페이스 디자인도 적용됐다. 촘촘한 간격 설계로 골프볼 딤플과 일관된 상호작용으로 임팩트 때 일관된 방향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사한다 또 골퍼의 니즈에 맞춰 라이각과 로프트각 조정도 가능하다. -
LG 스마트TV VOD 서비스 ‘무비앤티비’ 국내 출시
산업IT 2025.07.31 09:22:30LG유플러스가 LG전자와 함께 스마트TV 시청자를 위한 유료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LG 무비앤티비(Movies&TV)’를 국내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LG 무비앤티비는 LG전자 스마트TV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최신 영화 등 콘텐츠를 구매하고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터넷(IP)TV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가입하지 않고도 스마트TV만으로 최신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이파이브’, ‘실사판 드래곤 길들이기’ 등 최신 콘텐츠 1800여편이 제공되며 연내 2000편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영국·독일·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에 이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LG유플러스와 협업해 국내에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IPTV 운영 경험과 콘텐츠 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콘텐츠를 공급·편성하고 송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LG전자 스마트TV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고화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스마트TV 기반의 최신 영화 유료 VOD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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