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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창립 첫 ‘30대 임원’ 발탁…생성형AI 전문가
산업IT 2023.11.29 10:20:03삼성SDS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30대의 젊은 직원을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전문가로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생성형 AI를 포함한 신기술과 신사업 선점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삼성SDS는 29일 9명 규모의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내부 승진을 통해 부사장 2명과 상무 7명을 임명했다. 회사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클라우드, 디지털 물류, 생성형 AI 등 신사업 강화를 위해 각 분야 인재들을 두루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1984년생의 권영대(사진) 상무는 강화학습을 활용한 조합 최적화 기술을 연구해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에 3년 연속으로 논문을 등재하는 등 활발한 AI 연구실적을 보유했다. 향후 생성형 AI 연구를 통해 미래 혁신을 이끌 인재라고 회사는 평가했다. 그밖에 김대우·오영석 부사장과 김성곤·김승기·배한욱·사공경·윤민식·창성중 상무가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SDS 관계자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및 디지털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하고 정보기술(IT) 리더십과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단독] 거래 절벽에 칼바람…직방, 중개법인 80% 권고사직 [집슐랭]
부동산분양 2023.11.29 10:19:56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중개법인 자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진행한다. 아파트 등 부동산 거래가 급감하면서 경영난을 겪자 이를 타개하기 위한 구조조정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직방의 자회사인 직방파트너스는 지난 24일 직원들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권고사직 대상은 총 임직원 140명 중 8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직방파트너스는 공인중개사들과 제휴를 맺고 부동산 거래를 중개하는 자회사다. 직방 측은 "부동산 거래 절벽과 중개시장 위축 등에 매출 급감으로 최악의 경영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며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구조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직방은 권고사직 직원에게 월 급여의 3개월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0일부터는 희망퇴직도 실시한다. 이후에도 경영환경이 개선되지 않을 시 정리해고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직방 측은 권고사직 대상자의 퇴직일을 오는 30일로 제시했다. 일부 직원들은 직방이 권고사직 기준 등을 제시하지 않고 갑작스러운 구조조정을 통보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 직원은 "평가가 전혀 없이 권고사직이 이뤄졌다"며 "구조조정 시작 일주일 만에 나가라고 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직방 관계자는 "권고사직은 퇴직여부를 협상하는 과정"이라며 "정해진 기준과 내부평가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앞서 직방은 올해 초에도 대규모 권고사직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직방의 영업손실은 370억 원으로 전년(82억 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경기도농업기술원, 배추 뿌리혹병 친환경 방제효과 미생물 3종 선발
사회전국 2023.11.29 10:19:48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배추 뿌리혹병 친환경 방제를 위해 토양에 존재하는 미생물 중 유용한 균을 수집해 방제 효과를 검정한 결과 아스트로박터속, 바실러스속, 슈도모나스속 등 3종의 미생물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소는 2022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해당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뿌리혹병 방제 효과가 우수한 미생물을 선발하고 탄소 소재 바이오차(식물‧동물 등 생물유기체에서 생성된 고탄소의 고형물질)에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적용시키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이 연구의 핵심이다. 친환경미생물연구소에서는 뿌리혹병이 발생한 토양에서 병이 걸리지 않은 식물체에서 다양한 미생물을 수집해 친환경적으로 뿌리혹병을 방제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열중했다. 공동 연구기관에서는 미생물 적용이 가능하도록 바이오차의 화학성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개량시키는 연구를 추진했고, 친환경미생물연구소에서 선발한 미생물을 바이오차에 고착(펠렛화)시켰다. 공동으로 개발한 미생물 바이오차 펠렛과 선발된 미생물은 특허 기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기술은 내년부터 3년 동안 연구소와 현지 실증시험을 통해 기술에 대한 효과를 평가 받은 뒤 현장에 보급될 예정이다. 뿌리혹병은 토양 전염성 병원균으로 배추, 양배추, 무 등 십자화과 식물은 모두 감염될 수 있다. 배추를 재배하는 토양에서 병이 발생할 경우 수확량이 최대 80%까지 줄어들 정도로 폐해가 크다. 임갑준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배추 뿌리혹병은 배추, 무 생산 농가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라며 “공동연구로 개발된 신기술이 농가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실증을 강화해 효과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질주하는 에코프로머티, 15만원 벽도 깼다 [특징주]
증권국내증시 2023.11.29 10:18:07에코프로머티(450080)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29일 오전 장 중 한 때 15만원 선을 돌파했다. 29일 오전 10시 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는 전장 종가 대비 1만7600원(13.2%) 오른 15만 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상장 당시 공모가(3만6200원)와 비교해 무려 316.0%나 뛰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도 10조 원을 돌파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우리금융지주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36위까지 올랐다. 상장 직후부터 급등을 지속하자 한국거래소가 27일 에코프로머티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하고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지만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
인천 광역(좌석)버스 노선 일부 조정
사회전국 2023.11.29 10:18:01인천에서 운행되는 광역(좌석)버스 노선이 추가 또는 신설되면서 일부 조정된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김포 1004번(김포 양촌~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노선이 검단신도시(원당지구) 2개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 추가된 정류장은 검단신도시 내 ‘금강펜터리움더시글로’와 ‘아라동 행정복지센터’이다. 이들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서울 출퇴근 노선이 부족하고 좌석버스도 무정차 통과하면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와 함께 시는 M6439(인천터미널~역삼역) 광역급행버스 노선도 조정했다. 시는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7·8단지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동구청과 현장 방문, 입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와 8단지에서도 정차하도록 했다. 또한 인천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좌석버스 노선도 연내에 신설될 계획이다. 현재 운행 중인 6777번(인천항신국제여객터미널~인천국제공항) 공항버스가 송도 6·8공구 지역 위주로 운행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신규 노선은 인천지하철 1호선의 주요 역과 송도국제도시 동측 지역을 경유할 예정이다. 공항철도 등 이동 수단이 부족한 남동구와 연수구 주민은 물론 송도 동측 지역의 주민들의 인천공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땅에도 급수가 있다… 호재 많은 양주역세권 용지 분양 눈길
사회사회이슈 2023.11.29 10:15:58'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지난해 하락세를 보이던 전국 땅값이 올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상승한 가운데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용지 분양 소식에 투자자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이곳은 각종 호재로 둘러싸여 향후 지가가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전국의 지가변동률은 고금리 등의 여파로 하락세를 겪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올해 1월을 기점으로 반등하고 있다. 1월 -0.036%를 기록하면서 올해 최저점을 찍은 지가변동률은 이후 9월에 0.128%를 기록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개발 지역의 지가 상승세는 더욱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양주테크노밸리(예정) 사이에 위치한 상업시설 용지의 2021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당 105만5,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25만6,000원에서 1년 만에 약 4배 이상 오른 수치다.바로 옆에 위치한 다른 상업시설 용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도 1년 만에 4배 이상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 ㎡당 34만1,000원에서 2021년 132만5,000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땅값 상승세는 용지 양옆으로 다양한 개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용지 분양 관계자는 “현재 국내 토지시장은 하락기를 지나 회복기로 접어든 상태라서 투자수요들이 몰리고 있다”며 “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등 각종 개발 사업 인근 용지는 차후 상당한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만큼 많은 투자자들이 용지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러한 상황에 양주시가 참여한 프로젝트금융회사(PFV)인 양주역세권개발 피에프브이(주)가 경기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조성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용지를 이달 2차 분양에 나선다.‘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민관공동으로 64만5,465㎡ 용지에 주거, 업무, 지원, 상업 기능을 갖춘 첨단 자족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계획된 인구만 총 3,782세대(약 1만명)에 이른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양주역에는 지상 2층 규모의 환승 연계시설, 대합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환승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양주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총 21만8,105㎡ 면적으로 조성되는 양주테크노밸리는 2026년 준공 예정으로 총 1조8,686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373명의 고용 유발효과로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바로 옆에 조성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이번에 2차 공급에 나서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용지는 5만6,452㎡이며 공급용도별로 ▲상업시설용지 6필지 6,229㎡ ▲지원시설용지 3필지 3만9,342㎡ ▲단독주택용지 5필지 1만882㎡ 등이다. 상업시설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450%로 5층 이상 15층 이하로 건립할 수 있다. 양주시청과 양주역 바로 앞 용지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양주역세권 공동주택과 양주테크노밸리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시설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4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교육원·연구소 등 교육연구시설 및 업무 시설로 조성할 수 있다.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4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며,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80%에 필로티 포함 3층 이하로 건립할 수 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모집 공고일은 오는 11월 29일에 예정돼 있으며, 입찰은 1~2월에 진행될 계획이다. 용지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이하 온비드)를 이용해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하며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이다. -
롯데홈쇼핑, 900만 유튜버 쯔양 먹방 생방송 연다
산업생활 2023.11.29 10:15:38롯데홈쇼핑이 1일 구독자 90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과 개발한 ‘원조 쯔왕돈까스’의 함박스테이크를 단독 론칭한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차별화 상품을 이색 콘텐츠와 접목시켜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TV에 국한되지 않고 모바일,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에 국내 대표 먹방 유튜버 쯔양과 가정간편식을 공동 개발하고 생방송도 진행하게 됐다. 쯔양이 TV홈쇼핑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송은 TV, 모바일 등 롯데홈쇼핑 판매채널을 비롯해 ‘쯔양’의 공식 유튜브에서도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쯔양과 협업해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경양식 레스토랑 ‘원조 쯔왕돈까스’의 레시피로 함박스테이크 가정간편식(HMR)을 공동개발했다. 쯔양이 운영하는 원조 쯔왕돈까스는 MZ세대 오픈런 맛집으로 통하며 2시간 이상 대기열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쯔양이 제품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수십 차례 테스트 끝에 완성됐다. 지난 21일에는 쯔양이 유튜브 채널에서 함박스테이크 먹방을 선보여 일주일 만에 조회수 80만 회를 돌파했다. 영상 구매링크를 통해 사전주문수량은 2000건 이상 몰렸다. 1일 오후 6시 30분 쯔양이 TV홈쇼핑 생방송에 최초로 출연해 함박스테이크를 판매한다. 갈비살, 설도 등 소고기 인기 부위를 1mm 크기로 자른 후 수작업으로 제조해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당일 방송에서는 함박스테이크(200g*12개)와 특제소스(300g)를 하나의 세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유통업의 본질인 ‘좋은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9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과 협업해 프리미엄 간편식을 선보이게 됐다”며 ”상품 기획, 구성, 방송 콘셉트까지 함께 협업하며 준비한 만큼 방송을 보는 재미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차별화 상품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인구 많은 젊은 도시 ‘송파구’ 배후수요 품은 ‘아스티 캐빈’에 투자자 관심 집중
사회사회이슈 2023.11.29 10:14:52'아스티 캐빈' 투시도지난 10월 기준, 인구 65만5300명을 기록한 ‘송파구’는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자치구로 꼽힌다. 또 지난 15년 동안 서울 25개 자치구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 이름을 올린 지역이기도 하다. 송파구는 강남업무지구와 문정비즈밸리 등 주요 업무밀집지역과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교통과 학군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인구 유입이 활발하다. 더욱이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등 굵직한 개발호재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인구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특히 송파구가 젊은 도시라는 점에서 지역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실제 지난해 서울시 평균 연령은 44세였지만, 송파구의 평균 연령은 42.6세로 어렸다. 20~39세의 청년인구 역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송파구는 업무지구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으면서, 주거 비용은 강남구보다 합리적이다 보니 직장인 근무자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라면서 “특히 롯데그룹 계열사 일부가 입주한 롯데월드타워, 법조단지와 미래형 업무지구가 자리잡은 문정비즈밸리 등이 인접해 20~30대 젊은 인구가 풍부하다”라고 전했다.이런 가운데, 송파구 핵심 입지에서 20~30대 젊은 주택 수요층을 흡수할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오버나인홀딩스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일원에서 지하 8층~지상 18층 규모의 하이엔드 오피스텔 187실로 구성된 ‘아스티 캐빈’을 분양 중이다. 송파구의 각종 개발 호재가 밀집한 송파대로 중심에 위치해,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실제 ‘아스티 캐빈’ 단지 바로 맞은편에서는 국내 유일 ICT보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중앙전파관리소 부지에 6,68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7만4천여㎡ 규모의 복합업무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업계에서는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조성으로 향후 5년간 생산유발효과 약 9조4171억원, 부가가치 약 2조7110억원, 고용창출효과 4만여명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욱이 송파구가 이 일대를 문정비즈밸리와 연계한 미래성장동력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고 밝혀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업무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성동구치소 부지 문화복합시설 개발사업과 수서차량기지 입체복합개발도 추진되고 있어 인구 유입에 따른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20~30대 젊은 수요층에게 선호도 높은 하이엔드 설계가 적용된 점도 장점이다. 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평면에는 3Bay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유리 소재의 마감재를 적극 도입해 개방감도 높였다. 또 오피스텔 전 타입에는 유럽산 주방 가구가 배치되며,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 가전까지 풀옵션 제공된다. 탄탄한 배후수요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스티 캐빈’은 계약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입주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전 세대에게 2년간 입주지원금을 지급해 계약자들은 투자 안정성을 올리고, 높은 임대 수익률까지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아스티 캐빈’은 주상절리를 모티프로 자연의 미학적 곡선을 형상화한 입면 디자인과 심미적 관점을 부각하는 마감재 구성이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A’디자인 어워드&컴피티션 2023>의 ‘건축, 건물 및 구조물 디자인 부분’에서 브론즈(Bronze)를 수상한 바 있다. ‘아스티 캐빈’의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학동역 사거리 부근에 위치하며, 100%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
삼성SDI 임원 인사…부사장 6명, 상무 15명 승진
산업기업 2023.11.29 10:14:49삼성SDI(006400)가 경영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사장 승진 6명, 상무 승진 15명 등 총 21명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29일 발표했다. 삼성SDI는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의 품질 확보,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는 미래지향적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경영 안목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중용하기 위해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주도한 김재경 상무와 오정원 상무, 글로벌 생산성 향상과 품질 혁신을 추진한 김윤재 상무, 미주·구주 법인 매출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 김헌준 상무와 조한제 상무, 글로벌 거점의 건설과 인프라 관리 고도화를 추진한 사욱환 상무가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삼성SDI는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연령과 연차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발굴해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삼성SDI 인사 명단> ◇부사장 승진 김윤재 김재경 김헌준 사욱환 오정원 조한제 ◇상무 승진 권형진 김광수 김대식 김수한 김은하 김춘숙 문철환 이권열 이순률 이순재 임재광 정일형 조우진 최성욱 현장석 -
구미시, 비산동에 24시돌봄센터 개소
사회전국 2023.11.29 10:14:42경북 구미시는 비산동 행복문화센터(구, 비산동사무소)에 ‘구미 24시 마을돌봄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센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를 관리하는 공적 돌봄 기관으로, 아동권리보장원(보건복지부 산하)에 등록된 다함께돌봄센터 중 전국 최초로 자정까지 운영하며 경북도 최대 규모(248㎡)다. 구미시 전체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장‧코디네이터‧돌봄교사 등 전문인력이 상시·일시‧긴급서비스로 부모 연장근로, 병원 이용과 같은 긴급상황을 대처하며 돌봄 공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자정까지 운영하는 특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감안해 출입구를 유리문으로 설계했으며, CCTV 설치와 개방형 실내 구조, 종사자와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학대 예방, 재난대피 훈련 등 주기적인 안전사고 예방 교육,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파출소와 연계 순찰강화 등의 안전망을 구축한다. 또 장시간 머물러야 하는 아동을 위해 쉼 공간과 안심 수면실 설치, 안전 매트, 친환경 자작나무 원목을 활용한 내부 설계로 심리적 안정감 제공, 공감‧소통 놀이형 프로그램 운영, 건의함 설치, 주기적인 모니터링 실시‧결과 반영 등 아동‧학부모 중심으로 운영해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구미시는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경북지역 최다인 10곳의 마을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
<코>강스템바이오텍, 현재가 5.08% 급등
증권News봇 2023.11.29 10:14:23오전 10시 14분 현재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의 현재가는 1,677원으로 1분전 1,596원 대비 5.08%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강스템바이오텍은 9.61%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4.60%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33%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8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제약업'은 0.02%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포구, 월드컵공원 일대 토양오염도 조사… 6개 지점 불소·1개 지점 비소 초과 검출
사회전국 2023.11.29 10:13:37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달 30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월드컵공원 일대의 토양 오염도를 재조사한 결과, 기존 불소 검출에 더해 비소까지 초과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월드컵공원 일대의 불소 초과 검출을 근거로 지난 10월 19일 서울시서부공원여가센터(이하 서울시)가 재조사를 요청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마포구 관련자 입회하에 7개 지점(노을공원 입구, 노을연료전지발전소 뒤편 부지, 하늘공원 정상 2개 지점, 난지천공원축구장 인근 2개 지점, 문화비축기지)의 토양 시료 채취가 이루어졌다. 마포구와 서울시가 각각 토양 분석 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문화비축기지를 제외한 나머지 6개 지점의 토양에서 1차 조사와 동일하게 불소가 초과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한국보건기술연구원의 분석에 따라 토양오염우려기준 400mg/kg 대비 △노을공원 입구 418mg/kg, △노을연료전지발전소 뒤편 부지 494mg/kg, △하늘공원 정상 2개 지점 419mg/kg, 537mg/kg, △난지천공원축구장 인근 2개 지점에서 425mg/kg, 509mg/kg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지구환경연구소를 통해 분석을 실시했으며 △노을공원 입구 369mg/kg, △노을연료전지발전소 뒤편 부지 393mg/kg, △하늘공원 정상 2개 지점 365mg/kg, 523mg/kg, △난지천공원축구장 인근 2개 지점 402mg/kg, 406mg/kg가 검출됐다. 특히 이 중 난지천공원축구장 인근 1개 지점에서는 불소와 함께 비소 항목도 초과(기준 25mg/kg 대비 측정값 서울시 46.69mg/kg, 마포구 40.71mg/kg) 검출됐다. 마포구는 재조사 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는 6개 지역에 대해 토양정밀조사를 재요청했다. 서울시와 한국중부발전은 「토양환경보전법」 상 내년 4월 19일까지 토양정밀조사를 이행하여야 하고, 미이행 시에는 「토양환경보전법」 제32조 2항 제2호에 따른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다. 마포구는 향후 서울시와 한국중부발전의 토양정밀조사 결과 토양오염이 법정기준을 넘는 경우「토양환경보전법」 제11조 제3항에 따라 철저한 토양정화조치를 요구하겠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월드컵공원이 현재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만큼, 토양오염은 시민 전체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된 사안” 이라며 “서울시와 한국중부발전은 적극적이고 성실한 토양정밀조사 이행을 통해 마포구민의 고통과 불안을 하루빨리 해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사]웰크론그룹
산업중기·벤처 2023.11.29 10:13:07◇웰크론그룹 <승진> ▶웰크론한텍 △이사 허재형 △이사대우 박광희 △이사대우 함형곤 ▶웰크론헬스케어 △이사대우 소병수 -
<유>두산로보틱스, 장중 신고가 돌파.. 89,100→89,500(▲400)
증권News봇 2023.11.29 10:12:48오전 10시 12분 현재 두산로보틱스(454910)가 9.41% 오른 89,500원(▲7,7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4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11월 27일 기록한 89,100원이다. 체결강도는 109%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872,005주, 총매도체결량은 1,710,61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204억7,653만, 거래량은 368만6,31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천2십7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백4십3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서울 도봉구, 여성폭력추방주간 프로그램 운영 “캠페인부터 호신술 교육까지”
사회전국 2023.11.29 10:12:35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3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도봉구 곳곳에서 캠페인, 영화상영, 호신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0년부터 여성폭력 없는 사회와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구는 지난 27일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골목길 모니터링단 등 구민 참여단과 함께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구민참여단과 구는 도봉구의 여성 안전 정책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여성폭력 추방주간의 의미를 주민들과 공유했다. 도봉경찰서도 동참해 불법촬영, 스토킹 등 여성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알렸다. 구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11월 30일에는 롯데시네마 수유에서 “두 사람을 위한 식탁” 영화를 상영하고 12월 6일에는 양육자 등을 대상으로 성평등 동화 읽기를, 12월 8일에는 도봉여성센터에서 소규모 사업자 및 예비 창업자들이 참여하는 같이마켓을 연다. 최근 급증한 이상동기 범죄 등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생활 호신술 교육도 준비돼있다. 12월 9일 도봉여성센터에서 ‘몸다양성 워크숍’을 통해 여성을 위한 다양한 자기방어 기술을 가르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가정, 학교, 직장, 온라인 등 일상에서 다양하게 일어나는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관심이 필수”라며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구민 모두의 관심과 연대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밤늦게 귀가하는 구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안심귀갓길 조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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