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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11%↓)
증권News봇 2023.11.29 11:00:1029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6p(-0.19%) 하락한 2517.00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건설업(-1.21%), 의료정밀업(-0.93%), 섬유의복업(-0.85%)이며, 강세업종은 기계업(+0.77%), 운수장비업(+0.74%), 서비스업(+0.2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창고업은 56:4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20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11억, 기관은 1,80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상홀딩스우(084695)가 29.94% 오른 16,840원을 기록 중이고, 갤럭시아에스엠(011420)(+29.85%), SG세계물산(004060)(+29.8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부산산업(011390)(-7.55%), 깨끗한나라우(004545)(-7.36%), 덕성(004830)(-7.3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5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1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TF' 첫 회의…연내 결과 발표
경제·금융금융정책 2023.11.29 10:59:36은행연합회가 29일 회원은행 등과 함께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태스프포스(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은행연합회와 20개 은행,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TF는 앞서 20일 금융당국·금융지주회장 간담회와 27일 금융당국·은행장 간담회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부담 경감 방안을 추진하기로 의견이 모아진 데 따른 것이다. 향후 TF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주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은행권은 TF 회의 결과를 토대로 연내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복정 어울림 빛축제'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사회전국 2023.11.29 10:58:49경기 성남시는 ‘제9회 복정 어울림 빛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1.3㎞ 구간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는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빛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을 주제로 44일간의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펜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점등식은 행사 첫날 오후 5시 30분 복정동 분수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분수광장에 설치한 대형트리(높이 8m·폭 6m)를 비롯한 거리 곳곳 100만개 전구로 꾸민 30개의 조형 장식물이 일제히 점등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복정동 주민합창단 ‘수정엘콰이어’, 선한목자교회에서 활동중인 ‘국악 앙상블’과 ‘금관 앙상블’ 공연, 성남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복정동 일대 12개 구간에서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빛 조형물들이 불을 밝힌다. 이번 빛 축제는 성남시가 지원하는 5500만원의 축제 보조금과 복정동 소재 선한목자교회가 후원하는 5500만원 등 모두 1억 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
한우를 8000원대에?…'반값 한우' 소식에 벌써부터 '난리' 났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1.29 10:57:14SSG닷컴은 전국한우협회와 손잡고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일주일간 한우 24t을 최대 50% 할인하는 '반값 한우'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쓱닷컴은 한우 1+ 등급 300g 기준으로 불고기와 국거리는 8000원대, 채끝 2만9000원대, 양지는 1만3000원대에 판매한다. 한우 1등급 300g 기준으로 불고기와 국거리는 7000원대, 등심 2만3000원대, 양지는 1만2000원대에 선보인다. 상품은 수도권 중심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통해 배송된다. 이상훈 SSG닷컴 축산팀 바이어는 "연말 홈파티 시즌에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우 소비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이거, 드라이버 바꿨다
서경골프골프일반 2023.11.29 10:56:58발목 수술 후 7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하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드라이버를 바꿨다. 우즈는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 개막을 이틀 앞둔 28일(현지시간) 대회장인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코스에서 연습라운드를 돌았다. 이날 우즈의 건강 상태 못지않게 관심을 끈 건 그가 사용하는 용품의 변화였다. 우즈가 테일러메이드의 내년 신제품인 Qi10 LS 드라이버를 휘두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도 2주 전 두바이에 열린 DP월드 투어 챔피언십에 이 드라이버를 들고 나와 주목을 받았다. 테일러메이드가 아직 Qi10 LS 드라이버에 대한 정확한 스펙이나 소재, 기술 등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이미 노출된 사진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추정을 하고 있다. 우선 드라이버 헤드에 사용된 주요 소재는 카본이다. 테일러메이드는 2022년 스텔스 출시와 더불어 ‘카본우드’ 시대를 열어젖혔는데 이번 신제품의 솔(헤드 밑면)에도 ‘카본우드’라고 적혀 있다. 이를 통해 페이스, 솔, 크라운이 카본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카본 사용의 확대를 통해 무게 중심을 좀더 낮고, 뒤로 배치한 것이다. 솔에 좌우로 움직이는 슬라이딩 웨이트가 장착된 것도 특징이다. 웨이트의 움직임을 통해 드로 구질을 보다 쉽게 날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모델 이름의 LS는 ‘로 스핀’을 뜻한다. 저탄도의 강력한 드로 샷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번 신제품에서 특히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관성모멘트(MOI)로 알려져 있다. MOI는 헤드의 뒤틀림에 대한 저항으로 MOI가 높은 클럽은 빗맞은 타구에 대해서도 방향의 안정성과 빠른 스피드를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저탄도의 강력한 구질을 날리면서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의 빗맞은 타구에 대해서도 관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신제품을 개발한 것으로 추측된다. 모델 이름에서 제기된 또 하나의 호기심은 Qi의 의미다. 업계 전문가들은 Qi를 중국의 철학, 의학, 종교 등에서 호흡, 활력, 물질 에너지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우즈는 대회 첫날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동반 라운드를 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정상급 선수 20명만 출전해 나흘 동안 경기하며 총상금은 450만 달러다. [서울경제 골프먼슬리] -
한국엑소좀학회 차기 회장에 건국대병원 김완섭 교수
사회사회일반 2023.11.29 10:56:58김완섭 건국대병원 병리과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엑소좀학회(KSEV·Korean Society for Extracellular Vesicles) 정기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오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회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엑소좀은 세포 밖 소포체를 지칭하는 용어다. 세포에서 배출되는 직경 50~200nm(나노미터)의 인지질이중층으로 이뤄진 세포 소기관(소포)으로 DNA, RNA, 단백질, 지질, 대사물질 등 다양한 생체활성인자를 내부에 포함하고 있다. 바이오업계에서는 몇년 전부터 엑소좀을 진단용 바이오마커와 치료제, 약물 수송체 등으로 개발하려는 시도가 활발하다. 한국엑소좀학회는 2009년 6월 엑소좀 분야 세계 최초의 전문가 단체로 출범한 이래 세포밖소포체 분야의 국제적인 발전을 선도해 왔다. 2012년 국제세포밖소포체학회(ISEV·International Society for Extracellular Vesicles)가 설립되고 발전하는 과정에 크게 기여했으며, ISEV의 공식학회지인 엑소좀저널(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s)의 편집장과 부편집장을 한국엑소좀학회 임원진이 맡고 있다. 2019년에는 회장국으로서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 및 호주 등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세포밖소포체학회(Asian Pacific Societies for Extracellular Vesicles)’의 창립을 주도했다. 현재 기초, 공학, 임상의학 분야 연구자 400여 명의 회원을 보유 중이다. 김 차기 회장은 2019년부터 건국대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주임교수직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총무부장, 대한병리학회 분자병리연구회 대표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엑소좀학회 수석부회장, 대한병리학회 심폐병리연구회 대표, 대한폐암학회 병리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김 교수는 차기 회장으로서 2024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제세포밖소포체학회(ISEV)의 ‘Blood Workshop’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향후 ISEV 정기국제학회의 한국 유치를 추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그는 “2009년 학회 설립 이후 많은 발전을 이뤄온 한국엑소좀학회의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을 도모해야 하는 시기”라며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엑소좀을 기반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이 더 많이 참여하는 학회가 되도록 회원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 여야 "가덕신공항 등 엑스포 관련 현안사업 차질없이 추진"
사회전국 2023.11.29 10:53:1829일 부산 여야 정당들은 “엑스포 유치와 함께 추진했던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엑스포 유치과정에서 부산 시민이 보여준 열기와 응원은 세계에 큰 감동을 줬다”면서 “대한민국의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사우디보다 뒤늦게 유치 활동을 펼쳤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유치전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부산을 글로벌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엑스포 유치와 함께 추진했던 가덕 신공항 조기 완공과 북항 재개발,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엑스포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엑스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앞장선 부산 시민과 지역 상공계, 시민사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가덕 신공항 2029년 조기 개항과 부·울·경 메가시티, 북항 재개발과 경부선 지하화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박형준 시장이 더 이상 부산에 세계적 행사를 유치하겠다는 대외활동 중심의 시정이 아닌 시민 민생을 지키는 시정에 집중하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시민이 보여준 역동성이 엑스포 유치전에서 그치지 않고 지방소멸 대응과 부산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현대건설, 6300억 '군포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수주 [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3.11.29 10:52:35현대건설(000720)이 6300억 원 규모의 경기도 군포시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재개발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26일 열린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단독 입찰했으며 소유주의 찬반 투표를 통해 시공사로 낙점됐다. 군포시 산본동 78-5번지 일대 8만4398.9㎡를 재개발해 지하 4층~지상35층, 15개 동, 공동주택 182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지는 지하철1호선과 4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예정)인 금정역과 인접하며 차로 5분 거리에 산본IC가 위치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 내 거리에 마트, 영화관, 초등학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금정역센트럴’을 제안했다.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의 사옥을 설계한 NBBJ와 손을 잡고 혁신적인 특화설계를 제시했다. 수리산을 상징하는 봉우리와 산세, 철쭉과 능선을 모티브로 삼은 외관 디자인, 독수리가 날개를 활짝 펴는 모습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문주 디자인으로 산본 프리미엄 주거단지로서의 상징성을 높이고자 했다. 단지 최고층에는 군포 최초의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해 수리산과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뷰를 누릴 수 있다. 스카이 라운지, 도서관, 릴렉스 라운지, 복층 체육관 및 프라이빗 시네마를 계획해 단지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군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위해 해외 설계사와 협업해 지역 최초의 스카이 커뮤니티 등 혁신설계를 제안한 것에 소유주들이 좋은 평가를 내려주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크리스마스 파티 노려라"…편의점업계, 연말 주류 행사 연다
산업생활 2023.11.29 10:52:03편의점이 연말 주류 행사를 내놨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2월 한달 간 와인과 위스키, 보드카 등 주류 판매가격을 인하하고 한정판과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를 위해 홈파티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연말 구매 수요가 높은 주류 152종을 선정했다. 다수의 차별화 주류도 선보인다. 트리 모양을 한 병을 활용한 ‘모젤크리스마스’ 2종과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벨리곰모스카토’, 1865 X 카카오프렌즈골프백에디션이 이번에 나온다. GS25가 몽골에 진출하며 현지 파트너사로 제휴를 맺은 APU사 보드카 ‘에덴’도 한정 물량으로 수입했다. 에덴은 몽골의 국민 주류다. 유기농 겨울밀을 사용해 가넷 원석 여과를 포함한 6단계 증류를 거쳤다. 이 밖에도 내달 1일부터는 약 400개점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위스키 와일드터키레어브리드, 달모어킹알렉산더3세 등을 비롯한 총 55종을 한정 판매한다. 9종의 샴페인은 행사가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도 프리미엄 샴페인 19종과 인기 와인 30종을 내놓는다. 이번 기획전에선 ‘파이퍼하이직 레어13’을 업계 단독으로 준비했다. 이 상품은 파이퍼하이직의 창시자인 ‘루이 하이직’이 1785년 마리앙투아네트 여왕을 만나면서 ‘그에게 걸맞은 샴페인을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시작됐다고 한다. 여기에 △페리에주에 벨에포크14 △드보 밀레짐 빈티지12 △떼땅져 녹턴 시티라이트 △앙드레끌루에 실버브뤼 등 다양한 가격대의 프리미엄 샴페인도 업계 단독으로 내걸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볍게 즐기기 좋은 와인도 마련했다. 이 달 첫 선을 보여 인기를 끈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을 추가로 입고했다. 이 밖에도 데일리 와인 30여 종을 선보인다. 편의점에서도 매년 12월은 주류 카테고리의 ‘대목’으로 꼽힌다. GS25에 따르면 스파클링 와인 매출은 매년 12월 가장 높았다. 지난해 12월의 매출은 직전 월 대비 4.2배 올랐다. 올 하반기 샴페인 매출도 상반기 대비 3.3배로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에서도 행사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샴페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로 증가하며 완판됐다. 샴페인은 스파클링 와인 중에서도 고급으로 분류된다. 이하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매니저는 “과거 취하도록 즐기는 음주 문화에서 프리미엄 주류를 소수가 즐기는 홈파티 문화로 연말 모임이 변화하며 주류 판매 지형도가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코>SG, 현재가 5.40% 급등
증권News봇 2023.11.29 10:51:24오전 10시 51분 현재 SG(255220)의 현재가는 1,367원으로 1분전 1,297원 대비 5.40%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SG는 14.87%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2.20%를 기록했다. 이 기간 '비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78%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5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비금속업'은 0.32%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삼성문화재단, 해외 소재 문화재 보존처리 사업 나선다
산업바이오 2023.11.29 10:50:41삼성문화재단이 보존처리가 시급한 해외 소재 문화재의 보존·복원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삼성문화재단은 29일 “리움미술관 보존연구실에서 미국 피바디에섹스박물관이 소장한 평안감사향연도(平安監司饗宴圖)를 이달부터 약 16개월 동안 보존처리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작품은 평안도에서 열린 도과(道科)의 급제자들을 위해 평안감사가 베푼 잔치의 모습을 그린 8폭 병풍이다. 화견(그림을 그리는 비단)에 아교와 안료로 채색한 견본채색이며 각 폭 크기는 128.1×58.0㎝으로, 급제자들이 대동강을 건너 평양에 들어오는 장면, 대로를 행렬하여 입성하는 장면, 평안감사가 선화당에서 급제자들을 만나는 장면, 부벽루에서의 잔치 및 연광정에서의 야간 잔치 장면, 대동강에서 뱃놀이하는 장면 등이 폭마다 단독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화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으나 화면 구성, 필치, 채색기법이 뛰어나 19세기 전반 조선의 전문 화가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의 기록화 수준을 평가할 만한 자료다. 특히 작품이 전체적으로 묘사가 정교하고 안료의 수준도 높아 매우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이같이 뛰어난 작품성을 갖고 있음에도 충해(벌레먹음) 등으로 상하좌우가 상당 부분 훼손 됐고, 특히 부벽루 연회장면은 3분의 1 정도 그림이 없어진 상태도. 작품이 오래돼 화견이 유연성도 떨어져 그림 전면이 꺾여 있고 갈라짐도 보인다. 이미 올해 초 안중근 의사 유물의 보존 처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는 리움 미술관 보존연구실은 그림의 뒤에 덧대어져 있는 오래되고 산화된 배접지를 제거하고 벌레 먹음이나 다른 손상요인으로 없어진 부분을 그림의 재질과 동일한 종이와 화견을 제작해 앞뒤로 메워줄 계획이다. 한편 삼성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20일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국외소재 문화유산 보존·복원 및 활용과 관련한 제반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평안감사향연도’ 보존처리 사업은 국내 사립미술관이 보유한 보존처리 기술로 해외소재 문화재 보존·복원을 지원하는 첫 사례로, 미술관 측은 2025년 3월 중 보존처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업무 협약의 첫 번째 사례다. 피바디에섹스박물관은 2025년 5월 한국실을 개관하고 ‘평안감사향연도’를 주요 작품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안중근 의사 유물의 보존처리 지원에 이어 작품의 상태가 온전치 않아 전시되지 못하고 있는 해외의 한국문화재를 리움미술관이 축적한 보존처리 기술로 되살려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일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STX, 이집트 가굽항 곡물 터미널 사업 추진
산업산업일반 2023.11.29 10:50:36종합상사 STX(011810)가 이집트 정부와 함께 이집트의 해군항인 가굽 항구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STX는 27일 이집트 교통부·해군과 항만 개발 및 곡물 터미널 운영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가굽항은 지중해 물류 허브 및 이집트 서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STX는 이집트 해군이 건설해 놓은 가굽 터미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집트 자체 물동량을 기반으로 STX그린로지스를 활용한 곡물 해상운송 사업과 곡물 저장 시설 운영 및 트레이딩 사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STX와 이집트 교통부는 현지 해군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곡물 터미널 건설 및 운영 △항구 운영 설비 등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컨테이너 항구의 운영 및 배후 산업단지 유치 등 단계별 사업 내용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계약을 체결했다. STX 관계자는 “가굽항의 개발과 연계하고 수에즈운하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할 예정”이라며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의 곡물·원유 및 전략물자 트레이딩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SG&G, 현재가 8.90% 급등
증권News봇 2023.11.29 10:50:24오전 10시 50분 현재 SG&G(040610)의 현재가는 1,799원으로 1분전 1,652원 대비 8.90%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SG&G는 9.96%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1.37%를 기록했다. 이 기간 '운송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3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42%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운송업'은 1.98%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친환경 항공유만 주유한 여객기, 사상 첫 대서양 횡단 성공
국제기업 2023.11.29 10:49:20기존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대체 연료만 사용한 상업용 대형 여객기가 사상 처음으로 대서양을 횡단하는 데 성공했다. 항공기는 탄소 배출량이 다른 교통수단보다 현저히 많아서 기후위기 국면에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데, 이번 비행이 항공산업 내 기후위기 대응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영국 항공사 버진 애틀랜틱은 28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내 ‘지속가능 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만 주유한 자사 보잉787 여객기가 이날 오전 런던 히드로 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미국 뉴욕 JFK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상업용 대형 여객기가 화석 연료 없이 대서양을 횡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샤이 와이스 버진애틀랜틱 최고경영자(CEO)는 BBC에 이날 비행을 ‘중대한 성취’로 평가하며 “화석연료가 SAF로 대체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SAF는 옥수수, 폐식용유, 생활 폐기물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든 대체 연료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 항공유와 혼합 사용 가능하며,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최대 80% 감축할 수 있어서 항공업계의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주목 받았다. 영국 정부는 보다 친환경적으로 비행기를 운항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이번 비행을 일회성으로 지원했으며, 유료 승객은 태우지 않았다. 영국 정부는 2030년까지 항공 연료의 10%를 SAF로 충당하도록 할 계획이며, 유럽연합(EU)은 2050년까지 SAF 사용률을 7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SAF를 구매하는 항공사에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SAF는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비싸, 보급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미국에서 항공기의 SAF 이용률은 작년 말 기준 0.14%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항공사에서는 적당한 가격의 SAF가 충분히 확보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와이즈 CEO도 “현재는 SAF가 충분하지 않다”며 “SAF는 기존 연료보다 더 비싸기 때문에 항공편 가격도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당 분해하며 배출까지…당뇨 정복 위해 국산 신약 뭉쳤다
산업기업 2023.11.29 10:46:24대웅제약(069620)이 당을 배출하는 동시에 분해하는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자체 개발 당뇨 신약 ‘엔블로’와 LG화학(051910) 생명과학본부의 ‘제미글로’ 복합제를 통해 복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약의 효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복합제 출시 전략으로 엔블로의 처방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29일 엔블로와 제미글로 복합제 ‘DWJ1563’ 임상 1상에서 투약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생동성 시험으로 엔블로·제미글로 복합제 한 알과 엔블로와 제미글로를 각각 복용할 때를 비교했다. 각각 임상 3상을 진행했던 신약인 만큼 복합제는 임상 2상을 건너뛰고 즉각 3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엔블로와 제미글로 복합제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 40명을 무작위로 나눠 교차 검증했다. 엔블로·제미글로 복합제의 안전성과 흡수율은 엔블로와 제미글로를 따로 복용했을 때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동등성 기준을 충족하며 혈중 약제의 농도와 지속 시간, 최고 혈중 농도 지표도 모두 같았다는 설명이다. LG화학 생명과학본부와 대웅제약은 국산 19호 신약 제미글로를 2016년부터 공동으로 판매해 왔다.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와 제미글로는 이미 의료 현장에서 병용으로 쓰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복합제 개발을 결정했다. 양사는 복합제 개발을 위한 라이센스 계약을 마쳤으며 LG화학은 제미글로의 원료를 공급하기로 했다. 엔블로·제미글로 복합제는 각각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 계열의 국산 신약이다. DPP-4 억제제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GLP-1 호르몬을 몸속에 오랫동안 머물게 한다. 체내 인슐린 분비량을 늘려 혈당을 조절한다. 제미글로는 저혈당, 체중 증가, 소화 장애 등 부작용이 없는 계열의 치료제로 올해 1500억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엔블로는 출시 6개월차를 맞이한 국산 최초 SGLT-2 억제제다. SGLT-2 억제제는 인슐린 분비나 농도와 관계 없이 소변으로 당을 배출해 혈당을 조절한다. 엔블로는 신장에서 작용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영향을 주지 않는 만큼 DPP-4 억제제와 병용했을 때 각 약제의 효과를 보존할 수 있다. 엔블로와 제미글로를 결합할 경우 당을 직접 배출시키는 동시에 혈당 조절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최근 발매된 엔블로멧 복합제를 시작으로 엔블로·제미글로 복합제 등 제품 라인업 확장에 집중해 엔블로 패밀리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된 만큼 계열 내 최고 당뇨 신약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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