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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휠라홀딩스, 장중 신고가 돌파.. 41,000→41,500(▲500)
증권News봇 2024.02.02 14:40:50오후 2시 40분 현재 휠라홀딩스(081660)가 3.62% 오른 41,500원(▲1,4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5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1월 29일 기록한 41,000원이다. 체결강도는 109%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9,331주, 총매도체결량은 54,41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7억2,536만, 거래량은 11만4,88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9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카카오톡 없는 삶, 상상도 못 해”…한국인, 카카오톡 1초에 무려 3만번 사용
산업IT 2024.02.02 14:39:31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 가장 많이 결제한 소매 브랜드는 ‘네이버’로 나타났다. 특히 카카오톡은 전 세대에 걸쳐 공통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 앱 1위에 올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카카오톡을 월평균 754억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을 한 달로 가정하면 1초당 2만9000번가량 열어본 셈이다. 애플리케이션(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인의 세대별 스마트폰 앱 이용 및 소매 브랜드 결제 순위’를 분석한 결과를 1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카카오톡은 월평균 사용자 수, 실행 횟수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월평균 4799만명이 카카오톡을 이용했고, 754억회 사용했다. 이는 안드로이드와 iOS 앱 사용자를 추정한 수치다. 사용횟수에서는 2위인 네이버(145억회), 유튜브(131억회)의 약 5배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톡의 압도적인 우위는 결제, 송금, 쇼핑 등 계열사 서비스를 두루 담은 ‘슈퍼앱’ 전략이 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결제금액 1위 브랜드는 세대별로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2030세대 결제금액 1위는 네이버·네이버페이로 나타났고, 2위는 쿠팡, 3위는 배달의민족으로 집계됐다. 또한 20대는 올리브영, 무신사, 아고다, 에어비앤비의 결제금액이 다른 세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대부터 60대까지는 쿠팡과 네이버·네이버페이가 결제금액 1위, 2위를 차지했다. 40대가 배달의민족에서 세 번째로 많이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50대와 60세 이상에서는 이마트가 3위에 올랐다. 해당 조사는 만 20세 이상 개인의 신용·체크카드와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를 통한 결제추정금액을 기준으로 했다. 해당 추정액은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를 통해 집계됐고, 법인카드와 간편결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
올 US여자오픈 총상금 1200만弗 '사상 최대'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2.02 14:35:503년 새 2배 이상 뛰었다. 올해 US 여자오픈이 또 한 번 여자골프 대회 역대 최대 총상금 기록을 갈아치웠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2일(한국 시간) “미국 금융회사 앨리파이낸셜과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US 여자오픈 총상금을 1200만 달러(약 159억 원)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 걸린 총상금은 역대 여자골프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1100만 달러였는데 올해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US 여자오픈 상금액은 마이크 완 USGA 최고경영자(CEO)가 2021년 취임한 이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2021년 550만 달러에서 2022년에는 두 배 가까이 인상돼 1000만 달러를 찍었다. 올해는 1200만 달러로 늘어 3년 전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118%에 이른다. 완 CEO는 “앨리파이낸셜과의 파트너십으로 우리는 US 여자오픈을 계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며 “남녀 스포츠가 동등한 대우를 받는 것에 열정을 갖고 있는 앨리파이낸셜의 브랜드 가치는 우리의 생각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US 여자오픈은 5월 30일부터 나흘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CC에서 열린다. -
외국인노동자들 다시 품는다…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빠르면 3월에 재운영
사회전국 2024.02.02 14:34:43폐쇄됐던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외국인노동자센터)가 빠르면 3월께 재운영된다. 인천시가 최근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에서 주도적으로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서비스 시설을 운영하고 고용부에서 매년 국비 2억 원씩 3년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기존의 외국인노동자센터 시설을 그대로 사용하는 방안을 고용부와 협의 중이며,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말께 외국인노동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시에서 운영한 기존 시설은 지난해 12월31일자로 폐쇄돼 외국인노동자 지원 사업의 공백이 우려됐다. 외국인노동자센터가 재운영되면,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서지역과 같은 소외지역 현장으로 찾아가는 밀착상담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외국인노동자에게는 한국어, 정보화, 생활법률 등 맞춤형 교육과 무료 의료 서비스,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과 같은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기존 외국인노동자센터 폐쇄에 따른 사업 공백을 최소화해 외국인노동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
<유>삼성화재, 장중 신고가 돌파.. 298,000→299,000(▲1,000)
증권News봇 2024.02.02 14:32:51오후 2시 32분 현재 삼성화재(000810)가 3.28% 오른 299,000원(▲9,5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0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2월 01일 기록한 298,000원이다. 체결강도는 62%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0,723주, 총매도체결량은 82,07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07억8,306만, 거래량은 13만9,04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2(매도):3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7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남편 니코틴 살인'의 극적 반전…징역 30년서 무죄로 뒤집혔다
사회사회일반 2024.02.02 14:32:44니코틴이 든 음식물을 남편에게 먹인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여성이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부(박선준·정현식·강영재 고법판사)는 2일 살인 혐의 등을 받는 A씨에 대해 "범죄 사실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범행 준비와 실행 과정, 그러한 수법을 선택한 것이 합리적인지, 발각 위험성과 피해자의 음용 가능성, 피해자의 자살 등 다른 행위가 개입될 여지 등에 비추어봤을 때 합리적 의문의 여지가 있다"며 "범죄증명이 안 된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기관은 피고인에게 압수한 니코틴 제품의 함량 실험을 하지 않았다. 압수된 제품이 범행에 사용된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피해자의 자살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오랜 기간 내연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살 시도한 적 있고, 가정의 경제적 문제, 사망 무렵 부친과의 불화 후 '부모 의절'을 검색하는 등 여러 문제로 피해자의 불안정 정서가 심화했을 가능성이 인정된다"고 설시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5월 26~27일 남편에게 니코틴 원액을 넣은 미숫가루와 흰 죽, 물을 먹게 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A씨가 다른 남성과 내연 관계에 있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이같은 범행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의 사인은 급성 니코틴 중독으로 밝혀졌는데, 피해자가 흰 죽을 먹은 뒤 보인 오심, 가슴 통증 등은 전형적인 니코틴 중독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며 "피고인은 액상 니코틴을 구매하면서 원액을 추가해달라고 했고, 이를 과다 복용할 경우 생명에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등 피해자 사망 전후 사정을 볼 때 3자에 의한 살해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하며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에서도 같은 형량이 선고됐다. 이에 A씨와 검찰 모두 상고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대법원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A씨의 범죄가 증명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재판을 하급심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재판부는 A 씨가 남편 사망 이후 남편의 휴대전화로 300만 원을 대출받은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로 판단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
['문경 화재' 합동감식] 식용유 4.5톤이 폭발 불렀나…'샌드위치 패널'도 조사
사회사회일반 2024.02.02 14:32:23소방관 2명의 생명을 앗아간 경북 문경의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진행됐다. 감식단은 발화지점 인근에 식용유 180통이 있었다는 진술을 검증하는 한편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 구조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경북경찰청은 2일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산업단지 소재의 한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 대해 합동감식을 실시했다. 감식에는 경북경찰청을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상북도소방본부 등 소속 30여 명이 참여했다. 감식단은 건물 붕괴 위험이 있는 관계로 진입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별로 구역을 나눠 순차적으로 감식을 진행했다. 소방청 화재조사팀은 무너진 건물을 3D 장비로 스캔하기도 했으며, 건물 내부를 들여다보기 위해 드론이 동원되기도 했다. 감식단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 발화 지점, 순직 소방관 사고경위 등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화재경보기와 스프링쿨러의 정상작동 여부도 들여다 본다. 감식단은 최종 합동 감식 결과를 발표 하기 전에 중간보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재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7분께 공장 내부 3층 튀김 기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튀김기 인근에는 4.5톤가량의 식용유 등 기름이 적재돼 있었다고 알려졌다. 경북경찰청 과학수사계장은 “(공장 내부에)기름이 많이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장 감식을 하면서 파악하겠다”고 전했다. 인화성 소재가 삽입된 ‘샌드위치 패널’ 구조가화재를 확산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소방측은 “샌드위치 패널 건물이 화재 피해를 키운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감식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실제 이번 사고에서도 소방관들이 내부 진입할 당시까지만 해도 상황이 크게 나쁘지 않았지만,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3층에서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고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수광(27) 소방교와 박수훈(35) 소방사가 순직했다. 이들은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건물에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말에 망설임 없이 공장 내부로 진입했다 불길에 휩싸이면서 변을 당했다. 김 소방교와 박 소방사의 장례는 경북도청장(葬)으로 치러지고 있다. 발인은 3일 오전에 진행되며 이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방송서비스업(1.14%↑)
증권News봇 2024.02.02 14:30:532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56p(+1.82%) 상승한 813.29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4.47%), 운송장비·부품업(+3.29%), 기타서비스업(+2.84%)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업(-0.03%), 인터넷업(-0.0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방송서비스업이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정보기기업은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545억, 기관은 63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11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씨씨에스(066790)가 30.00% 오른 1,300원을 기록 중이고, 헬릭스미스(084990)(+29.90%), 플레이디(237820)(+29.9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크루셜텍(114120)(-89.86%), 코웰패션(033290)(-23.77%), 폰드그룹(472850)(-17.9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1170개, 하락종목은 39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55:45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금융업(3.67%↑)
증권News봇 2024.02.02 14:30:272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6.13p(+2.60%) 상승한 2608.59로, 55(매도):45(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5.87%), 서비스업(+4.19%), 금융업(+3.67%)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1.1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금융업이 74:26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은 37:63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4,423억, 기관은 5,73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9,80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서연이화(200880)가 25.56% 오른 22,600원을 기록 중이고, 동국홀딩스(001230)(+19.93%), 대유플러스(000300)(+19.0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천일고속(000650)(-6.41%), 한양증권우(001755)(-5.66%), 롯데케미칼(011170)(-5.5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717개, 하락종목은 18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실리콘밸리 팹리스 기업 대구에 신규 법인 설립한 이유는
사회전국 2024.02.02 14:30:13대구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기업과 협력해 팹리스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1일 실리콘밸리 유니쿼화이가 대구에 설립한 아이디어스투실리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쿼화이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반도체 설계자산, 인공지능(AI)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기업으로, 한국(성남), 베트남, 일본, 인도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말 유니쿼화이는 대구에 신규 법인 아이디어스투실리콘을 설립했다. 앞으로 대구시청 산격청사 내 스마트드론기술센터에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며 현재 성남에 위치한 유니쿼화이 한국지사는 연구소로 전환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구의 팹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 및 우선 채용, 투자 확대 등이다. 아이디어스투실리콘은 앞으로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반도체 설계자산 사업에 주력하며 대구·경북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력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이디어스투실리콘가 대구에 설립된 주된 요인은 경북대, DGIST 등에서 배출되는 반도체 인재가 풍부해 반도체 전문인력 육성과 기업 성장의 토대가 마련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삼정 아이디어스투실리콘 대표는 “유니쿼화이의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기술과 설계자산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며 “향후 수성알파시티 내 사옥 신축, 인력채용 확대 등 대구에서 투자를 늘리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리딩하는 전문인력 양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유니쿼화이가 대구 미래 신산업인 로봇, 모빌리티, 헬스케어와 연계해 글로벌 리딩 팹리스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선수-팝스타 러브스토리에…NFL 치프스 가치 4400억 '껑충'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2.02 14:27:22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이상 35·미국)의 러브스토리에 캔자스시티 치프스 구단이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스위프트는 분열된 세계에 남은 마지막 단일 문화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해 ‘올해의 인물’로 스위프트를 선정하면서 이렇게 썼다. 2022년까지만 해도 스위프트의 영향력은 음악 중심이었다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문화적 신드롬으로 확대됐다. 콘서트 투어를 할 때마다 해당 지역에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스위프트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켰다. NFL과 치프스 구단도 스위프트 효과를 누리고 있다. 스위프트가 치프스의 슈퍼스타 켈시와 연인 사이가 되면서 NFL의 인기는 더욱 치솟았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난해 9월 이후 그가 남자친구를 응원하러 올 때마다 치프스 구단과 캔자스시티 지역이 들썩였다. 특히 스위프트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 치프스-시카고 베어스의 경기는 무려 243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주간 NFL 경기 최고 시청률 기록이었다. 에이펙스마케팅그룹에 따르면 스위프트가 치프스의 홈경기장인 애로헤드 스타디움에 방문하기 시작한 지난해 9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치프스의 브랜드 가치는 3억 3150만 달러(약 4400억 원) 올랐다. 이는 라디오와 TV·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미디어를 통한 노출을 추적한 결과다. 스위프트의 팬덤 ‘스위프티’의 영향력도 엄청나다. 티켓 거래 사이트 스텁허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후 치프스 홈경기 티켓 판매 매출이 시즌 초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스위프티가 치프스의 경기 티켓 20%를 사들인 결과다. 켈시의 유니폼(등번호 87번) 판매량도 400% 늘었다. 이달 12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지는 치프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거워졌다. 스위프트의 슈퍼볼 직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티켓 재판매 웹사이트의 슈퍼볼 티켓 평균가는 지난해의 두 배 수준인 9815달러(약 1300만 원)까지 폭등했다. -
"내면의 어둠 직시하고 서로를 포용하는 과정, 전 세계 공감"
문화·스포츠방송·연예 2024.02.02 14:26:51“우리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이 자신 내면의 어두운 부분을 직시하고, 서로의 어둠을 바라보며 이해하고 포용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전 세계가 공감하는 보편적 이야기지만 특히 한국계 미국인 뿐 아니라 한국인들도 공감해 줘 더 특별했습니다.” (이성진 감독) 지난달 열린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이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 등 8관왕에 올랐다. 2일 열린 수상 기념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의 주역인 한국계 미국인 이성진 감독과 스티븐 연은 “이런 주제를 표현할 수 있는 작품에 참여한 것에 감사하다”며 “인류 보편적인 유대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난 사람들’은 한국계 제작진과 배우가 주축이 된 작품으로, 한 개인 내면의 분노를 드러내고 승화시키는 과정을 묘사해 찬사를 받았다. 그 속에서 이민 2세대의 삶과 설움도 녹여내 국내에서도 주목받았다. 한인 교회와 카카오톡 등 한국적 요소를 작품에 넣기도 한 이 감독은 “나와 스티븐 등 많은 이들의 이야기와 경험이 녹아 ‘믹싱 팟'이 됐고, 예상하지 못한 새롭고 즐거운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난폭 운전을 당한 이 감독의 개인적 경험에서 시작했다. 이 감독은 “나에게 난폭 운전을 한 그 사람에 감사한다”며 “그가 난폭 운전을 하지 않았다면 이 작품이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인생은 참 희한하면서도 아름답다”고 회고했다. 이 감독의 어려운 시절을 투영한 캐릭터인 주인공 ‘대니’를 연기한 스티븐 연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수치심을 집약한, 무력하고 통제력 없는 인물”이라며 “우리는 우리 자신을 포기하지 말고, 우리 그대로 이해받고 사랑받고 수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스티븐 연은 ‘옥자’ ‘미나리’ ‘버닝’에 이어 ‘성난 사람들’까지 한국적 감성과 소재의 작품들로 할리우드 정상에 올랐다. 소회를 묻는 질문에 “아직도 제가 무엇을 하고 있나는 잘 모르겠지만, 멀리 긴 길을 왔구나라는 생각은 든다”며 “이제 내가 누군지 전보다 잘 알게 됐고, 나 스스로에게 더 친절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답했다. 에미상에 앞서 열린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과 남우·여우주연상으로 3관왕, 크리틱스초이스에서도 작품상 등 4관왕에 올랐지만 이들은 계속해 “주변 사람들 덕택으로, 겸허한 마음 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24일(현지 시간) 열리는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시상식 레이스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된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 감독은 “한국적 경험과 내러티브는 제 존재와 작품 깊숙이 박혀 있다"며 “앞으로도 시리즈와 영화에 녹여낼 것”이라고 말했다. -
"찾아가는 안전교육"…현대차그룹,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 진행
산업기업 2024.02.02 14:23:42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국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는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은 차량을 활용해 취약계층 창업지원·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헌혈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재해·재난 및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는 응급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일반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도서·산간 지역의 초중고 학생·교사를 대상으로 한 '지방학교 방문교육'으로 나뉜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6명 이하 소그룹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가 카니발 또는 쏠라티 차량으로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해준다. 지방학교 방문교육은 대형 화면과 교육장비를 갖춘 마이티 트럭이 지방 소재의 학교를 찾아가 대규모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히며, 기도 폐쇄 응급처치와 외상 응급처치 중 한 가지를 추가로 배울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을 소개하는 2편의 영상을 기프트카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찾아가는 안전교육 편에서는 산후조리원 동기 모임 등 다양한 단체에 속한 사람들이, 지방학교 방문교육 편에서는 강원도 인제 월학초등학교 학생·교사들이 각각 안전교육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누구나 기프트카 홈페이지에서 캠페인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모든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배우 임시완 씨가 출연한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교육 영상을 활용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도 온라인으로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응급구호교육에 대한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많은 사람이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고 안전에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연, 韓비대위원장 경기북부특자도 긍정 입장에 "선거 앞둔 정치계산…진정성 가져야"
사회전국 2024.02.02 14:23:2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북도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자 "선거를 앞둔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진정성을 갖고 이 문제에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2일 응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열린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 원년 선포식에서 기자들이 한 위원장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 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전날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부 여당이 제기한 김포시 등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의 서울 편입과 김 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 두 가지 현안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이와 관련 "지금 경기도 일부 시의 편입 문제는 이미 국민적 판단이 끝난 사안"이라면서 두 가지 현안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미 경기도는 북부특별자치도를 위한 오랜 계획을 세웠고, 비전과 정책을 다 만들어서 모든 준비를 끝냈다. 그리고 중앙정부에 주민투표를 요청했다"며 "책임 있는 여당이 국토균형발전에 따라서 그걸 추진하는 데 동의를 한다면 주민투표부터 빨리 실천에 옮겨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이 일에 힘을 실어줘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한 "이 문제에 대해선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진정성과 일관성을 가지고 국토균형발전이라고 하는 대원칙에 맞는 길을 변함없이 뚜벅뚜벅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코>엔케이맥스,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4.02.02 14:21:15오후 2시 21분 현재 엔케이맥스(182400)가 +30.00% 오른 2,860원(▲66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697억4,387만, 거래량은 2,635만59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엔케이맥스는 전일 상승(2,200원, ▲65, +3.04%)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엔케이맥스는 상승 9회, 하락 19회, 하한가 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76.84%였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53%를 기록했다.현재 '제약업' 총 117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8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솔루션(086820) +9.38%, HLB생명과학(067630) +9.18%, HLB(028300) +7.5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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