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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中企 디지털전환 등 돕는다
사회전국 2024.02.02 11:23:01경기도는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과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4개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은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70개 사에 설비도입, 솔루션구축, 특수목적(안전, 에너지/탄소중립, 보안), 제조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 4가지 유형별로 최소 5000만 원에서 8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199개 사에는 스마트공장 구축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한다. 디지털전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지난해 경기테크노파크 내에 준공한 디지털전환허브에 최첨단 디지털전환 교육 기반시설을 구축해 ‘경기 디지털전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도는 이를 거점으로 교육 대상과 수준에 따라 이론·실습·현장답사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디지털 전환 견학공장’을 공모해 중소기업 눈높이에서 견학과 벤치마킹이 가능한 모범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도내 공급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스마트제조 공급기술 상용화 지원’도 실시한다. 스마트제조 공급기술과 관련한 △신규 제품 및 서비스 실증형 △기존 솔루션·설비·서비스의 연동개발 실증형 과제를 모집해 과제당 1억 원씩, 총 7개 과제를 지원한다. 이밖에 유망 디지털 전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경기 디지털 전환 기술 글로벌화 지원’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해 공고한다. 사업 신청은 경기도 내 사업장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디지털 전환 기술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김태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중소기업이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전환이 필수지만, 기업의 디지털전환 인식부족, 비용부담, 전문인력 부족 등 해결할 과제가 많다”며 “지난해 건립한 디지털전환허브를 통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디지털전환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남대,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4 ‘돌풍’
사회전국 2024.02.02 11:20:25한남대가 세계 최대 규모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CES 2024)’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보이며 돌풍을 일으켰다. 한남대는 대전지역 대학연합 산학협력 협의체(한남대, 건양대, 한밭대, 대전대, 목원대, 우송대, 충남대)와 함께 CES에 참여했다. 특히 한남대 가족회사인 메타뱅크와 창업중심대학 초기창업기업인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가 참여해 CES혁신상 수상과 240만 달러 상당의 투자 상담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메타뱅크는 3D모델 복원 소프트웨어인 ‘메타비전’과 ‘메타360’기술로 8개국 35개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캐나다 소재 타이어 기업 제품 3D 모델 복원 솔루션 도입 관련 협의, 중국 소재 거울 제조 기업 360도 회전 인터랙션 제작 솔루션 도입 협의 등 굵직한 협상이 진행됐다. 메타뱅크는 한남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교원창업(미디어영상학과 소요환 교수)을 통해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3D 모델 복원 솔루션 뿐만아니라 메타버스 환경 구축 등 이와 관련된 다양한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요화학분석기의 혁신기술을 선보인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는 영예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업체는 미국, 일본 등의 기업과 240만달러(약30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 절차를 진행중이다. 한남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31일 대산협이 개최한 ‘2024 미국CES박람회 참가학생 성과확산 활동 경진대회’에서 양진욱(미디어영상4)·최석렬(글로벌비즈니스4)학생이 제작한 성과확산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로 대상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남대 원구환 LINC3.0사업단 단장은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글로벌 진출을 공동 모색하는 산학협력 성과를 얻었다”며 “글로벌 표준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이 지역 혁신기업인 메타뱅크에 취업으로 연결되는 등 선순환 사례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
검찰, '뇌물 업체와 수의계약 지시'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 불구속 기소
사회사회일반 2024.02.02 11:20:25재직 시절 관급 공사를 뇌물을 받은 공사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체결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70)이 불구속 기소됐다. 2일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천대원 )는 전날 유 전 구청장을 강요죄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 전 구청장은 2016년 담당 공무원에게 업체를 지정해 주면서 관급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계약을 체결한 공사업자 A씨는 유 전 구청장에게 전달하기 위한 뇌물을 공사 수주 브로커에게 전했다. 그러나 2018년 A씨는 “공사대금이 미지급됐다”며 유 전 구청장에게 수사기관과 언론에 뇌물 제공 사실을 제보하겠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유 전 구청장은 이 같은 사실을 숨기기 위해 5급 승진을 앞둔 공무원 B씨가 A씨에게 2400만 원을 주고 민원을 무마하도록 강요했다. 유 전 구청장은 재직 시절 승진을 대가로 직원들에게서 5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근무 평정을 바꾸고, 1억 원 상당의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 중이다. 유 전 구청장은 1998년~2002년 동대문구청장을 지낸 뒤 다시 2010년부터 세 차례 연속 지방선거에 당선됐다. 검찰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관급공사와 관련한 토착 비리에 대해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인권침해 맞나?' 궁금할 때 찾아보세요
사회전국 2024.02.02 11:17:27#. 경기도 산하기관 직원 A씨는 휴일 당직 근무 시 휴게시간 없이 9시간 근무는 휴식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경기도 인권센터에 구제를 신청했다. 인권센터는 휴일 당직 근무 시 혼자 근무하는 점, 업무 특성상 근무자가 스스로 휴게시간을 분할해 사용하기 어려운 점 등을 이유로 휴식권이 침해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산하기관장에 개선 방안 마련을, 경기도지사에게는 지도·감독을 권고했다. 경기도는 이처럼 경기도 인권보호관 회의의 활동 성과를 담은 ‘경기도 인권보호관 회의 인권침해 결정례집’을 2일 발간했다. 경기도 인권보호관 회의는 인권센터로 접수된 사건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권침해 여부를 결정하고 시정 권고 및 의견표명을 통해 침해된 인권을 구제하는 합의제 심의·의결 기구다. 이번 결정례집에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의 활동 내용이 담겨있다. 146건의 신청 사건 중 시정 권고, 의견표명 등 24건의 결정례가 상세히 수록됐다. 유형별로 인격권, 행복추구권, 일반적 행동 자유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양심의 자유, 평등권 침해 등의 내용이 분류돼 있다. 도는 결정례집을 도 각 부서, 31개 시·군 및 산하공공기관을 비롯해 인권침해 구제 업무 관련 유관기관 등에 배부했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결정례집 발간을 통해 인권친화적인 도정 문화가 더욱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권보호관 회의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하대, 인천대, 겐트대 '인천 특화 해양환경보전 및 연구협력' 업무협약 체결
사회전국 2024.02.02 11:17:11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겐트대학교가 지난 1일 ‘인천 특화 해양환경보전·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는 인천대, 겐트대와 인천지역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발전협력형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대학들은 상호 협력으로 해양시민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제도 개선·정책을 공동 제안하기로 했다.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는 인천지역의 해양오염 취약 구역에서 부유성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조사를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확보한 모니터링 자료의 분류·분석을 지역 대학(원)생과 공동으로 진행해 해양쓰레기의 성상별 발생량과 이동 원인을 밝히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앞으로의 활동은 지속적인 친환경 대학모델을 위해 대학혁신지원 사업비를 일부 지원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2007년부터 경기·인천지역 해양한국발전 프로그램(씨그랜트)을 16년 동안 운영하면서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우수 인프라와 정보 등을 적극 활용해 해양과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지역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과학적 데이터 확보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승범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 주요대학이 함께 지역의 해양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협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민주당, YTN 노조위원장 출신 노종면 영입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2.02 11:15:44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훈기(58)·노종면(56) 전 기자를 4·10 총선 인재 13·14호로 영입했다. 이 전 기자는 인천일보 출신으로 1998년 수도권 민영방송 iTV로 이직한 뒤 노조위원장을 지냈다. 당시 iTV 대주주와 회장에 맞서 방송 사유화 저지 투쟁을 이끌었다. 이후 실업자가 된 노조원 200여명과 ‘경인지역 새 방송 창사 준비위원회’를 꾸렸고 이는 향후 ‘OBS 경인TV’의 모태가 됐다. ‘이명박 정부 해직 기자 1호’로도 알려진 노 전 기자는 YTN 대표 프로그램인 ‘돌발영상’을 만든 인물이다. 2008년 노조위원장 시절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언론특보 출신의 YTN 사장 내정 반대 투쟁을 진행하다 해고된 바 있다. 이후 뉴스타파·국민TV 등을 거친 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YTN에 복직했다. 기획조정실장, 디지털센터장 등을 지내다 윤석열 정부에서 YTN 민영화가 추진되자 퇴사했다. 민주당 측은 두 사람에 대해 “언론자유 실현과 건강한 언론 생태계를 만들고 민주당과 함께 공정언론 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 전 기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상대적 약자인 지역언론과 중소언론, 독립언론을 보호하고 육성해 건강한 언론 생태계를 만드는 데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 전 기자는 “언론인의 한계를 벗고 정치인으로 개혁과 혁신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
'日직구족' 잡자…롯데면세점, '귀멸의 칼날' 등 프리미엄 피규어 출시
사회사회일반 2024.02.02 11:14:50롯데면세점이 자체 온라인 직구몰 ‘긴자 일본직구’에서 프리미엄 피규어를 판매한다. 엔저 현상이 이어지면서 국내 일본 직구 금액이 증가하자 ‘고객 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롯데면세점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캐릭터로 유명한 ‘넨도로이드’의 프리미엄 피규어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곰 모양 피규어 ‘베어브릭’, 글로벌 아트토이 브랜드인 ‘팝마트’ 피규어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엔저 영향으로 국내 일본 직구 금액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직구몰에서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여 고객을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긴자 일본 직구몰에서 선보이는 730여개 상품은 모두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에서 직접 조달한 제품이다. 곤약젤리, 휴족시간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 일본 직구사이트 대비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평균 5일 이내에 무료 배송되며, 최소 주문 금액은 5만 원이다. 롯데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산림청, 산림사업 안전관리 강화 결의
사회전국 2024.02.02 11:13:03산림청은 2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호텔에서 국유림 활용 및 산림사업 안전관리 강화방안 마련을 위해 지방산림청장·국유림관리소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산림중 약 24%의 국유림을 관할하는 지방산림청장·국유림관리소장 등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정책 발전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재산인 국유림을 효율적으로 관리․이용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숲 가꾸기 등 산림분야의 규제개선을 통해 사업성과를 높이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산림현장에서의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행을 강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유림의 효율적 관리와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산촌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한동훈, 박근혜 전 대통령에 생일축하 난 전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2.02 11:11:4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생일을 맞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축하 난을 보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자신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을 박 전 대통령이 거주하는 대구 달성군 사저로 보내 축하 난을 전달했다. 축하 난은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가 대신 받았다. 한 위원장은 김 실장을 통해 "생신 축하드리고 건강하십시오"라는 인사를 전했고, 박 전 대통령은 유 변호사를 통해 "감사하다. 특히 건강에 주의하시라"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만나는 일정에 관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이 ‘비서실장이 축하 난을 들고 대구로 가고 있는 걸로 아는데, 박 전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 있나’라고 묻자 “이미 생신 선물로 저희가 제 뜻을 전달했고 (답을) 듣고 왔다고 들었다”며 “박 전 대통령을 포함해 우리 사회 원로들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도, '정비사업 분쟁·민원 해결사 파견합니다'
사회전국 2024.02.02 11:09:10경기도는 정비사업의 빠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10곳을 대상으로 사업별 맞춤형 현장 자문과 교육 연계 자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별 맞춤형 현장자문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 민간 전문가가 현장을 찾아 정비사업 단계별 준비 시점 등 주의해야 할 사항을 사전에 알려주고 주민 갈등과 사업 지연 원인 분석 등 분쟁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시·군으로부터 자문 지역을 추천받는다. 교육 연계 자문은 정비사업·리모델링 분쟁·민원 사례 등 주요 이슈 사항에 대한 교육 및 질의·답변형식의 자문으로 남부·북부 각 2회씩 5~6월 중 총 4회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자문을 했지만 올해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가해 △정비계획 입안 중인 곳 △리모델링 조합 설립 전 단계인 곳 △사업이 지연되는 곳 △분쟁이나 민원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소송 진행 중인 사항과 판결내용에 대한 자문은 제외된다. 도는 지난해에는 맞춤형 현장 자문 7회, 점검 사례 교육 및 자문 4회로 총 11회 실시했다.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은 여러 행정절차를 이행해야 하고, 주민의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경우가 많아 대상 단지의 특수한 상황에 맞춘 현장 자문을 제공해 주민들 호응도 좋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직접 찾아가 정비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해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SK네트웍스, 장중 신고가 돌파.. 7,790→7,800(▲10)
증권News봇 2024.02.02 11:08:49오전 11시 8분 현재 SK네트웍스(001740)가 4.28% 오른 7,800원(▲32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2월 01일 기록한 7,790원이다. 체결강도는 107%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339,695주, 총매도체결량은 2,189,84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54억902만, 거래량은 469만9,76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백2십8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9십4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尹, 박근혜 전 대통령 생일 축하 통화…"국민들 많이 만나셨으면"
정치정치일반 2024.02.02 11:07:33윤석열 대통령이 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72번째 생일을 맞아 통화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먼저 “생신 축하드린다”며 추운 날씨에 건강은 어떠신지 등 안부를 건넸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이번에 회고록을 내시고, 다음 주 월요일 대구에서 북 콘서트도 여신다고 들었다”며 “회고록과 북 콘서트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대통령님의 진심을 읽고, 재임 중의 좋은 정책과 업적들을 다시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이렇게 전화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요즘 시장도 다니고 현장을 많이 찾는데, 대통령님께서 국민들과 만나셨던 모습이 자주 떠오른다”며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대통령님을 뵙고 싶어 하니 얼른 건강 회복하셔서 국민들과 많이 만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끝으로 “저도 자주 연락드리고, 기회가 닿는 대로 찾아뵐 테니 대통령님께서도 언제든지 편하게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고 기쁜 일 많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에 바쁘시겠지만, 이번 설 명절에는 내외분께서 잘 쉬셨으면 한다”고 답하며 통화를 마쳤다. 앞서 31일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꽃바구니와 설 명절 선물을 보낸 바 있다. 차순오 정무1비서관은 박 전 대통령 72회 생일을 이틀 앞둔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 사저를 방문해 꽃바구니와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고 유영하 변호사가 수령했다.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 등 각계 국민들에게 공주 전통주, 고흥 유자청, 가평 잣, 횡성 소고기육포 등 전국 특산물로 구성된 설 명절 선물을 전했다. 다만 박 전 대통령에게는 건강 상태를 고려해 전통주 대신 아카시아꿀을 전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차례 박 전 대통령을 만나는 등 각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9일에 박 전 대통령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했다. 오찬 후에는 10분 정도 관저 정원 산책도 했다. 윤 대통령은 사저동 내부까지 박 전 대통령을 안내하면서 관저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관저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이 1968년 외교부 장관이 외빈을 맞이할 마땅한 공간이 없다는 보고를 받고 육군 공병대에 지시해 지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청와대 관저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월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제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취임식 이후 처음으로 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 이후 11월 7일엔 대구 달성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1시간 정도 환담했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집 현관 계단 앞에서 윤 대통령을 맞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올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TK(대구·경북) 표심과 보수층의 마음을 잡기 위해 박 전 대통령을 각별하게 챙긴다는 분석이 나온다. -
日 해외 디지털노마드 겨냥 '6개월 재류 자격' 신설
국제국제일반 2024.02.02 11:07:12일본이 팬데믹 이후 확산한 재택 · 원격근무와 같은 ‘텔레워크’ 수요를 겨냥해 해외 인재들이 일본에 머물기 쉬운 새로운 ‘재류(在留) 자격’을 신설한다. 6개월간 일본에 머물며 관광·업무를 모두 할 수 있는 전용 제도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이하 입관청)은 해외 기업에서 일하는 정보기술(IT) 엔지니어들이 일본에 6개월간 체류할 수 있는 전용 재류 자격을 새로 만들어 늦어도 3월 말 전에는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정해진 공간으로 출근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인터넷 연결을 통해 업무를 이어가는 일명 ‘디지털 노마드’를 겨냥한 조치다. 코로나 19를 계기로 텔레워크가 확산하면서 해외에 머물며 회사 업무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여행이 재개된 뒤에도 이 같은 경향이 이어지자 일본 정부는 디지털 노마드족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해 관광 수입은 물론 고도 외국 인재 유입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입관청은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해외 컨설팅 회사 종사자와 경영자, 해외 기업으로부터 광고 수입을 얻는 유튜버 등의 신설 자격 이용을 상정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의 단기 재류 자격은 관광객이 받는 최장 90일짜리가 대부분이며 이는 취업·노동이 불가능하다. 입관청은 ▶연수 1000만 엔(약 9000만 원) 이상 ▶일본 무비자 50개 국가·지역 국민 ▶민간의료보험 가입 등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재류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개인 사업주는 해외 사업을 하는 경우 등에 한해 인정되고, 민간의료보험에 가입된 가족 동반도 허가한다. 디지털 노마드가 장기 체류할 수 있는 환경은 이미 다른 나라에도 구축돼 있다. 태국에는 학력이나 소득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5년, 스페인에는 1년 이상 체재할 수 있는 전용 자격이 있고, 영국과 독일, 대만 등도 유사한 제도를 두고 있다. -
HD현대, 협력사에 대금 4243억 조기 지급
산업산업일반 2024.02.02 11:06:02HD현대(267250)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 4234억 원을 조기 지급하다고 2일 밝혔다. 조선 3사(HD현대중공업(329180)·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가 2199억 원,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인프라코어(042670)·HD현대건설기계(267270))가 1698억 원, 에너지 부문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263억 원, HD현대마린솔루션이 83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주요 계열사들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도 지원하고 있다. 조선 3사는 지난 1월 260여개 협력사와 함께 ‘2024년 HD현대 통합협의회 신년회’를 열고 새해 산업전망과 사업계획, 미래 비전 등을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했다. 건설기계 3사는 지난해 1월부터 한국생산성본부(KPC)와 ‘공급망 ESG경영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자재 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과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내년 말 만기 美상업부동산 대출 745조…지역은행 비중 높아
국제국제일반 2024.02.02 11:05:32NYCB 주가 이틀 만에 44.6% 빠져…美시장 비중 큰 日아오조라는 전날 21.5%↓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 주가 폭락 사태 등 미국 지역은행 부실 우려가 장기화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내년 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미 상업용 부동산 은행대출 규모가 745조원에 달하는데 이 중 지역은행들의 대출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시간)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트렙을 인용해 미 상업용 부동산 관련 은행대출 가운데 2025년 말까지 만기인 자금 규모가 약 5600억 달러(약 744조8000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는 해당 기간 만기인 전체 부동산 대출액의 절반 이상이다. 특히 지역은행들은 신용카드나 투자은행 관련 사업이 없는 상황에서 상업용 부동산 대출 비중이 높다. 소형은행 자산 가운데 상업용 부동산 대출 비중은 28.7%로 대형은행(6.5%)보다 높다는 JP모건의 지난해 4월 보고서도 있다. 오피스 공실률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 상승으로 자금조달 비용마저 크게 불어나 대출 부실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상업용 부동산 가치가 하락하는 가운데 어디서 부실 대출 문제가 터질지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이기도 하다. 거래 급감 속에 건물 시세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진 상태로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3번째로 큰 에이온센터는 최근 2014년 매입가보다 45% 낮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NYCB 주가는 전날 37.67%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11.13%나 빠졌다. 이틀 사이 주가가 44.6% 떨어지면서 23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NYCB 주가 급락 여파 속에 미국 시장 익스포저가 큰 일본 아오조라은행 주가는 전날 도쿄증시에서 21.49% 급락했다. 아오조라은행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 관련 대출 손실로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고 밝힌 상태다. 미국 지역은행 주가를 추종하는 KBW 지역은행 지수는 전날 6.51% 급락해 지난해 3월 실리콘밸리은행(SBV) 파산 사태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2.3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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