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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비둘기가 수상한데…중국 간첩 의심받다 결국…
국제국제일반 2024.02.02 13:35:19지난해 중국 측이 간첩 활동을 위해 침투시킨 것으로 여겨 인도 경찰이 붙잡은 비둘기가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8개월 만에 풀려났다. 2일(현지시간) 인도 현지 매체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작년 5월 서부 뭄바이의 한 항구 부근에서 수상한 비둘기 한 마리를 붙잡았다. 비둘기 두 다리에는 각각 구리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고리가 달려 있었고 두 날개 안쪽에는 중국어로 보이는 글씨로 적힌 메시지가 있었다. 경찰은 뭄바이의 한 동물병원에 비둘기를 보낸 후 조사를 진행했고, 해당 비둘기가 대만에서 경주대회에 참가하기로 돼 있었으나 방향을 틀어 인도로 날아온 것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비둘기를 뭄바이의 한 동물보호단체로 다시 보냈고, 이 단체는 경찰 허가에 따라 지난달 30일 비둘기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비둘기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에서는 이전에도 경찰의 의심을 받은 비둘기가 있었다. 인도와 파키스탄이 영유권을 다투는 카슈미르의 인도령 경찰은 2020년 카슈미르를 양분하는 중무장 군사지대를 넘어 인도령으로 날아온 비둘기를 '간첩'으로 보고 잡았다가 파키스탄 어민 소유로 확인한 뒤 풀어줬다. 2016년에는 또 한 마리의 비둘기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위협하는 내용의 메모지를 다리에 달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
한국거래소, 국내 첫 '1년물 CD금리' 추종 ETF 신규상장
증권국내증시 2024.02.02 13:33:12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1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6일 상장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년 은행양도성예금증서 액티브(합성)는 매일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일할 계산)에 해당하는 이자수익이 발생해 일별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ETF 매매를 통해 수시로 현금화가 가능하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고금리 기조가 예상보다 길어짐에 따라 안정적으로 높은 이자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금리형 ETF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출시된 상품이다. CD 1년물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첫 ETF 상품이기도 하다. 2022년 말 3종목에 불과하던 금리형 ETF는 지난해 말 14종목까지 늘었다. 같은 기간 순자산 역시 6조 8000억 원에서 24조 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다만 거래소는 운용비용, 구성 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 구조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합성 ETF는 거래 상대방과의 장외 파생상품 계약을 이용해 상품을 운용함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비용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액티브 ETF는 운용 능력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추적 오차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며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내역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라 말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방송서비스업(1.33%↑)
증권News봇 2024.02.02 13:30:432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17p(+1.65%) 상승한 811.90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4.57%), 운송장비·부품업(+3.10%), 기타서비스업(+2.54%)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업(-0.2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방송서비스업이 66:3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정보기기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98억, 기관은 54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9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씨씨에스(066790)가 30.00% 오른 1,300원을 기록 중이고, 헬릭스미스(084990)(+29.90%), 플레이디(237820)(+29.9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크루셜텍(114120)(-90.79%), 코웰패션(033290)(-21.62%), 폰드그룹(472850)(-17.0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146개, 하락종목은 40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54:46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금융업(3.34%↑)
증권News봇 2024.02.02 13:30:162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7.23p(+2.25%) 상승한 2599.69로, 54(매도):46(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4.96%), 서비스업(+4.20%), 금융업(+3.34%)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0.8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금융업이 75:25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은 35:65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2,022억, 기관은 5,15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6,83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서연이화(200880)가 24.17% 오른 22,350원을 기록 중이고, 서연(007860)(+16.28%), 동국홀딩스(001230)(+13.6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양증권우(001755)(-8.18%), 흥국화재우(000545)(-6.80%), 천일고속(000650)(-6.4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709개, 하락종목은 19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합천군, '1억 소득 부자농업인' 지난해 1842명
사회전국 2024.02.02 13:29:20경남 합천군은 스마트하고 경쟁력 있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억 소득 농업인 1842명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인 '젊고 스마트한 농업중심도시 합천건설'의 이 사업은 내년까지 1억 소득 농업인 3000명을 육성하는 것이다. 1842명은 △축산농가 410명 △복합영농 446명 △노지작물 587명 △시설작물 257명 △과수 101명 △수도작 39명 △특용작물 2명이다. 연령은 30대 이하 55명, 40대 129명, 50대 349명, 60대 707명, 70대 478명, 80대 이상 124명이다. 소득조사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1만 2835명을 대상으로 국가통계포털과 농촌진흥청 농산물소득자료집에 근거해 산출했다. 군 관계자는 "1억 소득 성공 사례집 제작·배부와 농업인 교육홍보 및 지원으로 3000명 육성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점심브리핑]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 증가에 회복세… 분수령은 5월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2.02 13:24:48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2일 오후 12시 48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63% 상승한 5896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10% 하락한 315만 3000원이다. 테더(USDT)는 0.29% 내린 137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05% 증가한 41만 3800원, 솔라나(SOL)는 2.03% 오른 13만 58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2.29% 상승한 4만 3036.16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84% 증가한 2301.59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전일과 동일한 0.9997달러, BNB는 1.33% 오른 302.35달러다. SOL은 5.24% 늘어난 99.16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5600억 달러(약 742조 5600억 원) 증가한 1조 6500억 달러(약 2187조 900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얼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과 동일한 63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이달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이은 ETH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2700달러(약 358만 원)를 달성, 이후 2200달러(약 291만 원)대까지 떨어진 ETH 가격이 네트워크 활동 증가에 회복세로 돌아섰다. 2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온체인 데이터 업체 센티멘트를 인용, “지난 22일 ETH 가격 하락이 나타난 이후 처음으로 2345달러(약 310만 원)를 회복했다”면서 “네트워크 활성 주소와 성장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매일 10만 1000개의 새 ETH 주소·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상호작용하는 고유 주소가 90일 동안 30% 증가한 48만 4000개로 나타났다. 더 많은 투자자가 ETH 네트워크상에서 거래하고 스마트 계약을 배포하며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DApp)을 구축하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ETH 현물 ETF 승인에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지난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1개의 BTC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ETH 현물 ETF 출시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그러나 지난 25일 SEC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ETH 현물 ETF 승인 검토를 3월 10일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이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몇 달 동안 ETH 현물 ETF 심사가 지연되겠지만 5월 23일에는 ETF 현물 ETF 결정 마감일이 몰려 있어 이때 한꺼번에 승인될 가능성이 70%”라고 예상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SC) 애널리스트는 “5월 ETH 현물 ETF가 승인되면 ETH 가격은 BTC를 넘어설 것”이라고 관측했다. -
빗썸, 4달 만에 수수료 유료 전환…5일부터 0.04% 적용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2.02 13:20:17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4달 만에 거래 수수료를 유료로 전환한다. 2일 빗썸은 오는 5일 오전 0시부터 거래 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에 대해 0.04%의 수수료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4달 만에 종료하는 것이다. 새롭게 적용될 수수료는 빗썸이 무료 이벤트 이전에 받아온 기존 수수료 0.25%보다 적고 다른 국내 거래소들과 비교했을 때도 최저 수준이다. 변경된 수수료는 고객이 수수료 쿠폰 코드를 등록한 즉시 자동 적용된다. 수수료 쿠폰 유효기간은 등록일로부터 30일이고, 유효기간 만료 시 재등록이 가능하다. 거래금액에 대해 일정 비율의 보상을 주는 메이커 리워드 혜택도 확대한다. 빗썸은 5일부터 메이커(Maker) 주문을 통해 체결된 거래금액에 대해 등급별 최대 0.01%를 가상자산으로 지급하는 '메이커 리워드' 혜택을 최대 0.06%까지 늘린다. 기존 일 10만 원으로 제한하던 리워드 적립 한도도 무제한으로 상향하고 주 단위로 지급되던 리워드 지급 시기는 일 단위로 조정된다. 멤버십 퍼플·오렌지·블랙 등급 이용자는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메이커 리워드가 수수료 0.04%보다 많아 사실상 수수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3월 1일부터 빗썸 멤버십 블랙 등급 회원에 대한 혜택도 제공한다. △블랙카드 지급 △요트 투어 △골프 라운드 △프리미엄 다이닝·바 △호텔 발레 지원 등이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빗썸을 통해 활발한 거래를 하는 고객들에게 더 강화된 혜택을 주는 것이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의 목적"이라며 "빗썸 이용 고객은 국내 최저 수준의 수수료 뿐만 아니라 더욱 커진 특별 메이커 리워드 혜택과 타사에서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 된 멤버십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설 빛낼 레스&제로웨이스트 명절 선물 모음[지구용]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2.02 13:19:31명절 선물은 언제나 고민되기 마련입니다. 뻔한 선물이 싫고, 쓰레기를 쏟아내는 선물 세트는 더더욱 싫은 분들을 위해 지구에 편한 레스(less)·제로웨이스트 선물 세트를 모아봤습니다. ①모레상점 시그니처 세트. 올인원바, 천연 수세미, 종이 포장재 립밤, 비누받침 등이 곱게 파우치에 담겼습니다. 제로웨이스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스타터 키트’로 의미 있는 선물입니다. ②대체육 기업 디보션의 식물성 미트 만두 선물 세트. 왕교자, 군만두, 디보션미트 등으로 구성됐고 다회용 보냉백 포함. 물론 모두 식물성 대체육으로 만든 먹거리들입니다. 채식은 축산업의 탄소배출(전세계 탄소배출의 18%)와 동물 착취를 한꺼번에 줄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③자연상점에는 상당히 다양한 선물 세트가 있습니다. 특히 50세트 이상이면 맞춤 주문도 가능하다는 설명. ④동구밭의 헤어케어 베스트 세트. 샴푸바 3종 또는 샴푸바+트리트먼트바 세트로 구성됐고 린넨 파우치 포장이 명절 분위기를 살려줍니다. ⑤톤28의 토너+세럼+크림 세트. 완충재로 쓰인 삼베 주머니에는 입욕제로 쓸 수 있는 말린 작물들이 들어있습니다. 예쁜 상자는 보관함 등으로 사용하길 권한다고. ⑥지구샵의 식기세척기 가루세제 세트. 종이 포장재에 딱 가루 세제만 들어있어서 실용성과 환경 영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분들께 최적입니다. 한편 대체육 기업인 위미트X고량주 바 NDNF가 설날 콜라보 팝업을 엽니다. 2월 10일 설 당일 저녁, 서울 연남동 '너의행복'에서 모일 예정입니다. 설에 어디도 가지 않는 내·외국인, 망원·연남동 1인 가구, 인근 주민 등등이 모여 위미트 대체육으로 만든 설 요리를 나눠 먹고, 윷놀이와 제기차기를 즐기고, '나'에서 '우리'가 되는 시간을 공유한다는 취지입니다. 시간과 자세한 프로그램 등은 위미트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위미트XNDNF 콜라보 팝업은 티켓(예매 1만5000원, 워크인 1만8000만원)을 구매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지구용사’님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위미트 홈페이지의 'Shop' 메뉴->티켓 구매 페이지->결제 페이지의 쿠폰 입력란에 '지구용레터'를 입력하면 티켓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경남도 5년 연속 사랑의 온도탑 목표 달성
사회전국 2024.02.02 13:18:35경남도가 5년 연속 사랑의 온도탑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경남도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온도 103도를 기록해 목표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었으며, 경남도의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함께 도민, 기업의 나눔 동참에 힘입어 목표액인 102억 원보다 3억 원 많은 105억 원을 모금했다. 경남은 희망2020 이후 5년 연속 목표를 달성했다. 전반적인 지역 경제 불황으로 개인과 법인, 기업의 기부금액이 많이 줄고, 고향사랑기부제, 장학사업 등 다른 형태로 기부금이 분산되는 등 모금에 어려움이 컸다. 하지만 언론사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각계각층의 기부가 늘어나 목표 달성이 가능했다는 것이 모금기관의 설명이다. 특히 박완수 도지사와 함께 경남도 간부 공무원들의 나눔 리더 가입을 통한 앞선 나눔 실천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 미지근한 온정 나눔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5월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을 시작으로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 제정, 금융서비스 우대, 사회공헌인증, 명예의 전당(온라인) 개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각계각층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3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모금에 동참한 도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끝나지만, 나눔이 연중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자 예우와 공헌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유>한국금융지주, 장중 신고가 돌파.. 66,700→67,000(▲300)
증권News봇 2024.02.02 13:14:49오후 1시 14분 현재 한국금융지주(071050)가 1.21% 오른 67,000원(▲8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3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2월 01일 기록한 66,700원이다. 체결강도는 11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09,258주, 총매도체결량은 99,269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38억2,127만, 거래량은 21만97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6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가상자산 보험' 못 나오는 이유…"당국, 리스크 측정 가이드라인 제시해야"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2.02 13:11:46오는 7월부터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는 가상자산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정작 가입할 보험 상품이 없는 상황이다. 가상자산의 가격 변동성으로 해킹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리스크 산정이 어렵고 관련 통계도 없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일정 부분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5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는 현재 가상자산 관련 보험이 없다. 보험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선 리스크 검증과 손해율 예측을 위한 경험 통계가 필요한데,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이 심하고 해외 사례도 적어 상품을 만들기 어렵다는 게 손보사들의 입장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은 보험료 및 보험금 책정이 모두 과거 통계를 근거로 이뤄진다”며 “통계 없이 상품을 내기엔 리스크가 크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오는 7월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국내 가상자산사업자는 해킹 등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거나 자체적으로 준비금을 적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올해 주시하는 부분 중 하나가 가상자산 보험이지만 관련 상품이 나오지 않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가상자산 보험은) 의무 보험이지만 통계가 없어 개별 보험사가 개발하지 못한다”며 “위험률이 계산되지 않으면 보험개발원에서 보험사를 소집해 협업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을 앞둔 지난 2021년 중대재해보험 출시 과정에서 사업자의 벌금, 과태료 보장 여부를 두고 보험개발원, 보험업계가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보험개발원에서도 가상자산 보험 관련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보험사끼리 (가상자산 보험) 수요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필요성이 제기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카카오페이가 가상자산거래소가 해킹됐을 때 최대 1조 원까지 손실을 보장하는 보험을 국내 최초로 준비 중이지만 업계에선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보험 상품이 하나밖에 없으면 가상자산사업자가 보험에 가입할 때 합리적인 선택을 내리기 어려워서다. 김민수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대표는 “보험 상품이 최소 두 개는 있어야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리스크 산정·담보 설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금융 당국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 손보사 임원은 “리스크가 크고 애매한 경우 국가가 일정 부분까지 재정을 투여하는 경우도 있다”며 “해킹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금융 당국이 명확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가상자산) 보험 출시와 관련해 (보험)업계와 얘기를 나눴다”며 “진행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업계는 가상자산 보험 상품이 출시되지 않으면 자체적으로 준비금을 적립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험업계의 수요가 있으면 (가상자산 보험) 상품이 나올 것”이라며 “보험이 나오지 않으면 (가상자산사업자는) 일단 준비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VASP는 핫월렛에 보관된 가상자산 가치의 5% 이상을 보상 한도로 정해 보험에 가입하거나 준비금을 적립해야 한다. -
코스닥 상장사 공시 역량 높인다…거래소, 5년 연속 컨설팅 제공
증권국내증시 2024.02.02 13:07:39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의 불성실공시를 예방하고 공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2일 밝혔다. 거래소는 컨설팅 대상 법인의 규모를 지난해 80개 사에서 올해 100개 사로 늘렸다. 신청 법인이 100개 사를 초과하면 신규상장법인과 불성실공시법인 등을 우선 선정한다. 온라인 컨설팅과 방문 컨설팅을 병행하며 대면 컨설팅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방문 컨설팅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공시 이력, 사업보고서 등을 활용해 개별 기업을 사전에 분석한 뒤 1대 1 맞춤형 진단을 거쳐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컨설팅 참가기업 임직원의 공시인식을 끌어올리는 교육을 병행하면서 공시책임자, 담당자에 대한 의무교육 이수 면제 혜택도 부여한다. 거래소는 경영의사결정·자금 등 내부 통제시스템 미비에서 비롯되는 횡령·배임 예방을 위해 내부 통제체계 구축 파일럿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거래소는 2019년부터 상장법인의 공시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해 공시정보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지난해까지 컨설팅을 받은 기업은 누적 280개 사에 달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3월 중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 법인을 선정하고 상장법인 대상을 안내한 후 신청 절차를 거쳐 4월 이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 말했다. -
北도발 열흘새 벌써 네번째 …“서해상 순항미사일 수발 발사”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2.02 13:00:52북한이 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30일에 이어 사흘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께 북측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최근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군사적 긴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이후 약 열흘 동안 네 차례 미사일을 쐈다. 지난달 24일 평양 인근에서 서해상으로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여러 발을 발사했고, 28일에는 함경남도 신포시 인근 해상에서 불화살-3-31 2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서해상으로 기존의 '화살-2형'을 발사했다. 우리 군 당국은 이날 순항미사일이 평안도 내륙에서 서해상으로 발사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우리 군이 포착한 비행시간은 몇십 분 정도에 그쳤고 사거리도 1500~2000km로 추정됐던 지난달 30일 화살-2형보다 짧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미사일이 화살-2형인지, 개량형인 불화살-3-31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북한의 잇딴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는 정밀타격 연습을 통해 타격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일 잠수함연구소장은 순항미사일을 연속해서 쏘는 이유에 대해 "현 시점에서 북한에게 가장 적합한 도발수단이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육상발사탄도미사일, 소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은 이미 많이 사용해 충격효과가 미미하지만 순항미사일은 새 아이템이라 상대에게 큰 혼란을 줄 수 있다. 또 순항미사일 전력화를 위해 실제 다양한 시험이 필요한 것도 북한이 계속 순항미사일을 쏘는 이유다. 최 소장은 “불화살-3-31형 미사일은 다용도 미사일이므로 여러 기동패턴·장거리 비행·위치 정확도·표적 인지 시험 등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방송서비스업(1.71%↑)
증권News봇 2024.02.02 13:00:312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89p(+1.86%) 상승한 813.62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4.25%), 운송장비·부품업(+3.24%), 기타서비스업(+2.98%)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업(-0.3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방송서비스업이 67:3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컴퓨터서비스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536억, 기관은 56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05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씨씨에스(066790)가 30.00% 오른 1,300원을 기록 중이고, 헬릭스미스(084990)(+29.90%), 플레이디(237820)(+29.9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크루셜텍(114120)(-90.93%), 코웰패션(033290)(-19.77%), 폰드그룹(472850)(-14.0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216개, 하락종목은 33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52:48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금융업(2.81%↑)
증권News봇 2024.02.02 13:00:182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5.82p(+2.20%) 상승한 2598.28로,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5.02%), 서비스업(+4.46%), 금융업(+2.81%)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1.4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금융업이 70:3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은 33:67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0,913억, 기관은 4,93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5,51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서연이화(200880)가 24.72% 오른 22,450원을 기록 중이고, 서연(007860)(+16.28%), 더존비즈온(012510)(+13.4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흥국화재우(000545)(-9.55%), 사조대림(003960)(-6.89%), 천일고속(000650)(-6.4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86개, 하락종목은 21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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