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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자세 취한 김정은 "전쟁준비 강화"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3.07 08:34:07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훈련장을 찾아 사격 자세까지 취하며 전쟁준비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의 맞대응 성격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김 위원장이 6일 북한군 서부지구 중요 작전훈련 기지를 방문해 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가죽 점퍼를 입은 차림으로 사격 자세를 취하는가 하면 쌍안경으로 훈련 상황도 주시했다. 훈련 장소는 서부전선 인근 전방부대로 추정되며 조선중앙통신이 발행한 사진으로 볼 때 최전방 감시초소(GP) 점령 및 일반전초(GOP) 돌파 등의 훈련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우리 군대가 적들의 항시적인 위협을 압도적인 힘으로 견제하고 사소한 전쟁도발 기도도 철저히 제압하기 위해서는 전투능력을 비약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끊임없이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군이 (현재) 정세의 요구에 맞게 전쟁준비 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힘 있게 열어나가자”고 역설했다. 북한대학원 양무진 교수는 “4일부터 시작된 한미연합훈련에 대응해 전투태세를 점검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북한 국방성은 지난 5일 한미연합훈련을 ‘전쟁 연습’이라고 규정하고 “한미가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다만 양 교수는 “북한이 고강도 도발보다는 실질적 대비 훈련에 주력하는 모양새”라며 “일본과의 교섭 기대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가능성 등을 감안해 전반적으로 상황을 관리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 교수는 “그러나 4월 총선과 서해 꽃게잡이 철을 맞아 다양한 방식으로 긴장을 높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
고우석,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서 1이닝 1K 무실점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3.07 08:31:4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불펜 투수 고우석(25)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에서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고우석은 7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2대6으로 끌려가던 7회초 구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고우석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3.00(3이닝 1자책점)이다. 고우석은 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1이닝 1실점 한 뒤 이날 사흘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스펜서 스티어를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한 뒤 에르난 페레스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고 곧바로 실점 위기에 놓였다. 1사 2루에서 P.J. 히긴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고우석은 대신 도루를 내줘 2사 3루에 처했다. 그러나 타일러 스티븐슨을 내야 땅볼로 잡아내고 이닝을 끝냈다. 샌디에이고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은 결장했다. MLB닷컴은 가벼운 허리 통증을 앓는 김하성에게 마이크 실트 감독이 부상 예방 차원에서 휴식을 줘 산더르 보하르츠가 유격수로 출전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2대6으로 졌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마이너리그 초청 선수 신분으로 시범경기에 출전하는 박효준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5회말 대수비로 출전해 9회초 희생플라이로 시범경기 6번째 타점을 올렸다. 오클랜드는 12대5로 이겼다. -
"황금어장 열린다"…서해5도 어장, 여의도 면적의 58배 확장
사회전국 2024.03.07 08:31:12서해5도 어장이 대폭 확장돼 연간 82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늘어나는 169㎢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58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서해5도 어장이 현행 1855㎢에서 169㎢ 늘어난 2024㎢로 대폭 확장되는 내용이 담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60년 만에 강화해역 조업한계선 조정, 어장확장(8.2㎢)에 이은 성과로, 접경해역 어업인들의 조업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인천시에서는 서해5도 어업인들의 숙원사항인 어장을 확장하고자 해수부, 국방부, 해양경찰청과 같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소통을 이어 왔다. 이에 따라 어업지도선이 배치되는 조건으로 △신설되는 대청도 E어장은 대청도 면적의 11.4배(144㎢) △확장되는 연평도 어장은 연평도 면적의 4배(25㎢) 등 총 169㎢ 면적의 어장이 확장된다. 이번에 확장된 구역은 대청도 주변 남쪽어장과 연평도 남쪽 서단어장으로 어업인들의 어장확장 요구가 지속 건의됐던 어장이다. 다만 백령도 주변어장은 안보, 해상경비 문제로 어장확장 해역에서 제외돼 향후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어업인들은 서해5도 어장면적이 확장된다는 소식에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대청도 선주 A씨는 “2019년 당시 확장된 어장은 거리가 멀어 유가 등 경비문제로 실효성이 크지 않았으나, 이번에 확장되는 어장은 어업인들이 지속 요구했던 지선어장"이라며 "남북관계가 경색된 분위기에서도 접경해역 어장확장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부산시, 독일 기업에 투자유치 설명 나서
사회전국 2024.03.07 08:31:01부산시는 주한독일대사관, 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7일 부산 해운대구 파크하얏트에서 ‘2024년 경제전망 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지역기업에 올해 정치 경제 산업 등에 대한 동향 전반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의 우수한 투자유치 환경 홍보와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기획됐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을 비롯해 주한독일대사관, 독일투자무역진흥처, 독일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1부에는 부산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한독일대사관의 ‘정치 상황 전망’, 독일투자무역진흥처의 ‘한국의 최신 경제 현황’ 발표와 경제전망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2부에는 한독상의의 소양무지개동산 기부금 전달행사와 만찬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과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독일 기업 관계자에게 ‘투자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은 공항·철도·항만을 갖춘 트라이포트 도시며 스마트물류·스마트 선박·헬스케어 등 신산업 성장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이번 행사로 ‘투자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
저소득층 에어컨 무상 설치…고양시, 냉방 지원 사업 신청 접수
사회전국 2024.03.07 08:29:53경기 고양특례시가 올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저소득층에게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냉방 지원 사업의 접수를 받는다. 7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해 저소득층 가구에 75만 원 한도로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해 여름철 열사병 및 온열 질환 예방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로 9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주거급여법에 따라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주택 소유주가 공공인 경우, 최근 8년 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 현장 방문 시 에어컨 설치 환경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내달 5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선정된 가구는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관내 에너지 취약가구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용인시, 올해의 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등 10권 선정
사회전국 2024.03.07 08:27:55경기 용인시는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2024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일반도서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최은영),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김상욱) 등이다. 또한 아동도서는 ‘고양이가 필요해’(박상기), ‘리보와 앤’(어윤정),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서아람), ‘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 1’(박주혜), ‘태양 왕 수바’(이지은) 등 5권이다. 용인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올해의 책을 열람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19곳에 올해의 책 코너를 마련해 선정된 도서들을 우선 비치한다. 학교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100여곳에도 자체적으로 코너를 마련하도록 책과 홍보 포스터, 안내판 등을 지원한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달 시민 1만891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 선정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봄철 신학기 감염성질환 주의 당부
사회전국 2024.03.07 08:27:54울산시는 봄철 유행하는 감염성질환에 대비하기 위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봄철 유행 감염성질환에는 호흡기감염증(수두,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장관감염증(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수족구병 등이 있다. 이는 계절적 요인에 의해 면역력이 감소하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올해 유행 대비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대응 협의체 회의를 정례화하고, 의료기관의 신고 강화와 신속한 집단발생 동향 파악 등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예방접종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집단 시설의 방역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집단 또는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전문 역량 강사 총 출동" 나주시, 봄학기 평생학습 수강료 무료
사회전국 2024.03.07 08:24:16전남 나주시는 11일부터 ‘2024년 봄학기 평생학습’ 15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과목은 토탈공예, 캘리그라피, 수채화, 손뜨개, 설장구, 서예 등 문화예술분야와 유럽 차문화, 일본어, 영화토론, 한자급수자격증반, 라인댄스, 밴드요가 등 생활여가분야로 구성됐다. 정규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재료비 등은 자부담한다. 수강 신청 관련 문의는 시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으로 하거나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나주시의 한 관계자는 “봄학기 평생학습은 전문 역량을 갖춘 시민들이 강사 활동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며 “올 한 해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신학기 집단급식 농산물 안전성 검사…모두 적합
사회전국 2024.03.07 08:23:42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 2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은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 중 급식재료로 많이 사용되며 부적합 우려가 높은 쌀, 감자, 당근, 무, 양파, 시금치, 파 등 농산물 2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78종과 중금속 2종(납, 카드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과 중금속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용인시, 경전철 주민소송 재상고
사회전국 2024.03.07 08:20:38경기 용인시는 용인경전철 주민소송과 관련, 지난달 14일 서울고등법원이 내린 판결에 대한 대법원의 재심의를 받기로 하고 상고장을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원고(주민소송단)와 피고 보조참가인(한국교통연구원 및 연구원들)이 대법원에 상고장을 이미 제출한 점, 시의 소송대리인과 고문변호사 등의 법률 자문을 종합한 결과라는 것이 시 측의 설명이다. 경전철 주민소송의 1심과 2심 판결은 전직 시장 등 일부의 책임만 인정하고 이외의 청구대상자는 소송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었지만 대법원은 전직 시장 등의 책임에 대한 추가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며 해당 사건을 고법으로 파기 환송했다. 이에 따라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2월 14일 파기 환송된 부분 중 ‘과도한 수요예측’에 대한 과실과 ‘실시협약 체결’에 대한 중과실을 인정하며, 이정문 전 용인시장과 한국교통연구원과 그 소속 연구원들에게 시가 214억여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토록 판결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경전철 문제 등 지방자치단체 사업과 관련해 향후 각 지방자치단체에 중요한 교훈을 남길 수 있는 소송인 만큼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아 판례로 남길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도 대법원에 상고하는 게 옳다는 게 법률 자문의 일치된 견해”라고 밝혔다. -
합천문화예술회관 건축 설계 당선작 확정
사회전국 2024.03.07 08:18:25경남 합천군에 새로 지어질 합천문화예술회관 모습이 확정됐다. 합천군은 합천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총 7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에서는 군 공공건축가와 경남도 건축사회, 건축음향·무대예술전문인협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았다. 위원회는 문화 브랜드로서 상징성, 공원·녹지·하천 등 기반 시설 연계 활용 및 조화, 다목적 활동 가능 여부, 디자인 실현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접수된 작품을 심사했다. 이노건축사에서 출품한 당선작은 문화예술회관 기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 배치계획 우수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 합천문화예술회관은 합천읍 합천리 155-18번지 일원에 지어진다. 건축면적 2692㎡, 연면적 4265㎡ 규모다. 총사업비 310억 원이 투입되며 회관 안에 공연장과 분장실, 기계실, 주 사무실, 연습실, 카페테리아, 전시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
'부산 제품 소비 촉진' 부산브랜드페스타 참가업체 모집
사회전국 2024.03.07 08:17:42부산시는 오는 5월31일까지 부산브랜드 최대 쇼핑축제(부산브랜드페스타)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중소상공인이 자사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대규모 소비 축제로, 지역업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138개사 186개 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사흘간 1만3082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중·소상공인들에게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이에 더해 공공기관 합동구매 상담회, 실시간 방송 판매 등 다양한 대시민 행사와 부대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4월19일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한 업체에 대해서는 조기신청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재참가 시에도 10%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으며 조기신청 할인과 더한다면 최대 30%까지 참가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며 한정된 참가공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하는 만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홀란 쐐기골’ 맨시티, 코펜하겐 꺾고 챔스 8강 진출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3.07 08:17:37‘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코펜하겐(덴마크)과의 2023~2024시즌 챔스 16강 2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1차전을 3대1로 이겼던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6대2로 8강행 티켓을 얻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여전한 위용을 뽐내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까지 제패해 트레블을 달성했다. 올해도 챔스 16강 2차전까지 8경기 연속 3골을 넣으며 전승을 기록 중이다. 이날 맨시티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마누엘 아칸지의 골로 앞서 나갔고 4분 뒤 알바레스의 추가 골로 달아났다. 전반 29분 코펜하겐에 한 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추가 시간 엘링 홀란이 쐐기골을 꽂아 승리를 굳혔다. 이 골로 홀란은 대회 6골을 기록하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득점 랭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맨시티와 함께 우승 후보고 꼽히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라이프치히(독일)와의 2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2대1로 이겨 8강에 올랐다. -
대교뉴이프, ‘대교뉴이프캠퍼스 원격평생교육원’ 개소
사회사회일반 2024.03.07 08:17:13대교뉴이프가 사회복지학 등 전문 학위 취득이 가능한 ‘대교뉴이프캠퍼스 원격평생교육원’을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교뉴이프캠퍼스 원격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학∙경영학∙심리학 등의 학위를 쉽고 빠르게 취득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기관이다. 대교뉴이프는 요양보호사교육원과 시니어 인지놀이지도사, 신체활동지도사 등 다양한 민간 자격과정을 운영하며 시니어 사업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이번 원격평생교육원을 통해 ‘사회복지사 2급과정’을 운영하는 등 돌봄 서비스 인재 및 사회복지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이번 원격평생교육원 오픈으로 시니어 사업 인력을 위한 자격과정 및 역량강화과정 전반을 운영하는 대교뉴이프캠퍼스의 기반을 다졌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다가오는 4월, 대교에서 론칭 예정인 ‘대교 뉴이프Plus’ TV 채널과 함께 우리나라 시니어 정보확대와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남시, 경기도 '드론 체험 활성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사회전국 2024.03.07 08:14:54경기 성남시는 경기도가 공모한 ‘2024년 드론 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10월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드론 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 드론 체험 프로그램 및 행사 개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돼 총 4000만원 (도비 1000만원 포함) 예산을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에 투입할 예정이다.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는 제51주년 성남 시민의 날(10월 중) 행사와 연계해서 열린다. 성남시가 2023년부터 추진한 청소년 드론 교육사업은 높은 만족도(교사 100%, 학생 95%)를 보여왔다. 올해에는 청소년 드론 교육 활성화와 드론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5월부터 관내 50개 학급에 드론축구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소년 드론 축구 사업을 통해 4차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꾸준한 관심 및 이해도가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4차산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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