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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교수들은 환자 곁을 지키면서 전공의 귀환에 정부와 지혜를 모아달라"
사회사회일반 2024.03.12 08:36:44 -
[속보] 정부 "서울의대 교수 전원 사직 결정…매우 심각한 우려"
사회사회일반 2024.03.12 08:35:57 -
기업하기 좋은 '광양만권' 숨은 매력 알려 줄 홍보 서포터즈 모여라
사회전국 2024.03.12 08:32:46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제청)은 오는 17일까지 광양경체청 입주기업의 소식을 SNS를 통해 홍보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4명으로 전남 여수시·순천시·광양시, 경남 하동군에 거주하는 대학생 또는 1995년~2004년에 출생한 20대 남녀 중 자신의 SNS 채널을 운영해야 한다. 활동기간은 3~12월까지 10개월 간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광양경제청의 다양한 행사, 시책, 입주기업 등을 소개하고 광양만권의 볼거리, 먹을거리 등 정주여건을 직접 취재해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SNS와 광양경제청 SNS에 게시하게 된다. 채택된 콘텐츠에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광양만권경제구역청의 한 관계자는 “지역민 SNS서포터즈를 활용해 광양경제청과 입주기업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홍보해 지역민과 공감대 형성 등 양방향 소통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고 말했다. -
카메라 앞서 횡설수설 조두순…"마누라 22번 가출, 돈터치 마이바디"
사회사회일반 2024.03.12 08:29:55“8살짜리 계집아이 붙들고 그 짓거리 하는 그게 사람 새끼냐.”, “내가 봐도 나는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72)이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두순은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서 기소돼 11일 법원을 찾았다. 조두순은 11일 수원지법 안사지원 형사5단독(재판장 장수영) 심리로 열린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공판에 참석했다. 이후 법원을 나서며 취재인에 ‘야간에 외출제한 명령을 어긴 혐의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을 받자 약 3분가량 답변을 이어갔다. 그는 “나는 항의하고 싶은 게 그거다”라며 “마누라가 22번 집을 나갔다. 한 번은 들어와서 이혼하자고 하더라. 한 번은 또 들어와서 이혼하자고 했는데 이혼도 안 하고 집에 왔다 갔다 한다고 막 야단한다. 그게 22번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요. 잘못했어요, 잘못했는데”라면서 “상식적인 것만 얘기하겠다. 8살짜리 계집아이 붙들고 그 짓거리 하는 게 사람 새끼, 남자 새끼냐. 그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거는 나를 두고 하는 얘기잖나. 나는 사람이 아닌 것 같다. 내가 봐도 그렇다. 말이 안 되는 거다”라며 “나는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다. 8살짜리가 뭘 아나. 분노하는 거다. 나도 분노한다”고 얘기했다. 그가 취재진 앞에 서서 약 3분간 발언을 이어가자 주위에서 발언을 제지하고 나섰다. 이에 조두순은 “가만히 있어. 얘기하고 가야지. 얘기를 자르고 가면 안 되죠” “만지지 마요. 돈 터치 마이 보디”라고 말하며 발언을 이어가려 했다. 그러나 이내 법원 관계자의 만류에 말을 다 마치지 못한 채 대기 중인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시 한 교회 앞에서 초등생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20년 12월 12일 출소했다.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영농부산물 파쇄 무료 지원
사회전국 2024.03.12 08:27:15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봄철 영농시기를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 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예방을 위해 농경지 내 논두렁·밭두렁 태우기를 금지하고 영농 부산물 파쇄 무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면서 농가를 직접 찾아가 파쇄 작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파쇄 우선순위는 산림 100m 이내 연접지, 고령 농가, 여성 농업인, 영세농 농경지 등이다. 파쇄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경지 불법 소각 예방과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천경제청 '송도 워터프런트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회전국 2024.03.12 08:23:0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1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교보증권을 주관사로 필수도입시설인 호텔은 래디슨 호텔(Radisson Hotel) 그룹의 5성급 브랜드인 ‘래디슨 블루(Radisson Blu)’, 핵심 테넌트로 아리랑TV의 라이브 공연장과 제작센터를 포함한 아리랑TV 송도센터‘, 마블(Marvel) 캐릭터를 활용한 ’마블 익스피어리언스‘ 등의 유치와 호수변 회오리형 랜드마크 타워 건축을 제안했다. 이번 공모는 송도 워터프런트 핵심 부지를 일관된 콘셉트와 혁신적인 경관으로 개발하고 M5 부지에 호수변 랜드마크 건축물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6개월에서 1년간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계획 보완과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행할 계획이다. 협약안이 마련되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 상정해 의결이 될 경우 본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사업자를 선정하고자 지난해 6월 16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홈페이지에서 공모를 진행했으며 교보증권 컨소시엄 1개 업체가 응찰한 바 있다. -
성남시, 맨발 황톳길 15일부터 운영 재개
사회전국 2024.03.12 08:19:54경기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지역 내 6곳 맨발 황톳길을 15일부터 전면 운영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남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맨발 황톳길을 휴장조치 했었다. 이번에 운영 재개하는 황톳길(총길이)은 대원공원(400m), 수진공원(525m), 위례공원(520m), 중앙공원(520m), 율동공원(740m),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320m) 내에 있다. 이중 율동공원 내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문을 열었던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73m) 외에 나머지 667m 구간을 재개장한다. 시는 휴장 기간에 6곳 황톳길에 씌웠던 덮개를 걷어내고 생황토 보충, 세족장 시설 점검 등을 마쳤다. 대원공원과 수진공원 황톳길 내 일부 경사 구간엔 이용자 안전을 위해 손잡이(핸드레일)를 새로 설치했다. 한편 성남시는 전날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중앙공원 황톳길 세족장 온수 공급 시설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올해 겨울부터는 중앙공원 황톳길 야외공연장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해 맨발 걷기 후 따뜻한 물로 발을 씻을 수 있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6곳 맨발 황톳길은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 한 곳당 하루 평균 700여 명이 찾았다”면서 “오는 7월까지 산성공원, 희망대공원, 황송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공공공지 등 5곳에 맨발 황톳길을 추가 조성하고, 구미동 공공공지 황톳길(현재 320m)은 430m를 연장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학폭 호소하다 숨진 6학년 딸, 억울함 밝혀야"…유서 발견한 유족의 '절규'
사회사회일반 2024.03.12 08:16:34부산에서 한 초등학생이 학교 폭력을 호소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9일 부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A(12)양이 놀이터에서 친구와 싸우고 8분 뒤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졌다. A양이 싸웠던 친구를 비롯한 무리로부터 1년 동안 학교 폭력을 당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게 유족 측의 주장이다. 유족은 “딸이 5학년이었던 2022년 10월부터 따돌림 등 학교 폭력을 당했다”며 “아이의 유서에는 가해자로 추정되는 아이들 이름이 여러 명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 A양이 숨지자 유족은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 주동자 2명을 신고했지만,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판단이 유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유족은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것을 눈치채고 병원에 다녔는데 치료에 전념한다고 학폭위에 제때 신고하지 못했다”며 “딸아이의 억울함을 밝혀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일부는 A양이 숨진 뒤 전학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망 사건을 수사하던 중 관련 내용을 유족으로부터 전달받고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당사자가 사망하고 없는 상태다 보니 시간이 꽤 소요되고 있다"며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알려주기 어렵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정명훈·도쿄 필하모닉 5월 내한…조성진 협연
문화·스포츠문화 2024.03.12 08:15:32지휘자 정명훈이 명예음악감독으로 재임 중인 일본 최고(最古)의 오케스트라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19년 만에 공식 내한한다. 조성진·이지혜·문태국이 협연자로 나서 클래식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도쿄 필하모닉은 5월 내한해 7일과 9일 두 차례 공연을 펼친다. 7일 예술의전당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번 공연에서 조성진은 슈만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만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10일 익산·11일 고양에서도 연주된다. 9일 세종문화회관 공연에서는 베토벤 음악이 연주된다. 1부에서는 베토벤 삼중 협주곡이 연주되는데, 정명훈이 지휘와 함께 피아노도 맡는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자로 나선다.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이 연주된다. 100여 명의 일본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100여 명의 한국 합창단 단원들이 조화를 이루게 된다. -
앱과 웹을 하나로 … ‘EBSi 고교강의’ 앱 개편
사회사회일반 2024.03.12 08:13:48EBS는 신학기를 맞아 EBSi 고교강의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앱과 웹브라우저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EBSi 앱은 강의 수강에 특화돼 있어 강의를 제외한 다른 서비스는 PC·모바일 웹브라우저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EBS는 수험생들의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기존에 웹브라우저에서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앱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EBSi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앱과 웹페이지를 번갈아 가며 사용해야만 했던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EBSi 앱은 ‘2025 수능개념’, ‘2025 수능특강’ 등 다양한 EBSi 내신·수능 인터넷 강의 수강에 특화된 전용 플레이어, 학습 현황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나의 학습방’, 모의고사·수능 당일 실시간 등급컷·오답률TOP15문항·해설강의를 제공하는 ‘풀서비스’, 전문가들로부터 무료로 입시컨설팅을 받아 볼 수 있는 ‘1:1 대입상담실’ 기능을 탑재했다. EBSi 앱 대대적 개편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EBS 고교강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물가가 하늘 뚫는데…"1+1행사 하지 말라"는 장관
국제국제일반 2024.03.12 08:10:11아르헨티나의 루이스 카푸토 경제장관이 지난주 대중소비제품을 생산하는 대기업 총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1+1이나 두 번째 상품 70% 할인 등과 같은 상업 할인 행사 대신 내린 가격으로 판매해달라"고 말했다고 현지 매체 암비토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월 첫 주 물가상승률이 정부 예상치보다 높아지자 물가를 책임지고 있는 경제장관이 협조를 당부한 것이다. 카푸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일반적으로 가격 상승 둔화가 이뤄지고 있는데 1+1이나 두 번째 상품 구매 시 70% 혹은 80% 할인 등의 할인행사로 인해 물가상승률 둔화세가 물가지수에 잡히지 않는다"면서 "이런 행사가 아니라면 가격 상승폭 하락이 지수에 반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작년 12월 취임하자마자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정부가 인위적으로 가격을 억제하던 '공정한 가격'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가격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맡긴다고 하면서 동시에 자국 화폐를 50% 이상 평가절하했다. 하지만 이에 따라 억제됐던 가격이 환율 폭등과 함께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모든 가격이 천정부지로 급등했다. 작년 12월 월간 물가상승률은 25.5%, 올해 1월은 20.6%를 기록했다. 지난 2월 공식 수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15%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언론보도에 따르면 2월 기준 연간 물가상승률은 254.6%로 세계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와 전문가들은 그동안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감소해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면 그 여파로 물가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하지만 이처럼 소비 급락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률은 정부 예상치를 넘어서자 정부가 '1+1 할인행사' 등을 물가 고공행진의 '주범'으로 지목한 것이다. 카푸토 장관은 이날 예정된 대형마트 최고경영자들과의 만남에서도 이에 대해 다시 한번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밀레이 대통령도 LN+ 방송 오전 생방송 인터뷰에서 1+1할인 행사가 아닌 실제 가격이 물가지수에 반영되었더라면 월간 물가상승률은 이미 한 자릿수가 되었을 것이라고 현지 매체 인포바에가 보도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INDEC)은 1+1할인 상품도 물가지수 시장조사 시 여러 조건이 충족되면 물가지수에 반영이 된다고 정부와 다소 상반된 답변을 내놓았다. -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다른 병동 중환자실도 돌볼 수 있다
사회사회일반 2024.03.12 08:08:38전공의들의 집단이탈이 3주째 이어지며 병원 현장의 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정부가 입원전담 전문의에 이어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의 업무 제한도 풀었다. 정부는 이들에 대한 수가 보상도 강화해 업무 과중에 대한 충분한 보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의 업무 범위가 진료를 맡은 중환자실에서 그 외 다른 병동의 중환자실로 한시적으로 확대됐다. 기존에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는 일반 중환자실이나 소아 중환자실 등 특정 구역에 배치된 후 이곳에 입실한 중환자만 진료할 수 있었으나, 당분간 이러한 제한이 사라져 다른 중환자실에서도 진료할 수 있게 된다. 일반 중환자실 전담으로 배치된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가 전공의들의 집단휴진 기간에는 소아 중환자실 환자를 돌보는 업무도 수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수가 보상도 강화한다.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를 운영하는 중환자실 병동뿐만 아니라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에서 전문의를 투입해 입원 진료를 시행할 때도 각각의 정책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 중증 환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입원전담전문의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해왔다. 복지부는 지난달 20일 입원전담전문의 업무 범위를 확대해 당초 허용된 병동이 아닌 다른 병동의 입원환자까지 진료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
조규성 풀타임 뛴 미트윌란, 3연승 행진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3.12 08:07:45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풀타임 출전한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라르네스FC를 제압하고 3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미트윌란은 12일(한국 시간) 덴마크 라네르스의 케페우스 파크 라르네스에서 열린 라르네스FC와 2023~2024 수페르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린 미트윌란(승점 45)은 2위 브뢴뷔(승점 44)를 승점 1차로 앞서며 1위를 지켰다. 조규성은 투톱 스트라이커로 풀타임을 뛰었지만 ‘슈팅 0개’로 침묵했다. 그러나 키패스를 3차례 투입하며 팀 공격에 힘을 더했다. 조규성은 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지역 정면 쪽으로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투입했지만 동료의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으면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수비수 이한범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미트윌란의 득점은 전반 25분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투입된 롱스로인을 스베리르 잉가손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헤더를 시도한 게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골대 정면으로 쇄도하던 올리버 쇠렌센이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라네르스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라네르스는 전반 26분 스티븐 오데이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미트윌란 골대 왼쪽을 살짝 벗어나며 동점골에 실패했다. 전반을 1대0으로 마친 미트윌란은 추가 득점이나 실점 없이 승리로 경기를 매조지며 승점 3을 챙겼다. -
부산시 전자도서관, 올해도 다채로운 콘텐츠들 선보여
사회전국 2024.03.12 08:06:27부산도서관은 올해도 ‘부산시 전자도서관’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전자도서관은 2020년 개관 이후 꾸준한 자료 확보를 통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포함한 총 1만5000여 종의 소장형 전자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 공공도서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구비하고 있다. 이곳에는 시민들의 문학 감수성을 깨울 수 있는 시, 오디오북 콘텐츠와 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클래식, 음악, 무용 콘텐츠, 어학·정보 기술(IT) 관련 인터넷 학습(이러닝) 콘텐츠, 학술연구자를 위한 학술 데이터베이스(DB) 등은 물론 발 빠르게 세계 각국의 시사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전자잡지, 신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가득하다. 올해는 구독형 전자도서 플랫폼으로 기존 알라딘, 북큐브 외 교보문고를 추가해 구독형 전자도서 5만여 종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도서 선택폭도 넓혔다.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추천받고 싶은 사람은 ‘주간책톡’ 서비스에 가입하면 매주 10권의 도서를 알림톡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전자도서관의 모든 콘텐츠는 부산시 책이음회원이면 누구나 피씨(PC),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시 전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주토피아 보고왔는데 또 가야겠네…中, 상하이 디즈니 3차 확장
국제경제·마켓 2024.03.12 08:04:07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주토피아’ 테마 랜드를 개장한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추가 확장 계획을 밝혔다. 개장 이후 세번째 확장 소식과 함께 현재 공사중인 테마 호텔도 기초공사를 마치고 본 공사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 디즈니리조트는 주토피아와 인접한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새로운 독립 어트랙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건설 중인 세번째 디즈니 테마 호텔의 말뚝 기초공사가 완료돼 본격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호텔 조감도를 공개했다. 상하이 디즈니리조트는 2016년 6월 개장 이후 2018년 4월 첫번째 확장으로 ‘토이스토리’ 테마파크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주토피아 테마 어트랙션을 개장했다. 주토피아 테마파크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8번째 테마파크로, 토이스토리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문을 열며 개장 이후 연일 매진 행진을 기록했다. 연말연시와 학생들의 방학 기간이 겹치며 중국은 물론 전세계 디즈니 마니아를 끌어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주토피아를 즐기기 위해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다. 이날 상하이 디즈니리조트는 새로운 어트랙션을 위한 사전 건설 준비에 착수했으며, 새로운 테마의 어트랙션은 주토피아 테마파크와 인접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예비 계획 단계에 있으며 향후 더 많은 프로젝트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어트랙션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웨이보 등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홍콩에 지은 겨울왕국 테마를 비롯해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등 다양한 예측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번째로 짓고 있는 호텔 프로젝트도 윤곽을 드러냈다. 새로운 테마 호텔은 객실 40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하이 디즈니랜드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다. 상하이 디즈니리조트에 따르면 새로운 테마 호텔은 ‘진정한 디즈니, 독특한 중국 스타일’이라는 상하이 디즈니리조트의 전반적인 디자인 컨셉으로 건축 양식은 아르누보 스타일 건축에서 파생됐으며, 디자인 영감은 디즈니의 스토리텔링과 기발함을 결합했다. 초기 상하이의 독특한 건축 양식도 엿볼 수 있다. 새로운 호텔은 디즈니 스토리와 친구들을 테마로 한 공간과 활동에 손님들을 몰입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식사, 쇼핑,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테마호텔은 진나해 8월 착공해 현재 기초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크기만 홍콩 디즈니랜드의 3배인 390만㎡로, 하루 수용 가능 관람객 수가 8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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