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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선진국 수준의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 마련 중…조속히 확정 추진"
사회사회일반 2024.05.17 11:08:34 -
기자에 돈봉투 건넨 강종만 영광군수, 벌금형 확정…당선무효
사회사회일반 2024.05.17 11:07:48대법원이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거를 앞두고 지역 기자에게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에게 벌금형을 확정했다. 강 군수는 이에 따라 직을 잃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군수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강 군수는 당순무효가 확정됐다. 선출직 공직자가 선출된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돼 직을 상실한다 강 군수는 지방 선거를 5개월 앞둔 2022년 1월 지역 언론사 기자에게 "선거 때 할아버지를 많이 도와주라"며 현금 100만 원을 준 혐의로 기소됐다. 1심, 2심 모두 강 군수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강 군수는 수수 사실을 증언한 지역 기자가 거짓말을 했다며 재심을 주장했고, 이에 해당 기자를 위증죄로 검찰에 고소하기도 했다. 대법원은 "증인의 증언이 확정판결에 의해 허위인 것이 증명되지 않았으므로 원심판결에 형사소송법에 정한 재심청구의 사유가 있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
[속보] 정부 "현장 근무 전공의, 전주 대비 20명 늘어…용기 내 병원 돌아와달라"
문화·스포츠헬스 2024.05.17 11:07:38[속보] 정부 "현장 근무 전공의, 전주 대비 20명 늘어…용기 내 병원 돌아와달라" -
[속보] 정부 "빅5 병원 전임의 계약률 70.5%…전주보다 0.8%포인트 늘어"
사회사회일반 2024.05.17 11:07:37 -
외교2차관, 日 총괄공사에 "라인 관련, 韓기업 부당조치 안돼"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5.17 11:07:17강인선(사진) 외교부 2차관이 미바에 타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사 대리)와 면담을 갖고 한일 경제협력 증진 방안 및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행정지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17일 밝혔다. 외교부는 "강 차관이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행정지도 관련, 일본에서 경제활동을 전개하는 우리 기업에 대한 부당한 차별적 조치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재차 전달했다"며 "네이버 측이 어떤 불리한 처분이나 외부 압력 없이 공정하고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일본 정부가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양측은 양국 경제분야 실질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또 지난해 8년 만에 재개된 한일 고위경제협의회를 연내 개최하는 것 등을 포함해 앞으로도 상호 신뢰에 기반해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통하기로 했다. -
[속보] 정부 "전공의 소폭 복귀 중…일주일 사이 20명 돌아와"
사회사회일반 2024.05.17 11:06:32 -
대전시, EUV 공정용 소부장 성능검증평가센터 구축
사회전국 2024.05.17 11:06:08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인 ‘EUV(Extreme UltraViolet) 검사기 장비 기술 및 인프라 구축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EUV는 극자외선 광원을 이용하는 반도체 노광장비로 첨단반도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필수장비인 EUV 분야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국비 100억 원, 시비 22억 원, 민간 부담금 21억 원 총 143억 원이 투입된다. 공모 선정에 따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주관 아래 대전테크노파크, 반도체연구조합, 광운대학교, 전남대학교 등이 참여해 EUV 공정용 소재·부품·장비 개발품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검증, 실증 평가 등을 담당할 성능검증평가센터를 구축해 소부장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 소재 반도체 기업은 인증평가서비스 이용 시 비용 50% 감면 혜택과 기술 자문을 받을 수 있어 반도체 소부장 관련 지역 기업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출연연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대전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기술 상용화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첨단반도체 핵심인 EUV 시장에 대전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상우 표준연 전략기술연구소장은 “외국이 독점하고 있는 EUV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Stand-alone 검사장비 활용 EUV 소부장 검증인프라가 구축되는 사업으로서 의의가 크다”며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국내 최초로 Stand-alone EUV 평가시스템 활용 소부장 성능검증 및 lab to pilot scale-up 전주기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EUV 신시장 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발판 삼아 첨단 반도체산업 혁신생태계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표준연내에 EUV 소부장 성능검증평가센터를 설립해 △Z-Pinch EUV 광원 △LPP EUV 광원 △HHG EUV 광원 △EUV 감도 검사기 △EUV 파워 측정기 △EUV 분광기 △펠리클 투과율 측정기 △EUV 반사경 측정용 진공챔버 등 주요 장비를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표준기관과 협력해 EUV 소부장 시험평가 국제표준을 확립하고 EUV 검사기 플랫폼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지원, 기술지도 및 실증지원을 통해 국내 EUV 소부장 기업 기술 선도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
[속보] 정부 "수련병원 전임의 계약률 지속 증가…67.5%로 전주보다 0.6%포인트 늘어"
사회사회일반 2024.05.17 11:05:27 -
'분노의 도로'에서 '분노'만 남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정지은의 리뷰+]
서경스타영화 2024.05.17 11:05:00"희망은 없어. 희망은 없다고!" 작품 속 디멘투스(크리스 햄스워스)의 대사처럼 액션 속에도, 캐릭터 속에도, 서사 속에도 희망을 찾을 수 없다. 무려 제작비 1억 6800만 달러(한화 약 2268억 원)를 쏟아부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의 이야기다. 작품 내내 등장하는 헐벗은 황무지의 인간들 대신 실제 사회에 존재하는 전 세계의 힘든 이웃들을 돕는 것에 제작비를 보태는 편이 나았을지도 모른다. ◇퓨리오사의 탄생과 기원을 따라갔으나...부실한 서사 =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전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한 전사 퓨리오사의 과거를 다룬 프리퀄 작품으로 퓨리오사의 탄생과 그가 임모탄의 전사가 되고 이후 녹색의 땅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의 이유를 밝힌다. 하지만 전작과 달라진 배우들과 세계관의 기원보다는 무작위로 때려붓는 액션에만 치중한 신들로 인해 흥미가 떨어진다. 어린 시절 녹색의 땅에서 자란 퓨리오사는 자신의 땅 주위에 침범한 디멘투스 군단에게 납치당하고 이를 지키려 퓨리오사의 엄마가 뛰어들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 디멘투스와 함께 황무지에서 지내던 퓨리오사는 디멘투스의 이익을 위한 타협의 담보로 임모탄(러치 험)의 제국에 넘겨지고 미래의 아내로 점 찍힌다. 가축처럼 임신을 해야 하고 기형아를 낳으면 버려지는 여성들을 보고 잔혹한 운명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퓨리오사는 임모탄 제국을 벗어나 자신의 삶을 꾸릴 채비를 시작한다. ◇각성 위한 '신파'에 고구마 지수↑ = 조지 밀러 감독은 작품의 챕터를 나눠 퓨리오사의 어린 시절, 납치된 이후의 삶, 탈출, 각성 등을 표현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조각보를 기운 것처럼 뚝뚝 끊어지는 시퀀스만이 존재할 뿐이다. 시간적인 흐름만 맞췄을 뿐 아예 다른 신, 배경, 등장인물들이 등장해 대사를 주고받으니 어떤 내용인지 파악하기 힘들 만큼 불친절하다. 생각보다 어린 퓨리오사(알릴라 브라운)의 분량이 길고, 불행으로 가득 찬 어린 시절을 그리는 동안 똑똑한 주인공들이 매 순간 최악의 선택을 하는 서사는 관객들의 인내심을 시험한다. 퓨리오사의 각성을 위해 소중한 사람들의 희생을 지나칠 정도로 자주 그리지만 너무나도 명확한 사망 플래그와 곳곳에 심어놓은 가족형, 로맨스형 신파는 결말이 예측되는 서사로 변질돼 흥미를 떨어뜨린다. ◇퇴화한 액션신...'분노의 도로'에서 '분노'만 남아 = 그렇다면 '매드맥스' 세계관의 중심이 되는 액션은 어떠한가. 워보이가 장대를 들고 차와 차 사이를 오가고 발할라로 가기 위해 자신의 입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자폭하는 충격 그 자체였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액션을 기억하는 자라면 이번 작품에서 실망할 가능성이 크다. 업그레이드되기는커녕 강약 조절을 실패한 액션만이 즐비하다. 기존에 나왔던 무기들을 사용하나 새로운 무기들은 포클레인 집게 이외에 전무할 정도로 등장하지 않고 액션신의 비중도 크지 않다. 후반부에 다다라서야 드디어 가장 크게 강조해야 할 전투신이 벌어지지만 오감을 자극해야 할 클라이맥스에서는 뜬금없이 소음이 적어지고 내레이션이 나오며 전투 과정은 삭제되고 결과로 이어진다. 당혹스러운 포인트는 액션 영화보다 고어물에 가까운 신들이 다수 등장한다는 점이다. 작품 전반적으로 사람을 다양하고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는 모습, 퓨리오사의 팔을 잃는 모습, 시체 먹는 인간들의 모습 등 구더기 하나하나의 생김새를 보여줄 정도로 클로즈업 돼 연출된 장면들이 등장하며 구토를 유발한다. ◇"제로에 수렴하는 매력" 서사 없는 새 캐릭터 = 가장 문제는 캐릭터를 향한 공감대와 애정도의 부재다. 퓨리오사의 과거를 보여주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워보이 눅스(니콜라스 폴트), 맥스 로켓(톰 하디), 스플랜디드(로지 헌팅턴 휘틀리) 등 적재적소에 등장해 서사의 흐름을 빈약하지 않게 채워주고 각자의 역할을 다한 인물들과 달리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메인 빌런인 디멘투스마저 매력이 제로에 수렴한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메인 빌런이었던 임모탄은 이번 작품에서 특별출연 정도로 모습을 드러내며, 반면 메인 빌런이 된 디멘투스는 퓨리오사의 엄마를 잔인하게 죽이고 어린 시절을 망가뜨린 장본인임에도 모든 행동과 대사에 전제가 없다. 그는 대사량과 분량만 따져도 퓨리오사보다 최소 2배 이상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영화 제목을 '디멘투스: 매드맥스 사가'로 바꿔야 할 수준이지만 그는 작품 내내 의미 없이 욕을 하고, 모독을 하고, 유머도 없이 비아냥거리는 말만 늘어놓는다. 지금의 디멘투스가 있기까지 빌드업이 됐었어야 할 디멘투스의 전사는 후반부에나 가서야 "자신도 가족을 잃었다"는 대사로 설명될 뿐이다. 그러기에 클라이맥스가 돼야 했던 퓨리오사의 복수 대면 신은 긴장감이 떨어진다. 퓨리오사와 쌓은 서사가 부실하기에 서로 하는 대화는 제자리걸음이고 보는 관객들도 지친다. 148분의 러닝 타임 동안 황무지 속 도로에서 가파르게 달렸으나 남은 것은 분노뿐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
<유>DB, 장중 신저가 기록.. 1,400→1,399(▼1)
증권News봇 2024.05.17 11:02:50오전 11시 2분 현재 DB(012030)가 0.99% 내린 1,399원(▼14)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3년 08월 17일 기록한 1,400원이다. 체결강도는 2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9,411주, 총매도체결량은 85,04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4,635만, 거래량은 10만4,48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1(매도):1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7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3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인터넷업(0.80%↑)
증권News봇 2024.05.17 11:00:3317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32p(-1.19%) 하락한 860.05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제약업(-6.60%), 금속업(-2.24%), 유통업(-1.87%)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담배업(+1.89%), 오락·문화업(+1.02%), 방송서비스업(+0.8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인터넷업이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담배업은 60:4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1,11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106억, 외국인은 89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이씨티케이(456010)가 60.00% 오른 32,000원을 기록 중이고,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29.95%), 에스앤디(260970)(+27.9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니슨(018000)(-17.79%), 태웅(044490)(-15.58%), 바이오플러스(099430)(-12.9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101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2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29:7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02%↓)
증권News봇 2024.05.17 11:00:2217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54p(-0.75%) 하락한 2732.46로, 29(매도):7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1.86%), 건설업(-1.40%), 철강금속업(-1.30%)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품업(+5.68%), 섬유의복업(+0.56%), 전기가스업(+0.5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3:9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은 78:22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28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748억, 기관은 69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양식품(003230)이 29.99% 오른 446,500원을 기록 중이고, 사조씨푸드(014710)(+24.65%), 빙그레(005180)(+22.8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원전선(006340)(-9.67%), 이구산업(025820)(-8.74%), 한국화장품(123690)(-7.8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0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7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협동조합 수 누적 2만개 넘겨…조합원도 60만명 돌파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5.17 11:00:00국내 협동조합 수가 누적 2만 개를 넘어섰다. 조합원 수도 60만 명을 넘긴 가운데 조합들의 평균 당기순이익은 직전 조사 대비 흑자 전환했다. 1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제6차 협동조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협동조합 수는 누적 2만 3892개로 직전 조사(2020년)보다 23% 늘었다. 2016년(1만 615개)과 비교하면 두 배가 늘었다. 기재부는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2년마다 협동조합의 활동 현황, 자금, 인력, 경영 등에 관한 실태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조사 결과 2만 4000여 개 조합 중 현재 운영 중인 조합은 1만 976개로, 2020년보다 23% 증가했다. 조합당 평균 자본은 1억 1227만 원으로 2020년 대비 85% 늘었고 평균 매출액은 같은 기간 27% 불어난 3억 747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당시 평균 433만 원 적자였던 당기손익은 2022년 기준 118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조합당 평균 출자금은 5382만 원으로 직전 조사보다 619만 원 늘었다. 조합원 수는 2020년 49만 3004명에서 2022년 62만 2410명으로 26.2%가 증가했다. 조합당 평균 조합원 수는 같은 기간 1.8명 늘어난 67명이었다. 협동조합에서 일하는 전체 임금 근로자는 7만 3992명이며 조합당 6.8명으로 2020년 대비 1.4명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2022년 기준 운영 중인 일반협동조합 중 사업자협동조합(5983개)과 다중이해관계자협동조합(1811개)이 전체 협동 조합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
기재부, 우크라이나 지원에 5000만불 공여 협정 체결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5.17 11:00:00기획재정부는 17일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재난 대응 특별기금 5000만 달러 공여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14~16일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개최된 제33회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연차 총회 참석을 계기로 마크 보우먼 정책·파트너십 부총재와 양자 면담을 갖고 신탁 기금을 활용해 한-EBRD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144만 달러 규모 한국기술자문협력기금 추가 출연 협정문 및 5000만 달러 규모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재난 대응 특별기금 신규 납입 협정문에 서명했다. 특히 재난대응특별기금에 한국 계정(sub-account)을 별도로 설치하면서 에너지, 수자원, 인프라 등 한국의 강점 분야를 중점 지원 분야로 설정했다. 기재부 측은 “향후 관련 분야에서 개발 경험이 풍부하고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기여할 수 있는 협력 기회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넨셀, ‘비타푸드 유럽’서 독자 개발 기능성 원료 선봬
문화·스포츠헬스 2024.05.17 10:57:25제넨셀은 지난 14~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비타푸드 유럽(VitaFoods Europe) 2024’ 박람회에 참가해 독자 개발한 기능성 원료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7회째를 맞은 비타푸드 유럽은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원료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로,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약 1100개 업체, 2만여 명이 참석했다. 제넨셀은 영업 제휴사인 에프엠씨지코리아와 함께 한국관 내에 부스를 마련하고, 개발 원료들의 우수한 임상 결과와 특성 등 그간의 연구성과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넨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노화에 따른 눈 건강 및 간 손상 개선 등 2중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받은 ‘CA-HE50’을 비롯해 여성 월경 전 증후군 완화 소재 ‘프리멘시아’, 후속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인 관절 건강, 체지방 개선, 인지능 개선 소재 등을 선보였다. 국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CA-HE50은 아시아, 유럽, 북미 등 해외 기업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넨셀 관계자는 “그동안 개발한 소재들이 높은 시장 경쟁력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대규모 청정 원료단지 및 생산시설도 확보한 만큼 현지 맞춤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소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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