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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32:6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78%↑)
증권News봇 2024.05.20 12:00:152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63p(+0.72%) 상승한 2744.25로, 32(매도):6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음식료품업(+3.34%), 운수창고업(+2.79%), 철강금속업(+1.76%)이며, 약세업종은 서비스업(-0.85%), 섬유의복업(-0.60%), 의약품업(-0.4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4:26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3:9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53억, 기관은 3,49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79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창(012800)이 29.84% 오른 2,080원을 기록 중이고, 서원(021050)(+21.08%), 이구산업(025820)(+20.8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화페인트(000390)(-9.72%),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8.56%), HLB글로벌(003580)(-8.1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49개, 하락종목은 42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금감원 “글로벌 IB, 공매도 전산화에 공감…시스템 구축 협력키로”
증권국내증시 2024.05.20 12:00:00글로벌 투자은행(IB)이 국내 공매도 전산화 취지에 공감하면서 향후 시스템 구축 과정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금융감독원에 표명했다. 글로벌 IB들은 한국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함용일 부원장이 지난 16~17일 홍콩을 방문해 글로벌 IB 7개사와 아시아 지역 증권업 관련 협회와 면담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함 부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공매도 전산시스템에 대해 불법 공매도를 차단하면서도 시장 거래 차질을 초래하지 않은 방안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전산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려면 각 기관투자자들의 시스템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이에 글로벌 IB는 공매도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 공매도 제도 개선과 조사 과정에서 관련 규정, 업무 지침 등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공매도 전산화 취지에 공감하면서 시스템 구축 과정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IB는 시장 투명성 증대,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여러 수단을 하나의 목표로 집중시킨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장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과 함께 일관성 있게 추진해 선진지수 편입 등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함 부원장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 기관장과 만나 한국 공매도 제도와 시스템 개선 경과도 설명했다. 불법 공매도 중앙감시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홍콩 금융당국도 관심을 보였다. 양국은 공매도 제도 개선, 불법 공매도 조사와 관련해 협력과 공조를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현재 진행 중인 불법공매도 조사 과정에서도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자료를 징구하고 조사를 공조하는 등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글로벌 IB 등 주요 투자자들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 등을 끌어내 공정·투명하고 매력적인 한국 금융시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글로벌 IB 불법공매도 전수조사에 대해 신속히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부동산 활황·매출 부진에…"기업부채 연평균 8% 늘어"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5.20 12:00:00국내 기업부채가 지난해 말까지 연평균 8%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활황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활발해진 데다 기업의 실적 부진으로 영업자금 수요가 대폭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BOK 노트-우리나라 기업부채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국내 기업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 2734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1699조 원)과 비교하면 1000조 원 이상 늘어난 수치다. 연평균 증가세는 8.3%에 달해 해당 기간 명목성장률(3.4%)을 2배 이상 뛰어넘었다. 기업부채가 폭증한 이유는 부동산경기 활황으로 해당 부문에 대한 신용공급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권의 부동산임대업 대출액은 2017년 165조 7000억 원에서 지난해 339조 5000억으로 173조 8000억 원 늘었다. 부동산개발업 대출 역시 2017년 66조 6000억 원에서 지난해 179조 7000억 원으로 113조 원 이상 확대됐다. 기업의 실적 부진으로 영업자금과 시설투자자금 수요가 늘어난 것도 원인이 됐다. 기업의 시설자금 대출은 2017년(-2.4%)과 2018년(-2.8%), 2019년(-5.3%) 등 3년 연속으로 줄었지만 2020년 이후 플러스로 돌아섰다. 2020년 12.2% 늘어난 데 이어 2021년(7.3%), 2022년(16.5%), 2023년(16.4%) 등 두자릿수 증가세가 나타났다. 운전자금 대출 역시 2017년(-2%)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2020년 들어 13%로 늘었고 2022년에는 28.8%까지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2020년 이후 수익성 둔화 등으로 영업 현금흐름의 개선이 제한된 상황에서 투자 확대에 소요되는 재원을 외부 조달한 것”이라며 “대규모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있는 반도체, 석유화학, 2차전지 등의 부차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개인사업자 금융지원 확대도 기업부채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개인사업자대출 증가 규모는 2017~2019년 연평균 24조 원 수준이었는데 2020~2022년에는 54조 원까지 늘었다. 이 같은 국내 기업부채의 증가에도 재무 리스크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관계자는 “일반기업의 경우 이익잉여금 적립, 유상증자 등 자본확충이 동반되며 부채비율이 122%를 나타냈다”며 “이는 독일(200%), 일본(145%) 등 주요국보다 낮은 수준인 만큼 건전성 측면에서 대체로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기업의 부채 증가세는 2022년 하반기부터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부채 증가세는 4.5%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장기평균 수준(4.8%)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인권위 "피의자 조사 중 장애인의 '조력받을 권리' 보장해야"
사회사회일반 2024.05.20 12:00:00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용자의 피의자 조사 과정에서 ‘조력받을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개선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권고가 20일 나왔다. 이날 인권위는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장애인의 조력받을 권리를 보장하지 않은 행위는 장애인차별금지법상 차별행위”라면서 법부무에 이같이 권고했다. 앞서 2022년 3월 A 구치소에 수감되어 B씨(발달장애)와 C씨(뇌전증장애 등)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던 중, C씨가 B씨를 폭행해 조사받는 과정에서 B·C씨는 “장애인 수용자에 대한 형사 절차상 권리를 보장받지 못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구치소 측은 “수사 과정에서 당사자 주장 외에 발달장애인이라고 인지할 수 있는 근거가 없었고, 의사소통도 원활했다”면서 “C씨에 대한 피의자신문 과정에서 변호인 조력권을 고지했고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권위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는 A 구치소가 장애인의 조력받을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C씨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은 아니어도 2018년 뇌전증 진단받은 후 현재까지 정기적으로 약 처방을 받고 있는 점, 장기간 개인의 일상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상태로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른 장애인에 해당한다는 점,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할 때 수사 과정에서 방어권·진술권을 행사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장애인차별금지법(제26조 6항)은 사법기관은 형사사법 절차에 앞서 피해자·피의자 등 사건관계인이 의사소통이나 의사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장애인에게 형사사법 절차에서 조력을 받고 있다는 점과 구체적인 조력의 내용을 사건관계인에게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규정한다. 장애인이 형사사법 절차에서 조력받기를 신청하면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진술조력인 등을 제공해야 한다. 인권위는 발달장애인에 대해 수사 조력 사항을 고지하지 않았다는 B씨의 진정에 대해서는 “법무부가 2023년 3월 발달장애인 전담조사제 도입 등 수사절차를 개선했다”며 기각했다. 다만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용자에게 피의자 조사 시 조력받을 권리는 현재 보장하고 있지 않다고 보고, 법무부에 관련 지침을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A 구치소에는 유사 사례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 -
사전 약정 없이 판촉행사…SSG닷컴·컬리, 공정위 제재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5.20 12:00:00판촉행사의 명칭이나 기간 등에 대해 사전에 서면 약정을 체결하지 않고 판매촉진(판촉)행사를 실시한 SSG닷컴과 컬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20일 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SSG닷컴과 컬리에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SSG닷컴에는 5900만 원의 과징금도 함께 부과한다고 밝혔다. 대규모유통업법은 유통업자가 납품업자와 판촉행사를 실시하는 경우 사전에 서면으로 약정을 체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납품업자의 판촉행사 분담 비율이 50%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공정위에 따르면 SSG닷컴은 2019년 9~11월 ‘대한민국 쓱데이’ 행사를 실시하면서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61개 납품업체와 사전에 서면으로 약정하지 않았다. 행사가 시작된 후 납품업체는 상품 할인쿠폰 비용 3660만 5000원을 부담하게 됐다. 컬리는 2020년 2~3월 ‘봄맞이 청소 기획전’과 ‘8월 생리대 기획전’ 할인 행사를 실시하면서 행사가 시작된 이후에야 납품업체와 서면 약정을 체결했다. 3개 납품업체에는 가격할인 비용 2361만 1000원을 부담하게 했다. SSG닷컴과 컬리 모두 납품업체가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의 50%를 부담하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SSG닷컴은 2019년 5월부터 2023년 3월까지 14개 납품업체로부터 상품정보유지비(서버비) 명목으로 총 6526만 3000원을 부당하게 수취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납품업체로부터 상품을 매입한 이후에는 상품의 소유권과 판매책임이 SSG닷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품의 관리·판매에 소요되는 서버비를 납품업체에 전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규모유통업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납품업체에게 부당하게 받아냈다는 것이다. 컬리는 납품업체 대상으로 판매장려금(성장장려금) 확대 정책을 추진하면서 형식적 협의 절차만 거친 채 1850개 납품업체와 성장장려금 약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성장장려금은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와 합의해 전년 동기 대비 납품액 증가액이 목표에 도달했을 때 납품업자로부터 지급받는 장려금이다. 컬리는 그간 일부 납품업체에게만 성장장려금을 받아왔다. 그러다 2022년 계약 개시일을 1개월 앞두고 모든 납품업체에게 ‘2022년도 성장장려금 확대 정책’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장려금 약정을 체결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최근 급격하게 성장한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불공정행위를 적발·제재하여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는 대규모유통업자의 경각심을 높였다는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해당 지적 사항은 모두 시정 조치 완료했다”며 “향후 재발치 않도록 법규를 준수하겠다”고 설명했다. -
금융사 출연요율 높여 서민금융 1000억 늘린다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5.20 12:00:00고금리·고물가에 시달리는 서민층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 당국이 금융회사의 정책금융 출연금을 1000억 원 넘게 늘리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서민의 금융 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서민금융법에 따라 금융사는 가계대출의 일정 분을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해야 한다. 구체적인 출연 요율은 시행령을 통해 규정하는데 현재는 모든 업권에 0.03%를 적용한다. 금융위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금융업권별로 출연 요율을 차등 인상하기로 했다. 은행권은 0.035%로 현재보다 0.005%포인트 높인다. 보험·상호금융·여전·저축은행업권은 0.045%로 0.015%포인트 인상한다. 개정 요율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한시 적용한다. 금융위는 “은행권의 경우 3월 ‘민생 금융 지원 방안’에 따라 서금원에 총 2214억 원을 별도 출연할 예정임을 감안해 업권별로 출연 요율을 달리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사가 추가 부담하는 출연금은 2025년까지 1039억 원으로 추산된다. 출연금 대부분은 정책 보증 상품 재원으로 활용된다. 보증 배수가 통상 6~10배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개정안에 따라 6000억~1조 원 규모의 보증이 추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는 금융사 출연금에 정부 예산 등을 더해 연간 10조 원 규모의 서민 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구체적인 재정 지원 규모는 재정 당국과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금융위는 정책 서민 금융을 적극적으로 취급하는 금융사에 신용보증 금액에 따른 출연금을 한시 감액할 계획이다. 현재 차등출연금은 금융사별 신용보증 잔액에 대위변제 수준을 반영해 0.5%∼1.5%로 부과되고 있다. 금융위는 “정책 서민 금융 취급에 따라 출연금 부담이 높아질 수 있어 적극적인 취급이 어렵다는 금융회사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
법무부, 김호중 등 관련 4명 출국금지 승인
사회사회일반 2024.05.20 11:56:5420일 법무부가 뺑소니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트로트가수 김호중 씨와 매니저 등 관련자 4명에 대한 경찰의 출국 금지 신청을 승인했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와 함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매니저와 본부장, 대표 등 총 4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출국금지는 경찰과 검찰 등 수사기관이 신청하면 법무부가 판단해 최종적으로 출국금지 여부를 결정한다. 김씨 외 관련인 3명은 범인도피 교사 등의 혐의를 받는다. 이광득 생각엔터 대표는 매니저 등에게 대리자수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30대 매니저 A씨는 김씨의 옷을 바꿔 입고 경찰에 출석해 거짓 자수를 했으며 본부장 B씨는 사고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해 수사에 혼선을 줬다. 김 씨는 앞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사고후 미조치·도주치상 등)를 받는다. 경찰은 16일부터 김 씨와 이 대표의 자택 및 사무실에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강제수사로 전환했다. 줄곧 혐의를 부인해온 김씨는 19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친 후에야 소속사를 통해 자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코>나라셀라, 현재가 5.06% 급락
증권News봇 2024.05.20 11:56:26오전 11시 56분 현재 나라셀라(405920)의 현재가는 5,250원으로 1분전 5,530원 대비 5.06%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나라셀라는 5.00%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1.87%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95%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13%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유통업'은 0.45%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김호중, 또 공연 강행 예고…‘티켓 사기죄’ 소송 번지나
사회사회일반 2024.05.20 11:54:46뺑소니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인기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가운데, 팬클럽을 중심으로 콘서트 티켓 환불 소송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인정해 사실상 예정됐던 콘서트도 취소될 것으로 전망돼 파장은 더울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김호중의 팬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호중의 콘서트 티켓 환불과 보상책 마련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했음에도 이를 속이고 팬들을 기망한 채 콘서트를 강행한 행위가 사기에 해당한다며 분개하고 있다. 지난 18일 김호중은 창원에서 진행된 전국 투어 콘서트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에서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를 믿은 팬들은 다음 날인 19일에도 콘서트로 발걸음을 옮겼으며, 김호중은 이날도 “죄는 제가 지었지, 여러분들은 공연을 보러 오신 것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호중은 향후 예정된 공연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3∼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의 주관사인 두미르는 이날 주최사인 KBS에 ‘출연자 교체가 불가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KBS는 두미르 측에 출연자 교체를 요구한 바 있다. 팬들은 취소 수수료를 김호중의 소속사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김호중 콘서트 티켓 취소 수수료는 관객의 몫이다. 티켓 판매 규정에 따르면 관람 1~2일 전까지 취소 수수료는 티켓 금액의 30%다. 김호중의 단독 콘서트 티켓값은 R석을 기준으로 21만원이다. 한 장만 취소해도 6만3000원을 관객이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 지난 18일 김호중이 결백을 주장하자 이를 믿고 19일 콘서트에 예정대로 참석했던 팬들도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팬은 “’내 가수를 내가 믿지 않으면 누가 믿겠나’는 마음으로 콘서트에서 열심히 응원했는데, 공연이 끝난 직후에 음주운전을 시인했다”라며 “이는 명백히 위약금이 두려워 콘서트를 강행하기 위해 팬들을 의도적으로 속인 행위기 때문에 티켓값을 돌려주고, 취소 수수료는 소속사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쪽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운전 의혹을 부인했지만 사고를 내기 전 유흥주점에서 나와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하는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되기도 했으며, 사고 직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거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은 뒤 경찰에 대신 자수한 정황도 드러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도 김호중이 사고를 내기 전 음주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소변 감정 결과를 경찰에 전달하기도 했다. 국과수는 김호중에게서 신체가 알코올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음주대사체가 검출됐다는 소견을 내놨다.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자 지난 19일 김호중은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음주운전을 했다.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김호중과 김호중의 소속사 관계자 등 4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검찰청은 음주 사고를 낸 뒤 고의로 추가 음주를 해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입증을 어렵게 만든 김호중을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달라고 법무부에 건의했다. 대검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고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 적발을 피할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추가로 음주를 했다면 1~5년의 징역 또는 500만 원~2000만 원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의 규정을 건의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일선 검찰청에 추가 음주를 비롯해 '운전자 바꿔치기', 계획적 허위 진술과 진상 은폐, 증거 인멸 등 사법 방해 행위에 엄정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장은 "수사단계에서부터 경찰과 협력해 관련 처벌 규정을 적극 적용하고 형사소송법상 증거인멸·도주 우려 등 구속 사유 판단에 적극 반영하라"고 밝혔다. -
“반갑다 국가유산”… 21일 경복궁서 조보아·뉴진스 뜬다
문화·스포츠문화 2024.05.20 11:53:22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진흥원(옛 한국문화재재단)과 오는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문화의 원형인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올해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에 맞춰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올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조보아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조보아 배우는 21일 오후 7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국가유산 방문코스’ 중 하나인 ‘왕가의 길’에 포함된 아름다운 창덕궁의 모습을 소개하는 영상에 직접 출연하는 등 방문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우리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릴 ‘방문 캠페인 서포터즈(이하 ‘방캠즈’)’ 2기의 활동도 시작된다. 지난 5월 10일 선발된 30명의 ‘방캠즈’는 방문 캠페인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들을 소개하는 한편, 국가유산 방문코스와 방문자 여권 투어를 통해 우리 유산의 매력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등 방문 캠페인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 공연을 개최한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국가유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공연으로, 지난 2020년 수원 화성을 시작으로 2021년 남원 광한루원, 2022년 경복궁 후원과 청와대, 2023년 특별해외공연(영국 런던)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된 바 있다. 걸그룹 ‘뉴진스’의 다니엘이 사회를 맡는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 출범을 국민들과 함께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뉴진스, 송가인, 프로미스나인, 딥앤댑, 올아워즈, ATBO, 최유리, 장민호, 효린, 뮤지컬 ‘영웅’과 ‘명성황후’ 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출연진들의 무대와 함께, 국가유산의 아름다움과 앞으로도 소중히 지켜나가야 할 가치 등을 영상으로 만나본다. 이번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공연 당일 오후 11시 25분부터 KBS 2TV에서 방송되며, KBS 월드를 통해 전 세계 142개국에도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국가유산 방문코스’를 통해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관동풍류의 길’에서 진행된 ‘관동풍류 열차’와 ‘선교장 달빛방문’ 프로그램은 관동팔경의 경치와 풍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돼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는 자평이다. 이어 오는 6월에는 ‘산사의 길’의 양산 통도사에서 ‘산사에서 나를 찾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0월에는 ‘왕가의 길’을 대표하는 창덕궁에서 아침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외국인 대상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연과 어우러진 궁궐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곳곳에 위치한 국가유산에 대한 방문 활성화를 위해 민간 여행사를 대상으로 국가유산을 활용한 관광 상품 공개 모집(5.2.~5.20.)을 진행 중이다. 고품격 국가유산 관광 상품의 개발 및 상설화를 목표로 추진된 이번 공모는 국가유산에서만 접할 수 있는 관광 경험 발굴에 중점을 두고 최대 9개의 국가유산 방문코스 관광 상품을 선정하여 운영경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에 맞춰 방문 캠페인의 대표 콘텐츠인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가 개편된다. 먼저, 여권 디자인을 개편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10개 방문코스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방문코스에 포함된 국가유산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아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개편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을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누리집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방문 캠페인 누리집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측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에 국가유산 체계 전환 사실을 널리 알리고, 우리 국가유산의 우수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코>동화기업, 장중 신저가 기록.. 19,070→18,550(▼520)
증권News봇 2024.05.20 11:53:02오전 11시 53분 현재 동화기업(025900)이 3.18% 내린 18,550원(▼61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2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5월 02일 기록한 19,070원이다. 체결강도는 37%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1,864주, 총매도체결량은 86,55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2억3,010만, 거래량은 11만8,65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3(매도):27(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9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2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민주, 탈당·지지율 급락 후폭풍에…일각 "당심 10% 반영해야"
정치정치일반 2024.05.20 11:53:00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 경선 이후 강성 지지자들의 ‘탈당 릴레이’에 이어 지지율이 6.1%포인트 급락하는 등 파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시·도당위원장 선거시 권리당원 투표 비율 확대를 시사하면서 ‘당원 중심 정당’ 추진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당 내에선 “국회의장·원내대표 경선 등에도 권리당원의 의견을 10% 이상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분출했다. 이 대표가 ‘명심(이 대표 의중)’에 대한 이반이 발생하자 당권 강화를 명분으로 당 장악력을 전방위로 강화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34.5%를 기록하며 국민의힘(35%)에 지난 4월 3주차 이후 한 달 만에 역전당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국회의장 경선에서 ‘명심’으로 알려진 추미애 당선인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난 뒤 민주당의 지지율이 한 주 만에 6.1%포인트 떨어진 결과다. 리얼미터는 “‘명심(이재명 대표의 의중) 적자’ 등을 놓고 이뤄진 국회의장 경선 결과와 이에 대한 계파 간 내홍 조짐 등에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추 당선인을 제치고 우원식 의원이 의장 경선에서 당선된 이후 일부 강성 지지자들의 탈당 행렬과 표 색출 움직임, 항의글 게시 등도 여전한 상황이다. 당심 달래기에 나섰던 이 대표는 권리당원 영향력 강화를 위한 실무 작업도 본격화했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내내 광주와 대전을 찾아 당원 간담회를 가지며 당원 중심 정당을 강조했다. 특히 지방선거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시·도당위원장 선출에 권리당원 투표 비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지금 구체적인 실무 작업에 들어가 있다”며 “당대표·최고위원(선출 방식)과 똑같이 할지, 아니면 시도당 특성을 고려해 달리 정할지는 실무 검토를 받아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인 ‘개딸’ 대부분이 권리당원이어서 권리당원 영향력이 커지면 지방선거 공천에 이 대표 뜻이 결과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일부 의원들도 당원들이 당내 경선을 주도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나섰다. 김민석 의원은 이날 유튜브에 출연해 현역 의원들이 투표하는 국회의장·원내대표 경선 등에서 권리당원의 뜻을 최소 10%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당헌·당규 개정에 들어가야 한다”면서 “당원 의견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게 되거나, 일반적인 흐름과 다른 것에 대한 안전장치가 되도록 10%를 출발점으로 봤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당원 주권 정당혁신 제1호로 ‘권리당원의 의견 10분의 1 이상 반영을 원칙으로 하는 10%룰’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강성 지지자들은 “국회의장, 원내대표도 앞으로 우리 손으로 뽑겠다”며 김 의원 주장을 지지했다. 이 대표의 당권 강화 행보가 국회의장 경선 파장을 잠재우려는 의도도 있지만 ‘이재명 일극 체제’를 견제를 세력을 무력화하려는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국회의장 선거 이후 이 대표는 당에서 주도권을 더 잡으려고 할 것”이라며 “조금만 다른 목소리가 나와도 다른 곳으로 간다고 생각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시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7%였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가천대 최정현 교수팀, 탄소배출 없는 고에너지밀도 리튬 인산철 배터리 개발 성공
사회전국 2024.05.20 11:51:07가천대학교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최정현교수 연구팀이 에너지밀도가 높은 리튬 인산철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환경규제와 친환경에너지 사용이 증가하면서 리튬 이온 전지가 에너지 저장 장치로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용화된 배터리 전극의 경우 슬러리 기반의 습식 공정으로 극판을 제조할 때 용매를 건조하고 회수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에너지와 비용이 발생한다. 특히 제조 과정에 사용되는 유기용매는 독성이 매우 강하고 건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1kWh당 42kg으로, 배터리 제조 공정에 대한 혁신 요구가 이어지고 있어 전극 제조 과정에서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건식공정이 차세대 전극 공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식공정은 용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극판 제조 공정 중 건조 공정이 필요 없게 되며, 건조와 용매 회수에 투입되던 공정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용매의 건조 과정에서 모세관 현상에 의해 발생하는 극판 상부로의 바인더 편재 현상을 막을 수 있어 전극의 후막화도 용이한 장점이 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장점을 갖고 있는 건식공정을 리튬인산철 양극 제작에 도입해 리튬 이차 전지의 에너지 밀도를 대폭 향상시키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 연구는 논문명 ‘건식 전극 기술로 제조된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온 배터리용 저저항 리튬인산철 후막 전극(Low-Resistance LiFePO4 Thick Film Electrode Processed with Dry Electrode Technology for High-Energy-Density Lithium-Ion Batteries)’으로 재료화학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Small Science (IF: 12.7)’ 5월호에 게재,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가천대 최정현 교수는 “건식 극판 공정 기술은 기존의 이차 전지 제조 공정 전체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이차 전지 시장 전체를 뒤흔들 수 있는 기술”이라며 “탄소배출이 없고 공정 원가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환경적·기술적 파급력이 매우 클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한양대학교 송태섭 교수 연구팀, 경북대학교 김주현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연구했다. -
<유>아시아나IDT, 현재가 6.12% 급등
증권News봇 2024.05.20 11:49:21오전 11시 49분 현재 아시아나IDT(267850)의 현재가는 19,950원으로 1분전 18,800원 대비 6.12%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아시아나IDT는 18.33%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1.4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09%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02%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서비스업'은 0.66%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란 당국, 헬기 추락 사고 대통령 사망 확인"
국제국제일반 2024.05.20 11:49:14이란 정부가 헬기 추락 사고를 당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 9명이 탑승한 헬기는 추락해 완전히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국영TV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추락 현장에서 아무런 생명의 신호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도 "추락 현장 발견 상황에 따르면 탑승객 사이에서 생존의 신호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이란 국영 프레스TV,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전날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 주(州)에서 열린 기즈 갈라시 댐 준공식에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 뒤 타브리즈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그가 탑승했던 헬기는 짙은 안개와 폭우 등 악천후 속에 비행하다가 동아제르바이잔주 중부 바르즈건 인근의 디즈마르 산악 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 1월 취임한 라이시 대통령은 현재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밑에서 신학을 공부한 성직자 출신으로 강경 보수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1970년 팔레비 왕정 반대 시위에 참여했던 그는 이슬람 혁명 후인 1981년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1988년 이란·이라크 전쟁이 끝난 후에는 반체제 인사 숙청을 이끌었다. 대통령 취임 후 이란 당국은 2022년 시작된 이른바 '히잡 시위' 국면에서 시위대를 유혈 진압했다. 또 가자전쟁 중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초강경 이미지를 굳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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