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기기업(1.20%↓)
증권News봇 2024.07.31 14:30:373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71p(-0.71%) 하락한 798.07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2.52%), 기타서비스업(-1.84%), 제약업(-1.83%)이며, 강세업종은 비금속업(+2.34%), 기계·장비업(+1.91%), 운송업(+1.0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기기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락·문화업은 52:4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18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021억, 기관은 15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흥구석유(024060)가 29.95% 오른 17,400원을 기록 중이고, 하츠(066130)(+24.58%), 중앙에너비스(000440)(+22.8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스아이리소스(065420)(-16.61%), 쎄트렉아이(099320)(-14.33%), 오브젠(417860)(-13.8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5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0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83%↑)
증권News봇 2024.07.31 14:30:223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08p(+0.44%) 상승한 2750.27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3.29%), 비금속광물업(+2.40%), 유통업(+2.29%)이며, 약세업종은 의약품업(-1.86%), 철강금속업(-1.32%), 운수장비업(-1.0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3:3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15억, 기관은 28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5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국석유(004090)가 28.52% 오른 21,000원을 기록 중이고, 대성에너지(117580)(+23.02%), STX그린로지스(465770)(+15.5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율촌화학(008730)(-19.27%), 에이피알(278470)(-10.6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9.7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14개, 하락종목은 37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아이오닉5, '유엔 기아퇴치 지원' 전세계 누빈다
산업기업 2024.07.31 14:30:00현대자동차가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엔 기구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는다. 유엔 업무 차량으로 현대차의 순수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제공하고 각국의 전기차 운영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유엔 기구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2020년에 체결된 유엔개발계획(UNDP)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유엔 기구와 진행한 두 번째 협약이다.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에서 열린 이날 파트너십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과 신디 매케인 WFP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WFP는 개발도상국의 기아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식량 원조 기구로 2030년까지 기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아무도 굶지 않는 ‘제로 헝거’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WFP에 전 세계 주요 사무소의 이동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오닉5를 제공한다. 또 해당 국가들의 전기차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기금도 기부할 예정이다. 조성된 기금은 WFP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화석연료 절감 프로그램 EEP를 수행하는 데 사용해 전기차 배치 지역의 충전 및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전기차 기술에서 현대차가 갖고 있는 리더십과 인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아이오닉5를 제공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해 전 세계의 식량 위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중요한 역할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케인 사무총장도 “현대차와의 협력은 WFP의 지속 가능 발전 목표를 향한 중요한 도약”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WFP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더 개선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섬에서 배 타고 근무하는 '지자체' 공무원 전출 10명 중 9명 '여성'…임용시험 지원자 '男' 월등
사회전국 2024.07.31 14:27:30섬으로 이뤄진 지역 특성상 전남 신안군에서 공직생활을 하고 싶어하는 여성 비중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군은 오는 8월 31일 실시하는 2024년도 제1회 신안군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50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해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전체 응시원서 접수자 중 남성이 56%(137명)인 반면, 여성이 44%(106명)에 불과했다. 시설, 녹지 등 직렬은 남성이 69%(95명), 여성이 31%(43명)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고, 다만 사회복지직렬의 경우 남성이 40%(42명), 여성이 60%(63명) 지원했다. 이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2023년 기준 지방공무원 성별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아졌다고 밝혔는데 신안군에서는 그 반대의 결과를 보인 것이다. 신안군은 가족과 떨어져 홀로 섬에서 생활하는 어려움과 장시간 배를 타야 하고 여객선 결항으로 2~3주말을 육지에 나오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타시군에 비해 여성지원자가 월등히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타시군 및 중앙부처 등으로 50여 명이 전출을 갔는데 90% 이상이 여성공무원이다. 신안군 공무원은 현재 남성이 65%, 여성이 35%로 이는 여성공무원들의 섬 지역 근무가 어렵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신안군의 한 관계자는 “여성공무원들은 5년의 전출제한기간이 지나면 타시군으로 전출하려는 문의가 많은데 섬 지역 근무의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결원이 많아 전출 동의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한편 신안군은 아이 키우기 행복한 직장만들기를 위해 육아시간 정례화, 초6까지 교육지도시간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
충남대병원 “차입금 500억 이미 소진…전공의 없이 한계”
사회사회일반 2024.07.31 14:25:03대전 본원과 세종시 분원을 둔 충남대병원이 전공의 집단 이탈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영진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회 등에 다방면으로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비용절감, 수익성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은 전일(30일) 임직원들에게 2024년 상반기 경영상황이 담긴 공지글을 보내 "전공의 부재라는 초유의 사태로 진료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원장에 따르면 충남대병원(본원)은 2023년 기준 자본총계 971억 원, 자본금 991억 원으로 부분자본잠식 상태다. 분원인 세종충남대병원은 자본총계 –1214억원, 자본금 858억 원으로 자본잠식률이 241%에 달하는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올해 들어서는 1월부터 5월까지 당기 순손실이 발생했으며 본원과 분원에서 각각 148억 원과 220억 원 규모의 적자가 났다. 조 원장은 “대전 본원의 경우 전공의 부재로 인해 하루 4억원, 월 100억 원의 자금 부족이 추정된다"고 전했다. 올해 2월 말부터 시작된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해 연간 1000억 원이 넘는 자금 부족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조 원장은 "올해 상반기 차입금 500억 원은 이미 소진한 상태"라며 "두 병원의 운영비와 올해 하반기 세종병원 건립 장기차입금 원리금을 상환하려면 추가로 500억 원 차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전공의 집단 이탈로 대다수 수련병원들은 심각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전공의 의존도가 높았던 '빅5' 병원들은 하루 수십억 원씩 적자를 겪으며 일찌감치 비상경영을 선포한 상태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은 의사를 제외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휴가 신청을 받았고 서울아산병원은 희망퇴직 신청까지 받았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올해 연말 기준으로 50세 이상이면서 20년 넘게 근무한 일반직 직원들이다. 충남대병원의 경우 분원인 세종충남대병원 건립을 위해 무리한 수준의 장기차입금을 충당한 게 화근이 됐다. 지난해부터 원금 상환을 시작했는데 금리 인상으로 부담이 더욱 커졌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2018년 2.7% 수준이던 금리는 2024년 현재 4.9%로 2배 가까이 뛰었다. 조 병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은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설립된 세종시의 유일한 국립대병원”이라며 “세종충남대병원 건립 총 사업비 3617억 원 중 988억 원(27%)만 국고 지원을 받고 나머지 2629억 원(73%)은 금융기관을 통해 차입해야 했다”고 적었다. 이어 "향후 10년 동안 매년 300억~400억 원의 원리금을 상환해야 하다 보니 경영 부담이 크다"고 호소했다. 이 병원은 이달 중순께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지자체·국회 등에 세종 분원 건립 장기차입금 원리금에 대한 긴급 지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 후 2023년까지 발생한 당기순손실 및 향후 발생할 운영자금에 대한 지원 등을 요청한 바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전공의 이탈 후 경영난에 직면한 수련병원에 건강보험 급여 3개월분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경영상 어려움, 필수의료 유지, 필수 진료 체계 유지를 위한 자구 노력 등을 전제로 6~8월 3개월간 기관별 전년 동월 급여비의 30%를 우선 지급하고 내년에 정산하는 방식이다. 다만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대안암병원, 충북대병원 등 9곳에 대해서는 일부 교수의 무기한 휴진 선언과 진료·수술 축소로 ‘필수 의료 유지’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6월분 선지급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계에서는 현 상태가 지속될 경우 문닫는 병원들이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병원 직원들은 물론 대형병원 앞에 자리잡은 일명 '문전약국'도 고스란히 환자 수 급감에 따른 경영난을 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상급종합병원에 근무 중인 한 간호사는 "병원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반강제적으로 무급휴가 신청을 받고 있다”며 “직원들 사이에서는 이러다 실직자가 되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크다”고 토로했다. -
한국투자증권, 내달 5일부터 투자자 MTS·HTS 무료교육
증권증권일반 2024.07.31 14:21:33한국투자증권이 고객 대상 무료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충정로 교육센터에서 고객 대상 무료 투자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입문 과정으로, HTS·MTS 기초 활용법을 강의한다. 교육에 참여하면 △MTS 국내·외주식 주문 △HTS 나만의 화면 만들기 △HTS 차트 쉽게 활용하기 등 실전 매매에 적용 가능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강의는 주제 별로 총 10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관심사에 따라 강의를 선택하면 된다. 한국투자증권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강의 별 34명까지 선착순이다.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
<유>대성에너지, 현재가 5.33% 급등
증권News봇 2024.07.31 14:21:22오후 2시 21분 현재 대성에너지(117580)의 현재가는 10,670원으로 1분전 10,130원 대비 5.33%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대성에너지는 7.89%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1.51%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전기가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35%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6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전기가스업'은 1.63%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흥구석유, 상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4.07.31 14:20:59오후 2시 20분 현재 흥구석유(024060)가 +29.95% 오른 17,400원(▲4,01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515억896만, 거래량은 1,595만7,68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흥구석유는 전일 하락(13,390원, ▼-270, -1.98%)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흥구석유는 상승 9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8.69%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97%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105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에너비스(000440) +23.09%, 미래반도체(254490) +5.41%, 매커스(093520) +4.4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육군, 전역 간부 ‘재임용’…예비역 간부 30% 늘어났다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7.31 14:20:09예비역에서 현역으로 다시 군문을 두드리며 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이어나가는 간부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육군은 “‘예비역의 현역 재임용 제도’를 통해 군에 재임용한 간부들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올해 전반기 재임용 제도 선발인원은 7월 31일 기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후반기 기수 선발을 고려하면 약 50~6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임용 제도는 전역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예비역 장교(중위 이상)와 부사관(중사 이상) 중에 재복무를 희망하는 우수 인원을 선발해 다시 현역으로 복무하게 하는 제도다. 우수 인원을 즉각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도입됐다. 육군은 최근 재임용 제도를 활용하는 예비역 간부들이 증가하는 이유로, 재임용 제도의 개선과 선발 소요를 확대한 점을 꼽았다. 올해 개선된 내용을 보면 재임용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휘관 직위를 포함해 다양한 직위에 보직 가능하도록 했다. 또 장기·복무연장 선발 및 진급심사 시 별도의 지휘추천과 육군 중앙심사를 시행함으로써 우수자가 선발됐고, 재임용 시기를 분기 단위에서 월 단위로 조정함으로써 전역 직후 단절 없이 군 복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 결과 올해 진급 및 장기복무 심사에서 전후방 각지에서 성실하게 복무하며 부대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재임용자들이 다수 선발됐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2군단 박정욱 소령(진급 예정자)은 “전역 후 1년간 직장생활을 했지만, 군에 대한 그리움에 다시 군 복무에 지원했다”며 “지금은 아내가 된 여자친구에게도 간호장교 임관을 권유해 현재 남수단 파병부대에서 임무 수행중이며, 부부군인으로 큰 행복을 느끼며 복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군은 앞으로도 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진 많은 예비역 간부들이 재임용돼 군에서 그들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
'시민 안전'에 진심인 남양주시…주광덕 “실질적 도움 되는 행정 펼칠 것”
사회전국 2024.07.31 14:19:34극한호우와 35도 이상의 폭염 등 자연재해로부터 화재, 교통사고까지 안전을 위협하는 일들이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 남양주시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안전시설물 확충과 시민안전보험 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와 이어질 폭염을 대비해 시설물 등을 지속 관리 및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해 재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행정을 펼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민 누구나 보장…"시민안전보험 챙겨보세요" 시는 시민들이 사고·재해를 입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시민안전보험’을 운용하고 있다. 이 보험은 재난·사고로 인한 시민의 생명·신체 피해를 보상하고자 시가 자율적으로 보험사와 가입 계약한 보장제도다. 시는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일상생활의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제도를 추진했다. 남양주시에 거주 중인 내국인 및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시가 보험료를 부담하는 만큼 보장항목은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상해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후유장해 △자연재해(일사병·열사병 포함) 사망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사망 △화상수술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10종이다. 시는 2021~2022년엔 1억 7000만 원, 2022년부터 현재까지는 매년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보험금 지급건수는 총 72건으로, 이중 화상수술비가 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해사망 18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후유장해 11건 순이다. 보험금 지급액은 상해사망(1억 원), 화재사고 사망(7900만 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2500만 원) 순으로 많았다. 이에 시는 매년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통계를 분석해 보장항목 및 보장금액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2023~2024년 통계분석 결과 ‘화상’은 상해 발생건수가 많지만 보장금액이 수술 1회당 50만 원으로 적은 점을 고려해 오는 8월 27일부터 갱신되는 보험은 화상수술비 보장금액을 100만 원으로 기존 대비 2배 상향할 계획이다.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도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대비 시는 태풍이나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기 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도 운용하고 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부터 시민 스스로 대처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현실적 보상을 통해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지원해 주는 정책 보험이다. 이 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가지 재해에 대해 보장하고 있다.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강풍 △태풍 △호우로 인한 피해로 나타났다. 보험가입 대상시설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다. 일반,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구분해 총 보험료의 70~100%를 정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한다. 무엇보다 재해 이력이 있거나, 재해 취약 지역 내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은 보험료를 전부 지원받을 수 있다. 시의 풍수해보험사업 운영 현황을 보면, 예산은 2020년 5618만 원에서 2022년 5757만 원, 올해 7818만 원으로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 재해·재난에 따른 보험료 지급현황 역시 △2020년 1억 3232만 원(73건) △2021년 1억 575만 원(58건) △2022년 9794만 원(54건) △2023년 9983만 원(30건) 등으로 집계돼 풍수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복귀를 돕고 있다. ◇"시민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그늘막·재난감시 CCTV 등 안전시설물 확충 시는 시민안전도시를 실현하고 재난 대비 안전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늘막쉼터, 재난 예·경보 시스템 등 안전시설물이 대표적이다. 여름철 폭염 예방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그늘막 쉼터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2018년 27개에서 지속적으로 늘려 올 6월 총 441개의 그늘막 설치가 완료됐다. 재난 예·경보 시스템도 확충했다. 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자동음성경보시스템 및 재난감시 CCTV 설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자동음성경보시스템을 통해 자동 대피 방송을 송출하고, 재난감시 CCTV를 통해 위험지역의 실시간 감시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를 목적으로 한다. 시는 관내 산과 하천, 교량 등 재난 위험지역에 자동음성경보시스템을 64개소 설치했다. 아울러 재난감시 CCTV는 배수펌프장, 하천, 저류지 등을 감시하는 용도로 지난해까지 총 123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특히 해당 시설물은 국지성 집중호우 및 예비특보 발효 시 24시간 영상감시 시스템과 수위계를 통한 실시간 수위 관측이 가능하고, 재난이 예상되는 경우 자동음성시스템을 통해 하천변을 찾은 시민에게 신속한 대피명령을 전달할 수 있다. 이처럼 시는 재난 대응체계를 상시화해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시설물 점검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
경쟁률 20대1…'골프강국 자존심' 김주형·안병훈이 지킨다[올림픽]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7.31 14:17:33전체 60명 중 3명을 뽑는 싸움, 20대1의 경쟁이다. 하지만 60명 중 객관적 전력이 일정 수준에 못 미치는 인원도 여럿이다. 그래서 올림픽 골프는 우리에게 아주 해볼 만한 싸움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를 통해 112년 만에 올림픽으로 돌아온 골프가 복귀 후 세 번째 경기에 돌입한다. 1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르골프나시오날에서 4라운드 일정으로 시작되는 파리 올림픽 남자부 경기(여자부는 7일 시작)다. 60명의 참가 선수는 세계 랭킹 기준으로 한 나라에 최대 4명이 선발됐다. 세계 15위 안에 4명이 있어야 4명을 뽑을 수 있다. 나라당 최대 2명은 기본이다. 그래서 출전 명단을 보면 아예 낯선 선수도 많다. 핀란드의 타피오 풀카넨은 현재 세계 427위이고 스위스의 조엘 기르바시는 372위다. 최고의 선수만 엄선돼 출전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보다 3위 이내 입상 확률이 훨씬 높다고 볼 수도 있다. 한국은 PGA 투어의 간판 선수로 꼽히는 김주형(세계 20위)과 안병훈(32위)이 나선다. 지금 랭킹은 임성재(19위)와 김주형이 한국 투톱이지만 대표를 확정한 6월에는 김주형과 안병훈이 투톱이었다. 김주형은 이제 스물 두 살인데 PGA 투어 통산 3승을 자랑한다.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연장 끝에 준우승했다. 김주형은 “지난해 프랑스 오픈(공동 6위) 때 경험한 코스와 비교해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 메달을 딴다면 한국은 물론 아시아 골프에 큰 의미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안병훈은 잘 알려졌듯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이다. 1988 서울 올림픽에서 아버지 안재형 씨는 남자 탁구 복식 동메달을 땄고 어머니 자오즈민 씨는 여자 복식 은메달과 단식 동메달을 중국에 안겼다. 안병훈은 “자라오면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내가 올림픽 이야기를 더 많이 접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아직 PGA 투어 우승은 없지만 올해 준우승 한 번을 포함해 톱 10 진입이 다섯 번일 만큼 컨디션이 좋다. 2016년 리우 대회(공동 11위) 뒤 8년 만에 다시 올림픽 코스에 나서는 안병훈은 파리 입성 전 인터뷰에서 “3위 안에 들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반드시 메달을 따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안병훈은 1일 오후 6시 44분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닉 테일러(캐나다)와 같은 조로 출발하고 김주형은 오후 4시 55분 제이슨 데이(호주), 2021년 도쿄 올림픽 은메달의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와 동반 플레이를 한다. 미국 스포츠 베팅업체 드래프트킹스의 우승 배당을 보면 셰플러가 가장 낮고 잰더 쇼플리(미국), 로리 매킬로이(아일랜드), 욘 람(스페인)이 그다음이다. 배당이 낮을수록 우승 확률을 높게 본다는 뜻이다. 김주형은 공동 10위, 안병훈은 공동 18위로 나타났다. 이번 시즌 PGA 투어 6승의 셰플러는 올림픽 대회 자체를 즐기고 있다. 아내·아기와 함께 루브르박물관을 구경하고 31일에는 여자 기계체조 경기장을 찾아 미국을 응원했다. 쇼플리는 올림픽 2연패 도전이다. 올 시즌 메이저 2승의 기세로 파리에 입성했다. 2승 중 하나가 2주 전 디 오픈이다. 람은 29일 LIV 골프 영국 대회에서 LIV 이적 후 첫 우승을 달성하고 파리로 넘어왔다. 그는 최근 미국의 한 매체가 집계한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 연간 수입 순위에서 2억 1000만 달러(약 2910억 원)로 전체 1위에 올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코>피엔에이치테크, 장중 신저가 기록.. 14,010→13,530(▼480)
증권News봇 2024.07.31 14:17:09오후 2시 17분 현재 피엔에이치테크(239890)가 7.33% 내린 13,530원(▼1,07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48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14,010원이다. 체결강도는 32%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7,143주, 총매도체결량은 84,79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5억3,755만, 거래량은 11만1,96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6(매도):2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그리드위즈, 장중 신저가 기록.. 25,750→24,800(▼950)
증권News봇 2024.07.31 14:15:10오후 2시 15분 현재 그리드위즈(453450)가 4.06% 내린 24,800원(▼1,05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9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25,750원이다. 체결강도는 59%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6,121주, 총매도체결량은 94,55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8억3,937만, 거래량은 15만2,29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3(매도):37(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6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2백3십1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코이즈, 장중 신저가 기록.. 1,040→1,039(▼1)
증권News봇 2024.07.31 14:13:07오후 2시 13분 현재 코이즈(121850)가 3.08% 내린 1,039원(▼33)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1,040원이다. 체결강도는 3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1,734주, 총매도체결량은 94,67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3,366만, 거래량은 12만6,88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5(매도):2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십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세계 1위 안세영 왜 안 보여주는데?"…배드민턴 팬들 편파 중계에 뿔났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7.31 14:13:032024 파리 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이 일부 인기 종목만 중계해 비판을 받고있다. 특히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의 경기가 생중계되지 않아 시청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배드민턴 갤러리'에는 "배드민턴 여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의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TV 생중계조차 하지 않은 지상파 3사의 '시청률 만능주의'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문이 올라왔다. 성명문에는 "안세영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이번 우승이 개인전 그랜드슬램 달성의 마지막 퍼즐인데 조별 라운드 첫 경기부터 철저히 외면당했다"며 같은 시간대 지상파 3사가 여자 양궁 단체전 4강전 경기를 중계한 것을 지적했다. 특히 "KBS 1TV조차 배드민턴 김원호, 정나은 선수의 혼합복식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중계한 이후, 안세영 선수 경기를 지연 중계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지난 2일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에 대해 '2024 파리올림픽' 중계 시 특정 종목의 경기를 과도하게 중복 편성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편성할 것을 권고한 바 있지만, 실효성 없는 조치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결국 지상파 3사가 말하는 올림픽 정신은 시청률에 따른 광고 수익이었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라며 "부디 안세영 선수의 조별 라운드 2경기부터는 차별하지 않고 TV 생중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