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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둥둥 뜬 튜브 수십개…알고보니 순간 강풍 때문
사회사회일반 2024.07.05 08:42:165일 오전 강원 동해안에 강풍이 불면서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 있던 튜브 수십 개가 굴러 바다에 빠지거나 백사장에 사방팔방 뒹구는 일이 벌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포에는 순간 풍속 79km/h(22m/s), 강릉 53km/h의 거센 바람이 불었다. 이런 거센 바람으로 오전 6시께 경포해수욕장 중앙통로 부근의 백사장에 설치된 몽골 텐트 등 일부가 강풍 피해를 보았다. 몽골 텐트가 강풍에 무너지면서 안에 있던 튜브 가운데 50여 개가 순식간에 바다로 굴러 들어갔다. 역시 안에 쌓여있던 튜브는 바람에 날려 백사장을 굴러다니기도 했다. 바다로 굴러 들어간 튜브 일부는 다시 백사장으로 밀려 나왔으나 일부는 강풍과 파도에 떠밀려 점점 멀리 나가기도 했다. 신고받고 소방 당국이 출동해 바람에 날려 다니던 튜브와 구명조끼를 한곳에 모았으나 또다시 강풍이 불면서 모아 놓았던 튜브가 다시 백사장을 굴러다니는 일이 반복되기도 했다. 경포해변으로 새벽 운동 나왔던 주민들도 백사장 여기저기 흩어져 있거나 파도에 밀려 나오는 튜브를 건져 돌려주는 등 힘을 보태기도 했다. 그러나 바다로 굴러간 튜브 일부는 수거가 어려울 정도로 아주 멀리 나가기도 했다. 중앙통로와 약간 떨어진 곳의 몽골 텐트도 무너졌으나 튜브 등을 붙잡아 결박해바람에 날아가는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실외 설치 시설물 점검과 현수막 등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부산시·국힘 당정협의회…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협력
사회전국 2024.07.05 08:41:51부산시는 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시정 당면 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 35명이 참석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 15건의 현안을 논의한다. 시는 남부권 혁신성장거점 도약, 지역경쟁력 강화, 시민행복도시 조성 등 4개 분야 15개 당면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설명한다. 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도시철도 사상∼하단 건설,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실증, 사직야구장 재건축, 부산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등 국가 재정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박 시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산업은행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제도적 기반인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면 부산은 세계 유수의 글로벌 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영민 수지구청장, 고기동 수해방지 등 현안 챙기기 본격화
사회전국 2024.07.05 08:35:16이영민 수지구청장이 지난 3~4일 이틀간 구청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현안 챙기기에 들어갔다. 이 구청장은 취임 다음 날인 2일 업무보고회를 열어, 지역 현안을 챙기고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행정과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해 달라”며 “참신하고 전문성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3일에는 고기동 노인회관~관음사 입구 2.5km 구간 도로(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7, 68호) 개설 현장 등 3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고기동은 매년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가 큰 곳이다. 2년 전에도 비 피해가 적지 않았다. 이 구청장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담당 부서에 하천이나 도로를 철저히 점검해 예방해 각별하게 신경 써 달라고 지시했다. 4일에는 신봉동 신봉 고가 하부 체육시설 옹벽 공사 현장, 풍덕천동 토월체육공원 환경 개선 사업 현장 등 6곳을 잇따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관련 민원 등을 점검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의 사소한 불편 하나도 크게 듣고 이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재 참사’ 화성 아리셀 인근 공장서 또 불…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사회사회일반 2024.07.05 08:32:44아리셀 화재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께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 작업자 3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펌프차 등 31대와 특수대응단 등 인원 78명을 투입해 불이 난 지 8분 만인 오전 7시 23분께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해당 공장은 아세트산에틸·메틸에틸케톤 등 유해화학물질을 보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번 23명의 사망자를 낳은 아리셀 공장과는 직선거리로 약 5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에 20건이 넘는 화재 접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화성시는 공장 화재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의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안전 문자를 보냈다. -
비 내려야 대박 난다는 '이 축제'…붉은 홍도 노란 물결 춤추다
사회전국 2024.07.05 08:31:511004섬으로 불리는 전남 신안군에서 화창한 날씨가 아닌 비가 와야 성공한다는 이색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안군은 5~14일까지 ‘붉은 홍도 노란 물결 춤추다’라는 주제로 ‘섬 홍도 원추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홍도에서 열리는 ‘섬 홍도 원추리 축제’는 홍도의 자연환경, 역사와 함께한 홍도의 대표적 야생식물 원추리를 소재로 다룬다. 축제의 주인공인 신안군 흑산면 홍도 원추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식물도감에 등재된 육지의 원추리에 비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그 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보릿고개시절 홍도 주민들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배고픔을 견뎠고 원추리꽃이 지면 잎을 새끼 꼬아 띠 지붕의 재료와 배 밧줄 및 광주리 등 다양한 생활용품의 재료로 활용하는 등, 홍도 주민들과 역사를 함께한 많은 사연을 담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신안군에서는 화창한 날씨가 아닌 간절히 비가 오길 기다리는 이색적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그 이유는 비가 오면, 홍도에 30여 개의 크고 작은 절경의 폭포가 만들어져 원추리꽃과 함께 자연이 주는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해 주기 때문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천혜의 홍도 10경과 함께 샛노란 홍도의 원추리꽃도 구경하고, 비와 함께 평생에 한 번 경험할 수 있는, 홍도의 폭포 물줄기들을 감상하며, 자연의 경이로움 속에 삶의 축복과 힐링의 시간을 갖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도는 국내관광지 100선 외 천연기념물 제170호(1965년 지정)로 지정돼 지속적으로 국내외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섬’으로 각광받고 있다. -
학내 교통사고 예방 창원대, 스마트 신호등 설치
사회전국 2024.07.05 08:30:10국립창원대가 학내 구성원의 안전한 보행권 강화를 위해 시인성이 극대호된 '스마트 신호등'을 설치했다. 창원대는 주·야간 학생 안전을 위해 대학 도서관 정문 앞 횡단보도용 ‘보행자 지킴이 스마트 횡단보도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보행자 지킴이 스마트 횡단보도’는 지역 벤처기업인 휴먼디펜스가 연구 개발한 스마트 신호등으로, 도로와 인도에 빨강·초록 LED 불빛을 각각 비춰 운전자의 관점에서 보행자 인식 및 주의 환기를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조명 제품의 단점인 낮 시간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LED 글자판을 활용한다. 야간에는 빨강, 초록 불빛으로 교통사고 위험도를 낮출 전망이다. 사람이 건널목을 건너는 중이거나 건널목 근처에 있으면 ‘보행중’ 문구가 표시된다. 그 외 평소에는 ‘보행주의’가 표시돼 있다. 창원대는 2014년 국도 25호선 개통으로 북문 출입구가 설치되면서 차량 통행량이 급격히 늘어났으며, 지난 6월 한 달 기준 대학 통과차량 중 출근시간대 출차 87%, 퇴근시간대 입차 74%가 10분 내 학내를 빠져나가는 단순통과차량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국도 25호선 이용 차량이 편도 1차로인 창원중앙역 방향 대신 국립창원대를 통과해 이동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단순통과차량에 대한 안전 부담금도 논의됐지만, 지역 반발 목소리에 부딪혀 실제 실행되진 않았다. 창원대 대학본부는 “대학, 그리고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의 최대 자산이자 미래인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대는 도서관 앞 스마트 신호등 효과를 분석하고 나서, 학내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랑이’ 일자리 찾아요
사회전국 2024.07.05 08:30:01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캐릭터인 ‘백두랑이’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인정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앞서 한청·우리·한·도·태범·무궁 등 6마리의 호랑이를 모델로 ‘백두랑이’캐릭터를 개발한 바 있다. 이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백두랑이’를 활용해 굿즈, 이모티콘, 콘텐츠 등 각종 수익사업을 벌일 수 있다. 다만 사업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이 안 된 개인을 제외한 사업자, 기관, 단체 등이며 신청 물품과 사업자등록증의 업태·종목이 일치해야 한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저작재산권 이용허락 개방 사업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과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캐릭터 상품의 발굴로 직·간접 수익이 창출될 것” 이라며 “백두랑이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여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용인투어패스 통합이용권’ 출시
사회전국 2024.07.05 08:29:55용인시는 5일부터 지역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용인투어패스 통합이용권’을 출시해 판매한다. 용인투어패스를 구매하면 구매한 티켓별로 지역 내 관광지, 카페, 체험시설, 음식점 등 20곳을 일정 시간 동안(24시간·48시간·72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용인투어패스는 이용 시설을 20곳으로 늘렸고, 계속 가맹점을 모집해 대상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5일부터 8월 4일까지 ‘용인투어패스 통합이용권’은 1000원을 할인 판매한다. 24시간 이용권은 1만 4900원, 48시간은 1만 6900원, 72시간은 1만 8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쿠팡, 티몬, 투어패스몰, 스마트스토어, 위메프, 11번가, 이베이, 야놀자,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와그 , KKDAY, 클룩, 카카오쇼핑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투어패스는 용인을 방문한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지속해서 가맹점을 모집해 더욱 많은 관광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아파트 주차장에 장난감 車가?…치운 경비원들은 1000만원 배상 왜
국제국제일반 2024.07.05 08:26:29중국에서 경비원들이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장난감 자동차를 치웠다가 1,100만원 가량의 벌금을 물게 될 처지에 놓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동부 저장성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남성 A씨는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장난감 자동차를 치웠다’는 이유로 경비원과 부동산 관리회사를 고소했다. 앞서 A씨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차량 주차 인접한 면 3개를 연달아 구입했는데 상당 기간 이 공간을 비워놨다. 그러나 차츰 주차 공간이 부족해지면서 다른 주민들이 말도 없이 자주 그의 주차 공간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이에 A씨는 자신의 주차 공간을 지키기 위해 아들의 한정판 장난감 자동차 3대를 가지고 나와 세워뒀다. 그러자 주민들은 “이기적이고 낭비적인 행동”이라며 민원을 제기했고 부동산 관리회사의 지시에 따라 경비원들은 장난감 자동차를 치웠다. 화가 난 A씨는 “평범한 장난감이 아니라 값비싼 한정판 모델”이라며 경비원들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법원은 관리회사가 자오의 재산권을 침해했다며 자오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관리회사가 자오에게 약 6만 위안(약 1100만원)을 배상하고 앞으로 간섭 없이 주차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적했다. 이어 법원은 주민들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차 공간을 더 확보하라고 회사에 권고했다. -
화성 아리셀 인근 공장 또다시 불…소방 대응 1단계 발령·진화 중
사회사회일반 2024.07.05 08:24:49아리셀 화재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께 전곡산업단지 내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 작업자 3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펌프차 등 31대와 특수대응단 등 인원 78명을 투입해 불이 난 지 8분 만인 오전 7시 23분께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해당 공장은 아세트산에틸·메틸에틸케톤 등 유해화학물질을 보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번 23명의 사망자를 낳은 아리셀 공장과는 직선거리로 약 5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에 20건이 넘는 화재 접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화성시는 공장 화재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의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안전 문자를 보냈다. -
인천시, 아동 비율 낮춘 인천형 어린이집 199개로 늘려
사회전국 2024.07.05 08:20:57인천시가 최근 인천형 어린이집 118개소 선정을 완료해 총 199개소로 늘어났다. 인천형 어린이집이 늘어나면서 인천시 공보육 이용률은 2023년 40.3%에서 2024년 말 약 4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시에 따르면 공보육 어린이집 중 하나인 인천형 어린이집은, 교사 대 아동비율을 0세 반 1:3→1:2, 1세 반 1:5→1:4로 정부 기준보다 낮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는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이다. 시는 지난 3월 인천형 어린이집 공모를 시작으로 각 구의 1차 심사(현장 실사 및 서류검토)와 시의 2차 심사(서류 재검토),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사단의 심의를 거쳐 이번에 최종 118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인천형 어린이집 118개소 중 유효기간 만료로 재선정된 곳은 102개소, 신규 선정은 16개소다. 인천형 어린이집의 유효기간은 선정 후 3년이며, 최초 1회에 한해 환경개선비와 개소당 연평균 3300만 원 이상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시는 공보육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공공형 어린이집도 늘려 보육 시설에 대한 학부모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 50개소를 재지정하고, 오는 9월에는 20개소를 신규 지정해 149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에서 선발하고 운영비를 지원해 국공립 수준에 준하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지정 유효기간은 3년으로 유효기간이 종료되는 해에 재지정 심사를 받아야 한다. -
장원교육, 서울 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참가
사회사회일반 2024.07.05 08:18:53장원교육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 5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유교전)'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장원교육은 유교전에서 영유아 어린이들의 균형 있는 발달을 위해 누리과정과 연계한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영유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요와 놀이를 접목한 교육 시스템을 소개하며, 아이의 성장발달에 필요한 학습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요와 챈트로 재미있게 한글을 학습할 수 있는 유아 대상 한글 학습 프로그램 ‘척척 리듬한글’, 아이들의 흥미와 발달 과정을 고려해 인도할 수 있는 캐릭터 동화와 놀이 학습을 더한 한자 학습 프로그램 ‘천지한자’, 수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아이별 맞춤수학’ 등 장원교육의 차별화된 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무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이들의 어휘와 문법, 독해 학습을 통해 어휘력과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국어랑 독서랑', 교육과정을 반영한 통합 책읽기 독서 프로그램 ‘책읽는 아이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다. -
부산창경, DRB와 협업할 신생기업 발굴…기술 실증
사회전국 2024.07.05 08:18:17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DRB동일과 협업을 원하는 신생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산업 현장 안전과 AI·로봇·헬스케어 분야로, 해당 분야에서 협업이 가능한 기술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7년 미만 신생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자사의 기술을 DRB와 함께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1000만 원 가량의 PoC(기술 도입 전 검증 과정) 지원금도 제공한다. 부산창경은 PoC결과에 따라 DRB의 후속 투자 검토와 산업계·투자사 연계 등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류영식 DRB 대표이사는 “부산의 우수한 신생기업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수출호조에 5월 경상수지 89.2억달러…2년8개월내 최대 흑자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7.05 08:16:23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년 8개월 만에 최대 흑자를 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상수지는 89억 2000만 달러(약 12조 3270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앞서 4월 외국인 배당 증가 등으로 1년 만에 적자(-2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한 뒤 한 달 사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흑자 규모도 2021년 9월(95억 1000만 달러)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대 기록이다. 1∼5월 누적 경상수지는 254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0억 3000만 달러)과 비교해 305억 달러 개선됐다. 5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87억 5000만 달러)가 작년 4월 이후 14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흑자 폭도 2021년 9월(95억 4000만 달러) 이후 가장 컸다. 수출(589억 5000만 달러)이 작년 5월보다 11.1%나 뛰었다. 이는 여덟 달째 증가세다.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53.0%)·정보통신기기(18.0%)·석유제품(8.2%)·승용차(5.3%)가 늘었고, 지역별로는 동남아(30.4%)·미국(15.6%)·중국(7.6%) 등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반대로 철강 제품(-10.9%) 등은 뒷걸음쳤다. 수출과 달리 수입(502억 달러)은 1년 전보다 1.9% 오히려 줄었다. 석유제품(25.7%)·가스(6.9%)·원유(6.7%)·화학공업제품(-15.9%)·석탄(-35.1%) 등 원자재 수입이 1.0%, 반도체(13.1%)·수송장비(-16.0%)·반도체 제조장비(-27.9%) 등 자본재 수입이 3.3% 각각 감소했다. 곡물(-16.2%)·승용차(-11.2%)를 비롯한 소비재 수입도 2.1% 축소됐다. 서비스수지의 경우 12억 9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적자 규모는 1년 전(-9억 1000만 달러)과 비교해 커졌지만, 한 달 전(-16억 6000만 달러)보다는 줄었다. 서비스수지 가운데 특히 여행수지가 8억 6000만 달러 적자였다. 내국인의 해외 출국 증가로 적자 폭이 4월(-8억 2000만 달러)보다 확대됐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같은 서비스수지 내 지적재산권수지는 한 달 사이 3억 1000만 달러 적자에서 1억 달러 흑자로 돌아섰다. 특허권·상표권 사용료 수입이 늘어난 덕이다. 4월 33억 7000만 달러 대규모 적자였던 본원소득수지 역시 5월에는 17억 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4월에 국내 기업이 외국인에게 집중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계절적 요인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5월 중 75억 8000만 달러 늘었다. 4월의 경우 66억 달러 감소했지만, 1개월 만에 반등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63억 3000만 달러,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7억 9000만 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71억 달러늘었고,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채권 위주로 23억 2000만 달러 불었다. -
성남시, '장애인' 단어 없는 장애인복지관 새 이름 찾는다
사회전국 2024.07.05 08:14:48성남시는 수정구 신흥2동 2377번지에 건립하는 장애인복지관의 명칭을 20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성남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화합의 공간이라는 의미와 장애인복지관의 목적·기능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명칭을 찾는다. 특히 지역주민 모두 함께 어울리자는 의미에서 시설 명칭에 ‘장애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를 반영해 명칭을 공모하려는 시민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온라인 신청)를 접속해 복지관 이름과 담긴 의미를 적어 보내면 된다. 시는 전 직원 온라인 투표(40%), 명칭선정위원회 심사(60%)로 오는 8월 30일 13개의 명칭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70만원, 우수상(1명) 30만원, 장려상(1명) 20만원, 가작(10명) 각 3만원 등 모두 150만원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시상한다. 이번에 명칭을 새로 찾는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총 344억6500만원이 투입돼 지하 3층~지상 5층, 건물전체면적 6904㎡ 규모로 지어진다. 상담실과 각종 치료실, 쉼터, 방과후교실 등 시설이 들어선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헬스장(54㎡), 생활체육실(90㎡)도 자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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