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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0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제약업(0.40%↑)
증권News봇 2024.08.12 12:00:2812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8.93p(+1.17%) 상승한 773.36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2.39%), 기계·장비업(+2.21%), 일반전기전자업(+1.4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제약업이 56:4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19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094억, 기관은 7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셀레믹스(331920)가 30.00% 오른 5,200원을 기록 중이고, 이닉스(452400)(+30.00%), 플루토스(019570)(+29.7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13.15%), 다보링크(340360)(-9.32%), 퀀타매트릭스(317690)(-8.2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157개, 하락종목은 42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2617.75, 상승세(▲29.32, +1.13%) 지속
증권News봇 2024.08.12 12:00:21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2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32p(+1.13%) 오른 2617.75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055억, 기관은 57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50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4.05%), 기계업(+3.25%), 전기가스업(+2.82%)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0.79%), 음식료품업(-0.31%)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신풍제약우(019175)가 24.10% 오른 30,900원을 기록 중이고, 신풍제약(019170)(+21.06%), 사조산업(007160)(+11.8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G글로벌(001380)(-11.47%), 동양우(001525)(-7.62%), KCTC(009070)(-6.7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27개, 하락종목은 25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36주 태아 낙태’ 조작영상 아니었다…경찰 '지방거주 20대女' 특정
사회사회일반 2024.08.12 12:00:1836주 된 태아를 낙태하는 과정을 유튜브 영상으로 올린 유튜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산모와 병원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12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종로구 소재의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를 통해 “유튜버와 병원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유튜버와 병원장을 피의자로 입건했다”라며 “유튜브 동영상이 조작된 부분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압수물을 분석하고 수술에 참여자들에 대한 신원을 확인해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병원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상을 게시한 유튜버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살인 혐의로 유튜버와 병원을 수사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바 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배정하고 병원장을 살인 혐의로 입건했으며, 유튜버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병원 압수수색을 통해서 태아의 생존 여부를 확인했으며, 태아는 현재 생존하지 않는 걸로 파악됐다. 다만 해당 병원 내부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전문가 등의 의견을 통해 혐의를 입증할 방침이다. 지난해 6월부터 수술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경찰은 병원장에 대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할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앞서 유튜브에는 ‘총 수술비용 900만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임신 36주차에 낙태 수술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
"디즈니 성공, 매주 7개 제작사 머리 맞댄 결과"
문화·스포츠문화 2024.08.12 12:00:17“매주 월요일 아침 디즈니 산하 7개 스튜디오 리더들이 한데 모여 박스오피스 성적부터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여러 현안을 놓고 토론하며 영감을 얻습니다. 어떤 작품은 곧바로 ‘됐다!’는 느낌이 오지만 최선을 다해도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럼에도 이 팀이 얼마나 많은 ‘홈런’을 쳤는지 보십시오. 이렇게 강력한 팀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앨런 버그먼 디즈니엔터테인먼트 공동회장은 11일(현지 시간) 미국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D23’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7개 스튜디오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행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피트 닥터 픽사 최고창작책임자(CCO), 제니퍼 리 월트디즈니애니메이션스튜디오 CCO, 케빈 파이기 마블스튜디오 사장, 캐슬린 케네디 루카스필름 사장 등 주요 스튜디오 수장들이 함께했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공격적인 인수합병(M&A) 전략으로 루카스필름(스타워즈)·픽사·마블·폭스 등 7개 스튜디오를 확보했다. 가장 최근 이뤄진 폭스 인수를 통해서는 그동안 쪼개져 있던 판권을 한데 모아 완성된 마블 프랜차이즈를 만들 수 있게 됐다. 마블과 21세기폭스가 각각 갖고 있던 지식재산권(IP)을 결합해 대성공을 거둔 ‘데드풀과 울버린’이 대표적이다. 버그먼 공동회장은 “최근 글로벌 흥행 성적 10억 달러를 돌파한 ‘데드풀과 울버린’은 마블과 21세기폭스 인수의 대표적인 성과”라고 강조했다. 파이기 사장 또한 “폭스 인수로 수백 명의 마블 캐릭터를 되찾았고 제작 중인 판타스틱4는 물론 마블영화세계관(MCU) 엑스맨 시리즈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첫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인 데드풀 신작의 성공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에 소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디즈니의 M&A는 단순한 IP ‘외형 확장’을 넘어 스튜디오 간 시너지 효과로 이어진다. 파이기 사장은 “전에는 픽사가 너무 쉽게 완벽한 작품을 만들고 마블은 허우적대며 간신히 완성한다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매주 만나 얘기를 나누면서 픽사 역시 허우적대는 과정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좌절감 역시 창작 과정의 일부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닥터 CCO는 “위험을 감수하는 도전일수록 각본을 다시 쓰는 반복 작업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가능한 최고의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하지만 실패할 수도 있고,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른 제작자들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다시 도전하는 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각각 세계 최고 수준인 스튜디오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뿐 아니라 실패를 딛고 도전할 동력을 얻고 있다는 의미다. 리 CCO는 “모아나나 주토피아처럼 완전히 다른 오리지널 작품이 없다면 발전할 수 없다”며 “두렵고 실패할 수도 있지만 안주하지 않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케네디 사장은 “성공은 예상대로 오지 않는다”며 “편안한 영역 밖으로 나가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했다. 파이기 사장 또한 “영화의 규모 확대에 집중한 마블 작품은 거의 성공하지 못했다”며 “성공을 당연히 여기지 않고 현재 위치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101년 전 설립된 ‘노장’이지만 루카스필름·픽사·마블은 특수효과(FX) 등 신기술을 선도하는 스튜디오다. 덕분에 디즈니는 기술과 콘텐츠 융합에 있어 가장 앞선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우뚝 섰다. 하지만 이들은 스토리가 기술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버그먼 공동회장은 “아바타의 영상미는 정말 놀랍지만 더 중요한 건 가족에 대한 이야기”라며 “스토리에 전례 없는 비주얼이 결합될 때 세계를 움직이는 ‘현상’이 된다”고 말했다. 케네디 사장도 “기술은 다음 단계로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을 때 가장 효과적”이라며 “궁극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작품은 단순함으로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였다”고 강조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1.46%↑)
증권News봇 2024.08.12 12:00:1212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91p(+1.16%) 상승한 2618.34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4.01%), 기계업(+3.21%), 전기가스업(+2.80%)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0.76%), 음식료품업(-0.2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81:1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31:69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055억, 기관은 57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50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신풍제약우(019175)가 23.49% 오른 30,750원을 기록 중이고, 신풍제약(019170)(+20.70%), 사조산업(007160)(+11.8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G글로벌(001380)(-11.47%), 동양우(001525)(-7.62%), KCTC(009070)(-6.7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15개, 하락종목은 26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에어컨, 26도가 센스" 경제계, 에너지 절약 캠페인
산업기업 2024.08.12 12:00:00폭염에 전력 수요가 급증하자 경제계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온도주의’ 캠페인에 나섰다. 에어컨 온도를 1도 높이고 퇴근 1시간 전에 냉방을 끄는 등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해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각 계열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 상업 건물이 많은 만큼 5만 5000여 명의 전 직원이 참여할 경우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단체들도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에 합류했다.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1-1-1 건물 에너지 절약 실천법을 알리고 나섰다. 실내 온도는 1도 높인 26도로 유지하고, 업무 종료 1시간 전 냉방을 끄고, 사용하지 않는 사무실 조명을 1개라도 끄자는 내용이다. 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X(옛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에너지 절약 손현수막을 펼치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 부회장은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많은 기업들이 온도주의에 동참하는 생활밀착형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에너지 절약 손현수막을 직원들과 함께 들고 있는 사진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게시했다. 김 부회장은 “이번 온도주의 캠페인 참여로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는 경제계의 노력이 우리나라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협과 중기중앙회는 홈페이지에 포스터와 카드 뉴스 방식으로 에너지 절약의 구체적 실천 요령을 설명하면서 무역 업계와 중소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중견기업연합회는 이호준 부회장이 환경 위기의 절박성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는 영상을 통해 친환경 인식 및 에너지 절감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호소했다. 대한상의는 전국 72개 지역상공회의소와 연계해 건물 출입구 등에 ‘온도주의’ 스티커를 부착하고 구상공회 조직을 통해 11만 소상공인에게도 에너지 실천 과제를 배포・안내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부회장은 “무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는 시기에 경제단체와 기업들이 한 뜻으로 나서는 만큼 전력 수급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7월 주담대 한달새 5.6조↑…"가계 대출 증가세 확대 유의"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8.12 12:00:007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새 6조 원 가까이 불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가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정책대출 공급이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4년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120조 8000억 원으로 전달보다 5조 5000억 원 증가했다. 주담대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된 데 영향받았다. 7월 주담대 잔액은 882조 5000억 원으로 6월보다 5조 6000억 원 늘었다. 주담대는 5월 들어 전월 대비 매달 5조 원이 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5월(+5조 7000억 원), 6월(+6조 2000억 원), 7월(+5조 6000억 원) 등이다.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 거래량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6월 4만 3000가구로 4월(3만 7000가구), 5월(3만 9000가구)에 비해 거래량이 늘었다. 1월과 2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각각 3만1000가구와 3만 가구를 보인 바 있다. 특히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6월(7450건) 거래량을 넘어 4년 만에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박민철 한은 시장총괄팀장은 “주택 거래가 이뤄지면 2~3개월 시차를 두고 주담대 실행으로 연결된다”면서 “거래 추이로 봤을 때 앞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팀장은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 대출 증가세 확대 가능성에 유의해서 주택 시장 상황이나 금융권의 가계대출 취급 형태 등 불안 요인을 면밀히 점검 중이다”고 말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담대 금리를 산정하는 기준인 은행채 금리가 하락한 것도 주담대 수요를 자극했다. 한은은 디딤돌·버팀목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자금 공급이 지속된 것도 대출 증가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를 의식한 정부는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를 16일부터 최대 0.4%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히며 정책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박 팀장은 “시장금리보다 저렴한 정책대출수요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7월 전세자금대출도 6월에 비해 5000억 원 늘며 석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의 기업대출은 8조 7000억 원 늘어난 1304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6월(5조 3000억 원 증가)에 비해 증가 폭이 확대됐다. 대기업 대출 잔액은 전월보다 4조 4000억 원 증가한 273조 1000억 원을 기록했다. 반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으로 운전자금을 중심으로 6월(+7000억 원)보다 증가 폭이 크게 뛰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3조 4000억 원 늘어난 1031조 6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일부 은행들의 기업대출 영업 강화, 부가가치세 납부(7월 25일) 수요 등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 국고채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강화, 외국인의 대규모 국채선물 순매수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9일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94%로 6월 말보다 0.24%포인트 낮아졌고, 같은기간 10년물은 3.01%로 0.26%포인트 떨어졌다. 박 팀장은 “국고채 금리가 기준금리 대비 상당히 하회하고 있는데 향후 한은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기대가 크게 변화했다기보다는 최근 미국의 경제 여건이라든지 연준의 금리에 대한 영향이 크게 작용된 것 같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8월 수상자에 김태성·박진용
산업IT 2024.08.12 12:00:00김태성 LS전선 수석연구원과 박진용 진용엔지니어링 대표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8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는 12일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8월 수상자를 선정·발표하고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산기협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시상한다. 김 수석연구원은 해저 케이블 시공 분야 전문가다. 해저 케이블의 운송 시 요구되는 코일링 특성(고정된 케이블 저중·운송 탱크에 케이블을 감기 위한 기계적 특성)의 예측 및 시험평가 기술을 개발했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인 8000톤(t)급 DP(바람·조류·파도 등 외력 하에서 포설선 위치를 유지하는 장치) 2급 해저 케이블 포설선 건조·운영 기술을 확보하는 등 국내 해저 케이블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이 같은 해저 케이블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전남 화원-안좌 154킬로볼트(㎸) 용량 증대 프로젝트와 완도-제주 초고압직류송전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수행했다. 해저 케이블 선적 비용 감축과 선적 시 품질 확보 등 성과를 이뤘다. 그는 “그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갈”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해저 시공 기술을 개발해 해저 케이블 및 해상 풍력 산업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기계 장비 설계 및 제작 분야 전문가로 2차전지 전극공정의 핵심 설비인 코팅장비 등 다양한 롤투롤(Roll-to-Roll) 공정(여러 개의 플라스틱이나 금속박에서 전자기기를 만드는 공정) 기반의 설비라인을 구축해 국내 코팅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장비 부품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대표가 개발한 2차전지 전극공정 코팅장비는 2차전지의 알루미늄박에 양극과 음극 전극을 일정 두께로 도포하고 건조하는 고난이도 기술이 적용됐다. 코팅장비를 이루는 부품들도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박 대표는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 역량과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롤투롤 공정 기반의 코팅장비 라인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7월 가계대출 5.3조↑…4개월 연속 증가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8.12 12:00:00가계대출이 지난달 5조 원 넘게 늘며 넉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2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7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5조 3000억 원 증가했다. 월간 기준 가계대출은 4월(4조 1000억 원)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이후 4개월 내리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이 전달보다 5조 4000억 원 증가하면서 가계대출 상승세를 견인했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2000억 원 줄었으나 주담대 증가폭을 상쇄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주담대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모기지가 4조2000억 원 늘어난 영향이 컸다. 은행 자체 상품도 3조6000억 원 늘며 증가폭을 키웠다. 은행권 자체 주담대가 3조 9000억 원 늘어난 영향이 컸다.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모기지도 3조 8000억 원 늘면서 증가폭을 키웠다. 금융위는 “가계대출이 4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정책성 대출과 은행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8월에도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거래 증가 및 휴가철 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세가 확대될 우려가 큰 만큼 높은 경각심을 가져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슈가, 경찰 포토라인 서나…"소환일정 조율 중"
사회사회일반 2024.08.12 12:00:00경찰이 술을 마신 채 전동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31·본명 민윤기)가 조만간 경찰에 정식 출석해 조사받을 전망이다. 서울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슈가) 측과 소환 날짜를 조율 중이다. 날짜는 특정이 되지 않았다”며 “형사사건이므로 당연히 불러서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구체적인 수치(0.227%)까지 기사화됐는데 관련법상 음주수치에 따라 적용 범위가 달라 면허취소(0.08% 이상) 수치라고만 말씀드릴 수 있다”며 “동선 역추적을 통해 최종 이동거리와 경위도 확인했으나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확인해드리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용산구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졌다. 당시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훨씬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시 슈가가 BTS 멤버인지를 알아보지 못했고, 슈가가 만취 상태였던 관계로 제대로 조사를 못 한 채 음주 측정만 한 뒤 귀가 조처했다. 슈가가 몰았던 전동스쿠터도 따로 압수하지는 않았다. 최근 남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 씨도 조만간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7월 중순경 고발장 접수 이후 피해자 채취, 소변검사 및 참고인 조사를 마무리한 상태”라며 “피의자(유아인) 측 변호인과 출석 일자를 조율하고 있다”고 했다. -
호주 유명 관광도시 호텔 지붕에 헬기 추락…"조종사 사망·400명 대피"
국제국제일반 2024.08.12 11:58:00호주 북부의 유명 관광도시인 케언스에 있는 한 호텔 지붕에 헬기가 추락, 조종사가 숨지고 호텔 투숙객 수백명이 긴급 대피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쌍발엔진을 장착한 헬기 한 대가 이날 오전 1시 50분께 호텔 지붕으로 떨어지면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헬기 조종사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투숙객 최대 400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헬기에 조종사 외에 다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상에서 다친 사람도 없었다. 다만 호텔 투숙객 중 80대 남성과 70대 여성이 화재로 인한 연기 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 매체는 한 헬기 운영업체를 인용해 조종사가 허가 없이 이 업체의 헬기를 운항했다고 보도했다. 호주 퀸즐랜드주 경찰은 사망한 조종사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헬기 운영업체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케언스는 세계 최대 산호초 지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관문 도시로 유명하다. -
尹,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에 임명장
정치정치일반 2024.08.12 11:53:46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 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어깨에 직접 계급장을 달아줬다. 또 조 청장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조 청장 부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환담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 정부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장호진 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
<코>코엔텍, 장중 신고가 돌파.. 7,280→7,320(▲40)
증권News봇 2024.08.12 11:40:55오전 11시 40분 현재 코엔텍(029960)이 1.24% 오른 7,320원(▲9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4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7월 17일 기록한 7,280원이다. 체결강도는 306%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74,931주, 총매도체결량은 24,48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억2,671만, 거래량은 10만6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5(매도):7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2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에버랜드 앱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8.12 11:36:42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11월 웹 개발 전문 기업인 이트라이브와 함께 ‘동화 같은 하루를 선물하는 공간’이라는 에버랜드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신규 앱을 출시했다. 앱은 디자인 뿐 아니라 ‘솜사탕’ 멤버십을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한 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객에게 꼭 맞는 이용 코스와 꿀팁, 체험, 굿즈, 프로모션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또 고객이 에버랜드에서 경험한 기록은 추억 리포트로 저장돼 언제든 확인 가능하다. 솜사탕 멤버십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국내 레저 업계 최초로 가입자 수 500만 명을 넘었다.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한 명이 가입한 셈이다. -
"이번에 내릴 역은 '올리브영' 역입니다"…올리브영, 서울 '성수역' 이름 낙찰
산업생활 2024.08.12 11:30:32CJ올리브영이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을 핵심 거점으로 삼는다. 이를 위해 10억 원을 들여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이름을 사들이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2일 서울교통공사와 뷰티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의 '역명 병기 판매 사업' 입찰에서 사업자로 선정됐다. 낙찰가는 10억 원으로, 3년간 역명병기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성수역 감정평가액(2억9948만 원)의 3배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역명병기란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재하는 것이다. 출입구와 승강장 역명판 등에 표기된다. 이에 따라 성수역은 '성수(가칭 CJ올리브영)역'으로 바뀌게 된다. 올리브영의 이 같은 결정은 성수동 '팩토리얼 서울' 건물에 국내 최대 규모 매장 오픈을 앞둔 것과 관련이 있다. 올리브영은 이 건물 1~5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성수동의 잠재력도 주목받고 있다. 이 지역은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패션·뷰티 관련 팝업 스토어와 행사가 자주 열린다. 올리브영은 이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서울교통공사 공개입찰에 응해 낙찰된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준비 중인 대형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입찰에 응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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