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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분양단지] GTX·동탄트램 호재 줄이어…병점역세권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부동산 정책·제도 2024.10.18 06:30:00최근 경기권 분양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곳 중 하나가 화성시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일원이다. 각종 교통·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병점역 일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동탄트램, 동탄~인덕원선, 복합환승센터, 병점복합타운 조성 등으로 급변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GTX-C노선이 개통되면 병점역에서 강남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 이러한 이유로 병점역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입지도 뛰어나고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1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오산시 양산3구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 84㎡ 단일 면적의 총 970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736가구 △84㎡B 168가구 △84㎡C 66가구다. 단지는 병점역세권과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병점과 동탄의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병점복합타운 중심상권 및 병점동 중심상권, 동탄1신도시 생활권 등과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병점역세권에는 1군 건설사 브랜드로 이뤄진 미니신도시가 조성 예정이어서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양산 1지구를 비롯해 인근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세마2지구까지 모두 개발이 완료되면 병점역세권 일대에는 향후 약 1만2000가구 가량의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대형 브랜드들이 밀집한 단지는 시세 상승세도 타 단지보다 가파르기 때문에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더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전용 84㎡의 경우 최근 호가가 9억 원 까지 올라 분양가의 2배 이상 프리미엄이 붙은 상황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주변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양산초가 위치하며 단지 인근에 양산1중학교(가칭)가 신설될 예정이다. 명문고등학교로 유명한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도 주변에 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및 수원일반산업단지 등과도 가까워 직주근접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약 3600평 면적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세대 내 시스템으로는 방범 및 제어 기능을 갖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주방TV, 일괄소등스위치 등이 적용된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세대주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 규모로 구성돼 있어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청약 가점이 낮아도 당첨 기회가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22-1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
신동아건설, 11월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4.10.17 10:11:46신동아건설은 내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32블록(마전동 398-2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 64~110㎡ 총 6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64㎡ 213가구, 전용 84㎡ 255가구, 전용 98㎡ 193가구, 전용 110㎡ 8가구 등이다. 일부 세대는 복층형 테라스와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검단신도시 특별계획 구역과 인접한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조성될 계획이고, 인근에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 호재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검단호수공원역'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인근에 GTX-D 노선도 계획돼 있다. 특히 이 단지는 특별설계 공모에 당선된 아파트라는 점이 차별화된다. 2021년 9월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에 차별화된 공간계획 및 지속 가능한 주거모델 구현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특별설계 공모를 개최했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에버그린’이라는 컨셉 하에 미래형 녹색주거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과 스마트 제로에너지 아파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완정로133번길1(왕길동 674-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
지역 따라 수천만원 부담…수분양자-시행사 줄다리기 불가피
부동산 정책·제도 2024.10.17 07:10:00생활숙박시설인 서울 강서구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구청의 오피스텔 용도 전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올 8월 서울시가 마곡 도시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오피스텔로의 변경을 허용했고 강서구청이 이달 최종 허가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에서 생숙이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된 첫 사례로 남게 된다. 다만 조건이 붙었다. 200억 원 규모의 기부채납을 받기로 한 것이다. 총 867실 규모인 만큼 가구당 약 2280만 원의 추가 분담금이 발생하는 셈이다. 일단 시행사가 기부채납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지만 향후 수분양자들에게 청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처럼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하려는 생숙 수분양자나 소유주 입장에서는 추가 비용 발생이 불가피한 만큼 시행사를 상대로 한 소송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생활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 방안’에 따르면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기부채납을 하거나 주차장, 복도 폭 기준 완화 기준을 만족시키려면 추가 비용을 내는 게 불가피한 상황에서 수분양자나 소유주들이 이를 부담할 공산이 크다. 실제로 전남 여수의 ‘웅천 자이더스위트’ 생숙 소유자들은 가구당 비용을 3000만 원씩 분담해 주차장을 외부에 설치한 뒤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을 마쳤다. 서울 및 수도권은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는 것도 어렵고 설사 확보했더라도 땅값이 비싸 금전 부담이 더 크다. 또 이번 방안에 따라 복도 폭이 1.5m여도 피난 시설 등을 보완하면 오피스텔로 용도 전환이 가능한데 이를 위한 성능 위주 설계 시뮬레이션에 드는 비용이 300가구 이상인 생숙은 가구당 30만 원, 100~300가구 규모의 생숙은 가구당 100만 원가량이다.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사례처럼 서울에서 기부채납을 할 경우 가구당 수천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사업지는 시행사가 부담할 수도 있지만 이미 분양과 준공이 완료돼 시행사가 청산한 경우에는 꼼짝없이 분양자들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시행사가 청산을 하지 않았다면 소유주들이 비용을 부담하고 향후 시행사에 민사소송을 제기, 구상권을 청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생숙 수분양자 대부분은 시행사나 분양 대행사가 주거용으로 거주할 수 있다고 홍보해 속아서 분양을 받았다고 주장한다”며 “오피스텔 용도 전환을 위해 추가로 수천만 원의 비용까지 든다면 집단소송 등을 통해 대응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 분양 업계 관계자는 “이번 대책이 현실화하면 생숙 사업자와 수분양자의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며 “이들 간 갈등이 불거져 소송전이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국토부는 생숙 소유자들이 현실적으로 감내할 수 있는 비용으로 합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입장이다. 장우철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획일적 규제에서 보다 유연하고 탄력적인 규제로 방식을 전환해 생숙 소유자들이 감내할 수 있는 비용으로 오피스텔로 용도를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합법 사용의 길이 열리며 사업자와 소유자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생숙 수분양자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수도권에 생숙을 분양받은 A 씨는 “분양가만 몇 억 원에 달하고 (용도 변경을 위해) 추가로 또 비용이 드는데 이를 감내할 수 있는 비용으로 설명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며 “오피스텔로 변경하는 데 얼마나 비용이 소요될지 걱정이 된다”고 토로했다. -
도마역 신설 기대감…'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
부동산 주택 2024.10.16 18:55:12㈜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서구 도마변동지구에서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특히 단지 인근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 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단지는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 시설 면에서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먼저 단지가 위치한 도마네거리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대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연장 37.8㎞ 노선으로, 최근 전력 공급 방식이 수소 연료전지로 결정된 후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마역 외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교통망을 갖춘 데다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차량 10분 대),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대)도 인접해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는 가운데 복수초와 대전 삼육초,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 안에 위치한다. 유등천과 오량산 등이 가깝고 반경 3㎞ 내에는 다양한 동식물과 놀이공원이 갖춰진 대전오월드를 비롯해 대전뿌리공원과 산림욕장도 있다.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 상권과도 가깝다. 도마큰시장과 대형마트, 종합병원,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단지에서 멀지 않은 편이다. 단지는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동간 거리를 최대 약 64m로 유지해 조경공간도 넓게 확보될 전망이다. 아파트 실내 타입에 따라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된다.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놓고도 추가 공간이 확보되도록 조성될 예정이며 실내 조망 강화를 위해 거실과 안방 발코니에는 유리 난간 창이 설치된다. 커뮤니티시설의 경우 웰니스센터와 GX룸, 스크린골프, 골프트레이닝센터가 조성된다.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운동공간인 스포츠짐과 샤워룸, 라커룸도 마련된다. 학습공간인 북카페와 스터디룸과 키즈카페, 스쿨스테이션, 시니어 클럽하우스도 조성된다. 전기차 충전구역이 조성되며 택배 차량 진입이 가능한 지하 1층에는 입주민 전용 무인택배보관함이 마련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계백로에 마련됐으며, 현재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잔여가구에 대해 원하는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대전 서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계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
용도전환 비용만 가구당 수천만원…수분양자-시행사 소송전 이어질듯
부동산 정책·제도 2024.10.16 16:35:35생활숙박시설인 서울 강서구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구청의 오피스텔 용도 전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올 8월 서울시가 마곡 도시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오피스텔로의 변경을 허용했고 강서구청이 이달 최종 허가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에서 생숙이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된 첫 사례로 남게 된다. 다만 조건이 붙었다. 200억 원 규모의 기부채납을 받기로 한 것이다. 총 867실 규모인 만큼 가구당 약 2280만 원의 추가 분담금이 발생하는 셈이다. 이처럼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하려는 생숙 수분양자나 소유주 입장에서는 추가 비용 발생이 불가피한 만큼 시행사를 상대로 한 소송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생활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 방안’에 따르면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기부채납을 하거나 주차장, 복도 폭 기준 완화 기준을 만족시키려면 추가 비용을 내는 게 불가피한 상황에서 수분양자나 소유주들이 이를 부담할 공산이 크다. 실제로 전남 여수의 ‘웅천 자이더스위트’ 생숙 소유자들은 가구당 비용을 3000만 원씩 분담해 주차장을 외부에 설치한 뒤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을 마쳤다. 서울 및 수도권은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는 것도 어렵고 설사 확보했더라도 땅값이 비싸 금전 부담이 더 크다. 또 이번 방안에 따라 복도 폭이 1.5m여도 피난 시설 등을 보완하면 오피스텔로 용도 전환이 가능한데 이를 위한 성능 위주 설계 시뮬레이션에 드는 비용이 300가구 이상인 생숙은 가구당 30만 원, 100~300가구 규모의 생숙은 가구당 100만 원가량이다.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사례처럼 서울에서 기부채납을 할 경우 가구당 수천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사업지는 시행사가 부담할 수도 있지만 이미 분양과 준공이 완료돼 시행사가 청산한 경우에는 꼼짝없이 분양자들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시행사가 청산을 하지 않았다면 소유주들이 비용을 부담하고 향후 시행사에 민사소송을 제기, 구상권을 청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생숙 수분양자 대부분은 시행사나 분양 대행사가 주거용으로 거주할 수 있다고 홍보한 데 속아서 분양을 받았다고 주장한다”며 “오피스텔 용도 전환을 위해 추가로 수천만 원의 비용까지 든다면 집단소송 등을 통해 대응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 분양 업계 관계자는 “이번 대책이 현실화하면 생숙 사업자와 수분양자의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며 “이들 간 갈등이 불거져 소송전이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국토부는 생숙 소유자들이 현실적으로 감내할 수 있는 비용으로 합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입장이다. 장우철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획일적 규제에서 보다 유연하고 탄력적인 규제로 방식을 전환해 생숙 소유자들이 감내할 수 있는 비용으로 오피스텔로 용도를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합법 사용의 길이 열리며 사업자와 소유자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생숙 수분양자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수도권에 생숙을 분양받은 A 씨는 “분양가만 몇 억 원에 달하고 (용도 변경을 위해) 추가로 또 비용이 드는데 이를 감내할 수 있는 비용으로 설명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며 “오피스텔로 변경하는 데 얼마나 비용이 소요될지 걱정이 된다”고 토로했다. -
대우건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내달 분양
부동산 주택 2024.10.16 11:11:40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 규모다. 타입에 따라 △84㎡A 194가구, △84㎡B 140가구, △84㎡C 216가구, △84㎡D 86가구, △99㎡A 186가구, 99㎡B 97가구로 구성된다.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 완정역까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지하철을 통해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검암역까지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서곶로, 원당대로, 봉수대로, 검단로 등을 통해 인천 전역은 물론, 김포 및 일산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서구 검단신도시까지 총 6.825km를 연장하는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2025년 예정) 수혜가 있다. 연장선 개통으로 인천북부지역 및 김포, 서울 간 도로교통 혼잡도가 완화되고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GTX-D노선(2035년 예정)을 통해 하남 등 수도권의 동서지역은 1시간 이내에, 서울 남부(삼성역)와는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인천과 고양을 잇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35년 예정)도 예정돼 있다. 단지와 인접하게 도계~마전간 도로(26년 예정)가 공사 중으로 김포~일산 간 교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착공을 시작한 사업으로, 경기도 구간은 이미 개통다. 남은 인천 구간(서구 대곡동~마전동)까지 연결된다면 인천 서북부와 김포, 일산 접근성이 우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조성된 택지지구의 다양한 인프라 접근성도 좋다. 단지 500m 내 마전초가 위치하며 1.5㎞ 내에는 마전중과 당하중, 검단고 등이 자리한다. 각종 상업시설, 병원, 은행, 대형마트, 행정 편의시설 등도 비교적 가깝다. 도보로 검단지구택지 19호 근린공원과 2호 역사공원, 능내근린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커낼(운하)과 연계된 수변상업시설인 커낼콤플렉스와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휴먼에너지타운 등 특별계획구역이 지정된 것도 특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도시철도 및 도로구역 개발에 따라 검단신도시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 층의 많은 수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에 위치한다. -
서울 아파트 분양가 또 역대 최고 찍었다…평당 4424만원
부동산 정책·제도 2024.10.15 14:58:11공사비 상승 등의 여파로 서울과 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9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는 1338만3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2.61%, 전년 동월보다 38% 올랐다. 이를 3.3㎡(평)당으로 환산하면 4424만1000원이다. 기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7월 4401만7000원 보다 22만4000원 오른 것이다. HUG는 최근 12개월 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사업장의 분양가를 평균내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을 산출한다. 9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도 ㎡당 569만2000원으로 전월보다 0.16%, 전년 동월보다 13.31% 상승했다. 3.3㎡당 1881만7000원이다. 이는 역대 최고가였던 지난 4월 1878만7000원 보다 소폭 오른 수준이다. HUG 관계자는 “자잿값과 인건비 등 공사비 상승에 더해 최근 강남권에서 분양이 잇따르면서 서울 평균 분양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85가구로 전월(1만495가구)보다 400여가구 줄었다. 전년 동월(9512가구) 대비로는 6% 늘었다. 수도권 신규 분양 물량은 총 7159가구이며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1708가구, 기타 지방은 1218가구가 각각 신규 분양됐다. -
[분양캘린더] 동작구수방사 본청약 돌입…전국서 1643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24.10.14 07:00:00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1643가구(일반분양 91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54-7번지 일원에 ‘동작구 수방사(본청약)’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면적 59㎡, 총 263가구 중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39가구가 본청약 물량이다. 동작구수방사 단지는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강변북로·한강대교를 통해 서울 도심 및 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평균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8억 7225만 원)보다 약 8000만 원 오른 9억 50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오는 2028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8일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20-4번지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 동, 총 2678가구 중 전용면적 43~104㎡, 58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초역세권이며 2호선·8호선 잠실역과 9호선 한성백제역도 이용 가능하다. 대형마트, 백화점, 송파구청, 아산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잠실초·중·고, 방이중 등 학교도 가깝다.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한강 등 접근이 쉬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
[분양캘린더] 동작구수방사 본청약 등 전국서 1643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24.10.13 17:37:41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1643가구(일반분양 91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54-7번지 일원에 ‘동작구 수방사(본청약)’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면적 59㎡, 총 263가구 중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39가구가 본청약 물량이다. 동작구수방사 단지는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강변북로·한강대교를 통해 서울 도심 및 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평균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8억 7225만 원)보다 약 8000만 원 오른 9억 50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오는 2028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8일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20-4번지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 동, 총 2678가구 중 전용면적 43~104㎡, 58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초역세권이며 2호선·8호선 잠실역과 9호선 한성백제역도 이용 가능하다. 대형마트, 백화점, 송파구청, 아산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잠실초·중·고, 방이중 등 학교도 가깝다.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한강 등 접근이 쉬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
'국평 6억대'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4.10.12 07:00:00삼성물산(028260) 건설 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최고 40층, 19개 동, 254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번에는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를 먼저 분양한다. 면적별로는 △59㎡ 108가구 △71㎡ 378가구 △84㎡ 497가구 △95㎡ 2가구 △101㎡ 39가구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 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6억 7000만~7억 2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교통 호재로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다.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이다. 외관부터 세대 내부, 스마트 시스템, 조경에 이르기까지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20일까지 운영된다. 이달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계약자들에게는 계약금 5%, 발코니 확장 기본 포함 등이 계약 조건 혜택으로 주어진다. -
"수도권 신축은 무조건 완판" 분양전망 40개월만에 최고
부동산 분양 2024.10.12 07:00:00공사비 증가로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높아지고 있지만 신축 선호 현상에 향후 아파트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정 심리가 겹치며 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3년 4개월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서울을 비롯한 인천·경기 등 수도권의 10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121.0으로 기준치인 100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2021년 6월(121.8)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고다.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분양 시장의 위험과 상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지표로 분양 시장이 좋을 것으로 판단하는 사업자가 많으면 100보다 높게 나타난다. 이달 수도권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121.0을 기록했다는 것은 서울·인천·경기 대부분 지역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 시 100% 계약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124.3으로 전월 대비 3.9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100을 웃돌았다. 인천은 113.8로 전월 대비 6.7포인트 올랐으며 경기도는 125.0으로 전월보다 6.6포인트 상승했다. 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여전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 보증 심사 등으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은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방에서도 강원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전망지수가 상승했다. 경남이 전월 대비 20.0포인트 오른 106.7, 전남은 14.3포인트 오른 78.6, 경북은 13.3포인트 상승한 100.0을 기록했다. 이어 △울산 106.3 △부산 90.9 △충북·전북·충남·대구 100.0 △대전 94.1 △세종 92.9 △광주 70.6을 기록했다. 반면 강원은 18.2포인트 하락한 90.9로 나타났다.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국적으로 상승한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로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분양가는 앞으로도 계속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발표된 10월 분양가격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6포인트 상승한 109.1로 전망됐다. 지난달 13일에 고시된 기본형 건축비가 상반기 대비 3.3% 인상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분양가에 해당 건축비가 적용됐다. -
평택 원도심에 새 아파트…'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이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4.10.11 15:17:14현대건설(000720)은 이달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서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5~112㎡, 599가구가 일반분양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45㎡ 32가구 △59㎡A 279가구 △59㎡B 103가구 △74㎡A 45가구 △74㎡B 27가구 △74㎡C 3가구 △84㎡A 14가구 △84㎡B 12가구 △84㎡C 80가구 △112㎡ 4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1호선, 경부∙호남선(새마을, 무궁화열차) 등이 정차하는 평택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는 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평택역은 AK플라자 백화점과 연결돼 있어 CGV를 비롯해 다양한 쇼핑, 문화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평택역 상권과 조개터 상권,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도 인근에 위치해 탄탄한 상권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신평동행정복지센터, 평택경찰서 등 행정시설과 소사벌레포츠타운, 합정동 우체국, 박애병원, 덕동산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지난 7월에는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식을 갖고 본격 개발에 돌입했다. 평택시는 광장 조성을 통해 평택역 인근 구도심이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수한 교육여건도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합정초가 위치한 안심학군 입지를 자랑하며 평택성동초, 평택여중, 한광중·고, 한광여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평택마이스터고 등 다수의 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합정동 학원가도 인접해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층의 높은 선호가 예상된다. 그 동안 평택역 일대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턱없이 부족했다. 하지만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필두로 약 6000가구의 신규 단지 공급이 계획돼 있어 향후 새 아파트 주거타운으로서 많은 인구 유입과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평택지제역까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연장도 추진될 예정이어서 평택에서 서울로의 출퇴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 밖에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대기업 사업장을 포함한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원도심을 대표하는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구까지 차량으로 2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에 용이하다. 더불어 칠괴 일반산업지구, 평택 일반산업단지, 송탄 일반산업지구,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와의 거리도 가깝다. 상품성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쾌적한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풍효과를 높였으며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구성될 계획이다. 특히 가구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역 일대 원도심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오랜만의 새 아파트 공급 소식에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며 “인근 평택지제역의 GTX-A∙C노선 연장 호재 등도 갖춰 향후 평택 원도심을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 현장 부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
“분양가 비싸도 무조건 신축”…수도권 아파트분양전망지수 3년 4개월만에 최고점
부동산 분양 2024.10.11 11:00:00공사비 증가로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높아지고 있지만, 신축 선호 현상에 향후 아파트 공급 부족 불안정 심리가 겹치며 수도권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3년 4개월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각종 대출 규제로 자금 조달 부담이 높은 상황에서도 잇따라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이 나오며 여전히 신축 아파트를 향한 열망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서울을 비롯한 인천·경기 등 수도권의 10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121.0으로 기준치인 100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121.8)이후 3년 4개월만에 최고점이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분양 시장의 위험과 상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지표로, 분양 시장이 좋을 것으로 판단하는 사업자가 많으면 100보다 높게 나타난다. 이달 수도권의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121.0을 기록했다는 것은 서울·인천·경기 대부분 지역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 시 완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124.3으로 전월대비 3.9p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100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인천은 113.8로 전월대비 6.7p 올랐으며 경기도 125.0으로 전월보다 6.6p 상승했다. 연구원은 “정부가 급증하는 가계부채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산금리를 높이고 대출한도를 줄이는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1주택자의 대출 제한, 주택담보대출 최장 대출기간 축소 등의 규제를 이어가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감소하고 가격 상승폭이 둔화했다”면서도 “하지만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여전하고 HUG 분양 보증심사 등으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은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방 지역도 강원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전망지수가 상승했다. 경남이 전월대비 20.0p 오른 106.7, 전남은 14.3p 오른 78.6, 경북은 13.3p 상승한 100.0을 기록했다. 이어 울산이 12.2p 올라 106.3, 부산이 90.9, 충북·전북·충남·대구가 100.0, 대전이 5.9p 오른 94.1, 세종 92.9, 광주 70.6으로 상승 전망됐다. 반면 강원은 18.2p 하락한 90.9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비 수도권 지역도 거주 쾌적성과 편의성이 좋은 신축 아파트 선호도 현상이 뚜렷하다”며 “공급자 금융 규제로 인해 인허가와 착공이 감소하고 공사비 상승으로 준공이 지체되는 등 아파트 공급 여건이 불안정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달 아파트분양전망이 전국적으로 대폭 좋아진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로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5%에서 3.25%로 0.25%p 인하했다. 분양가는 앞으로도 계속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발표된 9월 대비 10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6p 상승한 109.1로 전망됐다. 지난달 13일에 고시된 기본형 건축비가 상반기 대비 3.3% 인상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분양가에 해당 건축비가 적용됐다. 또 집값 상승 및 분양 시장 호전 등의 현상이 겹치면서 분양 가격 상승을 전망하는 주택사업자들이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
KCC건설, 대전 르에브 스위첸 분양 돌입…11일 견본주택 개관
부동산 정책·제도 2024.10.11 10:14:36KCC건설은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공급하는 단지로, 대전시 중구 대흥동 385-1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총 1278가구(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 규모다.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59~110㎡ 8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1단지 △59㎡ 277가구 △84㎡ 42가구 등이며 2단지는 △59㎡ 246가구 △84㎡ 280가구 △110㎡ 25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7년 9월 예정이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가 30일, 2단지가 29일로 달라 1, 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11월 11일~14일 4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대전시 및 세종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모두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5%,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실시한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각종 인프라가 한데 집적된 입지 여건이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 대흥초를 비롯해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지역 내 명문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대흥동 학원가 및 둔산 학원가도 인근이다. 교통의 경우 대전 지하철 중구청역과 중앙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전 내 주요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충무로와 연결된 계룡로, 대전로 등 차량을 통해 대전 각지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SRT 및 KTX 노선이 지나는 대전역과 KTX 서대전역도 가깝다. 여기에 단지 남측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인 대흥역(가칭)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중심으로 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 바로 맞은편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는 지하 2층~지상 4층, 총 면적 5만 8594㎡, 2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내년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 곳은 한화이글스의 새 홈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대형공연 시설, 스포츠 체험공간, 체험형 놀이터 어드벤처 포레, 야외 공원, 산책코스 등 복합문화공간과 세계 최초 야구장 내 인피니티풀, 인공서핑장, 카라반, 캠핑존 등을 갖춘 스포츠 콤플렉스로 조성된다. 아울러 대전역 일원 대지면적 103만㎡ 부지와 선화 구역 일대 21만㎡ 부지에 산업과 주거, 업무 및 상업 등의 기능이 집약된 ‘대전판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도심융합특구도 추진 중이다. 단지 내부를 보면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단지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별로 운동시설인 ‘스위첸 짐’, 독서와 학습 공간으로 활용될 ‘스위첸 라이브러리’와 더불어 G.X룸, 골프 클럽, 키즈라운지 등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대전시 중구 대흥동 378-25번지에 위치해 있다. -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분양 돌입…'국평' 6억 대
부동산 정책·제도 2024.10.11 10:00:43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최고 40층, 19개 동, 254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번에는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를 먼저 분양한다. 면적별로는 △59㎡ 108가구 △71㎡ 378가구 △84㎡ 497가구 △95㎡ 2가구 △101㎡ 39가구다. 이달 21일 특별 공급,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계약자들에게는 계약금 5%, 발코니 확장 기본 포함 등이 계약 조건 혜택으로 주어진다. 일반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6억 7000만 원~7억 2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다.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이다. 외관부터 세대 내부, 스마트 시스템, 조경에 이르기까지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주차장 시스템에는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인공지능(AI) 주차장 솔루션을 도입해 입주자의 선호도가 높은 주차 구역 위치를 안내한다. 방문 차량 등록과 방문동 주차구역 안내, 주차 위치 확인 등도 할 수 있다. 내·외부 보안시스템도 한층 강화되며 다양한 편의 기능도 도입한다. 세대 및 공동현관의 얼굴인식 출입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안전한 출입이 가능하다. 현관 및 지하 주차장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할 수 있다. 집 내부 조명은 거실과 침실에 적용된 음성인식 스위치를 통해 편리하게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권 내에는 옥련여자고등학교가 있으며 지역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송도고등학교도 인접했다. 단지 내 상업 시설에는 육아돌봄서비스 째깍섬, 크레버스 영재교육센터 등 학원들이 조성된다. 해당 업체들이 직접 견본주택에 방문해 교육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20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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