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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품아에 수변공원형 광장까지…‘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분양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5.08.27 17:44:07초등학교와 맞닿은 녹지에서 어린이들이 뛰놀며 창의력을 키우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27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409-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분양이 9월에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12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 563가구, 102㎡ 350가구, 118㎡ 64가구 등 977가구다. 단지는 남서 쪽으로 신설 예정인 초등학교 부지와 맞닿아 있다. 이 같은 입지 특성을 반영해 단지와 학교 부지의 경계에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어린이들은 녹지 공간을 통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녹지 공간에는 숲 속 아지트, 체조 마당, 어린이 놀이터 등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배치된다. 단지 내부에는 약 950m 길이로 산책로가 조성된다. 사계절의 변화를 담은 테마 정원과 연결돼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단지 중앙에는 3300㎡ 규모의 수변공원형 광장이 배치된다. 이곳을 중심으로 다양한 휴식 공간과 이웃 간 교류 공간이 곳곳에 마련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기술은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다. 범죄 예방 건축 설계가 적용돼 사각지대 없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다. 각 동 공동 현관에는 안면 인식 로비폰으로 보안이 강화된 출입 통제 시스템이 설치된다. 지하 주차장에는 비상벨이 설치돼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편리한 주차를 돕는 주차 유도 시스템이 운영된다. 각 가구 현관에는 지문 인식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되고 현관 카메라에는 움직임이 수상한 사람이 있으면 자동으로 녹화되는 기능의 블랙박스를 통해 보안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월패드와 통합 스위치 등이 설치된다. 거실의 월패드는 조명, 난방, 환기, 도어록을 제어한다. 통합스위치는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각각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온도 조절·대기 전력 차단도 가능하다. 거실에서는 공기 질 측정 센서를 통해 실내 공기 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전기차 충전 시설과 IoT 기술을 활용해 검침원 방문 없이 전기·가스·수도 사용량을 확인 가능한 원격 검침 시스템도 마련될 예정이다. 각 가구는 자연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된다. 거실과 모든 방에서 외부 조망과 자연 채광이 가능한 4베이(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키즈라운지·피트니스센터·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14번지에 9월 5일 문을 연다. 청약 접수는 8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6·27대책 이후 서울 분양권·입주권 거래 ‘반토막’[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8.27 15:33:016·27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의 분양·입주권 거래량이 반 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상한을 6억 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책이 분양권과 입주권 매매 시에도 적용되다 보니 대출을 받기 어려워진 수요자들이 이탈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6·27 대책 시행일인 6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2개월간 신고된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매매는 모두 110건으로, 이는 대책 시행 전 2개월(4월 29일∼6월 27일)간 거래량(225건)의 48.9% 수준이다. 분양·입주권 거래가 줄어든 이유는 6·27 대책의 영향이 크다. 6·27 대책으로 주택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상한이 6억 원으로 제한됐는데, 이는 분양·입주권 매매에도 적용됐다. 게다가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까지 시행되자 잔금 지급을 위한 대출 확보가 크게 어려워졌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6·27 대출규제에 3단계 스트레스 DSR까지 시행되면서 분양·입주권 수요자들도 자신의 대출 한도가 줄어드니 선택지가 감소하고 고민이 늘어났을 것"이라며 "계약금과 프리미엄 정도는 조달되겠지만 잔금까지 치를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체 25개 자치구의 분양·입주권 거래 중 강남 3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9.3%(21건)에서 14.5%(16건)로 상승하는 등 현금 여력이 충분한 수요자들은 강남 신축 입성을 위해 분양·입주권 거래를 여전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달 15일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면적 179.9㎡ 26층 입주권이 78억 6500만 원에 거래됐다. 또 8월 6일에도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 84.9㎡ 28층 입주권이 55억 5000만 원에 팔렸다.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59㎡의 경우 6월 28일에는 41억 원에 거래된 후 7월 18일에 43억 1000만 원으로 상승했다. 마포·강동에서도 분양·입주권도 간헐적으로 거래가 이어지고 있지만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84.9㎡ 11층 분양권이 지난달 22일 27억 원에 거래됐는데 8월 들어 20억 원까지 낮아졌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109㎡도 7월 26일 32억 원에 거래됐다. 이는 6월 13일 33억 원보다 1억 원 낮아진 금액이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강남을 제외하면 6·27 대책 영향으로 거래량도 줄고 일부 단지에 따라 가격도 조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대우건설, 부산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8.27 13:34:14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의 견본주택이 29일 개관된다. 2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의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3237-9번지 인근에서 개관한다. 청약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0일에 이뤄진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7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605만원이다. 계약금 5% 중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향후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약 7만 6000명과 주택 약 3만 가구를 수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푸르지오' 브랜드 대단지로 희소성 높은 소형 평형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강점"이라며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며 풍부한 인프라와 국가시범 스마트시티라는 미래가치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가을 분양 성수기 돌입…9월 전국 아파트 3만9000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25.08.27 07:12:55분양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내달 수도권 정비사업지를 포함해 전국에 아파트 약 3만 9000가구가 공급된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전국의 분양 예정 아파트는 53개 단지, 총 3만 8979가구다. 이 가운데 정비사업지 공급 물량은 1만1852가구로 전체의 30%에 해당한다. 수도권에서는 10곳(8644가구), 지방은 4곳(3208가구)의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 전체로는 28개 단지(2만 527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는 1만 6735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자이, 안양시 안양동 안양자이헤리티온, 구리시 교문동 중흥S클래스힐더포레 등 정비사업 대단지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인천은 미추홀구 도화동 두산위브더센트럴도화 등 재개발 단지를 비롯해 검단신도시 내 공급 단지인 서구 당하동 검단센트레빌에듀시티 등 538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은 지난 1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이 9월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중랑구 망우동 상봉센트럴아이파크와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센트럴아르떼해모로 등도 청약 예정이다. 지방은 25곳(1만 3703가구)에서 분양 일정이 잡혔다. 지역별로는 부산(5457가구), 충남(2043가구), 울산(1793가구), 경남(1135가구), 충북(1042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 부산 동래구 사직동 힐스테이트사직아시아드, 해운대구 우동 베뉴브해운대, 충남 천안시 부대동 천안아이파크시티2단지, 울산 남구 무거동 한화포레나울산무거 등이 분양 예정이다. -
'잠실 르엘'보다 분양가 비싼 과천 아파트… '디에이치 아델스타' 1순위 평균 경쟁률 52.3대 1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5.08.26 23:37:37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 '디에이치 아델스타'가 평균 52.3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디에이치 아델스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 189가구를 제외한 159가구 모집에 총 8315명이 몰렸다. 전용면적 59㎡A부터 84㎡D까지 8개 주택형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 59㎡의 졍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7가구를 모집한 전용 59㎡A는 1순위 해당지역 기준 531건이 접수돼 19.6대 1로 8개 주택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입주자 모집 공고에 따르면 해당지역 조건은 1년 전인 2024년 8월 5일 이전부터 거주다. 그 외의 기타지역은 2436건이 접수됐다. 22가구를 모집한 전용 59㎡B는 1순위 해당지역으로 291건이 접수돼 13.2대 1의 경쟁률로 그 뒤를 이었다. 기타지역은 1011건이 접수됐다. 13가구를 모집한 전용 59㎡C는 1순위 해당지역으로 153건이 접수돼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타지역은 622건이 접수됐다. 1순위 해당지역 기준 가장 경쟁률이 낮은 주택형은 8가구를 모집한 전용 84㎡D다. 1순위 해당지역으로 30건이 접수돼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기타지역은 200건이 접수됐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과천에서 현대건설 하이엔드(고급) 브랜드가 처음 적용되는 단지다. 지상 31층, 총 9개 동 880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일반분양가는 전용 59㎡가 최고 17억 6200만 원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 전용 59㎡의 최고 일반분양가 16억 2790만 원보다 높아 주목 받았다. 분양 업계에서는 행정구역으로는 과천시에 속하지만 인접한 서초구 양재동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입지가 높은 청약 경쟁률의 한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청약 당첨자는 9월 2일 발표된다. -
강남보다 비싼 분양가인데…과천 '디에이치 아델스타' 1순위 52대 1
부동산 분양 2025.08.26 22:04:59경기 과천시 주암장군마을을 재개발하는 '디에이치 아델스타'가 고분양가 논란에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디에이치 아델스타' 1순위 청약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159가구 모집에 총 8315개 청약통장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52.3대 1에 달했다. 실제 단지는 행정구역상 과천에 속하지만 서울 서초구 양재 생활권과 맞닿은 사실상 ‘강남권 입지’로 주목받았다. 특히 현대건설 하이엔드(고급) 브랜드도 처음 적용됐다. 또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과 양재IC,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가장 많이 몰린 면적은 전용 59㎡(25평) A타입이었다. 27가구 모집에 2436명이 신청했다. 경쟁률은 19.67대 1이었다. 전용 59㎡(25평) B타입에는 291가구 모집에 1011명이 접수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면적은 84㎡(32평) D타입으로 30가구 모집에 200명이 몰렸다. 경쟁률은 3.8대 1이었다. 전날(25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총 189가구 모집에 청약통장이 3724건이 몰리며 19.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애최초 31가구 모집에 1721건이 신청돼 가장 많이 몰렸다. 경쟁률은 55.1대1이었다. 신혼부부 유형도 80가구 모집에 1415건이 몰려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시 주암동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지상 31층·총 9개 동에 880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전용 59~84㎡ 34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디에이치 아델스타 전용 59㎡의 분양가는 최고 17억 6200만 원, 전용 84㎡ 분양가는 최고 24억 4600만 원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잠실르엘 전용 59㎡(16억 2790만원)보다 높게 책정됐다. 이 같은 고분양가에도 청약통장이 대거 몰리며 또다시 과천의 인기가 입증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 과천 주암에서 진행된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청약에는 2만명 이상 몰리며 평균 경쟁률이 125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청약 당첨자는 9월 2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같은달 15일부터 18일까지다. -
[분양캘린더] 과천 주암동 ‘디에이치아델스타’ 등 1936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5.08.24 14:00:248월 넷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1936가구(일반분양 1343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힐트리움송파’,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디에이치아델스타’, 울산시 중구 우정동 ‘더폴우정’ 등 5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63-9번지 일대에 ‘디에이치아델스타’를 공급한다.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9개 동, 총 880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34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중심을 기준으로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이 반경 1km 이내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양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코스트코, 이마트, 하나로마트가 도보권에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좋다. 또 문화예술공원과 매헌시민의숲 등 녹지공간이 있어 환경이 쾌적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망포역푸르지오르마크’,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춘천레이크시티2차아이파크’, 울산 남구 무거동, ‘한화포레나울산무거’ 등 11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망포역푸르지오르마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수원 영통구 영통동 980-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0층, 3개 동, 전용 62~100㎡, 615가구 규모이다. 수인분당선 망포역과 단지 직결 통로로 연결해 초역세권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초, 태장중·고 등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가까운 ‘직주근접’도 장점이며,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
시세보다 10억 저렴…과천 공공분양 청약에 2만명 몰려
부동산 정책·제도 2025.08.22 17:56:22경기도 과천주암 C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청약에 2만 명 이상이 몰려 평균 1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사전청약 당첨자 중 96%가 본청약에 접수하며 높은 본청약률을 보이기도 했다. 강남과 가까운 데다 분양가가 인근 신축 아파트보다 10억 원가량 저렴한 것이 흥행의 이유로 분석된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20~21일 진행한 과천주암 C2블록 신혼희망타운 일반분양 본청약에서 163가구 모집에 총 2만 40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125.17대1로 집계됐다. 주택형별로 보면 123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55㎡에 1만 8526명이 몰려 경쟁률이 150.61대1에 달했다. 전용면적 46㎡는 40가구 모집에 1877명이 신청해 4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주암 C2블록은 사전청약 당첨자의 본청약률도 높았다. 18~19일 사전청약 당첨자 542가구를 대상으로 본청약을 접수한 결과 사전청약자의 96.5%인 523가구가 신청했다. 올해 본청약을 실시한 경기도 공공분양 단지의 본청약률을 보면 하남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84%, 고양창릉 A4·S5·S6블록 73%, 남양주왕숙 A1·A2블록은 60.5% 수준이었다. 과천주암 C2블록은 경기 과천시 주암동 381-3에 최고 25층, 9개 동,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이 중 686가구는 신혼희망타운이며 344가구는 향후 행복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된 물량은 수도권 거주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과천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됐다. 전매제한은 3년, 거주 의무 기간은 5년이 적용되고 주택 매각 시 시세차익의 10~50%를 주택도시기금과 나눠야 한다. 이처럼 제약이 많은데도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이 단지의 입지와 가격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과천주암지구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과 양재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강남권 접근성이 좋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는 전용면적 55㎡ 기준으로 6억 7920만~7억 2268만 원이다. 단지 근처인 주암동 63-9번지 일원에서 곧 분양하는 ‘디에이치 아델스타’의 전용면적 59㎡ 분양가가 16억 1400만~17억 6200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시세보다 약 10억 원 저렴한 것이다. LH는 29일 본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후 12월부터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과천주암 C2블록 신혼희망타운 입주는 2028년 6월로 예정돼 있다. -
'준강남' 과천주암 신혼희망타운, 일반청약 경쟁률 125대 1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8.22 09:11:27경기도 과천주암C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이 평균 12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전청약 당첨자 중 96%가 본청약을 실시한 데 이어 신규 분양 물량 청약도 흥행한 것이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20~21일 진행한 과천주암 C2블록 신혼희망타운 일반분양 본청약에서 163가구 모집에 총 2만 403명이 신청해 125.1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주택형별로 보면 123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55㎡ 청약에 1만 8526명이 몰려 경쟁률이 150.61대 1에 달했다. 전용면적 46㎡은 40가구 모집에 1877명이 신청해 4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규분양 물량은 수도권 거주자만 신청이 가능했으며, 과천지역 거주자에 100% 우선공급됐다. 과천주암C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경기 과천시 주암동 381-3에 최고 25층, 9개 동, 6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과 양재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강남권 접근성이 좋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는 전용면적 55㎡ 기준으로 6억 7920만~7억 2268만 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단지 맞은편 '서초힐스'(2012년 준공)의 경우 지역은 서초구 우면동으로 다르긴 하지만 전용면적 59㎡가 최근 13억 4700만 원에 실거래된 바 있다. 과천주암C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입지와 가격 경쟁력이 좋다보니 사전청약 당첨자의 본청약률도 월등히 높았다. 18~19일 사전청약 당첨자 542가구를 대상으로 본청약을 접수한 결과 96.5%인 523가구가 신청했다. 올해 본청약을 실시한 경기도 공공분양 단지의 본청약률을 보면 하남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84%, 고양창릉 A4·S5·S6블록은 73%, 남양주왕숙 A1·A2블록은 60.5% 수준이었다. LH는 29일 본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후 오는 12월부터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과천주암 C2블록 신혼희망타운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돼 있다. -
인천도시공사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상가 분양…지상 1층 스트리트형
사회 전국 2025.08.22 07:17:19인천도시공사(iH)가 검단신도시 AA10-1블록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1458세대)’ 단지 내 상가 14개호를 9월 중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분양 예정 상가는 2023년 10월 iH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함께 분양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단지 내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이다. 지상 1층의 스트리트형 상가(총 14호)로 구성돼 있다. 해당 상가는 스트리트형 배치로 접근성과 가시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보행로를 따라 조성된 상가는 주거 편의성과 상권 활성화에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내 1458세대라는 고정 수요가 있고 인근에 유동인구가 풍부한 인천지하철 1호선 아라역이 위치해 배후 수요가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입지적인 장점도 주목할 만하다. 아라역 뿐만 아니라 검단신도시 랜드마크인 넥스트 콤플렉스가 인접해 있고, 검단~드림로 간 도로도 개설될 예정이다. 또한 반경 700m 내 초·중·고교가 있어 교통, 생활, 교육 인프라를 모두 갖춘 ‘트리플 주거입지 상가’로 평가받고 있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분양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우미건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9월 분양 예정[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8.20 10:34:23우미건설이 경기 오산시 서2구역을 개발해 조성하는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를 9월에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오산 서동 50번지 일원(오산 서2구역)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94·101㎡로 구성된다. 주택형 별로 전용면적 기준 △84㎡ 1077가구 △94㎡ 182가구 △101㎡ 165가구 등 총 14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 산척동 734-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세교2·3지구(계획)의 중심에 있다. 세교1·2·3지구는 약 6만 6000가구, 15만 명 규모로 개발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세교3지구는 수도권의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있다는 장점을 살려, R&D와 업무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t) 시티’로 개발 추진 중이다. 이에 반도체 배후 주거지로서의 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오산시 내 다양한 교통호재도 예정되어 있다. 1호선 오산역과 GTX-C노선(계획), 동탄도시철도(트램·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등 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가수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단지 동측으로 가감이산 조망과 단지 서측으로는 향후 세교2·3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동저수지의 수변공원 개발이 기대된다. 그 밖에 유아풀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서동저수지 조망이 기대되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및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다. 커뮤니티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실내탁구장 등을 비롯해 작은도서관과 남녀구분독서실, 스터디룸 등 교육 특화 커뮤니티도 설치할 계획이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설계 및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도 단지의 특장점 중 하나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민간택지에 공급되어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적용될 예정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서울시, 모아타운 공공기여 줄이고 일반분양 늘려 사업성↑…저금리 금융 지원도
부동산 분양 2025.08.19 14:20:00서울시가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모아주택·모아타운 개발 속도를 높인다. 재개발·재건축에만 적용했던 ‘사업성 보정계수’를 모아주택에 적용해 공공기여는 줄이고 일반 분양 가구수를 늘려 분담금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 역세권 등 입지가 좋은 모아타운은 용적률을 높이고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을 지원해 초기 동력 확보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번 활성화 방안으로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기간은 최대 2년, 가구당 분담금은 평균 7000만 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 가능한 모아주택도 11만 7000호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19일 서울시는 ‘모아주택 활성화방안’을 발표하고 20년간 무허가로 방치된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1-5번지 일대, 일명 ‘똥골마을’을 1호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100%, 무허가주택 비율이 85%에 이르며 공·폐가가 밀집해 있어 신속한 정비가 요구되는 곳이다. 지난 6월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 후 현재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율이 72.1%에 달하며 오는 10월 조합설립인가, 내년 3월 통합심의, 9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2029년 12월 366가구 준공이 목표로 5년 내 입주 예정이다. 2022년에 처음 시행된 모아주택·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낡은 주택이 밀집한 저층 주거지(10만㎡ 내외)를 여러 필지 단위로 묶어 새로 짓는 정비사업 방식이다.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으로 노후 주택과 신축·구축 건물이 뒤섞여 있는 복잡한 지역도 주거 환경이 개선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업성이 크지 않아 분담금이 높아 속도 내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서울시는 이번 활성화 방안에서 기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에만 적용하던 ‘사업성 보정계수’를 모아주택에도 도입해 사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모아타운의 93%가 서울 평균 공시지가 이하 지역인 만큼, 대다수 사업지가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을 통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성 보정계수’란 서울 평균보다 땅값이 낮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에 대해 임대주택은 줄이고 일반분양 물량을 늘려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도구로 땅값이 낮은 사업장일수록 보정계수가 높게 산정된다. 서울시는 이미 선정된 모아타운 12곳에 사업성 보정계수 1.5를 적용한 후 자체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비례율이 평균 13%p 상승하고, 주민 평균 분담금이 7000만 원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간선도로변이나 역세권 등 기반시설이 우수한 입지는 준주거지역까지 상향해 모아주택 총 7000호를 추가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배후지역까지 개발이 가능해져 주택공급량이 늘고 사업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사업 초기 동력확보를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우선 모아주택조합 초기 운영비와 용역비를 최대 20억 원까지 시가 직접 융자 지원한다. 사업비의 70%가량을 차지하는 공사비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금융기관이 협업해 기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비 0.6%p 낮은 금리로 융자한다. 시는 올해 안에 금융기관과 구체적인 상품 조건, 내용 등을 검토한 후 이르면 내년 중 융자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행정절차도 대폭 혁신한다. 그동안 이원화됐던 ‘모아타운 관리계획’과 ‘모아주택 건축계획’을 병행수립해 사업 계획 기간을 최대 1년 가량 줄인다. 이와 함께 시와 자치구가 사업성 분석, 조합설립 과정, 조합 사업비 지원을 비롯해 조합설립 동의에 필요한 개략 건축계획, 추정 분담금 산정 등 전문적인 분야에 대해 직접적인 지원을 펼쳐 사업 소요기간을 추가로 1년가량 더 줄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SH는 도시계획 규제지역은 물론 모아타운,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성 정밀진단 분석 서비스까지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하반기 모집 예정이다. 사업성 분석에는 법적 상한 용적률 및 종상향 등을 고려한 건축계획, 자산 가치 평가, 사업비 산출을 통한 수익률 예측 및 추정분담금 산정 등이 포함된다. 또 조합원 50% 이상 동의로 SH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할 경우사업 면적 확대(2만㎡→ 4만㎡), 임대주택 비율 완화(50%→ 30%), HUG 저리융자(1.9%) 등 사업여건 개선을 위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모아주택 활성화 적용 대상지 1호인 현저동 1-5번지 일대를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만나 “그동안 모아타운을 선정하고 확대해 주택공급 기반을 다졌다면, 이제는 모아주택을 실질적이고 더 빠르게 공급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롯데건설, 하이엔드 주거지 ‘잠실 르엘’ 본격 분양 돌입[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8.19 09:18:17롯데건설이 롯데캐슬 공식 홈페이지에서 ‘잠실 르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17-6번지에 있다. 잠실 르엘은 13개 동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86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45~74㎡ 총 21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45㎡ 46가구 △51㎡ 11가구 △59㎡B 92가구 △74㎡B 39가구 △74㎡C 28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1순위 해당 지역, 2일 1순위 기타 지역, 3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9일, 정당 계약은 22~24일 3일간 진행된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의 경우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24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세대주면 이 가능하다. 입주는 내년 1월 예정이다. ‘잠실 르엘’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인 3.3㎡당 6104만 원으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각각 3년간 적용된다. 단지 인근에 2호선 잠실나루역을 비롯해 잠실역(2·8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 올림픽로를 통해 테헤란로 등 강남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며, 올림픽대로 및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도보 거리에는 잠동초와 방이중, 잠실중, 잠실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또한 방이동이나 잠실역, 대치동에 형성된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에비뉴엘, 롯데월드몰, 롯데면세점,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르엘은 대치와 반포, 청담에 이어 잠실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라며 “123층 롯데월드타워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잠실 르엘’은 잠실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만 오른게 아니다…전국 아파트 분양가 평당 2000만원 육박[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8.19 07:40:00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이 1년 사이 5% 넘게 오르며 3.3㎡당 2000만 원에 육박했다. 역대 최고치로 부산 등 지방에서도 분양가가 치솟으며 평균 가격을 끌어올렸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공급면적 기준 ㎡당 평균 분양가격은 올 7월 말 기준 597만 2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11%, 전월 대비 1.31% 오른 규모다. 3.3㎡로 환산하면 약 1974만 2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HUG는 분양가격 급등의 배경으로 부산을 지목했다. 일부 고가단지 분양가격이 반영되며 ㎡당 분양가가 부산은 지난해 7월 683만 5000원에서 지난달 760만 3000원으로 11.2% 뛰었다. 부산 초고가 아파트들은 대출 규제를 피한데다가 희소성도 높아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몰렸다. 지난달 21일 분양을 시작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410만 원으로 부산에서 3.3㎡당 분양가가 4000만 원이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374만 5000만 원으로 전월보다 1.39% 하락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3.23% 올랐다. 3.3㎡로 환산하면 4543만 8000원으로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이다. 서울은 지난해 초 소폭 등락을 반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지난해 11월 3.3㎡당 4700만 원대를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잠깐 하락세를 보였으나 해가 바뀐 뒤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이번 하락 반전은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수도권 전체는 879만 4000원으로, 전월 대비 0.28% 하락하고 지난해 동기 대비 4.8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상승세였던 수도권 분양가는 5월 들어 소폭 하락했으며 6월 다시 상승했다가 다시 떨어졌다. 5개 광역시와 세종시는 ㎡당 624만 9000원으로, 전월(602만 6000원) 대비 3.71%, 전년(608만 9000원) 대비 2.64% 상승했다. 기타 지방은 470만 5000원으로 전월과 비교해 0.11% 오르고, 전년 동월보다는 6.68% 상승했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는 작성기준 월 한 달이 아니라 해당월을 포함해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이다.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 2186가구로, 전년 동월(1만 523가구) 대비 1663가구 증가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 가구 수는 총 4126가구, 이 중 서울은 82가구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3923가구, 기타지방은 4137가구가 각각 신규 분양됐다. -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000만원 돌파
부동산 분양 2025.08.18 12:56:35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이 1년 사이 5% 넘게 오르며 3.3㎡당 2000만 원에 육박했다. 역대 최고치로 부산 등 지방에서도 분양가가 치솟으며 평균 가격을 끌어올렸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공급면적 기준 ㎡당 평균 분양가격은 올 7월 말 기준 597만 2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11%, 전월 대비 1.31% 오른 규모다. 3.3㎡로 환산하면 약 1974만 2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HUG는 분양가격 급등의 배경으로 부산을 지목했다. 일부 고가단지 분양가격이 반영되며 ㎡당 분양가가 부산은 지난해 7월 683만 5000원에서 지난달 760만 3000원으로 11.2% 뛰었다. 부산 초고가 아파트들은 대출 규제를 피한데다가 희소성도 높아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몰렸다. 지난달 21일 분양을 시작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410만 원으로 부산에서 3.3㎡당 분양가가 4000만 원이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374만 5000만 원으로 전월보다 1.39% 하락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3.23% 올랐다. 3.3㎡로 환산하면 4543만 8000원으로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이다. 서울은 지난해 초 소폭 등락을 반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지난해 11월 3.3㎡당 4700만 원대를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잠깐 하락세를 보였으나 해가 바뀐 뒤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이번 하락 반전은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수도권 전체는 879만 4000원으로, 전월 대비 0.28% 하락하고 지난해 동기 대비 4.8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상승세였던 수도권 분양가는 5월 들어 소폭 하락했으며 6월 다시 상승했다가 다시 떨어졌다. 5개 광역시와 세종시는 ㎡당 624만 9000원으로, 전월(602만 6000원) 대비 3.71%, 전년(608만 9000원) 대비 2.64% 상승했다. 기타 지방은 470만 5000원으로 전월과 비교해 0.11% 오르고, 전년 동월보다는 6.68% 상승했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는 작성기준 월 한 달이 아니라 해당월을 포함해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이다.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 2186가구로, 전년 동월(1만 523가구) 대비 1663가구 증가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 가구 수는 총 4126가구, 이 중 서울은 82가구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3923가구, 기타지방은 4137가구가 각각 신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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