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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부산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분양…견본주택 열어[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7.24 15:19:44롯데건설은 오는 25일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3-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3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2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80가구 △59㎡B 40가구 △77㎡A 120가구 △84㎡A 323가구 △84㎡B 162가구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인근에는 롯데백화점·롯데호텔·전포카페거리 등이 위치해 있다. 대형 의료시설이 많은 서면메디컬스트리트가 가깝고, 체험형 학습시설인 부산글로벌빌리지를 걸어서 갈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판상형 및 타워형 구조를 적용했다. 판상형 3베이(bay) 구조인 전용 59㎡A타입은 안방 드레스룸과 침실 붙박이장을 조성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전용 84㎡B타입은 거실과 주방 맞통풍 및 3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롯데건설의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가 적용된 어린이 놀이터와 포켓정원 등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GX룸)과 실내골프클럽, L-라운지, 작은 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청약 일정은 이달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5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 조건뿐 아니라 완성도 높은 설계와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원 품은 '공세권' 아파트 단지 위파크 제주 분양[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5.07.24 11:18:35호반건설이 제주 오등봉공원 내에 들어서는 ‘공세권’ 아파트 단지 ‘위파크 제주’를 분양 중이다. 24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 동, 총 14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은 84~197㎡의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별 가구 수는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다. 지난해 실시한 청약 접수에서는 1260가구 모집에 5,703명이 신청해 평균 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민간공원 특례 사업으로 조성되는 위파크 제주는 약 76만㎡ 부지에 생태 휴식 공간과 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아트센터, 음악당, 도서관 등 문화 시설이 들어선다. 위파크 제주는 동제주와 서제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입지로 주목받는다. 단지 인근에는 제주도청, 제주정부청사 등 주요 공공기관이 있고 주요 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이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제주국제공항 접근성도 우수하다. 위파크 제주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유리 난간과 오픈발코니(일부 타입) 적용으로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하며 오등봉공원, 한라산, 바닷가 등의 조망도 가능하다. 공간 활용성도 돋보인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하거나 취향에 따라 ‘=’자형, ‘ㄷ’자형 주방을 유상 옵션으로 선택해 공간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대형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과 타입에 따라 오픈발코니, 알파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가구당 주차 대수는 1.8대다. 입주민의 여가와 일상에 활력을 더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카페라운지와 함께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수영장도 도입 예정이다. 최근 제주도 부동산 시장은 주택 매매와 전·월세 거래 증가, 외지인 매입 확대 등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에 따라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위파크 제주의 일부 타입은 분양이 마감됐고 잔여 가구도 소진되고 있다. 위파크 제주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제주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잔여 가구 분양 문의는 물론 분양권 전매 거래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파크 제주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이동 한라도서관 인근(제주시 오라이동 1585-1)에 마련돼 있다. -
"트리플 역세권"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서 본청약 개시 [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24 10:18:00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에서 본청약이 시작된다.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 공개한 추정가보다 8000만 원 가량 올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부터 남양주 왕숙 지구에서 본청약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3기 신도시 본청약 공급이며 이를 시작으로 하반기 수도권 공공택지에 1만 2000가구의 공공주택이 순차 공급될 예정이다. 남양주 왕숙 2개 블록 공급 물량은 총 1030가구이다. 전용면적은 46㎡, 55㎡, 59㎡로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해당 블록은 왕숙천 수변공원과 선형공원 등과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아이돌봄시설이 배치돼 ‘아이키우기 좋은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평면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거실·주방 대형화 및 다양한 옵션 제공, 현관창고·드레스룸 등 수납공간 강화 설계가 적용했다 교통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남양주 왕숙 지구는 GTX-B노선, 지하철 9호선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 경춘선의 3개 철도노선이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될 예정이다. 수도권 제1 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진입 나들목과 접근이 쉬워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아울러, 신도시 내 120만㎡ 규모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우리금융 금융연구개발센터 등 주요 기업이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이 기대된다. 전매제한은 있으나 실거주 의무는 없다.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 공개한 추정 분양가보다 8000만 원가량 높아졌다. A-1 블록 59㎡ 분양가는 4억 2911만∼4억 5674만 원으로, 추정 분양가(3억 7715만 원)보다 최대 21.1%(7959만 원) 높다. A-2 블록 55㎡ 분양가는 3억 9393만∼4억 2363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 역시 추정분양가(3억 4583만 원)보다 최대 22.5%(7780만 원) 상승했다. 이번 본청약은 사전청약 당시 공고한 본청약 예정 시기(2024년 11월)보다 8개월가량 늦어졌다. 청약접수는 다음 달 4일 시작한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체결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LH는 경기 남양주 별내동에 3기 신도시 가운데 최대 규모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 -
대우건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8월 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23 09:51:19오는 8월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4434번지 일원(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을 분양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237-9번지 일원에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견본주택을 마련하고 다음달 분양 준비 작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7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타입별로 △59㎡A 133가구 △59㎡B 95가구 △59㎡C 272가구 △59㎡D 234가구 △59㎡E 112가구 △84㎡A 41가구 △84㎡B 302가구 △84㎡C 181가구로 구성된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급등하는 공사비로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른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단지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조성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명지동·대저2동 일원 대지면적 1만 1770㎢ 규모에 주거·상업·업무·산업·생태·문화 등 자족기능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건설된다. 단지 인근에는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서부산IC·명지IC 등이 가까워 부산 도심은 물론 김해·창원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2028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에는 ‘에코델타시티역’ 신설이 계획돼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도시철도 강서선(트램)도 대표적인 교통 호재로 꼽힌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 노선은 명지오션시티에서 에코델타시티, 대저역(3호선)을 잇는 노선으로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선정돼 사업 시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서부산권의 숙원 사업인 대저대교와 엄궁대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착공된 대저대교는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8.24km,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엄궁대교는 에코델타시티와 사상구 엄궁동(승학터널)을 잇는 3km 길이의 6차로 교량으로 두 사업 모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낙대교 역시 올 10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하단~녹산선(계획), 강서선(추진 중) 등도 예정돼 있다. 단지 앞에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도보권 내 유치원과 초·고교 예정 부지도 위치한다.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와 대형 수변공원, 의료시설,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2027년에는 ‘더 현대 부산’도 개점할 예정이다. 인접한 명지국제신도시, 녹산국가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다. 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소형 평형 비중이 높아 신혼부부나 1·2인 가구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다. 주택형 별로 팬트리·알파룸·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게스트하우스·독서실·골프클럽·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시니어클럽·멀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
GS건설, ‘철산역자이’ 8월 분양 예정…철산역 도보로 이용[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23 09:51:05GS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서 철산역자이를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광명시에 들어서는 9번째 자이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총 2045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6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8가구 △49㎡ 118가구 △59㎡ 466가구 △74㎡ 46가구 △84㎡ 1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철산역자이는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이다. 광명시 내에서도 최고의 중심입지로 손꼽힌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있고 단지 앞에는 오리로, 철산로가 있다.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교통도 잘 발달돼 있어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한 타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광덕초등학교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광명중· 광명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철산역 주변으로 형성된 학원가 이용도 쉽다. 또 단지 앞쪽으로 도덕산 야생화단지와 출렁다리, 인공폭포 등으로 유명한 도덕산공원이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광덕산근린공원, 광덕어린이공원, 안양천 산책로 등도 가깝다. 생활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다. 도보거리에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광명세무서, 광명경찰서, 수원지방법원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은행, 병원, 음식점 등이 즐비한 철산로데오거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성애병원, 광명시민운동장, 광명전통시장, 세이브존 등도 가까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공유오피스, 문화강좌실 등 다양한 교육·문화·체육시설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107동 24층에 조성되는 클럽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북카페, OCS(Open Coffee Station) 등 차별화된 휴게문화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GS건설은 광명시에서만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3,804가구)’, ‘철산자이브리에르(1,490가구)’ 등을 비롯해 1만7000여 가구를 공급해 왔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단기간에 완판을 기록하며 광명시 아파트시장을 이끄는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2만 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 급으로 조성되는 광명뉴타운은 아파트 분양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서 철산역자이가 입주할 때 즈음에는 광명뉴타운이 완성 단계에 이를 것”이라며 “철산역자이는 광명에서도 중심 입지인 데다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등 우수한 상품까지 갖춰 향후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3동 474-1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이다. -
분양가 치솟자 청약 포기?…청약통장 5년 미만 가입자 3년 새 20% 감소[집슐랭]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07.21 07:35:00아파트 분양가가 갈수록 오르는 등 청약 당첨이 '하늘의 별따기'가 되면서 청약 통장에 가입한 지 5년이 안 되는 단기 가입자의 수가 3년 새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주택 청약 종합 저축에 가입한 지 4년 이상 5년 미만인 사람은 모두 200만 95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6%(약 16만 5000명) 감소했다. 4년 이상 5년 미만 가입자 수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감소했는데, 2022년 6월과 비교하면 20.2%(50만 9000명) 줄었다. 6개월 이상∼1년 미만 가입자는 지난달 말 총 112만 2222명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9.2%(11만 4000명) 줄었다. 이 구간 가입자가 줄기 시작한 2021년과 비교하면 4년만에 43.8% 감소했다. 지난해와 올해 잇따라 '로또 청약' 물량이 나오며 청약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던 서울은 가입자 감소 속도가 더 빨랐다. 서울의 가입 4년 이상∼5년 미만(35만 9576명)은 전년 대비 14.3%, 6개월 이상∼1년 미만(22만 8751명)은 11.0% 각각 줄었다. 반면 상대적 가입 기간이 길어 청약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장기 가입자들은 크게 늘어났다. 전국의 10년 이상∼11년 미만 가입자는 지난달 말 기준 121만 5036명으로 39.1%(34만 2000명) 늘었다. 15년 이상 통장을 보유한 사람은 40.4%(75만 7000명) 확대했다. 이를 아우르는 전체 통장 보유자는 2511만 17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50만 6389명)과 비교해 1.5%(39만 4660명) 감소했다. 단기 가입자가 빠르게 감소하는 데에는 정부가 주택 관련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서울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빠르게 오르는 현상때문으로 분석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393만 9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97% 상승했다. 국민주택형 공급면적(112㎡)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5억 6000만 원이 평균인 셈이다. 분양가도 높지만 인기 단지일수록 경쟁률이 치솟아 장기가 아닌 웬만한 가입 기간으로는 청약 시장에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다. 이달 초 성동구에 공급된 '오티에르 포레'만 해도 1순위 공급 경쟁률이 평균 688.1대 1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주택 담보 대출과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을 금지한 6·27규제 영향으로 단기 가입자 이탈이 더 늘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분양가는 계속 오르는데 공급은 안 나온다고 하고, 이런 상황에서 3∼5년짜리 통장을 쥐고 있어봐야 15년, 20년 이상 된 가입자한테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6·27규제 등으로 분양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청약 통장에 대한 관심도 사라져 신규 가입이 줄거나 기존 가입자 이탈도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
[분양캘린더]부산 ‘르엘리버파크센텀’ 등 7956가구 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20 17:50:097월 넷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7956가구(일반분양 495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22일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 856-6번지 일원에서 ‘르엘리버파크센텀’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6층, 지상 최고 67층, 6개 동, 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 규모다. 부산 동해선 재송역 초역세권 단지로, 송수초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접근성이 좋고, 수영강과 접해 조망권을 갖췄다.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벡스코 등 생활·여가 인프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우건설도 22일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에 대한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청라국제업무단지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지하 5층~지상 49층, 총 4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 84㎡·119㎡에 걸쳐 1056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시행은 ㈜청라스마트시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일부 고층 세대에서는 오션뷰와 시티뷰 조망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는 서울 7호선 연장 국제업무단지역(2027년 예정)이 예정된 가운데 제3연륙교(2025년 개통), 공항철도-9호선 직결, GTX-D·E 노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광역교통망도 추진 중이다. 디벨로퍼 HMG그룹은 청주 서원구 일대에서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1블록 분양을 22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12㎡, 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75~112㎡ 65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3개 블록, 총 3949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892-6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제기동역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2개 동, 총 351가구 중 전용면적 44~59㎡, 82가구를 일반 분양하는 단지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이며 GTX-B·C노선이 예정된 청량리역 이용이 편리하다. 홍파초·성일중 등이 주변에 있다. 롯데백화점·이마트·홈플러스 등이 생활권 내에 있고, 고대병원·경희의료원 등 의료 인프라가 인접하는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
분양가 상승에…청약통장 5년 미만 가입자 3년 새 20% 줄었다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07.20 10:13:51아파트 분양가가 갈수록 오르는 등 청약 당첨이 '하늘의 별따기'가 되면서 청약 통장에 가입한 지 5년이 안 되는 단기 가입자의 수가 3년 새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주택 청약 종합 저축에 가입한 지 4년 이상 5년 미만인 사람은 모두 200만 95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6%(약 16만 5000명) 감소했다. 4년 이상 5년 미만 가입자 수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감소했는데, 2022년 6월과 비교하면 20.2%(50만 9000명) 줄었다. 6개월 이상∼1년 미만 가입자는 지난달 말 총 112만 2222명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9.2%(11만 4000명) 줄었다. 이 구간 가입자가 줄기 시작한 2021년과 비교하면 4년만에 43.8% 감소했다. 지난해와 올해 잇따라 '로또 청약' 물량이 나오며 청약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던 서울은 가입자 감소 속도가 더 빨랐다. 서울의 가입 4년 이상∼5년 미만(35만 9576명)은 전년 대비 14.3%, 6개월 이상∼1년 미만(22만 8751명)은 11.0% 각각 줄었다. 반면 상대적 가입 기간이 길어 청약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장기 가입자들은 크게 늘어났다. 전국의 10년 이상∼11년 미만 가입자는 지난달 말 기준 121만 5036명으로 39.1%(34만 2000명) 늘었다. 15년 이상 통장을 보유한 사람은 40.4%(75만 7000명) 확대했다. 이를 아우르는 전체 통장 보유자는 2511만 17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50만 6389명)과 비교해 1.5%(39만 4660명) 감소했다. 단기 가입자가 빠르게 감소하는 데에는 정부가 주택 관련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서울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빠르게 오르는 현상때문으로 분석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393만 9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97% 상승했다. 국민주택형 공급면적(112㎡)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5억 6000만 원이 평균인 셈이다. 분양가도 높지만 인기 단지일수록 경쟁률이 치솟아 장기가 아닌 웬만한 가입 기간으로는 청약 시장에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다. 이달 초 성동구에 공급된 '오티에르 포레'만 해도 1순위 공급 경쟁률이 평균 688.1대 1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주택 담보 대출과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을 금지한 6·27규제 영향으로 단기 가입자 이탈이 더 늘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분양가는 계속 오르는데 공급은 안 나온다고 하고, 이런 상황에서 3∼5년짜리 통장을 쥐고 있어봐야 15년, 20년 이상 된 가입자한테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6·27규제 등으로 분양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청약 통장에 대한 관심도 사라져 신규 가입이 줄거나 기존 가입자 이탈도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
'조합 내부 갈등' 잠실르엘 공사 중지 위기 넘겨…이르면 이달 말 일반 분양[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5.07.18 20:06:34올 하반기 서울 송파구의 주요 분양 단지로 주목 받는 잠실르엘이 공사 중지·일반 분양 지연 위기를 넘기게 됐다. 잠실르엘은 신천동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총 186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올해 12월 준공과 함께 이르면 이달 말 216가구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최근 법원에 제기한 조합장 등 집행부 해임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이날 인용됐다. 이에 따라 19일 예정됐던 해당 총회가 열리지 못하게 돼 현 조합 집행부는 일단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다. 조합에서는 일부 가구에 계약된 설계 도면과 다른 주방 구조 시공, 다른 자재 사용 의혹과 함께 조합장의 특혜 분양 논란으로 갈등이 불거지면서 일부 조합원들이 총회 개최에 나섰다. 조합 집행부 해임 안건 통과 기준은 전체 조합원 과반수 총회 참석, 참석 조합원 과반수 이상 찬성이다. 이에 조합 집행부는 해당 의혹들을 반박하면서 법원에 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조합 집행부 해임이 이뤄질 경우 일반 분양 및 남은 공사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잠실르엘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지난 15일 조합에 공문을 통해 “임시 총회 결과에 따라 당초 예정한 일반분양 일정이 지연돼 HUG 보증 사업비 대출 상환 및 당사 도급공사비 지급 재원 확보 시기가 지연되거나 불확실해질 경우 당사는 법에 의거해 공사 중지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합 집행부 해임을 주도했던 일부 조합원들의 후속 대응이 남아 있지만 이번 법원 결정으로 일반분양은 예정대로 이달 말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합은 최근 송파구청에 일반분양가 심의를 신청했다. 이달 말 입주자 모집 공고에 이어 일반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
양주시, 은남산단 1차 분양률 70% 달성…기업유치 본격화
사회 전국 2025.07.18 14:56:18경기 양주시가 은남일반산업단지(은남산단)를 중심으로 기업유치와 산업기반 강화에 속도를 낸다. 18일 양주시에 따르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 달 26일 공고한 은남산단 산업시설용지 1차 분양에서 9개 필지 중 6개 필지에 6개 기업이 신청해 약 70%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이번 분양은 은남산단 산업시설용지의 첫 공급으로, 생활용품 기업 다이소의 물류용지 입주 확정에 이어 산업시설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수요가 확인된 성과다. 공급일정에 따라 이달 중 입주심사가 진행되고, 중복 신청된 필지는 25일 추첨을 통해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8월 초 양주시 및 GH와 계약을 체결한다. 양주시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양주 나들목과 인접한 은남산단이 단순 조성 단계를 넘어 기업유치가 가시화되는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현재 다수의 기업이 산단 입주를 문의하고 있어 10월 중 제2차 분양공고를 통해 추가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분양 성과가 양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추가 분양과 기업유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국내 제조업 경기 악화 속에서도 은남산단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는 2027년 10월 준공 전까지 분양을 조기 완료하고 우수 기업유치를 통해 경기북부 산업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대우건설, '써밋 리미티드 남천' 7월 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18 08:57:41대우건설이 부산 남천동 일원에 조성하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 분양이 이달 진행된다. 대우건설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견본주택인 ‘써밋 갤러리 남천’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 리뉴얼 후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다. 남천동 중심 입지로 꼽히는 메가마트 이전 부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총 8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B 128가구 △112㎡A·B 72가구 △122㎡A 139가구 △142㎡A 218가구 △144㎡A 68가구 △177㎡A 68가구 △182㎡A·B 136가구 △227~243㎡ 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된다. 에테르노 청담, 한남 더 힐 등을 맡았던 실내건축설계사무소 ‘이웨이(EWAI)’가 설계에 참여했다. 대부분 세대는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된다. 거실과 주요 공간에 대형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타입에서는 안방과 욕실에서도 광안대교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내부 마감재로는 무늬목과 유럽산 타일, 세라믹, 엔지니어드 스톤 등 최고급 자재가 사용된다. 에테르노 청담·한남 더 힐 등을 맡았던 실내건축설계사무소 ‘이웨이(EWAI)’가 평면을 설계했다. 세대 대부분이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되며 거실과 주요 공간에 대형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타입에서는 안방과 욕실에서도 광안대교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내부 마감재로는 무늬목·유럽산 타일 등 최고급 자재가 사용된다. 거실 기준 최대 2.8m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주방에는 세대 타입별로 독일 명품 브랜드 주방가구가 적용된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2.17대 수준으로 넉넉하다. 화재 감시 강화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 전기차 충전 설비 등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적용했다. 해안가 입지를 고려해 외관에 짙은 파랑 계열 색과 밝은 색을 조화시킨 커튼월룩을 적용한다. 광안대교를 통해 센텀시티·해운대·동부산 관광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도시고속도로(번영로)·수영로·황령터널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도보권에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반경 1.2㎞ 내에 남천초·남천중·대천중·대연고·분포중·분포고·부경대·경성대 등이 있다. 남천역 상권과 부경·경성대 상권이 도보 거리에 있고, 차량 이용 시 센텀 신세계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 광안리해수욕장이 있고, 주변에 남천동 공원과 황령산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해운대 엘시티 공급 이후 부산 하이엔드 시장에 10년 만에 등장한 새 아파트”라며 “하이엔드 기준을 새롭게 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분양…인천 최초 발코니 설계 주거용 오피스텔[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17 11:14:20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공급되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가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청라국제업무단지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주거단지로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 업무용지 B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5층 ~ 지상 49층, 총 4개동, 전용면적 84㎡·119㎡ 1056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청라스마트시티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최고 49층 높이의 발코니에서 탁 트인 오션뷰·시티뷰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서울7호선 국제업무단지역(예정)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또 제3연륙교(예정)와 공항철도 9호선 직결계획,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이 추진 중이다. 교육환경도 주목된다. 단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초·중 학교용지가 계획돼 있다. 인천체육고등학교, 달튼 외국인 학교도 반경 1.5km 내 위치한다. 달튼 외국인 학교는 송도국제도시 채드윅 국제학교과 더불어 한국 학력이 인정되는 곳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차량 10분 거리에 스타필드 청라(예정)가, 서울아산청라병원(예정)이 차량 7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밖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마트, 문학공원, 호수공원, 해변공원, 노을공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하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돋보인다. 인천에서 최초로 발코니가 적용되는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발코니 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강화했다. 전용 84㎡기준으로 약 20㎡ 수준의 발코니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실사용 면적은 104㎡~107㎡ 까지 넓어진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된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G/X, 사우나, 런드리라운지, 그리너리카페, 키즈플레이룸, 키즈스테이션, 주민회의실, 그리너리스튜디오, 프라이빗 독서실, 프라이빗 시네마 공간, 파티룸, 오픈키친,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시설과 함께, 브런치 서비스(예정)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 세대에 별도 세대창고가 제공돼 생활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분양사업장은 인천 서구 청라동 87-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12월 예정이다. -
“서울 분양가 4600만 원 돌파” 6억 규제에 경매 기회 부상…분당 재건축 투자 매력도 ↑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17 08:14:1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분양가 급등과 청약 장벽: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4600만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9.97% 치솟았다. 84㎡ 기준 15억 원 대에 이르는 높은 분양가와 6억 원 초과 대출 금지로 실수요자의 청약 접근성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현금 여력이 충분한 투자자에게는 상대적 진입 장벽 완화 기회가 조성되고 있다. ■ 경매시장 투자 기회: 6·27 대출 규제로 12억~20억 원대 중고가 아파트가 경매로 대거 나올 전망이다. 특히 마포·성동·송파 일대 한강변 아파트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호가 대비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어 실수요자 및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내집 마련과 투자 기회가 동시에 열리는 상황이다. ■ 분당 재건축 투자 매력: 분당의 올해 매매 거래 중 82%가 3.3㎡당 5000만 원 이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재건축 후 7000만~8000만 원까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이재명 정부의 1기 신도시 재건축 가속화 정책과 맞물려 분당이 전국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시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돼 투자 매력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6월 말 기준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393만 9000원으로, 3.3㎡ 기준으로 환산하면 4607만 9000원이다. 지난 5월보다 0.87%,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9.97% 각각 상승했다. 전용 면적별로는 102㎡ 초과 규모의 분양가가 3.3㎡당 5535만 2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 이하 4709만 8000원, 60㎡ 초과 85㎡ 이하 4678만 원, 85㎡ 초과 102㎡ 이하, 4542만 5000원 순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6·27 대출 규제로 수도권·규제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 잔금 대출이 6억 원 이하로 제한된 가운데 서울 아파트 청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 핵심 요약: 6·27 대출 규제로 12억~20억 원대 중고가 아파트가 경매시장에서 타격받을 전망이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처럼 LTV가 50%에 달하던 물건들이 현금 9억 원 필요 구조로 바뀌면서 외지인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포·성동·송파 일대 한강변 아파트가 집중 타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호가를 낮추지 않고 버티던 매물이 경매로 나오면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 기회가 열린다. 전문가들은 30·40세대 실수요자들이 수내동·정자동·평촌 등 학원가 인근 9억 원 이하 할인율 높은 아파트 경매를 전략적으로 노려볼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 핵심 요약: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윤곽이 완전히 나오지 않은 만큼 ‘매입 후 보유(바이 앤 홀드)’ 전략을 제안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기 신도시 재건축에 속도를 주문함에 따라 맞춤형 투자 지역으로 경기도 성남 분당을 지목했다. 그는 “분당의 올해 매매 거래 중 82%는 3.3㎡당 5000만 원 이하 가격이지만 재건축 후에는 3.3㎡당 7000만~8000만 원까지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당이 평촌·일산 등 다른 1기 신도시를 포함해 인천·수원·안산 등 전국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시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보유세 인상 등 세제 강화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6월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신잔액 코픽스가 전달보다 각각 0.09%포인트, 0.08%포인트 떨어졌으나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인위적으로 올려 대출금리는 오히려 상승했다. 신한은행의 경우 가산금리를 0.09%포인트 올려 금리 상단이 5.11%를 기록했으며, NH농협은행도 0.04%포인트 상승한 5.92%를 적용했다. 금융당국이 6·27 대책으로 하반기 대출 할당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은행들이 대출 쏠림을 막기 위해 금리 조정과 대출 모집인 채널 차단에 나섰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뒤집어보면 현금 부자에게만 유리한 상황이 조성된 것이라 실수요자의 불만은 점점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 핵심 요약: 증여세 공제 기준이 10년마다 리셋되기 때문에 장기적 증여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배우자 6억 원, 직계존비속 5000만 원(미성년자 2000만 원), 기타 친족 1000만 원의 공제 한도를 활용해 10년 단위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해외 주식의 경우 250만 원 이상 수익 시 22%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데, 매도 전 증여하면 수증자가 매도해도 평가이익이 발생하지 않아 절세 효과가 크다. - 핵심 요약: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추진하던 서울 IFC 통매각이 가격 이견으로 중단되면서 펀드 지분을 일부 분할해 해외 기관에 매각하는 ‘셰어딜’ 방안과 담보 대출 리파이낸싱으로 전략을 선회한다. 인수 후보들은 3조 원대 초중반을 제시했으나 브룩필드는 최소 4조 원을 요구하며 협상이 결렬됐다. 대형 증권사의 한 부동산 담당 임원은 “최근 여의도 오피스 공실률이 매우 낮고 금리 하락으로 자산 가치는 더 올랐다고 볼 수 있다”며 “더 나은 조건의 리파이낸싱이 가능한 여건”으로 내다봤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6억 원 대출 규제 시행 후 부동산 투자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현금 비중을 늘리고 경매시장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12억~20억 원대 중고가 아파트가 경매로 대거 나오면서 기존 호가 대비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포·성동·송파 일대 한강변 아파트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장기 보유 목적이라면 경매를 통한 매입을 검토해봐야 합니다. Q. 분당 재건축 투자가 정말 유망한가요? 수익률은 어느 정도 예상되나요? A. 3.3㎡당 5000만 원에서 재건축 후 7000만~8000만 원으로 4060% 수익률 기대됩니다. 분당의 올해 매매 거래 중 82%가 3.3㎡당 5000만 원 이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진입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에 속도를 주문하면서 분당이 전국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시범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다른 1기 신도시 대비 사업성이 우수하고 정책적 지원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바이 앤 홀드 전략으로 5~10년 장기 투자 시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코픽스 하락했는데 대출금리가 안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은행들이 대출 쏠림을 막기 위해 가산금리를 인위적으로 올렸기 때문입니다. 6월 코픽스가 0.08~0.09%포인트 하락했지만 신한은행은 가산금리를 0.09%포인트, NH농협은행은 0.04%포인트 각각 올려 대출금리를 기존 수준으로 유지했습니다. 금융당국이 6·27 대책으로 하반기 대출 할당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은행들의 대출 관리 의지가 강화됐습니다. 주요 은행들이 대출 모집인 채널도 사실상 차단하고 있어 당분간 대출 절벽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므로, 투자자들은 현금 중심의 자금 조달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경매시장 모니터링: 마포·성동·송파 일대 12억~20억 원대 아파트 경매 물량 증가 추이 지속 관찰 ✓ 현금 확보 전략: 6억 원 대출 한도로 인한 현금 9억 원 이상 필요성, 기존 보유 자산 매각 통한 현금 비중 확대 검토 ✓ 대출 환경 대응: 코픽스 하락에도 불구한 가산금리 상승으로 대출 조건 악화, 비은행권 포함 다각화된 자금조달 루트 구축 [키워드 TOP 5] 서울 분양가 급등, 6억 원 대출 규제, 경매 투자 기회, 분당 재건축 투자, 코픽스 금리 조정, AI PRISM, AI 프리즘 -
"서울 직선거리 3km 역세권 입지"… 현대건설,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분양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7.16 15:55:32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18일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의정부시 호원동 281-2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다. 분양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9일 발표할 예정이고 정당계약은 다음 달 9~11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비규제지역으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의정부시 및 수도권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의무기간이나 재당첨 제한도 없다. 일반적으로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책정하는 다른 단지와 달리,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계약금을 5%로 낮춰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것도 장점이다.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했으며 나머지 2차 계약금은 30일 내 납부하면 된다. 계약금 완납 시 중도금 60%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서울 경계까지 직선거리로 약 3km면 닿을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로, 2정거장이면 서울 도봉산역 진입이 가능하다. 회룡역에서 시청역, 강남구청역 등 서울 강북과 강남의 주요 업무지구까지 4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광역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학세권’ 입지로도 눈길을 끈다. 단지에 인접한 호원초와 호원중을 걸어서 갈 수 있다. 단지 내에는 계약자 과반수 이상 동의 시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회룡초, 회룡중, 호원고, 호원동 학원가, 서울 노원구 학원가 등도 가깝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로데오거리,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은 물론 회룡역 근린상권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의정부 예술의전당, 시청, 정보도서관 등도 가깝다. 교통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앞 회룡역에서 한 정거장인 의정부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GTX-C 노선이 개통하면 삼성역까지 5정거장, 약 20분대면 이동 가능해 강남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민자사업구간이 첫 삽을 떴다. 2034년 재정구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월계 IC에서 대치 IC까지 통과시간이 기존 5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이 예상된다. 의정부 일대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설계도 적용된다. 일반분양 가구는 100%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였고 바람길까지 고려한 통경축 확보로 여유로움을 더했다. 단지 곳곳에는 어린이놀이터와 소셜커뮤니티가든, 힐링가든, 패밀리가든, 힐링숲, 피크닉가든, 그래스가든, 잔디광장, 중앙광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마련해 쾌적함을 높였다. 평면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59㎡A와 84㎡A 타입은 쾌적함이 돋보이는 ‘4베이(Bay)’ 판상형으로, 나머지는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타워형으로 설계된다. 또 일반분양 전 가구에 4베이 평면설계와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전용 84㎡에는 타입에 따라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더했다. 대규모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건강관리를 위한 피트니스부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워크 라운지, 힐스 라운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에는 건식 세차 공간인 ‘H 오토존’이 도입된다. 입주민들은 이곳에 마련된 진공청소기, 에어건 등을 통해 자유롭고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다.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이 적용된다. 슬래브 두께 상향 및 고성능 복합 완충재 적용으로 걷거나 뛸 때 발생하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를 극대화한 바닥구조다. 힐스테이트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마이 힐스’를 통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관리비·에너지 사용량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를 통해 주거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아발론교육’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입주민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 및 교습비 할인을 계획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서울을 한걸음에 누리는 역세권 랜드마크 대단지”라며 “쾌적한 단지설계부터 수준 높은 커뮤니티, 힐스테이트만의 H시리즈, 일상 속 디테일까지 고려한 첨단 시스템까지 차별화된 상품성을 적용해 의정부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 3.3㎡당 4608만 원
부동산 주택 2025.07.16 10:06:00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3.3㎡당 46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주택형’으로 알려진 전용 면적 84㎡(34평) 기준으로는 15억 원대에 이른다. 정부의 6·27 대출 규제로 수도권·규제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 잔금 대출이 6억 원 이하로 제한된 가운데 서울 아파트 청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393만 9000원으로, 3.3㎡ 기준으로 환산하면 4607만 9000원이다. 지난 5월보다 0.87%,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9.97% 각각 상승했다. 전용 면적별로는 102㎡ 초과 규모의 분양가가 3.3㎡당 5535만 2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 이하 4709만 8000원 △60㎡ 초과 85㎡ 이하 4678만 원 △85㎡ 초과 102㎡ 이하 4542만 5000원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3.3㎡당 2915만 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2% 올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0.05%, 기타 지방은 5.52% 각각 올랐고 전국은 4.44%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된 민간 아파트는 총 1만 179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98가구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6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81가구에서 918가구 줄었다. 수도권 전체는 1768가구 줄어든 5407가구로 나타났다. HUG가 매달 발표하는 월평균 분양 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주택 사업장 중 상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을 기준으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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