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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주택업체, 11월 아파트 3817가구 분양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10.31 16:21:04중견 주택업체가 다음 달 전국에 아파트 3817가구를 분양한다. 31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11월 주택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14개 건설사가 사업장 14곳에서 381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월 공급량(3420가구)과 비교하면 12% 증가했고 지난해보다는 3%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가장 공급량이 많은 곳은 인천으로, 905가구가 분양된다. 경기에서는 741가구, 서울은 79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에 공급되는 주택은 △강서구 트레비움 마곡시티(29가구) △관악구 T&K봉천(15가구) 등이다. 강북구 미아동과 강동구 상일동에도 각각 16가구와 19가구가 분양한다. 두 곳 이름은 아직 미정이다. 지방에서는 △강원 880가구 △전북 768가구 △충남 267가구 △제주 177가구 등 순으로 공급된다. -
"비규제 지역에 합리적 분양가"…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분양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10.31 15:07:0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에 대한 분양이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분양 계약과 관련 계약금 5%(1차 500만 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올해 4월 모집공고를 완료해 ‘6·27 대출규제’와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DSR) 3단계 규제를 피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제로에너지설계 의무화’도 적용하지 않아 분양가 추가 상승 가능성도 낮다. 분양가가 인근의 처인구 고림동 단지보다 1억 3000만 원가량 낮은 수준으로 책정돼 가격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힐스테이트만의 층간소음 저감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더불어 4베이(Bay) 판상형과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 구성이 적용된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2세대 분리형 등 실용적인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대형 펜트하우스 타입에는 최대 3개의 드레스룸과 넓은 테라스 등 고급 특화공간이 적용할 예정이다. 모든 가구에 세대창고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등 실내·외로 다양한 운동 시설과 더불어 사우나(건/습식),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키즈스테이션, 티하우스, H 아이숲 등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올 초 개통한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용인~안성 구간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국지도 84호선이 개통하면 동탄신도시까지 차량으로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또 경강선 연장,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반도체고속도로 등 향후 계획된 교통 인프라 개발로 미래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입지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공립처인성유치원과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 처인고 등이 도보권에 자리해 ‘원스톱 학군’을 형성한다. 남사도서관과 단지 앞 학원가 등 교통 인프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벨트 중심에 자리해 미래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용인 산단은 총면적 약 778만㎡로, 평택(415만㎡)의 약 2배에 달하며, 사업비 또한 9조 637억 원으로 평택(3조 4,859억 원)의 3배에 육박한다. 삼성전자는 약 36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준비하고 있어 생산 유발효과 400조 원, 고용 유발효과 192만 명 등 ‘메가 프로젝트’ 효과가 기대된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과 규제 강화로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 조건과 합리적 분양가로 계약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반도체 특화도시로 발전하는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 브랜드 신뢰도까지 갖춘 만큼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10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
"비규제 지역에 개발호재 기대"…HL디앤아이한라,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분양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10.31 14:39:23HL디앤아이한라가 다음 달 수원에서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를 분양한다. HL디앤아이한라는 수원 당수공공주택지구에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47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원당수지구는 10·15 부동산대책이 설정한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곳으로 관심을 받는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광명)와 과천봉담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금곡 IC가 반경 700m 정도로 가깝다. 서수원IC와 호매실IC 연결도로가 신설되고, 국도 42호선 연결도로 확장도 추진되고 있다. 고속도로와 국도를 이용하면 자동차로 수원시청, 수원역, 광명역까지는 20분대, 판교IC와 강남권까지는 30분대, 사당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2029년 신분당선(호매실~광교간)이 연장 개통되면 서울·경기권 주요 도시의 접근성이 한층 좋아지게 된다.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수원 호매실과 서울 강남간 열차 이동 시간은 40분 정도로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1.5㎞ 이내에 당수·금곡·가온·상촌·증촌초, 상촌·수원 칠보중, 수원칠보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이 불편함 없이 통학할 수 있다. 대형 도서관인 수원시립호매실도서관도 가깝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당수지구 내 중심 상업시설과 맞닿아 있는데다 특화된 단지 내 상업시설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매실지구 대형마트를 비롯해 실내 체육관, 인조잔디구장, 야외농구장, 야외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자리해 있다. 쾌적한 녹지공간과 더불어 친환경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주차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한 것도 수요자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2대로 인근 단지보다 넉넉하게 설계됐다. 주변 개발 호재로 향후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우선 지난해 4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수원R&D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조성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권선구 탑동 일대 26만㎡ 부지에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 SW개발사 등을 입주시켜 첨단 R&D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수원 당수지구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수원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조성, ‘수원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은 수원의 미래 성장 중심축이 서수원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특히 당수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데다 ‘10·15 부동산대책’ 규제 대상에서 벗어난 비규제 지역인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여유자금이 있는 투자자라면 이곳에서 분양되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분양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수원시 고색동에 11월 중순 오픈 예정이다. -
"고소득층 맞춤형 중대형 타입 구성"… GS건설, ‘도룡자이 라피크’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31 13:37:37GS건설이 대전시 유성구 ‘도룡자이 라피크’ 분양에 돌입한다. GS건설은 ‘도룡자이 라피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 38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총 29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84~175㎡의 중·대형 위주로 이뤄졌으며 전체 가구 중 절반 이상이 전용 85㎡ 초과 타입이다. 이 단지는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고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타입에 따라 4~5베이, 파우더룸, 현관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평면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주민카페와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세대창고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더불어 커뮤니티 시설 옥상(지상 3층)에는 루프탑 수경시설과 자쿠지&카바나, 샤워시설 등 호텔·리조트형 휴게공간이 조성되어 한층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단지 지상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조경과 휴식 공간이 어우러져 주거 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택배·퀵 접수, 세탁물 처리, 출장 세차·정비, 정리수납·가사 지원 등 생활 편의를 돕는 서비스를 비롯해 우산·캠핑용품 등 공유 물품 대여, 카페·스낵바 운영, 개인 PT·골프 레슨 예약 연계까지 다양한 편의 서비스가 예정돼 입주민들은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룡동은 대전의 전통적 부촌으로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지만 2016년 이후 신규 분양이 없어 새 아파트가 부족했다. 이번 도룡자이 라피크는 도룡동에서 9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 기존 도룡동 연구단지권역 일대는 고도제한으로 대부분 12층 이하의 저층 단지 위주로 형성된 것과 달리, 도룡자이 라피크는 최고 26층의 단지로서 대전 도심의 탁 트인 조망을 확보했다. 도룡동은 대덕연구단지와 대기업 연구소, 국책연구소, 국가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는 연구개발(R&D) 중심지로, 대전에서 중심 입지로 꼽힌다. 고소득 전문직과 교수, 연구원 등이 밀집 거주하며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형성하고 직주근접 주거 수요로 인해 인프라가 형성되어 주거선호도가 높다. 교육환경 역시 뛰어나다. 도보권 내 대덕초·대덕고를 비롯해 대덕중·대전과학고 등의 학군이 인접해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KAIST와 국립중앙과학관, 유성도서관 등 교육·문화 연계 인프라도 풍부해 자녀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Art&Science가 위치하고, 화봉산·매봉산·갑천 등 녹지와 공원 인프라가 가까우며 대전에서 선호도 높은 산책로인 대덕사이언스길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도룡동에서 9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의 문의와 관심이 높았다”며,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룡자이 라피크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4-16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
"오산 최고층 랜드마크로 조성"… 포스코이앤씨, 더샵 오산역마크시티 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31 13:30:11포스코이앤씨가 ‘더샵 오산역아크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 M1블록에 지하 4층~지상 44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104㎡ 아파트 89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90실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84㎡A 346가구 △84㎡B 233가구 △104㎡ 318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계약금 부담도 크지 않다. 계약금은 5%로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최대 10년간 무주택 자격도 유지할 수 있다. 교통 인프라가 장점이다.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반경 600m내에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이 위치한다. 향후 단지 앞에서 오산역 방향으로 연결도로가 신설돼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GTX-C 노선 연장, 수원발 KTX 등의 교통망도 확충이 예정돼 있고 세교2지구에서 오산IC로 연결되는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발이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에는 음식점·의료·키즈시설 등 다양한 업종 입점이 가능하고 이마트·롯데마트·롯데백화점·CGV 등 주요 편의시설도 가깝다. 아울러 오산천과 인접해 산책로를 따라 조깅, 산책 등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오산시 최고층인 44층 랜드마크로 상징성이 높고 가구당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함께 알파룸,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 다양한 특화공간이 마련된다. 임대주택에서 보기 드물었던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반찬 배달, 홈클리닝, 디지털 헬스케어, 가전·가구 구독 등의 서비스와 단지 내 키즈시설 입점 등 여러 연령층의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세교2지구에서 오산역에 가장 가깝고 최고 층인 44층으로 조성돼 상징성이 높다”며 “부담 없는 계약 조건과 세금 절감 효과 등 다양한 장점을 누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더샵 오산역아크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18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
우미건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 분양[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10.30 10:43:34경기 화성시 남양뉴타운에서 5년 만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가 공급된다. 우미건설은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8번지에 있는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4-1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에 6개 동, 전용면적 84㎡ 5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택지인 남양뉴타운 내 있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가가 측정될 전망이다.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클럽과 카페, 스크린골프장, 탁구장 등이 들어선다. 남∙녀 구분 독서실과 작은도서관 등 자녀들을 위한 학습공간도 있다. 이 단지는 특히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로 앞에 있는 새동초∙중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고, 화성시립남양도서관과 남양뉴타운 학원가도 가깝다. 편리한 교통여건도 강점이다. 지난해 말 서화성~홍성 구간이 개통된 서해선 화성시청역이 가깝다. 서해선(내년 12월 개통) 원시~서화성 구간과 노선을 공유하는 신안산선신설(2028년 12월 개통)도 예정돼 있어 향후 대곡과 김포공항, 시흥시청,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
'텅 빈' 동두천·연천 산업단지…경기도, 분양률 10배 끌어올리기 나선다
사회 전국 2025.10.29 15:52:10경기도가 미분양에 시달리는 경기 북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할부이자 면제, 입주업종 확대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 동두천국가산업단지는 현재 2.3%에 불과한 분양률을 내년 상반기까지 23%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경기도는 29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미분양 산업단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동두천국가산단과 연천BIX의 분양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경기 북부 산업단지 미분양 문제는 지역경제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경기도와 동두천시와 LH,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동두천국가산단의 입주업종 변경을 통해 8개 기업을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시설용지 기준 분양률을 현재 2.3%에서 내년 상반기 23% 이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연천군과 GH는 연천BIX 분양 촉진을 위해 3차 판매촉진책을 추진한다. 할부이자 3.5% 면제, 선납할인 5%, 납부기한 연장 등이 포함됐다. 내년 상반기에는 입주가능 업종을 추가하고 관련 조례도 개정해 투자기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수요자 입장에서 실질적 혜택 제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연천BIX 입주 예정 기업 대표는 “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경기도는 동두천시, 연천군과 협력해 기업 이전 수요와 투자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제도개선과 행정·재정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동두천국가산단과 연천BIX 산단의 성공이 경기북부 산업단지와 경기북부 대개발의 성공의 기초”라며 “경기도에서도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DL이앤씨, 강남역 역세권 '아크로 드 서초'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29 07:00:00DL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 일원에 공급할 예정인 아파트 단지 ‘아크로 드 서초’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와 편리한 주거 환경으로 주목받는다. 28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70㎡에 걸쳐 총 116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신동아 1·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지하철역과 가까운 입지가 특징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에서 약 600m 거리에 있고 지하철2·3호선 교대역과 3호선 양재역과도 가깝다. 강남역 근처에서 수도권 곳곳으로 이동하는 여러 광역버스 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강남대로·태헤란로·경부고속도로(서초IC) 등의 도로 접근도 쉽다. 주변 교육 시설은 서이초등학교, 서운중학교가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과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한전아트센터 등이 단지 반경 2㎞ 이내에 있다. 단지는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 적용에 따라 차별화된 설계가 도입된다. 수경형 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이 배치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스카이라운지,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라운지, 실내 수영장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아파트의 가장 큰 단점인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신기술도 돋보인다. DL이앤씨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소재가 사용된 바닥 구조인 ‘D-사일런트 플로어’가 적용된다. 층간 소음 알림 시스템인 ‘D-사일런스 서비스’도 도입된다. 아파트 거실에 설치된 센서가 일정 수준 이상의 바닥 진동을 감지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내는 방식이다. 단지 주차장은 스마트 시스템과 연계돼 편리한 주차를 돕는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이 적용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2동 ‘독수리 5형제’로 불리는 재건축 단지 중 마지막 단지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며 “그동안 강남에서 아크로가 분양 시장에 한 획을 그어왔던 만큼 이번에도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크로 드 서초 견본 주택은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3월이다. -
“425가구짜리 아파튼데 딱 1채 팔렸다”…역대급 미분양 사태에 제주도 ‘비명’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10.27 22:18:58경기 침체 여파로 제주 건설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준공 후 팔리지 않은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일부 단지는 통째로 공매로 넘어가는 등 악성 재고가 쌓이고 있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도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608가구로 집계됐다. 도내 이러한 악성 매물은 2023년 12월 1059가구로 1000가구를 넘어선 뒤 줄곧 증가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1747가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준공 전 물량까지 포함한 도내 전체 미분양 주택도 지난해 11월 2851가구로 최고치를 찍은 뒤, 지난 8월 기준 2621가구로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많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읍·면 지역이 56.8%(1488가구)로 제주시·서귀포시 동(洞) 지역(43.2%, 1133가구)보다 미분양 비율이 높다. 특히 대형 개발 수요가 집중됐던 애월읍(480가구), 대정읍(417가구), 안덕면(234가구) 등 서부 지역 세 곳에 전체의 절반 가까운 1131가구가 몰려 있다. 분양가를 보면 7억원 이상 단지가 5곳, 5억~7억원 미만 4곳, 5억원 미만 5곳으로 조사됐다. 고금리 장기화와 인구 유출, 원자재·인건비 상승이 겹치며 건설사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한파 속에 지난해 제주지역 건설업체 92곳이 문을 닫았고, 올해 상반기에도 36곳이 폐업했다. 지난달 기준 도내 건설업 취업자는 2만1000명으로, 1년 전(2만8000명)보다 26.1% 감소했다. 제주도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매입할 경우 취득세를 감면하는 내용의 ‘제주도세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
GS건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27 18:17:44GS건설이 경기 오산시 내삼미2구역 공동주택개발사업을 통해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으로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59㎡ 382가구 △74㎡ 280가구 △84㎡ 502가구 △99㎡ 108가구 △126㎡PH 2가구 △127㎡ PH 1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롯데백화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이마트 오산점 등의 쇼핑시설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을 차량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과 평택캠퍼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LG디지털파크,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가 위치한다. 내부에 어린이집이 조성될 계획이며, 다양한 학원들이 밀집돼 있는 동탄 학원가도 차량으로 접근 가능한 거리에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에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주차공간은 세대당 1.49대다. 주택형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베타룸 등 다양한 공간옵션을 마련했다. 자이만의 특화 커뮤니티인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편리한 실거주와 높은 미래가치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의 이점을 바탕으로 오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LH,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확대 위해 분양보증 상품 신설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27 15:09:53토지 매각 대신 직접 시행을 통해 주택을 공급하는 역할로 임무가 재조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민간사업자 금융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행사로 나서는 LH가 주택 공급을 하기 위해서는 건설사의 참여가 필수적인데, 이를 유도하기 위한 보증상품을 신설하고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의 일환이다. LH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정부의 9·7대책에 따른 민간참여사업 확대 기조에 맞춰 민간사업자 금융지원을 통한 민간참여사업 활성화로 주택공급을 확대 추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참여 민간사업자 대상 지원체계 구축 △주택공급 활성화 기반 확대를 위한 개선사항 발굴 △관련 협의체 운영 및 협업체계 마련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LH는 HUG와 협업해 민간건설사 자금지원을 위한 HUG보증상품 신설 등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증 대상은 도급형 민간참여사업 중 분양주택에 한해 민간이 우선 조달하는 금액이고, 대출이율은 보증 신설 후 금융기관 협의하에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LH는 올해 상반기 3만 가구, 8조 3000억 원 규모 민간참여사업을 추진했다. 하반기에는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총 8개 블록(3개 패키지) 5만 1000가구, 약 1조 4000억 원 규모 사업을 추가로 시행 중이고 그중 2개 블록은 민간사업자 금융지원 시범 사업으로 이달 말 공고가 시행될 예정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공공주택 사업 참여 민간건설사의 지원을 확대하여 민간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택공급의 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안정적으로 주택공급 확대를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분양캘린더]김포풍무역세권 단지 등 전국 6곳서 7040가구 분양[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10.27 07:00:0010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7040가구(일반분양 4567가구)가 공급된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 사우동 ‘김포풍무역세권B5블록호반써밋’, 충북 청주시 신봉동 ‘두산위브더제니스청주센트럴파크’, 충남 천안시 부대동 ‘천안휴먼빌퍼스트시티’가 이번 주 청약 신청을 받는다. 김포풍무역세권B5블록호반써밋은 호반건설이 경기 김포시 사우동 475-2번지 일원에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86㎡, 총 956가구 규모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 등을 통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 유치원, 초·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풍무역과 사우역 인근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서패동 ‘운정아이파크시티’,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인하대역수자인로이센트’ 등 9곳이 개관한다. 이중 운정아이파크시티는 경기 파주시 서패동 432번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5개동, 전용면적 63~197㎡, 총 3250가구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GTX-A 운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자유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한 차량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앞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인근에 심학초·중교 등도 자리한다. -
[분양캘린더]김포풍무역세권 단지 등 전국 6곳서 7040가구 분양[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10.26 15:27:4110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7040가구(일반분양 4567가구)가 공급된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 사우동 ‘김포풍무역세권B5블록호반써밋’, 충북 청주시 신봉동 ‘두산위브더제니스청주센트럴파크’ 등이 이번 주 청약 신청을 받는다. 김포풍무역세권B5블록호반써밋은 호반건설이 경기 김포시 사우동 475-2번지 일원에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86㎡, 총 956가구 규모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 등을 통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 유치원, 초·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풍무역과 사우역 인근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서패동 ‘운정아이파크시티’,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인하대역수자인로이센트’ 등 9곳이 개관한다. 이중 운정아이파크시티는 경기 파주시 서패동 432번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5개 동, 전용면적 63~197㎡, 총 3250가구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
LH, 11∼12월 수도권 포함 전국에 공공분양 7000가구 공급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10.26 13:30:42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12월 2개월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6965가구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11월에는 경기도 남양주 왕숙지구에 공공분양(B-17블록) 491가구와 신혼희망타운(A-24블록) 390가구 등 총 881가구가 분양된다. 또 군포대야미지구 신혼희망타운 1003가구, 충북 청주지북지구(B1블록) 공공분양 757가구도 공급된다. 12월에는 432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남양주 진접2지구에서 공공분양(B-1블록) 260가구, 신혼희망타운(A-3블록) 208가구 등 총 468가구가 분양된다. 이밖에 과천 주암지구(C1블록) 공공분양 120가구·신혼희망타운 812가구, 구리 갈매역세권지구(A-4블록) 공공분양 251가구·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310가구, 김포 고촌2지구(A1블록) 공공분양 262가구, 인천 영종지구(A24블록) 공공분양 641가구, 화성 동탄2지구(C-14블록) 오피스텔 240가구가 공급된다. 지방권은 울산 다운2지구(A-10블록)에 579가구,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지구(51L1블록)에 641가구의 공공분양주택이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공사 진행 상황 등에 따라 공급계획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반드시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
시흥시, 배곧지구 내 연구용지 외국인투자기업 대상 분양 재공모
사회 전국 2025.10.24 09:58:03시흥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연구용지 1-1 필지를 대상으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재공모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대상지는 배곧지구 연구용지 1-1 필지(배곧동 270번지)로, 총면적은 4만 7820.3㎡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배곧지구 내 핵심 입지로, 첨단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손꼽히며,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적의 투자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신청 자격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4호에 따른 외국인투자기업으로 1개 법인 단독 분양 신청만 가능하다. 공모에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는 1차 공모에 이어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가속화하고, 관련 기관 및 해외 투자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배곧지구를 첨단바이오산업의 국제적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 배곧지구를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국내외 기업의 관심을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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