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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대수 2.1대…대방건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분양[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4.01.23 06:00:00대방건설은 다음 달 경기 수원 장안구 이목지구 A3 블록과 A4 블록 공동주택용지에서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1·2차)'를 분양한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251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1차는 17개 동 전용면적 84~141㎡, 17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차는 8개 동, 전용면적 84㎡, 768가구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과 유아풀, 다목적체육관,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1차와 2차의 세대당 주차대수는 각각 약 2.1대, 2.11대로 여유로운 것이 강점이다. 총 270개의 전기차 충전소도 들어선다. 일부 세대 타입에는 4베이 설계가 적용돼 5m의 광폭거실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아파트 층고는 2.6m로 평균(2.3m)보다 높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있다. 단지 도보권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고,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 신설 역인 106역(가칭)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노선이 완공되면 인덕원에서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까지 45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2분에 이동 가능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도 추진 중이다. 자녀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부지가 예정돼있어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학원가 등이 계획된 상업시설과 업무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 위치한 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수원이 이달 중 문을 연다. 롯데마트 천천점과 성균관대학교(자연과학캠퍼스), 만석공원 등도 가까이에 있다. 이밖에 롯데아울렛 광교점,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도 차량으로 약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12개월 경과)과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수도권 거주 중인 성인이라면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단 경쟁이 있을 경우 수원시 거주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한강 영구 조망에 사립 학군 갖춘 하이엔드 아파트…'포제스 한강' 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1.23 06:00:00서울 한강변에 인접해 있는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한강의 사계절은 물론 일출부터 석양까지 변화하는 자연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도심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다는 점 덕분에 높은 수요를 형성해왔다. 한강 조망 여부, 남향 여부는 같은 단지에 속해 있더라도 일종의 프리미엄으로 작용해 가격 차이를 만들어 낸다. 부동산 디벨로퍼 엠디엠플러스가 '영구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 ‘포제스 한강’에 대해 24일 본청약을 받는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 188-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3개동, 전용면적 84~244㎡, 총 128가구로 구성됐다. ‘구 한강호텔’ 자리(대지면적 1만 2206㎡)에 세워지는 단지는 3개 동이 상호 간섭 없이 배치돼 모든 가구에서 한강이 내려다보인다. 전체 가구의 84%(107가구)는 남향으로 한강을 즐길 수 있다. 시공은 DL이앤씨가 맡는다. 단지는 50여 개의 지역 랜드마크를 완성한 엠디엠플러스의 최상위 주거브랜드 ‘포제스’가 처음 적용된 곳이다. 포제스는 ‘삶의 본질을 완벽하게 담다’라는 철학을 지녔으며 다른 하이엔트 상품군과 차별화된 가치를 구현한다. 한강변 하이엔드 아파트에 걸맞게 높은 천장고(우물천장 기준 약 2.72m)와 커튼월 설계로 약 17m의 거실 창을 통해 한강 파노라마 뷰가 가능하다. 호텔식 사우나,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 9가지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약 3300㎡)에서도 마찬가지로 한강을 볼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호텔식 한강조망 사우나에는 냉탕, 온탕, 열탕 총 3개의 탕과 건식사우나 및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개별 파우더룸이 있으며 입주민만을 위한 개별 락커를 포함해 400개가 넘는 락커를 제공한다. 엠디엠플러스 관계자는 “1000평에 가까운 커뮤니티 시설을 128가구가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세대당 면적 약 7.5평 수준으로 여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커뮤니티 설계는 세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인 ‘종킴디자인스튜디오’가 맡았다. 유럽식 테마를 적용한 조경은 3300㎡ 이상의 면적을 확보해 쾌적감을 더했다. 단지 진입로에는 높은 수목을 심어 사생활 보호에 힘썼다. 한강변에 붙어있는 만큼 단지 후문에서 한강 산책로가 바로 이어지는 점도 장점이다. 가구·가전 및 자재는 영화 ‘기생충’ 고급 주택에 나온 가게나우(주방가전)를 비롯해 믹샬(드레스룸), 지메틱(주방가구), 제시(수전), 파나제(원목마루) 등으로 구성됐다. 천장형 에어컨을 포함해 15종 이상의 가전이 기본 제공된다. 주차공간은 총 367대로 창고로 활용할 수 있는 개인 차고가 일부 제공된다.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일부 세대별로 ‘단독 엘리베이터 홀'을 제공하고 가사도우미 동선을 분리하는 ‘두개의 세대 현관’과 ‘서브 키친’도 갖췄다. 단지가 위치한 광장동은 사립 학군으로도 유명하다. 차량 10분대 거리에 경복초, 대원국제중, 대원외고 등이 있으며 예술계 특수학교인 선화예중, 선화예고도 가깝다. 이 외에도 워커힐호텔이 인접해 있으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접근성도 좋아 차량 이용 시 10분 내외로 롯데월드타워, 현대백화점 천호점 등으로 이동 가능하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32억~44억 원에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 1억 1500만 원으로 ‘분양승인 대상 일반아파트’ 중 최고가다. 직전 최고가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6705만 원)보다 높다.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이달 16일 서울지방보훈청 기관추천 결과 2명이 배정된 특별공급(국가유공자·제대군인)에 18건이 접수되는 등 시장에서는 미래가치가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포제스 한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과 26일 각각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가 위치한 서울 광진구는 지난해 1월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 투자가 용이하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일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수도권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이 있으면 유주택자도 청약 할 수 있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818, 1층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국토부, 구조조정 건설사 수분양자·협력업체 애로신고센터 운영
부동산 정책·제도 2024.01.22 08:06:13국토교통부는 태영건설처럼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건설사의 수분양자와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애로신고센터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불안으로 구조조정을 하는 건설사가 늘어나면서 공사 차질에 따른 입주 지연, 하도급 대금 체불 피해가 일어나는 것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민간 주택 수분양자의 애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공공주택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접수한다. 비주택 관련 애로 사항은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협력업체 관련 내용은 전문건설협회와 국토관리청 공정건설지원센터에서 각각 접수한다. 국토부는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부처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사업 정상화와 금융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건설사가 구조조정을 진행하더라도 수분양자와 협력업체는 기본적으로 분양 보증,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을 통해 보호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차질이 장기화해 실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애로신고센터를 중심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분양캘린더] 최고 분양가 '포제스 한강'·뉴홈 '서울대방' 청약 눈길
부동산 정책·제도 2024.01.21 17:58:56이번 주에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서 총 7800여 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주간 기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물량이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 총 7839가구(일반분양 5211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주 2278가구 대비 3배 규모다. 이중 가장 주목받는 단지는 사전청약으로 진행하는 '서울대방A1'이다. 858가구가 일반분양한다.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으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84㎡의 추정 분양가가 10억 원대로 저렴해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24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역대 최고 분양가로 눈길을 끈 서울 광진구 광장동 일원에 들어서는 '포제스 한강'도 25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공급 규모는 128가구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1억 1500만 원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84㎡가 32억~44억 원, 전용 115㎡ 52억~63억 원, 펜트하우스인 전용 244㎡는 150억~160억 원이다. 이 밖에 제일건설은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AB20-1블록 일원에서 ‘제일풍경채검단Ⅲ’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6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대광로제비앙그랜드센텀’, 경기 수원시 영통동 ‘영통자이센트럴파크’, 경북 포항시 대잠동 ‘힐스테이트더샵상생공원’ 등 5곳에서 문을 연다. -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전주 '서신 더샵 비발디' 내달 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1.17 13:26:45포스코이앤씨가 다음달 HL디앤아이한라와 전북 전주에서 '서신 더샵 비발디'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총 1914세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전용면적 59~120㎡ 12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7가구 △73㎡ 261가구 △84㎡ 710가구 △120㎡ 77가구 등이다. 서신 더샵 비발디가 들어서는 서신동은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우선 백제대로·전룡로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한 지역 내 이동이 쉽고,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와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 진출입도 편리하다. 전주역과 전주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SRT 전라선이 개통돼 전주역에서 수서역까지 직통으로 1시간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백화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도 인접해 있다. 전북대병원·원광대 전주한방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서신동주민센터 등 각종 공공기관도 인근에 위치한다. 교육 환경도 좋다. 서신초, 서문초, 서신중, 한일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전북도청 스마트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했다. 커튼월 룩,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를 이용한 스틸 아트월 등 단지 외관설계를 필두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지상의 경우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한다. 아울러 가구당 1.43대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커뮤니티로는 러닝트랙과 GX룸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키즈룸, 스튜디오 등의 원스톱 문화공간 주민카페, 스터디북카페, 프리미엄안심보관센터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지역 내 높은 주거선호도에도 불구하고 그간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서신동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규모 브랜드 대단지"라며 "교육, 생활, 자연환경 등 완성형 인프라에 더해 차별화된 상품성 및 상징성 등을 두루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전주를 넘어 전북을 대표하는 리딩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동구 성내동 주상복합 '그란츠 리버파크' 2월 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1.17 13:25:39DL이앤씨는 다음달 ‘그란츠 리버파크’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DL이앤씨가 시공하는 그란츠 리버파크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성내동 15번지 일원)을 통해 조성되는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다.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로 36~180㎡P, 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36㎡ 12가구 △44㎡A 4가구 △44㎡B 4가구 △59㎡A 68가구 △59㎡B 56가구 △59㎡C 38가구 △59㎡D 27가구 △84㎡A 60가구 △84㎡B 46가구 △104㎡ 7가구 △108㎡ 2가구 △113㎡ 2가구 △180㎡P 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5·8호선 천호역, 5호선 강동역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특히 천호역을 통해 강남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종로·광화문 등 도심업무지구와 여의도 업무지구도 환승 없이 30~4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천호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진입도 용이하다. 특히 한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한강생활권에 속하며 일대에 풍납근린공원, 한강광나루공원, 올림픽공원 등이 있다. 또한 ‘천호동 로데오거리’의 중심 상권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강동성심병원, 롯데시네마 등 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특히 단지는 지하 통로와 직접 연결돼 인프라 시설 및 지하철로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그란츠 리버파크엔 DL이앤씨의 특화 설계가 곳곳에 도입된다. 단지 공용부와 외관에 커튼월룩(주동) 설계를 도입하고, 문주 및 주출입구 디자인 특화, 경관조명 특화, 동 저층부 옥상 유리난간, 옥상정원, AI주차유도관제시스템, 60mm 층간차음재 등이 적용된다. 전용 59㎡타입 이상 평형에는 이탈리아 수입주방가구인 ‘유로모빌 Lain’ 모델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주방상판 및 벽체 엔지니어드스톤, 거실·복도 디자인패널 등 고급 마감재가 도입된다. 더불어 현관 중문 스윙도어, 삼성전자 비스포크도 기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란츠 리버파크의 주택전시관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 19-1번지에 마련되며, 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초 예정이다. -
아이유 '한 채 130억' 분양받은 이 아파트…1차 완판 뒤 압구정서 '시즌 2'?
부동산 주택 2024.01.16 08:17:41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부촌 청담동 일대에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말 분양을 끝낸 ‘에테르노 청담’이 이달부터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130억원에 분양받아 화제가 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인 청담동에 주택을 구입하는 만큼 대출이 불가해 전액 현금 납부가 예상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244~497㎡의 총 29가구로 구성돼 있다. 층별로는 지상 2~5층에 273㎡ 복층형 4가구, 6~16층에 244㎡ 단층형 22가구, 17~18층에 273㎡ 스카이펜트 복층형 2가구, 19~20층에 497㎡ 슈퍼펜트형 복층형 1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기본형인 244㎡의 최초 분양가는 130억원선으로 알려졌다. 주차 대수는 가구당 약 5대에 달한다. 29가구 모두 완판됐다. 단지를 설계한 라파엘 모네오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거장이다. 이 아파트는 그가 처음으로 아시아에 진출해 설계한 건물로 주목받는다. 그는 스페인 국립 로마예술박물관을 비롯해 ‘천사들의 모후 대성당’(미국), ‘스톡홀롬 현대미술관’(스웨덴) 등 세계 각지에서 선보인 대표 건축물을 통해 도시와 건물의 유기적인 조화를 추구해 왔다. 그는 에테르노 청담에도 건축 철학을 담아냈다. 단지가 위치한 한강변과 건축물의 조화를 이뤘다고 평가된다. 외관은 황금 비율의 ‘파사드’(건축물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를 구현했다. 수직성이 강조된 기둥과 가로선의 구조를 통해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를 통해 실내에서 한강을 더욱 폭넓게 조망할 수 있다. 1차 완판에 힘입어 두 번째 단지도 공급 예정이다. 시행사 넥스플랜은 올해 1분기 중 서울 강남구 청담동 82-7(옛 효성빌라 용지) 일대에 모네오의 두 번째 역작 ‘에테르노 압구정’을 내놓을 예정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에테르노 청담처럼 29가구 규모로 2027년께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평당 3494만 원…국평 12억 원 육박[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4.01.15 14:56:38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10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서울 지역이 가장 많이 올라 국민평형(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12억 원에 육박하게 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3년 12월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736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1.51%, 전년 대비 12.29% 급등한 수준이다. HUG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최근 12개월 동안 HUG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서울은 평균 분양가가 3.3㎡당 3495만 원에 달했다. 전월보다 1.06%, 1년 전보다 17.36%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2434만 원으로 전월보다는 1.06%, 전년 동기 대비 14.82% 급등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같은 기간 각각 4.82%, 9.9% 올랐다. 기타 지방은 전월보다는 0.44% 떨어졌지만 전년 동기 대비 13.74% 올랐다. 분양가가 치솟은 반면 분양 가구 수는 감소세다. 지난해 1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모두 1만 7397가구로 전월 대비 1331가구 줄었다. 서울은 128가구를 분양하는데 그쳤다. 다만 수도권은 연말 물량이 몰리면서 1만 2646가구로 전월 대비 4056가구 많았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분양캘린더]'강릉유블레스리센트' 등 2200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4.01.15 00:00:00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아파트 8개 단지에서 총 2278가구(일반분양 1277가구)가 분양한다. 관심 단지는 위례와 마곡 등 알짜 입지에서 공급되는 ‘뉴홈’이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거여동 '위례A1-14이익공유형(나눔형)'과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16단지 토지임대부(나눔형)' 단지가 오는 17~18일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위례지구 A1-14블록은 거주의무기간 후 공공주택사업자에 환매시 처분손익의 70%를 수분양자에게 귀속하는 이익공유형으로 분양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추정 주택분양가격은 전용 50㎡는 5억 8975만 원, 59㎡는 6억 9494만 원이다. 마곡지구 16단지는 토지는 공공이, 건물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다. 추정 건물분양가격 및 토지임대료는 △39㎡ 2억3514만 원(38만 3200원) △51㎡ 3억875만 원(49만 9200원) △59㎡ 3억 5949만 원(58만800원) △84㎡ 4억 9138만원(82만 5600원) 등이다. 이밖에 경기권에서는 평택시 고덕동 'A58고령자복지주택(영구임대)'과 인천 서구 심곡동 '인천가정2A2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이 각각 16일과 17일 청약을 받는다. 유탑건설은 강원 강릉시 포남동 1153, 1153-2번지 일원에서 '강릉유블레스리센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2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강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건립(2026년) 및 역세권 개발(MICE 시설, 쇼핑몰 예정)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남강초, 옥천초, 강릉여고 등의 학교가 있고, 주민센터, 경찰서, 종합병원, 시장 등도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e편한세상신곡시그니처뷰' 1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DL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435-3번지 일원에 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e편한세상신곡시그니처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815가구 중 전용면적 52~84㎡, 4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TX-C(2028년 개통 예정)·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의정부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서울 진출입이 편리하다. 의정부초, 청룡초 등의 학교가 있고, 단지 인근에 백화점, 대형마트,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병원 등의 생활인프라와 근린공원, 중랑천 등의 녹지공간이 잘 갖춰져 있다. -
올해 오피스텔 분양 7000실로 뚝…서울은 17년來 최저[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4.01.12 11:39:44고금리와 각종 규제 여파에 올해 서울의 오피스텔 공급량이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이 계획된 오피스텔은 6907실로 지난해 분양 실적(1만 6344실)의 42% 수준에 그친다.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1만실을 밑돈 것은 2006년(2913실), 2007년(5059실), 2009년(5768실)에 이어 올해가 4번째다. 이중 서울에서 공급이 예정된 물량은 868실로 2007년(832실) 이후 17년 만에 가장 적다. 다만 아직 연초여서 시장 분위기에 따라 실제 분양 물량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체재로 각광받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8만 2000여실이 공급됐다. 그러나 2020년 8월부터 정부가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 포함 시킨 데다 고금리 직격탄을 맞으며 분양 시장이 갈수록 위축되는 추세다. 다만 정부가 지난 10일 '1·10 대책'을 통해 비(非)아파트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힌 점은 변수다. 정부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준공된 전용면적 60㎡ 이하(수도권 6억원·지방 3억원 이하) 다가구주택·빌라·도시형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구매하면 취득세·양도세·종부세 산정 시 주택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공사비가 크게 오른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막히면서 오피스텔 공급도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다"며 "다만 1인 가구 비중은 오히려 커지고 있는 만큼 가치를 선별해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
100만㎡ 공원 품은 단지…'위파크 일곡공원'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1.12 10:09:12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광주광역시 일곡공원에 들어서는 ‘위파크 일곡공원’ 의 견본주택을 12일부터 연다고 밝혔다. 지하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 중 임대분을 제외한 △ 84㎡ 675가구 △ 138㎡ 228가구 등 9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침체된 부동산시장에서 흥행불패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일곡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에서도 규모가 큰 약 100만여㎡의 초대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관련 법규상 전체 공원부지의 30%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지만 광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9%대만 허용해 특히 쾌적하다. 공원의 풍부한 녹지와 단지내 산책로가 바로 연결되는 것도 장점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아파트는 공원 안에 들어서기 때문에 청정한 자연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광주에서도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일곡지구에 들어서기 때문에 반경 1㎞ 도보 통학 거리에 일동초·중, 일곡초·중, 일신초·중, 국제고 등 13개의 학교가 밀집해 있다. 단지와 학교가 인접해 유해시설 및 혐오시설이 들어설 수 없기 때문에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광주 전역으로 통하는 광주2호선 일곡역(가칭)이 단지 약 300m 이내에 예정돼 있고, 서광주IC와 양일로, 빛고을대로, 우치로 등 광주 안팎을 잇는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호남고속도로 동림IC도 약 10분 내에 진입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관공서, 은행, 병원, 영화관 등 각종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인근에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의 희소성도 갖췄다. 모든 가구의 층고를 우물 천정 포함 2m 42cm로 설계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둥 없는 광폭 거실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위파크 일곡공원 분양관계자는 “공원입지, 도보권의 명품학군,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교통망 등 요즘 뜨는 소비자 트렌드를 모두 잡았다고 자부한다”며 ““특히 일곡지구에는 가장 최신 아파트가 2001년 준공일 정도로 2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가 많아 중대형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많은 것도 특징”이라고 밝혔다. -
강북에서 3.3㎡당 1억 넘는 분양가 나왔다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1.11 19:20:23서울 광진구 옛 한강호텔 부지에 3.3㎡당 분양가가 1억원이 넘는 일반 아파트가 들어선다. 분양승인 대상 일반 아파트 기준으로 3.3㎡당 역대 최고 분양가다. 11일 부동산 업계와 광진구청 등에 따르면 광진구 광장동 188-2번지 옛 한강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포제스 한강' 아파트가 3.3㎡당 평균 1억 1500만원에 분양승인을 받고 1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다. 총 128가구로 이뤄진 단지는 전용면적 84∼244㎡의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주택형별 분양가는 전용 84㎡가 32억∼44억원 대, 전용 115㎡ 52억∼63억원 대, 펜트하우스인 전용 244㎡는 150억∼160억 원 선이다. 포제스 한강은 부동산 개발회사인 엠디엠플러스(이하 엠디엠)가 2019년 옛 한강호텔 부지를 약 1900억원에 매입해 추진하는 개발사업이다. 엠디엠 측은 당초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도시형생활주택(도생)으로 건축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그러다 지난해 광진구가 규제지역에서 풀리며 올해 8월 중대형 위주의 일반 아파트로 설계를 변경했다. 시공사는 DL이앤씨며 입주는 올해 9월 예정이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분양승인 대상 일반 아파트 중에서 분양가가 3.3㎡당 1억원을 넘은 것은 포제스 한강이 처음이다. 포제스 한강 이전 분양승인 기준 역대 최고 분양가는 이달 분양예정인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로 3.3㎡당 6705만원이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말에 이 아파트의 분양보증서를 발급해줬다. 비규제 지역에서는 HUG의 고분양가 심사를 받지 않는다. 포제스 한강은 전 세대가 한강변과 붙어 있어 영구적인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시네마룸, 골프라운지,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분수 드라이브웨이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춘 하이엔드 아파트로 건설될 예정이다. 단지는 12일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고 청약홈을 통해 특별공급, 일반공급의 공식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청약통장을 쓰지 않는 일부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분양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쌓여가는 지방 준공 후 미분양…매입시 세금 깎아준다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4.01.10 10:40:26내년 말까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최초 구입할 경우 취득세와 양도세, 종부세 등 세제 산정시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 85㎡·6억 원 이하 주택이 대상으로, 기존 1주택자가 최초 구입할 경우 1세대 1주택 특례도 적용받을 수 있다. 정부는 1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두번째'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5만 7925가구로 2월 정점을 찍고 감소세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 465가구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준공 후 미분양은 2~3년의 공사기간이 지나서도 계속해서 팔리지 못한 물량인 만큼 이후에도 미분양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건설사들은 주택 분양대금으로 공사비 등을 조달하는데 이처럼 팔리지 않은 주택이 쌓이면 자금 회수가 어려워진다. 특히 지방 건설사들의 경우 대부분 영세한 곳들이 많아 유동성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이에 따라 향후 2년 간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최초로 매입할 경우 세제 산정시 주택 수에서 제외해주기로 했다. 1주택자처럼 0.05%포인트 인하된 재산세율을 적용받고, 종합부동산세도 12억 원까지 기본공제 해준다. 만약 주택 사업자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경우 주택건설사업자 원시취득세를 최대 50% 감면해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도 추진한다. 미분양 추이에 따라 분양가 할인 등 건설사의 자구노력과 임대 수요 등을 고려해 LH의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구노력의 정도나 매입 물량 등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추후 구체화하기로 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에도 나선다. 우선 공적 조정위원회를 통해 공사가 멈춘 사업장들의 갈등을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LH 공공주택 등 공공 참여 사업장은 민관합동PF 조정위원회를 통해 사업기한을 연장하거나 지체상금·위약금을 감면하는 등 정부가 적극 조정에 나선다. 민간 사업장의 경우에도 공사비 분쟁 등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건설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업 추진이 어려운 민간 사업장은 LH가 사업성 등을 검토해 매입 후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주택사업으로 전환해 LH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거나, 타 시행사·건설사에 매각을 추진한다. 아울러 사업여건이 악화돼 수익성이 떨어진 현장은 2조 2000억 원 규모 PF 정상화 펀드를 통해 재구조화할 예정이다. 유동성 악화에 내몰린 건설사들을 위해 SOC(사회간접자본) 예산도 조기 집행한다. 국토부는 집행관리대상 예산 56조 원 중 19조 8000억 원을 1분기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LH·철도공사 등 SOC 주요 공공기관의 투자금액(24조 6000억 원)도 조기 집행을 위해 집중 관리한다. 워크아웃에 들어간 태영건설의 경우 전체 사업장 122곳 중 25곳이 SOC 사업장이었다.(학교·병영시설 제외) -
대우건설, 이달 중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분양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4.01.10 09:54:04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339번지 일원(부천송내1-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전용면적 49~109㎡ 총 104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25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에 따라 1단지 △49A㎡ 21가구 △59㎡A 87가구 2단지 △49B㎡ 27가구 △59㎡C 90가구 등 총 225가구다. 단지는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자리한다. 송내역은 용산행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곳으로 신도림까지 17분대, 용산까지 30분대로 도착할 수 있으며,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인로와 송내대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권으로의 접근이 빠르며, 부천종합터미널도 인근에 있어 이용이 수월하다. 인근에 위치한 송내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GTX-B 노선 추진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B 노선은 인천대입구역∼마석역 총 82.7km 구간을 정거장 14개소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착공해 2030년 준공될 계획이다. 주요 정차역은 인천대입구역~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여의도~서울~청량리~마석 등이다. 이 중 송내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이 GTX-B 정차역으로 계획돼 있다. 교육환경의 경우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내에 솔안초, 송내초, 부천서초가 위치해 있다. 송일초와 성주중, 부인중, 부천여중, 부천고, 부천공고, 부천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고 송내도서관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CGV, 롯데시네마, 부천로데오거리 등의 대형 쇼핑시설 및 문화편의시설을 비롯해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 등이 단지 반경 2km 내에 위치한다. 부천시청, 인천지방검찰청부천지청, 인천지방법원부천지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솔안공원을 비롯해 솔안말어린이공원, 행운어린이공원, 태양어린이공원, 투나광장, 둘리광장 등 다수의 공원이 가깝다. 차량으로 20분대 거리에 부천테크노파크와 부천오정물류단지, 서운일반산업단지, 오정일반산업단지, 계양산업단지 등 업무지구가 자리한다. 단지는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은 친환경 주거 단지로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넓은 통경축을 확보해 개방감도 높였다.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린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전용면적 49㎡ 타입의 경우 3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거실 개방감 및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59㎡ 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드레스룸 등이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단지 내에는 보행녹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성을 확보했으며, 택배 차량 진입이 가능한 지하주차장 설계로 안전하고 편리한 단지 환경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그리너리 카페 등이 들어선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 중앙 어린이공원이 마련되며, 각 단지 내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테마 놀이터와 물놀이 공간으로 꾸며진 2개소의 어린이 놀이터 등이 계획돼 있어 아동친화적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편의 시스템이 설치된다. 아울러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단지 내 보안을 강화했으며, 단지 내 무인택배함과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등 안전에 공을 들였다. 뿐만 아니라 단지 외부와 내부를 5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미세먼지와 공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푸르지오만의 클린에어시스템이 적용된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 위치하며, 이달 중 오픈 계획이다.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전국 미분양 10만 가구땐 취득세·양도세 감면 혜택 줘야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1.09 18:06:37미분양 주택이 전국 기준 10만 가구에 가까워지면 해당 주택 매입 시 취득세·양도세 감면 혜택을 검토하고, 13만 가구가 넘으면 공공이 직접 미분양 물량 매입에 나서야 한다는 국토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지방 미분양 적체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국책 연구기관이 단계별로 대응할 것을 제언한 것이다. 국토연구원은 9일 '미분양주택 위기단계별 정책 대응 방향' 보고서에서 미분양주택 위험 수준을 △정상 △관심 △위험진입 △위험발생 4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정책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국토연이 제시한 기준을 보면 관심단계는 전국 미분양이 6만 4000가구 이상 수준이며 위험진입은 9만 9000가구 이상, 위험발생은 13만 4000가구 이상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관리가 가능한 정상 단계이며 대구, 울산, 충북, 전북, 전남, 경주, 제주 등은 관심 단계다. 국토연은 관심 단계에선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구입 부담 완화를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예외 적용하고, 장기·저리 주택구입 자금 대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DSR 규제를 총부채상환비율(DTI)수준으로 완화하는 것이다. 위험진입 단계에선 미분양 주택 매입 때 취득세·양도세 감면 정책과 매입임대사업자 추가 지원, 민간임대리츠 활성화 등의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위험 단계에선 공공에서 미분양주택을 매입하는 등 직접적인 공급자 지원 정책을 펴야 한다고 했다. 국토연이 단계별 대응전략을 제시한 것은 현재 지방을 중심으로 한 미분양 주택이 PF위기를 촉발시켜 건설업계의 뇌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5만7925가구이며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465가구다. 이는 장기 평균치를 소폭 밑돌지만 올해 워낙 인허가 물량이 적었던 데다 향후 고금리 지속, 경기 침체 여부에 따라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게 국토연의 분석이다. 황관석 국토연 부연구위원은 “실수요가 높은 중소형 면적(전용 60~85㎡)의 미분양 주택 비중이 70% 이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해 수요 지원 정책과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정부 지원 방안은 건설사가 자구책을 마련한다는 것을 전제로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수행하는 매입임대사업 또는 분양전환이 가능한 10년 공공임대주택사업에 미분양주택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연이 지난해 2월 미분양 해소를 위한 정부 지원 필요성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일반 국민 다수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일반 가구의 59.1%, 중개업소의 68.8%는 미분양주택 문제를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답했다. 만약 정부가 개입한다면 우선해야 할 정책은 일반 가구의 70.5%가 ‘미분양주택 구매자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수요자 지원 정책’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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