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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한 달 만에 미분양관리지역 재지정
부동산 정책·제도 2017.10.31 16:21:01경기도 평택시, 강원도 동해시·원주시 등 3곳이 미분양관리 지역으로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1일 14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개 및 지방 18개, 총 23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평택시와 강원도 동해시, 원주시가 미분양관리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중 평택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된 지 한 달 만에 재지정됐다. 반면 경기 안산시와 양주시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HUG는 미분양증가·미분양 해소 저조·미분양 우려·모니터링 필요 지역 등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기준에 따라 매월 미분양관리지역을 지정하고 있다. HUG에 따르면 9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 5,362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 4,420가구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며,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HUG의 홈페이지(http://www.khug.or.kr) 및 콜센터(1566-9009),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호텔레지던스 850실 분양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17.10.30 17:51:14롯데관광개발과 녹지그룹의 자회사 그린랜드센터제주가 제주시 노형동 925번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투시도)’ 단지 내 호텔레지던스 850실을 분양하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6층~지상38층의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제주 최대 규모의 쇼핑몰, 10개의 글로벌 레스토랑, 호텔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높이는 지상 38층(169m)으로 현재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롯데시티호텔(22층·89m)의 약 두 배인 제주도 최고 수준으로, 연면적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두 배에 가까운 총 30만3,737㎡ 규모로 지어진다.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호텔레지던스타워 8~38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5㎡ 스탠더드 스위트 802실 △전용면적 136㎡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구성된다. 전체 객실이 최상의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침실과 거실에는 원목 마루가 도입되고 욕실은 고급 대리석으로 마감된다. 2.7m의 높은 천장고 설계로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롯데관광개발이 호텔레지던스 객실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5성급 호텔과 통합해 운영하며 호텔과 동일하게 하우스키핑·컨시어지·룸서비스·도어맨 등의 서비스가 24시간 제공된다. 수분양자는 20년간 분양가의 5%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으로 지급받는 동시에 연간 24일 무료로 객실을 사용할 수 있다. 객실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연 6%의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을 지급받는다. 롯데관광개발은 분양하는 호텔레지던스 전 객실에 20년 임차기간 중 8년마다 무상으로 리노베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년간 수분양자에게 운영 여부와 상관없이 확정수익으로 지급하며 여름휴가철 100% 객실예약을 보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보증서를 계약자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모델하우스 위치는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832이며 완공 예정 시기는 오는 2019년 9월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9월 전국 미분양 주택 2% 늘어 5만4,420가구
부동산 정책·제도 2017.10.30 17:51:07지난 9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8월보다 약 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9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5만4,420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8월 전국 미분양 주택(5만3,130가구)보다 2.4%(1,290가구) 증가한 수치다. 최근의 미분양 물량은 6월 5만7,108가구, 7월 5만4,282가구, 8월 5만3,130가구로 감소세를 보이다 9월 다시 소폭 증가한 것이다.이 중 ‘준공 후 미분양’은 총 9,963가구로 집계돼 전월(9,928가구)보다 0.4%(35가구)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의 경우 6월 9,981가구에서 7월 9,800가구로 감소한 뒤 8월 9,928가구로 증가한 바 있다. 전체 미분양 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월(9,716가구)보다 6.1%(595가구) 증가한 1만311가구로 조사됐다. 지방은 4만4,109가구로 전월(4만3,414가구) 대비 1.6%(695가구) 늘었다. 규모별로 분류하면 85㎡를 초과하는 중대형의 미분양은 지난달(5,800가구)과 유사한 5,798가구로 집계됐다, 반면 85㎡ 이하의 경우 8월(4만7,330가구)보다 1,292가구 늘어난 4만8,622호로 나타났다. 한편 9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5만8,488가구로 지난해 9월 인허가 물량(4만8,024가구) 대비 21.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월 서울의 재건축 등 정비사업 인허가 물량이 1만649가구를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4배가량 폭증했기 때문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동해와 설악산 품은 ‘한양수자인 양양’ 11월 분양
부동산 주택 2017.10.30 09:30:53동해와 설악산을 품은 쾌적한 입지를 자랑하는 ‘한양수자인 양양’이 다음달 분양된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주)한양이 시공하는 ‘한양수자인 양양’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 152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총 716세대 규모다. 세부면적 별로는 면적별로는 △전용 76㎡ 101세대 △전용 78㎡ 310세대 △전용 84㎡A 237세대 △전용 84㎡B 68세대 등 총 4개 타입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동해와 설악산을 품은 쾌적한 입지를 갖췄으며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IC 및 44번, 7번 국도와 인접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의 접근이 뛰어나다. 지난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 강일IC에서 양양IC까지 약 90분대 접근이 가능해졌다. 또 동해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구간도 개통해 양양과 인접 지역 간의 이동성이 한층 수월해 졌다. 양양국제공항도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신규 노선이 취항하면서 국내외 운항 노선이 20개로 늘어났으며, 정부에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발맞춰 시설도 정비하고 있다. 또 ‘한양수자인 양양’은 동해와 설악산을 품은 쾌적한 입지를 갖춰 에코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단지 후면에는 동두산도 위치해 있으며 현산공원, 뱀재산, 낙산해수욕장 등의 대규모 녹지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양양종합운동장이 위치해 체육시설 이용 및 산책, 휴식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용이하다. 특히 양양 내 최대 규모인 동시에 최고층인 28층을 자랑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남향위주의(남서향, 남동향)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중소형 혁신평면과 수납공간을 제공, 주방 및 수납공간의 활용도를 최대화했다. 또한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보육시설 등 양양군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커뮤니티도 제공돼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양수자인 양양’ 견본주택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 187-1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
시흥 은계 마지막 민간분양 '제일풍경채' 429가구 공급
부동산 주택 2017.10.29 17:39:14제일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단지인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투시도)를 선보인다. 29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는 지하1층~지상29층 5개 동, 전용면적 72~84㎡ 42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가구 수는 △72㎡ A타입 56가구 △72㎡ B타입 28가구 △84㎡ 345가구다. 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2.4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높였고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지역난방 시스템을 비롯해 일괄 소등·가스 차단 시스템, 실별 온도 조절 시스템, LG유플러스의 홈IoT 플랫폼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생활 편의를 높인다. 주민 공동 이용시설로는 피트니스 및 GX룸,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주민카페, 회의실, 공동육아·육아용품 나눔터 등이 마련된다. 시흥시 은계지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생태전원도시로 개발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특징이다. 서울과의 거리는 3㎞ 내외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를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과 신천역도 가깝다. 청약 접수는 11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248-4번지,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4월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손해 보더라도 팔자" 오피스텔 시장에 무슨 일이
부동산 주택 2017.10.29 17:35:23내년 오피스텔 입주물량이 올해보다 50% 증가한 7만여 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공급이 몰렸던 수도권에서 분양가 이하의 급매 물건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대출을 받아 오피스텔을 산 투자자들이 입주를 앞두고 전월세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떨어지자 손해를 보더라도 매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에는 금리 인상과 대규모 입주가 맞물리면서 오피스텔 시장에 한파가 강해질 전망이다. 29일 현지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화성, 수원, 하남, 광명, 김포 등에서 300만~1,000만원의 마이너스 피(프리미엄)이 붙은 오피스텔 분양권이 매물로 나오고 있다.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다음달 입주 예정인 W오피스텔의 전용 18.7㎡ 분양권은 분양가보다 500만원 싼 1억 1,900만원에 나와 있다. 수원시 영통동의 I오피스텔도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300~500만원의 마이너스P가 붙은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사정이 급한 소유주는 1,000만원까지 손해를 보더라도 처분하겠다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화성2신도시는 화성역(SRT·GTX) 역세권에서도 프리미엄 없거나(무피)나 300~500만권까지 가격을 낮춘 매물이 나오고 있다. 초 역세권인 L오피스텔의 전용 23㎡도 무피에 매물이 나와 있으며 역에서 가까운 B오피스텔 전용 56㎡은 분양가보다 700만원 싼 2억7,000만원짜리 매물이 있다. 서울 역시 입주 물량이 몰린 곳은 수도권과 사정이 비슷하다. 올해만 4,000여 실이 입주한 마곡지구 인근에서 소유자가 분양가 다시 내놓은 매물을 찾아 볼 수 있다. 내년에 2,700실의 오피스텔이 입주 예정인 문정동 장지지구 일대에서도 조망·향에 따라 분양가 수준의 매물이 있다. 마곡지구 중개업소 관계자는 “지하철역에서 멀거나 시공사 브랜드가 떨어지는 오피스텔은 분양가 이하에서 조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내년이다.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4만실이 넘는 오피스텔이 입주하면서 새 오피스텔 재고가 상당히 쌓여있는 상황에서 내년에는 올해(4만 7,690실)보다 52% 증가한 7만 2,646실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입주물량이 올해보다 82% 증가한 3만1,804실에 달할 것으로 부동산 114에서 집계했다. 이중 하남(5,872실), 수원(4,329실), 시흥(4,107실), 김포 (2,975실)에 입주가 몰려 있다. 새 오피스텔 늘자 수익률이 4%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속출하고 있다. 전월세 매물이 늘어 세입자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전월세 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입주한 마곡지구 초 역세권 오피스텔 24㎡의 경우, 현재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분양가가 1억6,340만원이었던 이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취득세, 재산세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더라도 0.39%에 불과하다. 수도권에서도 위례 등 입지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지역에서도 수익률은 4%를 밑도는 곳이 수두룩하다. 게다가 시중금리가 상승세를 타면서 대출 끼고 투자에 나섰던 투자자들의 경우 입주 폭탄에 이어 이자 부담까지 2중고를 겪고 있다. 오피스텔 투자자의 상당수는 분양가의 30~50% 정도의 현금을 들고, 나머지는 대출로 조달한다. 송파구 장지지구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2,000만~4,000만원 정도의 자기자본만 들고 투자에 나섰던 분양자들이 입주를 앞두고 잔금을 납부하지 못해 매물을 내놓는 경우가 많다” 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내년 1월 오피스텔 전매제한을 앞두고 밀어내기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114 임병철 책임연구원은 “일시에 입주 물량 많은 곳들은 공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오피스텔 분양 받을 경우 투자 수익률 등을 잘 따져 의사결정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서울경제TV] 대출규제 전에 털자… 건설사 무더기 분양 나서
부동산 분양 2017.10.27 18:43:53[앵커] 10·24가계부채 종합대책 이후 처음 열린 분양시장에 모델하우스가 대거 오픈했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등 올 들어 가장 많은 전국 23곳이 동시에 문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는데요. 건설사들이 추석 연휴 등으로 미뤄놨던 물량에다 내년 대출 규제 전 털어내려는 물량이 몰린 탓입니다. 정창신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아르테온 모델하우스. 오늘(27일) 문을 연 이곳엔 내년 대출 규제가 강화되기 전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 단지는 34층 41개동 규모로 총 4,066가구 중 1,397가구가 일반 분양됩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회사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23곳에서 모델하우스가 동시 오픈했습니다. 올 들어 가장 많은 곳에서 분양시장이 열린 겁니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16곳에서 8,616가구, 부산·광주 등 지방 7곳에서 4,442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CG) 업계에선 그동안 추석 연휴 등으로 미뤄뒀던 물량에다 10·24가계부채 대책이 시행되는 내년 1월 전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내달 10일엔 지방 민간택지에서도 전매제한이 시행됩니다. 정부는 지난 8·2부동산 대책으로 부산 해운대구·기장군 등 7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분양권 전매를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 금지했습니다. 지방 인기 지역에서 전매차익을 기대하고 뛰어드는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에선 예상보다 분양가를 3.3㎡당 100만원 가량 싸게 분양하는 재건축 단지의 경우 ‘로또 분양’ 우려도 나옵니다. 현재 시세보다 싸게 분양한데다 아파트 공사가 끝나는 3년 뒤 쯤엔 분양가보다 수억원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쏟아지는 분양 물량에 성급하게 청약에 나서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매물로 나오는 물량을 지켜봐야 한다는 겁니다. 다음 달 정부는 다주택자의 임대사업자 등록을 유도하는 주거복지로드맵을 내놓을 예정인데, 상황에 따라 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내년엔 43만4,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2000년 이후 최대 물량입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영상취재 오성재 / 영상편집 이한얼] -
서초센트럴아이파크 미계약분 28일 선착순 분양
부동산 주택 2017.10.27 17:50:00서초 센트럴 아이파크에서 미계약분이 나와 28일 오전 10시 모델하우스에서 선착순 분양을 실시한다. 27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날까지 진행한 예비당첨자 계약후 40~50건의 잔여 가구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28일 모델하우스에서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하며 사전계약금 은 1,000만원이다. 추후 정식계약을 맺을 때 잔여 계약금을 납부해야한다. 지난달 21일 청약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경쟁률은 17 대 1로 마감됐으나 부적격자 및 계약포기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가 3.3㎡당 평균 3,22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1순위는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한데도 세대원이 청약했거나, 가점을 잘못 계산한 당첨자들이 여럿 있었다”고 말했다. 또 10·24 가계부채 대책 발표 역시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초구 서초동 1582-3번지 일대에 지하 6~지상 33층 4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업무시설, 판매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0㎡ 318가구, 오피스텔 전용 24~54㎡ 480실이다. 한편, 오피스텔은 분양후 일주일만에 완판됐다고 분양대행사측은 덧붙였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파주 운정 신도시에 1,047가구 '운정 화성파크드림' 분양
부동산 주택 2017.10.25 17:41:40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A) 개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1,047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 ‘운정 화성파크드림(조감도)’이 분양된다. 화성산업은 27일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운정 화성파크드림 분양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 목동동 898번지 일원(운정신도시 A32BL)에 지어지는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지하1층~지상25층의 14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가구 수는 △63㎡ 37가구 △74㎡ 236가구△84㎡ A 428가구 △84㎡ B 224가구 △84㎡ C 122가구다. 단지는 파주로·제2자유로와 인접해 있고 경의중앙선 운정역, 광역버스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청암초·산내중·해솔중·운정고 등이 있다. 주변 상업시설로는 홈플러스 더플러스몰, 롯데시네마가 있다. 주차장은 단지 지하에 마련되고 지상에는 테마공원이 조성돼 자연 교감 공원형 단지로 지어진다. 주거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수납공간 및 특화설계, LG유플러스의 홈IoT시스템을 비롯한 최신 기술들도 적용된다. 청약 접수는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11월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7일 모델하우스 및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청주 테크노폴리스 신영 지웰 분양가 830만원
사회 전국 2017.10.25 16:45:32충북 청주시는 테크노폴리스 신영 지웰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830만원으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테크노폴리스 A1블럭은 공공택지로 올해 세 번째로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시행사측에서 산출한 3.3㎡당 913만원에서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항목 및 주변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3㎡당 평균 830만원으로 확정했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세 가지 타입(84A·B·C) 모두 1,250만원으로 책정됐다. 신영이 시행하고 우미건이 시공하는 신영 지웰 아파트는 336세대로 오는 11월중 분양예정이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연제'] 광주광역시 북구 최대규모 힐스테이트 단지
부동산 분양 2017.10.24 17:57:24광주광역시에서 새로운 주거 중심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는 북구에서 분양권 전매 제한 강화 전 마지막 아파트 단지가 분양된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으로 오는 11월10일 이후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가 6개월간 금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27일 모델하우스를 열어 광주시 북구 연제동 226번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 ‘힐스테이트 연제’는 이러한 규제에서 벗어났고 북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 동, 총 1,196가구며 모두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가구 수는 △82㎡ 214가구 △84㎡A 893가구 △84㎡B 89가구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시 북구에서 분양한 각화동의 ‘힐스테이트 각화(일반분양 161가구)’, 올해 상반기 본촌동의 ‘힐스테이트 본촌(일반분양 199가구)’은 모두 분양이 100% 완료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는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 및 신뢰도 1위로 선정될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시 북구 연제동과 신용동 일대에 약 206만㎡ 규모로 개발된 첨단2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인 ‘첨단2지구’는 봉선동과 상무동·수완동에 이어 광주의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2012년 개발이 완료됐고 아파트단지는 7,700가구 이상 입주가 완료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교통 환경으로는 호남고속도로 동림IC와 빛고을대로가 가깝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개통이 계획돼 있으며 단지에서 가까운 본촌산업단지 사거리에 본촌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근처 교육시설로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연제초등학교와 양산중학교가 있다. 힐스테이트 연제는 모든 가구가 최근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전면 발코니와 접한 거실과 방의 수가 4개로 우수한 채광, 통풍이 특징이다. 전용 84㎡A·B 타입은 광폭주방(4.6m)과 주방 수납 팬트리형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82㎡ 타입은 안방 드레스룸이 넓게 설계됐다. 실제 주거공간의 규모를 가늠하는 기준인 전용률(공용면적 중 전용면적의 비율)도 평균적인 아파트의 75%보다 높은 78%로 더 넓은 주거공간이 확보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청약접수는 특별공급 11월1일을 시작으로 1순위 2일, 2순위는 3일 각각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9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광주지하철1호선 농성역 인근(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179-1)에 마련돼 있다. 준공 및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5월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고덕아르테온 3.3㎡ 평균 분양가 2,346만원...'로또 청약' 재연되나
부동산 분양 2017.10.24 17:31:09이번 주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 단지 ‘고덕아르테온’의 3.3㎡ 당 평균 분양가가 당초 예상보다 낮은 2,346만원으로 책정됐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아파트단지의 평균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아지면서 나타난 ‘로또 청약’ 열기가 다시 이어질지 주목된다. 현대건설·대림산업 컨소시엄이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사업을 통해 짓는 고덕아르테온은 총 4,077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이 1,397가구에 달하며 올해 분양 시장에서 강동구 고덕동·상일동 일대 재건축단지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 단지의 청약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3.3㎡당 평균 분양가 2,346만원에 분양 보증을 발급 받았다. 강동구청의 분양 승인을 거쳐 2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HUG가 최근 1년 내 분양한 인근 아파트단지 분양가의 110% 이내에서 분양 보증을 허용하는 고분양가 관리 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때문에 올해 인근에서 분양한 ‘고덕센트럴아이파크’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2,235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당초 고덕아르테온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400만원대로 예상됐다. 그러나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조합은 HUG의 가이드라인과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결국 분양가를 낮춘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9월 분양한 같은 상일동역 역세권 아파트단지인 길 건너편의 ‘고덕그라시움’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2,338만원으로 책정됐고 올해 분양권 매매 웃돈 시세가 최대 1억원대까지 올랐다. 주변 아파트 단지들의 최근 시세를 감안하면 고덕아르테온 청약에 시세 차익을 기대한 수요가 몰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대우건설, '동탄 레이크 자연& 푸르지오' 27일 분양
부동산 분양 2017.10.24 13:15:32대우건설·경기도시공사 컨소시엄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들어설 ‘동탄 레이크 자연 &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열고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04가구 규모다. 단지는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앞 동탄순환로가 지나가고 동탄대로도 인접해 동탄2신도시 내 이동이 편하다. SRT 동탄역을 이용하면 서울접근성도 좋다. GTX(2021년 예정)가 개통되면 광역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동탄호수공원 앞에 위치해 입주민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문화복합시설과 상업지구가 단지 건너편에 있어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초등학교도 단지 옆에 들어설 예정이고 중·고등학교는 도보 거리에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세대 내부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민의 취향과 생활패턴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주방에 알파공간과 다용도실이 설치되고 부부침실에는 드레스룸이 들어서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에 마련된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과 아쿠아가든이 조성되고 정원을 감상하는 테라스 가든과 조형물과 꽃이 어우러진 갤러리 가든 등의 쉼터가 들어서 쾌적한 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초음파 싱크절수기,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도 함께 적용된다. 한편, 3.3㎡ 당 평균분양가는 1,100만원 전후로 책정될 예정이고,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3월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서울 올해 입주 아파트, 분양가보다 '2억원' 올랐다
부동산 주택 2017.10.24 09:36:48서울에서 올해 입주가 이뤄지는 100가구 이상 규모의 아파트단지 가격이 분양가보다 평균 2억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대치동 대치SK뷰의 경우 전용 면적 84㎡가 평균 분양가 13억원에서 현재 매매 시세가 16억3,000만원으로 3억3,000만원의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셋값도 높아서 분양가와 같거나 분양가를 추월한 경우도 있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은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올해 입주하는 서울의 1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는 모두 12개로 2013년 11월~2015년 10월에 분양됐다.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에스티지(전용 83㎡)의 경우 2014년 9월 당시 평균 분양가 10억5,000만원에서 시세가 13억2,000만원으로 2억7,000만원 뛰었다. 서초구 서초동 푸르지오써밋(전용 59㎡)은 분양가 8억원에서 시세가 10억7,000만원으로 올랐고 강동구 천호동 래미안강동팰리스(전용 84㎡)는 평균 분양가 6억원에서 2억 5,000만원이 오른 8억5,000만원이 최근 시세다. 올해 입주한 단지 중 강동구 천호동 래미안강동팰리스와 성북구 보문동 보문파크뷰자이(전용 84㎡), 성북구 돈암동 돈암코오롱하늘채(전용 84㎡)는 현재 전셋값이 분양가와 같거나 분양가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보문파크뷰자이가 81.8%로 가장 높았다. 돈암코오롱하늘채는 80.8%, 마포구 아현동 아현아이파크 84㎡가 80.4%로 뒤를 이었다. 윤 의원은 “올해 입주 아파트 소유자는 분양 당첨 이후 입주까지 평균 2년 반 정도의 기간에 월평균 666만원의 불로소득이 생긴 셈”이라며 “이런 현상은 투기세력이 아파트 분양시장에 몰리게 하고 집값을 상승시켜 실수요자와 서민들에게 고스란히 피해를 준다”고 지적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한진중공업 '백련산 해모로' 숲세권에 전 가구의 99% 84㎡ 이하 중소형
부동산 분양 2017.10.23 15:54:52정부가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지만 입지조건이 좋고 희소성이 부각되며 뛰어난 미래가치를 평가받는 서울의 재개발·재건축 분양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진중공업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응암 11구역(응암동 455-25번지 일대)’을 재개발하는 ‘백련산 해모로’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7일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생활권 중심지로 떠오르는 응암동에서 ‘해모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인다는 게 한진중공업의 방침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대 24층, 9개 동의 총 760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27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내부 평면은 전 가구의 99%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50대 이상 입주민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폭넓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철 ‘응암역’과 ‘새절역’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녹번역’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단지에서는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진입도 쉬워 도로교통 여건 또한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백련산과 불광천이 있어 입주민들은 ‘숲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갖춰진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이마트·NC백화점·롯데몰 등 다수의 마트가 단지와 도보 거리에 있으며 서울시립은평병원·은평구청 등의 시설도 단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은명초, 영락중, 명지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응암정보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단지와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단지 내부에 다양한 주민시설이 조성되는 것 또한 자랑거리로 꼽힌다. 단지는 모든 주차공간이 지하에 마련돼 지상에는 차가 없는 그린 단지로 조성되고 중앙광장·정원·놀이터·산책로·주민운동시설 등 각종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서 입주민들이 질 높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를 갖춘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기 때문에 입주 후 생활의 질적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가진다”면서 “대규모 재개발을 통해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응암동에서 ‘백련산 해모로’가 프리미엄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응암동 108-2에 위치한다. 준공 및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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