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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일산자이 2차' 분양한파 이겨낼까
부동산 분양 2017.12.17 17:08:56이달 분양에 나섰던 신규 아파트 중 다수가 미분양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실패한 가운데 ‘일산자이 2차’ 등이 이번 주 분양에 나선다. 연말 분양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브랜드를 앞세운 아파트들이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17일 부동산 리서치 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청약 물량은 25곳 1만5,747가구다. 전주(13곳 8,269가구)보다 물량이 90%가량 늘어났다. 이달 금리가 인상된데다 내년부터 대출 규제가 강화돼 분양시장 전망이 좋지 않아 건설사들이 연말 막판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가장 관심이 모이는 곳은 ‘일산자이 2차’다. 일산의 부촌으로 꼽히는 식사지구에 공급되는 단지로 오는 2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특히 일산자이 2차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계약금도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정해 청약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운정신도시 A26블록에 짓는 ‘파주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를 21일 분양한다. 공공분양은 59~84㎡ 2,505가구, 민간분양은 98~109㎡ 537가구 규모다. 15일 문을 연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이날까지 사흘간 2만7,000여명이 방문했다. 이외에 경기도 광명뉴타운에서 뉴타운 지정 후 10년여 만에 처음 공급되는 ‘광명 에코 자이위브’와 대림산업·고려개발이 대전시 동구 용운동 용운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중흥토건이 세종시 1-5생활권 H9블록에 분양하는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뷰’가 이번주 청약을 받는다. 업계는 일산자이 2차를 비롯해 이번 주 분양되는 단지들이 침체됐던 연말 분양 시장의 반전카드가 될 지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중견 건설사들이 지방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에 잇달아 나섰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다. 코오롱글로벌이 경북 안동에 공급하는 ‘안동 코오롱 하늘채’, 서희건설의 ‘목포서희 스타힐스’ 청약에서 미달 물량이 나왔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대형건설사들이 연말 분양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수도권 알짜 단지와 세종시 등에서 대거 분양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캠시스, 전기차 사업용 토지 40억에 분양
증권 2017.12.15 13:38:23캠시스(050110)는 전기차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공장 부지 마련 차원에서 영광 대마 산업단지 토지를 39억9,034만원에 분양받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
SK건설, 자동차 매매단지 '수원 SK V1 모터스' 분양
부동산 주택 2017.12.15 10:50:11SK건설은 수원 권선구 평동에서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인 ‘수원 SK V1 모터스(수원 SK V1 motors)’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수원 SK V1 모터스는 지하4층~지상6층, 연면적 19만 9,379㎡의 규모로 조성된다. 8,700여대(예정)의 실내 전시공간을 갖췄다.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는 대형마트처럼 실내에서 매입부터 출고까지 한 번에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자동차 매매단지는 딜러가 차량을 매입한 후 상품화 과정에서 잦은 이동을 해야 하는 번거로운 경우가 많았으나 현대화 자동화 매매단지는 모든 작업이 한 곳에서 가능한 것이다. 또한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가 친근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하고, 볼거리가 많은 오토몰로 조성 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매매단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수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금곡, 호매실, 천천IC가 사업지 반경 5km 내 위치했다. SK건설은 “수원은 이미 시장인프라가 구축돼있어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를 공급하는데 있어 최적지였다” 며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20~30대 젊은 층과 여성운전자의 입맛에 맞춘 쾌적하고 신뢰도 높은 자동차 거래 시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수원시 호매실로 46-16에 위치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3층에 마련돼 있고, 15일 개관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피데스개발·직방, 공동주택 입주와 분양 서비스사업 협약 체결
부동산 건설업계 2017.12.14 16:57:45부동산 디벨로퍼 업체 피데스개발과 부동산 O2O 업 직방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피데스개발 본사에서 ‘공동주택의 입주와 분양에 관한 부동산 서비스사업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피데스개발이 공급하는 공동주택 상품정보 및 입주, 분양 정보 등을 직방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내년 입주하는 목감 레이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등의 단지와 신규분양 단지에 대해 시범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이사는 “분양, 입주, 전매 등 고객들이 필요한 시기에 상품정보, 매물 및 임대 정보 등을 고객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전문 부동산 정보 플랫폼 회사와 협업하기로 했다”면서 “고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전문 디벨로퍼 회사인 피데스개발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며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서울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 4년래 최저
부동산 분양 2017.12.14 14:54:35올해 서울 지역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이 최근 4년 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에서 분양가 인상을 규제하면서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114 서울 아파트 분양가 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연간 15.8%까지 상승했던 서울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이 올해(12월 첫째주까지)는 1.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서울 지역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은 2015년 3.1%, 2016년 9.5%, 2017년 1.8% 등 3년 연속 10% 미만을 기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에서 분양가 인상에 제동을 걸면서 분양가 상승이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규제 강화 등으로 소비자 눈치를 보는 건설사가 늘면서 공격적인 분양가 책정도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과거 정부를 살펴보면 참여정부(2003~2007년) 때는 5년 내내 쉬지 않고 분양가가 올랐다. 5년 중 10% 미만 상승률을 기록한 해는 2006년뿐이고 2003년에는 20%를 웃돌았다. 정부 말기인 2007년에는 17%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명박 정부 때는 등락을 거듭했다. 2011년에는 보금자리 주택 공급으로 강남·서초 지역의 3.3㎡당 평균 분양가도 1,000만원대를 기록하면서 평균 분양가가 낮아졌다. 부동산인포는 내년에도 서울 지역 분양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하반기에 올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를 피하려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마친 사업장들이 이주·멸실을 거쳐 속속 분양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권 팀장은 “재건축 아파트들이 대부분 강남권 선호 지역이라 이들 물량이 하반기 분양시장 분위기를 이끌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HUG의 규제로 분양가 인상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현대엔지니어링, 지식산업센터 '가산테라타워' 분양
부동산 분양 2017.12.14 10:37:49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말 서울 금천구 가산동 219-5번지 일원에 지식산업센터 ‘가산 테라타워’(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7층 1개 동, 연면적 약 8만6,000㎡ 규모로 지어지는 가산 테라타워는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하 2층~지상 5층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6층~14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15층~지상 17층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가산 테라타워가 있는 가산동 일대는 서울 도심의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이며 가산 테라타워의 위치는 LG전자, 삼성물산, 제일모직 등 대기업 관련 시설들이 있는 곳 근처로 관련 계열사 및 협력업체 등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남부순환도로 및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전역 및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근처에 1·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 등 대형유통시설과 각종 금융시설이 인접해 있고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가산 테라타워는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차량의 접근성을 높였고 제조형은 층고를 5.6m~6.1m로 여유 있게 설계해 물류 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였다. 하중은 최대 1톤/㎡로 대형 기계 및 선반 설치 등 제조형 공장의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오피스 공간은 호실 간 조합을 통해 면적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중소기업, 소규모 창업자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접견실, 북카페, 창업지원센터, 체력단련장, 기숙사,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한 중앙정원, 친환경 옥상정원, 야외 휴게공간도 마련되며 기숙사는 중정형 야외 휴게시설과 연계해 공동취사실, 세탁실 등 편의시설이 배치된다. 가산테라타워는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해 과밀억제권역 취득세 중과 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도 가능하다. 가산 테라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 9길 65, 백상스타타워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2월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올 서울 평균 분양가 상승률 1.8%...최근 4년새 최저
부동산 분양 2017.12.14 10:30:39서울의 아파트 분양가는 올해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 내 최저치 기록이다. 1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은 올해(12월 1주 기준) 1.8%로 집계됐다. 앞서 2014년 15.8%까지 분양가가 치솟았으나 이후 △2015년 3.1% △2016년 9.5% △2017년 1.8% 등 10% 미만의 분양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에서 분양가 인상에 제동을 걸면서 분양가 상승이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규제 강화 등으로 소비자 눈치를 보는 건설사가 늘면서 공격적인 분양가 책정도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2000년대 참여정부(2003~2007년) 때는 5년 내내 분양가가 올랐다. 5년 중 10% 미만 상승률을 기록한 해는 2006년뿐이었다. 2003년에는 20%를 넘어서기도 했다. 금융위기를 겪은 MB 정부 때는 등락을 반복했다. 당시 지방권역의 미분양 해소를 위해 양도세, 취득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나오면서 지방권역 미분양이 감소하고 분위기가 반전됐으나, 수도권은 약세가 이어졌다. 2011년에는 정부가 공격적으로 추진했던 보금자리 주택 공급으로 강남, 서초 지역에도 3.3㎡당 평균 1,000만원대 분양가에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평균 분양가가 낮아졌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에는 강남 보금자리지구, 공공택지 위례신도시 등의 공공분양이 늘면서 분양가(-16.1%)가 낮아졌다. 그러나 이듬해부터 규제완화 등으로 분양시장이 호조세로 돌아서자 매년 분양가가 상승했다. 부동산인포는 내년 서울 지역 분양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권 팀장은 “내년 분양시장에는 올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를 피하려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마친 사업장들이 이주, 멸실을 거쳐 하반기께 분양할 예정인데 이들 대부분이 강남권 선호지역이라 시장 분위기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올해처럼 HUG 등이 깐깐하게 분양가를 심사하고 대출규제 등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청약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적극성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우미건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1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7.12.14 09:53:50우미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20블록에서 오는 1월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총 58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 325가구 △84㎡B 260가구 등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별내지구는 총 면적 509만 2,000㎡ 규모로 2만 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택지지구다. 서울 도심에서 약 16km 거리이며 남양주시 내에서 서울 접근성이 가장 우수한 곳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별내지구 중앙을 관통하여 별내IC를 통해 수도권 어느 지역이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지난 6월 말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이 개통되어 교통여건이 더 개선됐다. 또 별내지구 남쪽에 위치한 경춘선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지하철 4호선과 8호선이 각각 2019년, 2022년까지 별내지구로 연장될 계획이다. 별내지구 내 대부분의 단지가 입주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신도시·택지지구에서 겪는 입주 초기 불편함도 없다. 샛별초등학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별가람중·고등학교도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별내점, 메가박스 별내점, 무궁화공원, 별내체육공원, 별내동 카페거리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현재 추진 중인 메가볼시티 사업이 완료되면 이용가능한 편의시설은 더 증가할 전망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모든 것을 갖춘 완성형 도시인 별내지구에서 2년 만에 나오는 물량이라 벌써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향후 지하철 4·8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817번지 옆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상업용지 첫 분양
부동산 주택 2017.12.14 09:52:07LH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역내 상업용지 9필지 15,654㎡와 업무시설용지 2필지 24,188㎡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심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956㎡~2,564㎡, 공급예정가격은 3.3㎡당 2,012만원선이다. 업무시설용지의 면적은 필지당 약 1만2,000㎡,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726만원이다 이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서 첫 공급되는 물량으로 면적이 큰 업무시설용지는 추후 건축시 분할도 가능하다. 고덕국제신도시는 면적 약 13,419천㎡, 수용인구 14만명의 규모이며, 화성동탄2지구 이후 수도권 남부의 대규모 신도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나 LH 평택사업본부 판매부(031-612-8788~9)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거여·마천 뉴타운 첫 분양 'e편한세상 송파 파크 센트럴' 15대 1
부동산 주택 2017.12.13 22:04:21서울 송파구의 거여·마천뉴타운 첫 분양 아파트단지인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투시도)이 평균 15.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15가구 모집에 4,817명이 접수했다. 최고경쟁률은 1가구를 모집한 59C형에 121명이 접수해 121대 1로 나타났다. 59A형은 13가구 모집에 768명이 접수해 59.08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지난 2005년 12월 거여·마천동이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분양하는 첫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동 1,199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마천초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거원중, 보인중·고도 가깝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내년 1월 전국 6,300가구 분양…서울은 없어
부동산 주택 2017.12.13 09:41:53내년 1월에 전국에서 아파트 6,0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1월(6,448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며 2000년 이후 1월 평균 분양실적(6,466가구)에는 조금 못 미치는 것이다. 13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8년 1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조합원 분양물량 및 임대아파트 제외)는 총 16개 단지, 6,375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9개 단지 3,864가구 △5대 광역시 4개 단지 779가구 △지방 중소도시 3개 단지 1,732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서울은 분양물량이 없다. 경기도는 7개 단지에서 3,22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힐스테이트 동탄 2차(주상복합, 443가구), e편한세상 온수역(부천 동신아파트 재건축, 216가구), 시흥 장현지구 B4블록 제일풍경채(698가구) 등이 분양된다. 인천은 부개인우 코오롱하늘채(부개인우구역 재개발, 552가구) 등 2개 단지, 64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5대 광역시에선 4개 단지, 779가구가 분양된다. 대구(2곳 307가구), 대전(1곳, 236가구), 광주(1곳 236가구) 순이다. 대구 e편한세상 재마루(재마루지구 재건축, 283가구), 대전 e편한세상 탄방(236가구) 등이 주요 분양단지다. 지방 중소도시는 3개 단지, 1,732가구가 분양된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2차(776가구),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창원회원1구역 재개발, 545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허세민 인턴기자 semin@@sedaily.com -
구미 '힐스테이트 송정' 내년 1월 526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17.12.13 09:35:25현대엔지니어링이 경북 구미시 송정동 37번지 일대(옛 삼성전자 사원아파트 부지)에서 아파트 단지 ‘힐스테이트 송정(조감도)’을 내년 1월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구미시에서 첫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송정은 지하 2층, 지상9~20층 7개 동, 전용면적 59~104㎡ 526가구로 구성된다. 구미시에서 송정동은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전통적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힐스테이트 송정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구미시청과 우체국·구미경찰서·구미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이 있다. 올해 4월 새 단장을 마친 금오산도 가까이 있어 올레길·맨발산책로·잔디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구미문화예술회관·송정배수지체육공원·시민휴식공원·송정분수공원·구미시민운동장 등이 주변에 있으며 동아백화점·롯데마트·파머스마켓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도로변을 따라 은행 및 학원 건물이 많고 금오초·구미여중·금오고 등이 인접해 있다. 구미 중앙로·백산로 등 단지 주변 도로도 잘 발달돼 있으며 구미종합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구미IC를 이용해 시 외곽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하이패스 전용 북구미IC는 오는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KTX 구미 정차역도 추진되고 있다. 또 구미에서 대구를 거쳐 경산으로 이어지는 대구권 광역철도도 2020년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에 삼성전자 및 LG디스플레이 등 많은 기업이 들어서면서 구미시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힐스테이트 송정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棟)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단지 내 각종 조경시설과 테마정원 등이 조성된다. 전용면적 59㎡는 3.5베이(bay)이며 전용면적 74㎡와 84㎡·104㎡는 4베이 구조다. 단지 내 상가는 도로변을 따라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돼 지상 1층은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고 2층은 테라스가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송정동은 교육·교통·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 구미시의 중심이며 10년 동안 아파트 공급도 전무한 상태여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청약조정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특히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구미시 광평동 60-3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5월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올 전국서 총 21만3,000가구 분양...작년보다 10만9,000가구 줄어
부동산 주택 2017.12.12 17:33:19올해 말까지 전국에서 21만3,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돼 지난해보다 10만9,000여가구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내 2기 신도시, 택지지구 분양 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이 감소세를 이끈 주요인이다. 12일 부동산인포 등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은 12월 둘째 주까지 전국에서 19만2,059가구(오피스텔·임대 제외)가 분양됐다. 연말까지 공급 예정물량 2만1,471가구를 합치면 총 21만3,530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분양물량 32만3,301가구의 66.0%로 전년 대비 10만9,771가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올해 6만7,719가구가 공급돼 지난해 12만3,939가구보다 5만6,220가구 줄었다. 경남·경북 내 분양 단지도 5만7,386가구에서 2만1,926가구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반면 서울은 지난해 1만5,514가구에서 올해 1만8,770가구로, 부산이 1만6,731가구에서 2만2,167가구로 분양이 증가했다. 이처럼 지난해보다 분양 물량이 감소한 것은 경기도 내 2기 신도시와 택지지구 분양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2기 신도시는 동탄2신도시·김포한강신도시·양주옥정신도시·파주운정신도시·위례신도시·고덕국제신도시 등으로 이미 분양이 대부분 끝난 상태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단 용지 분양
사회 전국 2017.12.12 09:55:38광주도시공사는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와 상업시설용지, 주차장 용지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분양한다. 이번 분양 대상 용지는 상업시설 22필지(443∼542㎡)에 공급가격은 274억원, 주차장 3필지(860∼2,988㎡) 66억4,000만원이다. 도시첨단산단은 남구 압촌동·지석동 일원 48만5,000㎡에 조성하는 에너지신산업 중심단지로 사업비 1,428억원이 투입돼 2019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LS산전 등 기업과 한국전기연구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분원 등이 입주할 예정이며 스마트 그리드, 전력저장·변환시스템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
'아파트 후분양제' 정부·국회 논의중인데 전문가들이 본 문제점
부동산 주택 2017.12.11 17:32:50“아파트는 다른 상품과 달라 일정 기간 직접 거주하지 않으면 문제점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후분양제’가 도입되더라도 기대한 만큼의 부실시공 예방 효과는 없을 것입니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파트 후분양제의 한계에 대해 이같이 지적했다. 국회·정부에서 재도입을 추진 중인 후분양제에 대해 건설업계에서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한계 및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는 우려가 높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부실시공 예방, 분양가 폭등 차단 등을 목적으로 건축 공정률이 80%에 달했을 때 후분양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공 부문부터 후분양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건설사의 후분양제를 유도하는 ‘후분양제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참여정부 시기인 2004년 ‘후분양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를 계기로 공공택지에 일부 도입됐다 폐지된 후분양제가 다시 도입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후분양제는 실제로 찬성론자들이 내세우는 효과를 내기 힘들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후분양제가 도입돼도 공정률 80% 단계에서 분양되기 때문에 내부 마감재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품질 확인이 불가능하다. 또 준공 상태에서 분양을 한다 하더라도 아파트 특성상 다양한 내부 마감재, 설비 등의 문제점을 일반인인 소비자가 단시간에 파악하기 어렵다. 또 후분양제가 도입되면 발코니 확장 역시 문제가 된다. 후분양으로 아파트를 공급하면 공정률 80% 이후 매입자가 발코니 확장을 선택하게 된다. 이 경우 입주 후에 발코니 공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 인테리어 공사에 따른 소음 등의 불편이 이어지고 기존에 공사된 부분을 다시 고치게 돼 자원·비용 낭비가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분양가 폭등 방지라는 당초 목적과는 다르게 아파트 건설 기간 동안의 이자 비용, 건축비 인상 및 금리·물가 상승분 등 선분양 시 사업자가 부담하는 몫이 반영돼 결국 분양가가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한국신용평가는 올해 평가를 수행한 주택개발사업장 9곳을 대상으로 후분양제 적용을 가정하면 분양가가 3.3~8.7% 인상된다는 분석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건설업계 역시 현재 선분양을 통해 확보한 계약금·중도금을 공사비용에 충당하고 있지만 후분양제가 적용되면 이 같은 자금 조달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부채 증가 등 재정적 부담이 늘어나고 이를 감당할 수 없는 중소 건설사는 사업 추진이 어려워지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기존 주택가격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2004년 후분양제 활성화 로드맵을 근거로 2008년 1월 건축 공정률 40% 이상 후분양 적용 사업자에게 우선 공공택지를 공급하는 제도가 도입됐지만 2009년 분양 시점이 건축 공정률 10%로 조정되면서 후분양제 도입이 무산됐다. 이와 관련해 건설업계 관계자는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주택 경기 침체, 소비자·공급자 부담 증가뿐만 아니라 발코니 확장 공사도 문제였다”며 “1층 골조공사가 진행되는 시점이 공정률 10% 내외이기 때문에 현재처럼 발코니 확장 여부를 소비자 선택에 맡기려면 공정률 10% 이전에 분양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정부가 받아들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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