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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13만여가구 공급…분양주택 새브랜드 론칭
부동산 주택 2018.01.24 13:52:1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공적임대주택 11만 8,000가구와 공공 분양주택 1만3,000가구 등 총 13만1,000가구 공급한다. 또 기존 주공아파트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LH분양주택의 새 브랜드를 론칭한다. 24일 LH는 지난 15~23일 본사와 14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신년 업무보고를 마치고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LH는 올해 공적임대주택 11만8,000가구와 공공분양주택 1만3,000가구 등 총 13만1,000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는 육아환경 등 신혼부부 주거에 적합한 신혼희망타운 1만 가구와 고령자 복지주택, 홀몸 어르신 주택 등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 등이 포함된다. 또 혼자 사는 여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는 여성안심주택 250가구도 첫 선을 보인다. 기존 주공아파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새 브랜드를 론칭하고 이에 걸맞는 품질과 디자인, 거주성 향상을 통해 민간 아파트와 경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임대주택의 경우 저소득층이 사는 집이 아닌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집으로 변신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추진된다. 단지 내 보육·돌봄·학습 등 입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과 연계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재생뉴딜 사업과 관련해서는 통영 신아 폐조선소부지 등 작년에 공모 선정된 32개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신규사업 대상지를 적극 발굴하여 올해 정부 공모사업의 40%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15조8,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건설·주택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난해 완료한 기간제근로자 1,263명 정규직 전환에 이어 올해에는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 상반기에 고졸사원을 포함한 정규직 직원 250명을 신규 채용한다.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지난해 제1호 도시수출(쿠웨이트)에 이어 아시아 및 중동을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추진한다. 연내 착공예정인 미얀마 산업단지사업외에 베트남 사회주택 사업과 인도 스마트시티 수출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올 한해 LH에 주어진 정부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든든하고 따뜻한 동반자로서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LH가 되겠다”고 말했다. LH는 지난해 수립된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정부의 100만호 주택공급 계획의 75%에 달하는 74.8만호의 공적주택 공급을 담당하며 도시재생뉴딜, 스마트시티 등 주요 정책 수행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6조7,000억원 등 4년 연속 금융부채 감축에 성공한 LH는 임대주택 100만호 달성, 쿠웨이트 스마트시티 수출 등 경영내실화를 통해 성공적인 정책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현대비에스앤씨, 대치동에 '현대썬앤빌 테헤란' 분양
부동산 주택 2018.01.24 11:28:38현대비에스앤씨(현대BS&C)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도시형생활주택과 상업시설이 결합된 ‘현대썬앤빌 테헤란’을 분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지역은 최근 10년간 도시형생활주택의 공급이 없었던 곳이다. 현대썬앤빌 테헤란은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로 앞에 포스코사거리와 테헤란로의 최대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뒤로는 대치동의 주거지역과 연계돼 있어 분양성이 우수하다. 이뿐만 아니라 지하철 선릉역(2호선·분당선) 1번 출구에서 약 400m 떨어져 있어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 강남 8학군이라는 프리미엄으로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대현초교와 도곡초교·휘문중·휘문고·진성여고 등의 명문 초중고뿐 아니라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이 밖에 대형마트와 피트니스센터 등이 조만간 들어설 예정이며 주위에 선정릉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대치유수지체육공원 그리고 봉은공원이 1㎞ 내에 위치해 입지 조건이 좋다. 현대비에스앤씨 측은 초저금리 시대의 투자 대안으로 상가나 오피스텔 등 소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어 이번 현대썬앤빌 테헤란이 자금을 활용하기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비에스앤씨는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배우자로 잘 알려진 현대가 3세 정대선 사장이 지난 2008년 설립한 건설과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정 사장은 “자사의 건설 부문과 IT 부문이 협업해 개발한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통해 현대썬앤빌을 최첨단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나인원한남 3개월 이상 분양지연…고민 빠진 HUG
사회 사회이슈 2018.01.23 15:28:32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용산에 들어서는 고급주택 ‘나인원한남’의 분양승인 이 3개월 이상 지연되고 있다. HUG는 지난 해 12월 1일 나인원한남의 시행을 맡은 디에스한남으로부터 분양보증승인 신청을 받았다. 시행사 측이 제시한 평균분양가 수준은 3.3㎡당 약6천만원 초반대로 알려졌다.HUG의 보증승인 기준보다도 훨씬 낮은 분양가 제출이지만 HUG측의 입장은 분양보증승인이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해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던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의 3.3㎡당 평균분양가 4,75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강남집값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하지만, 사상최고가 갱신은 불가피해 보인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이기 때문이다. 성수동과 한남동이라는 지역 격차와 함께 두 아파트 토지비용이 현격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1,831,500㎡의 부지를 3,824억원에 매입했다. 600%의 용적률을 적용해 산출한 3.3㎡당 토지비용은 1,150만원. 반면 나인원한남의 용적률은 145%에 불과해 3.3㎡당 토지비용은 2,470만원에 이른다. 무려 1,300만원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토지비용을 고려하면 분양가가 3.3㎡당 6천만원을 넘겨야 사상최고가가 깨지는 셈이다. HUG가 집값 안정을 위해 무턱대고 사상최고가 갱신은 안 된다는 논리를 펼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다.게다가 나인원한남 부지가 같은 국토부 산하에 있는 LH공사로부터 매입한 것을 감안하면 HUG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 밖에 없을 거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고급주택부지로 토지는 비싸게 팔았으면서, 분양가는 싸게 책정하라고 강요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HUG의 이런 부담을 알고 있는 나인원한남 측은 처음 생각했던 평균분양가 수준을 대폭 낮추어 보증을 신청한 상황이다. HUG의 보증처리 기준에 따르면 평균 분양가가 입지, 세대 수, 브랜드 등이 유사한 인근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의 11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분양가 산정이 가능하다.이 기준에 따르면 인근 비교대상인 한남더힐의 매매가인 3.3㎡당 6,400만원의 110%인 7,000만원 선까지도 가능하지만, 고분양가에 대한 비판 여론과 HUG와의 지속적인 가격협의를 통해 3.3㎡당 6000만원 초반 대까지 분양가를 낮춰 신청했다. 나인원한남의 분양승인이 늦어지는 것을 두고 업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올해 공급을 앞두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들에 대한 보증정책의 시금석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HUG가 최소한의 사업 수익성도 반영해 주지 않는다면 공급물량 자체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의 우려다.특히 인근 시세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에서 분양가가 결정될 경우, 청약 열풍에 의한 부동산 과열 분위기가 조성되고, 부유층의 불로소득도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정부가 다양한 분양가 억제책을 내놓는 궁극적 목적도 결국은 시장안정화라는 점을 고려할 때, 각 계층에 걸맞은 다양한 공급루트를 만드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업계전문가에 따르면 “집값 안정과 고급주택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HUG나 나인원한남이 수용가능한 접점을 찾아 빠르게 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인근 시세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분양가로 335세대의 대규모 고급주택을 일시에 공급하여 강남권 고급주택의 가격하락 및 안정화시키는데 기여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2차 776가구
부동산 주택 2018.01.23 11:17:16라인건설이 원주기업도시 내에서 이지더원(EG the1) 2차를 분양한다. 원주기업도시 내 2-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776가구 규모로 전용 △59㎡ A형 176가구 △59㎡ B형 172가구 △84㎡형 428가구로 구성됐다. 기존에 분양한 이지더원 1차 1,430가구와 향후 3차까지 더하면 총 3,728가구의 대규모 타운이 형성된다. 기업도시 내 상업 및 업무 지역과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쾌적한 주거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15만3,000㎡ 규모의 중앙공원도 가깝다. 광폭 거실, 층간 소음을 최소화 설계 등이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6일 원주시 서원대로 181번지에서 개관한다. -
순천 신대지구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2월초 분양
사회 전국 2018.01.23 09:54:24중흥건설이 2월초 전남 순천시 신대지구에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분양공급을 시작한다. 신대지구 B-1블록에 들어설 중흥 S-클래스 에듀하이는 전용면적 △84㎡A 183가구 △84㎡B 77가구 △101㎡ 128가구 △110㎡ 105가구 등 총 493가구로 구성된다. 순천 신대지구는 경남과 전남의 연결축에 세워지는 거점도시라는 점과 젊은 층이 선호하는 고급 아파트가 대거 들어설 것으로 전망돼 인구 유입이 활발한 편이다. 또 인근 동순천IC, 신대IC를 통해 순천 시내는 물론 여수, 광양, 광주 등 주요 도심의 이동이 편리한 광역교통망까지 갖췄다.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풍덕동 303-1번지에 마련된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
부담금 무려 8억4,000만원? 정부 시뮬레이션 혹시나
부동산 주택 2018.01.22 17:18:00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시뮬레이션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당장 세금 폭탄을 맞게 된 조합뿐만 아니라 감정평가사 등 도시정비 업계 전문가들도 국토부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선뜻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초과이익환수 부담금 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①준공 시점 주택가액 ②개시 시점 주택가액 ③정상주택 가격 상승분 ④공사비 등 비용 등 4가지 항목이다. 요컨대, 재건축 기간 동안 오른 집값에서 평균적으로 오른 집값과 각종 비용을 제외한 개발이익의 최대 절반을 내놓도록 하는 게 이 제도의 취지다. 이 중에서 가장 논란이 적은 항목은 개시 시점 주택가액이다. 이는 조합 추진위 설립 시점 또는 준공 10년 전 공시가격이므로 이미 정해진 사항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나머지 세 항목이다. 어떻게 추정하느냐에 따라 부담금 액수가 크게 차이 날 수 있다. 반포주공 1단지 3주구의 경우 재건축 조합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1억원 이하의 부담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21일 국토부가 발표한 자료상 단지명이 적시되지는 않았으나 부담금이 8억4,000만원으로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단지는 반포주공 1단지 3주구로 보인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발이익이 큰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 등이 포함된 게 아니냐는 추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정부와 조합 간 추정치가 이같이 벌어지는 이유는 이 세 항목에 대한 추정 근거가 다르기 때문이다. 제일 큰 차이는 준공 시점의 집값을 어떻게 추정하느냐다. 임대주택이 없는 반포주공 3주구는 조합원 분양 주택가격과 일반분양 가격이 결국 종료 시점의 주택가액이다. 핵심은 일반분양가인데 조합 측이 산정 기준으로 삼은 일반분양가는 4,500만원이었다. 조합원분의 준공 시점 공시가격은 일반분양가의 현실화율(75%)을 고려해 책정했다. 그러나 국토부가 일반분양가를 얼마로 했는지, 입주 시점에 가격을 얼마로 추산했는지, 조합원분양분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얼마로 했는지 알 길이 없다. 또 하나 조합과 국토부 간 차이가 벌어지는 이유는 공사비다. 전문가들은 국토부가 공사비 표준건축비 등을 기준으로 낮게 잡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시정비 전문 감정평가사는 “최근 강남권 아파트의 경우 공사비가 3.3㎡당 500만~550만원까지 올랐고 초고층의 경우 600만원까지도 갈 수 있는데 국토부가 과연 공사비를 얼마로 책정했는지 모르겠다”며 “결국 일반분양가와 공사비 추정치를 얼마로 하느냐에 따라 부담금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국토부 추정치가 크게 부풀려진 수치는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재건축 조합들이 계산한 시뮬레이션은 시일이 다소 경과된 경우가 많은데 강남 집값은 지난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급격하게 올랐기 때문이다. 한 대형건설사 임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남 신축아파트 및 재건축 단지가 수억원씩 올랐는데 대략적으로 상승분의 절반이 부담금에 해당한다고 보면 정부의 추정치가 그렇게 무리한 수준은 아니다”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국토부 역시 보수적으로 계산했다는 입장이다. 국토부가 이번 계산의 근거로 삼은 향후 집값 상승률은 대략 2%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조합 측이 추정한 2~3%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현재 추진위 단계인 재건축 단지들은 오히려 향후 집값 상승에 따른 개발이익이 크지 않아 부담금이 작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결국 국토부에서 구체적인 산정의 근거를 공개하지 않는 이상 이 같은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순형 한성대 부동산연구소장은 “정부가 산출 근거를 공개하고 수요자들이 따져볼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중흥건설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내달 분양
부동산 주택 2018.01.22 10:54:29중흥건설이 오는 2월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에서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조감도)’를 선보인다.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 B-6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면적 및 타입별로는 △전용 72㎡ 166가구 △전용 84㎡A 483가구 △전용 84㎡B 83가구로 구성된다. 3호선 지축역을 걸어서 약 3분이면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며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가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서울 은평역과 신분당선 연장노선인 삼송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고 2023년 개통예정인 GTX-A 연신내역도 두 정거장 거리에 있어 새로운 수도권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가 가까워 롯데몰 은평점, 지난해 8월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등의 대형 쇼핑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카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가까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있고 유치원과 초·중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가 있는 지축지구는 북한산·노고산·오송산이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창릉천 수변공원이 가까워 입주민들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근린공원도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고 입주민의 여가활동, 편리한 생활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5번지에 마련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대우건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3.3㎡당 평균 분양가 2,955만원
부동산 분양 2018.01.22 10:10:10대우건설이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과천 주공7-1단지 재건축)’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2,955만원으로 정해졌다. 지난 2016년 5월 평균 2,678만원이던 ‘래미안 센트럴스위트(과천 주공 7-2단지 재건축)’를 넘어 과천시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과천에서 공급이 예정된 아파트 단지들의 분양가도 이 단지를 기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이 3.3㎡당 평균 분양가 2,955만원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59㎡의 총 1,317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57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2호선과 4호선이 지나가는 사당역까지 약 12분,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인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과천IC·양재IC·우면산터널을 통한 강남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특징이다. 중앙공원·문원체육공원·관문체육공원·과천저수지 등 여러 공원이 인근에 있어 가벼운 운동 및 산책과 같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교육시설이 인근에 밀집돼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청계초·관문초·문원중·과천외고 등이 있으며 과천시 내 명문고인 과천고로도 배정이 가능하다. 또한 입시학원이 많은 과천역 학원가와 가깝고 경기도립과천도서관·국립과천과학관 등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과천점), 농협하나로마트, 코스트코(양재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서울랜드·서울대공원·경마공원 등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발 호재도 기대된다.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135만㎡ 규모의 부지에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이 진행 중이고 이는 지하철 4호선 신설역사와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쇼핑·업무·숙박·문화시설 등 복합상업시설로 조성되는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와 상업, 업무, 연구개발(R&D) 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되는 과천강남벨트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대우건설의 한 관계자는 “과천시에 첫선을 보이는 푸르지오 써밋 단지로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단지인 만큼 과천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번지 써밋갤러리에 위치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알짜 분양단지- 반도건설 올 분양계획]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2.0 등 3,800가구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1.21 17:33:24최근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며 30대 건설사로 발돋움(2017년 시공능력평가 27위) 한 반도건설이 올해 공공택지구와 정비사업지 등에서 총 3,828가구를 공급한다. 반도건설은 우선 오는 2월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2.0’을 선보이며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이어 7월에는 부산의 구포 3구역에서 790가구를 공급하고, 10월 광주 ‘월산 1구역’에서 889가구를 분양한다. 이밖에 성남 고등지구 지식산업센터와(공급물량 미정), 창원가포지구(847가구)에서도 반도건설이 주거상품을 공급한다는 게 반도건설의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중 올해 마수걸이 분양단지인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2.0’에 특히 관심이 높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일원 854만9,000㎡의 부지에 미래형 자동차, 물 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업체를 유치해 영남권 신성장동력 사업의 주력지로 조성하는 곳이다. 현재 15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게다가 이곳은 최근 12개 단지 1만1,000여가구가 밀집한 신 주거벨트로 주목받기도 한다. 여기에 이 지역이 대구산업선철도 계획지에 포함돼 도심 접근성 개선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미래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 역시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는 분위기다. 단지는 대구국가산업단지 A4 블록에 들어서며 총 5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 평면은 전용면적 74·78㎡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는 데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4베이(Bay·방 3개와 거실을 앞 발코니 쪽에 나란히 배치하는 방식), 알파룸, 최상층 다락(일부) 등 반도 유보라만의 맞춤형 평면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반도건설이 앞서 선보였던 1차 물량(‘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이 뛰어난 입지는 물론 특색 있는 외관과 유보라만의 특화평면으로 입주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단지로 향하는 관심은 더욱 더 높다는 게 지역 관계자들의 평이다.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춘다.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단지 앞으로 세현초, 구지중(개교예정), 공립단설 유치원(개원예정)이 들어선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만의 다양한 특화상품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세심한 시장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알짜 분양단지- 쌍용건설 올 분양계획]면목6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등 4,600가구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1.21 17:33:08쌍용건설은 올해를 국내 주택시장 재공략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2013년부터 법정관리를 졸업한 2015년까지 분양을 전혀 하지 못했는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주택 공급에 나선다. 올해 분양 물량은 총 4,629가구(일반분양 1,705가구)다. 이는 지난해 분양한 468가구보다 10배 늘어난 숫자다. 아울러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쌍용건설이 공급한 총가구 수보다도 많다. 가장 관심이 가는 곳은 올 3월 서울시 중랑구 면목4동 1,405번지 일대에서 분양되는 ‘면목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다. 쌍용건설이 서울에서 분양에 나서는 것은 2012년 강서구 염창동 ‘강서쌍용예가’ 이후 6년만이다. 전체 242가구 중 124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59㎡, 75㎡, 84㎡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을 걸어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분양성이 높다는 평가다.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고 용마터널을 이용해 도심 진입도 용이하다. 인근에 중곡초등학교와 용마중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대원외고, 대원고, 대원여고도 반경 1킬로미터(km)안에 있어 학군 인프라도 풍부하다. 또 면목시장,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용마산, 용마폭포공원, 중랑천 등 생태환경도 인접해 있어 수요가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 같은 달 경남 김해시 외동 1,075번지 일원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전체 360가구 중 9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어 8월 인천시 부평구 산곡2-2구역 재개발에서 811가구(일반분양 420가구)를 공급하고 같은 달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764가구(일반분양 172가구)도 분양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 경남 창원시 교방1구역을 재개발해 1,538가구(일반분양 865가구)를 분양하며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110-1번지 일원에서 914가구 규모(일반분양 27가구)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분양도 실시한다. 모든 단지에는 ‘쌍용예가’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올해 6개 단지 분양에 따른 예상 실적으로 약 6,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경영 정상화 후 수주한 사업장이 올해 분양 단계에 도달한 것”이라며 “올해 서울·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등 분양 리스크가 적고 입지가 양호한 곳을 중심으로 분양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정비사업의 경우 중소규모의 단지를 선별수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알짜 분양단지-포스코건설 '분당 더샵 파크리버']배산임수 입지에 교육·문화 등 인프라 우수
부동산 주택 2018.01.21 17:32:50분당 정자동에서 15년만에 처음으로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포스코건설 오는 2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옛 가스공사부지에서 선보이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가 그 주인공이다. 분당 정자동에서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지난 2003년 10월 포스코건설에서 분양한 ‘분당 더샵 스타파크’ 이후 처음이다. 이 단지는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 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6층 ~지상 최고 33층, 8개 동 총 671가구 규모이며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정자동은 교통, 교육, 문화, 의료, 여가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동시에 청정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분당신도시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 단지 앞으로 탄천이 흐르고 뒤로는 불곡산이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입지에 들어서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대규모 공원인 정자공원도 맞닿아 있다. 분당선 미금역과 분당선·신분당선 환승역 정자역이 가까우며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로, 대왕판교로가 인접해 있다. 이마트(분당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와 분당 중앙공원, AK플라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CGV오리역 등의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초등학교 3곳와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이 있으며 분당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특히 단지 주변에는 정자중, 수내중, 구미중 등 학업성취도 100위권 내 자리하고 있는 일반중학교가 다수 자리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이시형 분양소장은 “분당 정자동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지역인데다 15년만에 더샵브랜드 아파트가 분양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높다”며 “특히, 강남과 가까운 지리적 입지, 탄천과 불곡산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즐기는 동시에 생활편의까지 갖춘 단지로 떠오르며 실수요자 사이에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분당 더샵 파크리버’ 의 분양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위해 분양 홍보관이 운영중이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50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인근에 위치하며, 2월 중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알짜 분양단지-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GTX 개통 등 교통망 개선 호재 풍부
부동산 분양 2018.01.21 17:32:36서울 청량리 일대는 최근 강북 지역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주거 중심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청량리는 도심과 가까운 입지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구도심의 이미지가 강했으나 향후 교통망 개선과 주거 환경 개선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이 올해 청량리역과 가까운 청량리 4구역에서 공급하는 ‘청량리 롯데캐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건설은 ‘청량리588’로 불리는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번지 일대 청량리 4구역을 오는 2021년까지 최고 65층 규모의 주상복합·호텔·쇼핑몰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1㎡ 총 1,425가구(일반분양은 1,297가구) 규모로 분양할 예정이다. 또 오피스텔도 총 528실이 공급되며, 이중 417실을 일반 분양한다. 청량리 지역은 향후 서울 동북부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면서 주변 주거 시설의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량리는 지금도 서울 동북부 지역의 관문으로 통하는 교통 요충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현재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경원선·경춘선이 지나고 버스환승센터를 중심으로 60여개의 버스 노선이 갖춰져 있다. 앞으로는 이 같은 풍부한 교통망이 한층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된다. 작년 말 서울과 강릉을 86분 만에 연결하는 경강선이 개통됐으며, 올해 8월에는 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분당선 연장성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진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C 노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GTX를 이용하면 여의도와 용산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한층 수월해진다. 수서발 고속열차(SRT)를 청량리역에서 이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청량리 롯데캐슬뿐만 아니라 주변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크게 개선된다. 청량리 동부청과시장은 2021년까지 최고 59층 규모의 주상복합 4개동으로 정비될 예정이며 공동주택 1,160가구가 들어선다. 아울러 청량리 3구역과 7구역 재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각종 개발 호재에 힘입어 최근 청량리 인근 아파트 시세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알짜 분양단지-현대엔지 '위례신도시 A3-4a 힐스테이트']5호선 거여·마천역 인접...서울 접근성 뛰어나
부동산 분양 2018.01.21 17:32:20올해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위례신도시에서 2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특히 이번에 새 아파트가 나오는 북위례 지역은 남위례와 달리 지하철 5호선 이용이 용이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위례는 택지개발지구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할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하반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서 힐스테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지면적 6만 21㎡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규모로 85㎡ 초과 1,078가구로 구성된다. 남위례는 아직까지 기반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다소 불편한 점이 있지만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북위례는 지하철 5호선 거여역·마천역 등이 가까워 상대적으로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지하철 5호선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아울러 입주 시점이 되면 현재 조성 중인 기반 시설이 자리를 잡아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위례-신사선 개통 시 강남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거여-마천재정비구역 개발도 위례신도시의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위례신도시는 택지개발지구여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는 점도 장점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일반분양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이 2,500만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위례에서 아파트가 처음 나온 2013년 당시 3.3㎡당 1,600만원대에 비해 크게 오른 수준이지만 주변 시세가 3.3㎡당 3,000만원 안팎에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가치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알짜 분양단지- GS건설 '염리3구역 자이']아현뉴타운 내 위치...도심 접근성 탁월
부동산 주택 2018.01.21 17:31:53서울 마포구 염리3구역 재건축 단지가 도심내 직주근접 단지로 올 상반기 분양시장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GS건설은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507번지 일대에 ‘염리3구역(가칭)’을 오는 3월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7층, 18개 동 규모인 이 단지는 전용면적 42~114㎡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총 1,694가구 중 이번에 일반에 분양되는 물량은 395가구다. 염리3구역은 도심에 위치해 직주 근접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아현뉴타운내에 위치해 있다. 광화문, 종로, 여의도,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 중심상업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이 일대 직장을 둔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300m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5호선·6호선·중앙경의선 환승역인 공덕역도 가깝다. 자동차 교통으로는 신촌로, 마포대로, 강변북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한서초등학교가 바로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숭문중·고등학교도 가깝다. 이외에도 아현 초·중학교 서울 여중·고교 등도 통학거리다. 또한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 사립대 밀집 지역이기도 하다. 도심에 위치한 만큼 쇼핑·의료·문화 등의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신촌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이대·연대 대학가 상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CGV, 신촌세브란스병원 등도 가깝다. 마포아트센터가 인접해 있어 문화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마포 일대에 최근 10여 년 동안 밤섬자이, 청암자이, 공덕자이, 공덕파크자이, 마포자이 1·2·3차, 신촌 그랑자이 등 약 5,300여 세대를 공급해 ‘자이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GS건설은 올해 서울 강남 및 도심에서 알짜 단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강남권에서는 서초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1,481가구 중 204가구를 일반에 분양하며 고덕주공 6단지도 총 1,824 가구 중 864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신길 8구역은 총 641가구 중 244가구를 오늘 6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알짜 분양단지-하남 포웰시티]송파·위례 인접한 강남 생활권...분양가 상한제로 가격도 합리적
부동산 분양 2018.01.21 17:31:35강남 생활권과 가까운 하남 감일지구에서 첫 민간분양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현대건설(000720)·대우건설(047040)·포스코건설·태영건설(009410) 등 대형 건설사 4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월에 공급하는 ‘하남 포웰시티’다. 감일지구 3개 블록(B6·C2·C3)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 ~ 지상 30층 24개동, 총 2,603가구 규모다. 평면은 전용면적 73㎡~152㎡로 구성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B6블록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C2·C3블록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B6블록은 △73㎡ 470가구 △84㎡ 462가구로 구성되며, C2블록은 △90㎡ 450가구 △99㎡A 332가구 △99㎡B 84가구 △125㎡ 7가구 △152㎡ 8가구, C3블록은 △90㎡A 86가구 △90㎡B 173가구 △90㎡T 4가구 △99㎡A 414가구 △99㎡B 111가구 △152㎡ 2가구로 구성된다. 하남 감일지구는 올해 분양 단지 중 가장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다. 강남~송파, 미사~감일~위례를 잇는 동남부권 신 주거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자동차로 송파까지 10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강남 생활권과 가깝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으며, 감일지구 바로 앞에 서하남 IC가 있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예정된 교통망 개선이 완료되면 하남 감일지구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위례지구 북측도로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남측으로는 위례신도시, 서측으로는 천마산 터널을 통해 올림픽공원 방향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또 2019년에는 감일~초이 광역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다. 이 도로는 서울시 동북부지역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도로로 서울시 상일교차로 ~ 하남시 감북교차로 구간 왕복 6차선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오는 2022년부터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총 길이 129km의 왕복 6차선 도로로 건설되며 경기 구리와 서울·성남·용인·안성·천안·세종시까지 연결된다. 이어 2023년에는 송파~양평 고속도로가 개통된다. 송파~양평 고속도로는 송파에서 양평군 양서면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서울에서 양평까지 소요시간이 15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로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하남 포웰시티는 반경 1km 이내 하나로마트·송파소방서·캐슬렉스 골프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했으며, 롯데월드타워·롯데마트·롯데시네마 등 대형 상업시설도 차량으로 2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또 오는 2019년 9월 단지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초등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지 않아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사업지가 하남에 위치하긴 했지만 사실상 강남·송파 생활권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되는 만큼 실거주 목적의 소비자들로부터 문의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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