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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CES 2026 참관단 파견…"피지컬 AI 등 글로벌 트렌드 점검"
산업 기업 2026.01.05 16:04:03대한상공회의소는 6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 공식 참관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번 CES 참관을 통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모빌리티, 로보틱스, 헬스케어 등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우리 기업의 미래 산업 대응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올해 CES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을 주제로 열린다. 인공지능이 로봇·모빌리티·가전 등 실물 산업과 결합하는 이른바 ‘피지컬 AI’와 기술의 실생활 구현을 주요 화두로 다룬다. 특히 생성형 AI의 산업 적용과 사업화 사례가 집중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LG전자(066570), 두산(000150) 등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등 약 1000여 개사가 참여한다. 한국은 AI 기반 혁신 기술을 앞세워 CES 혁신상 최다 수상국 기록을 3년 연속 이어가고 있다. 이번 참관단에는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 김진동 세종상의 회장, 박동민 대한상의 전무이사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CES 참관을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점검하고, 대표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민간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CES 참관 이후에는 실리콘밸리에 있는 엔비디아, 애플,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방문해 첨단 기술 생태계와 산업 현장을 직접 살필 예정이다. 박 전무이사는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CES와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기술 변화 트렌드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라며 “이번 참관을 통해 대한상의는 각 지역상의와 함께 중소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더 똑똑해진 中 로봇청소기…"스마트홈 주도" [CES2026]
산업 기업 2026.01.05 16:02:25중국이 가전 분야 경쟁력이 높은 로봇청소기를 앞세워 스마트홈 생태계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야심을 CES 2026에서 과시하고 나섰다. 중국 로봇청소기 기업 로보락은 올 해 CES 전시 부스에 자사의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제품인 ‘S10 맥스브이 울트라’와 ‘S10 맥스브이 슬림’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플래그십 라인과 함께 ‘Q레보 커브 2 플로우’와 진공 물걸레 청소기 ‘F25 에이스 프로’ 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특히 로보락은 세계적인 프로축구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와 손잡고 전시 부스 공간을 체험형을 꾸며 관람객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로보락은 레알 마드리드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로보락의 스마트홈 기술력을 소개한다는 전략이다. 첸 강 로보락 대표는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연구·개발 솔루션 및 다양한 분야와 협업으로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가전기업 드리미 역시 CES 2026에서 회사 설립 후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로봇청소기를 넘어 스마트홈 생태계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대거 선보인다. 준비된 전시관만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와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등 두 곳이다. 드리미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청소기 ‘X60 Max 울트라’를 비롯해 코너 매립형 ‘D-윈드’ 시리즈 에어컨, 즉석 탄산수 냉장고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드리미는 이번 CES를 통해 일상의 모든 순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 리빙’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를 내걸었다. 가전제품에 AI 기술을 결합해 집 안과 밖을 넘나드는 지능형 생활 경험을 제공하한다는 목표다. CES 둘째날인 7일에는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릭 로즈가 드리미 부스를 방문해 최신 스마트홈 기술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드리미 관계자는 "CES2026을 통해 지금껏 구축한 스마트홈 생태계를 전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맥주 한 캔에 1900원이래" 입소문 나더니…편의점서 불티나게 팔린 PB 상품
산업 생활 2026.01.05 15:33:59고물가 속 편의점 저가 PB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CU는 지난 2021년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자체브랜드(PB) 상품 '득템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넘었다고 4일 밝혔다. 득템시리즈의 연간 판매량은 2023년 1400만개, 2024년 3000만개, 지난해 5000만개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득템시리즈 성장 배경에는 장기화하는 고물가 환경이 있다. 특히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물가는 더 크게 오르며 실질 구매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4% 올라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2.1%)보다 0.3% 높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CU는 득템시리즈를 즉석밥, 계란, 두부 등 기본 생필품부터 닭가슴살, 핫바, 안주류까지 장바구니 체감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990원 핫바는 기존 득템 시리즈 핫바(180g)의 양을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고객을 위해 한 번에 먹기 좋은 65g 용량으로 줄인 상품이다. 1900원짜리 맥주도 있다. 이자카야 브랜드 '생마차'와 협업해 고품질 맥아로 만든 생마차 라거다. CU는 득템시리즈를 중심으로 초저가 PB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통 구조를 효율화하고, 우수한 제조 역량을 갖춘 중소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안정적인 품질과 공급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
삼성전자 ‘거대함’ LG전자 ‘얇음’…CES 달군 TV 전쟁 [CES 2026]
산업 기업 2026.01.05 15:32:26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의 공식 개막을 앞두고 신형 TV를 야심차게 선보이며 중국 등 경쟁사들의 기선 제압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30형의 압도적 화면 크기와 정교한 인공지능(AI) 화질 제어 기술을 강조했고, LG전자는 9㎜대 초슬림 무선 TV와 빅테크 연합을 통한 개방형 AI 생태계로 승부수를 띄웠다. 삼성과 LG는 4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각각 미디어 행사를 열고 2026년형 TV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더 퍼스트룩’ 행사에서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공개해 전세계 기자들의 격찬을 받았다. 지난해 출시한 115형 모델보다 화면을 키우고 화질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은 100㎛(마이크로미터·0.001㎜) 이하 크기의 미세한 적·녹·청 발광다이오드(RGB LED) 칩이다. 화면 밝기와 색상을 화소 단위로 제어해 완벽에 가까운 명암비를 구현한다. 독일 인증 기관인 VDE로부터 색 정확도 지표인 BT2020 면적률 100%를 인증받았다. 디자인과 AI 기술의 결합도 돋보인다. 웅장한 건축물의 창틀에서 영감을 받은 타임리스 프레임 디자인을 적용해 스크린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준다.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 RGB AI 엔진 프로는 장면별로 색상을 최적화한다. 구글과 협업한 이클립사 오디오는 화면 몰입감을 소리로 완성했다는 평가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 외부 AI와 연동해 “천만 관객을 넘은 영화를 찾아줘” 같은 복합 명령도 수행한다. 이헌 삼성전자 부사장은 “130형 마이크로 RGB TV는 화질 혁신의 정점”이라며 “차세대 기술력으로 초대형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LG 올레드 에보 W6와 독자적인 마이크로 RGB TV를 내놓으며 맞불을 놨다. 주력인 W6는 2017년 화제를 모았던 월페이퍼 TV의 디자인을 완성형으로 진화시켰다. 전원 부품과 스피커를 본체에 모두 내장하고도 두께가 9㎜대에 불과하다. 독자적인 무선 전송 기술로 4K 해상도와 165Hz 주사율 영상을 최대 10m 거리까지 끊김 없이 보낸다. 셋톱박스 등을 연결하는 제로 커넥트 박스는 크기를 35% 줄여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함께 공개한 LG 마이크로 RGB TV는 액정표시장치(LCD)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 RGB LED 칩을 백라이트로 직접 사용해 기존 미니 LED 대비 칩 크기를 4분의 1로 줄였다. 최대 4000니트 밝기를 구현해 밝은 거실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두뇌 역할을 하는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는 그래픽 처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LG전자는 개방형 AI 연합 전략을 택했다. 독자 플랫폼 웹OS에 오픈AI의 챗GPT, 구글 제미나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모두 탑재했다. 사용자는 “22세기 라스베이거스 그려줘”라고 말해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여행 계획을 짤 수 있다. 독자 보안 시스템인 LG 쉴드로 해킹 우려도 최소화했다. 백선필 LG전자 상무는 “진화한 무선 올레드와 마이크로 RGB 라인업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녹아드는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현대차 '모베드' CES2026 최고혁신상…올 1분기 출시 [CES2026]
산업 산업일반 2026.01.05 15:20:00현대자동차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로 로보틱스 분야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출품작 중 혁신성, 디자인, 기술 등을 종합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최고혁신상은 각 부문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수상작에 부여된다. 현대차(005380)의 CES 혁신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혁신상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최고혁신상을 받은 것은 로보틱스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주요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iREX)에서 최초 공개한 양산형 모베드는 2022년 CES에서 콘셉트 모델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3년 간 제품개발 과정을 거쳐 다양한 사업 및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재탄생했다. 사용 목적에 따라 배송과 물류, 촬영 등 탑 모듈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결합할 수 있다. 디자인은 로봇 플랫폼 본연의 기능에 집중해 절제미와 심플함에 집중했다. 너비 74cm, 길이 115cm, 최대 속도 10km/h로 1회 충전 시 4시간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적재중량은 라인업에 따라 47~57kg 수준이다. 모베드의 가장 큰 특징은 ‘지형의 한계를 뛰어넘는 주행 안정성’이다. 편심 휠 기반 DnL(드라이브 앤 리프트) 모듈을 적용해 불규칙한 노면이나 경사로에서도 차체를 원하는 기울기로 조절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누구나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 모베드를 구동하는데 사용되는 별도의 조종기는 3D 그래픽 기반의 터치 스크린으로 구현돼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모베드는 자율주행 로봇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용 모델 베이직과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프로 등 두 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모베드 프로 모델은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과 라이다·카메라 융합 센서를 적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복잡한 실내외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올 1분기부터 모베드를 양산해 고객에 판매할 계획이다. 현동진 현대차 로보틱스랩장(상무)은 “이번 최고혁신상 수상은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이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4년 전 CES에서 공개했던 모베드 콘셉트 모델을 올해 양산형 모델로 다시 선보인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혁신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AI 기반 로봇 자율주행 기술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CES 2026에 방문하는 참관객들은 현대차그룹 전시관에서 모베드 기술 발표와 실시간 시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유리만큼 얇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산업 산업일반 2026.01.05 15:09:25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2026'에서 관람객들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살펴보고 있다. -
삼성전자, 130형 마이크로 RGB TV 공개
산업 산업일반 2026.01.05 15:08:53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2026'에서 130형 마이크로 RGB TV가 공개되고 있다. 마이크로 RGB TV는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 (빨강, 초록, 파랑) LED를 미세하게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 -
"선 없애고 벽에 딱 붙였다"…LG전자 ‘월페이퍼 TV’ 귀환
산업 기업 2026.01.05 14:49:00LG전자(066570)가 두께 9㎜대에 불과한 무선 올레드 TV와 차세대 액정표시장치(LCD) 기술을 집약한 ‘마이크로 RGB TV’를 전격 공개하며 2026년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17년 두께 3.55㎜(65인치 기준)로 충격을 줬던 월페이퍼 TV가 무선 기술을 입고 9년 만에 완벽한 일체형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LG전자는 독보적인 기기 형태(폼 팩터) 혁신과 개방형 AI 생태계를 앞세워 글로벌 가전 시장의 주도권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둔 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사전 쇼케이스 더 프리뷰를 열고 2026년형 TV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주력 제품 ‘LG 올레드 에보 W6’는 2017년 처음 등장했던 월페이퍼 TV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당시 제품은 패널은 얇았으나 구동 부품을 담은 사운드바와 리본 케이블이 필요해 완전한 밀착에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이번 W6는 파워보드와 메인보드, 스피커까지 모든 부품을 내장하고도 두께가 9㎜대에 불과하다. 연필 한 자루 수준의 얇은 두께로 벽면과 TV 사이의 빈틈을 완벽하게 없앴다. 이날 신제품 설명과 기자단 질의응답을 담당한 백선필 LG전자 MS사업본부 디스플레이CX담당 상무는 “지난 13년간 축적한 올레드 기술력에 진정한 무선 전송 기술을 융합해 디자인의 한계를 넘었다”고 자부했다. 핵심은 진화한 무선 전송 기술이다. W6는 4K 해상도와 165Hz 주사율의 고화질 영상·음향을 손실이나 지연 없이 전송한다. 셋톱박스나 게임기 등 주변 기기는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에 연결하면 된다. 이 박스는 전작 대비 크기를 35% 줄여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전송 거리는 최대 10m에 달하며 금속(메탈) 소재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나무나 석고 벽을 통과해서도 신호가 전달된다. 거실 어디에나 박스를 숨겨둘 수 있어 인테리어 자유도가 극대화됐다. LG전자는 LCD TV의 기술적 정점이라 불리는 ‘마이크로 RGB TV’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 LCD TV가 청색(Blue) 발광다이오드(LED)에 퀀텀닷 필름을 입혀 색을 냈다면 이 제품은 R(적)·G(녹)·B(청) LED 칩을 직접 백라이트로 사용한다. 백라이트 칩 크기가 일반 미니 LED의 4분의 1 수준으로 작아 더욱 세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화질 수치도 압도적이다. 마이크로 RGB TV는 최대 밝기 4000니트(nits)를 지원해 일반 올레드 TV보다 밝은 화면을 구현한다. 색 재현력의 국제 표준인 BT2020과 어도비 RGB 기준을 100% 충족한다. 백 상무는 “OLED TV에 적용하던 화질 제어 알고리즘과 프로세서를 그대로 이식해 미세한 컬러 컨트롤을 구현했다”며 “블랙 표현과 응답 속도는 OLED가 우위지만 밝기와 가격 경쟁력, 번인(잔상) 없는 내구성은 마이크로 RGB가 앞선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100·86·75형 등 초대형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신제품의 두뇌인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는 전 세대 대비 5.6배 빨라진 신경망처리장치(NPU) 속도를 자랑한다. 그래픽 처리 장치(GPU) 성능 또한 70% 향상됐다. 화면을 분석해 윤곽선은 선명하게, 배경의 디테일은 깊이 있게 표현하는 듀얼 AI 엔진이 가동된다. 일반 올레드 TV(B 시리즈) 대비 최대 3.9배 더 밝은 화면을 제공하며 빛 반사를 획기적으로 줄인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 기술도 적용됐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webOS)’는 개방형 AI 생태계를 구축했다. 자체 AI 기능에 더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구글의 ‘제미나이’, 오픈AI의 ‘챗GPT’를 모두 탑재했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선호하는 AI 엔진을 선택해 여행 일정을 짜거나 환율 정보를 묻는 등 개인 맞춤형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22세기 라스베이거스 풍경을 보여줘”라고 말하면 즉석에서 이미지를 만들어주거나 저작권 걱정 없는 음악을 작곡해주기도 했. 보안 시스템도 강화했다. LG전자는 독자 보안 시스템 ‘LG 쉴드’를 적용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였다. TV 내부 데이터뿐만 아니라 서버와 통신하는 과정까지 암호화해 해킹 우려를 차단했다. 이 기술은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백 상무는 “단순히 얇은 TV가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완전히 녹아드는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층 진화한 LG 올레드 에보 AI와 마이크로 RGB 라인업을 통해 2026년 글로벌 TV 시장의 표준을 다시 쓰겠다”고 말했다. -
[영상] 라스베이거스 전광판 독식한 젠슨 황…열기 후끈[CES2026]
국제 정치·사회 2026.01.05 14:16:43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 개막을 이틀 앞두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새해 벽두부터 어떤 화두를 제시할 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내 곳곳에 설치된 전광판에서는 황 CEO의 특별 연설을 예고하는 광고가 이어지고 있다. 음악 분수 쇼로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 파크 MGM 호텔 등 핵심 관광지 인근에서는 그의 사진과 함께 특별 연설이 생중계된다는 문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황 CEO는 개막일보다 하루 앞선 5일 퐁텐블로 호텔에서 특별 연설에 나선다. 개막식보다 하루 앞선 특별 무대이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연설이 사실상 개막 선언과 같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기조 연설 때는 그를 만나기 위해 1만 명이 넘는 청중이 몰렸다. 황 CEO는 이번 무대에서 에이전틱 AI와 차세대 AI 가속기 전략을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2분기 출하가 본격화될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설계 시스템)인 ‘루빈’도 소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 CEO는 다른 글로벌 기업 수장들의 기조 연설에서도 인기 스타다. 그는 롤랜드 부시 지멘스 CEO 기조연설에 참석해 양사 협력을 소개한다.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 기조 연설 무대에서도 황 CEO를 만나볼 수 있다. -
[영상] CES 무대에 아이돌 라이즈 '깜짝' 등장…삼성 AI 전략 공개 현장 눈길 [CES2026]
산업 기업 2026.01.05 14:04:10삼성전자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의 공식 사전 행사인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전략을 공개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삼성 TV 전용 AI 플랫폼인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시연했다. 이번 행사는 윈 라스베이거스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브랜드 앰배서더인 아이돌 그룹 라이즈도 참석했다.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모든 제품에 AI 적용…AI 경험의 대중화 이끌 것”[CES2026]
산업 기업 2026.01.05 13:46:00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두고 4일(현지시간)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인공지능(AI) 경험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고객 일상 전반에 AI를 확산시키는 전략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홈 컴패니언 △케어 컴패니언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AI 경험을 대중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노태문 “삼성전자가 고객 일상 속 AI 동반자” 더 퍼스트룩 행사의 대표 연사로 무대에 오른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은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군과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고객이 진정으로 의미 있는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객 일상 속 AI 동반자가 돼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이를 위한 실행 전략으로 △개방형 협업을 통한 고객 선택권 확대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전략 △스마트싱스·원 UI·나우 브리프 등 AI 인터페이스 강화 △삼성 녹스(Knox) 기반 보안과 AI 신뢰도 확보를 제시했다. “편리함 넘어 편안함”…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삼성전자의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비전은 AI와 디스플레이 기술을 결합해 시청 경험을 혁신하는 전략이다.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VD) 사장은 “삼성전자는 20년간 글로벌 TV 시장 1위로 TV의 가능성을 재정의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TV 전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통해 사용자의 질문 맥락을 이해하고 콘텐츠 분석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경험을 시연했다. 2026년형 삼성전자 TV 전반에는 차세대 HDR 표준 ‘HDR10+ 어드밴스드(HDR10+ ADVANCED)’가 적용되며, 구글과 공동 개발한 ‘이클립사 오디오(Eclipsa Audio)’로 몰입감 있는 3차원 음향을 구현한다. ‘Q-심포니(Q-Symphony)’ 기능도 하만의 전 오디오 브랜드로 확대된다. 세계 최초 130형 마이크로 RGB TV 공개 또 이날 프레스 콘퍼런스에서는 세계 최초 130형 ‘마이크로 RGB(빨강·녹색·파랑) TV’가 처음 공개됐다. 마이크로 RGB TV는 100마이크로미터(㎛) 이하 RGB LED를 백라이트로 적용해 압도적인 색 표현력과 명암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2026년 55형부터 100형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확대해 초대형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벽면에 완전히 밀착되는 제로 갭 마운트를 적용한 OLED TV 신제품과, 프랑스 디자이너 에르완 부훌렉과 협업한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 신제품도 함께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자체 OS인 타이젠(Tizen) OS에 대해 7년간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집안일 해방”…AI 기반 홈 컴패니언 전략 ‘홈 컴패니언(Home Companion)’은 삼성전자가 제시한 AI홈의 또 하나의 핵심 축이다. 김철기 가전(DA)사업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 AI 가전의 압도적인 연결 생태계, 스크린∙카메라∙보이스 등 사용자와 상호작용에 최적화된 폼팩터, 믿고 오래 쓸 수 있는 신뢰성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홈 컴패니언' 비전을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중심으로 AI 가전을 연결한다. 스마트싱스는 전 세계 4억3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4700여 종의 기기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AI를 적용해 가전이 사용자의 요구를 스스로 이해하고 유기적으로 동작하도록 만들었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는 가전 최초로 구글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Gemini)’가 탑재된다. 식재료 인식 고도화, 레시피 추천, 영상 속 요리 내용을 레시피로 변환하는 기능 등도 제공한다.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와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등도 AI 기반 차별화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선제적 건강 관리…케어 컴패니언 삼성전자는 ‘케어 컴패니언(Care Companion)’을 통해 AI 기반 선제적·예방적 건강 관리 비전도 제시했다. ‘삼성 헬스(Samsung Health)’를 중심으로 수면·영양·신체 활동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개인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고, 냉장고와 연동한 식단 제안까지 확장한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디지털 헬스 플랫폼 ‘젤스(Xealth)’와 연동해 의료진 상담으로 연결하는 구조도 소개됐다. 또 모바일과 웨어러블 데이터를 활용해 보행 속도와 손가락 움직임 등 행동 패턴을 분석, 인지 능력 저하를 감지하는 뇌 건강 기술도 처음 공개했다. 노 사장은 “삼성의 AI 혁신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사용자의 일상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라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 책임 있는 윤리 기준을 바탕으로 AI 생태계를 확대해 '일상의 진정한 AI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7일까지 나흘간 윈(Wynn and Encore Las Vegas)호텔에 업계 최대인 4628㎡(약 1400평)규모로 마련한 단독 전시관을 통해 더 퍼스트룩 행사를 진행한다. 전시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를 주제로 프레스 콘퍼런스, 삼성 기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진다. 이날 행사는 윈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 미디어와 글로벌 파트너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
[영상] 말만 걸면 안내 끝…32개 언어로 응답하는 삼성 AI 사이니지 [CES2026]
산업 산업일반 2026.01.05 13:39:45삼성전자는 CES 2026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최대 32개 언어로 실시간 대화를 지원하는 AI 기반 공간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해당 사이니지는 전시 주제와 핵심 제품, 위치 정보 등을 관람객의 질문에 맞춰 안내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4628㎡(약 1400평)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 행사를 통해 AI 전략을 소개했다. -
삼성전자, CES 2026에서 마이크로 RGB 공개
산업 산업일반 2026.01.05 13:30:27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2026'에서 마이크로 RGB TV가 공개되자 참석자들이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다. -
삼성전자 '세계 최초의 마이크로 RGB'
산업 산업일반 2026.01.05 13:28:23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2026'에서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이 연설하고 있다. -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 2026 연설 나선 노태문
산업 산업일반 2026.01.05 13:25:57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2026'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이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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