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오 시황] 코스피 4147.46, 상승세(▲36.84, +0.90%) 지속
증권 News봇 2025.12.12 11:59:56코스피시장이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2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84p(+0.90%) 오른 4147.46로, 53(매도):47(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8,12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094억, 외국인은 99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건설업(+3.25%), 증권업(+3.04%), 운수장비업(+2.36%)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보험업(-6.86%), 부동산업(-1.13%), 비금속광물업(-0.25%)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경방(000050)이 29.99% 오른 11,010원을 기록 중이고, 세아베스틸지주(001430)(+20.17%),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16.7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화재(000810)(-21.90%), 한올바이오파마(009420)(-15.34%),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15.1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50개, 하락종목은 32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53:47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3.03%↑)
증권 News봇 2025.12.12 11:59:4512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14p(+0.88%) 상승한 4146.76로, 53(매도):47(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건설업(+3.24%), 증권업(+3.03%), 운수장비업(+2.33%)이며, 약세업종은 보험업(-6.96%), 부동산업(-1.12%), 비금속광물업(-0.3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70:3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8,12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094억, 외국인은 99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경방(000050)이 29.99% 오른 11,010원을 기록 중이고, 세아베스틸지주(001430)(+20.32%),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16.5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화재(000810)(-21.90%), 태영건설우(009415)(-17.76%), 한올바이오파마(009420)(-15.2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46개, 하락종목은 32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52:48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2.83%↑)
증권 News봇 2025.12.12 11:29:4112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2.78p(+1.04%) 상승한 4153.40로,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건설업(+3.17%), 증권업(+2.83%), 기계업(+2.38%)이며, 약세업종은 보험업(-7.00%), 부동산업(-1.21%), 비금속광물업(-0.6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69:3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31:69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7,42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630억, 외국인은 75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경방(000050)이 29.99% 오른 11,010원을 기록 중이고, 세아베스틸지주(001430)(+21.77%),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17.2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화재(000810)(-21.90%),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14.74%), 한올바이오파마(009420)(-14.5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52개, 하락종목은 31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54:46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건설업(3.15%↑)
증권 News봇 2025.12.12 10:59:4112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1.98p(+1.26%) 상승한 4162.60로, 54(매도):46(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건설업(+3.15%), 증권업(+2.91%), 운수장비업(+2.51%)이며, 약세업종은 보험업(-6.87%), 부동산업(-1.20%), 비금속광물업(-0.7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6,29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069억, 외국인은 16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경방(000050)이 29.99% 오른 11,010원을 기록 중이고, 금호건설우(002995)(+25.31%), 세아베스틸지주(001430)(+20.3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화재(000810)(-21.67%),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14.43%), 한올바이오파마(009420)(-13.6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67개, 하락종목은 29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53:47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2.21%↑)
증권 News봇 2025.12.12 10:29:391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27p(+1.05%) 상승한 4153.89로, 53(매도):47(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증권업(+2.42%), 건설업(+2.41%), 운수장비업(+2.33%)이며, 약세업종은 보험업(-6.80%), 부동산업(-1.04%), 비금속광물업(-0.4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32:68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4,73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396억, 외국인은 31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경방(000050)이 29.99% 오른 11,010원을 기록 중이고, 금호건설우(002995)(+25.31%), 세아베스틸지주(001430)(+21.7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화재(000810)(-21.83%), 한올바이오파마(009420)(-13.50%),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11.3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77개, 하락종목은 28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10월 공장·창고 거래, 단기 조정 국면…연초 대비 회복 흐름 유지
부동산 정책·제도 2025.12.12 10:27:20올해 10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는 단기 조정 속에서도 연초 대비 회복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월 전국의 공장·창고 거래액은 7325억 원, 거래건수는 294건으로 나타났다. 전월(1조 1377억 원·337건) 대비 규모와 건수가 각각 35.6%, 12.8% 감소했다. 1000억 원 이상의 대형 거래도 없었다. 경기 이천의 창고시설이 814억 원에 거래되며 최고 금액으로 기록됐다. 다만 연초 저점과의 격차는 여전히 개선된 상태다. 올해 1월(5238억 원·251건)과 비교하면 규모는 39.9%, 건수는 17.1% 상향된 수준이다. 올해 1분기 평균 거래규모는 7155억 원이었으나 최근 3개월 평균은 9618억 원으로 34.4% 올랐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2023년 초 조정 국면 이후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조 원 안팎의 등락을 거듭하며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연초 거래 축소의 영향으로 누적 거래액은 크지 않지만 중기 추세선은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물류 업황과 금리 환경이 안정될 경우 중기 회복 흐름이 보다 분명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李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6%p↓…56%기록
정치 청와대 2025.12.12 10:18:38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주 새 6%포인트(p) 하락해 56%를 기록했다. 12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서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6%로 직전 조사 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4%로 지난주보다 4%포인트 늘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28%), ‘경제/민생’(14%), ‘소통’, ‘직무 능력/유능함’,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7%), ‘추진력/실행력/속도감’(3%)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자는 그 이유로 ‘경제/민생’(15%),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독재/독단’, ‘정치 보복’,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 ‘법을 마음대로 변경’(이상 5%),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외교’(이상 4%) 등을 선택했다. 이번 조사에선 ‘국가보안법 폐지’(3%)도 새롭게 포함됐다. 갤럽은 “최근 대통령이 엄정 수사 지시한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여당 인사들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고,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사퇴했다”며 “이 사안은 이번 주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로 직접 언급되진 않았으나,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전반적 인식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0%로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6%로 2%포인트 올랐다. 양당간 격차는 14%포인트로 줄었다. 그 뒤를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 등이 이어 갔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선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2%,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은 36%로 집계됐다. 22%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1.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54:46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2.08%↑)
증권 News봇 2025.12.12 09:59:3812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74p(+0.89%) 상승한 4147.36로, 54(매도):46(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건설업(+2.61%), 운수장비업(+2.34%), 전기가스업(+2.08%)이며, 약세업종은 보험업(-6.90%), 부동산업(-0.95%), 비금속광물업(-0.0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6:24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약품업은 30:70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3,37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619억, 외국인은 74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경방(000050)이 29.99% 오른 11,010원을 기록 중이고, 금호건설우(002995)(+22.81%), 세아베스틸지주(001430)(+20.1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화재(000810)(-21.35%), 한올바이오파마(009420)(-14.56%), 이수페타시스(007660)(-8.5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28개, 하락종목은 24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54:46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2.16%↑)
증권 News봇 2025.12.12 09:29:361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99p(+0.85%) 상승한 4145.61로, 54(매도):46(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건설업(+2.76%), 전기가스업(+2.16%), 운수장비업(+2.10%)이며, 약세업종은 보험업(-6.37%), 부동산업(-0.72%), 의약품업(-0.2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82:1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32:68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69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91억, 외국인은 1,01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경방(000050)이 29.99% 오른 11,010원을 기록 중이고, 세아베스틸지주(001430)(+21.34%), 대성산업(128820)(+17.6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화재(000810)(-21.67%), 한올바이오파마(009420)(-9.32%), 천일고속(000650)(-7.4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11개, 하락종목은 23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시급 2만원? 편의점 알바 안 해요"…CU 하와이 1호점, 인력난 이유는
사회 사회일반 2025.12.12 09:24:00"평균 시급이 2만원이어도 현지인 직원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예요." 지난달 국내 편의점업계 최초로 미국 하와이에 진출한 CU가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높은 시급에도 불구하고 몰려드는 손님 수요를 감당할 현지 직원 채용이 쉽지 않아서다. 하와이 최저시급은 14달러(약 2만500원)로 한국 최저임금(1만30원)의 두 배 수준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하와이 호놀룰루에 문을 연 하와이 1호점 ‘CU 다운타운점’의 일평균 매출은 약 4000만원에 달한다. 국내 최상위권인 1급지 점포 평균 매출(약 1000만원)의 4배 수준이고, 물가 차와 환율을 감안해도 실제 체감 매출은 국내 대비 2배 이상이라는 분석이다. CU가 앞서 진출한 몽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초기 매출보다도 5배 이상 높다. CU 하와이 다운타운점은 호놀룰루 중심 상업지구에 위치한 231㎡(약 7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정식 오픈 전부터 매장 앞에는 30m 넘는 대기줄이 형성됐고, 일부 고객은 입장을 위해 30분 이상 기다리기도 했다. 오픈 첫날 고객 수는 1000명을 넘었으며 둘째 날에는 2000명을 돌파했다. 고객 응대가 폭증하자 현지 파견된 본사 직원들까지 판매·운영 업무에 투입됐다. 개점 첫 주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은 하와이 CU 한정 굿즈인 ‘텀블러’였다. 하와이 대표 예술가 시그 자인(Sig Zane)과 협업해 제작된 디자인 상품으로, 발매 직후 빠르게 품절됐다. CU의 PB상품인 아이스드링크 ‘델라페’, 생레몬 하이볼, 연세크림빵 시리즈도 단품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매장에서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는 ‘한강라면’은 현지 직장인과 관광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라면 매출을 크게 높였다. 하와이의 높은 물가 속에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를 찾는 현지 소비자들이 스팸 무스비 주먹밥, 로코모코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식을 많이 찾는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CU는 하와이 시장 확대를 위해 차별화 상품, 현지 협업 상품, K푸드·K뷰티 전략 상품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가 점포 출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지역 내 유동인구와 상권규모, 최근 미국 20~30대 젊은 층에서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진 점을 고려하면 현지에서 점포 수 확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CU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C) 계약을 체결한 현지 기업 WKF Inc. 또한 부동산 개발, 미디어, 유통업 등을 영위하고 있어 출점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와이는 면적이 경기도의 약 3배(2만8313㎢)에 달하지만, 현재 하와이에 진출한 편의점 브랜드는 미국계 세븐일레븐이 사실상 유일하고 점포 수 역시 약 40곳에 그친다. CU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하와이를 단기간에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보고 있다. CU는 하와이 1호점을 시작으로 와이키키 해변 등 하와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해 향후 3년 안에 50개의 점포를 신규 개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오피스텔 입주물량마저 16년만에 최소…전세대란에 주거 불안정 심화
부동산 분양 2025.12.12 09:15:00내년에 전국적으로 입주 예정인 오피스텔 물량이 16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역 및 경기 12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며 실거주 의무로 인해 아파트 임대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대체재인 오피스텔 공급마저 줄어들 경우 주택 시장 불안의 또 다른 요인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입주를 준비 중인 오피스텔은 전국적으로 1만 1762실로, 올해 입주물량(3만 9396실)의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2010년(7482실) 이후 16년 만에 가장 적고, 역대 최대 공급이 이루어졌던 2019년(11만 549실)과 비교하면 10.6%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는 2023년에 고금리 상황이 길어지면서 이에 따른 건설 경기 침체로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전년(2만 7926실) 대비 4분의 1 수준인 6605실로 급감했던 영향이 크다. 이에 매매 가격 상승과 전세난을 더욱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과열된 아파트 시장에 고강도 규제가 이어지면서 오피스텔이 대체재로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공급은 적은 반면 수요가 몰리며 오피스텔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오피스텔 매매는 올해 2만 1022건(계약일 기준)으로, 2022년(2만 6385건) 이후 3년 만에 2만 건을 웃돌았다.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올해 3분기 기준 4.76%로, 2021년 저점(4.47%)을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상승세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여전히 담보인정비율(LTV) 70%가 적용돼 자금 조달이 유리하며 전입 의무도 없고 자산 운용 수단으로의 활용 범위가 넓다”며 “수급 불균형으로 내년 오피스텔 가격 상승세가 뚜렷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4123.83..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13.21, +0.32%)
증권 News봇 2025.12.12 09:04:35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1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21p(+0.32%) 오른 4123.83로, 53(매도):47(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719억, 기관은 20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96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건설업(+1.50%), 증권업(+1.11%), 운수장비업(+1.05%)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부동산업(-0.29%), 전기전자업(-0.24%)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경방(000050)이 16.06% 오른 9,830원을 기록 중이고, 세아베스틸지주(001430)(+14.95%), 대성산업(128820)(+11.9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화재(000810)(-19.52%), 한올바이오파마(009420)(-4.76%),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4.3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33개, 하락종목은 18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아파트 매매가 절반 넘던 대출 비율 5년 만에 최저치…강남3구 신고가 거래 비중은 증가
부동산 정책·제도 2025.12.12 07:57:00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대출 비중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주택 매매 대금을 대출로 충당하는 비율이 낮아진 것으로, 당분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서울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빌라 등)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 월별 통계에 따르면, 10월 거래액 대비 채권최고액 평균 비율은 46.9%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2월(46.1%) 이후 5년 만에 최저치 수준이다. 10·15 대책으로 대출 한도가 큰 폭으로 감소한 데 따른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채권최고액은 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할 때 이자 연체 등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대출 원금의 120%로 설정하는 금액이다. 예를 들어 3억 원을 빌리면 채권최고액은 약 3억 6000만 원(120%)으로 정해진다. 채권최고액과 실제 대출액은 통상 일정한 비율로 연동되기 때문에 채권최고액 증감을 통해 실제 대출액을 가늠할 수 있다. 채권최고액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다. 채권최고액 비중은 2019년 12월 41.8% 수준에서 집값 급등기인 2022년 4월 62.2%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시중 금리 상승과 문재인 정부 당시 대출 규제 등 영향으로 지속 하락했다. 이후 비중은 지난해까지 50%대 내외를 유지한 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인 올해 5월부터 각종 규제가 발표되며 40%대로 내려앉았다. 정부는 6.27 대책을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 데 이어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시행했다. 게다가 10·15 대책을 통해 주택 가격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한도액 차등을 둬 15억 원 이하는 6억 원, 15억 원 초과∼25억 원 이하는 4억 원, 25억 원 초과 주택은 2억 원까지만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돈줄을 조였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대출 가능 금액이 과거보다 줄어들면서 주택 매수자들은 현금을 동원해야 한다”며 “특히 아파트 매매가격이 높아질수록 대출 한도를 큰 폭으로 줄여놓은 만큼 매매시장의 양극화를 더욱 부채질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달 발표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주요 내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 4000만 원으로, 현재의 대출 규제를 적용하면 매수자는 현금으로 최소 7억 4400만 원을 동원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대출 규제가 지속될 경우 현금 동원력이 높은 매수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기존 주택을 처분한 뒤 추가로 대출을 받아 더 높은 가격의 주택을 구입하는 갈아타기 수요의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대출 규제 이후에도 대표적인 부촌인 강남 3구와 용산구 신고가 비중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이 강남 3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된 올해 3월 19일을 기준으로 신고가 비율을 분석한 결과, 지정 전(지난해 4월~올해 2월) 신고가 비율은 42.5%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정 후(올해 3월~11월)에는 51.5%로 9.0%포인트나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최소 1~2년 동안 자산층 중심의 거래 구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생애최초 특례대출·주택담보인정비율(LTV) 완화 등 제도 운용의 유연성 확보 시도에도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지적이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현금만으로 집을 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부 규제 방향성이 변하지 않으면 매매시장은 현금 동원력이 높은 사람과 갈아타기 수요 위주로 재편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도 “대출 규제 강화로 ‘현금부자’들이 강남 3구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다만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거래 동결 효과로 인해 오히려 집값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10·15 대책에 '매물 잠김'…'한강벨트' 아파트 값은 상승
부동산 정책·제도 2025.12.12 07:56:00서울 아파트 가격이 3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 정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로 ‘매물 잠김’이 뚜렷한 가운데 ‘한강벨트’ 지역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0.18%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0.17%)보다 0.01%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정부의 ‘10·15 대책’ 이후에도 매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상승 폭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11월 3일부터 0.19%→0.17%→0.20%→0.18%→0.17%→0.18% 등 상승 폭이 커졌다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서울 ‘한강벨트’ 자치구의 강세가 여전했다. 송파구의 아파트 가격이 전주보다 0.34%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동작구(0.32%), 용산구(0.28%), 성동구(0.27%), 영등포구(0.26%) 등이 뒤를 이었다. 10·15 대책으로 거래가 대폭 줄어든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일부 매물을 상승 거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초구는 지난주 0.21%에서 이번주 0.23%로 상승했다. 강남구(0.19%→0.23%)와 송파구(0.33%→0.34%) 역시 오름폭이 확대됐다. 반면, 서울 외곽 지역은 가격 상승 폭이 미미했다. 강북구는 0.03%를 기록하며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중랑구와 도봉구, 금천구 역시 0.04% 상승하는 데 그쳤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전주와 같은 0.45%로 가장 높았다. 성남시 분당구는 0.38% 올라 전주 대비 0.05%포인트 뛰었다. 용인시 수지구는 0.44%, 안양시 동안구는 0.42%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로 살펴보면 아파트값 상승률도 지난주 0.10%에서 이번주 0.11%로 커졌다. 반면, 지방은 지난주에 이어 0.02% 상승률을 유지했다. 수도권 전셋값은 강세를 나타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09% 올라 상승 폭이 전주보다 0.01%포인트 확대됐다. 수도권은 지난주 0.11%에서 이번주 0.13%로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0.14→0.15%), 경기(0.10→0.12%), 인천(0.09→0.11%) 모두 지난주보다 전셋값 상승 폭이 커졌다. 서초구의 전셋값이 한 주 새 0.49% 올라 전주(0.32%) 대비 상승 폭이 0.17% 확대됐다. 강남구 역시 0.08%에서 0.1%로 상승세가 뚜렷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은 일부 관망세 분위기가 있는 가운데, 재건축 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
[트럼프 스톡커] '오라클 쇼크' 美 AI 불안, 월가는 中도 '뭉칫돈'
국제 정치·사회 2025.12.12 06:43:35뉴욕 증시의 기술주들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10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낮췄다는 소식에도 힘을 쓰지 못하고 쓰러졌다. 소프트웨어·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오라클의 자본지출이 예상보다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에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우려가 다시 한 번 확산한 까닭이다. 월가 투자자들은 이제 미국뿐 아니라 중국 AI 기업에도 막대한 투자를 쏟고 나섰다. 미국 정부와 의회의 대(對)중국 견제 움직임에도 미중 AI 경쟁이 어떻게 끝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반영한 투자로 풀이된다. 이미 기업가치가 오를대로 오른 개별 미국 AI 기업들의 불확실성과 중국 회사들의 굴기 사이에서 투자자들도 당분간 주판알을 바쁘게 튀길 태세다. ‘데이터센터 자본지출 급증’ 오라클 충격에 기술주 줄줄이 하락 11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출발해 결국 0.26% 하락으로 마감했다. 전날 연준의 금리 0.25%포인트 인하와 미국 경제성장률 0.5%포인트 상향 소식도 주가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은 특히 엔비디아(-1.55%)를 비롯해 애플(-0.27%), 아마존(-0.65%), 구글 모회사 알파벳(-2.43%), 브로드컴(-1.60%), 팰런티어(-0.20%) 등 AI 관련주들이 줄줄이 약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와 기술주에 타격을 준 것은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사 오라클의 2026 회계연도 2분기(9~11월) 실적이었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돈 데다 자본지출 전망까지 올려 잡으면서 AI 투자의 수익성에 대한 불안 심리를 강하게 자극했다. 10일 오라클은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161억 달러, 조정 영업이익은 10.5% 증가한 67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가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68% 증가한 40억 8000만 달러를 거둬 시장 기대치에 못미쳤다. 클라우드 판매도 34% 증가한 79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망치를 밑돌았다. 수주 잔액은 1분기 말 4550억 달러에서 2분기 말 5230억 달러로 680억 달러 더 증가했다. 시장에 결정타를 날린 부분은 데이터센터 투자분을 나타내는 자본지출이었다. 오라클은 2분기 자본지출이 약 120억 달러로 1분기 85억 달러보다 35억 달러 급증했다고 공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37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었다. 나아가 더그 케링 오라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발표회에서 2026 회계연도 전체 자본지출 전망치를 약 500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 역시 기존 전망치보다 150억 달러나 많은 수치였다. 오라클은 그러면서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 전망치는 지난 10월 제시했던 670억 달러를 그대로 뒀다. 수입은 그대로인데 지출 계획만 급격히 늘렸다는 뜻이다. 오라클은 지난 9월 회사채도 180억 달러(약 26조 4000억 원)어치를 발행한 바 있다. 과잉 투자 논란으로 최근 오라클의 신용등급은 ‘BBB’로 투자 등급 최하단에 근접했다. 부도 위험을 반영하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2009년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창업주가 한때 ‘세계 최고 부자’ 됐던 오라클, 석달 만에 40% 급락 시장은 오라클의 계획에 싸늘하게 반응했다. 오라클은 지난 10일 정규장에서는 0.67% 올랐다가 실적 발표가 나온 뒤 시간외거래에서는 11.6% 급락했다. 이어 11일 정규장에서도 10.84% 폭락했다. 클레이 마고이르크 오라클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실적 발표 성명을 통해 “오라클은 고성능이면서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하는 데 매우 뛰어나다”며 “우리는 자동화 수준이 매우 높기에 더 많은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케링 CFO도 같은 날 실적발표회에서 “자본지출 대다수는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장비에 쓰인다”며 “토지, 건물, 전력은 모두 임대를 통해 해결된다”고 설명했다. 또 “데이터센터와 전력 설비가 완공돼 인도되기 전까지는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는다”며 “신용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라클의 현 주가는 올 9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와 비교하면 40% 가까이 하락한 수치다. 오라클의 주가는 9월 9일 1분기 실적 때 수주잔고가 445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9% 증가했다고 밝힌 여파로 이튿날인 10일 35.95%나 치솟았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1992년 이후 33년 만에 최대였다. 당시 오라클의 수주잔고는 시장 예상치의 두 배가량에 달했다. 오라클은 당시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의 매출이 전년보다 77% 많은 18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아가 4년 뒤에는 해당 매출이 144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얹었다. 9월 10일 주가 폭등으로 오라클의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 회장의 순자산은 하루 만에 1000억 달러 이상이 늘었다. 엘리슨 회장은 순자산을 3930억 달러로 불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3850억 달러)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로 등극하기도 했다. 오라클은 1977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회사로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시장을 지배하는 정보기술(IT) 공룡이다. AI 생태계에서는 기업용 플랫폼·클라우드 시장에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과 경쟁하고 있다. 오라클이 촉발한 투자 심리 위축은 국제 유가에도 영향을 줬다. 1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86달러(1.47%) 떨어진 배럴당 57.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10월 20일 이후 두 달 만의 최저치다. 최근 내리막을 걷고 있는 국제 유가는 전날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에 반짝 반등했다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월가는 중국 AI주에도 ‘뭉칫돈’…미중 패권 경쟁 ‘보험’ 미국 AI 관련주가 연일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월가는 최근 중국 기업에도 큰 돈을 투자하고 있다. 미국이 AI 패권 경쟁에서 완승을 거둘 것이라는 확실한 보장이 없는 상태라 일종의 ‘보험’을 드는 투자로 해석된다.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미국 투자자들은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해 중국 기술 기업들의 주가를 적극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중국에 본사를 둔 벤처캐피털 회사들도 현지 AI 투자를 위해 미국 달러 표시 펀드를 조달하고 있다. 여기에 몇 년 동안 중국을 외면했던 미국 기금도 중국 기업 투자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WSJ는 올 초 ‘딥시크’가 중국 AI 모델도 미국과 경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뒤부터 관련 주식을 매입하는 미국 투자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뉴욕과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올 들어 10일까지 80% 이상 급등하며 4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텐센트와 바이두도 약 50% 오르고, 캠브리콘도 120% 가까이 상승했다. 앞서 중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최근 내수 부진과 미중 갈등, 당국의 부동산 규제 등으로 2021년 이후 지난해까지 내리막을 걸은 바 있다. 그러다 올 들어 10월까지는 중국 본토 증시에만 외국인 자금이 총 506억 달러(약 74조 원)나 유입됐다. 이는 2021년 이후 4년 만의 최대 규모다. 금융 정보 업체 ETF닷컴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중국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대표 ETF 2곳에만 5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크레인셰어즈 CSI 차이나 인터넷’에 20억 달러(약 2조 9460억 원)가, ‘인베스코 차이나 테크놀로지’에 18억 달러(약 2조 6514억 원)가 각각 순유입됐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지난 7월 중국 기술주 ETF이 미국 상품보다 많은 자본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데이터 제공 업체 LSEG에 따르면 미국의 뱅가드그룹, 블랙록, 피델리티의 대형 펀드들도 올해 알리바바의 홍콩 상장 주식량을 늘렸다. 심지어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러퍼는 중국 기술 대기업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이 구글 등 미국 기업보다 낮다며 상승 가능성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 러퍼의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알리바바가 차지하는 비중은 1.5%에 달한다. 헤지펀드 업체 아팔루사의 수장이자 억만장자 투자자인 데이비드 테퍼도 중국 기업을 두고 공개적으로 낙관론을 펼쳤다. 지난달 아팔루사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 회사의 전체 주식 투자분 70억 달러 가운데 가장 많은 16%의 비중을 차지한다. 월가의 이 같은 움직임은 엔비디아 반도체 수출 허용 등 대중국 AI 정책을 둘러싸고 씨름을 하는 미국 정치권과는 다소 결이 다른 행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8일 미국 AI 기술에 대한 자신감으로 엔비디아의 고사양 칩 ‘H200’에 대한 대중국 수출을 허용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의회는 안보 우려 등을 이유로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고 있다. 중국 AI 기술 수준을 두고 미국 정치권과 월가, 중국 당국 등이 각기 다른 시각을 내비치는 모양새다. 중국이 AI 자립에 어느 정도 속도를 내느냐에 따라 미국 기술주에 대한 ‘거품론’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기업 가운데에서도 AI 사업으로 미래에 확실히 수익을 낼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대상이 더 좁혀질 수 있다. ※'트럼프 스톡커(Stocker)'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미국의 시장·기업·정책·정치·외교 관련 현장 이야기와 현안 분석을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구독하시면 유익한 미국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