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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반도체 ETF, 순자산 3조 돌파…단일 테마 중 최초
증권 국내증시 2026.01.06 13:46:58국내 민간 지수 사업자 에프앤가이드의 지수를 기초로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가 단일 테마 상품으로는 최초로 순자산 3조 원 돌파에 성공했다. 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에프앤가이드 반도체TOP10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반도체TOP10’ ETF의 순자산총액은 3조 원을 넘어섰다. 에프앤가이드 지수를 기초로 운용되는 159개 ETF 가운데 단일 상품 기준 최초 사례다. 해당 ETF는 국내 주식형 ETF 가운데 순자산 기준 상위 6위에 올랐다. 에프앤가이드 반도체TOP10 지수는 에프앤가이드 자체 산업 분류 체계인 FICS를 기반으로 반도체 산업에 속한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동일 지수를 기초로 한 레버리지(일일 수익률을 배 이상 추종) 상품도 순자산 약 3000억 원을 기록하며 반도체 테마 전반으로 투자 수요가 확산하는 흐름을 보였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맞물리며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점이 자금 유입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2025년 한 해 동안 11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수익률을 크게 웃돌았다. 반도체를 핵심 성장 산업으로 보는 투자자들의 장기 자금이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에프앤가이드 지수를 활용한 다른 테마형 상품들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삼성그룹’,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 신한자산운용의 ‘SOL 조선TOP3플러스’ ETF 등도 순자산 규모를 빠르게 늘리며 2조 원대에 근접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단일 테마 ETF의 대형화는 해당 산업에 대한 투자자 신뢰와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지수 설계의 완성도가 검증되는 과정”이라며 “시장 변화를 정교하게 반영하는 지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국내 ETF 시장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535원까지 밀린 코스피 인버스 ETF…개인, 1150억 매집
증권 국내증시 2026.01.06 06:44:00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하며 4400선을 넘어선 가운데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는 급락세를 이어갔다. 연초 이후 단 2거래일 만에 수익률이 -13%를 기록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단기 과열을 우려하며 인버스 ETF를 대거 사들이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코스피 강세가 지금처럼 이어질 경우 인버스 ETF가 ‘동전주(주가 100원 미만)’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역으로 2배 추종하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는 전 거래일 대비 7.51% 하락한 53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유형의 ‘KIWOOM 200선물인버스2X’ ETF도 6.90% 내린 547원까지 밀렸다. 전날 코스피 지수가 3.43% 급등하며 4457.52에 마감한 영향이다. 코스피 지수는 연초 이후 2거래일 만에 지난해 말 대비 243포인트 상승했다. 국내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초호황 기대 속에 각각 7.47%와 2.81% 오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두 종목의 합산 시가총액 비중은 코스피 전체의 35.95%에 달했다. 원·달러 환율 안정세 역시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이재명 정부의 환율 정책 효과 속에 외국인 투자가는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2조 174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이틀간 누적 순매수 규모는 2조 8195억 원에 달했다. 코스피 시장 내 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36.67%로 약 3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다. 지수 흐름과 전망이 모두 긍정적인 상황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의 선택은 달랐다.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2거래일 동안 인버스 ETF를 1150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역베팅에 나섰다. 지수 급등 이후 단기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둔 대응으로 풀이된다. 다만 인버스 ETF 가격이 500원대까지 내려오면서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가격이 지나치게 낮아질 경우 ‘싸 보인다’는 착시로 무리한 거래가 늘고 단기 투기성 자금 유입으로 개인 투자자의 손실 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이를 조정할 제도적 장치가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국내에서는 ETF에 대한 액면분할과 액면병합이 허용되지 않아 고가 ETF는 투자 단위를 낮출 수 없고 동전주로 전락한 ETF 역시 적정 가격대로 복원하기 어려운 구조다. 현재 정치권에서도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ETF와 상장지수증권(ETN)에 대해 액면가 조정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한 자산운용 업계 관계자는 “저가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면 단기 투기성 자금이 몰리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개인 투자자의 손실 위험이 커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업계에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몇 년째 논의는 지지부진인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
코스피 4457.52 사상 최고치 마감…2거래일 동안 243포인트 상승
증권 국내증시 2026.01.05 15:37:15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89포인트(3.43%) 오른 4457.52에 장을 마감했다. 연초 이후 2거래일 만에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종가 4214.17 대비 24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국내 증시 상승세는 국내 반도체 업종이 주도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47% 오른 13만 8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첫 13만 원 돌파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1% 오른 69만 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장 중 한때 상승 폭을 3%대로 키우며 70만 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
외인 귀환에 4400 넘은 코스피…"분기 내 오천피 갈수도"
증권 국내증시 2026.01.05 15:10:46코스피 지수가 4400선을 넘어선 이후 오후에도 상승 폭을 키우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반도체 업종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09포인트(3.09%) 오른 4442.72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6.29포인트(1.77%) 오른 4385.92로 출발한 이후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4400선 위에서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4450선에 근접한 4449.94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지수 상승을 이끈 주체는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 1조 831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 투자가는 각각 1조 342억 원어치와 429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지수 상승의 중심에는 반도체주가 자리했다. 이른바 반도체 포모(FOMO)를 자극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직전 거래일 7.84% 급등 마감에 이어 이날도 7%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가가 13만 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장중 한때 전 거래일 대비 3% 이상 오르며 70만 원선을 터치했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 넘게 급등했고 2거래일 동안 상승률이 30%를 웃돌았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글로벌 투자은행의 낙관적 전망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을 보탰다. CLSA는 최근 보고서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글로벌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흡수하면서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AI 학습(training)과 추론(inference)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ASP) 상승 흐름이 2027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증권가 역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이 증시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발표한 주식시황 보고서에서 반도체 실적 전망 상향 조정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레벨업이 맞물리며 코스피 상승 추세가 재개됐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반도체 업종의 이익 기여도가 압도적인 가운데 원·달러 환율 안정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까지 더해지며 지수 상단이 4500선까지 열려 있다는 진단이다. 다만 단기 급등 이후에는 순환매 전개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실적 전망 레벨업과 함께 재개된 코스피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원화 안정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세가 더욱 강화할 경우 1분기 중 5000선 돌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
외인 1.4조 순매수·삼전 7% 급등에 코스피 4440 돌파
증권 국내증시 2026.01.05 14:24:05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 안정 속 외국인 투자가가 1조 4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25포인트(3.16%) 오른 4445.88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29포인트(1.77%) 오른 4385.92로 출발한 직후 상승 폭을 빠르게 키우며 장중 4400선을 넘어섰다. 장 중 한때는 4447.52까지 오르며 4450 돌파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이날 지수 상승을 주도한 주체는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홀로 주식 1조 489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재명 정부의 환율 안정 정책 효과로 원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개인과 기관 투자가는 각 1조 342억 원어치와 429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국내 시가총액 1위 종목 삼성전자가 반도체 초호황 기대 속 7%대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위부터 20위까지 모든 종목 주가가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주도하는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1% 상승하며 69만 원 선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2.35%) 삼성바이오로직스(2.14%) 현대차(2.68%) SK스퀘어(5.61%) HD현대중공업(1.19%) 두산에너빌리티(9.44%) 한화에어로스페이스(6.13%)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주요 대형주의 주가가 모두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5포인트(1.02%) 오른 955.22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85억 원과 913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홀로 2169억 원을 순매도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말 중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과 같은 지정학적 이벤트가 있었지만 주식시장은 매크로와 기업 이벤트에 더 무게를 둘 것”이라며 “이번 CES를 계기로 피지컬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온디바이스 AI 등 AI 밸류체인 전반에서 신규 매수 수요가 유입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
70만 닉스 13만 전자…코스피 4400 넘기며 연일 사상 최고
증권 국내증시 2026.01.05 09:34:03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장중 4400선을 돌파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11포인트(2.42%) 오른 4414.3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29포인트(1.77%) 오른 4385.92로 출발한 직후 상승 폭을 빠르게 키우며 장중 4400선을 넘어섰다. 반도체 시장 초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400원(5.76%) 오른 13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7.84%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13만원을 넘어섰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이끄는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8000원(2.66%) 오른 69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상승 폭이 3%를 넘기며 사상 최초로 70만 원을 터치했다. 대형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관련 종목 전반도 동반 상승했다. SK하이닉스와 함께 HBM 관련주로 꼽히는 한미반도체 주가는 장중 1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5.30%)와 삼성물산(2.24%), SK스퀘어(3.70%) 등 지분 구조로 엮인 종목들도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다. 반도체 랠리에 연초 기관 자금 집행 재개 흐름까지 겹치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했다. 시장에서 우려했던 트럼프 행정부의 마두로 체포 이슈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LG에너지솔루션(2.63%), 현대차(3.18%) 두산에너빌리티(7.58%), 한화에어로스페이스(3.59%), KB금융(1.30%) 등 주요 대형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상승세를 주도한 것은 외국인 투자자였다. 외국인은 이날 오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4000억 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4포인트(0.23%) 오른 947.7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946선에서 출발한 뒤 완만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6일 현지 시간 개막 예정인 CES 2026과 12일 예정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앞두고 로봇과 바이오 반도체 소부장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
코스피 4400도 뚫었다…2%대 상승한 4420.17[속보]
증권 국내증시 2026.01.05 09:08:12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에 이어 4400선도 뚫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84포인트(2.57%) 오른 4420.17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29포인트(1.77%) 오른 4385.92에 출발한 직후부터 빠르게 상승 폭을 키웠다.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5%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2.95%), 삼성전자우(4.03%), 현대차(3.18%), SK스퀘어(3.83%)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코스피 4400도 뚫었다…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증권 국내증시 2026.01.05 09:03:41지난해 연말에 이어 연초에도 반도체 랠리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29포인트(1.77%) 오른 4385.92에 출발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 거래일인 2일 장중 4313.55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지 불과 하루만에 역사를 새로 썼다. 지수 상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가 주도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900원 오른 13만 4500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초 13만 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도 2.95% 오르며 70만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7포인트(0.08%)오른 946.34에 거래 중이다. 6일(현지 시간) 개막 예정인 ‘CES 2026’와 12일(현지시간) 예정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앞두고 로봇·바이오·반도체 소부장 주가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
13만 전자·69만 닉스…코스피, 넥스트레이드서 1%대 상승[코주부]
증권 국내증시 2026.01.05 08:22:01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급등하며 연초 국내 증시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5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00원(3.19%) 오른 13만 2600원에 거래 중이. 직전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13만원 선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만 5000원(2.22%) 상승한 69만 2000원에 거래되며 70만 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시가총액 1위와 2위 종목의 동반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도 프리마켓에서 1%대 상승률을 보이며 프리마켓 이후 정규장에서 사상 최고치 경신 기대를 키웠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낙관론은 연초 들어서도 꺾이지 않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맞물리며 공급자 우위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로 대표되는 AI 반도체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며 대형 반도체주로의 자금 유입이 강화됐다. 삼성전자의 경우 오는 8일로 예정된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분기 영업이익이 20조 원을 웃돌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SK하이닉스 역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가 100조원 수준으로 상향 조정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이에 따라 국내외 증권사들의 목표 주가 상향 조정도 잇따랐다. 아울러 6일(현지시간) 예정인 ‘CES 2026’ 개막도 투자 심리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평균은 16조 5000억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150% 성장할 것으로 형성돼 있다”며 “메모리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고 지난해 연말 고환율 환경과 최근 마이크론과 같은 글로벌 경쟁사의 주가 상승 효과까지 더해지며 4분기 호실적은 예견된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
증권사 CEO 2명 중 1명 "연내 오천피 돌파"…美중간선거·통화정책이 변수
증권 증권일반 2026.01.04 17:22:26국내 10대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의 절반 가까이가 연내 꿈의 지수인 ‘오천피(코스피 5000)’ 달성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과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이 맞물리면서 코스피가 강세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CEO들은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에도 불구하고 ‘AI·반도체주’를 올해 가장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서울경제신문이 4일 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삼성·KB·하나·메리츠·신한투자·키움·대신증권 등 10대 증권사 CEO를 대상으로 신년 설문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44%(4명)는 연내 코스피 지수가 5000을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상단 밴드가 5000을 넘어 5500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코스피 지수 5500을 예상한 증권사 CEO는 “올해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과 함께 AI 설비투자 사이클 지속에 따른 반도체 업종 중심의 이익 증가로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5%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국내 증시의 흐름이 올해도 계속된다는 판단이 우세한 것이다. 이 밖에 코스피 지수 상단 밴드가 4600 이상(22%)이거나 4900(11%)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올해 국내 증시가 활황을 거듭하기 위해서는 주주 환원 환경이 강화돼야 한다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해 한 증권사 CEO는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 원인으로 지적됐던 주주 가치와 권익 개선,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 정책의 제도적 개선은 상당 부분 이미 진행됐다"면서 "올해는 주요 기업들의 (정책) 참여 여부에 따라 코스피 지수 부양 효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달러 환율 안정화(20%)를 주요 과제로 꼽은 의견도 제기됐다. 지난해 연평균 환율은 외환위기 때를 웃도는 1421원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 환율 상승은 물가를 자극해 기준금리 인하 지연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비용 상승에 따른 기업 실적 악화로 이어져 국내 증시 상승 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상승 동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변수로는 ‘AI 산업 수익성 악화(30%)’와 ‘미국 11월 중간선거(30%)’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20%)’ 등이 제시됐다. AI 산업의 수익성이 둔화되면 국내 증시 대장주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쳐 상승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EO 10명 모두(100%) ‘AI·반도체주’를 올해 주식시장의 주도주(2개 이상 복수 응답)로 지목했다. AI 거품 논란이 남아 있지만 관련 업종 전반의 분위기를 살펴보면 강세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해석이다. AI·반도체주를 꼽은 한 증권사 CEO는 “미국 AI주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 움직임은 올해도 이어지겠지만 이 같은 움직임만으로 AI 시장 전반의 활황이 끝났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면서 “1월 중순 이후 예정된 메타 등 주요 업체의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향후 투자 계획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조선·방산주(40%)와 미국 빅테크주(30%), 바이오·로봇·우주 등 신사업주(30%), 고배당·지주사 같은 정책 수혜주(20%)도 뒤를 이었다. 지난해 증시 활황장으로 대폭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대형 증권사 CEO들은 올해도 경영 여건이 ‘대체로 양호(70%)’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증권사 CEO는 “올해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 증권사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반면 나머지 30%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와 치열해진 브로커리지(주식 위탁 매매) 경쟁 등을 이유로 올해 경영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했다. CEO들은 올해 최우선 추진 과제(2개 복수 응답)로 ‘내부통제·금융소비자 보호’를 가장 많이(70%) 언급했다. 국내 증시 호조로 증권사 간 ‘고객 모시기’ 경쟁이 가열된 상황에서 내부통제 실패는 금융 사고로 이어져 회사 전체의 신뢰가 훼손되고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 답변을 한 증권사 CEO는 “신뢰가 곧 자산인 금융 업계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AI 사업(40%)’ ‘리스크 관리(10%)’ ‘신사업 확대(10%)’를 추진하겠다는 답변도 나왔다. 디지털·AI 사업 강화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힌 한 증권사 CEO는 “올해는 디지털·AI 기술의 성숙도가 한층 높아지고 관련 규제와 법제화도 본격적으로 정비되면서 금융 산업 전반에서 기술 기반 비즈니스의 확산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증권사의 영업, 자산관리, 리스크 관리 등 핵심 영역에서 AI를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 사례가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
30억 자산가 "미장 보단 국장"…한 종목만 산다면 삼성전자
증권 재테크 2026.01.04 17:22:18삼성증권(016360)의 초고액 자산가들이 올해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초고액 자산가 10명 중 6명이 코스닥 지수가 연내 1000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중소형주 중심의 역동적 장세를 기대했다. 4일 삼성증권이 자사 초고액 자산가 전용 브랜드 SNI의 자산 30억 원 이상 고객 40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주식형 자산을 확대할 경우 어떤 국가가 유망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4.3%가 한국을 꼽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을 선택한 비율은 32.9%였다. 지난해는 한국(40.6%)보다 미국(47.8%)을 선택한 자산가들이 많았다. 10명 중 9명이 한국과 미국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은 유사했다.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 중 어느 곳의 상승률이 더 높을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코스닥을 선택한 응답자가 69%로 코스피(31%)보다 2배 이상이었다. 자산가들의 기대감은 연말 지수 전망에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다. 응답자의 59.6%가 코스닥 지수가 연내 1000을 넘길 것이라 봤다. 코스닥 지수가 1100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 비율도 17.5%에 달했다. 코스닥 지수가 연내 900을 하회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2%에 그쳤다. 코스피 지수의 경우 4500 이상 5000 미만 구간에 위치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1.2%, 5000을 넘길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4.7%였다. 이 같은 낙관론을 바탕으로 초고액 자산가들은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비중을 대폭 늘리는 리밸런싱을 예고했다. 올해 적정 포트폴리오 비중을 묻는 질문에 ‘주식에 80% 이상 투자하겠다’는 응답이 57.9%에 달했고 실제로 올해 주식형 자산을 확대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67.1%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국채·회사채 등 안정형 자산 선호도가 높았던 지난해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투자 방식에 있어서는 개별 종목 발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상장지수펀드(ETF)나 상장지수증권(ETN)을 활용하겠다는 응답이 49.1%로 절반을 차지했다. 주식을 직접 매수하겠다는 응답은 37.9%에 그쳤다. 삼성증권은 이에 대해 “시장 전체 혹은 특정 섹터의 성장을 추종하는 간접투자 방식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올 투자 유망 업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AI)·반도체가 31.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로봇(18%)’으로 기술주 중심의 성장 기대감이 엿보였다. 그 외 ‘제약·바이오·헬스케어(14.8%)’ ‘금융 등 고배당주(12.3%)’, ‘조선·방산·원자력(10.4%)’ 등이 뒤를 이었다. 만약 단 한 종목만 살 수 있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냐는 질문에는 ‘국민주’로 꼽히는 삼성전자(005930)가 18.2%로 1위에 올랐다. ‘글로벌 대장주’로 불리는 테슬라는 14.1%로 2위, SK하이닉스(000660)가 8.6%로 3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새해 금융 시장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전도유망(25.2%)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오리무중을 선택한 비율도 23.2%로 여전히 시장의 불확실성을 경계하는 시선이 존재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올 증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이번 설문 결과는 국내 초고액 자산가들이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재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한국 시장이 미국보다,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연초마다 오른다더니" 코스닥 1월 수익률 '연중 1위'[마켓시그널]
증권 국내증시 2026.01.04 10:08:04연중 코스닥 수익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1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연초 주가가 상승한다는 '1월 효과'를 주목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역대 코스닥 1월 평균 수익률은 2.69%로, 연중 가장 높았다. 두 번째로 수익률이 높은 달은 4월로 2.33%를 기록했고 11월(2.28%), 2월(1.93%), 3월(1.11%), 12월(0.66%) 등 순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1월 수익률은 29회 중 17회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는데 양의 수익률을 기록한 비중은 약 59%였다. 반면 음의 수익률을 기록한 경우는 12회였다. 이러한 경향은 코스피에서도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1월 수익률이 연중 세 번째로 높았다. 코스피 지수 산출 기준시점인 1980년부터 지난해까지 1월 평균 수익률은 2.12%였다. 1월보다 평균 수익률이 높은 달은 11월(2.48%), 7월(2.18%)이었다. 다만 플러스 수익률 비중은 코스닥 대비 낮았는데 연도별 1월 수익률은 46회 중 24회 플러스, 22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양의 수익률을 기록한 비중은 52%였다. 매년 1월 증시가 대체로 강세를 보인 것은 투자자들이 연말에 대주주 양도소득세 회피를 위해 종목을 매도한 뒤 새해 들어 다시 사들인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닥은 개인 수급에 영향을 많이 받는 특성이 있어 코스피 대비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1월에도 주요 기업의 호실적을 토대로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코스닥 시장을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달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6’ 예정됐고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어서다. -
한국거래소, 집행간부 인사…시장감시 간부 2명으로 확대
증권 국내증시 2026.01.02 11:35:08한국거래소가 증시 첫 개장일 집행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코스피 지수 5000포인트를 돌파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힘을 싣기 위한 조치다. 2일 한국거래소는 박상욱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를 청산결제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재호 IT전략부장이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진동화 감시심리부장이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로 각각 임명됐다. 최지우 유가증권시장 상장부장과 이원국 인사부장은 각각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를 맡게 됐다. 김기동 FICC파생사업부장, 서아론 미래사업부장은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를 맡는다. 최진영 경영관리부장과 박신 코스닥 상장부장도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로 임명됐다. 거래소는 증권, 파생상품, 시장감시, 청산결제 등 업무 전 분야별로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부서장 등을 집행간부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거래시간 연장, 비트코인 선물 등 신상품 상장, 결제기간 단축 등 역점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거래소는 정부 핵심 정책과제인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강화를 위해 시장감시본부 집행간부를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불공정거래 신속 심리와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시장감시 시스템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
거래소 “올해 거래시간 연장…가상자산 ETF도 확충”
증권 국내증시 2026.01.02 11:11:50한국거래소가 올해 코스피 지수 5000 시대를 목표로 24시간 거래 구축을 준비하고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도 확충하는 등 제도를 보완하기로 했다. 2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우리 자본시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프리미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와 함께 오기형 코스피 5000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상훈 주식 및 디지털자산 밸류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해 코스피는 사상 최초로 4000포인트를 돌파했고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등 주요 지표도 개선돼 자본시장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함께 시장 건전성과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시장참여자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했다.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시장 구축을 첫 번째로 꼽았다. 정 이사장은 “투자자 신뢰 확보는 자본시장 발전의 기본 조건”이라며 “인공지능(AI) 기반의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주가조작 합동대응반을 중심으로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겠다”고 했다. 자본시장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내놓았다. 정 이사장은 “우리 경제의 지속 발전을 위해선 혁신기업 육성과 산업구조 전환이 필요하다”며 “AI, 에너지, 우주항공 등 첨단 전략산업의 맞춤형 상장을 확대하고, 기업들이 정당한 주가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도 언급했다. 정 이사장은 “글로벌 자본시장의 급격한 경쟁 환경 변화에 맞춰 거래시장을 연장하고 단계적으로 24시간 거래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해외 투자자들을 국내 유치하기 위해 시장의 거래 편의와 매력도를 제고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금융 전환을 준비하고 가상자산 ETF, 선물 등 신상품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
새해 첫 증시, 코스피 장 중 사상 최고치 기록…코스닥도 1% 넘게 급등 [마켓시그널]
증권 증권일반 2026.01.02 10:57:29코스피 지수가 새해 첫날인 2일 장 중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코스닥지수도 정책 기대 등 매수세가 유입되며 1%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41포인트(0.44%) 오른 4232.5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4224.53포인트로 출발해 장중 4239.88포인트까지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4230선을 돌파하면서 장 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직전 장 중 최고치는 지난해 11월 4일 4226.75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는 지난해 11월 3일 기록한 4221.87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힘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21억 원, 1285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들이 2698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3.59%)와 SK하이닉스(000660)(2.15%)를 중심으로 현대차(005380)(0.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81%), SK스퀘어(402340)(1.49%), 두산에너빌리티(034020)(0.13%) 등이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1.9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9%), HD현대중공업(329180)(-0.39%)은 약세다. 지난달 수출 호조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산업통상부는 12월 수출액이 695억7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3.4% 증가하며 역대 12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인 8.3%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 2거래일간 미국 증시의 약세가 부담될 수 있으나 한국의 12월 수출 서프라이즈가 그 부담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15포인트(1.20%) 오른 936.6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88포인트(0.53%) 오른 930.35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443억원과 29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 중이다. 개인은 47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파마리서치(214450)(10.42%), HLB(028300)(5.71%), 펩트론(087010)(3.94%), 알테오젠(196170)(2.00%) 등이 오르고, 에코프로비엠(247540)(-2.86%), 에코프로(086520)(-1.43%), 디앤디파마텍(347850)(-1.09%)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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