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 마친 이재명에 "윤 어게인" "카리나 파이팅" 외친 20대 남성 훈방
사회 사회일반 2025.05.29 15:16:23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향해 “윤 어게인” 등 구호를 외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인계된 후 훈방됐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이 후보가 투표소에 방문하자 현장에 있던 자유대학 부대표 박모(24)씨는 “이재명 파이팅, ”윤어게인“, ”카리나 파이팅“ 등 구호를 외쳤다. 자유대학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단체다. 이 후보의 경호팀이 경찰에게 박씨를 인계했으나, 박씨는 현장에서 훈방됐다. 경찰은 단순 '파이팅'을 외친 것을 선거 운동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소속된 보수단체 자유대학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내 31곳 사전투표소 앞에서 줄을 선 유권자들의 모습을 생중계하고 있다. -
이재명 “이재명 테마주, 나랑 상관없어”
증권 국내증시 2025.05.29 15:15:19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자신의 테마주와 관련해 “아무 상관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후보가 자신의 테마주와 관련해서 직접 관련 없다고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이 후보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테마주는 나하고 무슨 상관있는지 찾아봤는데 아무 상관없더라”며 “기업이 관련이 있더라도 특혜를 주겠나, 나는 오히려 의심받지 않기 위해서 불이익을 줄 사람”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된 종목들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큰 폭 등락했다. 이 후보가 과거 계열사에서 일하면서 테마주로 묶인 오리엔트정공 주가는 지난달 2일 1만 5890원까지 올랐다가 6980원까지 하락한 상태다. 특히 상지건설은 전 사외이사인 임무영 전 정부기획비서관이 과거 이 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한 이력이 있다는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상지건설 주가는 3400원에서 4만 원으로 1200% 급등 후 거래 정지됐다가 재개됐는데 현재 1만 9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코스피 5000 공약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나타나는 요인으로 주가 조작, 한반도 위기, 대주주의 지배권 남용, 산업·경제 정책 부재, 정부 무관심 등을 꼽았다. 특히 주가조작과 관련해 이 후보는 “주가 조작으로 장난치고 처벌 안 받고 떼돈 벌고 떵떵 거리는 건 절대로 허용하지 않겠다”며 “앞으로 주식시장에서 조작으로 돈 벌면 그 이상으로 패가망신시킬 것”이라고 했다. 상법 개정도 거부권 행사하지 않고 더욱 강화된 내용으로 추진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주가순자산비율(PBR) 0.1배 등 저평가 기업에 대해서도 청산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PBR이 너무 낮으면 불이익을 주고 높으면 세제상 혜택을 주는 등 제도를 고쳐서 50%만 개선해도 (코스피 지수) 4000 넘기는 건 가뿐하다”고 했다. -
권성동 "이준석 완주 선택 존중…투표장서 유권자 의한 단일화 될 것"
정치 정치일반 2025.05.29 15:04:19국민의힘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됐음을 밝히고 그의 공약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가 결국 무산됐다. 완주를 선택한 이준석 후보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투표장에서 유권자의 선택에 따른 단일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준석 후보의 가치와 노선은 김문수 후보가 모두 가지고 있다”며 “예를 들어 이준석 후보의 공약 중에 국가과학영웅제도, 다자녀 핑크색 번호판 공약 등 좋은 아이디어들은 면밀히 검토해 충분히 수용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후보의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은 김문수 정부”라며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이 후보의 지지자들에게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이재명 후보의 장남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가족 혼란을 끊임없이 일으키는 이재명 후보는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좌파세력은 이준석에게만 낙인을 찍고 있다”며 “본인들의 추악한 성추문은 모른 척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법 위에 군림하는 가족 만들 것"이라며 “괴물정권, 독재정권을 막기 위해 투표를 통해 이재명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
오후 3시 사전투표율 14.05%…계속 '최고치' 경신
정치 선거 2025.05.29 15:00:11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14.0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623만5304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2.31%)과 비교해 1.74%포인트(p) 높고,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고 투표율이다. 지역별로는 전남(26.54%)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전북(24.36%), 광주(23.39%)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9.59%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울산(12.12%), 부산(12.2%), 경북(12.31%)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 구체적 투표율은 △서울(13.5%) △인천(13.01%) △대전(13.34%) △세종(15.85%) △경기(12.9%) △강원(15.39%) △충북(13.83%) △충남(12.88%) △경남(12.35%) △제주(14.46%)다.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68개 투표소가 설치됐으며,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
김종석 “이재명식 퍼주기는 ‘복지병’...규제개혁해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5.29 14:48:57김종석 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퍼주기식 정책은 오히려 ‘복지병(病)’만 키우는 마약과도 같다”며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 생산성을 높이면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 경제도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경제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이날 서울경제신문 사옥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규제는 감춰진 세금과도 같아서 불필요한 규제를 줄여주면 감세 효과나 다름없다”며 “재정·통화정책으로 풀기 어려운 우리 경제의 고질병을 규제 개혁으로 고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규제혁신처’ 신설과 대통령실 내 ‘기업민원담당수석’ 도입 등 규제 개혁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경제학자 출신인 그는 최근 논란이 된 이 후보의 ‘호텔 경제학’에 대해서도 “승수효과를 설명하기 위한 극단적 비유를 현실 경제에 접목하는 것은 철학의 부재”라고 꼬집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김문수표’ 경제정책의 핵심은. △기본 방향은 ‘기업에는 자유를, 서민에게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기업의 자유를 강조하면서도 성장의 과실은 세금이 아닌 일자리를 통해 나눠야 한다는 게 김 후보의 지론이다. 일자리 없는 성장은 무의미하다. 열심히 일하려 하기보다는 정부 지원이나 보조금에 기대려는 풍조가 한국 경제를 병들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 이 후보의 기본소득과 같은 퍼주기 포퓰리즘은 이러한 복지병에 대한 일시적 진통제이자 마약이다. 김 후보는 잘못된 풍조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일자리 대통령’을 표방하는데. △일자리는 결국 ‘일거리’가 있어야 생긴다. 일거리 없이 늘어난 일자리는 허구이고 거품이다. 경제 활성화를 통해 기업이 사람을 고용하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지금은 다들 사람 쓰는 걸 두려워한다. 고용 비용이 너무 크다. 기업에 ‘고용의 자유’를 허용해 부담 없이 사람을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해고의 자유’로 오해하지만 일손이 귀해지는 완전고용 상태에서는 쉽사리 해고할 수 없다. 기업에 고용의 자유를 허하고 그 결과 일거리가 늘면 좋은 일자리도 많이 생기면서 고용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규제 개혁이 경제를 살릴 묘책이 될 수 있나. △규제로부터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면 그 자체로 감세 효과를 볼 수 있다. 규제를 풀어 창업과 생산 활동이 활성화하면 우리 경제의 생산성과 공급 능력도 동반 상승하게 된다. 다만 규제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소극 행정도 먼저 바뀌어야 한다. 감사원의 ‘열린 감사’ 도입과 국회를 통한 과도한 청부입법도 고쳐야 한다. -가장 시급한 규제 개혁 과제는. △데이터 활용 규제를 풀어야 한다. 데이터는 ‘21세기 석유’라고 할 만큼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우리는 최대 빅데이터 산유국이 될 수 있는데 과도하게 데이터 활용을 가로막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발목이 잡혀 있다. -첨단산업의 주 52시간 적용 예외도 시급한데. △주 52시간 근무 도입 취지는 주로 생산직 근로자 등 ‘블루칼라’ 직군에 적용되는 이야기다. 이것을 연구개발(R&D) 직종에 강제하려는 발상 자체가 과잉 입법이다. 똘똘한 규제를 통해 정책 목표는 달성하되 기업의 부담과 부작용은 최소화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와의 통상 협상도 중요한데. △안보와 경제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집권하게 되면 통상교섭본부를 ‘경제안보교섭본부’로 격상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미국과 협상에 나설 것이다. 정쟁은 국경에서 멈춰야 한다. 대미 협상에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
[르포]"공정한 세상 만들어달라"…뜨거운 사전투표 열기
정치 정치일반 2025.05.29 14:44:06“새 정부는 그저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전역에 위치한 사전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유권자들의 열띤 투표 참여 열기에 힘입어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역대 대통령 선거 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이뤄진 사전 투표에서는 출근길 직장인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투표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사전 투표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줄에 차례를 기다리다가 길어지는 대기 시간에 발걸음을 돌리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사전 투표소에서 만난 한 투표 관리인은 “이 투표소가 사람이 붐비는 곳은 아닌데 굉장히 많이 왔다 갔다”며 “확실히 이번 대선에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출근 시간대가 지나면서 잠시 주춤했던 대기 행렬은 점심 시간이 되자 시민들로 다시 붐볐다. 회사들이 밀집해있는 여의도 사전투표소에서는 시민들이 서있는 줄 옆으로 ‘관외 선거인 기준 약 30분 소요 예상’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기도 했다. 실제로 이곳에서 투표를 마치기까지는 무려 50분 가까이 걸렸다. 30대 직장인 여성 박 모씨는 “점심 시간을 활용해 투표하러 왔다. 줄이 길지만 언제 또 이렇게 해보나 싶다”며 “투표율을 보면 더 혼란스러울 것 같아 아예 첫 날에 투표하러 왔다”고 말했다.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후보를 선택한 이유는 제각기 달랐다. 서울 여의도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최 모씨는 “후보별 공약에서 큰 차별점이 느껴지지 않아서 각 후보가 대통령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어떤 지에 대해 집중했다”고 말했다. 20대 남성 이 모씨는 “대구 출신이라 ‘찐보수’지만 계엄에 대한 국민의힘의 책임을 고려해 투표할 후보를 골랐다”며 “경제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가를 기준으로 투표했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에 따른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인 만큼 시민들의 입에서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성토가 터져 나왔다. 서울 응암제2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50대 여성 박 모씨는 “계엄 이후 정권 심판과 정권 교체를 원해왔다”며 “시급한 문제는 내란 종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익명을 요구한 60대 남성은 “투표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다. 윤석열 그 놈은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지난 3년 간 힘들었던 것을 말해야 하나. 젊은 사람들은 텍스트로 접했겠지만 (나는)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때 공포를 피부로 느낀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시민들은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으로 경제 문제 해결을 꼽았다. 김태윤(53) 씨는 “가장 시급한 문제는 경제”라며 “지속된 내수 침체로 마이너스 성장하고 있는 경제를 차기 대통령이 잘 해결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30대 중반 김건호 씨도 “차기 대통령은 포퓰리즘 정책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랏돈을 너무 많이 쓰고 표심을 노린 공약을 내놓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제21대 대선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12.34%로 역대 최고치를 찍고 있다. 지난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사전투표율보다 1.86%포인트 높은 수치다. -
사전투표소서 '폭행·소란'…광주·제천 50대男 입건
정치 선거 2025.05.29 14:23:45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소란 행위와 폭행 사건이 잇따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선거관리원을 폭행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광주 북구 오치1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관리원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투표소 입구에서 특정 후보의 얼굴이 실린 선거공보물 여러 장을 바닥에 부착하려다 B씨가 제지하자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 제천에서도 유사한 소란 행위가 발생했다. 제천경찰서는 사전투표소 앞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50대 남성 C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C씨는 제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입구에서 사전투표 관리관에게 “왜 지문을 찍어야 하느냐. 본투표에선 지문을 안 찍는다. 부정선거 아니냐”고 항의하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상 투표소 내부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소란을 일으킬 경우 투표관리관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퇴거 조치할 수 있다.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현행법상 사전투표에서는 신분증 확인 후 전자적 방식으로 손도장을 찍거나 서명하고 투표용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본투표에서도 본인임을 확인받은 뒤 선거인명부에 서명 및 날인하거나 손도장을 찍고 투표용지를 받아야 한다. 경찰은 "진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현장에서 체포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오후 2시 사전투표율 12.34%…투표자 500만명 넘어
정치 선거 2025.05.29 14:00:12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12.3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547만6054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0.48%)과 비교해 1.86%포인트(p) 높고, 지난해 22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9.57%)보다도 2.77%p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23.48%)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전북(21.52%), 광주(20.64%), 세종(14.0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8.36%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부산(10.65%), 울산(10.58%), 경북(10.76%)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11.83%, 경기 11.32%, 인천 11.44%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68개 투표소가 설치됐으며,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
이준석 '젓가락 발언' 관련 인권위 진정만 35건…"계획적 혐오, 인권침해"
정치 선거 2025.05.29 13:36:2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1대 대선 마지막 TV토론에서 여성 신체 부위에 대한 성폭력적 표현을 그대로 언급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 후보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진정이 쇄도하고 있다. 29일 인권위에 따르면 이 후보의 해당 발언과 관련,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내용으로 접수된 진정은 이날 오전 기준 35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진정인들은 해당 발언을 두고 ‘단순한 실언이나 실수로 치부될 수 없는 계획적 혐오의 표현’이며 ‘여성과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인권침해’로 판단해 진정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위는 진정 내용이 조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검토한 뒤 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7일 진행된 TV토론에서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를 향해 여성의 신체 부위에 특정 행위를 하는 것을 언급하며 “어떤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하면 여성 혐오인가”라고 물었다. 해당 언급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이 과거 온라인에 게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던 댓글을 인용한 것이다. 한편 법조인과 시민단체 사이에서도 이 후보에 대한 고발과 사퇴 촉구가 이어졌다. 전날 이병철 변호사(법무법인 찬종)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 후보를 형법상 여성 모욕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죄로 고발하는 내용의 민원을 접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 역시 이 후보를 정보통신망법 44조 위반, 아동복지법 17조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준석 후보가 혐오에 기반한 정치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
이재명 “이준석, ‘단일화’로 내란·부패·갈라치기 연합”
정치 정치일반 2025.05.29 13:29:38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향해 “결국 ‘김문수 단일화’로 내란·부패·갈라치기 연합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2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준석 후보를 가리켜 “양머리 걸고 개고기 팔던 후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젊은 개혁 주창하지만 결국 기득권 포기 못하고 본성대로 내란 부패 세력에 투항할 것”이라며 “당권과 선거비용 대납이 조건일 것 같은데, 만약 사실이라면 그건 후보자 매수라는 중대 선거 범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두구육 하려다가 또 토사구팽 당하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코스피 5000 가면 증권사 돈 벌겠네…증권株 줄줄이 신고가 [줍줍 리포트]
증권 국내증시 2025.05.29 13:29:0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코스피 지수 5000을 재차 강조하자 증권 업종 주식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증시 활성화 정책이 시행되면 주식 거래가 늘어나면서 증권사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7.34% 오른 1만 577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2주 신고가인 1만 7470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DB증권(9.08%), 유진투자증권(8.97%), 대신증권(8.50%), 유안타증권(7.28%), 한양증권(5.57%), 삼성증권(5,08%), 신영증권(2.43%) 등 주요 증권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대신증권, DB증권, 유안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교보증권, 키움증권 등은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1400만 개미와 함께, 5200만 국민과 함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옭아맸던 주식시장에 코스피 5000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실현하겠다”고 썼다. 이 후보는 전날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도 “보수정권에선 시장이 불공정, 불투명했고 경영 지배권 남용이 일상이라 오를 수가 없었다”며 “객관적 상황 변화 없이 이런 것만 시정돼도 (코스피 지수가) 최소한 200~300포인트는 가뿐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금융·자본시장위원회 위원장 등도 자본시장 활성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정책 경청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 후보는 정치인 중 주식시장에 대해 가장 많이 언급한 인물로 ‘코스피 5000 공약’은 단순한 지수 목표가 아니라 청년 자산 형성, 연금 확대, 벤처 생태계 구축 등 우리 사회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로드맵”이라고 했다. -
"누구와 비교되네"…김문수 후보 딸 '영상편지' 공개 후 반응
정치 선거 2025.05.29 13:27:49"사랑하는 아빠, 아빠와 식사를 했던 게 벌써 몇 달이나 지났네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딸 동주 씨가 "사랑꾼 아빠에게"라는 제목의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29일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에 보면 '딸 김동주 올림'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상단에 공개돼 있다.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김 후보의 딸이 자녀이자 지지자로서 전하는 진솔한 마음을 담은 10분 길이 영상이다. 동주 씨는 영상에서 "이번 몇 달은 우리 가족에게 바쁘고, 영화 같고 생각 못했던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대통령 후보보다 가족으로서 엄마나 아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볼 때 몸과 마음이 아프지는 않을까 늘 조마조마하고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주 씨는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빠의 사진과 책에 있는 자료들을 보면 항상 아빠는 저에게 어깨동무를 하거나 안아주거나 무릎에 앉히고 사진을 찍은 모습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뿐만 아니라 우리 엄마 아빠 사이가 예전에도 이렇게 좋았었나 싶을 정도로 엄마를 아끼는 모습이 사진에 가득 담겨있었던 사랑꾼 그 자체였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김 후보 부인 설난영 여사, 딸 동주 씨가 김 후보와 함께 찍은 옛 사진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말해보지 않았던 얘기를 처음 꺼내어본다며 "제 기억에 처음은 탁아소였다, 사실 어릴 때는 탁아소에 오래 있어서 아빠의 부재나 피로를 크게 느끼지는 못했었다"라고 차분하게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김 후보가 지난 1980년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구속돼 광주교도소에 수감됐던 당시 얘기다. 동주 씨는 아빠 김 후보가 면회실에서 건네줬던 빨간 작은 자동차 장난감을 기억했다. 그는 "아빠가 자동차를 쥐어주면서 '동주야, 아빠가 너 주려고 가지고 있었던 거다'라는 그 말과 함께 그때까지 느끼지 못했던 어떤 기쁨, 따뜻한 느낌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것 같아서 저의 보물 주머니 속에 쏙 넣어놨었다"라고 했다. 동주 씨는 "예전에 한 인터뷰에서 우연히 그 이야기가 나와 실물로 전했을 때 아빠 눈가가 빨개지는 걸 보고 그 마음이 다시 전달됐다"며 "아빠가 저에게 (장난감을) 전해줬던 걸 기억하고 있다는 게 감사하고 더 가까워진 마음이 들었었다"고 회상했다. 그런데 김 후보가 교도소에서 석방되던 날 동주 씨는 "덥수룩한 머리에 깡마르고 두꺼운 안경을 낀 채 큰 소리로 구호를 외치는 아빠는 나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동떨어진 사람처럼 느껴졌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낯선 아빠는 외면한 채 엄마에게만 귓속말로 이야기하기도 했었다는 동주 씨는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투박하긴 하지만 늘 표현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려고 아빠가 부던히 노력했구나, 잊어버릴까 싶어 기억할 수 있게 사진을 남기려고 노력하셨구나 하는 것들이 새삼 느껴졌다"고 말하는 대목에서는 목소리가 살짝 흔들리기도 했다. 동주 씨는 학창시절에 한 친구가 "너희 아빠 이런 건 잘못한 거 아니야?"라고 지나가는 말로 툭 던지면 "내가 아는 아빠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며 비수처럼 꽂힐 때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아빠가) 국회의원으로 도지사로 장관으로서 언제나 머슴처럼 일한다는 생각으로 그 이름을 마음에 지니고 살아오셨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누군가에게는 오해를 받은 일도 있지만 제가 지켜본 바로는 아빠에게 그 직업들은 하루하루를 허투루 보내기 아까워하고 어떻게 하면 잘 모실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시간들이라고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동주 씨는 "아빠가 늘 말씀하시던 '유정유일(惟精惟一)', 오로지 정성스레 한결같이의 자세로 평생을 걸어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딸을 사랑하고 아내를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사랑꾼, 자유를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랑꾼, (중략) 아빠 같은 사랑꾼들이 가득한 우리나라라면 앞으로도 작은 행복들이 이어지는 하루하루가 될 거라고 생각이 돼요, 사랑합니다"라고 편지를 끝맺었다. 한편 동주 씨는 김 후보가 설난영 여사 슬하에서 낳은 외동딸로 "사회의 그늘에 있는 약자를 위해 사회복지사가 되는 건 가장 아름다운 일 가운데 하나"라는 김 후보의 조언을 따라 대학 진학을 결정하고 사회복지사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900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눈물 난다", "따님이 참 반듯하다", "누구 가족과는 비교된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13시 사전투표율 10% 돌파…전남 20.23% 1위
정치 선거 2025.05.29 13:01:55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10.5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466만6252명이 투표를 마쳤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제20대 대선(36.93%)의 같은 시각 투표율(8.75%)보다 1.76%포인트(p) 높다. 헌정사상 첫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5.8%)보다도 4.71%p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전남(20.23%)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이어 전북(18.55%), 광주(17.66%)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7.04%를 기록한 대구이며, 부산(8.98%), 울산(9.04%), 경북(9.11%) 순이다. 지역별 구체적 투표율은 △서울(10.06%) △인천(9.76%) △대전(10.07%) △세종(12.11%) △경기(9.65%) △강원(11.51%) △충북(10.37%) △충남(9.69%) △경남(9.16%) △제주(10.78%)다. 최근 선거의 오후 1시 투표율은 2014년 지방선거 2.51%, 2016년 국회의원 선거 2.72%, 2017년 대통령선거 5.8%, 2018년 지방선거 4.61%, 2020년 국회의원 선거 5.98%, 2022년 대통령 선거 8.75%, 2022년 지방선거 5.32%, 2024년 국회의원 선거 8% 등이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65개 투표소가 설치됐으며,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
우상호 "이준석 발언은 자살골…만회하려다 더 다칠 것"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5.29 12:43:58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여성 신체 발언을 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궁지에 몰려다가 본인이 궁지에 몰린 자살골"이라고 비판했다. 우 위원장은 29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분(이준석 후보)이 원래 말싸움을 좋아하는데 제가 볼 때는 지도자로서의 덕목은 아직 이른 것 같다"며 "이번 선거에서뿐만 아니라 이 발언이 상당히 오랫동안 꼬리표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인의 언어라는 것이 정제돼 있어야 하고 논리적이어야 되는데, 남녀를 불문하고 굉장한 불쾌감을 줬다"며 "거론하기도 민망한 이야기라 매우 큰 실수를 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이준석 후보가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 것을 두고는 "남을 찌르려다 자기가 찔리는 일을 또 하는 것"이라며 "그걸 만회하려고 사실관계를 더 파다가 본인이 더 다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가 사실상 불발되면서 3자 구도가 된 데 대해선 "마지막 변수가 사라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마지막 나온 여론조사 결과가 이대로 굳어지는 게 아닌가 싶다"고 전망했다. 또 김 후보에 관해 "(지지도) 상승세에 있었지만 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지 못한 것 같다"며 "샤이보수가 있어서 지금보다는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가) 더 좁혀질 수 있지만 판세를 뒤엎을 정도의 변수를 만들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
김덕현 연천군수, 대선 후보들에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 건립 실현해 달라"
사회 전국 2025.05.29 12:28:06김덕현 경기 연천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에게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를 연천군에 건립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쟁의 위험과 평화를 위협하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접경 지역인 연천군에 한반도 평화구축과 세계평화 플랫폼을 구축하자는 취지다. 29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전날 이런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각 당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김 군수를 비롯해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임달수 연천군이장협의회장, 양수정 연천군주민자치위원장, 민재정 연천통일미래포럼 대표이자 한반도평화와통일중앙협의회 대표가 동참했다. 김 군수는 성명서를 통해 “연천은 분단 이후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을 감내해 온 접경지역으로, 더 이상 낙후된 변방이 아닌 한반도 평화의 상징 지역으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전곡읍 마포리 100만㎡ 부지에 조성될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는 문화예술을 통해 갈등을 치유하고 세계 문화예술인은 물론 세계인들이 찾는 평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평화도시로서의 실질적 위상을 확립하고, 접경지역 개발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이루기 위해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가 반드시 연천에 건립돼야 한다”며 “각 후보가 이를 공약으로 채택하고,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피력했다. 군은 성명서에서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가 실현될 경우 접경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국토균형발전 효과뿐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통한 비전통안보 구현, 세계인들이 찾는 평화의 성지로서 대한민국과 연천의 위상 제고 등 세 가지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군수는 “이제는 전통적인 군사안보를 넘어, 기후위기·감염병·문화갈등과 같은 비전통안보에 대응할 수 있는 평화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문화와 예술을 통한 교류가 곧 새로운 안보이자,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도 했다. 끝으로 그는 “이 구상은 단순한 지방개발 계획이 아니라,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담대한 국가비전”이라며 “대통령 후보들께서 이를 공약에 반영하고, 차기 정부에서 반드시 실현해 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