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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비밀무기'는 거대한 네트워크화
문화·스포츠 문화 2025.02.28 20:20:42한국인의 테슬라 사랑은 각별하다.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주식이 바로 테슬라다. 그러다 보니 투자의 관점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천재성이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기술적 혁신성을 다룬 책들은 다수 나와있다. 신간 ‘테슬라 why’는 접근 시각이 다르다. “왜 테슬라는 성공하고 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비즈니스 구조에서 찾는다. 저자는 ‘테슬라 교수님’으로 유명한 노상규 서울대 경영대학·경 -
일상의 소중함 일깨우는 '감동의 힐링서'
문화·스포츠 문화 2025.02.21 17:56:03클래식 음악 전공자로 문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그동안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내면과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해 감동을 선사해 왔다. 이번 책에서도 작가 자신만의 따뜻한 시각으로 인생의 의미를 탐구하고 그 속에서 얻은 깨달음과 삶의 지혜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글들을 담아내 일상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일깨우고 잔잔한 힐링을 선사한다. 2만 원. -
학습능력 차이, 뇌 활용에 달려…복습·토론 등 '인출연습'이 중요
문화·스포츠 문화 2025.02.21 17:55:04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거나, 일에 몰두하는데도 새로운 업무를 제대로 익히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타고난 지능의 문제라기보다 적절한 뇌 사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이 ‘교육의 뇌과학’ 저자들의 주장이다. 기억은 작업 기억과 장기 기억으로 나뉜다. 작업 기억은 짧은 시간만 지속되는 반면, 장기 기억은 뇌의 신피질에 오랫동안 저장된다. 효과적인 학습과 우수한 성적을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 -
AI시대 '직업 세계'서 살아남으려면
문화·스포츠 문화 2025.02.21 17:54:33중국의 스타트업이 가성비 높은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등 현재 우리의 지식이나 스킬도 어느 한순간에 쓸모없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다. 저자는 직업의 역할이 재정의되고 산업이 재구조화됨에 따라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개인들이 직업 세계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좋은 죽음 설계사’, ‘인간과 기계 협업 관리자’ 등 생소하지만 유망해질 직업들에 대해서 소개한다. 2만 2000원. -
'트럼프 2.0 시대' 미국 주식 투자법
문화·스포츠 문화 2025.02.21 17:53:17‘트럼프 2.0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관세 장벽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책은 미국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14명이 미국 산업을 7개의 카테고리로 나누고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12개 섹터와 3개의 정책 토픽 및 37개 기업들을 분석했다. 특히 저자들은 트럼프 시대의 불확실성에 대해 고민하고 향후 전개될 산업 트렌드의 전망에 주목한다. 2만 5000원. -
김정은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
문화·스포츠 문화 2025.02.21 17:52:51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에 대해 한국과 국제 사회에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바로 잡으며 그의 정치와 전략을 분석한다. 김정은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 그에 대한 분석은 그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이다. 특히 대북 정책에서 한국의 보수와 진보 정부가 보인 편향들을 지적하고, 김정은의 셈법을 바꾸기 위한 한국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4만 원. -
간결하게 꾸밈없이…자신을 위해 써야 '좋은 글'
문화·스포츠 문화 2025.02.21 17:51:38“글쓰기가 힘들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글쓰기가 정말로 힘들기 때문이다.” 글쓰기에 힘을 기울여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말에 공감할 것이다. 글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간에 좋은 글을 쓰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아서다. 최근 글쓰기에 도움을 준다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대중의 관심을 끄는 것도 아마 글쓰기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반증일 테다. 그러나 AI가 자동으로 글 -
외부자 비율 3분의1 넘으면 변화 유발…‘매직 서드’가 세상을 바꾼다
문화·스포츠 문화 2025.02.21 17:50:56#. 지금은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을 ‘홀로코스트’라고 누구나 말하지만 사건이 일어난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유대인 희생자들은 오히려 피해 사실을 숨겼고 가해자들은 침묵했다. 하지만 1978년부터 이 용어가 일상화됐는데 이는 그해에 방영된 미국 NBC방송의 미니시리즈 ‘홀로코스트’ 때문이라고 한다. 그동안 수면에서 잠자고 있던 목소리가 한번 분출되자 역사 해석 자체가 바뀌게 된다. 이는 우 -
'트럼프 2.0' 인플레 시대, 금·은에 투자하라
문화·스포츠 문화 2025.02.14 17:48:22트럼프 2.0 시대가 열리자마자 우려했던 ‘관세 폭탄’이 현실화했다.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철강·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트럼프발 보호무역주의 ‘무역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당연히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대미 무역 흑자액이 꾸준히 증가해 2024년 556억 달러에 달한 가운데 ‘무역 전쟁’이 벌어지고 한국이 타깃이 될 경우 우리 경제에는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도래한다. 여 -
세계 종말까지 72분…'핵전쟁의 지옥'을 보다
문화·스포츠 문화 2025.02.14 17:47:47핵전쟁이 시작되면 실제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인류를 절멸시키고 남을 만한 핵무기를 쌓아두고 살면서 우리는 ‘핵전쟁이 나면 모두 끝이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한다. 아니, 너무 끔찍한 가정이다 보니 아예 외면하고 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미국의 안보 분야 탐사 전문 기자 애니 제이콥슨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정밀한 픽션으로 눈앞에 제시한다. 이미 7권의 안보 관련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TV 프로그램 대본 작가 -
기업을 성장으로 이끄는 연결의 힘
문화·스포츠 문화 2025.02.14 17:45:50저자는 세상을 연결하는 힘을 리더십의 핵심으로 꼽는다. ‘잇적 사고’는 나와 연결된 모든 이들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사고 방식을 의미한다. 저자는 태영그룹 창업자의 막내딸이라는 수식어에 가려져 있지만 그동안 업계 트렌드를 주도해온 ‘일잘러’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하다. 서비스업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골프·레저 업계에서 30년간 발로 뛰며 온몸으로 부딪히며 깨우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다. 1 -
자본주의 사회에서 현명하게 살아가기
문화·스포츠 문화 2025.02.14 17:45:34저자는 베스트셀러 작가면서 투자에도 능하다. 2009년 투자한 애플과 아마존 주가는 각각 30배, 50배 올랐다. 그는 “좋은 기업을 찾고 장기적으로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책은 자본주의 사회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법을 담았다. 부를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돈은 어떻게 모으는지, 돈을 불리려면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등 소득과 지출, 마인드 등 전 분야에서 노하 -
자원이 지배하는 부의 질서
문화·스포츠 문화 2025.02.14 17:45:15에너지와 자원 전문가인 저자는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서울대 교수(객원)를 지냈으며,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한국 자원 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인 미얀마 쉐(Shwe·황금) 가스전 프로젝트를 직접 발굴한 주역이다. 책에서는 인류 역사 속에서 당대를 지배하는 최고의 자원·기술·권력이 충돌하는 극렬한 부의 쟁탈전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2만 2000원. -
역사가는 스토리텔러다
문화·스포츠 문화 2025.02.14 17:44:48우리가 보는 역사는 사실 그대로가 아니라 만들어진다. 헤로도토스 등 고대 역사가들부터 셰익스피어, 톨스토이 같은 문학가들, 여성·흑인과 같은 소수자, 그리고 TV로 유명해진 스타 역사가까지 살펴본다. 이들의 기록은 인간 사회의 사고 방식과 권력 구조를 반영하는 서사다. 이로써 역사가란 단순한 과거의 전달자가 아니라 스토리텔러임을 밝힌다. 4만 9000원. -
미숙했던 소년이 소프트웨어 황제로…빌 게이츠의 유·소년기 회고
문화·스포츠 문화 2025.02.14 17:44:25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 시종일관 몸을 흔들어댔던 소년이 유치원에서 한 해를 보낸 뒤 받아든 평가는 다음과 같았다. “가위질할 줄 모르면서 알려고 하지 않았고, 자기 코트를 스스로 입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으며, 그러면서도 늘 즐거워합니다.” 이듬해에는 “공격적이고 반항적인 아이”라는 새로운 평가를 받았고 “짜증을 내고 불만족스러워하는 시간이 많았다”는 걱정도 뒤따랐다. 올해 일흔이 된 소년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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