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개 구역을 보호구역으로 신규·확대 지정하고, 관내 교통안전시설의 정비를 완료했다.
새롭게 지정된 지역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강동어울림복지관 일대와 올해 3월 문을 연 서울강현유치원 주변이다. 또 서울위례초·서울대명초·천호3동어린이집 등 3개 구역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환경의 변화로 통학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외에도 구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노란색횡단보도로 개선하고, 주정차금지시설 정비,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했다. 아우러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과속단속카메라 11대를 추가 설치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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