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대한상사중재원과 '정비사업 분쟁 해결'에 맞손

한국부동산원과 대한상사중재원이 31일 정비 사업 관련 분쟁의 사전 예방과 분쟁 시 조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손태락(왼쪽 네 번째부터) 한국부동산원장과 신현윤 대한상사중재원장 등 임직원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 사업 분쟁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대한상사중재원과 맞손을 잡았다.

한국부동산원은 대한상사중재원과 정비 사업 관련 분쟁의 사전 예방과 분쟁 시 조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정비 사업 분쟁 예방을 위한 제도적 협력 △중재 제도 활용 촉진 및 홍보 △분쟁 사례 공유 △공사비 중재 전문 기술 자문단 구성 △세미나 개최 △분쟁 대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비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