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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밥부터 커피까지 내가 쏠게"…요즘 사람들 우르르 몰려가는 '이곳'

애슐리퀸즈 상봉점. 사진 제공=이랜드이츠




고물가 시대에 지친 소비자들이 합리적 가격을 내세운 식당을 찾으면서 한동안 부진을 겪었던 가성비 뷔페식 식당이 다시 전성기를 맞았다. 애슐리퀸즈, 빕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주요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들은 올해 들어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10~15% 증가했으며, 특히 점심 회식과 가족 외식 수요 증가로 주말 매장 예약률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28일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외식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6.1% 상승했지만, 애슐리·빕스 등 패밀리레스토랑 메뉴의 평균 인상률은 3%대에 그쳤다. 이에 소비자의 체감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뷔페가 치킨이나 고깃집보다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인식이 확산했다.



실제로 서울지역 패밀리레스토랑은 연말까지 예역이 어려울 정도다, 연말 모임 수요가 겹친 데다 최근 가족 단위 고객 유입이 몰리고 있어서다. 이들 패밀리레스토랑 인기가 올라간 이유는 다른 외식 카테고리에 비해 제휴 할인을 통한 가격 경쟁력이 있고 취급하는 메뉴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애슐리퀸즈의 매출은 2023년 2300억 원에서 지난해 4000억 원으로 70% 성장했으며, 올해 연 매출 5000억 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매장 수도 2022년 59곳에서 지난해 109곳으로, 올해 120곳에 이어 내년에는 150곳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도 2023년 전면 리뉴얼을 단행해 샐러드바 중심의 '하이브리드 뷔페형'으로 변신했다. 2015년 112개에 달하던 매장이 2023년 27개로 줄었으나, 지난해 출점이 다시 늘어 현재 3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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