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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첫 엔화코인 'JPYC' 발행

예금 및 국채로 1대1 담보

"3년 내 10조 엔이 목표"

사진 제공=JPYC.




일본 정부의 제도화 이후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JPYC’가 처음으로 발행됐다.

27일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쿄 소재 핀테크 기업 JPYC는 이날 예금과 일본 국채로 1대1 담보되는 엔화 스테이블코인 ‘JPYC’ 발행을 시작했다. 아발란체·이더리움 기반으로 발행된 JPYC는 엔화와 1대1로 교환이 가능하다.

오카베 노리요시 JPYC 사장은 이날 “이번 출시는 일본 통화 역사상 중대한 이정표”라며 “현재 7개 기업이 JPYC를 자사 서비스에 도입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JPYC는 이번 발행과 함께 전용 플랫폼 ‘JPYC EX’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일본 관련 법에 따른 엄격한 신원 확인 및 거래 검증 절차를 도입했다. 사용자는 은행 송금을 통해 엔화를 입금하고 등록된 지갑 주소로 JPYC를 받을 수 있다. 보유한 JPYC를 엔화로 환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장기적으로 3년 내 발행액 10조 엔을 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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