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하우스의 투자 브랜드 드파운드가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도큐플라자 오모테산도 1층 더쉘터’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첫 도쿄 팝업을 시작으로 2020년, 2022년에도 팝업을 운영했던 드파운드는 3년 만에 다시 현지를 찾는다.
이번 팝업에서는 최근 공개된 가을 컬렉션과 베스트셀러 아이템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마련할 예정이다. 팝업이 열리는 오모테산도는 도쿄 내 럭셔리 패션 성지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드파운드는 구매 금액별 사은품과 단독 사은품을 증정한다.
드파운드 관계자는 “한남동 쇼룸 방문객의 70%가 외국인으로, 지난해 3월과 6월에는 나고야 팝업을 성황리에 마쳤다”며 “일본 시장에서 드파운드의 브랜드 파워가 입증된 만큼 일본 정규 매장 출점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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