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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반등후 하락 마감…美 금리 인하 기대 반영 [김혜란의 FX]

결제수요·위안화 약세에 연동후

글로벌 달러화 하락에 방향전환

25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8.5원 내린 1384.7원으로 집계됐다.

장 초반 환율은 1385.0원에서 출발했으나 결제 수요와 위안화 절하 고시로 인해 장중 1388원대까지 오르며 고점을 높였다. 다만 글로벌 달러가 소폭 약세를 보이면서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22일(현지 시간)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변화하는 위험의 균형이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시장은 이를 예상보다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신호로 해석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는 97 중반대로 떨어졌다. 현재는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97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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