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가 스파이더 제로 토크(ZT) 퍼터(사진)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헤드 무게 중심에 샤프트를 장착하고 멀티 소재를 사용해 높은 안정성과 일관성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페이스에서 25mm 후방에 ‘1도’ 기울여 장착된 샤프트가 안정적인 스트로크 퍼포먼스의 핵심 역할을 한다.
테일러메이드 측은 “스파이더 시리즈는 안정성, 정렬, 굴림으로 명성이 높다. 신제품은 스트로크 때 헤드의 비틀림이 적고 손의 개입을 최소화해 더 일관된 스트로크를 제공한다. 또한 어드레스에서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준다”고 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해란은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스파이더 ZT 퍼터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뒀다. 33·34·35인치의 스탠더드 모델과 36·38인치 카운터 밸런스 모델 그리고 46인치의 롱 퍼터 모델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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