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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 마곡으로 본사 이전…R&D 인력 300명 집결

50여개 회의공간 조성

연구인력 모여 R&D 시너지 기대

LG AI연구원 임직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




LG(003550) 인공지능(AI)연구원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 있던 본사를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옆으로 이전했다.

LG AI 연구원은 본사를 마곡 지구에 있는 디앤오 사옥으로 옮기고 최근 입주를 완료했다. 건물 3층부터 7층까지 5개 층을 사용하며 연구원들이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게 50여 개의 회의 공간을 조성했다. 본사 이전으로 여의도와 마곡에 흩어져 있던 연구원 300여 명이 한곳에 집결, 연구개발(R&D)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LG AI연구원은 2020년 12월 출범 이후 구광모 LG 회장의 관심과 그룹 차원의 지원에 힘입어 LG의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2021년 12월 국내 최대의 AI 모델인 '엑사원(EXAONE) 1.0'을 선보였고 올 3월에는 국내 최초 추론 AI인 '엑사원 딥(EXAONE Deep)'을 공개, 한국 AI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ChatEXAONE)'은 LG의 사무직 임직원 절반에 달하는 4만 명 이상이 가입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LG AI연구원은 AI 리터러시 교육부터 사내 AI 석·박사 과정 운영까지 전주기 교육 체계를 구축해 최근 4년간 1만 5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교육하며 LG의 AI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AI 모델과 함께 계열사들과 협력해 산업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LG전자의 AI 노트북 ‘그램’과 LG유플러스의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 엑사원을 적용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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