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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업 홀린 ‘광양만권’ 매력…2차전지·에너지 ‘시선’

광양경제청 투자유치단 활약 눈길

도쿄 등 현지기업과 네트워킹 강화

지난 18~22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단이 KOTRA 오사카 무역관과 오사카엑스포 연계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광양경제청




일본에 ‘기업하기 좋은 광양만권’ 매력 알리기에 나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제청)의 투자유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24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광양경제청 투자유치단은 지난 18~2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오사카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도쿄에서 19~21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5 스마트에너지위크에 참가해 일본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2차전지와 에너지분야 투자 확대를 위해 투자유망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2차전지 소재 생산 기업인 센트럴글래스 본사를 방문해 광양만권 내 이차전지 집적화 단지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추가 투자확대를 건의하는 등 한·일 협력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배터리,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오사카를 방문한 투자유치단은 KOTRA 오사카 무역관과 오사카엑스포 연계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일본 대표 농기계·중장비 제조업체의 물류센터를 방문해 물류거점 구축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출장에서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첨단소재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조하며, 광양만권의 투자 최적지로서의 여건과 다양한 지원책을 홍보했다. 특히 세풍·황금 등 산업단지의 인프라, 2차전지 집적화 단지 조성 현황, 세제 혜택 등을 소개해 일본 기업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구충곤 광양경제청 청장은 "이번 투자유치활동은 일본 최대 규모 전시회인 2025 스마트에너지위크를 통해 전세계 에너지분야 유망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광양만권이 2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투자의향을 가진 해외기업과 협의를 지속해 광양만권에 우수한 외국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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